삼성전자 노사가 10개월 만에 도출한 2023년·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총투표에서 부결됐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21일 진행된 '2023년·2024년 임금 협약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가 찬성 41.36%(9천444표), 반대 58.64%(1만3,392표)로 마감됐다.업계 안팎에서는 노사가 교섭을 시작했던 올해 1월 16일 이후 10개월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가결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봤으나, 경쟁사 대비 부족한 임금인상률, 조합원을 위한 협상안의 부재 등을 이유로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1일 오후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결 이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대의원들과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추후 자세히 공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부결로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당분간 노조 리스크는 지속할 전망이다. 노사가 재교섭에 나서더라도 새로운 잠정 합의안 도출과 재교섭 합의안 투표까지 시일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돼 임금협상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커졌다.한편,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인상 5.1%, 조합원 유급활동시간 보장(연 4시간 2회),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하는 '삼성 패밀리넷' 200만포인트 전 직원 지급, 장기근속휴가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성과인상률 2.1%)과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올해 3...
사진 :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에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가 선탑재될 전망이다.지난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앱 선탑재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해 처음 사용할 때부터 기본 앱으로 깔린 것을 말한다.보통 알뜰폰이나 제조업체를 통한 구매가 아닌 통신사 판매용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통신사 전용 앱이 선탑재되며, 소비자가 찾아 깔지 않아도 돼 이용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익시오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탑재는 이르면 내년 초 출시될 신제품 갤럭시 S25부터 적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익시오 앱을 선탑재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며 어떤 단말기부터 적용될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익시오는 앞서 지난 7일 아이폰14 이상, iOS17 이상 운영 체제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풀체인지 수준으로 파격 변신!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직접 보니 기아가 5일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 blog.naver.com 이래도 국산차야? 기아 '더 뉴 스포티지', 6세대 준비 앞둔 토요타 RAV4...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낸 것과 달리 0.53% 오른 146.67달러(약 20만5,352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2% 이상 오른 149.32달러에 개장해 사상 처음 150달러선을 넘으며 152.89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새로운 AI 칩 블랙웰을 중심으로 여전히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엔비디아는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50억 8,000만 달러의 매출과 0.81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4분기 매출도 375억 달러로 전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관측됐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AI 칩 "블랙웰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11월∼1월)에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블랙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호불호 심하게 갈릴 듯..." BMW 차세대 iX3 모델, 특허본 유출 BMW가 차세대 iX3를 개발하...
사진 : 구글 로고 (출처=연합뉴스) 미국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 명령을 요청하면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급락했다.21일(현지시간) 미 동부 시간 오후 12시 41분 기준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5.33% 하락한 167.89달러에 거래됐으며, 장중 약 7% 하락하는 등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도 2조 460억 달러로 아마존에 밀려 시총 순위 5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이날 하락은 법무부가 전날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구글 반독점 소송과 관련해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구글의 독점을 해소할 방안으로 크롬의 강제 매각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8월 워싱턴D.C. 연방법원은 법무부가 제기한 구글 반독점 소송에 대해 법무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날까지 구글의 독점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법무부는 크롬 매각 외에도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독점 문제도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는가 하면, 만약 스마트폰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정부가 강제로 안드로이드를 매각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웹트래픽 분석사이트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점유율은 66.7%로, 90% 이상의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구글 검색의 접속 통로다.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의 만딥 싱 애널리스트는 "크롬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 9개 스타트업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기회 발굴 및 기술검증(Po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5일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 및 파트너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슈투트가르트 본사, 진델핑겐 차량 생산공장,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등을 방문해 혁신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검증 시연’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및 여러 독일 기업 파트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번 독일 방문에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하드웨어 부품,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분야에서 포엔, 와이파워원, 이노션테크, 코리아시뮬레이터, 스칼라데이터, 티엠이브이넷, 패러데이, 어썸닉스, 페르세우스 등 총 9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와이파워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스타트업 ...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생산 효율이 높은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눠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alignment) 보정 기술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다. 또,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최정달 부사장(NAND개...
현대차가 21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은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 110.3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
21일 진행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에서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집중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 고유의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고, 향상된 성능과 효율,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계적 제품 적용으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키노트 발표에서 지난해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
현대차가 21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과 더불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 가능하다. (※ 19인치 휠 2WD / 연구소 측정치 기준)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며 전 모델이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달성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로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 21인치 휠 / 연구소 측정치 기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
KG 모빌리티의 소형 SUV 티볼리가 10주년을 앞두고 국내 누적 판매 30만 대를 넘어섰다. KGM은 티볼리가 2024년 10월 기준으로 국내 30만 186대 및 해외 12만 6076대를 판매, 누적 42만 626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링카로 자리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 브랜드 슬로건으로 처음 선보인 티볼리는 출시 초기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으며, 소형 SUV 시장을 확장하고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했다. 출시 첫해에 내수로만 4만 5천대가 넘게 팔리며 시장에서 54.7%의 점유율을 차지한 티볼리는 2014년 약 2만 8천여 대에 불과했던 소형 SUV 시장 규모를 2015년 8만 2천여 대로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며 소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로도 파워트레인 다양화, 4WD(사륜구동) 모델 출시, 경쟁 모델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 등 꾸준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이어갔다. 티볼리의 주된 인기 요인으로는 높은 가성비와 디자인이 꼽힌다. 1,8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2030세대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실용성을 갖춤으로써 젊은 고객층에게 가격 부담을 낮추며 생에 첫 SUV로 각광 받았다....
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와이더 익스피리언스(wider experience)’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모델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12월 14일 르노 성수에서 진행되는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 데이’에 이벤트 참여 고객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그랑 콜레오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오상욱 선수가 참석하며, 초청 고객들을 위한 오상욱 앰버서더 토크, 싸인회,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그랑 콜레오스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더 넓은 세상으로의 여행을 제안하며,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일요일 5명의 고객을 추첨하여 ‘그랑 콜레오스 전용 비스포크 냉장고’를 증정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전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랑스 왕복 항공권 2매’(1명), ‘클럽 메드 리조트 3박4일 숙박권(1명)’, ‘리모와 오리지널 캐빈 캐리어’(1명)를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는 기간 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19일(현지시간) LA오토쇼의 공식 친환경차 어워드 '더 제바스(The ZEVAS)'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선정됐다. 더 제바스는 지난 2021년 신설된 무공해 자동차 시상 프로그램으로, 탄소 저감 등 기여한 혁신적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 시상식은 최고의 세단, 최고의 하이브리드,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고의 럭셔리 차량, 최고의 트럭, 가장 기대되는 차량, 최고의 컴팩트 및 쿠페 차량, 최고의 크로스오버 차량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이오닉 5는 이중 '최고의 크로스오버 차량' 부문에서 테슬라 모델 X, 포드 머스탱 마하-E, 폴스타 4, 볼보 EX30, 아우디 Q4 e-트론, 기아 EV6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21대의 차량과 경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첫 공개 이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PE 시스템, V2L을 비롯한 첨단 사양의 뛰어난 사용 편의성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미국에서 올 3분기 누적 판매량 3만318대를 기록하며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실시한 전기차 평가 ‘202...
아이오닉 9에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했다. 에어로스테틱은 에어로다이나믹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의미한다. 아이오닉 9은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과 더불어 날렵한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을 모두 제공한다. 새로운 콘셉트의 아이오닉 9의 디자인 특징에 대해 현대외장디자인2팀 이형수 책임연구원은 이렇게 강조한다. 먼저, 아이오닉 9에는 A필러나 루프라인 등이 다른 SUV에 비해 많이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설계한 이유에 대해 현대외장디자인2팀 이형수 책임연구원은 “공력 성능을 최적하기 위해서다. 반면 차량의 뒷부분은 전면부보다 많이 세워놨기 때문에 공력성능은 물론 뒷공간의 여유로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이오닉9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단연 기아의 EV9이다. 때문에 아이오닉 9에는 EV9과의 차별화 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이오닉 9 디자이너는 “A필러와 루프라인을 완만하게 눕혔기 때문에 EV9에 비해 공력 또한 훨씬 높다. 또한 실내는 뒷공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오닉 9에는 뒷공간의 여유로움을 강조했다. 때문에 EV9에 비해 3열이 넓고 전고 또한 높다.” 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
xAI가 50억 달러(약 7조 원)의 자금을 조달 받는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 xAI가 50억 달러(약 7조 원)의 자금을 조달 받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23년 7월 설립한 x AI가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50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이 회사의 가치는 500억 달러로 올 초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x AI는 이번 자금 조달로 올해 총 110억 달러(15조3,900억 원)를 모금했다. 보도에 따르면 xAI는 이번에 모금한 자금을 이용해 엔비디아 반도체 칩 10만개를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xAI는 최근 AI 훈련 시스템인 ‘콜로서스(Colossus) 100k H100 훈련 클러스터’를 출시했다. 일론 머스크는 X를 통해 이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훈련 시스템으로, 몇 달 내에 200k(50k H200)로 용량이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H200은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가속화 하도록 설계된 엔비디아의 GPU다.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는 xAI의 콜로서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GPU 슈퍼컴퓨터이며 ‘기록적인 속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금 추천하는 핫 뉴스를 보려면 클릭!▼ 더욱 깔끔해졌다! 렉서스 ES 2차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출시될까? 렉서스가 자사의 간판 세단 모델, ES 하이브리드의 2차 페이...
제네시스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그마 모델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omething Magma is Coming"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네시스는 오는 12월 6일 제네시스 스튜디오 취리히에서 신차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티저 이미지는 용암처럼 흐르는 듯한 역동적인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그마(Magma)'라는 단어가 암시하는 강렬함, 힘, 유동성은 제네시스가 추구해온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듯하다. 업계에서는 마그마 전용의 신형 콘셉트카이거나 지난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GV60 마그마 컨셉트의 양산형 버전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한편, GV60 마그마는 고성능에 최적화된 외장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탠스를 구현하는 낮고 넓은 바디, 공력 향상을 위한 바디 파츠, 고성능 전용으로 큐레이션된 CMF(컬러, 소재, 마감) 등 제네시스 고성능만의 역동성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제네시스 마그마의 대표 컬러(주황색)를 바탕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됐으며, 전면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에어 커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모터, 브레이크, 배터리 등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아울러 21인치 티타늄 컬러의 휠과 와이드 펜더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이 밖에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루프 윙, ...
폭스바겐의 고성능 핫해치 골프 GTI 핫해치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그 중에서도 ‘포켓 로켓’이란 별칭을 가진 고성능 버전 '골프 GTI'가 액티브 드라이빙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국 시장에 다양한 수입차가 늘어나고 있었지만 이렇다 할 고성능차는 많지 않았던 시기에 혜성처럼 나타난 차가 바로 폭스바겐 5세대 골프 GTI다. 당시 1억 원 전후의 고성능차량은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서민 포르쉐’로 불리며 국내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컴팩트 사이즈에 강력한 퍼포먼스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차가 국산차인 아반떼 N과 수입산 골프 GTI다. 가볍고 컴팩트한 크기에 강력한 엔진을 갖춰 누구나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카인 골프 GTI는 성능에 더 중점을 둔 아반떼 N 보다 확실히 범용성과 실용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 골프 GTI는 운전의 재미를 만끽하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이른바 ‘펀카’다. 골프 GTI는 과거의 꿈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현재의 현실에 맞춘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아빠들의 '현실 드림카'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고성능 스포츠카 못지 않은 주행 성능에 실용적인 크기와 탁월한 경제성까지 갖춰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주말에는 드라이빙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친밀...
올 뉴 디펜더 OCTA JLR 코리아는 극한의 모험을 위해 탄생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인 올 뉴 디펜더 OCTA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76년간 축적된 디펜더만의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극한의 온·오프로드 퍼포먼스 마스터다. 이 모델의 개발을 위해 총 110만 km에 달하는 전 세계 곳곳을 주행하며 13,960회 이상의 혹독한 성능 테스트를 거쳐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내구성을 완성했다. 독일 뉘르부르그링과 프랑스 라스투어 랠리 서킷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전지형 성능을 개발했으며, 스웨덴의 빙하, 두바이 사막, 미국 모압의 암벽, 영국 이스트노어 캐슬 등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검증해 올 뉴 디펜더 OCTA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극한의 성능과 럭셔리를 담은 독창적 디자인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의 전통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OCTA만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상고는 28mm 높아졌고, 스탠스는 68mm 확장되어 강력한 존재감을 더하며, 쿼드 테일파이프를 통해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 험난한 지형에서도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도록 프런트와 리어 범퍼를 재설계해 접근각과 이탈각을 개선했으며,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 설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도록 확장된...
금호타이어가 스크린골프 대회 ‘타이어프로 컵(TIRE PRO CUP)’ 및 ‘타이어프로 지투어 믹스드 컵(TIRE PRO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 ‘타이어프로 컵’ 행사는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연령대의 스크린골프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골프존과 함께 11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대회 기간 중 각 코스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 곳곳에 자사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 ‘윈터 크래프트(Winter CRAFT)’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며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겨울용 타이어 교체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경품으로 1등 금호타이어 교환권(4개, 온라인 타이어프로 등록 제품), 2등 미즈노 아이언 세트, 3등 카모 스탠드백 등 총 10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금호타이어 구매 할인 쿠폰(개당 1만원, 최대 4개/4만원) 을 지급하며, 경품 추첨은 내년 1월에 발표 및 시상 계획이다. ‘타이어프로 지투어 믹스드 컵’ 행사는 오는 11월 2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되며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대회이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경기는 당일 오전 9시 1라운드부터 스크린골프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젊은 연구원 3명이 테스트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금만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었다는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한 자성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일 현대차 울산 4공장 전동화 품질사업부에 위치한 복합 환경 체임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복합 환경 체임버는 차량의 성능을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되는 밀폐된 공간이다. 사고 당일, 연구원 3명은 챔버 안에서 차량 주행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었고, 오후 12시 50분경 이들이 실험실에서 나오지 않자 동료가 확인하러 갔다. 현장에서는 연구원 3명 모두 쓰러져 있었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19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숨진 가운데 20일 오전 경찰 차량이 합동감식을 위해 공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전부터 합동감식에 나선다. (출처: 연합뉴스) 현재까지 사고 주요 원인은 복합 환경 체임버 내 배기가스 배출 장치의 작동 불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체임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차량에서 내뿜는 유해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돼야 하지만,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체임버 내 유독가스가 축적됐고 이로 인해 연구원들이 질식사...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2024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