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레인보우 로보틱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휴머노이드 로봇사업은 이미 테슬라와 오픈AI, 현대자동차그룹의 보스톤다이나믹스 등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삼성전자는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레인보우 로보틱스 기술력과 결합, 휴머노이드 시장에 베팅한다.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지난해 말 최대 주주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레인보우 로보틱스 지분 14.71%를 인수하면서 함께 확보한 콜옵션(주식 매도 청구권)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레인보우 로보틱스에 지분율은 기존 14.7%에서 35.0%로 늘어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주식 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되면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다.레인보우 로보틱스는 국내 최초의 두 발로 걷는 로봇인 휴보(Hubo)를 만든 한국의 대표 로봇 기업으로, 삼성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능력과 수준의 자율성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자사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로봇 공학 기술을 결합, 이 분야 선두 주자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삼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레인보우 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 개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복잡한 지시를 이해하고 따르며, 변화하는 환경을 헤쳐 ...
르노코리아의 신형 그랑 콜레오스가 폭풍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국내 첫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한 이래 연말까지 2만2천여대가 판매, 국산 최고 인기차종으로 부상했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인기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10만6939대로 전년대비 2.6%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먼저 판매를 시작한 내수 시장 판매량은 3만98,16대로 전년 대비 80.6%가 증가하면서 동기간 18.6%가 감소한 수출부문을 상쇄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넉 달 동안 국내시장에서 2만2034대가 판매되며 인기 차종 순위 TOP5에 포함됐다.르노코리아는 지난 달 내수 7,078대, 수출 7,569 등 총 1만4,6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랑콜레오스는 11월 6,582대에 이어 12월에 6,122대가 판매, 두 달 연속으로 월간 6천대를 넘어섰다.그랑 콜레오스는 전체 판매량의 95%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12월 5,630대를 포함해 총 2만953대가 지난해에 판매됐다.이 차량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하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기본으로 제공되는 첨단 안전. 편의사양,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KG 모빌리티가 지난 12월 내수 2,540대, 수출 8,147대를 포함 총 1만 68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3월(10,702대) 이후 9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월 대비 2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2% 큰 폭으로 증가했다.특히 12월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KGM의 기존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인 2013년 10월(8,042대) 실적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3.9% 크게 증가했다.차종별로는 토레스 1,961대, 코란도 1,717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15.8%, 140.1% 증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내수 판매는 증가하고 있는 수출 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했다.또한,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액티언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내수 47,046대, 수출 62,378대 등 총 10만 9,424대를 판매했다. 사진 : KGM 더 뉴 토레스2024년 전체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2023년 대비로는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2014년(7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2,754대) 대비 18.2% 증가했다.특히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호주 및...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힐러 TV) 현대자동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된 가운데 실내 모습도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두 번째 전용전기차다.올해 출시 예정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2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현행 모델의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한층 매끄럽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를 쏘나타와 같이 위·아래로 분리시킨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신형 K8 등과 같이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모습이다.측면부는 바람개비를 형상화해 새롭게 디자인한 5스포크 휠이 적용된 것을 제외하면 아직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호불호 강했던 덕테일 스포일러의 디자인이 다소 변경됐고, 테일램프와 리어 범퍼도 일부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실내 사진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윈도우 스위치의 위치다. 출처: 오토스파이넷대부분의 차량은 윈도우 스위치가 도어쪽에 위치해 있으나 아이오닉6의 경우, 도어 스위치가 센터 콘솔에 위치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입구에서 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 1명이 사망했다.(사진 출처: USA TODAY)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새해 첫 날 아침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서 폭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024년형 사이버트럭이 아침에 호텔의 유리문 바로 앞에 도착하자마자 차량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트럭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목격자가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 당시 사이버 트럭 내부에 있던 사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CNN과 ABC 뉴스는이 폭발은 새해 첫날 이른 아침 뉴올리언스에서 트럭 공격으로 10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당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면서 이 사건 조사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기관이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X에 “지금까지 사이버트럭 폭발을 보고받은 적은 없었다”며 “테슬라의 고위팀이 지금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에 처음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배터리 구동 테슬라의 첫 번째 트럭으로, 총알도 못 뚫는 방탄유리와 수류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추천하는 핫 뉴스를 보려면 클릭!▼ 출시 임박!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
엔비디아가 지난 2024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등 기업들에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15% 늘고 2022년의 10배를 넘는 수준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기업 공시와 기업 정보 업체 딜룸의 집계 결과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지난해 스타트업 자금조달(펀딩) 50건과 인수합병을 포함한 기업 거래 여러 건에 모두 10억 달러 상당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이 같은 펀딩 라운드 참여 건수는 구글보다는 여전히 적지만 지난 2년 새 급증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을 따라잡았다. FT는 "AI칩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가 자사 칩이 동력을 공급하고 있는 AI 기술 혁명으로부터 이득을 꾀하는 스타트업의 중요한 후원자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의 xAI에 경쟁사인 AMD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했고, 오픈AI와 코히어, 미스트랄, 퍼플렉시티 등을 위한 펀딩 라운드 참여도 지난해 이뤄졌다. 스타트업 인수도 늘어 올해 런에이아이(Run:ai)를 인수했고,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네뷸론, 옥토AI, 브레브데브 등을 인수했다. 딜룸에 따르면 지난해 인수 규모는 앞선 4년을 합친 것보다 많다. 투자 대상은 의료기술, 검색엔진, 게임, 드론, 반도체, 교통관리, 물류, 데이터 저장, 휴머노이드 로봇 등 광범위하다. 한편으로는 미국과...
SK그룹이 중국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허 확보에 나섰다.3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SK그룹 계열사가 출원한 특허 82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일 평균 약 9건의 특허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SK그룹이 올해 중국에서 확보한 특허 수는 총 1,133건이다. 1월 94건, 2월 41건, 3월 84건, 4월 82건, 5월 152건, 6월 124건, 7월 96건, 8월 108건, 9월 102건, 10월 94건, 11월 74건, 12월 82건이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승인받은 특허가 621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중국에서 54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은 양사가 공동 출원한 특허를 포함해 각각 5건과 20건의 특허를 손에 넣었다. SK텔레콤(3건), SK케미칼(2건), SKC(1건)이 각각 특허를 승인받았다.SK하이닉스의 경우 강유전체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이 지난달 확보한 특허를 통해 확인됐다. SK하이닉스가 승인받은 '강유전체 메모리 소자 및 강유전체 메모리 소자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19183295A)’이라는 제목의 특허는 강유전체 메모리 소자를 활용해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방법을 담고 있다.강유전체(Ferroelectrics)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다. 외부에서 전...
사진: BYD본사 BYD가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이 427만여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BYD는 이날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1.3% 증가한 427만2,145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BYD가 판매한 차량 중 승용차는 41.07% 증가한 425만370대, 상용차는 2만1700여대를 각각 판매했다. 또, 해외사업부문 승용차 판매는 41만7,204대로 전년 대비 71.9% 증가했다. 아직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BYD 판매량은 혼다차와 닛산, 현대자동차까지 추월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3년 421만대를 판매했던 현대차는 지난해 11월까지 1.7% 감소한 380만9천대를 판매,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추천하는 핫 뉴스를 보려면 클릭!▼ 출시 임박!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국내 곳곳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1세대 출시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한층 커진 차체와 존재감 넘치게 바뀐 디자인, 신규 파워트레인 추가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전 v.daum.net 헤드레스트 없으니 훨씬 고급지네! 팰리세이...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최근 IT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에 따르면, 갤럭시 S25에는 OneUI 5.1.1부터 포함돼 있었지만 활성화되지 않았던 '자동차 사고 감지(Crash Detection)' 앱이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다.이는 구글 픽셀 9, 아이폰 16 시리즈에 이미 탑재돼 있는 기능으로, 센서 데이터와 AI를 이용해 사고를 감지하거나 간단한 조작으로 긴급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에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의 1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또 다른 매체인 안드로이드 어소시티는 "문자열에서 알 수 있듯이 구글이 다양한 계층의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구독을 제공할 수 있다"며, "모든 문자열에는 삼성 참조가 있으며, 이러한 문자열을 갤럭시S25 시리즈와 일치시키는 추가 단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제미나이 어드밴스드는 일반 모델인 제미나이보다 더 빠르고 상세하게 답변할 뿐만 아니라 코딩, 논리적 추론, 뉘앙스를 고려한 후속 명령 이해, 창의적인 협업 등과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가격은 월 19.99달러(약 2만9,000원)...
사진 :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미사일 (출처=Drone XL) 세계 방위산업계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분야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향후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형 컨설팅 기업 버티컬리서치파트너스 자료에 따르면, 상위 15개 방산업체의 잉여현금 흐름이 오는 2026년 500억 달러(약 73조 5,900억원) 수준을 기록, 2021년 말 대비 거의 2배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잉여현금 일부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등으로 쓰이겠지만 인수합병을 비롯한 투자 거래도 늘어날 것이며,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털 업체로부터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갈등 고조 속에 AI·드론·우주 등 방산 분야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방산업체들이 이들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캐피털의 방산 부문 투자거래액 규모는 10년 전 대비 18배 늘었다. 방산 부문 투자거래가 크게 늘어난 데에는 갈수록 일반 상업용 기술과 방산용 기술 간 접점이 많아지는 흐름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드론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드론 대응 기술 등을 보유한 블루헤일로를 41억 달러(약 6조 34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영국 방...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전기 SUV ‘더 기아 EV3’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 북유럽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EV3가 핀란드 최고 권위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Vuoden Auto Suomessa 2025)’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가장 높은 점수로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핀란드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에 오른 4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인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성,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EV3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선정으로 2023년 니로 EV, 2024년 코나 일렉트릭에 이어 3년 연속 핀란드 최고의 차에 오르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다시 한...
사진 : 린준청 삼성전자 부사장이 받은 감사패 (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 역량 강화를 위해 영입한 대만 TSMC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 린준청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다.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연구실 담당 임원으로 일하던 린 부사장은 작년 12월 31일 계약 만료로 퇴사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사인 TSMC에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일한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가로, 삼성전자 합류 전에는 대만 반도체 장비 기업 스카이테크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삼성전자는 2023년 초 패키징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담당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조직을 신설하면서 린 부사장을 영입했다. 린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오늘은 2년간의 계약 종료로 삼성전자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라며, "삼성의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회사와 내 커리어 발전에 모두 기여해 기쁘며, 지난 2년은 즐겁고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고 전했다. ▼지금 추천하는 핫 뉴스를 보려면 클릭!▼ 출시 임박!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국내 곳곳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 20...
지커 007 한국 상륙을 준비중인 중국 자동차업체 지커(Zeekr)가 올해 자사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2개를 포함한 총 3개 신모델을 출시한다.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 회장 겸 지커 CEO인 앤디 안(Andy An)은 지난 2일 2025년 지커브랜드의 제품 출시 계획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지커 007 기반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3분기와 4분기에 하이브리드 SUV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반기 출시되는 SUV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인 지커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이날 홍콩 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지리그룹은 2025년에 지커 브랜드 32만 대를 포함해 총 271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앤디 안 대표는 지커가 2분기에 지커 007 전기 세단을 기반으로 한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출시한 뒤 3분기에는 풀사이즈 플래그십 SUV를, 4분기에는 중대형 럭셔리 SUV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며, 이들은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슈퍼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및 장거리 전기차(EREV)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파워트레인으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상하이 자동차 전시회'에서 이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지커는 현재 지커 001 슈팅 브레...
KG 모빌리티의 신형 픽업트럭, '무쏘 EV5'(출처: 오토스파이넷) KGM이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픽업트럭, '무쏘 EV5'의 테스트 차량이 포착됐다. 무쏘 EV5는 앞서 프로젝트명 O100으로 개발되던 전기 픽업트럭으로,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 차량은 블루 컬러의 외장색이 적용돼 세련미를 강조했다. 무쏘 EV5는 과거 무쏘 스포츠부터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에 이르는 쌍용차의 픽업트럭 노하우가 곳곳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무쏘 EV5는 최근 환경부 인증을 완료했는데, 2WD 싱글모터 기준 배터리 용량은 80.6kWh이며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401km다. KG 모빌리티의 신형 픽업트럭, '무쏘 EV5'(출처: 오토스파이넷) 상온 기준 도심 주행거리는 435km, 고속 주행거리는 359km다. 저온 기준 복합 주행거리는 357km로 약 50km가량 감소된다. 저온 도심 주행거리는 333km, 고속 주행 거리는 386km로 고속의 경우 저온 주행거리가 더 높게 나왔다. 무쏘 EV5 2WD 모델은 전륜구동 모델로 알려으며, 최고출력 207마력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은 2,155kg이며, 추후 AWD 모델은 후륜에 전기모터가 추가로 탑재될 예정이다. ▼지금 추천하는 핫 뉴스를 보려면 클릭!▼ 출시 임박!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대형...
사진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스트카 (출처=Auto Express) 테슬라가 올해 '프로젝트 주니퍼(Juniper)'라고 불리는 모델 Y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테스트카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모델 Y 주니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앞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모델 3 하이랜드'와 유사한 날렵한 실루엣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사진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스트카 (출처=Auto Express) 특히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ㄷ'자형 테일램프, 중앙에 'TESLA' 레터링이 들어간 리어 라이트 바 등이 적용되고, 윈도우라인과 필러 형상, 트렁크도 다소 개선됐다.실내의 경우 15.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신형 스티어링 휠, 카본 스타일 실내 트림 등의 신규 인테리어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크 스티어링 휠이 옵션으로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이 밖에 소음 차단 기술, 신소재 적용, 실내조명 개선,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퍼포먼스 버전의 출력과 효율성 향상 등 모델 3 하이랜드에서 적용된 최신 기술을 대거 반영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스트카 (출처&...
LG전자 MX 플랫폼 LG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홈이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장한 ‘MX(Mobility eXperience) 플랫폼’을 선보인다. LG전자는 CES 2025 전시관에 ‘모빌리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Lifestyle Solution for Mobility)’을 주제로 한 콘셉트 차량을 전시한다. 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 각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가전과 IoT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생성형 AI가 고객과 교감하는 AI홈 시대를 선언하며 궁극적으로 이 AI홈을 상업, 모빌리티 공간처럼 고객이 머무르는 모든 장소로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된 AI홈은 가전의 영역을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공간 솔루션으로 진화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된다. AI홈의 경험을 차량으로까지 확장한 MX 플랫폼은 이동 공간에서 집과 같은 편리함과 쾌적함을 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MX 플랫폼은 거실, 드레스룸, 침실, 주방 등에 있는 홈 가전들을 하나하나 모듈처럼 조합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모빌리티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MX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은 집 밖에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집처럼 편안한 휴식처, 컴퓨터 ...
기아가 지난 1월 인도 시장에 출시한 부분변경 '더 뉴 쏘넷'이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더 뉴 쏘넷은 지난 1월 출시한 지 약 11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파워트레인별로 살펴보면, 가솔린이 76%, 디젤이 24%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79%에 선루프가 장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쏘넷은 지난 2020년 9월 18일(현지시간) 출시된 인도 전략 모델이다. 셀토스, 카니발과 함께 기아의 인도 사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현지 출시 3년 6개월 만에 4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쏘넷의 인기 비결에는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첨단 편의사양이 꼽힌다. 특히, 더 뉴 쏘넷은 6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공돼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15가지 표준 안전 요소와 70가지 이상의 커넥티드 카 기능이 탑재됐다. 또 동급 모델 대비 유지 비용이 최대 16% 저렴하다는 점도 경쟁력을 키웠다. 하딥 싱 브라르 기아 인도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더 뉴 쏘넷의 성공은 고객 요구를 이해하고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아의 노력에 기인한다"며, "이번 판매 이정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토대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차량을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현지 쇼룸...
아우디 더 뉴 Q7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5년 1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Q7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 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M2,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아우디 Q7이 32.3점(50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아우디 Q7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0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6.7점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BMW 뉴 X3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www.kaja.org)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사진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가 2025년 새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5G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함께 4%대 이율의 할부 상품을 새로 선보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혜택도 가솔린 모델까지 확대해 적용한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2025년 구매 고객부터 5년간 무상 지원하는 5G 데이터를 기존 월 20GB 제한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유튜브, 시네마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운행 중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핫스팟 기능으로 무제한 5G 데이터를 다양한 전자제품과 와이파이 통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 르노 그랑 콜레오스 이와 함께 새해 첫 달 그랑 콜레오스를 일반 정액불 할부로 구매하면 지난해보다 월 할부금 부담을 낮춘 4.7% 이율의 상품(최대 36개월)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 유예 할부를 선택하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월 20만 원, 2.0 가솔린 터보 월 19만 원의 월 불입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트 유예 할부는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초기 월 납입 부담을 낮춘 상품이다.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하던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는 새해부터 2....
사진 : 르노 아르카나 르노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의 구매 혜택을 확대한 데 이어, 아르카나(Arkana), QM6, SM6 등 주력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개월 단기 할부는 물론, 24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000만 원 이하) 할부 상품을 0% 이율의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에 제공되는 50만원 특별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설귀성여비 혜택 30만 원,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20만 원, 재구매 1회 기준 20만 원 혜택을 적용하면 아르카나의 1월 최대 혜택은 120만 원이다. 사진 : 르노 QM6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3개월 단기 할부를 선택하면 100만 원의 혜택과 함께 0% 이율을 누릴 수 있다. 무이자 할부는 24개월(할부원금 2,200만 원 이하)과 36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다. QM6 구매 시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200만 원 특별 혜택(단, 할부기간 24개월 이상 및 할부원금 1,500만 원 이상 기준)에 최대 50만 원의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설귀성여비, 1회 기준 재구매 혜택까지 모두 적용해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