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야근이 잦다는 건 요즘엔 그저 일상 같은 웃픈 느낌인데 계속 스트레스받고 긴장하다 보니까 몸이 더 경직되는 것 같아서 송도에스테틱 스파듀에서 테라피 힐링 하고 옴. 일대일 케어인 줄은 알았는데 단독 룸이라 온전히 나만 케어해 주시는데 덕분에 테라피스트 분과의 교감이랄까. 아로마 오일로 편안하게 받는 케어 덕분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치유되는 느낌. 원장님은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스파 수석 테라피스트로 지내셨던 분인데 이 외 안다즈 서울 호텔스파, 한남동, 청담, 반포 등에서 헤드급으로 관리를 해오신 경력과 더불어 아로마테라피스트 1급, 재활트레이닝 전문가 과정 수료를 하신 분. 목소리 톤부터 되게 차분하셔서 낯을 가리는데 되게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게 해주셨다. 송도에스테틱 스파듀는 오직 수기 관리만으로 페이스나 바디를 관리해 주시는 전문 스파 원장님 직접 케어해주신다. 그날 컨디션에 맞춰서 아로마 향과 케어를 선택해서 받으면 되는데 얼굴은 60분이고 전신은 30분에서 120분까지, 얼굴과 바디를 함께 받는 시너지 코스는 90분에서 150분까지 옵션이 있다.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무겁고 단단해진 몸을 깊은 근육까지 이완시켜준다는 딥티슈 90분 코스가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비대칭이나 통증까지 완화시켜 준다고 해서 이걸로 할까 하다가 처음 받는 거라 얼굴과 바디를 함께 받는 시너지4로 받아봤는데 시작부터 만족...
보통 윤곽관리는 통증이 동반된다고 알고 있는데 최근데는 근육을 누르지 않는 무통 윤곽 테라피가 대세인 것 같다. 꾸준하게 관리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다녀온 부평윤곽관리 어반뷰티도 통증 없이 안면 윤곽 개선이나 비대칭 교정에 도움을 주는 케어샵이었다. 우선 상세하게 내 피부 상태와 고민에 대해서 상담해 주시고 3v 무통 윤곽테라피랑 함께 하면 시너지가 좋은 하이푸 리프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평윤곽관리 어반뷰티는 문제성 피부 전문 케어샵이고 18년 간 스킨케어 전문인 원장님이 계셔서 트러블이 있는 사람도 문제 없이 케어 바을 수 있도록 케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11월에는 특히 혜자 혜택이 많은 것 같아서 끝나기 전에 호다닥 다녀와보면 좋을 듯. 부평윤곽관리 어반뷰티 라커룸에는 기본적으로 갈아입을 옷 외에도 센스 있게 일회용 마스크도 준비해주시고 머리끈이나 간단하게 피부나 헤어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케어 받기 좋았다. 무통 윤곽 테라피는 수기로 진행될 때 데콜테도 함께 들어가고 이후에 시너지가 될 수 있는 하이푸를 들어가 주시는데 골격이나 근육 삼차 신경 등을 이용한 윤곽 관리를 위해 단순히 얼굴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어져 있는 두피부터 어깨라인까지 케어해주셔서 내가 근육형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리해주시면서 꼼꼼히 알려주셨다. 부평윤곽관리 어반뷰티믐 기본적으로 무통이...
윤곽관리는 꼭 아파야 효과가 있는걸까 하는 궁금증이나 아픔때문에 관리를 고민하는 초심자가 케어 받으면 좋은 아프지 않은 송도리프팅관리 고은결 송도점. 뷰티업계 20년 경력을 가진 전문 관리 원장님께서 1:1 케어 해주시는 곳으로 얼굴 중안부를 살리는 동안 윤곽 케어를 받아봤다. 아프지 않은 송도리프팅관리 고은결 송도점은 안면유지 인대와 얼굴 신경, 3차 신경을 고려해서 피부가 민감하거나 얇아 자칫 신경 손상이 있을 수 있는 예민한 사람까지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는 수기와 기기 관리를 함께 해주시고 각 얼굴마다 문제가 되는 근육이나 인대 외형등을 직접 체크해서 맞춤 관리를 해주신다고. 중앙부가 중요한 게 여기가 무너지면 눈밑도 꺼지고 팔자주름까지 전체적으로 내려앉게 되는데 황금비율 동완관리를 통해 리프팅 효과를 주어 속도를 최대한으로 늦춰지게 도와주는 게 목표. 마사지 받기 전 따뜻한 차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정자세로 비포를 체크해주신다. 나도 어떤게 고민인지 체크해서 상담하는데 아무래도 탄력이나 턱쪽 근육이 고민이라 그 부분도 말씀드림. 또 육안으로 보는 것과 손으로 만졌을 때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케어 들어가서도 실제로는 어디가 더 부었거나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리 해주시면서 세심하게 알려주심. 완벽하게 1:1 맞춤케어라 다른 고객과 마주칠 일이 없어 아늑하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아프지 않은 송도리프팅관리 고은결 송도...
지난번 원종동 숨은맛집 감자탕이 생각나서 친구네 갔다가 근처에 튀벅이라고 또 은근 리뷰 많은 시장 맛집에 들러서 서서울공원에 다녀왔다. 원종동 숨은맛집 정통뼈다귀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땐 감자탕 여름부터 주1회 이상은 무조건 먹게 되는 뼈해장국. 왜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지. 요즘 동네나 이웃 동... m.blog.naver.com 원종동 숨은맛집인데 왜 이렇게 일찍 닫나 했더니 시장 안에 있는 거였고 보니까 이제 시장 가격도 양에 비해 야박한 게 좀 아쉽지만 요즘 뭐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니깐.. 여기는 포장이 메인이고 내부는 못 들어가고 앞에 자리 있으면 서서 먹으면 됨. 이미 배 터지게 먹어서 담에 먹을까 했지만 언제 또 원종동 숨은맛집 튀벅에 오겠어 싶어 충동적으로 순대1, 떡볶이1, 튀김3개 사서 포장! 30분 정도 걸으면 가을 단풍 보기 좋은 서서울공원이래서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감. 떡볶이는 쌀떡이랑 밀떡 있는데 고민하시는 분은 약간 섞어주시기도 하는 듯. 튀김 사진은 없는데 여기는 튀김이 찐임!! 옛날 느낌 뿜뿜인데 계란도 있고 오징어도 큼직큼직함. 순대는 지난주에 맛집에 다녀 와서 그런가 무난. 원종동 숨은맛집 제일시장 튀벅에서 산 건 1시간정도 지나서 좀 식었는데도 맛있었음. 떡볶이는 매운 맛이나 강한 맛은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도 좋을 거 같고 특별한 건 없는데 동네 맛집 느낌! 참고로 공원 초입 쪽에 보면 스벅, ...
오랜만에 지인들 만나러 서울로 고고! 오랜만에 합정으로 가는데 미쉐린 맛집이 있다는데 요건 못 참지! 원래 합정이랑 망원 사이에 24시 하는 찐 유명한 맛집이 우리나라식 포차 같은 느낌이라면 여기는 찐으로 일식 느낌의 수타 우동을 맛볼 수 있는 합정 교다이야. 요즘 블루리본이나 미쉐린 맛집을 심심치 않게 방문 중인데 다 괜찮았지만 여기가 최근 먹었던 집 중 탑! 11시부터 오픈인데 주말에 11시 반 정도에 갔는데 마침 2인석 자리가 하나 비어 있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합정 교다이야 웨이팅은 11시 반 이후부터는 기본 2-30분 정도. 점심에 가까운 시간일수록 더 많이 기다리는 것 같다. 주말에 웬만하면 11시 반 전에 와야 하고 4인이면 11시에 오는 게 좋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 편이 아니고 특히 2인 이상은 자리가 많진 않아서 오히려 운 좋으면 먼저 들어가거나 아니면 오래 기다리거나 둘 중 하나. 또 일행이 와야 내부 안내가 가능한 것 같아서 요것 참고! 출처 : 합정 교다이야 합정 교다이야 메뉴는 단품도 있지만 미쉐린 맛집인데 튀김이나 유부초밥 못 참지. 세트로 주문하고 나는 반숙 계란을 별도로 주문했다. 지인은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하는 자루붓카케우동정식! 자루붓카케랑 자루우동의 차이라면 붓카케는 그릇에 소스를 아예 넣고 섞어서 먹는 거고 자루우동은 소바처럼 소스에 찍어 먹는 느낌. 주방에서 열심히 우동을 만들고 계신데 아무래도...
여름부터 주1회 이상은 무조건 먹게 되는 뼈해장국. 왜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지. 요즘 동네나 이웃 동네 도장깨기 수준으로 다니다가 잠시 쉬는 중인데 원종동 숨은맛집 정통뼈다귀 감자탕 리뷰를 남겨본다. 메뉴 하나임. 이것만 봐도 기대감 폭발. 해장국도 있어서 따로 먹을까 하다가 소자로 시켰는데 아무래도 해장국 3인분 가격이니 양이 넉넉하고 끓여서 먹을 수 있으니까 굳! 역시 이런곳은 무가 맛있어야 되는데 완전 맛있고요!! (+오늘 낮에 또 갔는데 잠깐 사이에 가격이 좀 올랐고 오이는 안 주셨지만 여전히 맛있음ㅋㅋ) 원종동 숨은맛집 정통뼈다귀 감자탕은 거의 어른들이 술한잔 하러 오는 좀 허름하고 옛날 느낌인데 오히려 좋아. 살도 많이 붙어있고 감자며 국물이며 내 스타일. 많이 못 먹을거라던 친구도 흡입하게 만들정도로 맛있었고요. 마침 밥도 갓해서 한그릇 주문했는데 금새 뚝딱! 근처에 식객 허영만님이 다녀간 곳도 있는데 거기보다 리뷰 많음 ㅋㅋㅋ 원종동 숨은맛집 정통뼈다귀 감자탕은 뼈 살도 부드러웠지만 국물도 짜지 않고 우거지도 넘넘 맛있는 것. 결국 추가했는데 완전 넉넉히 주셔서 인심 ㅋㅋㅋ 배터지는 줄. 다음엔 걍 소자만 시켜야지🥹 끓여서 먹다보니 아무래도 국물이 좀 간간해 지는데 육수는 더 달라고 부탁드리면 그냥 주심! 인심 좋게 부어주셔서 다시 시작하는 너낌으로 알차게 먹음 ㅎㅎ 우리집이랑 안 가까운데 또 가고 또 싶어짐. ...
홍콩은 홍콩섬과 구룡반도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렇게 넓진 않아서 2박 3일 정도로 둘러보기 좋은 듯. 특히 구룡반도는 걷는 거 좋아하면 역 한두 개 정도는 20-40분 사이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곳도 많고. 그래서 삼수이포 갔다가 몽콕역까지 20분이면 걸어가길래 쭉 따라 내려감. 단. 레이디스마켓(일명 짭시장)을 쇼핑할 예정이면 전철이나 버스 타는 거 추천. 홍콩여행 컨셉 스타벅스는 완전 홍콩홍콩~ 느낌. 전체적인 가격은 싼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수준. 그래서 이런 특별한 인테리어가 아니면 굳이..? 음료는 지금 기준으로 홍콩달러 20 후반대 - 60 정도이고 푸드는 40달러 위! 내가 가본 컨셉 스타벅스는 구룡반도 몽콕 레이디스마켓이나 딤딤섬 몽콕지점 근처 스타벅스인 주소 안 나오는 요기 하나랑 홍콩섬에 램프 근처에 있는 스벅 하나 가봤는데 몽콕 근처는 지도에 안 나와서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일부러 가진 말고 근처 딤딤섬이랑 레이디스마켓 갈 거면 가는 김에 한번 보면 좋을 듯! 왕자역에서 와플 먹었는데 한국에 거의 없었을 때라 완전 신세계였음. 겉바속초? 고구마 들어간 거 맛있었을 거 같은데 하나만 먹을 수 있어서 초코 선택. 가격이 좀 있길래 비싸네 했는데 겁나 컸고 나중에 우리나라 정착한 가격이랑 비슷. 5-7천원대. 우리나라도 요즘 잘 하는 곳 많아서 굳이 일부러 갈 필요는 nono. 홍콩...
홍콩여행이 처음이 아니라면 현지 느낌 뿜뿜인 시장도 구경할 만한 삼수이포에 들러도 좋다. 이때는 폰 화질도 별로고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예쁘게 못 찍은 게 아쉬운데 거리가 옛 느낌이지만 예뻐서 출사하기도 좋을 것 같은 곳. 나는 맛집 러버니깐 푸딩 느낌 낭낭한 흑설탕 순두부 먹으러 삼수이포 公和荳品廠 Kung Wo Beancurd Factory로! 홍콩도 우리나라처럼 설이 있는데 2월 초에 갔더니 삼수이포도 온통 빨강빨강. 쉬는 집도 있어서 잘 체크해야 하지만 요 기간에 가면 홍콩 느낌+연휴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으니까 내년에 홍콩여행 계획이 있다면 1월 말이나 2월 초에 가도 좋을 듯. 公和荳品廠 Kung Wo Beancurd Factory는 삼수이포(Sham Shui Po 深水埗站) 역 B2 출구에서 1분 거리. 족발국수 집에서 5분 거리. 대차게 아점을 실패했어서 그래 건강식(?)으로 두부를 먹으러 가자 했는데 여기가 꽤 오랜 전통이 있는 두부 전문집이라 현지인이 대부분. 내가 갔을 땐 자리는 꽉 차서 혼자 앉아 계신 분이랑 합석했는데 홍콩은 자리만 있으면 걍 합석하는 분위기라 감안. 위생은 엄청 깨끗한 편은 아닌데 흘리기 십상이니까 물티슈 가져가기. 삼수이포 公和荳品廠 Kung Wo Beancurd Factory 가격은 예전 기준이라 지금 구글을 보니 가격이 2-4달러 정도 올랐다. 홍콩환율은 1달러에 180원정도. 10달러...
여자 혼자 홍콩여행 가고 싶어서 다시 한번 하나하나 쪼개서 정리하는 리뷰. 오늘은 삼수이포 족발국수 新香園 SUN HANG YUEN을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한다. 4박 5일 정도 홍콩섬에 머무르면서 왔다 갔다 했는데 버스나 전철이 잘 되어 있어서 이동에 불편함이 없고 1박 정도는 마카오에 들러도 좋음. 족발이나 면을 되게 좋아해서 삼수이포가 족발 국수 맛집이 있다길래 오직 요것만 먹어볼까 해서 갔었다. 몇 년 전이라 가격은 이것보다는 1.5배 정도 올라간 것 같은데 차는 홍콩달러로 2-4달러. 음식은 5-10달러 정도 오른 듯. 없어지거나 새로 생긴 것도 있고, 내가 먹었던 건 인기 메뉴라 지금도 있음. 현재는 1.5배 정도 올랐으니 꼭 확인하세요! 현재 기준으로 홍콩달러 1달러가 우리나라 180원이니까 잘 계산해 보면 됨. 10달러가 2천 원이 좀 안되어서 30달러라고 해도 5천 원대. 40달러면 7천 원대인데 우리나라 물가 생각하면 여행지에서 가볍게 한 끼 먹기 좋은 느낌. 영수증 기준 위에 가 소고기 달걀 샌드위치고 아래가 족발국수다. 모르면 사진 보여주고 주문하면 알아서 줌. 2024년 11월 기준 홍콩환율 홍콩여행 삼수이포 족발국수 新香園 SUN HANG YUEN은 홍콩섬에서 버스를 타도되고 전철을 탔으면 삼수이포 역에서 내려서 A2 출구로 나오면 된다. 출발시간에 맞추면 되는데 그렇게 넓진 않아서 1시간도 안 걸림. 다만 ...
오늘은 랜디스도넛 제주 애월점 리뷰. 홍대 랜디스도넛 종종 가는데 제주는 다녀온 지는 좀 되었지만 제주도 다시 갈까말까 하고 있기도 하고 보니까 리뷰를 제대로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정리! 메뉴나 금액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현장에서 참고. 몇 년 전에 홍대에서 끝도 없이 줄 서던 게 생각났는데 일단 랜디스도넛 제주 애월점은 주차가 살짝 헬이라 그렇지 홍대만큼 줄서서 먹지는 않아서 굳굳. 그래도 기본 웨이팅은 있고 음료 주문하면 2층에서 먹을 수 있어서 가지고 갈 거랑 먹을거 나눠서 주문했다. 참고로 현장에서 먹는 건 달달하니 맛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가을이나 겨울 제주도는 괜찮은데 늦봄이나 여름에 포장 했다가는 엄청 잘 녹기 때문에 포장해 가는 거 비추임. 금액은 현재 랜디스도넛 제주 애월점에 고지해 둔 메뉴 참고로 가져왔고 오른쪽은 2층 음료 메뉴인데 없어지거나 새로 생긴 것도 있고 가격은 좀 변경되었을 것 같아서 그냥 에이드, 스무디, 커피 종류가 있다는 것만 참고하면 좋을 듯. 출처 : 왼쪽 랜디스도넛 제주 애월점 랜디스도넛 1층 오직 도넛, 굿즈만 구매가 가능한데 내부에 줄을 여유있게 설 수 있도록 라인을 잡아두어서 문 앞에서부터 서 있다면 구매양에 따라 다르지만 한 20분정도? 대기 해야했다. 직원분들이 사진 촬영에 좀 힘드셨는지 절대적으로 나오지 않게 부탁하셨던.. (걱정마세유. 저는 무조건 블러입니다만) 다 맛있...
캠핑러 친구 추천으로 금요일 퇴근 후 주말 가을캠핑으로 검디관광농원 캠핑장에 다녀왔다. 인천이지만 강화도는 차 없으면 가기 좀 먼데 특히 캠핑은 1도 모르는 나를 위해 모든 짐을 다 챙겨온 친구 넘나 감사!! 퇴근 후 가는 건데 8시 전까지 입실해야 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갔는데 다행히 차가 안 밀어서 8시 전에 도착!! 비가 살짝 왔는데 다행히 심하지 않아서 빠르게 쉘터를 설치. 텐트, 쉘터 , 타프 막막 저는 잘 모르고요.. 왜 때문에 바닥이 없쥬..?했는데 어차피 간의 침대도 있구 침낭두 있고 심지어 미니 난로도 가져와서 바닥 해도 되지만 내가 아는 그 텐트 아닌 쉘터라고. 근데 엄청 크고 튼튼했구 가을캠핑으로 딱이었던! 바닥이 자갈이 아니고 옆 텐트들이 있긴 해도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구 검디관광농원 캠핑장은 친구가 몇 번 다녀온 곳이라 딱 괜츈한 자리에 예약을 해둠. 보통 길게는 3달 전, 1달 전에 예약한다고 하는데 더 인기 많은 곳은 이미 예약이 끝났고 여기도 충분히 예뻐서 만족! 이제 진짜 여름은 지났는지 8시가 되니 아무것도 안 보여서 호다닥 정리하고 늦은 저녁으로 밀키트 밀푀유를 먹었는데 야채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괜찮았던? 집에서도 해 먹기 넘 좋을 것 같다. 프로 캠핑러 친구 덕분에 갬성도 잊지 않았고요 ㅎㅎ 생일 겸 할로윈 겸 준비해왔지만 어쩌다 보니 패스했는데 조명만으로도 충분히 기분도 좋아지고 운치 있어지는 쉘...
서울숲회식 하기 좋은 서우룸다이닝에서 가족끼리 외식한 리뷰. 직장 다니면서 무언가를 또 한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 코로롱도 있었고 생각보다 더 오래걸렸던 한국어교원을 드디어 취득! 소소하게 우리끼리 축하할 겸 룸 있는 곳으로 알아봤는데 유명 맛집이라 미리 네이버로 예약 해두고 갔다. 시그니처 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블랙빈소스 해산물볶음이랑 황제백짬뽕이랑 자장면을 주문했다. 여기 총괄 쉐프님이 프리미엄 중식 파인다이닝 JS가든 헤드 쉐프랑 압구정 몽탄 조리장으로 근무하며 트러플 스테이크 자장면 개발하신분인데 17년 경력이면 말 다했쥬. 부주방장님도 각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중식당, 라마다 호텔 등 꽤 오랜 경력 쉐프분들이셨다. 서우의 슬로건은 'Private Dining for the Finest F____(family/fellow/friends)라고 하는데 그 이름답게 가족, 동료, 친구 누구와도 특별한 기념일이나 회식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프라이빗 다이닝 서우. 런치나 디너도 메뉴 구성이 꽤 잘 되어 있고, 귀여운 어린이 세트도 있어서 꼬마들이랑 오기도 좋을 것 같았다. 이 근처에 올 때마다 주차 안되는 곳이 너무 많아서 이번엔 아예 안 찾아보고 차 두고 왔는데 보니까 주차가 1시간 기본 무료에다 10만원 이상이면 2시간 무료. 차 가져와도 된다는 것도 완전 굳 포인트. Previous image Next imag...
나이가 들면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지만 정말 유지하기 힘든 게 탄력. 관리를 꾸준히 해주지 않으면 주름도 그렇고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살이 쳐지기 시작하는데 긴장을 놓으면 바로 더 넙데데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하관도 더 굳게 되는 게 현실. 귀차니즘도 이겨버리는 거울샷을 보고 당장 달려간 부평에스테틱 클레오파트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가격도 다 노출되어 있고 샵에 오면 할인 이벤트도 참고해볼 수 있는데 경락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예신분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오신다는데 가장 예민하고 깐깐할 시기에 오는 손님이 가장 많다고 하니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 부평에스테틱 클레오파트라 손맛(?)을 잊지 못해서 유튜버분이나 서울이나 제주도에서도 오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나는 핸즈 윤곽관리랑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가 리프팅도 함께 받아봤다. 얼마나 눈에 띄는지 관리사님도 보자마자 00가 고민이시죠? 라고 하는데 웃프다. 요즘 다시 바쁜 시즌이라서 집 근처에서 받아보고 싶어서 핸즈 테크닉 해주시는 샵으로 알아봤는데 부평에스테틱 클레오파트라는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테라피스트 실장님들이 계시기도 하고 다들 세심하게 상담해주시는 편이라 나한테 맞는 게 뭔지 딥한 상담이 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다 얼굴에 약간의 비대칭이 있지만 나는 그거 플러스 얼굴 크기나 사각턱도 고민인데 최근엔 얼굴이 처지면서 이중턱이나 얼굴라인까지 고민되기 시작. 하체...
인천 송도엔더몰로지 받으러 퇴근 후 제이메디스킨에 들렀다. 셀룰라이트, 부종, 통증 관리 등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케어라고 하는데 나는 거의 고정적으로 하체는 부종이랑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편인데 좀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는데 여기는 인천 최초 엔더몰로지 인증 센터로 2가지 버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LPG 엔더몰로지는 알리안스와 인테그랄이 있는데 상세한 상담을 통해서 내 상태와 경험치, 부위에 따라 기기를 선택해서 관리해주신다. 참고로 두 기기 모두 프랑스 LPG사에서 개발한건데 알리앙스는 롤과 플랩기술의 시너지효과로 미국 FDA가 공인할만큼 과학적이고 셀룰라이트 감소와 림프 순환, 부종 감소를 도와준다고 한다. 알리앙스가 10세대고 인테그랄이 9세대인데 10세대가 이전버전보다 석션이 깊이가 높아져 같은 횟수를 받을 때 대비 효과는 좀 더 좋을 수 있다고. 인천 송도엔더몰로지 제이메디스킨에선 보통 60-80분 사이로 관리해주신다. 내가 받았던 LPG엔터몰로지 바디핏은 부분 바디 라인 잡기 좋은데 지금 합리적인 가격 이벤트 중이라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 이 외에도 플라이저, LDM, 하이푸 등 다양한 장비와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벤트가로 진행하면 더 좋을 듯. 상담을 통해 내가 받은 건 LPG엔더몰로지에서 LPG 바디핏. 피부 압력을 가하는 음악을 활용해 피부에 수축과 이완 작용을 반복시켜 딱딱하게 뭉친 부위를 유...
생일달이라 평일이고 주말이고 약속 러쉬. 미역국은 먹었으니 오랜만에 몸보신 하러 신중동 고기집 260도 부천점으로! 점심에 가면 완전 혜자지만 저녁 때 퇴근하고 지쳐있을 때 딱 힐링하기 좋으니까 미리 메뉴판도 정독하고 감. 신중동 고기집 260도 부천점은 부천 사는 친구랑 거의 중간 지점이라 만나기도 편하고 주차도 가능에다 근처에 백화점도 있고 카페도 많아서 약속잡기 좋은 식당인 듯. 게다가 와규인데 런치엔 가격이 더 착함. 여기 좋은 점이 평일이나 주말이나 디너 가격이 동일하고 단품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그니처랑 매니아 중에 고민했는데 친구는 두번째인데 난 처음이라 일단 시그니처로 주문하고 부족하거나 먹고 싶은 건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평일 저녁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테이블이 거의 차 있었다. 신중동 고기집 260도 부천점 시그니처 스페셜 2인 한상에다 냉면 추가 주문. 고기랑 같이 먹기 좋은 깔끔한 반찬들이랑 육회, 소고기초밥, 카르파쵸까지 나와서 푸짐. 고기 소스도 와사비랑 소금까지 3가지 중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고 깔끔하게 곁들이기 좋은 양배추 샐러드와 백김치가 깔끔해서 맛있었음. 고추는 맵찔이한테는 살짝 매움. 이 가격에 서브로 와규 육회랑 카르파쵸를 주시다뇨. 사장님 배우신 분. 고기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는데 등심 육즙이 미쳤음. 그리고 특이했던 게 기름...
대학로 초밥 맛집 무제스시에 다녀왔다. 불금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꽤 많았는데 나오는 사람마다. 맛있었다를 연발하니까 기대감 증폭. 결국 대기 걸어두고 내 차례 오길 기다렸는데 혼자라 그런지 생각보다 금새 들어갈 수 있었다. 월급날이 조금 남았지만 생일주간이었으니 거하게 먹어보자 해서 대학로 초밥 맛집 무제스시 D세트랑 주제정식이랑 좀 고민하다가 사시미랑 생선구이도 먹고 싶어서 무제정식으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양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고 단품으로 초새우, 점성어, 광어, 연어, 도미, 참치, 광어지느러미, 삼치, 오징어, 민어, 농어, 안키모(아귀간), 아마에비(단새우), 방어, 아카미(참다랑어등살), 홍새우, 고등어, 잿방어, 우니(성게알), 도로(참치뱃살), 아나고(장어), 찐전복이 주문 가능하다. 기다리다보니 내가 들어갔을 때가 라스트오더 마지막 타임이라서 꽉 찼던 테이블이 어느새 호로록 비어져 갔다. 그래두 아무도 재촉하는 사람 없으니 천천히 즐기면서 먹어도 OK. 대학로 초밥 맛집 무제스시 사시미나 초밥은 그떄그때 계절 생선과 수급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지는데 못 먹는 회가 있다면 미리 말하면 바꿔주신다고 하니 주문할 때 오늘은 어떤 생선들이 나오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을 듯. 생선을 워낙 좋아해서 컨디션 안 좋을 때 아니면 거의 모든 종류를 다 즐겨 먹어서 따로 빼달라고 하는 건 없었는데 특이하게 ...
10월에 유난히 약속 약속 약약약약.. 느낌이라 블로그 좀 멀리했더니 바로 반토막 나주는 이번주.. 그래도 몇 주 행복했음 된거다. 최근 컨디션땜에 음식 조절을 좀 했는데 10월 들어서 걍 또 달리는 주간. 일단 갓텐스시 가서 쳐묵쳐묵하고 친구가 고디바 사줘서 맛있게 냠냠. 대만 간 동생이 너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사준 써니힐 펑리수. 사과랑 파인애플 하나씩 있는건데 넘 맛있오. 내년에 대만 또 가야지. 팔공티나 타이거 더 좋아하지만 주변에 없기도 하고 브라운슈가쥬얼리밀크티 먹어보고 싶어서(당수치 눈감아) 맛있는데 자주는 절대 못 먹을 악마의 음료 ㅋㅋ 원래 단 거 좋아해서 솔직히 리뷰들보다 그렇게 단 느낌은 아니었는데 당도 조절 안되는데 여기에 펄을 추가해서 먹는게 좋긴 하겠음. 회사 근처에 좋아라 하는 카레집. 계란 추가해서 먹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살짝 매콤해짐. 센트럴파크 역 앞에 맛집 우수수인데 여기 카레즈랑 엘벧엘, 임파스토, 기노스코, 마타렐로, 단바쿠 다 맛있구 다리 하나 건너면 커피 오마카세는 진짜 리얼루 찐맛집임. 담에 맘 먹구 센트럴파크 맛집 연이어 써봐야겠어. 금요일날 비가 좀 왔지만 오다 말아서 오늘까지 쾌적하게 가을캠핑 중. 뭐 별로 한 게 없는데 낼 아침에 가야된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날이 쌀쌀해져서 다음주부터는 밤에 패딩각인데 11월초까지는 할만할 듯! 먹방 하다 다는 가을캠핑 넘 맘에 들어서 또 가...
오랜만에 도쿄여행이었는데 가와구치코에서 후지산 힐끔 구경하고 아울렛으로 향했던 날. 10월이라 후지산 꼭대기에 눈도 없고 날이 흐려서 깨끗하게 후지산이 안 보였지만 확실하게 잘 보이는 스팟이 있긴 있음. 단, 가와구치코 버스투어나 후지산 보러 시즈오카 묶었다가 도쿄로 들어노는 날에 들르는 건 좋은데 단독으로 일부러 가는건 고려해 봐야할 듯. 나이키에서 김포, 송도 현프아에 없었던 기본 양말이랑 티 그리고 페라가모 남자 벨트, 폴로에서 가방 샀음. 시간이 많아서 원래 노천 온천 갈까 했는데 다리도 아프고 날이 흐려서 후지산도 잘 안 보일 것 같아서 패스함. 근데 지금 날씨 쌀쌀해서 온천 좋아하면 가보는 것도 괜츈. 만약 비가 오거나 아무것도 안 사도 일본 아울렛 한번 가보고 싶고 겸사 근처에 후지산 보이는 노천온천 코노하나노유도 들렀다 올거다 하면 괜츈. 사람들이 많이 사는 몽클레어, 셀린느, 프라다, 롱샴 등 제품은 거의 없고 정말 특이 유색이나 디자인이 취향이라면 엄청난 특가로 살 수도 있겠지만 무난한 거는 좀 픽하긴 어려움. 그래도 고베 산다 아울렛보다 조금 더 볼 게 있긴 함. 후지산이 보이는 고텐바아울렛 주요 브랜드는 몽클레어, 셀린느, 프라마, 구찌, 로에베, 버버리, 보테가베네타, 펜디,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빔즈, 비샵, 아크테릭스, 아미,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막스마라, 아크네스튜디오, 롱샴, 토리버치, 투미, 어...
심심치 않게 KTX 타고 당일 출장을 다니고 있는데 한번도 이건 정리를 안 한것 같아서 KTX 일반실, 특실 좌석배치도나 서비스, 콘센트 자리 그리고 일반이랑 산천은 뭐가 다른지 하나씩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자리에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사진을 안 찍어서 이제부터 조금씩 자료를 남겨 놓아야겠다. KTX는 편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앞쪽에 3칸 정도이고 일반실이 2:2 좌석 배열이면 특실은 2:1 배열에 좌석 크기도 크고 간격도 넓다. 그리고 조금 더 의자가 편함. KTX 특실 좌석배치도 보면 일반실도 가운데 4인석(순방향, 역방향)이 조금 덜 답답하게 쓰는 거 말고는 굉장히 빽뺵한 편이고 특실이 여유로운 게 한 눈에 보임. 특실은 상/하행 상관없이 모두 순방향이니까 원하는 자리 편하게 하면 된다. 참고로 하행은 서울에서 부산, 목표 방면이고 상행은 반대다. 요일이나 시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실보다 가격이 약 30-50%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서비스 차이가 조금 있는데 일단 특실은 일반실 보다는 아주 조금 더 쾌적하고 조용한 편이다. 일부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통화를 하거나 시끄럽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승무원이 오셔서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게 간 적은 없는 듯. 의자 간격 사이나 받침대 위치는 키 160cm 미만일 때 다리가 살짝 닿는 정도인데 180cm인 분은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폭이다. 근데 키 작으면...
주말데이트 추천메뉴가 궁금하다면 부천시청맛집 투파인드피터로! 파스타집인데 분위기도 깔끔하고 맛도 있는데 양도 푸짐해서 가성비 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보통 레스토랑 생각해서 조금 더 푸짐하게 먹으려고 3개 주문했는데 여기는 양이 넉넉해서 2개 주문했어도 괜찮았을 듯(이라고 했지만 둘이서 싹싹 다 먹음) 부천시청맛집 투파인드피터는 부천시청역 2번출구에서 가깝고 2층에서 바로 코너 끼고인데 굉장히 넓은데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느낌이라 사진 찍기도 좋은데 무엇보다 분위기나 가격, 맛같은 걸 고려했을 때 소개팅으로 와도 괜찮을 것 같음. 사람 많다고 막 시끄럽거나 아주 조용한 느낌도 아니라서 적당히 괜찮을 것 같다. 주말의 경우 창가 주변 자리나 룸은 예약이 꽉꽉 차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는 거 추천! 어딜 가든 주차 걱정이 큰데 부천시청맛집 투파인드피터는 무료 주차도 가능하고 주차 공간도 주말인데도 여유있는 편이라 맘 편히 와도 된다. 레스토랑 내 룸도 있고 크게 두 군데로 공간 분리가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아늑한 걸 좋아하면 안 쪽으로 넓고 트인 공간을 좋아하면 입구 바로 앞쪽 공간으로 앉으면 되는데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생일파티, 가족모임, 청첩장 모임도 많이 하는 거 같구 메뉴 구성이 다양하고 호불호가 없어서 연말 모임도 딱 일 듯.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부분 가격이 1-2만원대인데 양은 거의 2배 수준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