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아이와 함께한 일상 육아일기.
여름방학이라 많이 놀고, 많이 아팠던 한 달이었어요.
정신없이 지나간 37개월, 시간만 지난 것이 아니라 우리아이 참 많이 성장했다 싶어요.
해열제를 먹여도 1시간 뒤에 바로 고열을 찍은 우리 아이!
하루종일 밤새며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해열제 교차복용하며 지낸 뒤
일요일에 여는 병원에 방문했어요.
인후염이라 열이 많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목이 많이 부어 먹지도 못하고 토하면서 컨디션 저하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다들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
내년이면 5살이 되기에 먼저 숫자, 한글 공부를 조금씩 해주고 있어요.
어떤걸로 책을 읽어줄까 하다가, 블루래빗 캥거루스쿨 도서를 활용해보았답니다.
이제 어느정도 대화가 되는 월령이라 그런지 책도 잘 이해하고 독후활동도 더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이 날은 길이개념에 대해 배워보았는데, 가족과 다함께 팔과 발 길이를 재보면서 놀았어요.
추가로 의태어 동시를 읽으며 재미있고 리듬감있는 단어를 알려줘요.
- 엄마 아빠와 자녀들이 모두 친구이며, 함께 활동하는 것이 즐거움
- 특히,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놀 때 더욱 즐거워함
- 여름에 바베큐 파티를 했지만 너무 더워 죽을 뻔했음, 추수 후에 놀기로 결정
-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물 속에서 장난치며 놀았음, 튜브는 앞으로 안 타기로 결정
- 평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은 주말에 키즈카페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놀았음
- 아이들은 아스타나키즈에서 장난감 없이 뛰어놀며 즐거워함
- 엄마들은 아이들의 보육 철학과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어린이집을 선택함
- 같은 동 친구네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입소하기로 결정함
- 아이들은 서로를 매일 찾으며 사이좋게 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