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볼만한곳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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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가볼 만한 곳 산수유마을

이천 산수유축제는 지난 3월 24일 끝났지만 급격한 기상변화만 없으면 이 번주 31일 까지는 괜찮을듯싶습니다 방문일 2024.03.25 오전 방문 당일 개화율 75% 정도 돌담길부터 군락지가 이어짐 산수유꽃 꽃은 무척 많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알림 설치물이 기록하고 담는 시간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멍뭉이도 입장이 가능한지 견생 처음으로 너도 꽃길만 걸어봐 견주분들의 애씀도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천 산수유마을 경기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775번길 17 입장료 주차비는 없습니다 한옥 산수유 사랑채에서 한옥체험 및 숙박이 가능하며 4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연인의 길과 산수유 둘레길 돌담길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주말 주차는 현지 안내원 지시에 따르면 됩니다 산수유 돌담길 가는 설명은 이글 맨 아래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천 산수유마을에는 이렇게 돌담을 쌓아 산수유와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몇 군데 돌담 마무리가 시멘트로 덕지덕지 급하게 마무리된 것은 옥에 티인지 티의 옥인지 조금 아쉽습니다 멍뭉이들이 50% 더 용감해지는 이유? 든든한 백그라운드 견주 엄니 때문? 주차장에서 느티나무 삼거리 오른쪽 현지 주민들이 축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특산물 산수유와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는데.. 가짓수는 실로 엄청 많습니다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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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두물머리)는 겨울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의 시작과 함께 검증되지 않은 벌써와 아직의 2월 끝자락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났음에도 남쪽의 꽃소식과는 다르게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고 올해도 기상변화의 중심에 있는 걸까요 잘 견뎌내고 잘 선택해야 될 일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두 곳의 강이 합쳐져 하나가 되는 양평 두물머리(양수리)를 만나 봅니다 양수리(兩水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곳을 두물머리라 합니다 양수리의 우리말이기도 합니다 습기를 많이 먹은 눈이라 나뭇가지 위 무겁게 얹혀있는 모양이 흡사 사슴뿔로 보이는 것은 연식 탓이겠지만 2월 끝자락 설경도 아름답습니다 두물머리 공영주차장은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되었는데 2024. 04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된다는 안내 현수막입니다 관광안내소가 있는 곳 주차장은 이미 3,000원의 주차료가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두물머리는 두 물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마을이며 강에 피어나는 물안개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외에 조경용으로 띄워 놓은 나룻배 각종 포토존과 여름 연꽃 여기도 커피와 카페 공화국 주말 교통정체만 피하면 매력적인 곳입니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원나무 올해도 변함없이 가장 소소한 소원을 빌어봅니다 세계 평화 전쟁 없는 남북통일 로또 1등 참 ! 매우 ! 소박함 이 액자 프레임이 회전 가능합니다 마음에 드는 구도로 좋은 추억 남기기 꾹~~ 사계절...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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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여주 파사성

눈이 내리면 만나보리라던 여주 파사성 2023.12.24 새벽에 내린 눈으로 치열했었던 산성의 역사는 잠시나마 아름다운 설경에 묻힙니다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 9번지 주차 이포보 현수교 아래 10여 대 주차비 입장료 없음 파사성 정상까지 860m 성곽 입구 남문지 50m 남겨둔 구간이 눈 덮인 얼음 길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무척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눈 내린 오솔길은 언제나 마음 편안함입니다 파사성은 여주시와 양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파사산 정상의 능선을 따라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파사성길 트레킹 코스이자 일출 일몰 보기가 모두 가능한 곳입니다 신라 제5대 파사왕(재위 80~112) 때 처음 쌓은 것으로 전하며,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류성룡의 발의에 따라 승장 의엄이 승군들을 모아 성을 늘려 쌓았다고 한다 고려 말 목은 이색과 조선 중기의 유성룡이 파사성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시로 남길 정도로 전망이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이른 시간 정상 부분입니다 바람과 낮은 기온 방향을 잃은 추위가 먼저 다가옵니다 후세 역사가 다시 평가하겠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포보 얼지 않은 곳곳에 철새들이 휴식을 취합니다 성벽 위를 걷다 보면 그 위에서 소나무 두 그루가 서로 마주 보며 자라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연인소나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소나...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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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모성지 아름다운 단풍여행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일:2023.11.04 오전 2023 단풍은 전체적으로 금방 말라서 떨어지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성모성지의 단풍도 역시 그랬습니다 주말 비 오면 모두 떨어질 듯... 위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주차시설: 기본 3시간 - 2,000 추가 30분당 - 500 1일 주차 - 12,000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반려견 동반 출입 불가 천주교 신도들의 순례지 겸 일반인들의 휴식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곳 성모성지 곳곳에는 대성당으로 가는 길 중심으로 공사 중이라 조금은 번잡하고 소란스럽습니다 공사가 금방 끝날 규모는 아닌듯합니다 남양성모성지 대성당은 병인박해(1866) 때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순교지입니다 많은 천주교 신자가 순교하여 이곳은 1991년 한국 천주교회의 첫 성모성지로 선포된 곳입니다 성지에 사용된 벽돌들은 그저 그냥 단순한 벽돌들이 아닌 전국 신도들이 간절한 소망들을 담아 벽돌 봉헌을 하여 한 장 한 장 쌓아 올려 정성을 보태서 완성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이곳 성모성지 대강당의 아름다운 모습과 독특한 구조는 시선을 끌게 되는군요 남양성모성지에 도착하여 조금만 걷다 보면 나오는 풍경 입구에서부터 약 40m 높이의 원통형 타워가 굳건히 서있는 것이 보입니다 원통형 타워는 마리오 보타 건축에서 자주 볼 수...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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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볼 만한 곳(담낭리섬)

뭔가 기대를 갖게 하는 곳이지만 가꿈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곳 2023.10.15 안개 낀 오전 방문 주차비 입장료 모두 없음 주차장에서 파사교를 건넘 오른쪽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좌측이 황화코스모스로 조성됨 10월 15일 코스모스를 비롯한 모든 꽃은 거의 끝물입니다 핑크뮬리는 지난여름 홍수 피해를 입어서 거의 사막 수준으로 다시 식재해야 될듯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메밀꽃 봄에는 유채꽃등 나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여주농업기술센터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차박과 애견 동반 산책 자전거 길 이포보 멀지않은곳 파사성과 함께 할 수 있음 넓음이 주는 시원함과 바람을 쐰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댕댕이에게는 기다려와 안돼라는 말이 미안하게 느껴지는 곳 당남리섬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700-2 안개 자욱한 아침 몽환적이지 않아도 호젓함 속 산책은 생각들만이라도 건강해지는 느낌 어디에 닿던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랬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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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선택은 누군가의 몫이 되는 거고 이 가을 그래도 난 코스모스다 싶은 곳 안성 공도읍 신두리 @@드 주차장은 광활하지만 무료 예매가 아닌 15.000원의 순수 입장료가 평일 16:00시 이후에는 반값으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오호! 시간당 단가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오후 2시간을 이런 기획 마케팅으로 잡아 놓는다는 것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됩니다 영업종료 오후 6시 이후에는 어둠과 랜턴을 든 관리원들의 부드러운 종료 멘트에 퇴장해야 됩니다 안 그러면 고요함과 어둠이 두려움으로 달리게 됩니다 2023.10.13. 금요일 오후 16:20~18:15까지 머뭄 10월 13일 현재 코스모스 동산과 인접한 핑크뮬리는 절정에서 조금씩 아래 황화 코스모스는 색감은 좋은데 듬성듬성 진 곳이 많았으며 핑크뮬리 건너편 코스모스도 3분의 1은 마른 꽃씨를 담고 있음 가장 높은 곳 전망대 뒤쪽의 코스모스가 지금 개화 상태는 제일 좋습니다 오후 시간에 입장하니 조금은 여유로운데 영업종료가 퇴근시간대와 겹침 귀가시간이 거의 2배가 됨 아이코!!! 가장 높은 곳 전망대 뒤쪽의 코스모스는 지금 개화 상태가 제일 좋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라는 블루애로우 가로수길 노을이 머무는 시간 이곳도 아름답습니다 수도권 어디에서라도 접근성이 나쁘지 않고 이만큼 넓은 면적에 그냥 대충 심어놓은 계절 꽃과 식물들이 아니라 전문가의 부지런한 손길과 솜씨가 느껴지는 곳임에는 분명하지만...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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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평택 소풍정원 & 바람새 생태학습관)

이가을 평택 소풍정원의 미소 바람(미소 笑, 바람 風)은 정원 주차장에서 100m 거리 바람새 생태학습관 lovely pink 핑크뮬리 바람이었습니다 2023.10.03 개천절 오전 방문 기상이변이 없는 한 핑크뮬리 개화 상태는 10월 중하순까지도 괜찮을듯싶습니다 소풍정원은 2013년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조성된 수변공원 소풍정원은 미소 바람(미소 笑, 바람 風)이 머무는 정원(庭園)이라는 의미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진위천(川)변 자연을 체험하고 쉴 수 있는 공간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1 주차비 입장료는 없음 캠핑장도 함께 운영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소풍 정원 캠핑장 관리사무소 전화번호 : 031-668-4815 운영시간 : 24시간 핑크뮬리 바람새 생태학습관 위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 입장료 2,000원 운영시간은 해떠서 해 질 때까지? 소풍정원에 주차하고 100m 정도 걸어가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담스럽고 덜 어색하게 핑크뮬리 주변 소품과도 잘 어울리게 꾸며놓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출과 아침이슬이 함께하는 핑크뮬리가 가장 돋보이는 시간일 듯 싶습니다 언제든지 입장 가능으로 보면 됩니다 이렇게도 담아보고 다른 방향에서도 담다 보면 가을속 핑크뮬리와 함께 핑크빛 미소바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능도 발견될 수 있음(미소&모델) 이곳 해바라기는 아마도 개화시기를 조절해서 식재...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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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가볼 만한 곳 (메타세콰이어 숲 현관면 권관리 810-1)

경기도 평택시 현관면 권관리 810-1 메타세쿼이아 숲 봄 모내기 전 논에 비친 반영과 아름다운 노을과 일출 가을 황금색 논과 도 무척 잘 어울리는 풍경에 젊은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큰 도로에서 진입하는 입구를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농로입니다 좁고 교행이 힘든 장소임을 미리 인지하고 조심조심 방문했던 2023년 10월 1일 오후 18:00시 현재 메타세쿼이아 숲 앞 논은 벼를 모두 베어서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은 메타세콰이어 숲을 기준으로 10시 방향쯤에 위치한 풍경입니다 하늘은 예쁜 노을로 불러와 대체했습니다 청명한 가을 마음이 풍요해지는 황금들녘과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평택의 뜨거운 장소로 손색없음이 분명한데 머무는 곳 쓰레기도 더불어 뜨겁게 쌓여가고 있음은 아쉽습니다 여름 모내기 전 이웃 마차님의 사진입니다 반영과 초록 반영을 찾아낸 분들의 안목도 참 대단합니다 마차님 사진 풍요롭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또 새로운 일상의 시작도 여유롭고 풍요로웠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의 가을도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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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나가는 2023 김포 장릉의 봄(I)

오전 06:00시에도 입장할 수 있는 유네스코 유산 조선 왕릉 중 유일한 곳 경기 김포시 장릉로 79 입장료 1.000원 뜬금없이... 입주가 시작된 인접한 아파트와 문화재청의 규정이 얽혀 분쟁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궁금했지만 관심에서 멈추기로 stop!!! 내려앉은 안개와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굳어진 행태에 행여나 해서 손을 내밀어 봄 카메라 기기 만으로는 옮겨지지 않을 이 시간 몹시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연못은 새롭고 어쩌다 내려앉은 안개도 또 새롭고 2023. 봄을 말끔하게 놓아주는 시간에 나대던 마음도 함께 놓아줌 유네스코 유산으로 아름다운 금수강산 대한민국 유산으로 오래 보존되기를... 감사합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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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일몰 야경이 아름다운 살래길전망대

파주에 있는 검단사에서 살래길을 따라 200m 정도 오르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일몰과 자유로로 이어지는 S라인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023.03.20 방문 연녹색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봄 계절에 만나보는 천년사찰 검단사 아름다운 풍경과 살래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라면 우와! 하는 감탄이 나올듯싶은 그런 곳이기도 했습니다 검단사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하고(무료) 살래길 계단을 이용하면 여유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멍뭉아 별일 아니제? 우리에게도 정해진 유효기간이 있기는 한데 오늘까지는 괜찮은 거제? 봄날의 나른함이 개편한 시간으로 잠시 멈춤 화살표방향이 전망대 가는 길 검단사 [ 黔丹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 847년(신라 문성왕 9) 혜소(慧昭)가 창건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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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명승지 화적연(禾積淵)

2023.3.2 오전방문 주소: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산 115번지 (화적연 캠핑장 내에 위치) 화적연이 어떤 곳일까? 화적연은 순우리말로 '볏가리소' 라고 한다. 뜻은 '벼 화', '쌓을 적', '연못 연'자를 써서 “볏짚단을 쌓아 놓은 듯한 연못”을 의미한다. 화강암 바위가 한탄강을 휘몰아치는 곳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마치 벼 짚단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향토문화전자대전>에 의하면 조선 시대 포천 화적연은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여지도서>의 경기도 영평현조에는 기우제단(祈雨祭壇) 두 곳으로 '화적연'과 '백운산'이 나온다.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4월 중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쯤이면 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듯 싶습니다 화적연과 연계해서 아래 장소도 돌아보면 좋을듯싶어서 적어 봅니다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포천 아우라지 베개 용암(천연기념물 제542호)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명승 제94호) 이 곳 화적연의 수량은 풍부하지만 생각보다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청정지역 포천에도 수질관리가 필요치 않나 싶었습니다 국가적인 기우제 장소였음일까요 곳곳에는 저마다의 절박함을 영험한 기운에 기대보고픈 기도의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자연의 영험함이 응답했을때 절박한 그 어느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잘 보전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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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삼국시대 유산 연천 은대리성( 漣川 隱垈里城)

방어 목적으로 쌓아 올린城이지만 어느 한 곳 치열하지 않았던 곳이 있었을까? 안녕하세요 아침 기온은 여전히 겨울의 끝 차갑고 춥습니다 호로고루성 당포성 은대리성 연천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으로 규모 면이나 고증에 의한 복원도 잘되어 있어서 돌아보며 기록하기에 참 좋았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그중에 오늘은 은대리성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경기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577 주차비 입장료 없음 연천군 보건의료원과 인접 주차 공간은 넉넉함 이곳에 머무는 동안 우리나라 거의 최북단 연천 한탄강 임진강 주변이라 맑은 공기와 쾌적함을 기대했지만 인근 공단에서 나오는 연기와 가축 분뇨 냄새는 여기 우리나라 거의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 맞나? 의심이 갈 정도로 내려앉은 아침 공기는 더욱더 무겁게만 느껴지고.... 공존의 방법이 필요치 않을까 싶었습니다 연천 은대리성( 漣川 隱垈里城) 한탄강 북쪽 기슭, 장진천의 합류 지점에 형성된 삼각형의 하안단구 위에 축조된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이다. 평면의 형태는 삼각형으로, 내성과 외성의 이중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성벽은 흙과 돌을 혼합하여 쌓았는데 양쪽 기단부만 돌로 쌓았고 안쪽과 기단 윗부분은 흙을 다져 쌓았다. 현재 동쪽과 북쪽 성벽의 상당 부분이 훼손된 상태이나 성 내부의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성의 남쪽과 북쪽은 한탄강에 접하여 낭떠러지가 형성되어 있어 동쪽 부분을 제외한 다른 방면으로는 접근...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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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다운 곳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그래요 정해진 것을 놓고 알 수 없는 한계가 밀려올 때쯤이 아마 주중 아마 5일~6일이 될 듯싶어요 마침표가 먼저인 날이 쉼표 앞에 찍힐 때쯤 어디에 있어 보셨는지요 설날 연휴 끝인 주였으며 육지로 연결된 섬마을의 밤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을 뿐인데도 그 바람은 아직 더 차고 더욱더 어둡고 더 조용하다 토요일 오후 여기 영흥도에 머물러 보았습니다 영翼혼이 흥興하는 섬 영흥도라는 명칭은 풍랑을 만난 배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 직전에 있었는데 거북이 한 마리가 나타나 구멍을 막고 육지로 인도했는데 신령이 도와준 섬이라 하여 영흥도라 부르고 있다. 또 다른 유래는 본래 연흥도(延興島)라 불렀는데 고려 말 익령군(翼嶺君) 왕기(王奇)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가족들과 함께 이곳 영흥도에 피신하면서 익령군의 영(靈) 자를 따서 영흥도(靈興島)라고 불렀다고 한다 과연 아직은 더 차갑거나 더 어둡거나 한 곳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준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도 이 고요함과 어김없이 물때에 맞춰 들어와 정점에 머물다 빠져나가는 바닷물의 흐름은 참 경이롭습니다 방문을 생각하신다면 하늘고래 전망대로 검색 전망대에서 대교까지는 5분 내외로 접근가능 물때도 검색해 보시고 하늘고래 전망대 가기 전 좌측 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2~3분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 전망대 밑으로는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파도와 함께 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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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보 야경&아침 안개

2022.10. 여주 강천보 야경 오후 21시 30분 이후에는 주 조명이 꺼지더군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날 수 있지 그래 누구 말마따나 불가피했다고 하자 그러면 잘 수습하고 위로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이라도 필요한 거 아닌가? 남 탓만 하지 말고 이런!!! 주 조명이 꺼진 상태입니다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시간 모두 강녕하십시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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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릉 포레스트존 고양 서오릉

방문일자 2022.10.02. 오전 김포 장릉 고양 서오릉은 관람시간이 오전 06:00 시 부터 입니다 가을 단풍이 물들 때면 (대략 10월 하순)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 정취를 만끽 할 분들의 도심 속 성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관리된 왕가 무덤 주변의 환경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도심 속 많은 이들에게 편안하게 호흡할 숲을 제공하는 것도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는 복록? 이 아닐까 그리 생각을 해봅니다 기록이라는 게 어떤 방향에서 시작해야 할지가 망설여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형태로 조성된 능의 그림들이 겹치고 갯수만 많아서 지루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표시된 번호 순서로 걸으면서 기록을 담아 봤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계절의 변화에 심한 기온차까지 건강도 잘 돌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오릉:서쪽에 있는 5기의 왕릉 (서오릉에는 5능 2원 1묘가 조성되어 있음) 오릉 경릉: 덕종과 소혜왕후의 능 창릉: 예종과 두 번째 왕비 안순왕후의 능 익릉: 숙종의 첫 번째 왕비 인경왕후의 단릉 명릉: 숙종과 인현왕후의 쌍릉 홍릉: 영조의 첫 번째 왕비 정성왕후의 단릉 이원 순창원:명종의 맏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의 산소 수경원:영조의 후궁인 영빈 이 씨의 산소 일묘 대빈묘: 숙종의 후궁인 희빈 장 씨의 묘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 원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무덤 묘는 능과 원에 해당되지 않는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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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여행 호로고루성 해바라기와 일몰

주소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방문일 2022년 9월 19일 연천 일몰 18시40분 해바라기 꽃은 일부 지고 있음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의 쌍둥이 사진을 만들기 위한 필사적 우르르~~점령군? 기다림과 자리 선점에 양보와 자비는 없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기대하며 이 시간 여기 모인 분 들 중 일부 구간 고성과 다툼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쭈우욱~~ 일반화된 습관성 일상? 재미진 말들이 오갑니다 유치하기 그지없는.... 부끄러움은 나머지 분들의 몫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의 해바라기와 일몰 호로고루성과 함께하는 시간 참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여름 비 피해로 기존 식재되었던 해바라기를 모두 뽑아내고 다시 식재하면서 지금까지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키도 조금 작았고요 호로고루의 어원 지형이 표주박, 조롱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호로고루라고 불린다는 말과 "고을"을 뜻하는 ''홀(호로)''와 ''성''을 뜻하는''구루''가 합쳐져 ''호로고루''가 되었다고 함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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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

국내 최대 크기의 마애상((磨崖像)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산140-3번지 소래산 중턱의 장군바위 암벽에 부처가 서 있는 모습을 얇은 선으로 음각(陰刻)하여 새긴 마애석불 높이 14m 국내 최대의 석불 조각 피해 갈 수 있으면 피하면 되고 맞을 일 있으면 맞으면 되고 장맛비 이야기는 실시간 중계도 당연하듯 빗나가고 3천 미터 급 등산하는 줄 알고 세팅된 몸은 무겁고 덥고..후두둑 장맛비 안개에 싸인 그 길을 따라 주우욱........가봅니다 그래 국내 최대라니까 생각이 몸을 지배 역시 습하고 덥고 얇은 선으로 음각된 소래산 마애불상은 흘러온 시간의 깊이에 흐릿함이 더해져서 더 가까이 자세하게 봐야 윤곽이 보입니다 학습효과를 경험했다고 해서 그 경험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 듯.. 현세에 마음속 미륵 메시아를 자주 소환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데.... 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개막장 리그는 언제까지 어디까지 향할까? 또!!!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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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용미리 보물 문화재 장지산 마애이불입상

거대 불상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보니 그 규모(14m)에 압도되는 느낌 바위를 깎아서 만든 불상인데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연 암벽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불두(佛頭)는 따로 만들어 얹음 온힘을 다했을 석공의 순수열정과 노고는 어떻게 지속 가능했을지도 궁금했습니다 불상이 두 개가 있기 때문에 쌍미륵불이라도고 불리는데 남녀를 형상화한 국내 유일의 병립 불상이라고 합니다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은 파주를 여행할 때 가볍게 돌아볼 만한 곳이지만 규모는 거대한 불상입니다 용암사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 대웅전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 있습니다 천연 암벽의 자연미를 불상 조각에 적절히 활용해 미적 수준을 높인 작품이다 바위가 자연적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한 마애불에서는 연꽃 줄기를 잡기 위해 들어 올린 팔의 모습으로 묘사하였고, 다른 마애불에서는 합장한 팔로 응용 옷자락의 흐름 역시 바위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조각가의 탁월한 선택이 돋보인다. 마치 일부러 조각한 것이 아니라, 원래 바위 속에 있었던 부처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그것을 더욱 잘 보이게 하려고 표시를 해놓은 듯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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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주산성

안성(安城), 위태롭지 않고 편안하며 무탈한 성 위태롭지 않은 성 죽주산성에 블로그 이웃 작은발님의 친절한 소개로 방문해 봅니다 (작은발님-감사합니다) 축조된 이후로 한 번도 점령당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은 어떤 곳일까? 들머리 동문을 시작으로 우측 반시계 방향인 북문-서문-남문으로 아주 여유롭게 아주 느릿하게... 그렇게.... 그런데.... 서문쯤에서 갑자기 비 ...... 여유와 느릿함이 사치로.... 15 일을 두들기다 아! 여기는 안되는가베... 퇴각하는 몽골군의 몰골이 이랬을까? 죽주산성은 생각보다 훨씬 잘 복원 관리되고 있음 북문 포루 투명 안내 표지판에... 아하!!!! 이렇게도...... 죽주산성 주소: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46 주차시설 1) 국도에서 죽주산성으로 들어오는 입구 좌측 주차장&화장실 2) 조금 더 올라오면 중간쯤 새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비포장 주차장 3) 산성 입구 10여 대 정도 주차 가능 &화장실 입구인 동문을 지나 오른쪽 북문 포루 방향으로 약 7~8분 정도 오르면 포루와 오동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죽주산성의 대표 지킴이며 한 번도 점령당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생각보다 잘 관리되고 있는 산성 시설물들이지만 여기 오동나무의 상태만큼은 그다지 좋아 보이질 않았습니다 지금 이 오동나무의 상태를 조금 크게 올려 봅니다 딱따구리? 가 뚫어 놓은 듯한 구...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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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 손돌목 돈대

손돌목 돈대 [ 孫乭─墩臺 ] 광성보 내에 있는 3개의 돈대중 한 곳 손돌목 돈대는 언덕 정상부에 위치하며 신미양요 때는 미 해군과 아주 치열한 백병전이 벌어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염하(강화와 김포의 경계를 이루는 수역) 건너편 동남쪽에 덕포진이 위치하며 덕포진 언덕 위에 손돌의 묘가 있음 뱃사공 손돌의 전설에서 돈대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지금은 모두 무료 개방되며 치열했던 역사의 현장으로 산책로 정비도 잘되어 있습니다 다만 손돌의 묘가 있는 덕포진 다 포대 진지 복원 장소는 대충 시멘트로 발라놓은 듯해서 참 아쉽습니다 나름 고증도 하고 전문가의 손길이 닿았을 텐데요 손돌목 지명은 뱃사공이었던 손돌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옵니다 몽고군이 고려를 칩이 하여 도성으로 쳐들어오자 고려 왕인 고종(高宗)이 강화도로 피난하면서 바다를 건너갈 배를 마련하지 못해 손돌의 작은 나룻배를 타게 되었다. 물길이 좁아 앞이 보이지 않고 세찬 물살에 배가 심하게 요동 치자, 겁에 질린 왕은 뱃사공이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고 손돌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였다. 손돌이 이 지역의 물길이 험해서 그러한 것이라고 했지만 고종은 손돌의 애원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자 손돌은 체념하고 물 위에 작은 바가지를 띄우고 그 바가지를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 뒤 죽음을 받아들였다. 흘러가는 바가지를 따라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한 왕은 자신이 경솔하였음을 깨닫고...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