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가볼만한곳
313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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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여행 한진포구 전망대

한진포구 전망대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95-14 왜목마을과 함께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작은 어촌마을인 한진포구는 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였는데 시 경관사업 예산으로 2019년 데크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 완공된 곳이라 합니다 충남 당진 송악읍에 있는 한진포구 전망대를 만나 봅니다 당진화력발전소와 주변 공단의 가동으로 인한 매캐함과 뿌연 시야 바람 방향에 따라 바다 향기를 삼켜버리는 불쾌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 진출입 부근이 늘 공사 중이라 혼잡하며 어수선함은 피할 수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지구대 좌측이 전망대 가는 길입니다 기존 유래 설명들은 당진이 당나라와 통하는 항구(나루)라는 뜻이라고 하지만 원래 우리말 [당]은 땅의 고어로, 크고 넓은 것을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당진은 원래 백제의 벌수지현(伐首只縣)이었다고 합니다 벌수지현은 순우리말 [벌담]을 한자로 그렇게 표기한 것인데 [벌담] 역시 크고 넓은 땅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입니다 (지식백과에서) 한진은 유명한 소설 상록수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소설 속에서는 한진포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들이 소개되어 있다고 하며, 한진포구에서 3km 떨어진 부곡리에는 심훈 선생이 집필한 필경사와 심훈기념관이 있다고 합니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니 높이 20m의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는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을 살...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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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여행 장고항 해식동굴

돌아온 장고?항 당진 석문방조제를 쭈욱 따라가다 보면 지루함이 시작될 때쯤 장고항이 나옵니다 차박 캠핑과 낚시의 성지라고 불리며 썰물 때 바지락 캐는 사람들로 해변 쪽엔 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34-48 위에서 보면 장구 모양으로 보여서 유래된 지명이라 하는데? 나땐 말이야 시절의 서부영화 돌아온 장고가 생각난 건 아마도 오락가락 비 때문으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으로는 멈추기 매우 힘든 매력적 차박지 장고항의 모습 주차비는 없습니다 낟가리를 닮은 노적봉과 뾰족하게 생긴 촛대바위 썰물 때 촛대바위에서 바다 쪽으로 내려가 왼쪽으로 돌아가면 해식동굴이 있습니다 바위벽이 오랜 세월 바닷물에 파인 흔적이긴 한데 7~8m 높이의 천장에 큼직한 구멍이 뚫려 있고 구멍 한쪽 이어진 바위가 아슬아슬 참 신비롭습니다 장고항 해식동굴을 보러 온 이유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나뭇가지들이 얽혀 신비로움을 더하며 용이 승천한 구멍이라고 하며 용굴로 불리기도 합니다 위로 향한 렌즈가 비에 젖은 줄도 모르고 빗물 자국이 계속 함께함 어디 모르는 게 비단 이뿐이겠습니까? 앞가림도 안되면서 세상이 답답하다고 함 위치한 자리가 수신제가와는 거리가 먼 듯... 썰물 때만 접근이 가능한 곳이며 저 바다에 있는 바지락 포함 고둥은 모두 내 거야만 된다는 확고하고 무서운 신념에? 세차고 빠르게 밀...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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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봄을 응원할게? 충남 당진 골정지

봄이라서 더 아름다웠던 충남 당진의 면천읍성 군자정 골정지 이곳들의 봄을 응원했습니다 2023.04.05 오전 방문 걸어서 10분 이내 군자정과 함께 돌아보시면 당진 벚꽃 명소 중심에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곳 모두 벚꽃이 탐스럽고 늘어진 모양새가 주변을 감싸듯 해서 더 멋진 곳입니다 점점 빨라지는 개화시기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4월 5일 개화율은 90% 이상이었습니다 주차장소가 넉넉치 않아 그냥 도로변에 주차 통행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안전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골정지는 어떤 곳일까요? 골정지는 고려 시대에는 벽골지였고, 조선 중엽 이후부터 골정지라 전해지는 역사 깊은 저수지입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육각형의 건곤일초정이 나타나는데 정조 24년(1800년) 경신년에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이 세운 곳이다 현판에는 '건곤일초정'이라 쓰여 있고 현판 이름은 두보의 시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현재 모습은 2006년에 새로 만든 것이라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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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군자정 봄

어디 피고 지는 게 봄날의 꽃뿐이었겠는가? 그대에게 썼다 지우던 봄날의 추억이 참을 수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중입니다 2023.04.05.오전 당진 면천읍 군자정의 봄을 봄 여유로운 듯.....함 영랑효공원내 위치하며 객사에는 천 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어르신이 천 번의 봄을 맞이하며 세월 참 빠르제? 주변 면천읍성과 골정지 봄날의 풍경도 생각보다 훨씬 아름답고 봄봄스러운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쯤은 ending sakura 군자정君子亭 당진시 향토유적 제1호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778 1803년 당시 면천군수 유한재가 면천 객사(免賤客死) 옆에 군자지(君子池)를 준설하여 연꽃을 심고, 연못안에 작은 섬을 만들어 정자를 지었다는 기록이 19세기경에 편찬된 『면천읍지』에 전함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