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가볼만한곳
325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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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명소여행 문경 대야산 자락 용추폭포

龍湫(용추)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물웅덩이 방문일:2022.10.24. 월 오전 주소: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정리 산 114 용추폭포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단풍은 70% 정도 물들었습니다 문경 8경 중 으뜸이라 불리는 대야산 자락 용추계곡 그 비경 가운데 비경 하트 모양 용추폭포의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차한 곳에서 조금 지나 무당소 가기 전 작은 보를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도 가을은 깊어만 가고....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풍경 참 정교하게 하트 모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위에 그림처럼 일정 부분 물이 흐른 흔적과 낙엽이 쌓여있는 곳을 디딜 때에는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전 앞에 겸손해야 하는 일정이기도 했습니다 한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놀이 장소로 많이 알려진 용추폭포 주변 가을 풍경도 깨끗하고 담백함이 묻어나는 단풍 명소였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어디를 가더라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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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 볼만 한 곳 '문경장수황씨종택' 탱자나무와 배롱나무

문경 장수황씨 탱자나무 경상북도 문경시 금천로 671 (산북면) 장수황씨 (長水黃氏) 전라북도 장수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 시조는 황경(黃瓊)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1016번지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 인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135-10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3곳 탱자나무와 배롱나무꽃이 보색 대비를 이뤄 서로의 존재감을 더더욱 돋보이게 하는 매력적인 곳으로 기억합니다 기록적 폭우 후의 해법은 각자도생? 거참...... 모두 무탈하시기를 바랍니다 떠내려가는 고무신만이라도 잡을 수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을까? 장마 홍수에 마실물이 없다는 절박함에도 그래서 뭘......우찌 거참 탱자나무 열매와 꽃(펌) '귤화위지..(橘化爲枳)' 귤이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기후와 풍토가 다르면 맛이 달라지듯이 화남에 심은 귤을 화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한 고사입니다. 탱자나무는 한 평생 가시 돋친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혹시 이 내 삶 또한 탱자나무처럼 온몸에 가시를 달고 이 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입안 가득 가슴속 가득 엄청나게 많은 가시를 감추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살기등등한 독설의 비수를 던져 내 맘속으로 보내버린 모든 이들에게 사과할 기회가 생기면 공손하게 사과를 하고 볼 일입니다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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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배 모양의 바위 舟巖亭(주암정)

舟巖亭(주암정)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 위에 떠 있는 바위 배 위에 정자가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계절 모두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보게 되더라도 한참 동안이나 시선이 머물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특히 능소화가 피는 시기에 연꽃 나리꽃 배롱나무꽃을 한 장소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북 문경 석문 구곡 제2경 주암정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44-4 위엄을 갖추었으면서도 주변의 자연에 거슬리지 않고 간결함을 느낄 수 있는 주암정 주암 정은 1944년 후손들이 주암 채 익사(蔡翊夏 )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정자 구곡이란? 무엇인가요 구곡(九曲)은 산림(山林)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줄기 가운데 경치가 아름답거나 깊은 뜻이 담긴 아홉 굽이를 의미한다. 주자를 존경한 조선의 유학자들은 주자가 은거해 학문을 닦은 무이 구곡을 학문적 이상향으로 동경했다. 이러한 조선의 유학자들은 자신이 은거한 산림에도 구곡을 경영하기 시작했고, 이후로 구곡문화는 더욱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구곡은 조선의 퇴계와 율곡선생을 비롯한 여러 성리학자들에게로 이어져 널리 향유되었으며, 특히 산천 경성(山川景勝)이 빼어나고 유능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온 영남지역에서 성행하였다. 전국에는 150여 개의 구곡이 있으며, 경북에는 43여 개의 구곡이 있다. 구곡을 거닐다 보면 조선의 유학자들이 남긴 품격 높은 산림문화유산을 만나게 된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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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에 피어난 배롱나무꽃 문경 봉천사

문경 봉천사 배롱나무꽃&소나무 안내: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방문일:2022.07.25 오전 7시쯤 봉천사내 병암정과 400년 된 소나무 소나무와 함께 멋진 조화를 이룬 뜨거운 여름 꽃 목백일홍(배롱나무) 7월25일 방문 당시 개화율 70% 이상 우아함과 화려함이 어쩜 이렇게 품격의 조화를 잘 이룬걸까? 가을동화? 여름동화? 이야기의 시작점이지 싶습니다 우르르 우당탕!! 일출만을 담으려 고집한다면 여기가 곧 아비규환의 지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봉천사 앞에서 멈춤 병암정 (안동김씨 병암 김현규(1765~1842)가 후손들의 학문 증진을 위해 1832년 지은 정자) 400년 소나무 200년 배롱나무 좌측 나한바위 (나한(羅漢)은 일체번뇌를 끊고 깨달음을 얻어 중생의 공양에 응할 만한 자격을 지닌 불교의 성자) 너럭바위인 봉천대에서 소나무와 함께하는 일출 가을의 연보라빛 개미취 핫한 여름 배롱나무꽃 만으로도 문경의 명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