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방문해 보십시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33번 길 186 수종사 개방시간 07:00~18:00 수종사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절로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조선 세조와 관련된 이야기 세조가 병환에 걸렸을 때 이곳에 머물며 치유되었다는 전설이 남아 있어 수종사는 오랜 세월 동안 치유와 안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가을에는 두물머리 한강 조망과 500년 은행나무 주변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단풍의 조합이 으뜸인 곳으로 참 아름답습니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종소리처럼 들린다는 수종사 수종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수종사 운길산역 경의중앙선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로 20 수종사 가는 길 경의선 운길산역에서 걸어오는 방법과 승용차로 모두 가능하지만 도착 시간의 차이일 뿐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500년 된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수백 년 동안 수종사를 지키며 해마다 가을이면 이렇게 장관을 이룹니다 세월의 흔적과 위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곳 해탈문을 지나 전망대 올라가기 전 옹달샘표 샘물이 있습니다 목 넘김 시원함이 가득 다가옵니다 예전보다 더 늦어진 늦가을 단풍이 시들어가는 요즘이지만 수종사에 오르면 샛노란 500년 은행나무와 운길산 자락 아래 ...
하남 광주향교 은행나무 위치: 경기 하남시 대성로 126-13 운영 시간 : 10:00~17:00 향교 내부는 공사 중입니다 2025.5.1까지 은행나무는 시간 관계없이 볼 수 있음 입장료 * 주차 : 무료 대중교통 잠실역 7 번 출구 버스 30-5 승차 서부농협 광주향교 하차 2024년 11월 16일 방문했을 때는 절정이 조금 지난듯 했지만 보호수로 지정된 5그루의 은행나무 모두 .. 그 위용과 자태 수령 500년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건강해 보였습니다 올해 가을 단풍은 무덥고 길었던 여름의 기세가 늦게까지 이어진 탓이었을까 그냥 말라 떨어진 낙엽으로만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 완연한 가을색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계절의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그나마 노오란 은행잎은 가을이 이만큼 지나가고 있음을 과시라도 하듯 빛에 반사된 은행잎에서는 오래된 시간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광주향교(廣州鄕校) 경기도 하남시 교산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 경기 지역에서 평지에 세운 유일한 향교이며 동재와 서재, 동무와 서무를 모두 갖춘 큰 규모의 향교이다 광주향교를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29년(1703년)에 옛 광주관아 서쪽 상여고개(향교고개)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세웠다고 한다 1989년 광주군 동부읍이 하남시로 분리되면서 광주군에서 하남시 관할로 변경 현재는...
인천 소래 해넘이전망대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아암대로 1454 해오름공원에 위치한 전망대 2022년 04월 04일 준공을 완료 후 개장 시원한 바다와 해오름공원 호수 남동 소래 아트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주차 남동소래아트홀 앞 해오름호수 옆 주차비는 없습니다 화장실 소래 해넘이 전망대 북측 대중교통 소래 해넘이전망대 가는 방법 지하철 수인 분당선 인천 논현역 1번 출구에서 16-1, 6번 버스 승차 고잔고등학교 앞 하차 6분 정도 걸어가면 소래 해넘이전망대입니다 소래해넘이전망대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암대로 1454 해오름근린공원 해오름호수공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767-6 해넘이 전망대와 해오름 호수공원에는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잘 조성돼있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과 멍뭉이가 마구 소통하는 장소로 이유없이 평화롭습니다 4월 벚꽃철에 방문하면 가로수가 벚꽃으로 이루어져 있어 벚꽃 피는 계절이면 매우 예쁜 도보 데이트 공간으로 변신 준비 중인 산책로 벚꽃 피는 시간에 방문해 볼 일입니다 전망대가 준공되는 과정에서 소래아트홀 해오름호수의 야경을 염두에 두고 건설했다고 함 지금은 해오름호수에서 소래아트홀 반영을 담기 위해 ..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호수 가장자리 수초와 데크 높이가 반영을 담기에는 불편합니다 호수 가장자리 수초가 제법 자라서 반영 사진에 나타납니다 보정으로 지우려 했지만 내년쯤...
경인아라뱃길 아라온 천만 송이 꽃전시회는 지난 10월 31일 종료되었지만 전시되었던 꽃들과 인천 9경 중 4경에 선정된 아라온 빛의 거리는 아직도 성황리에 있습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운하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자전거길 공원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을 갖추고 2023년 9월에 조성된 빛의 거리는 야경 명소로서 계양 아라온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변신과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빛의 거리에 설치된 조명의 배치와 완성도는 일반인이 보아도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질 만큼 여러 방면 애쓴 흔적이 보일 정도로 잘 꾸며져있습니다 인천 9경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 여행 떠나기 월미 바다열차 타고 낭만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소래포구에서 생태 자연 체험하기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 바닷길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계양아라온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109-1 다남공원주차장1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115-339 다남공원주차장2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115-545 계양역에서는 도보로 10분 주차장은 아라온주차장 다남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1단계만 조성돼 있었는데 계양대교 반대편으로도 10월 29일 점등 2단계 빛의거리가 조성이되면서 규모가 더 커지...
영월 강변저류지 수변공원 느티나무 언덕 주소: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473 수변공원 주변 주차 입장료 주차료 없음 방문일 2024.11.03 수령 약 530 년 이름 공모에서 용마루나무로 선정됨 느티나무 언덕 주변 붉은색 화초? 매자나무라고 합니다 저류지 내 수변공원을 조성하면서 주변의 흙을 파내 언덕이 생기게 됨 한 그루의 느티나무를 살리기 위한 생각들이 이 공원의 가치를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류지 배수로를 따라 모여드는 물을 관개에 다시 쓰기 위하여 주위에 모아 두는 곳 이곳 저류지는 홍수예방을 위해 만들어짐 가을색으로 변신 중인 수변공원 느티나무 언덕과 주변 은행나무 노란색의 조화도 참 좋았습니다 지난 8월부터는 야간조명도 설치해서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월을 대표하는 색일까 와이파크 동강 홍메밀꽃 느티나무 언덕 매자나무 언덕 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느티나무 언덕 위에서 보는 가을 수변공원의 풍경도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강변저류지 수변공원은 청령포 바로 인근이라서 청령포와 함께해도 괜찮습니다 가을에 만난 어떤 것에 대한 끝과 시작 .. 영월의 가을
시흥 거북섬은? 시화호 방조제 중간쯤(대부도 방향) 좌측 거북섬 이정표 방향으로 약 1 km 지점에 위치 시흥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만들어가고 있는 거북 모양의 인공 섬입니다 그곳에 웨이브파크라고 하는 인공 서핑장 그 바로 앞 별빛공원과 10월 10일 점등한 경관브리지 야경이 있습니다 거북섬 별빛공원 경기 시흥시 거북섬둘레길 42 빈공터나 노면 주차 마리나 경관브리지 시흥시 마리나베이101 앞 2024.10.27방문 지난 10월 10일이 30년의 기적을 만들어낸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날이었군요 시화호의 날에 거북섬의 랜드마크!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구조물에 724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65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플렉시블 조명을 297m 길이의 설치 시흥 시청 제공 사진 10월 10일 야간조명 점등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베이 101 건물 뒤쪽 경관브릿지 주차장 별빛공원에서 마리나 경관브리지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웨이브파크 인공파도 서핑장을 지나서 웨이브M 호텔 서쪽 건물 앞 마리나베이 101 마리나 경관 브리지 주차 경관브리지 조명 점등 10월 10일 이곳의 입체적 야경을 감상하려면 주변 건물 조금 높은 곳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명은 주황 보라 연두 순서적으로 바뀝니다 바람도 많이 캄캄한 밤 물결의 일렁임도 예사롭지 않은 구간도 있었습니다 별빛공원의 테마 조명과 웨이브파크 ...
아라뱃길 경인 운하 역사가 새롭고 또 새롭게 평가한다고 해도 또 다른 절망을 마주해야 했던 곳 2024.10.21. 방문 장마 때 갑자기 불어나는 물을 서해바다로 방출하기 위한 공사가 시대적 인물? 을 만나면서 대폭 커짐 선박 통행까지 가능한 운하가 되었지만 2조 6595억 들여 2012년 개통 유지·관리에 연 290억 투입 여객 수송, 예측치의 12%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인천서구을)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 그렇습니다 이렇던 이곳에 처음 조성된 상태 그대로였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에 작년부터 눈에 띄는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함 곳곳에 조형물이 설치되고 화단이 조성되고 경관조명이 새롭게 설치됩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 순수한 우리말 "아라온" 아라는 바다 온은 모두를 뜻합니다 모두를 위한 아라뱃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 중입니다 2024년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계양 아라온은 계양대교 북단 동쪽 황어 광장에서 시작하여 수향루까지 아우르는 수변공원입니다 코스모스 산책길 수향루 끝 지점에서 이어지는 길 계양아라온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109-1 다남공원주차장1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115-339 다남공원주차장2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115-545 가을꽃전시회는 대중교통 지하철을 이용 계양역에서 공항철도와 인천공항 고속도로 밑의 하부 통로를 지나 경인아라뱃길 ...
속리산 인근에는 소나무의 종을 대표할 만한 명품 노송들이 유독 많습니다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 수백 년 지친 나그네의 휴식처였던 연풍 입석고개 소나무 속리산 남측의 서원계곡에 자리한 정부인송이 있습니다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49-4 정부인송의 정식 명칭은 보은 서원리 소나무입니다 수령이 600년 나무의 둘레 5.0m로 속리산은 물론이며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소나무입니다 서원리 소나무는 마치 여인의 치맛자락을 펼친 듯 무척 유려하고 아름다우며 온화하고 여성적인 느낌을 주어 이곳 사람들은 예부터 이 나무를 법주사 들머리의 정이품송(正二品松)과 서로 내외지간이라 여겨 왔습니다 정이품송이 있는 곳에서 약 7km 지점에 위치 .. 멀지 않은 곳에 명품 소나무를 연속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것에는 공간과 시간이 비록 서로 달랐어도 .. 옛날에서 지금까지 오래된 것이 지닌 힘과 품격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목이 그렇고 옛집이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북도 결초보은마을 보은 솔향공원에 위치한 속리산테마파크에는 모노레일. 짚라인. 스카이바이크. 도깨비공원. 목탁봉전망대.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중 모노레일을 이용 목탁봉전망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모노레일 길이 왕복 866m, 정상까지 7~8분 소요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 세트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 주소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600 모노레일 승강장 요금 성인 7,000원(경로 6,000원), 소인 4,000원 운영시간 평일 10:00~17:00 주말 09:30~ 18:00 전화 043-542-7998 주차장 승강장 쪽과 건너편 솔향주차장 무료 이용 휴무일 매주 월요일 오늘의 충북에서 인용 급경사인데 속도가 느려 생각 외로 무섭지는 않습니다 약 7~8분 걸려서 다소 아쉬운 짧은 시간이지만 속리산과 구병산을 볼 수 있어요 가능하면 앞 차량에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모노레일 탑승 이상으로 탁 트인 전망을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목탁봉카페가 주가 된 느낌입니다 소원 들어주는 100년된 살구나무 목탁 3 번 치면서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 진다고 전합니다 3층 옥상 목탁봉전망대카페는 해발 480m 높이로 지리산과 구병산의 산새를 구경하며 차 한 잔의 여유? 전망대를 조금 높은 곳에 설치했으면 어떨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강선대(降仙臺) 충북 영동 가볼 만한 곳으로 "강경대"가 있습니다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있는 육각 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르는 곳입니다 금강 기슭의 기암절벽과 노송이 울창한 곳으로 강선대 밑을 감돌아 흐르는 맑은 강물과 멀리 퍼진 넓은 들의 경관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 주소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756-1 입장료와 주차비는 없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有 충청북도 영동에는 달이 머문다는 월류봉 반야사의 배롱나무 포도와 곶감 양산 8경이 유명합니다 영동군 양산 8경 영동 양산팔경 1경은 천년은행나무가 있는 영국사이며 2경은 가장 아름답다는 강선대 3경은 비단 숲 같은 비봉산 4경은 봉황이 노닐던 곳이라 합니다 5경은 함벽정으로 옛날부터 함벽정에 올라 시를 읊고 나누는 정자입니다 6경은 여의정으로 송호리 솔밭에 소나무로 쌓여 있습니다 7경은 자풍서당 조선조 때 서당이며 8경은 용암으로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하던 곳으로 승천하지 못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강선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아직은 낮볕이 뜨겁고 강하지만 강선대를 찾은 날 하늘도 참 예쁜 날이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강선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봄날의 연두 연두 한 시간과 가을빛에 물...
가을빛에 익어가는 황금들녘은 보는 것만으로도 풍요와 여유가 와닿습니다 오늘은 황금들녘과 소나무 숲이 멋진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402-1 국가 산림문화자산 금굴리 소나무 숲 마을을 만나봅니다 2024.09.23. 오전 금굴리 옛 이름이 은사뜰(은사동) 이었다고 합니다 은사뜰(은사동) 수령 300년 안팎의 소나무 87그루와 버드나무 5그루가 마을 숲을 이루었으니, 그 이름만큼이나 풍경도 아름답다. 그곳에 전해지는 사연 두 가지. 첫 번째, ‘은사(隱士)’라는 이름은 선비들의 은둔지라는 뜻이다. 보은군청 자료에 따르면 옛날에 이 소나무 숲에 선비들이 숨어 살았다. 그 까닭을 짐작하자면, 당쟁의 풍파를 피해 이곳을 찾았을 것, 아니면 아름다운 자연에 묻혀 학문에 정진하려 한 것 아닐까? 두 번째, 옛날에 선비들이 이곳에 들어와 소나무를 심었다는 얘기를 마을 주민이 들려줬다. 바람을 막아주고 마을을 지키는 방풍림이었다는 것이다. 마을과 사람들을 지키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은 마을 숲이 푸르다. " 보은군청에서 인용"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지정 관리하는 것으로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총 87개소 충청지방에는 7군데의 산림문화자산이 있습니다 .. 1 충주 온정동 마을 2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3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4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
참으로 위대했던 폭염의 기록들 오늘 비가 내리면서 그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 방문일 2024.09.21 비 내리는 오전 삼형제바위공원 주소 :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961-37 (삼형교로 검색) 여기는 삼형제 바위를 배경으로 코스모스가 무척 잘 식재된 장소로도 유명한 곳인데 비와 바람에 눕고 쓰러져 2024년 코스모스는 시즌 아웃 내년을 기대해야 될 듯싶습니다 노지 캠핑장의 기본적인 것만 갖추어짐 최소한의 캠핑 자리만 확보되어 있으며 .. 삼형제 바위가 주는 풍광과 수심이 깊지 않은 주천강을 앞에 두고 있어서 거친듯하지만 자연 친화적인 것에 최적화되어있는 노지 캠핑장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짐작으로는 대략 30 여대 주차 가능해 보였습니다 자연 친화적? 풀이 많이 자라서 텐트 야영은 조금 불편할 듯싶고 차박이나 카라반 캠핑이 그나마 더 나을듯합니다 삼형제 바위공원에서 우천 방향으로 오다 보면 국도변 쉬어가는강 갑작스러운 폭우로 흙탕물의 수량이 대단합니다 간이화장실이랑 분리수거장도 있습니다 공원이라서 일반 노지와는 다르게 관리가 되고 있었지만 .. 안흥 삼형제바위 전설 안흥은 실미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미에서 강림을 넘어가는 길목에 도깨비 삼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길손들에 먹을 것을 빼앗고 길을 헤매게 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고을을 다스리던 현감이 장난꾸러기 도깨비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매화산 신선봉을 찾아...
인천에서 대규모? 메밀꽃을 볼 수 있는 곳? 기대치 눈높이를 봉평 제주 고창 청주 추정리에 맞추면 많이 불편한 곳입니다 추석을 2일 앞둔 인천시 연수구 경원대로 496번 길 65 인천 연수구 선학동 힐링 텃밭에 식재된 메밀꽃을 보기 위해 방문해 봅니다 2024.09.15. 오전 인천 선학동 메밀꽃은 이렇습니다 이상고온이 계속되면서의 영향도 있겠지만 파종시기와 관리 면에서 아쉬움이 많아 보입니다 수확을 목적으로 식재된 것은 아닌 듯 .. 그렇다고 인천의 대표 메밀꽃 필 무렵 볼거리를 염두에 두고 파종된 것도 아닌 듯 .. 아시안게임을 치루면서 건립된 하키전용구장 그 옆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스인 대건고는 2024 왕중왕전 우승을 했는데 ,, k리그 1부 인천 프로 축구팀은 9월 15일 현재 12 위 다이렉트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원대로 496번 길 65로 안내를 받으면 힐링 텃밭으로의 접근성은 용이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센터로 검색하고 오면 넉넉한 주차공간과 새롭게 공원처럼 개장한 축구센터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인천 선학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직진하면 연수 둘레길 팻말이 보입니다 우측(승기천)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메밀꽃밭 허수아비 인형과 초록 동산의 시원한 어울림은 잡초 반 메밀꽃 반 정체성 혼란에서 조금 여유 있는 곳입니다 메밀꽃밭 사이로 접근 가...
부평 굴포천 따라 삼산농산물 시장과 마주한 삼산동 논은 가을 한 뼘의 햇살도 아쉽습니다 논둑 넘어 아파트 물결이 보이는가 했더니 들판에는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바람결 따라 넘실거립니다 가을볕에 알곡은 알차게 익어가는 중이며 .. 도심 속 내 마음 풍경에 담아 봅니다 알곡을 지켜야 할 허수아비는 오래전부터 사양 직종이었던가? 일을 구하기 힘듦인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음 도심 속 농촌 전국구 맛집으로 부천 비둘기 김포 두루미 인천 참새 강화 짭새까지 .. 시흥 까치도 등장 먹을 것 많고 소문난 가을 밥상에 온통 잔치 분위기 .. 먹을때는 모두 하나되어 친구 삼산동 농수산물 시장 수도권 제1 순환도로 교각 아래쪽으로 오면 타일 창고형 매장이 있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에 주차 화살표 방향으로 200m 마지막 막힌 곳 우측 방향입니다 나오는 방향으로 일방통행입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부천 열병합 발전소 일출이 발전소 방향입니다 가을이 오면 뭔지 모를 기대감이 있습니다 괜히 풍성해지고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삼산동 농수산물 시장 방향에서 담았습니다 서서히 사라져가는 시골 풍경을 아쉬워하는 것에는 오래전에 만났었던 풍경은 오간 데 없고 잔잔한 과거 마음속 풍경마저 사라지는듯합니다 무엇이 좋고 나쁘고의 생각이 아님에도 이 아침에는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오는 가을을 기쁘게 맞이하고 볼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이나 그리움이란 게 멍멍이에게도 공소시효가 있을까마는 살아가는 동안 내내 그리움에 맘이 흔들리는 것 .. 그게 우리네 삶일 거란 생각이 들어 너도 그렇제? 지난날의 나에게 너무나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싶었다 이렇게 무더웠던 여름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도 건네고 싶다 여름아 그래도 잘 가 2~3년 전인가? 서산 운산교회 주변에는 해바라기 꽃이 가득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 싶어 찾아보아도 .... 충남 서산 운산 갈산리 430-19 멍멍아 아무 일 없는 거지? 멍멍이 주연 e 평화로움 이 무슨 가을 다짐 기도? 나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미친?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 뜨끔했습니다 여름아 길 가는 동안 타는 듯 뜨거웠던 열정이야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 여름아 알아서 잘 가 .. 감사합니다
운길산 수종사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33번 길 186 일주문 앞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으나 귀가 먹먹해지는 구간을 지나 좁고 가파른 길을 한참 동안 돌고 돌아 오르막 일주문에 이릅니다 .. 눈이라도 내리는 날에는 그냥 걸어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듯합니다 대중교통 운길산역에서 운길산 정상까지 갔다가 수종사로 내려가는 산길은 대략 2킬로미터이며 .. 산은 높지 않지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됨 수종사는 신라 시절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나 조선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있습니다 세조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다가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어 깊은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난데없는 종소리가 들려 잠을 깬 왕이 부근을 조사하게 하자 뜻밖에도 바위 굴이 있고 그 굴속에는 18나한이 있었는데 굴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 나와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 그렇군요 일주문 근처에 30여 대의 주차공간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10여 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북한강과 남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상의 차이겠지만 경기 수도권에서 전망만큼은 압도적입니다 수종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수종사 예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의 풍광을 시·서·화로 남겼으며 서거정(1420~1488)은 수종사를 동방에...
주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07 나폴리피자 사장님이 부모님의 평생 바램을 이뤄드리기 위해 건축하게 되었다는 실버벨 교회 .. 푸른 잔디와 파란 하늘 종교적 의지와는 아무 관계가 없어도 동화 속 풍경으로 소환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 피자집도 교회도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주차비나 입장료는 없습니다 소복하게의 기준이 남다른 이곳 대관령 눈 쌓임 겨울 풍경에는 마치 다른 세상에 처음 발을 들인 듯 한없이 아름답고 춥고 .. 기다림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 구름의 높이가 좀 더 높게 파란 하늘이 더 파랗게 .. 그렇게 가을을 맞이하게 되면 이곳 대관령은 벌써 겨울을 준비합니다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이 무더위에 대관령은 괜찮을까?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더웠습니다 교회는 소품이 아닌 실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회 이르는 길에 깔려있는 철길과 길 끝 신호등만이 깜박거리는 시간입니다 천국에 이르는 급행열차인 줄 알았지만 아직은 출발도 정지도 아닌 점멸등만 .. 이색적이기는 합니다 해가 진 이후 방향성에 혼돈이 온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살려냈지만 동물농장은 불이 난 듯 노출 오버 이곳은 낮보다는 밤에 방문하는 것이 더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듣기로는 실제 예배도 결혼식도 진행한다고(무료 대여) 들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베이지색 돌로 외관이 마무리된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해발 800m에 위치 매우 이국적 풍경 맞습...
한때 전국 5일장이 열리는 곳이면 어느 마을 난장에 도인 복장을 하고 .. 애들은 가라면서 만병통치약을 팔던 약장수의 화려한 입담의 시작에는 빠지지 않고 .. 계룡산에서 20년간 도를 닦았고 세상의 부름을 받아 여기까지 오게 됨을 .. 첫마디로 소개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계룡산에는 기도발이 잘 받는 무언가가 있음인지 .. 곳곳에 기도터가 많이 보였습니다 계룡산 3대 사찰 (동학사.갑사.신원사)중 한 곳인 신원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일주문을 통과해서 사찰 내에 주차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 주차비는 없습니다 백제 의자왕 11년(651년)에 창건 역사가 오래된 사찰입니다 오늘 사진은 배롱나무 위주로 담아 보았습니다 이곳 신원사에는 배롱나무꽃 능소화 매화 등 ..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반겨준다고 하니 .. 한 번쯤은 반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 일주문을 지나 좌우 측 보라색 맥문동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신원사 중악단(中嶽壇)입니다 중악단은 조선시대에 국가 차원에서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묘향산과 계룡산 지리산에 산신단을 세워 산신에게 제사를 올렸습니다 이때 계룡산 중악단은 계룡단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그 더위의 끝은 언제쯤이 될까요 아주 역대급 더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버텨온 세월이 얼마인데.. 이까짓 더위쯤? 하던 그 생각의 범위는 이미 다른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장전리 219-3 이곳 논산 장전중앙교회에서 옆으로 잠시 뒤돌아보면 햅쌀을 위해 열심히 자라고 있는 논& 쌀나무? 가 짙은 녹색으로 .. 아무렇게나 내방쳐진 듯해도 가을을 향해 뜨거운 햇살 견디기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기록됩니다 더위에 지친 것이 어디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진 불쌍한 어린 양들 뿐이겠습니까? 여기 한 귀퉁이 뜬장표 멍뭉이 하우스 낯선 방문자에 대한 대발이와 마루의 우렁찬 대응도 금방 잦아들었고 녹색 담쟁이넝쿨로 덮인 장전중앙교회와 한 그루 배롱나무꽃에 대한 관심과 진심이 오롯이 모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논산 연산면에 아주 한적한 곳 작은 교회는 .. 오늘도 내게 강 같은 평온함으로 지나가는 중 그렇습니다 요기 5~6대 주차공간 농로도 함께 더불어 이용되는 곳 ..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나란히 나란히 잘 주차하기 멀리서 보면 그까짓 전선 줄쯤이야 .. 그렇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시야에 거슬리는 전선줄 .. 왁싱? 하듯 정리했습니다 논산에는 생각보다 목백일홍 배롱나무꽃 명소가 많습니다 종학당 명재고택 돈암서원 연산향교 보명사 유봉영당 효암서원 등 한여름 피고 지기를 100일 붉은색 기운 아주 한적한 곳인데 .. 단 한 그루 배롱나무꽃에 진심이었던 이곳도 논산 명소에 포함혀? 조금 기다려 볼까요 ... 감사합니다
일반 절집이라 하기에는 이채롭고 사뭇 다른 공간 금선사(金仙寺)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095-208 이른 시간이라 통제 게이트로 막지 않는 한 도로가 이어지는 끝까지 올라가 봅니다 무료로 개방 끝까지 올라가면 몇 군데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중간쯤에도 주차장은 있습니다만 .. 경사도와 거리 요즘의 날씨를 감안하면 맨 마지막 주차장까지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곳인데 정확한 내용은 그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새롭고 아름다운 사찰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찾아오는 이가 궁금해서 스스로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 안내판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주지스님 마음 오리 음식점 입구 길로 들어오면 일주문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모르고 와보니 휴양지로 만들어 놓은 듯도 하고 .. 기록을 시작해 봅니다 이곳 금선사에서 가장 핫한 장소입니다 절집 맨 위 부분에 있습니다 연못을 만들고 그 위에다 건물을 지었는데 .. 특이한 구조이면서도 어색함이나 생소함은 없습니다 물위 반영과 북한강변이 가까운 이웃으로 있어서 일까? 물안개는 산사에 운치를 더해주고 절집 고인돌 일반 사찰 모습과는 다른 조경 위쪽에서 바라본 사천왕문 좌 우측으로 사천왕이 모셔져 있으며 특이하게 사면이 물로 되어 있어 징검다리를 건너야 금선사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부처님의 용안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