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공유 요청이 많아서 플룻 듀엣 악보를 공유합니다. :) 제자와의 듀엣 연주를 했었는데 반응이 꽤 괜찮아서 기분이 좋네요^^ 초등학생 때 조금 배우다 쉬셨고 작년 10월에 저와 만나 레슨을 시작하셨어요. 가지고 있는 음색 자체도 고우셨고 음악적 센스가 있으셔서 변화에 금방 적응하시더라고요. 자세, 호흡법, 텅잉, 비브라토.. 매주 레슨을 받고 연습도 꾸준히 하시면서 실력 향상이 많이 되셨어요. ^^ 얼굴 공개를 수줍어하셔서 그림자로 영상 촬영을 했지만 실물은 연예인 뺨치십니다 ㅎ!!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시는데 많이 유명해지시면 좋겠어요.!!!! 자~~ 악보 공유합니다 ( ´∀｀) 미녀와 야수 OST 악보 6월의 마지막 날이자 7월 첫째 주의 시작이에요~! 비 많이 내린다고 했는데.. 서울은 선선하니 바람 불고 날씨가 좋아요. 곳곳에 더 이상 비 피해가 없길 바라며.. 모두 장마철에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요, 비바람 조심해서 다니셔요~~ #작은숲속플루트 #플룻악보 #미녀와야수악보

#양평휴가 #알럽에스제이 #펜션추천 #하이베니 #가족휴가 지난 6월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6박 7일간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찾아 여름 가족 휴가를 떠났어요.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알럽 에스제이 펜션을 예약했죠 :) 장마가 시작될 무렵이었고 여름 햇살이 따갑다가도 시원한 비가 내려주어 다양한 분위기의 휴가를 즐길 수 있었어요. 펜션에 도착하니~ 1층에서 카페 겸 벨기에 맥주 펍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친절히 맞이해주셨어요. 2층의 숙소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내려주신 시원한 커피로 목을 축이며 숙소 이곳저곳을 살펴봤답니다 :) 2층 계단을 올라와서 찍은 풍경~~ 알럽에스제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중미산로 321 1층 예전에 갤러리로 사용되던 장소이기도 한데 어떤 작가분의 그림이 많이 붙여져 있었어요. 가게에는 고양이 3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이 그림들의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가게 구석구석 많이 찍어봤어요. 🤭 우리 베니가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랑스럽게 쳐다봐요. ㅎㅎ 베니와 함께 한 우리의 첫 가족여행을 이곳에서 편안히 잘 보냈어요. https://youtu.be/gOYQyeErAKU?si=eWIi-oJ7sHixHLDG 장마 시작 전이라 저녁에는 예쁜 구름도 보며 식후 산책도 하고 1층 가게에서 벨기에 맥주와 푸짐~~한 안주로 저녁을 먹기도 했어요. 🧡 벨기에 수도원 맥주를 이곳에서 맛볼 수 있었어요. ?...

JAPAN ✈️ Day 3 지난 3월에 여행했던 자료들~~~ 료칸에서 오타루 역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오전 10시 반에 출발했다. 함께 탑승했던 방문객들은 오타루 역에서 내리고 우리는 좀 더 가서 노르드 호텔 근처에서 내렸다 :) 오타루 운하가 내려다보이는 노르드 호텔에 체크인 시간 전까지 잠시 짐을 맡겨두고서 오타루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음. 스탠 글라스가 예배당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노르드 호텔은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서 동네 마실 다녀오듯 가벼운 손과 발걸음으로 출발~~~!! 노르드 호텔 중정 모습 잠시 앉아서 오타루의 오후 일정을 어떻게 할지 미리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 여행 전에 예약해뒀던 쿠키젠(KULIZEN)에서 식사를 했다. 쿠키젠 도착~ 홋카이도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슐랭 2 스타를 받은 오타루의 꽤 유명한 오마카세이다. 예약을 하려면 최소 한 달 전에는 문의해야 한다. 이날은 우리와 함께 딱 2팀이 더 있었는데 내 오른 편의 중년 일본 여성 두 분은 일본의 타 지역에서 관광하러 오신 것 같았다. 근데 스시가 한 알씩 입안에 들어갈 때마다 연신 ‘..!!!..혼또니 오이시이 데스네~~!!!’🙏 아주 감탄을 자아내셨다.😆 우리도 마찬가지🤭 눈이 번쩍 뜨이고 청량감 있는 신선한 맛.. 손님들의 리액션을 기쁘게 받아주시는 사장님의 여유 있는 미소와 아이 콘택트가 참 좋은 기억으로 ...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타루 치코에서 삿포로역으로 향하는 급행열차 안에서 이튿날은 ~삿포로에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일본식 수프 카레집 스아게 플러스를 방문하고 파르코에서 쇼핑을 하는 일정이었다. 저 ~멀리 텔레비전 타워가 보인다. 삿포로에서 에펠탑 구경하기 :) ’딱 필요한 만큼만 존재하겠다‘는 절제된 느낌을 받았는데, 삿포로의 깔끔하고 정적인 거리가 참 인상 깊었다. 엄~~청 큰 까마귀가 계속해서 자리를 안 떠나고 희귀한 음색을 내길래 하도 신기하여 한참을 보다가 영상을 찍었다. 영상 속의 소리가 좀 괴상해서 그냥 나만 듣겠음.. 여기서는 사진만… 도로 위를 교차해가는 알록달록 노면전차가 그림 같았다. 자동차들의 아담하고 귀여운 디자인들과 건물들의 간판 색상이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은 삿포로에서 쇼핑을 하는 일정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다. 언젠가 노면전차를 타고서 시티투어도 여유 있게 해보고 싶다. :D 바람도 많이 안 불고 날씨가 화창하여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쇼핑할 장소인 파르코로 들어왔다. 지난겨울부터 빈티지 의상에 관심이 생겨서 서울의 유명한 가게들을 종종 찾아다니고는 했다. 파르코에 유명한 빈티지 가게 ‘Top of the Hill’ 유튜브 영상에서 귀동냥으로 들어본 가게이다~ 나는 다른 데서 구입하기로 하고 예랑님은 파란색 워크 셔츠를 하나 득템하셨다 :) 계속 서있다 보니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