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잎이 큰 초록이들 예뻐보이게 하기 프로젝트로 한방향으로 키우기에 도전중인 이야기예요. 크게 두가지 정도인데요. 지지대를 활용하여 막자람 방지 알로카시아 오도라 잎이 엄청 큰 아이죠 잎대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는 초록이라 제멋대로 자랄 확율이 높은데요. 잎 한장마다 지지대를 세워주고 한방향으로 보고 자랄수 있게끔 해주면 보기 좋으네요.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이녀석도 한방향으로 키워야 이쁜데요 아직은 키가 작아서 지지대는 필요없고요 대신 이 아이 잎한장 새로 보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2장이상 보기가 어려웠는데 조금 더 큰집으로 이사해주고 나서 새잎이 잘 나오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2장이지만 손상된 잎을 잘라낸 후라 지금도 새잎이 나오고 있어서 곧 3장 될거예요. 그런데 역시 잎 큰 초록이들은 큰집을 줘야 잎도 잘 나오더라구요. 알로카시아 과습에 주의하라고들 해서 작은 집에서만 키웠는데 초기에 뿌리가 자릴 잡을때 예민해서 그렇지 뿌리가 자리만 잡으면 그 뒤론 과감하게 큰집을 주셔야 잘 자라요 알로카시아 블랙벨벳도 마찬가지예요 이녀석도 한방향으로 키우면 이쁘죠 지금 잎이 4장인데 수형이 제멋대로네요 키가 더 크면 지지대를 하겠지만 지금은 작아서 필요없고 식물등을 향해 자라도록 하고 있어요 블랙벨벳도 조금 큰집을 주니까 잎이 이렇게 잘나와요. 머지 않아 더 큰집을 줄 예정이예요 안스리움들이야 말로 한방향으로 키워야 이쁜데...
얼마전 소개했던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칸테도예 수제토분에 살고 있었죠 흙표면에 올라온 구근으로 추정되는 아이도 궁금하고 화분도 좀 작아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잘 안자라나 싶기도 해서 약간 더 큰집에 옮겨주기로 했어요 알로카시아 뿌리와 구근 꺼내보니 뿌리가 놀라워요 예상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웃님 말씀대로 구근이 이렇게 자라고 있었어요 요게 흙표면에 올라와 있던 구근 흙속에 있던 구근은 하얗게 자라고 있네요 꼭 마늘같애요 뿌리가 길게 자란걸 보니 화분이 얼마나 작았겠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화분에 남은 흙을 쏟아내니 잘린 구근 하나가 더 있었네요 이렇게 채취한 구근이 4개 흙표면에 올라와 있던 녀석은 검은게 심어도 새순이 안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마 분갈이 인했으면 흙속 구근에서 새 블랙벨벳 자구가 나왔을것 같애요 구근을 채취하고난 모체는 로자리안 수제토분에 옮겨주었어요. 기존 칸테도예 화분보다 살짝 길고 크거든요 잘 자라지도 않는 블랙벨벳 집은 고급 수제로 만든 집만 선호하는구나 이제 좀더 큰집을 주었으니 마음껏 뿌리 더 내리고 새잎 팡팡 내길 기도한다~ 잎이 참 예뻐서 여러장 잎이 나오길 바래요.
리차드네 거실정원의 군계일학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응애극복기 얼마전에 응애가 와서 물샤워 시키고 한번에싹 친환경방충재로 도포하고 손상된 잎은 잘라주었었는데요. 그 사이에 새잎 한장이 나와 또한장을 잘라주고 또 새잎이 나왔어요 이젠 가장 오래된 잎도 응애공격을 받지 않은 잎만 남았네요. 사실 응애를 예방하는게 좋은거고 이미 생긴 잎은 공격을 받은 상태라 자르고 새잎을 받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구근과 자구 분리독립 응애를 극복한것만도 기특한데 저번에 자구를 배출한 이후 또 자구를 내주고 있어요 그것도 두장씩이나요 이번에도 끄트머리에서 나오네요 ㅎ 요즘 이녀석 물먹는 속도가 장난 아닌걸로 봐서 분갈이 시기가 오기도 했고 해서 뽑았습니다. 원통형 화분이라 수월하게 빼냈어요 역시나 뿌리가 가득차 있어요 그 뿌리들 사이에서 자구 두줄기가 보이네요 끄트머리에서 나온 이유가 있더군요 자구 뿌리 안다치게 살살 흙을 털어내니 큰 자구는 구근이 붙어 있네요. 정확히는 구근이 생기고 거기서 자구가 나온거겠죠? 작은 자구는 구근없이 뿌리만 살짝 나와 있네요 요 두녀석을 토분에 합식해서 덩치를 키우기로 했어요 큰 자구 잎은 성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작은 자구잎은 완전 애기애기 합니다 모체는 우리집에서 가장 큰 슬릿분에 옮겨 주었어요 역시 흙에는 바크를 많이 섞은 흙으로 분갈이 해주고 물을 주니 물이 슝슝 내려갑니다...
거실정원 식물들 물주며 관찰하다가 평소에 신경을 잘 안쓰는 식물인데 이뻐보여서 소개할께요.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잎의 벨벳 질감 무늬가 멋진 알로카시아예요 지난 여름 장마철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잎한장이 크게 자라더라구요. 여느 알로카시아와는 달리 블랙벨벳은 성장이 참 더뎌요. 알로카시아도 종류가 참 많지만 제가 키우는 몇종 중에서 가장 까칠한 아이같아요 그래도 벨벳잎과 형광잎맥이 아름다워 스스로 집사를 버리지 않는 한 키워보려구요 알로카시아 과습에 취약? 이쁜 아이라고 칸테도예 수제토분 까지 줬는데 말이죠 알로카시아가 과습에 취약하다고 해서 작은 집을 주다보니 화분이 좀 작아서 안크나? 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그래서 조만간에 좀더 큰집을 줘보려구요 흙표면을 보니 뿌리는 알겠는데 마늘?인가 싶은 아이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이게 무엇인지 아시는 이웃님은 제보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블랙벨벳 분갈이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대표적인 여름식물 알로카시아 이녀석은 프라이덱 기존 잎 3장 있었는데 새잎이 한장 더 나왔어요. 새잎은 연두하게 나와서 시간지나면 짙어져요 기존 가장 오래된 잎 희뿌연게 이상하죠 응애예요 최근 잎도 상태만 덜할뿐 응애발생 알로카시아 오도라 여긴 아예 거미줄까지 쳤네요. 응애가 심해지면 벌레가 거미줄을 치거든요. 잎에 기생하며 즙을 빨아먹고 살다보니 심해지면 잎이 노랗게 변해요 물티슈로 닦아주다 생긴 상처 잎이 약해져 있거든요 응애 발생원인 알로카시아가 응애에 매우 취약한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응애는 고온건조한데 통풍이 안될때 생겨요. 우리집 아이들은 거실창가에서 살고 있는데 주중 낮시간에는 집이 비어있다보니 하루종일 써큘을 돌리자니 화재 걱정도 되고 해서 퇴근하면 돌리거든요. 특히 올여름 더 심하네요. 물을 줄때라도 물샤워 시켜주면 좀 나을텐데 요즘 식태기라 귀차니즘 up 사실 저번에 응애 생긴걸 보고 물샤워 한번 시켜줬는데도 또 생긴거예요. 응애 퇴치방법 그래서 샤워실로 또 데리고 갔어요 일단 둘다 가장 오래된 잎 한장씩 잘라내 주었구요. 한번에싹 100배 희석해서 찌인하게 스프레이 해주었어요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샤워기 물로 잎싸대기 갈겨줍니다. 또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에싹 희석물로 찌인하게 스프레이 가득 이렇게 해 놓고 2~3일 간격으로 같은 방법으로 살충제 살포가 필요해요. 살충제에 면역도 생길 정도로 지긋지긋한...
장마가 시작되기전 그러니까 6월에 온도가 많이 높았을때 우리집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이 약간 누리끼리하게 변하는듯 싶어 이상하다~ 하고 잎 주변을 살폈더니 글쎄 거미줄이 있지 않겠어요? ( 거미줄 사진은 안찍었어요 ㅋ) 알로카시아는 응애밥이라고 불릴만큼 응애에 취약한 식물인데요. 사실 제가 알로카시아를 키우면서 응애에 걸려본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6월 평균기온이 좀 높았고 비도 간헐적으로만 왔었는데 바로 이런 고온건조할때 잘 발생하는 병충해가 바로 응애죠. 잎 주변에 거미줄이 쳐져있다 하면 응애가 생긴거예요. 주로 잎을 누리끼리하게 만들며 잎을 탈색을 시키죠. 그래서 알로카시아 키울때 응애를 예방하려면 특히 고온건조한 환경이 지속될때 잎과 줄기에 분무를 해주거나 물줄때마다 샤워실 데리고 가서 잎과줄기를 깨끗이 샤워시키는것도 훌륭한 예방법이예요. 비록 예방은 못했지만 생긴건 또 퇴치를 해야 하니까요. 거미즐 제거하고 샤워실가서 시원하게 샤워시켜주었어요. 그렇게 응애를 퇴치후 몇일이 지나니 이미 손상입은 잎이 급속히 시들길래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오늘 새로나온 잎 한장 아주 건강한 잎이 새로 나왔어요. 덩치는 가장 큰데 먼저나온 잎보다 연두연두 하죠. 사이즈 차이 보이시죠 ㅎㅎ 응애처치 해줬더니 아주 건강해진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이었습니다. 응애의 원인과 퇴치법을 알았으니 이제 응애를 예방하고 혹여라도 생겼다 하더라도 그리 ...
대부분의 식집사님들이 여름을 참 싫어해요. 이제 3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오니 점점 고온다습한 여름을 어떻게 견뎌낼까 한걱정들을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한여름에도 끄덕없이 잘 지내는 잎 넓은 열대식물들도 있는데요 이 녀석들 올 여름 이쁘게 크라고 거실정원 초록존을 정리해봤어요. 사실 시작은 이녀석 때문이었죠 몬스테라 새잎이 한장 또 나왔어요 그런데 보다시피 3장을 다 보이게 할 방법이 없어 또 가장 오래된 잎장을 잘랐어요 이렇게 해야 가장 이뻐 보입니다 ㅎㅎ 저번에 콧구멍 하나가 나오더니 숨쉬기 힘든가 이번엔 3개나 나왔어요 ㅋㅋ 몇일더 있으면 쫙 펴질거예요 옮기다가 살짝 찢~ ㅠ 위치도 옮기고 자꾸 키가 커지니 식물등도 선반위로 올려 더 높게 해주었어요 이녀석 정리하다가 이쪽도 손을 봐야겠다하고 봤더니 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 이녀석이 인사를 하고 있어요 지난번 분갈이 해준이후로 지지대가 짧아질 정도로 폭풍성장하네요 그래서 원예용 철사로 더 연장해주고 벽에 붙여버렸어요 ㅋㅋ 벽타는 아이들 다시 만들어지네요 여기 이렇게 벽을 태웠던 하트아이비는 다 떼서 다시 리스에 둥글게 감아주고 위치이동 하트아이비 리스에 감기 그 자리에 무늬싱고니움과 캄포스포토아넘을 길게 세워줬어요. 누구 토끼귀가 더 이뻐 보이시나요? ㅎㅎ 토끼귀 모양 잎이 아주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위 : 무늬싱고니움 아래 : 캄포스포토아넘 창가쪽으로는 필로덴드론 마제스틱 두...
오늘은 키우기 쉽지 않은 알로카시아 2종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우리집에서 순둥순둥 잘 자라는 알로카시아 오도라와 프라이덱이 있는 반면에 오도라 vs 프라이덱 쉽게 자라지 못하고 속을 썩이는 두 아이가 있어요. 먼저 실버드래곤 몸집에 비해 큰 화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잎이 말라갔던 실버드래곤을 지난 3월 물꽂이로 새뿌리 내려 이렇게 작은 화분에 분갈이 해줬었어요. 이때 잎한장에 의존하고 있었는데요 봄이라 그런건지 새잎이 잘 나오더라구요 손상된 잎과 새로나온 잎 확연히 구분되죠 그리고 현재 새잎 한장이 더 나왔어요 요녀석도 새잎이 잘 나와 사진 찍다보니 토분이 멋스러워 보이네요 담은 토분인데요 오랫동안 주인을 많이 갈아치우면서 제법 멋스러워졌어요. 요렇게 새잎이 잘 나오는 알로카시아는 이뻐하지 않을수 없죠. 이렇게 잘 자라다가도 어느순간 성장이 딱 멈출때 그때 물관리가 중요한거 같애요 새잎도 두장이나 나왔고 또 한장의 새잎이 나올 준비를 하고 있으니 이제 그동안 고생한 손상된 잎 한장은 잘라줬어요. 새잎나오는 모습이예요 실버드래곤은 이 근육질 잎 모양이 참 멋져서 잘만 키우면 더더 멋질텐데 까탈스럽기가 그지없어서 말이죠 ㅎㅎ 또 하나의 까칠쟁이 알로카시아 블랙벨벳이예요 다 죽어가던 블랙벨벳을 손상된 뿌리 모두 잘라내고 물꽂이를 했는데 다른 알로카시아가 3~5일안에 쉽게 뿌리가 나오는거에 비하면 이녀석은 죽은듯 산듯 뿌리나오는데 두달...
지난 3월말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이 너무 많이 나와 몇장 잘라주며 3장만 남기고 수형정리를 해주었었어요 3월말 아래쪽에서 나오던 자구는 뽑아서 물꽂이 해놨었구요 자구분리 물꽂이 그렇게 거실창가 식물등 아래에서 겉흙 마르면 물먹으며 살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3월말 그새 잎 한장이 또 나와서 4장이 되었고 현재 또 먼가 하나 올라오길래 잎이 참 잘나온다 했더니 모양이 좀 다르더라구요? 이게 모지? 이상하다? 하고 몇일간 눈여겨 봤더니 이렇게 벌리더니 안쪽에 하얀 무언가 이런게 나오더라구요. 설마 이게 꽃? 맞더라구요 이게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꽃이더라구요 새잎은 마지막나온 잎의 잎자루 중간에서 새잎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녀석은 밑에서부터 나오더라구요 집사가 좋아라하는 꽃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래키우다보니 꽃도 보게 되는군요 ㅎㅎ 물꽂이해놨던 자구는 잎 한장이 말라떨어지고 뿌리가 아주 튼실하게 나와서 흙에 정식해 주었어요 프라이덱 하나 또 생기는 걸까요? ㅎㅎ
우리집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이 이제는 완전 적응했는지 잎이 아주 많아지고 있어요 과습에 취약하다는 알로카시아를 처음 키우게 되면서 죽일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이젠 잎이 몇장인지 세기도 귀찮을 정도로 잘 자라주고 있어요. 그런데 잎이 많기만 하다고 이쁜건 아니라서 꺼내봤어요 앞에서 보니 그럴싸하지만 이거 영 맴에 안듭니다 더구나 오래된 잎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누래지기도 하네요. 아래쪽 줄기에서는 새로나온 잎들이 꼬여서 정리가 필요해 보이네요 그래서 가장 오래된 잎부터 몇장을 잘라냈어요 3장만 남기고 앞을 보게 고정시켜줬어요 자르고 보니 아래쪽에서 세들어 살고 있는 프라이덱 자구가 눈에 띄는데 그새 많이도 자랐네요 ㅋㅋ 그것도 하필 귀퉁이에서 애처롭게요. 그래서 뽑아줬어요. 뿌리 끝이 살짝 잘려나왔어요 물꽂이 해놨어요. 프덱이 2세가 될려는지 두고봐야죠 자구가 제법 프라이덱 티가 좀 나네요 프덱이와 가까워지는 자구 잎을 좀 잘라내고 다시 원위치 시키니까 훨씬더 깔끔해 보여요. 알로카시아나 몬스테라처럼 잎이 큰 아이들은 잎이 많다고 이쁘지는 않더라구요 한두장만 있더라도 존재감이 있으니까요 누런 잎들도 제거하니 아주 건깅한 잎의 프덱이가 아주 멋져 보여요 건깅하고 젊은잎이 확연히 구분되네요 건강한잎 vs 오래된잎 오래된 알로카시아 잎을 잘라주고 나니 오도라도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크기만 하고 별로 안이쁘네요 3장의 잎중에 오래된 잎 1장을 잘라냈...
작년 9월말 알수없는 이유로 뿌리가 녹아있던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을 물꽂이 3일만에 새뿌리가 나오는 신박한 경험을 하며 잘 키워보겠다고 큰 화분에 정식을 해 주었드랬어요 23년 9월 물꽂이 3일만에 뿌리 출현 23년 9월말 정식 그런데 이녀석이 겨울동안 뿌리 활착이 쉽지 않았는지 새잎이 전혀 나오지를 못하고 기존 잎에 부분 마름이 진행되더라구요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실버드래곤 잎이 이렇게 되더라구요 원인은 흙 흙에 녹조가 끼어있어요 다행히 말라는 있어서 뿌리가 완전 소실되지는 않았을거 같긴한데요 화분도 커요 뿌리가 너무 쉽게 나오길래 큰 화분을 줬더니 아니나 다를까 쉽게 활착을 못하고 물은 계속 공급이 되니 새뿌리 나왔던게 거의 뻗지를 못했네요 이러니 새잎을 내지를 못했던 거예요 그래서 심하게 손상된 잎 2장은 자르고 작은 토분으로 새로 분갈이 해줬어요. 물론 흙도 로얄플라워올인원상토로 바꿔주었구요. 화분사이즈 다운, 흙 교체 마지막 잎 한장은 다행히 새잎을 내고 있어서 죽이지는 않을수 있을거 같아요 희망 새잎이 나오고 있어요. 과습에 약하고 분갈이 후유증이 있는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가급적 작은집에서 적응후 큰집으로 옮기길 추천드려요^^
드디어 나흘간의 설날 연휴 시작이네요^^ 올해는 세밑한파는 없는것 같아요.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고 하시는일 술술 풀리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봄기운이 살살 돌기 시작하니 집사도 식물들을 돌아보며 하나둘씩 케어를 해주고 있는데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몇아이 소개해 볼께요. 호주식물 솔트부쉬예요. 보시다시피 마구 웃자란 줄기들이 지멋대로라 가위를 부르네요~ 이렇게 잘라주었어요. 이제 좀 봐줄만 하죠. 솔트부쉬 가지치기후 이름처럼 잎에서 짠내가 난다고 하는데 맛보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무늬없는 무늬은행목이예요 일조량 부족한 거실창가에서 이렇게 웃자랐어요. 무늬은행목 웃자란 모습 역시나 가위를 부르네요. ( 가위 바쁘다) 요렇게 깔끔하게 가지치기해 주었어요 이게 바로 외목대 토피어리죠. 외목대 토피어리 무늬은행목 잘라낸 가지들 물꽂이하면 또다른 무늬은행목 만드는건 어렵지 않지만 그냥 기브업 할랍니다 ㅎㅎ 미스김라일락 드디어 마지막잎새까지 모두 떨어져버리고 뼈만 남았어요 새순 보이시나요 요거보면 봄이 오고 있음이 실감이 나요. 배추도사님표 청화국이 뿌리를 제대로 못내렸는지 아래쪽 이파리들부터 계속 마르더라구요. 잎이 말라가는 청화국 뽑아보니 역시나 뿌리가 거의없네요 새뿌리를 받아야 할거같아요. 그래서 아래쪽 줄기를 잘라내고 물꽂이로 물올림 몇일 한 다음에 분갈이해주었어요 뿌리 잘 내리고 살아주길 바래요 청화국 삽수와 분갈이 아토님표 칼리브...
식물을 키우다 보면 순탄하게 커주질 못하고 어떤 형태로든 이상현상을 자주 목격하게 마련인데요. 그때마다 집사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화분속 식물이 만지면 흔들거리는 경우가 있어요. 몬스테라위시본스탠들리아나 이녀석인데요 몬스테라위시본 스탠들리아나 보시다시피 식물을 잡고 흔들면 흙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여요 뿌리가 흙을 꽉 잡고 있어야 하는데 어떤 이유로든 흙을 잡고 있지 못하단 뜻이예요 뿌리가 제 역할을 못하니 영양분이 잎에 제대로 가질 못하고 그러니 잎끝부터 말라가는 현싱이 생기게 되는거죠 이렇게 되는 이유는 겨울철 환기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물을주면 광합성이 잘 안되서 흙이 마르지 않고 뿌리파리등에 의해 뿌리가 공격을 받는다든가 너무 오래 젖은 흙에 뿌리가 노출되면 약해지기 마련이거든요 잎끝이 말라가는 위시본 이럴땐 뽑아야 합니다. 뿌리상태를 보니 아직 많이 손상되진 않았네요 손상된 뿌리를 제거하고 메인가지 옆에 분은 곁가지 하나를 잘랐어요 요거 두개를 합식할까 하거든요 자른 가지를 물꽂이로 뿌리가 보이길래 물꽂이로 뿌리내린 위시본 새흙에 합식해줬어요. 합식후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이상없이 새순이 자라고 있으니 잘 적응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이런 식물이 하나 또 있어요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인데요 이렇게 데모중입니다 ㅋㅋ 뻗어버린 블랙벨벳 흙은 마르지 않고 잎은 쪼그라 들었고요 잡고 움직이면 쉽게 흔들거립니다. 위시본...
우리집 잎큰이 알로카시아 오도라 지난 8월 새뿌리 내려 키운 오도라가 너무 잘 커서 큰집으로 이사시켜주었어요 23년 8월 큰집으로 분갈이 그 이후 여전히 폭풍성장을 하며 계속 새잎을 내더라구요. 큰집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물먹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이틀이면 겉흙이 바짝 바짝 마르더라구요 어마무시한 크기의 잎 그래도 최소 일주일 정도는 흙을 말리면서 물을 천천히 주며 키웠는데도 건조에도 강한지 넘 튼튼하게 자라더라구요 잎이 많다고 이쁘지 않은 오도라 그런데 잎이 너무 많아지니까 최근 나온 새잎이 올라갈데가 없어서인지 막 휘어지면서 자라네요 거기서 또 새잎이 나오고 있구요. 이대로 두면 안될것 같아 가장 오래된 잎부터 잘라주었어요. 2장을 자르고 보니 그래도 수형이 안잡혀 또 잘랐어요 3장 ㅋㅋㅋ 그렇게 3장이 남았는데 휘어진 잎대 한장 때문에 도저히 수형이 안잡혀서 3장을 지지대에 강제로 묶어버렸어요 ㅋ 새잎이 나와 수형이 잡힐때까지 당분간 이렇게 지내야 할거 같아요 알로카시아 오도라 잎이 많기만 하다고 이쁜게 아닌 식물도 있더라구요. 적절히 잘라가며 수형 잡으며 몇장씩만 키워야 할거 같아요.
지난주 화요일 정확히 9월19일 실버드래곤과 버럴막스 분갈이 포스팅하면서 실버드래곤이 삐딱하게 서있어 꺼내보니 뿌리가 다 녹아있는걸 발견하고 물꽂이를 했었어요 그런데 이녀석 거짓말 1도없이 3일되니 거짓말처럼 뿌리가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5G가 아니라 6G 정도 될거 같네요 그래서 좀더 큰 화분에 정식을 해주었어요 성장이 더디던 실버드래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이게 별로 놀랍지가 않은게 이전 알로카시아 오도라에서 이미 경험 했던 일이거든요 이렇게 새뿌리 내리고 다시 심어준 아이가 폭풍성장을 하며 집이 작다길래 이렇게 큰집으로 옮겨 키우고 있거든요 현재는 거실 한쪽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죠 알로카시아 과습이 두렵다고 어려워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설사 과습이와도 줄기 딱 잘라 새뿌리 내려 키우면 이전보다 더 폭풍성장 시킬수 있어요.
거실 초록이들 분갈이 기록입니다 필로덴드론 버럴막스가 8호토분에서 많이 자랐어요 전 후 공중뿌리로 보이는 아이도 길게 자라고 있고요 12호토분으로 두단계 뛰어넘어서 큰집을 줬어요. 버럴막스 타원형 잎이 모여있으니 볼만 하네요 길게 뻗어나온 공중뿌리도 흙속에 묻어줬어요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도 잎 3장에서 더이상 진전이 없길래 이상하다? 약간 기울어진것 같기도 하고해서 뽑았더니 아니나다를까 뿌리가 몇가닥 없네요 어제 블랙벨벳에서 보았던 구근 비슷한 자구 (어제 물주머니 같다고 했는데 자구랍니다) 여기 실버드래곤에서도 보이네요 알로카시아는 번식을 이런식으로 하나봐요 뿌리를 털어보니 다 말라비틀어졌고 요거 남았어요. 뿌리가 고사되는중이었나봐요 이 상태로 물꽂이 해놨어요 아무 반응이 없는 아이들은 무언가 문제가 있을가능성이 높으네요.
작년8월 알로카시아를 키워보겠다고 몇종을 당근에서 구매하고 키우기 시작했었는데요. 좌:아마조니카, 우:블랙벨벳 아마조니카는 얼마못가 구름나라 보냈구요 블랙벨벳은 성장이 참 더디더라구요 잎 2장으로 온 녀석 3장되고 4장되기까지 꼬박 1년이 걸렸네요 하엽져서 떨어진 이파리도 없는데 1년에 잎 2장이라니요 쫌 어이없기도 하고 있는듯 없는듯 별관심안줘도 별탈도 없으니 키우기 쉬운거 같기도 하고 벨벳잎이 이쁘긴한데 키우기엔 쫌 재미가 덜한 아이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요녀석이 최근에 흙속에서 요런 구근 비슷한걸 내더라구요 공중뿌리인가? 화분이 작아서 그런가? 싶어 분갈이도 할겸 뽑아봤는데 의외로 뿌리가 화분에 가득차지 않고 오히려 좀 부실하다는 느낌? 보니 구근같이 생긴건 물주머니인가봐요 물이 좀 부족해도 여기에 보관한 물로 보충을 하며 살아가는거죠. 군데군데 여러군데에 이런 물주머니가 있네요. 한단계정도만 큰 분으로 업을 해줬어요. 이제 새흙으로 갈아줬으니 성장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밖으로 삐져나왔던 물주머니들도 모두 흙속으로 넣어줬구요. 블랙벨벳 원래 이리 성장이 더딘 아일까요?
몇일전 알로카시아 오도라 분갈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프라이덱 또한 올여름에 너무 잘 자라서 수시로 물을 달라고 하길래 화분에 뿌리가 가득찼음을 알수 있었어요. 요 화분이 로자리안 밀크팟 아시는분은 다 아는 유명한 수제토분이죠. 처음 알로카시아 키울때 과습에 약하대서 되도록 작은 화분을 쓴다고 이 화분에 식재했었어요. 그런데 예쁘지만 위로올라올수록 좁아지는 화분들 있죠? 그런 화분들은 오랜시간 경과후 분갈이를 할때 흙채로 쏙하고 빼내기가 어렵다는거예요 몇일전 오도라 분갈이 포스팅에서 독일토분에 식재되어있던 오도라를 빼낸 모습이예요 별 저항 없이 뿌리도 다치지 않고 쉽게 빼낼수 있어요 알로카시아 오도라 프라이덱 꺼낸 모습이예요. 화분을 깨지 않고 꺼내려고 하니 흙이 다 떨어져나가고 일부 뿌리는 부러지는 상황을 피할수 없었네요 ㅎㅎ 화분선택시 고려해 볼만한 지점이라 생각되요 이제 좀더 큰 토분으로 이사시켜줬어요 이번엔 원통형 일자화분이네요 복토는 흙마름이 보일정도로 화산석 조금 깔아주고요. 이러면 물줄때 흙이 패이는 현상을 막을수 있어요 대신 겉흙이 마르는지를 볼수 있게 좀 간격을두고 깔아줬어요 다른쪽에서 보니 너무 벌어졌네요 그래서 다이소 원통형 지지대를 설치해줬어요 이거 옷걸이로 만들어 써도 되는데 그것도 귀차나서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샀어요 ㅋㅋ 분갈이도 해주고 지지대도 새로 해주고 때빼고 광내고 자리를 딱 잡아주니 봐줄만 하네요. ...
요즘 신난 아이들은 거실 초록존에 사는 애들 뿐이네요 외출하고 돌아오니 거실 초록존에 참상이~~ 거실 창문을 열어두었지만 바람한점 없었는데? 요녀석 잎큰이 알로카시아 오도라였는데요 잎 크기보세요. 이런 녀석들이 요래 작은 토분에서 살고 있는데 흙이 바짝 말랐죠. 가벼워요 그러니 잎 무게를 못버티고 앞으로 쓰러진거죠 안되겠다 싶어 분갈이 결정 뽑았더니 아니나다를까 뿌리가 흙을 먹어버렸습니다. 뿌리가 이리 튼튼하니 이렇게 작은 화분에서도 엄청난 잎을 생산해 냈던거네요 분업 분갈이를 하고 다시 거실 원위치로 옮겼어요 분갈이 과정은 다 아실거 같아 소개 안했는데 혹시 궁금하신분은 댓글주세요. 알로카시아가 잘 사는거 같아도 과습에 예민하고 뿌리건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연탄갈이로 분갈이 했어요. 분갈이후 물을 흠뻑줬는데 아직 흡수전이라 이렇게 잎이 축쳐져 있어요 분갈이후 물을 잘 먹으면 잎대가 세워질거예요 화분은 좀 더 크고 깊은 롱토분으로 옮겨줬어요 흙위에는 물줄때 흙이 패이는걸 방지하기 위해 화산석 조금 깔아줬어요. 대신 흙마름이 어느정도 보일수 있게 깔아주는게 포인트 거실초록존입니다. 얘네들만 쌩쌩합니다 하루가 지난후 오도라를 다시 봤더니 잎대가 바짝 서있어요. 일액현상으로 인해 바닥에 물방울이 많이 떨어져 있구요. 수건한장 깔아놨네요. 안주인 보시면 클나요 분갈이후 물을 아주 잘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4월에 바람난 ...
작년7월에 당근했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이 조그만 유묘가 이제 어엿한 성체로 자라났어요 가장 최근에 본게 잎 4장이 다였어요 새잎이 나올라치면 구엽에 고개를 떨구며 하엽지면서 4장이상 모습을 아직은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올봄엔 달라졌어요 6장까지 니왔는데 아직 하엽은 지지 않고 있어요 이정도 되면 잎줄기가 힘이 없어 축축 쳐질텐데 원형지지대를 해 놓으니 이렇게 자연스런 모습이 되네요 형광잎맥과 잎 모양만으로 이렇게 멋진 광경을 민들어낼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자작 원형지지대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화분이 좀 작아보이긴 하지만 뿌리무름에 취약한 알로카시아 특성을 감안하면 괜차나요 물을 조금 더 자주 주면 되거든요 잎 크기 비교해 보세요 여름식물이라 그런지 잎이 아주 넙대대 합니다 하엽이 지게 하지 않으려면 물시중을 잘 들어야 하겠더라구요. 여름엔 얘네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시기라 겉흙이 마르기 무섭게 물을 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