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323
2021.10.08참여 콘텐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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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과 식물등

https://m.blog.naver.com/nds007/222507984853 워터코인 작은집과 식물등에서 다시 키우기 워터코인을 키우며 가장 난해한점이 1. 해바라기가 매우 심하다. 2.토분에서 키우니 물마름이 매우심하다. ... m.blog.naver.com #워터코인 해바라기에 제멋대로 수형으로 자라는 워터코인이 너무 싫어서 지난달에 작은집으로 이사시키면서 식물등 아래에서 키우면 어찌될까 시험해 보기로 했었다. 그 결과 흠 이정도면 상당히 곧게 자란다고 볼수있다 위에서 보아도 그래 이게 워터코인이지 싶다 한두개잎을 제외하면 아주 고르게 올라오고 있는데 이건 100퍼 식물등의 힘이라 추측해볼수있다. 일정한 양의 빛을 일정한 넢이에서 지속적으로 쐬주니 해바라기가 거의없다. 이제는 좀 더 큰집을 줘도 무빙할거 같다. 워터코인은 식물등이 답인거 같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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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 작은집과 식물등에서 다시 키우기

워터코인을 키우며 가장 난해한점이 1. 해바라기가 매우 심하다. 2.토분에서 키우니 물마름이 매우심하다. 제멋대로 해바라기중인 워터코인 길어지고 제멋대로 자라는 잎은 모두 잘라내고 몇개의 잎만 선별해서 작은집이면서 물마름도 좋지 않아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 거라고 예상되는 화분으로 옮기고 식물등 아래에 두었다. 식물등 아래에 두니 확실히 해바라기를 안한다. 화분을 작게하고 물마름을 나쁘게 했더니 확실히 관수주기가 늘어났고 그러다보니 막자라는 현상이 사라지고 상대적으로 짱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키우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쓰봉할래다가 꾹 참았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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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 4단콤보 꽃

니맘대로 자라보라고 가만 냅두고 보고있는 #워터코인 꽃이 4단콤보로 자란다? ㅋ 요기 2단 콤보짜리 하나 추가요 이거 가만 냅두면 몇단 콤보까지 클까? 쓰봉행 하려다가 호기심 자극되서 좀더 놔두고 보려한다 부분적으로는 이뿌다 요렇게 부분샷만 보는걸로 ㅋ 아파트에서 작은 화분에 키우기로는 비추식물이다. ㅋ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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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워터코인 꽃

#워터코인 에 대해 여러번 포스팅했는데 키우기 어렵다 수형잡기 어렵다. 물먹는 하마다 등등 이 녀석이 갑자기 꽃대를 올렸다. 으응?? 이게 꽃대? 좀 더 자세히 보자 자세히 보니 다른쪽에도 하나가 올라오네 시간이 지나니 꽃망울에서 줄기가 또나와서 또다른 꽃망울 형성한다. 꽃을 피워주니 감사하긴 한데 이게 쫌 꽃이라고 하기엔 쫌 거시기 하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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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 키우기 근황

지난번에 키우기가 상당히 난해한 워터코인 키우기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https://m.blog.naver.com/nds007/222381157718 난해한 워터코인 키우기 #블챌 #오늘일기 필레아페페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호기롭게 키우기 시작한 #워터코인 시간이 흘러 자유로운... m.blog.naver.com 그 이후 딱히 어찌할 방법이 없어 그대류 물만 주고 키우고 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은 어찌 변했을지 살펴보았다 누가 워터코인이 해가 그리 많이 필요한 아이는 아니라고 했던가 (화원사장님이요, 고자질중) 아주 그냥 해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데는 선수다. 맨날 돌려놔도 마찬가지다 해바라기 중인 워터코인 전체적인 수형을 보니 참 심란하다 예술가가 본다면 여기서 어떤 공간의 미학을 찾을수 있지는 않을까? 잎도 안낼건데 왜 줄기만 쭉쭉 뻗어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래로 줄기를 뻗다가 다시 솟구치는 녀석도 있고 난 위로는 자라기 싫어 하는 애도 있고 금땡이로 변하는 애도 있다. 사실 욘석은 떡잎 잘라내준다. 아무것도 없이 줄기만 이렇게 뻗어낸다 억지로 이쁜척 항공샷도 찍어보고 잎 하나하나 보면 나름 괜찮은데 말이다 여전히 워터코인 키우기는 오리무중이다. 좀 더 두고보기로 한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

2021.07.08
1일 전참여 콘텐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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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응애발생원인과 퇴치법

장마가 시작되기전 그러니까 6월에 온도가 많이 높았을때 우리집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이 약간 누리끼리하게 변하는듯 싶어 이상하다~ 하고 잎 주변을 살폈더니 글쎄 거미줄이 있지 않겠어요? ( 거미줄 사진은 안찍었어요 ㅋ) 알로카시아는 응애밥이라고 불릴만큼 응애에 취약한 식물인데요. 사실 제가 알로카시아를 키우면서 응애에 걸려본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6월 평균기온이 좀 높았고 비도 간헐적으로만 왔었는데 바로 이런 고온건조할때 잘 발생하는 병충해가 바로 응애죠. 잎 주변에 거미줄이 쳐져있다 하면 응애가 생긴거예요. 주로 잎을 누리끼리하게 만들며 잎을 탈색을 시키죠. 그래서 알로카시아 키울때 응애를 예방하려면 특히 고온건조한 환경이 지속될때 잎과 줄기에 분무를 해주거나 물줄때마다 샤워실 데리고 가서 잎과줄기를 깨끗이 샤워시키는것도 훌륭한 예방법이예요. 비록 예방은 못했지만 생긴건 또 퇴치를 해야 하니까요. 거미즐 제거하고 샤워실가서 시원하게 샤워시켜주었어요. 그렇게 응애를 퇴치후 몇일이 지나니 이미 손상입은 잎이 급속히 시들길래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오늘 새로나온 잎 한장 아주 건강한 잎이 새로 나왔어요. 덩치는 가장 큰데 먼저나온 잎보다 연두연두 하죠. 사이즈 차이 보이시죠 ㅎㅎ 응애처치 해줬더니 아주 건강해진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이었습니다. 응애의 원인과 퇴치법을 알았으니 이제 응애를 예방하고 혹여라도 생겼다 하더라도 그리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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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정원 초록존 여름맞이 정리

대부분의 식집사님들이 여름을 참 싫어해요. 이제 3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오니 점점 고온다습한 여름을 어떻게 견뎌낼까 한걱정들을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한여름에도 끄덕없이 잘 지내는 잎 넓은 열대식물들도 있는데요 이 녀석들 올 여름 이쁘게 크라고 거실정원 초록존을 정리해봤어요. 사실 시작은 이녀석 때문이었죠 몬스테라 새잎이 한장 또 나왔어요 그런데 보다시피 3장을 다 보이게 할 방법이 없어 또 가장 오래된 잎장을 잘랐어요 이렇게 해야 가장 이뻐 보입니다 ㅎㅎ 저번에 콧구멍 하나가 나오더니 숨쉬기 힘든가 이번엔 3개나 나왔어요 ㅋㅋ 몇일더 있으면 쫙 펴질거예요 옮기다가 살짝 찢~ ㅠ 위치도 옮기고 자꾸 키가 커지니 식물등도 선반위로 올려 더 높게 해주었어요 이녀석 정리하다가 이쪽도 손을 봐야겠다하고 봤더니 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 이녀석이 인사를 하고 있어요 지난번 분갈이 해준이후로 지지대가 짧아질 정도로 폭풍성장하네요 그래서 원예용 철사로 더 연장해주고 벽에 붙여버렸어요 ㅋㅋ 벽타는 아이들 다시 만들어지네요 여기 이렇게 벽을 태웠던 하트아이비는 다 떼서 다시 리스에 둥글게 감아주고 위치이동 하트아이비 리스에 감기 그 자리에 무늬싱고니움과 캄포스포토아넘을 길게 세워줬어요. 누구 토끼귀가 더 이뻐 보이시나요? ㅎㅎ 토끼귀 모양 잎이 아주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위 : 무늬싱고니움 아래 : 캄포스포토아넘 창가쪽으로는 필로덴드론 마제스틱 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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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생명력의 까칠쟁이 알로카시아(feat. 실버드래곤,블랙벨벳)

오늘은 키우기 쉽지 않은 알로카시아 2종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우리집에서 순둥순둥 잘 자라는 알로카시아 오도라와 프라이덱이 있는 반면에 오도라 vs 프라이덱 쉽게 자라지 못하고 속을 썩이는 두 아이가 있어요. 먼저 실버드래곤 몸집에 비해 큰 화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잎이 말라갔던 실버드래곤을 지난 3월 물꽂이로 새뿌리 내려 이렇게 작은 화분에 분갈이 해줬었어요. 이때 잎한장에 의존하고 있었는데요 봄이라 그런건지 새잎이 잘 나오더라구요 손상된 잎과 새로나온 잎 확연히 구분되죠 그리고 현재 새잎 한장이 더 나왔어요 요녀석도 새잎이 잘 나와 사진 찍다보니 토분이 멋스러워 보이네요 담은 토분인데요 오랫동안 주인을 많이 갈아치우면서 제법 멋스러워졌어요. 요렇게 새잎이 잘 나오는 알로카시아는 이뻐하지 않을수 없죠. 이렇게 잘 자라다가도 어느순간 성장이 딱 멈출때 그때 물관리가 중요한거 같애요 새잎도 두장이나 나왔고 또 한장의 새잎이 나올 준비를 하고 있으니 이제 그동안 고생한 손상된 잎 한장은 잘라줬어요. 새잎나오는 모습이예요 실버드래곤은 이 근육질 잎 모양이 참 멋져서 잘만 키우면 더더 멋질텐데 까탈스럽기가 그지없어서 말이죠 ㅎㅎ 또 하나의 까칠쟁이 알로카시아 블랙벨벳이예요 다 죽어가던 블랙벨벳을 손상된 뿌리 모두 잘라내고 물꽂이를 했는데 다른 알로카시아가 3~5일안에 쉽게 뿌리가 나오는거에 비하면 이녀석은 죽은듯 산듯 뿌리나오는데 두달...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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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첫꽃 알현 / 자구 정식

지난 3월말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이 너무 많이 나와 몇장 잘라주며 3장만 남기고 수형정리를 해주었었어요 3월말 아래쪽에서 나오던 자구는 뽑아서 물꽂이 해놨었구요 자구분리 물꽂이 그렇게 거실창가 식물등 아래에서 겉흙 마르면 물먹으며 살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3월말 그새 잎 한장이 또 나와서 4장이 되었고 현재 또 먼가 하나 올라오길래 잎이 참 잘나온다 했더니 모양이 좀 다르더라구요? 이게 모지? 이상하다? 하고 몇일간 눈여겨 봤더니 이렇게 벌리더니 안쪽에 하얀 무언가 이런게 나오더라구요. 설마 이게 꽃? 맞더라구요 이게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꽃이더라구요 새잎은 마지막나온 잎의 잎자루 중간에서 새잎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녀석은 밑에서부터 나오더라구요 집사가 좋아라하는 꽃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래키우다보니 꽃도 보게 되는군요 ㅎㅎ 물꽂이해놨던 자구는 잎 한장이 말라떨어지고 뿌리가 아주 튼실하게 나와서 흙에 정식해 주었어요 프라이덱 하나 또 생기는 걸까요? ㅎㅎ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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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오래된 잎 자르기

우리집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이 이제는 완전 적응했는지 잎이 아주 많아지고 있어요 과습에 취약하다는 알로카시아를 처음 키우게 되면서 죽일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이젠 잎이 몇장인지 세기도 귀찮을 정도로 잘 자라주고 있어요. 그런데 잎이 많기만 하다고 이쁜건 아니라서 꺼내봤어요 앞에서 보니 그럴싸하지만 이거 영 맴에 안듭니다 더구나 오래된 잎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누래지기도 하네요. 아래쪽 줄기에서는 새로나온 잎들이 꼬여서 정리가 필요해 보이네요 그래서 가장 오래된 잎부터 몇장을 잘라냈어요 3장만 남기고 앞을 보게 고정시켜줬어요 자르고 보니 아래쪽에서 세들어 살고 있는 프라이덱 자구가 눈에 띄는데 그새 많이도 자랐네요 ㅋㅋ 그것도 하필 귀퉁이에서 애처롭게요. 그래서 뽑아줬어요. 뿌리 끝이 살짝 잘려나왔어요 물꽂이 해놨어요. 프덱이 2세가 될려는지 두고봐야죠 자구가 제법 프라이덱 티가 좀 나네요 프덱이와 가까워지는 자구 잎을 좀 잘라내고 다시 원위치 시키니까 훨씬더 깔끔해 보여요. 알로카시아나 몬스테라처럼 잎이 큰 아이들은 잎이 많다고 이쁘지는 않더라구요 한두장만 있더라도 존재감이 있으니까요 누런 잎들도 제거하니 아주 건깅한 잎의 프덱이가 아주 멋져 보여요 건깅하고 젊은잎이 확연히 구분되네요 건강한잎 vs 오래된잎 오래된 알로카시아 잎을 잘라주고 나니 오도라도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크기만 하고 별로 안이쁘네요 3장의 잎중에 오래된 잎 1장을 잘라냈...

2024.03.27
2024.05.13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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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 만원의 행복 / 분갈이 방법

날이 너무 좋은 주말 열심히 가드닝 중에 띵동🎶 당근 알람이 울렸어요. 호접란 4개 만원 깜딱이야~ 정말? "전부 다른 색깔인가요? " "네" "제가 살께요" 그래서 들고 오게 된 호접란 4종 하나는 꽃이 만개한 상태 나머지 3개는 꽃대를 자른 상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이유가 호접란을 키우기 위해 산게 아니고 사진을 찍으려고 샀기때문에 관리할줄 모른다시네요 ㅋㅋ 찍을 사진 다 찍었으니 이제 잘 키워줄 사람한테 보낸다는 머 그런 내용 저야 땡큐죠 ㅎㅎ 그래서 급 호접란 분갈이 모드로 들어갑니다. 호접란 분갈이 하려면 준비할게 좀 되고 작정하고 해야 합니다. 시간도 꽤 걸려요. 그리고 여긴 화장실 안 샤워실 왜? 이유는 설명중에 있어요 먼저 분갈이할 화분 4개 준비 저는 토분을 선호해요. 숨을 쉬니까요 바닥을 화산석으로 깔아주고요. 이건 머 마사토나 난석이나 아무거나 깔아줘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준비한 수태와 바크, 그리고 코코칩 저는 원래 호접란을 수태로만 키우는데요 바크와 코코칩을 추가로 준비한 이유는요 수태가 모자라서요 ㅋ 또 사려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오늘은 수태를 매인으로 쓰고 바크와 코코칩 협찬으로 심어보려고 해요 이 3가지 재료를 끓는물에 불려줍니다. 끓는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살균이얘요 끓는물에 불리는중 이렇게 준비가 되면 비닐포트에 심겨있는 호접란을 가져옵니다. 호접란 고를때 TIP 비닐포트 안쪽 뿌리가 초록색이 많은...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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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호접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호접란이 막바지 꽃을 피우면서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작년 겨울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던 연두색 호접란 거기에 자신감이 생겨 새로들인 아이 이 두 아이가 올겨울 내내 한송이씩 개화를 하며 집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지요 이 녀석들이 이제 거의 한두송이의 꽃망울 빼고는 거의다 개화를 했어요 개화기간이 참 길죠. 기간으로만 따지면 피기 시작해서 지기까지 거의 반년이 넘는거 같아요 새로 산 요녀석도 다핀줄 알았더니 요새 갑자기 꽃망울을 또 키우기 시작하네요 ㅎ 작년에 사와서 꽃보고 꽃대 잘라낸후 작년말에 새꽃대 올리고 꽃을 피운 연두색 호접란은 지난글에 이웃님이 댓글 달아주셔서 이름을 찾았어요. 스프링왈츠예요. 찾아보니 맞네요 ㅎㅎ 이름도 봄스럽네요^^ 이녀석도 거의 다 피고 꽃망울 몇개 남았어요 그런데 이녀석 꽃더미 아래 숨어있는 꽃대들이 꽤 있네요 ㅎ 아래쪽 가지에서 새꽃대가 이시기에 새로 올라오는건 몰까요? 꽃대 중간에서 새꽃대가 꼭 곁가지처럼 새로 올라오고 있네요. 이녀석들 다 필 수 있을까요? 날씨가 더워져서 다피지 못할것 같긴 하지만 거실 초록존을 군계일학처럼 빛내주고 있어요 위치를 약간 옮겨주고 한컷 이 모습을 보면 볼 수록 다른 칼라 호접란을 여기에 곁들이고 싶다는 생각에 당근을 어슬렁 거리고 있답니다 ㅋㅋ 예뻐요 예뻐 어제 가드닝으로 거실 초록존이 약간 달라졌는데 눈치채신 이웃님들 계실까 모르겠네요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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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를 이용한 호접란 분갈이

지난주말에 남사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에서 구매한 호접란을 분갈이 하기로 했어요 예삐플라워아울렛 호접란들 내가 구매한 호접란 이렇게 비닐포트에 담겨있어요 보통 집에 화분이 있다면 굳이 화분에 심겨진 아이를 비싸게 구매할 필요는 없어요. 구매할때 뿌리가 튼실한 아이를 구매하는게 좋은데 초록색이 진한 아이들을 구매하는게 좋아요. 비닐포트 밖으로 튀어나온 뿌리 비닐포트를 잘라버리고 뿌리를 감싸고 있는 수태를 조심스럽게 다 걷어내요. 수태를 걷어낸 후 뿌리의 모습 초록색 뿌리도 보이지만 상한 뿌리들도 꽤 보이네요. 상한 뿌리들 발견 화장실로 가져가 샤워기로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상한 뿌리들은 잘라주었어요 상한뿌리 제거 및 세척후 뿌리 모습 그리고는 물에 불린 수태를 뿌리 사이사이와 겉표면까지 감싸고 미리 준비한 토분에 넣고 빈자리를 수태로 채워주면 분갈이 끝 표면으로 뿌리 한두개는 나오게 분갈이를 하는게 좋아요. 뿌리가 숨을 쉴수 있게 말이죠. 분갈이 완료한 모습이예요. 이제 수태가 마르면 수태가 충분히 젖도록 물 주면서 거실창가에 두고 키우면 되요. 너무 쉽죠잉~~ 너무 이쁜 호접란 꽃이예요. 나비가 날아갈것만 같은 모습이네요. 기존에 키우다가 새꽃대 올리고 있는 녀석은 꽃대 2대가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요녀삭은 어떤 색감의 꽃이 피는지 저는 알지만 꽃이피면 다시 소개할께요 이렇게 호접란 화분이 2개가 되었네요 공간만 된다면 호접란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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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린이를 위한 호접란 분갈이 방법(feat.아마빌리스)

몇일전 예삐네플라워아울렛에서 구매했던 호접란 아마빌리스 보통 호접란을 화원에서 구매하면 이렇게 비닐포트에 담겨있어요. 이대로 키워도 상관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고 통풍에도 문제가 있어요. 우리가 키우는 아파트 베란다 환경은 농장 환경과 같을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호접란이 편안하게 클 수 있도록 환경을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분갈이를 해 주려고 해요. 먼저 비닐포트를 제거합니다. 뿌리상태를 보고 초록지분이 많을수록 건강한 아이라고 할수있어요. 약간 누런 뿌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뿌리가 약간 손상을 입은것 같애요. 여기서 안쪽의 수태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난 후 이렇게 마른 뿌리나 검게 썩은뿌리들을 잘라줍니다 손상된 뿌리들을 어지간히 제거한 모습이예요 이 상태에서 샤워기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파리와 이파리 안쪽에는 물이 가급적 안들어 가도록 유의하면서 뿌리만 깨끗이 샤워시킵니다. 뿌리가 초록초록 해진 모습이죠. 여기서 끓인물로 불린 새 수태(세균제거)를 꼭 짜서 제거해낸 안쪽에 잘 집어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화분에 안착시킬 준비가 되었네요. 화분은 롱슬릿분으로 선택했어요. 바닥에 난석을 2센티정도 깔아줍니다. 그리고 준비된 호접란을 잘 밀어넣고 빈공간을 역시나 뜨거운 물로 소독한 바크로 채워줍니다. 긴 뿌리를 일부러 화분 안쪽으로 구겨 넣지 않고 바깥쪽으로 노츌시킵니다. 이유는 뿌리가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예요....

2022.02.27
2022.03.29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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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쟈스민 가지치기,삽목,분갈이

작년에 오렌지쟈스민을 처음들여 꽃도보고 열매도 보고 씨앗채종도 해보고 해볼건 다해봤네요. 열매수확까지 다 하고나서 이렇게 가지치기를 했어요 가지치기전 가지치기후 가지치기후 나온 삽수는 삽목이 된다는 정보를 듣고는 또 호기심 발동해서 이렇게 삽목해 놓았는데 아직 살아있는걸 보면 뿌리가 내린거 같애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겨우내 기존화분에 있었던 녀석을 새흙으로 갈아주기로 했어요. 기존 흙은 아주 조금만 남기고 거의다 털어주었어요. 새흙 영양분 먹고 또 열일해야 하나까요 이렇게요 저번에 예삐갔을때 샀던 토분에 옮겼어요. 올해는 언제쯤 또 자스민향을 맡을수 있을까요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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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쟈스민 열매 나눔해요

오렌지쟈스민은 작년에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해서 원없이 꽃도보고 쟈스민 향에 흠뻑 취해도 보았어요 그렇게 꽃이 지고나니 이렇게 열매까지 달리더라구요 딱히 부비도 안했는데 말이죠 이 열매가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새삘갛게 익어가네요 4~5알 정도씩 세분정도 보내드릴수 있을거 같애요 푹 익으니 이렇게 쪼글거려요. 이러면 겉을 까면 속에 씨앗이 들어있더라구요 요렇게 휴지에 물묻혀 담가놓으니 뿌리 같은게 나오길래 심어놨는데 아직 소식은 없어요 다른 씨앗에서도 이렇게 먼가가 나오네요 ㅋㅋ 오렌지 쟈스민 파종해 보실분 저번 포스팅에서 보내드리기로 약속한 숲속의공주님 빼고 두분만 더 뽑을께요. 원하시는분 손들어주세요. 두분이상이시면 추첨하겠습니다. 등기우편으로 보낼께요. 내일중으로 마감할께요.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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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쟈스민 열매수확 씨앗파종

리차드네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점점 익어가고 있어요 한달전이랑 비교해 보면 확연히 열매 색이 달라졌어요 좌 : 12월말 우 : 현재 오렌지색이었던 열매가 새빨갛게 익었어요 좌 : 12월말 우 : 현재 참 먹음직스럽죠? 그런데 먹으면 안될거 같죠? ㅋㅋ 너무 익어서 이제 떨어질것만 같애요 쭈글거리네요 이렇게 자연낙하한 열매가 몇개 있어서 한번 까봤더니 안쪽에 씨앗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보이네요 처음이라 잘은 모르지만 이걸 물발아 시켜보려고요.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휴지깔고 물로 적신후 씨앗 투하하고 밀폐를 시켜보았어요 몇일이 지난후 꼬리 같은게 나오는것이 보였어요. 이게 뿌리일까요? 그런것 같아 일단 시험삼아 상토를 물에 흠뻑 적신후 흙속에 아주 얕게 묻어 줘 봤어요. 오렌지쟈스민 파종 성공할까요? 후기가 없다면 실패겠죠? 후기가 기대된다면 리차드네 식물이야기 자주 놀러오세요~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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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쟈스민 꽃보다 예쁜 열매

얼마전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어요 https://m.blog.naver.com/nds007/222601740779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익어가고 있어요 이웃님들이 키우는거보고 하얀 쟈스민 꽃이 보고 싶고 그 향에 취해보고 싶어 키우기 시작한 #오렌지쟈스민... m.blog.naver.com 요녀석이 2주쯤 지났는데 열매가 아주 맛스럽게 익어가고 있어요 오렌지쟈스민과 레드쟈스민 ㅋㅋ 알알이 달려있는 열매가 왜케 이뻐보이죠 왜 오렌지쟈스민인지 알수 있어요 꽃보다 더 이쁘네요 많이도 열렸네요 빨간머리앤과 함께 ㅎㅎ 느낌있다~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너무 이뻐서 남겨본 기록이었어요^^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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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익어가고 있어요

이웃님들이 키우는거보고 하얀 쟈스민 꽃이 보고 싶고 그 향에 취해보고 싶어 키우기 시작한 #오렌지쟈스민 요렇게 사온 녀석을 큼딱한 토분에 분갈이 해주고 화분밖으로 삐져나온 아이들 가지치기를 해 주었더랬죠 그렇게 키우던중 올 여름에 요런 꽃대들이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피는 쟈스민 꽃 가지치기를 한 곳에서 새 가지들이 뻗어나오더니 이렇게나 컸죠 가지마다 달린 무수한 꽃대들 꽃은 또 월매나 이뻤게요. 암술 수술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그 꽃과 향기가 다 사라진 이후 그 자리에 무언가 동그란게 달리기 시작했어요 열매지고나면 가지치기 또 해야겠죠 오렌지쟈스민 열매죠. 처음엔 길쭉하고 초록하게 자라다가 점점 동그랗게 되면서 최근에는 붉게 익어가기 시작했어요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거실로 들여놨거든요. 확실히 오쟈는 따뜻해야 하는게 맞나봐요 이거 빨갛게 익으면 먹어도 될랑가요? 아직도 리차드 카카오뷰 친추 안하신분 계신가요? ㅋㅋㅋ 친추하시문 복받으실걸요? http://pf.kakao.com/_xhxgUKb 리차드네 식물이야기 반려식물이야기, 맛집탐방, 소소한 일상 공유 pf.kakao.com 맞추도 드갑니다요~~ 약속~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12.22
2023.04.13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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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 장미베고니아의 시간이 왔어요

작년 8월말 장마도 지나고 폭염도 끝나가던 즈음 흐드러지게 피었던 장미베고니아 꽃이 거의 사그라들길래 가지치기하고 다음을 기약했었어요 https://m.blog.naver.com/nds007/222861320409 장미베고니아 가지치기,물꽂이번식 지난 겨울부터 올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보여준 장미베고니아 이렇게 풍성하던 꽃이 여름지나면서 하나둘 떨... m.blog.naver.com 바로 그때 가지치기한 직후 모습이 이랬죠 줄기마다 바로아래에 잎 한장씩만 남기고 다 잘랐어요. 그렇게 가을 겨울을 나면서 새잎이 나오길 기다리다보니 새잎이 나오질 못하고 저세상 가는 줄기가 몇개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사이즈가 작아지다보니 좀더 작은 10호슬릿분으로 옮기고 키웠어요 베고니아는 추위를 참 싫어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거실로 들여 키우시는게 좋아요. 이때 통풍이 잘 안되면 곰팡이병에 걸리기 쉬운데 물도 좀 줄여서 주시고 통풍이 좀 되도록 관리민 된다면 겨울 나기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그렇게 겨울을 잘 나고 새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장미베고니아가 3월부터 꽃을 피우려고 폼을 잡더라구요 확실히 날이 따뜻해지니 잎도 더 많이 나와요 키도크고 줄기와 잎 사이에서 꽃이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속꽃잎까지 나오면서 장미베고니아의 모습이 나티나기 시작하네요 너무 이쁘죠 점점더 이뻐질거예요 막 피기 시작한 장미베고니아는 심쿵 그 자체예요. 이제부터 여름까지 계...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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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베고니아 가지치기후 다시 꽃대장착

작년에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장미베고니아 흰색과 핑크색 두포트를 사서 합식하고 이렇게 예쁜 꽃을 보았었죠 보시다시피 지지대없이는 제대로 서 있을수 조차 없을정도로 키가 커서 나름 과감한 가지치기를 했었어요 최대한 아래쪽을 자르되 아래쪽에 잎이 한두장은 남아있게 말이죠. 삽수도 많이 나와 삽목도 하고 나눔도 하고 했었어요 그 가지치기했던 모체가 화분이 커보여 10호 슬릿분으로 옮겨주고 겨울을 보냈어요. 역시 이녀석도 베고니아라 추운 겨울을 좋아하지 않아요. 팝콘베고니아와는 달리 이녀석은 겨울에 좀 더 예민해 보였어요. 쉽게 자라질 않고 계속 골골 댔거든요. 그랴도 겨울을 잘 지내고 이렇게 새잎 몇장 내더니 꽃대를 보여주네요 세줄기 남겼는데 지지대하고 하나로 묶어주었어요 잎이 나오는 속도도 꽃이 피는 속도도 많이 느린 편이예요. 따뜻하고 습한 여름이 다가올수록 아마 힘을 낼거예요 팝콘이와는 달리 요 상태에서 꽃이 활짝 피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가지치기 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보는 장미베고니아. 혹시나 다시 못볼줄 알았던 장미베고니아라 더더욱 반갑네요 장미베고니아는 가지치기후 아래쪽 줄기에서 새잎이 나와줄거란 기대는 무산됐어요. 아래쪽에서는 새잎이 안나오네요. 가지치기한 그 부위에서 새 줄기와 잎이 올라와 자라기만 하네요.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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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베고니아 가지치기,물꽂이번식

올 여름이 오기전까지 정말 쉬지 않고 꽃을 피우고 지고 다시 피우고를 반복하며 집사를 즐겁게 했던 장미베고니아를 얼마전에 가지치기 싹하고 물꽂이에 돌입했었죠 2주정도 지나니 하나도 빠짐없이 뿌리를 튼실하게 내어 주네요 그래서 전부 5센티 플분에 각집을 주었어요. 다 키울수도 없으면서 버릴수가 없어서 삽목하는 이 마음 이웃님들 모두 이해하시죠? ㅎㅎ 키우다 보면 또 필요한 이웃님께 나눔도 하게 되고 이렇게 저렇게 다 방법이 생기더라구요.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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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베고니아 가지치기,물꽂이번식

지난 겨울부터 올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보여준 장미베고니아 장미베고니아 리즈시절 이렇게 풍성하던 꽃이 여름지나면서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이렇게 잎만 무성한 상태랍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 중에서 가지하나 잘라 물꽂이가 되는지 실험을 해 보았지요 빼꼼하게 새잎이 나길래 뿌리가 났나? 하고 봤더니 이렇게 튼실하게 뿌리를 내려주길래 물꽂이가 잘 되는구나 하고 흙에 정식해주었어요 기존 모체는 아래쪽에서 새잎과 줄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키우기 보다는 키를 낮춰 더 풍성하게 키우려고 가지치기를 했어요 줄기마다 맨위 잎장 하나씩만 남기고 키를 확 낮춰주었어요 이제 곁가지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봐야겠어요 잘라낸 가지만 이만큼 하나하나 다음어 삽목하기 좋은 상태로 정리했더니 10개네요 중간가지들도 모두 삽목이 가능하겠지만 너무 많아서 쓰봉했어여 병하나에 2개씩 물꽂이 개시했어요 모체는 풍성해져서 작년보다 더 풍성한 꽃을 보길 원하고 삽수들은 모두 물꽂이 성공해서 나눔도 할수 있길 바랍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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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베고니아가 꽃을 피우는법

우리집에서 제라늄보다 꽃으로는 더 효자가 바로 장미베고니아예요 지난번 포스팅때 만발한 장미베고니아를 소개했었죠 현재모습인데 조금씩 시들고 있어서 저번 보단 좀 줄었지만 여전히 풍성하네요 장미베고니아가 처음에 꽃필때 이렇게 꽃잎이 한장 또는 2장으로 피길래 얘가 왜 장미지? 하고 의아해 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그게 끝이 아니고 속에서 꽃잎이 바글바글 더 올라오더라구요 이런식으로요 너무 예쁘니까 셔터를 마구 눌러댑니다 장미 맞네요 ㅎ 그리고 꽃대가 계속 길어지면서 꽃이 계속해서 핀다는 거예요 꽃대 아래쪽에도 꽃이 매달려 있다가 시들어 떨어진 자리가 확인되죠 이렇게 꽃이 피니까 끝이 언제인지 알수가 없어요 설마 1년내내 이렇게 피우는건 아니겠죠. ㅎㅎ 매일 퇴근하면 떨어지는꽃 주워 버리는게 일입니다. ㅎㅎ

2022.06.14
2023.08.25참여 콘텐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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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즈 너 참 오랜만이다 늘어뜨려키우는게 정답

꽃이 참 예뻐 키우고 있는 썬로즈 요런 꽃이 피는 다육성 식물이예요. 다육성 식물이지만 다육이처럼 물을 아껴주면 안되구요 툭하면 잎이 흐늘거리며 물달라 보채는 물먹는 하마예요 꽃이 참 예쁜 썬로즈 꽃이 없을땐 해를 많이 보면 잎 가장자리가 이렇게 핑크하게 물들어요 잎만으로도 이쁠수 있다 보여주는듯하죠 근데 이녀석 줄기가 강하지 않고 흐느적 거리는 줄기라 아무리 강한 직광 아래 두어도 웃자람은 피할수 없고 자립이 안되다 보니 자꾸 축축 늘어져요 그렇게 길어진 줄지를 잘라 물꽂이하면 뿌리는 정말 잘 나오거든요 번식이 참 쉽단 의미죠 저는 무늬가 있는 녀석과 없는 녀석을 합식으로 키우고 있어요 꽃은 둘다 똑같이 나와요 작년엔 웃자라는 줄기가 너무 싫어 자꾸 자르다보니 꽃을 아예 못봤어요 올해는 어렵사리 꽃을 보여주긴 하는데요 키워보니 결국 썬로즈는 늘어뜨려서 키우는 수밖에는 없단 결론이예요. 행잉도 좋아보이구요 그래서 이참에 사각플분으로 분갈이를 하고 늘어지거나 말거나 그대로 두면서 키워보려구요 자꾸 자르니 꽃을 못보니까요 요대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숙을 겨울엔 식물등 아래에서 그렇게 키워볼 생각입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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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즈 가지치기와 물꽂이번식

작년에 피었던 썬로즈 꽃을 기다리며 올해도 꽃보기를 그렇게도 간절히 기다렸건만 올해는 희한하게도 꽃을 보여주지 않네요. 작년에는 보여줬던 썬로즈 꽃 아무리 노숙을 해도 해를 많이 보여줘도 파란물을 줘도 안핍니다. 2년에 한번 피는 꽃일까요? 그래서 그냥 베란다로 갖고 들어왔어요. 삐죽삐죽 튀어나온 아이들 잘라 물꽂이해두니 금방 뿌리내립니다 요렇게 정식해 주구요 새롭게 가지치기한 녀석들 또 물꽂이 해 둡니다. 꽃을 안보여주니 번식이나 해야죠 머 가지치기하고 정리된 썬로즈 내년엔 꽃 보여줘라 존말로 할때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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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즈 갑분삽목

손볼 아이들이 머가 있나 하고 베란다를 매의 눈으로 스캔하다가 딱 얻어걸린 녀석 #썬로즈 갑순마미님표 담은토분에 살고 있어요. #담은토분 좋더라구요 무늬종과 아닌 녀석이 같이 살고 있어요 다육과라 다육이처럼 키우고 있어요. 계속 노숙을 해서 그런지 많이 웃자라진 않았네요. 웃자랐던 녀석들은 잘라서 물꽂이를 해 놨었는데 요중에 두줄기만 뿌리가 나왔더라구요. 물꽂이해놓고 사실 잊고 있었어요. 그만큼 오래됬단 뜻이죠. 정말 뿌리 안나오더라구요. 암튼 살놈살 죽놈죽 이라고 이 계절에 갑분 삽목에 드갔습니다. ㅋ 썬로즈 가족이 되었네요 ㅎㅎ 사진첩을 보니 요렇게 노릿노릿했네요. 이 계절엔 초록초록 한가봐요~ 작년에 본 썬로즈 꽃을 올핸 못봤어요 머가 맴에 안들었을까요? 내년엔 꼭 꽃볼수 있길 바랍니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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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즈 새집주다

향기님표 #무늬썬로즈 꽃이 너무 예쁜 #썬로즈 작년에 보여준 이 꽃을 올해는 보여주지 않는다?? 사실 난간대에 내놓고 잘 돌보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물도 제대로 주질 않아서 흐물흐물 웃자란 줄기들 제멋대로 하엽은 하엽대로 말라비틀어지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그래서 뽑고 줄기 하나하나 다 하엽정리 잎정리하고 모아모아 다시 심어주었다. 기존화분이 좀 큰듯한 기분이 있어 갑순마미님표 #담은토분 에 자리를 잡아주었다. 이제부터 잘 케어해 줄께~ 다시한번 꽃을 보여주지 않으련?? 존말로할때~ 말 듣자~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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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즈

적심&삽목&수형잡아주기 맘껏 큰거 같다 제멋대로 ㅋ #썬로즈 걸이화분에 늘어뜨리며 키우시는 분들이 많다. 나도 그리 키우고 싶으나 자리차지를 많이 하는지라 길게 자란 아이들 적심해서 삽목하기로 결정. 길어져서 늘어지는 아이들 모두 댕강 빈자리에 푹푹 꽂아줬다 듬성듬성 보이던 아이가 풍성해 보이고 칠렐레 팔렐레 수형이 좀 차분해 보인다. 이쪽도 이쪽도 맴에든다 이렇게 새순도 잘 내주고 댕강했던 아래쪽에서는 또 새 줄기가 나온다 순딩순딩 이쁜 썬로즈

2020.11.28
2024.06.13참여 콘텐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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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절치부심이 만들어낸 작품 제라늄 셀레스트줄리아

딱 1년전이었네요. 작년 6월 이웃님께 제라늄 삽수 몇개 얻어 질석삽목으로 뿌리내려 키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 제라늄 셀레스트줄리아를 소개하려해요 제라늄은 여름이 쥐약이라 6월에 삽목에 과연 잘 될까 걱정끝에 질석에서 뿌리내리고 정식을 했던 아인데요 23년 6월 셀레스트줄리아 질석삽목후 정식 여름을 잘버티고 가을엔 몸집을 불리고 월동도 무닌하게 하고 난 후 올봄 셀레스트줄리아의 모습이예요 얼마전부터 꽃도 보여주기 시작했죠 사실 작년 6월 삽목후 8월에 첫꽃을 딱 1송이 보여주긴 했었어요. 한여름에 살아남은것도 기특한데 한송이지만 꽃까지 보여준게 참 기특했었죠 23년 8월 한송이 첫꽃 이녀석이 덩치가 커서 보여주는 꽃이 이러네요 약간 장미화형도 닮은거 같고 언뜻비치는 흰색과 잘 어울려 상당히 예쁜 모습이예요 시간이 좀더 지나 꽃이 더 풍성하게 핀 모습이예요 이녀석 아주 예쁘더라구요 무조건 새빨갛기만한 꽃이 아니라서 더욱요 요렇게 보면 영락없는 빨간장미예요 셀레스트줄리아는 사실 이웃님들 포스팅에서 잘 안보이는 아이였는데요 잘 살려 번식도하고 수형도 멋지게 잡아봐야겠어요. 예쁜 아이네요~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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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오덴시외트리쉬 순백에 물들다

작년초에 동네 이웃님께 삽수 하나 나눔받아 뿌리내려 키우기 시작했던 제라늄 오덴시외트리쉬 삽수를 둘로 나누어 두화분에 각각 삽목하여 뿌리내리고 하나는 나눔하고 하나는 키웠는데요 23년 2월 삽수 둘로 나눔 23년 2월 둘로 나누어 삽목 순딩이라 그런지 쉽게 첫꽃을 보게되었어요 첫꽃이라 작았지만 순백에 하얀 꽃이라는건 알 수 있었어요. 23년 6월 첫꽃 그렇게 거의 1년여가 지나가는 동안 꽃소식이 없던 오덴시외트리쉬 얼마니 자랐는지 볼까요 소복하게 풍성하게 아담하게 잘 커주었네요. 이쪽저쪽 꽃대도 여럿 보이고요. 잎이 너무 무성하니 통풍도 안되고 꽃으로 갈 영양분을 잎이 다 먹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쓸데없는 잎들은 모두 잘라주었어요. 그랬더니 드러난 수형 외로운 줄기 하나가 여러갈래로 나누어지며 커진 모습 보이시죠. 거의 1년여동안 꽃소식이 없었던 이유이기도 해요. 꽃보다 수형을 중시하는 리차드가 그동안 순집기를 아주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더 예쁜 수형, 더 많은 꽃을 위해서라면 잠시동안 꽃소식은 미뤄두셔도 좋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순백의 첫꽃이 올해 이렇게 핑크빛으로 살짝 물들인채 피고 있네요. 신부의 순백드레스에 누가 실례한거 같은 모습 같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 완전 순백보단 핑크빛 물듬이 섞여있으니 심쿵하네요 대기주자들도 여럿 있으니 한동안 오덴시외트리쉬 덕분에 눈이 즐겁겠어요^^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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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향기뿜뿜 미모뿜뿜

지난 6월 제라늄 향기뿜뿜 삽수를 질석삽목으로 뿌리내려 키우기 시작했어요. 보통은 6월이면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제라늄 삽목을 잘 안해요. 설사 뿌리가 나와서 정식을 해도 7~8월 폭염에 살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6월 향기뿜뿜 삽목이 정식 살아만 주라고 기도했는데 8월 폭염에 걸이대에서 이렇게 첫꽃을 보여주더라구요 향기뿜뿜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했었죠 그렇게 여름을 잘 이겨내고 살아준것만 해도 고마웠던 향기뿜뿜을 베란다 식물등 아래로 갖고 들어와서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꽃인심도 좋은 녀석인지 또 꽃대를 올려주더라구요 이번엔 꽃망울도 좀 많아요. 이 향기뿜뿜이 얼마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개화도 아주 느리게 천천히 피더라구요. 어? 그런데 8월에 보았던 그 첫꽃과는 좀 달라보이죠? 오~~~~ 이 프릴과 꼬임 장미인가? 제라늄인가? 8월에 보았던 그 향기뿜뿜이 아니예요. 활짝 피기전 이런 모습을 저는 너무 이뻐라 한다죠. 그렇게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핀 향기뿜뿜 암튼 개화가 느린만큼 꽃도 참 오래가니 더욱 좋으네요 잎도 참 풍성해 졌어요. 좀 더 활짝 핀 모습 좀 더 활짝 핀 모습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걸까요? 향기뿜뿜이 미모뿜뿜이네요 미모만 뿜뿜이 아니라 향기도 정말 뿜뿜인지 점검 드갔더니 꽃향기는? 없습니다 ㅋㅋ 내코가 막혔나? 아들코 아내코 다 빌려봐도 향기는 없는걸로 이러면 굳이 병충해 ...

2023.11.17
20
제라늄 보리랑별지기 꽃

제라늄 보리랑별지기는 지난 2월 보람찬님이 나눔주신 아이들 중에 하나인데요 지피에 삽목중인 아이여서 뿌리내려 8호토분에 옮겨 키우기 시작했죠 23년 2월 그렇게 6월에 첫꽃을 보여주더라구요 23년 6월 첫꽃 23년 9월 흙을 새흙으로 갈이주었어요 그런데 이미 두번째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몇송이 안필거라 생각했는데 흙갈아주고 물좀 줬더니 요래 이쁘게 피워주네요 식물등 아래에서 찍은 사진 꺼내서 찍은 사진 작은 토분에서 살던 아이들은 모두 10호 토분으로 업글해줬어요 보리랑별지기 이름만큼이나 참 예쁜 꽃이네요. 이제 제라늄 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나요~~~ 어젯밤 몸살걸린듯 아프더니 아침에 테스트해보니 코로나 걸렸네요 ㅠ 아놔~ 격리가 될때 걸리던가 ㅠ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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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수형을 중시하는 제라늄집사의 가을맞이 가지치기,분갈이,삽목 두번째 이야기

꽃보다 수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차드의 가을맞이 제라늄 가지치기와 분갈이 삽목중인 아이들 그 두번째 이야기 시작할께요. 제라늄들이 7월말~8월초까지는 지속적으로 꽃을 피워주더라구요. 모드잉 그래서 여름에도 꽃이 잘 피는구나 리차드가 참 대단하구나 ㅋㅋ 그리 생각했었죠 8월의 모드잉 그런데 진짜 여름은 8월의 폭염이더라구요 8월의 모드잉 8월의 폭염, 밤에도 25도를 넘어 열대야까지 생기는 이 날씨를 제라늄이 견디질 못하더라구요. 8월의 모드잉 그래서 8월 한달간 괜찮았던 녀석들 모두 뼈라늄이 되더군요. 모드잉 가지치기 전 후 그런 8월의 폭염에도 순딩이 모드잉은 이리도 꽃을 이쁘게 피워주네요. 순딩이일뿐만 아니라 이쁘기까지 하니 어찌 안이뻐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특별히 동영상까지 찍어주었어요 ㅋㅋ 8월 폭염의 제라늄 물주기 그렇게 뼈라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물을 맘껏 줄 수 없다는 거예요 노랭엔스소피아 겉흙이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주었는데 말이죠 네틀스테드 제라늄이 25도 이상이 되면 뿌리가 활동을 안하고 휴면기에 들어가거든요. 설희 일을 안하니 흙은 바짝마르고 잎은 점점 말라 떨어지고 뼈라늄이 될수밖에요. 좋을앤 그래서 한여름 제라늄 휴면기때 물주기는 줄기 먼부분 즉, 화분의 바깥부분쪽으로 아래로 흘러내리지 않을만큼 조금씩만 둘러 주면 좋아요. 미즈아로수 사람도 너무 오래 자면 일어나 소변도 봐야하고 물도 한모금 들이...

2023.09.01
2021.08.2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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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손초 하트화분에서 외목대로 키우기

외목대 #만손초 로 키워보겠다고 풍성함을 버리고 메인줄기하나 삽목해 놨었다 새잎 몇장나고 밑에 잎 따주긴 했지만 참 안자란다. 잘못키우고 있는건지 원래 느린 아이인건지 클론들이 떨어져 지들도 살겠다고 이런다 아무래도 키가 낮은 다육화분에서 뿌리가 제대로 뻗지 못해서 그러는거 같아 쏘쏘님표 하트화분에 옮겨보기로 한다 좀 쑥쑥 자라주면 누가 머라그러니 이제 이쁜 집 줬으니 맘껏 자라보렴 부탁해~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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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손초 근황

꽃님께 몇줄기 나눔 받아 키우던 #만손초 도통 자라지도 않고 시들시들 요러케 각자 집을 주고 거실창가에 뒀더니 지금은 이렇게 초록초록 연두연두 이쁘게 잘 자라주네요 클론도 달아주고요 5센티 플분을 탈출하려고 하네요 물방울도 머금어 보고 거실창가를 차지하고 있어요. 엑스트라도 보이네요. #황금사 , #만세선인장 , #세모잎무늬청사랑초 만손초도 영역식물인가? 왜 따로 두면 잘 살까요? ㅋㅋ

2020.09.13
2
만손초

리차드는 #만손초 가 잘 안되더라구요. 잘 키우시는 잇님들은 클론이 느무 마니 생기고 떨어지면 그자리에서 또 뿌리내리고 성장해서 주체를 못하시겠다고들 하시던데 ㅋㅋㅋ 블친님 포스팅 보다가 이얘기 했더니 하나씩 나눠서 심어보라고 물 말리면서 햇빛 잘드는 창가에 둬보라고 조언해 주셔서 요러케 바로 실행에 옮겼다지요. 이러다 대박나면 어쩌지요?(김치국 드링킹)

2020.07.15
2024.05.07참여 콘텐츠 13
42
3주만에 하는 베란다 다육이 저면관수

나들이가 없었던 지난 연휴에 시간도 많겠다 다육이들 저면으로 물주기를 하면서 변화하는 아이들과 눈에 띄는 아이들 사진 찍어주었어요. 식물은 성장기에는요 저면관수를 하면 좋은데요. 물을 많이 필요로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번 줄때 충분한 양을 먹을수 있게 저면관수를 하면 좋지만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죠. 그래서 지난 포스팅때 저는 높은저면을 하고 시간을 짧게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바쁠땐 그냥 상면으로 대충주지만 관수주기가 짧아지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지난 4월 둘째주에 저면관수를 하고 3주째가 되었는데 다육이들이 물달라고.하더라구요 대충만 봐도 물듬은 거의 사라지고 초록지분이 많이 늘어난게 보이시죠. 아이들이 물듬보다는 성장을 할 시기라는 뜻이예요. 이럴땐 물을 필요로 하죠. 그래도 3주만에 한번 주는거니까 역시 다육이는 다육이예요.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하고 있으니까요. 메셈족 아이들이 열심히 탈피하는 시기이기도 하네요 2두이상 탈피는 몇개 안보이네요 덩치가 커져서 비좁다고 난리지만 각집을 주기엔 자리문제상 어렵네요 탈피하는 리톱스 복랑이들도 아직은 잘 자라고 있어요. 애정하는 아이들이라 항상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방울복랑금/호피복랑금/원종복랑금 생장점 실종에 꽃대까지 올리는 레오파드실버금 멋진 금땡이 녀석인데 생장점 실종이라 어찌자랄지 무지 궁금한 녀석이예요 생장점 사라진 레오파드실버금 꽃이 어찌피나 궁금해서...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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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솔 뿌리정리후 공중뿌리 살려 분갈이하기

꽃같았던 고봉밥 까라솔 작년 가을 모습 이 아이가 올 봄에 사각플분에 분갈이하고 노숙한 이후 여름을 너무나 힘들게 지냈나봐요 좌: 올 봄 모습 우 : 현재 고봉밥 까라솔은 어디에 간 걸까요. 무엇보다 공중뿌리가 장난아니네요. 모르긴 몰라도 흙속의 뿌리가 먼가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여요. 그러면 식물이 살려고 물을 찾아 줄기 윗부분에서 뿌리를 내거든요. 아무래도 올봄에 노숙하기 전 분갈이때 흙배합에 상토비율을 상당히 높여서 올 여름 긴 장마에 뿌리가 견디질 못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뽑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쪽 손상된 밑둥 뿌리를 몽창 잘라냈어요. 그리고 이렇게 모아모아 화분 깊숙이 묻어주었습니다 이제 손상된 뿌리는 제거되고 새뿌리가 나오거나 기존 양호한 뿌리가 흙에 자리 잡으면 다시 건강해질거예요. 흙배합 또한 마사, 강모래 , 산야초 등 배수가 좋은 흙으로 변경했고 상토는 적게 넣었어요. 공중뿌리는 흔히들 잘라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흙 윗부분 흙에 함께 묻어 주었어요. 이러면 뿌리가 더욱 많아져서 더욱 건강한 개체가 될거라 생각 되네요. 다시 노숙 자리로 갔습니다. 찬바람 불고 건조한 가을 이제 이뻐질 일만 남았으니 다음엔 까라솔의 드라마틱한 변화된 모습 가지고 다시 올께요~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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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꼬집어 풍성하게 키우기

6월이 되니 걸이대 다육이들 물들기를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몸집불리기에 들어갔어요. 지금이 다육이 몸집키우기엔 딱이죠 몸집보다 큰집 주고 물을 좀 낙낙하게 주시면 몸집을 키우고자 하는 다육집사님 들에겐 최고의 계절입니다. 리차드네 다육이들도 올봄 분갈이때 10호 플분을 전부 주면서 제법 덩치들이 커지고 있어요 더이상 커지면 안되기 때문에 이 이상은 큰집을 안줄거예요. 다육이 중에 꼬집어서 풍성하게 만드는 종류가 몇 있는데요 까라솔이예요 이쁘게 물들었던 모습은 어디가고 초록해지고 있네요 우 : 현재 해를 본 방향과 안본방향 물듬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네요 좌: 해본방향. 우: 해안본방향 까라솔은 꼬집으면(생장점제거) 꼬집은 자리에서 새로운 얼굴이 둘 또는 셋이 나오면서 점점더 풍성해 지거든요 그래서 1년에 한두번 정도는 꼬집어 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꼬집을땐 전체적으로 다 꼬집어요 그래야 고르게 풍성해지면서 고봉밥 형태가 만들어지거든요 꼬집다가 줄기부러진녀석이 있는데 빈자리에 푹 꽂아놨어요 이렇게 해도 뿌리내리고 잘 살아요 신동도 이렇게 해요 신동은 예쁜 꽃을 보기위해 키우는데요 올해는 한송이만 피어서 엄청 아쉬웠어요 이 꽃을 많이 보려면 마찬가지로 풍성햐져야겠지요 지금 이 모습도 작년에 꼬집은 결과예요 3년전쯤으로 기억하는데 요렇개 작은 녀석으로 키우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래서 신동 꼬집기도 까라솔처럼 필수라고 생각되요 꼬집었어요 마찬가지로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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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물들고 있는 다육이 까라솔, 다육이 물듬의 조건

올봄 다육이들 걸이대 노숙으로 내몰기전에 꼬집기를 하고 새잎을 내기 시작하는걸보고 지난 3월1일 걸이대에서 노숙을 시작한 까라솔 좌: 꼬집은상태. 우: 새잎이 나오기시작한 상태 새잎이 노랗게 나오면서 점점 커지고 있죠. 까라솔 새잎나오는 모습이 참 이뻐서 좀 모아봤어요 꽃같이 나오고 있는 새잎은 심쿵이예요 이대로 한송이 동그란 꽃 같아요 그런데 이 녀석이 얼마전부터 요렇게 예쁘게 물이 들기 시작하네요 안그래도 이쁜데 핑크빛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니 더욱 더 심쿵합니다 햇빛을 정면으로 보는쪽이 더 많이 물들어요. 그래서 반대로 돌려놓고 전체적으로 물들게 해요. 다육이가 물이들면 꽃처럼 참 예쁜데요 다육이가 어떻게 하면 물이드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nds007/222266349750 다육이 물듬의 조건 지난주 노숙모드에 돌입하고 난 후 영하1도정도의 날을 이틀정도 무사히 보냈다. 한주가 지난 후 오늘 겨우... m.blog.naver.com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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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 고봉밥 까라솔

끼라솔은 꼬집어야 이뻐져요 우리집 까라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과감하게 꼬집어야 한다고 하니 두려워하시는 이웃님들이 꽤 있으시던데요 작년 가을 모습 두려워하지 마시고 과감히 꼬집으세요 ㅎㅎ 지난 겨울 찌질해진 까라솔을 봄이 오기전에 이렇게 전체를 다 꼬집어놨어요 아직 추워서 베란다에서 지내고 있을때부터 새잎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노숙을 나가기 위해 분갈이 한 모습 이때 이미 새순이 꽤 많이 나왔어요 까라솔 이파리에 검은 점은 상처예요 병충해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까라솔 이파리가 약해서 상처가 쉽게 나요 노숙을 시작한 후로 새잎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꽃같은 새잎이예요 올금일까요? 좀 더 커봐야 알아요 까라솔을 일명 일월금이라고도 하거든요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해 봅니다 해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다육이들의 특기니까요.

2023.04.07
2021.10.27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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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칸스 분갈이

#그루트화분 에서 자라고 있던 #라디칸스 리즈시절 한번 보고 가실게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죠 꽃은 얼마나 이뻤게요 이랬던 녀석이 가을이 왔음에도 퍼러딩딩에 갈색 목대만 휑하니 보이고 새잎도 제대로 못올리고 영 상태가 삐리리 하다. 원인은 하나 초록이에 빠진 게으른 집사 물주기를 게을리 한 결과 하엽이 너무 심하게 졌고 심지어 뿌리도 고사된게 많다보니 제대로 성장을 못하고 있었던거다 휑하던 줄기 다 잘라내고 윗부분만 남겨 이렇게 분갈이 해주었다. 이 녀석은 굳이 주저앉힐 필요는 없었는데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다육이가 아무리 물을 아껴주는 식물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줄기가 얇고 잎도 얇은 다육이는 관수주기가 상대적으로 짧다. 그루트화분이 상대적으로 작기도 했으니 더더욱 물주기를 자주 했었어야 했다. 아쉽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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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쁜 다육이 라디칸스&수자나에

다육이는 꽃이 아닌 잎을 관상하는 식물이다. 라디칸스 노숙 시작 로제트라고 하여 다육이의 촘촘이 나오는 잎이 마치 꽃과 같이 예쁘기 때문에 꽃보다 다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라디칸스 꽃대가 붉게 물든 모습 대부분의 다육이는 종모양의 꽃을 피운다 라디칸스 잎까지 붉게 물든 모습 물론 모든 다육이의 꽃이 종모양은 아니다. 라디칸스 항공샷 종모양이 아닌 꽃을 피우는 다육이중에 #라디칸스 와 #수자나에 꽃은 정말 이쁘다 라디칸스 이쁜 모습 라디칸스 현재모습 다육이 꽃은 이쁜 로제트를 망가트리기 때문에 다육집사들은 대부분 반가워하지 않으며 어느정도 꽃대가 올라오면 꽃을 보기전에 잘라버린다. 수자나에 노랗게 활짝핀 모습 보통 꽃이 피기 직전에 자르라고 한다. 이유는 미리 자르면 또다른 꽃대를 또 올릴 확율이 높기 때문이다. 수자나에 현재모습 라디칸스와 수자나에는 색감과 잎모양이 약간 틀리지만 비슷한 꽃모양을 보여주며 활짝핀 모습이 매우 예쁘기 때문에 자르지 않고 질때까지 감상하곤 한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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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후크미니&러블리로즈&라디칸스&멕시코자이언트

분갈이 없이 그냥 키울 아이들 겨울을 아주 잘 지내준 아이들 굳이 분갈이 안해줘도 될 아이들 #나나후크미니 군생 아니다. 줄기 다 분해한후 다시 심어준 합식이다. 그렇게 해도 새뿌리 금방내고 잘 살아주는 순둥순둥 사랑스런 아이다 나나의 다양한 색감 #러블리로즈 노숙 하루만에 물드는 사랑스런 모습 노숙하기전 초록한 모습 #라디칸스 꽃대올리는 라디칸스 넌 그루트랑 너무 잘 어울리니 올해도 요기서 살거라~ 라디칸스 다양한 모습들 #멕시코자이언트 흰 백분에 빨간 손톱이가 매력적인 녀석이다. 이름 그대로 크다. 더 큰 집 주면 더 커질수도 있겠지만 큰집은 안줄란다. 요 모양으로 계속 나랑 지내자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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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칸스&미스터리차드&큐빅프로스트

열일하는 녀석들 강추위와 한파가 모두를 얼려버리는 이 겨울에 나름 열일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 #라디칸스 확실히 한겨울이라 초록초록하다 삐졌니? 돌아서있는 #그루트화분 이 추운데 꽃 피우려구? 열일하고 있는 라디칸스 ㅋㅋ #미스터리차드 이 겨울에 이정도 미모 유지하고 있으면 머 열심히 자구내고 있는 열일남 미스터리차드 #큐빅프로스트 언제 떨어졌는지 잎장하나가 혼자서 잎꼬중 큐빅 둘이요~~~ ㅋㅋㅋ 지금도 열일하는 녀석들은 있다

2021.01.13
6
라디칸스

해본놈 vs 못본놈 그동안 조용했던 #라디칸스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루트화분 에 심길 참 잘한거 같다 그루트와 함께 해 본쪽 해 못본쪽 차이가 극명하다 해본쪽이나 안본쪽이나 꽃을 피울려나보다.

2020.11.14
2024.01.03참여 콘텐츠 8
17
외목대 장미허브 순집기할 타이밍 향기는 덤

오랜시간 함께하고 있는 외목대 장미허브가 있어요 외목대 장미허브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최소 2년은 키우지 않았나 싶네요. 목대도 제법 굵은 외목대 장미허브 글쓰다가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20년 8월 포스팅이 있었네요 그러니까 3년이 훨씬 넘었어요 ㅎㅎ 20년 8월 외목대 장미허브 도전 이렇게 자그만 삽수가 이렇게 큰 외목대 장미허브가 될때까지 중간에 포스팅이 여러번 있었지만 분갈이 포스팅 외에는 거의 모두 순집기 포스팅이었네요 ㅎㅎ 그만큼 장미허브 외목대 토피어리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순집기다 이거겠죠. 군데군데 마른잎 겨울이라 물주기를 살짝 게을리 했더니 역시나 떡잎지는 녀석들이 많이 생겨요. 그만큼 장미허브는 다육과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겉흙이 마른다 싶으면 물을 아끼지 말고 듬뿍듬뿍 주어야 해요. 물을 충분히 먹는 아이들은 대신 그만큼의 빛과 통풍은 기본이라는거 다들 아시죠? 떡잎진 장미허브 돌보기를 한참 게을리했더니 떡잎도 떡잎인데 이렇게 웃자란 가지들이 생겨나게 되어있어요. 가을까지 노숙을 하다가 추워지면서 베란다 식물등 아래로 왔더니 아니나다를까 웃자란 가지들이 생겨나네요. 이렇게 웃자란 가지들이 생겨나면 바로 순집기를 해줘요. 순집기를 하는 이 시간은 그야말로 장미허브의 향기에 취하는 시간이랍니다. 건들기만 하면 향기를 뿜뿜 발산하거든요. 순집기를 할때는 일부만 하면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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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외목대 토피어리 순집기는 계속된다

장미허브 외목대 토피어리는 만든지 좀 되었고 이제는 계속 유지만 하며 지속적으로 풍성하게 키우고 있어요. 화분을 사각플분으로 바꿔주었어요. 걸이대에 두고 직광에 키워야 하는데 걸이대에 두기에는 사각플분이 최고인거 같애요. 삐져나온 가지는 잘라내서 동그란 모양으로 유지시켜 주고요 전체적으로 순따기를 해줍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또 성장을 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럴때 순집기를 해두면 목대도 굵어지고 생장점 재거해준 곳에서 새잎이 2개씩 나오면서 풍성해 지거든요 이걸 일부만 하는거 보다는 순집기할때 한꺼번에 다 해주어야 균일하게 풍성하게 만들수 있어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순집기 하는 그 시간은 장미허브의 향에 취할수 있어서 참 좋아요 스치기만 해도 허브향이 코를 자극하거든요.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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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목대 장미허브 다시 풍성해지다 순집기는 필수

봄은 정말로 만물을 소생시키는 힘을 가진게 분명한가봅니다. 우여곡절끝에 만든 우리집 외목대 장미허브 지난해 제멋대로 칠렐레팔렐레 자라다가 지난 겨울 물을 제대로 먹지 못해 하엽이 엄청 지더라구요 그래서 하엽들 다 정리하고나니 휑해진 아이를 다시 순집기하고 분갈이도 해주고 군데군데 빈자리가 많이 생긴 장미허브 3월에 노숙행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이렇게 다시 풍성해 졌어요 노숙을 시키면서 흙을 마르게 하지 않으려고 애를 좀 썼던거 같아요. 물을 많이 필요로하는 아이고 노숙이라 물마름이 더 심할 것이기 때문에 일부로 다육화분에 분갈이 해서 내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물마름의 속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꺼내보면 뿌리가 가득차 있을것 같애요 2개월전과 비교해서 정말 빈자리 없이 빼곡히 들어찼죠 요렇게 뻗어올라가는 곁가지들이 더 길게 자라지 않도록 순집기와 가지치기를 계속 병행해야 해요 요렇게 풍성해진 녀석들이라고 잠시라도 틈을 보이면 안되요. 또 길어지니까요 바로 전체적으로 순집기를 또 해줍니다 올해 1월에 순집기 했으니까 4개월만에 또 순집기 하는거예요. 얘는 그렇게 키워야 이뻐집니다 ㅎㅎ

2023.05.30
7
장미허브 분갈이와 노숙시작

겨우내 추운 베란다 선반 식물등 아래에서 지내며 거의 단수하다시피 지낸 장미허브 지난 2월에 찍었던 사진인데 이때만 해도 그나마 좀 나았네요 이제 다육이들 노숙시키며 장미허브도 노숙을 시작해야 해서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기존 토분이 물마름이 심한데다 집사가 물주기 타이밍을 자꾸 놓치다보니 하엽이 많이 지고 그래서 정수리가 많이 헐빈해졌어요. 그래서 물마름이 좀 덜하라고 다육화분에다가 심어줬어요. 장미허브가 다육과라고 얘기하지만 키워보니 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즉각 하엽이 지기 시작해요 어렵게 만들어놓은 장미허브 외목대가 지난 겨울 지나며 엄청 보기싫어졌어요 이제 다시 노숙을 시작합니다. 비보약도 좀 먹고 햇빛 듬뿍받으면 다시 리즈시절 갱신할거라 기대합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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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순집기,하엽정리,외목대

작년말 예전보다 빨리 시작된 강추위에 노숙중이던 아이들 모두 배란다로 들일때 장미허브도 같이 들였어요 노숙중이던 장미허브 실내로 들인후 식물등 아래에 두고 통풍도 잘 안되는 상황에서 물도 잘 못주고 관리가 안되다보니 이파리가 누렇게 변해가더라구요 장미허브가 다육과 식물이긴 해도 은근 물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실내로 들이고 추워서 문 꼭 닫아놓고 있다보니 물주는 타이밍을 좀 많이 게을리 했었나봐요. 그런데 차라리 이게 나은지도 몰라요 하엽이 질 지언정 죽지는 않았자나요. 물좋아한다고 노숙과는 다른 통풍이 잘 안되는 베란다 상황에서 물을 과하게 줬다가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수 있거든요 아무튼 살아는 있으나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하엽들 모두 떼주고 나니 휑하네요. 어쩔수 없는 일이고요 다시 노숙으로 나갈때까지 두달 정도 더 있어야 하니 그사이에 순집기를 해서 다시 풍성해지도록 유도했어요. 수향정리하면서 길쭉한 애는 잘라서 물꽂이하니 금방 뿌리 나와서 심어는 줬네요. 다 키울것도 아니면서 아까우니까 버리지 못하는 심정. 식집사님들은 모두 이해하시죠? ㅎㅎ

2023.01.11
2024.03.10참여 콘텐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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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돌아온 팝콘베고니아 꽃잔치 예고

작년 10월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팝콘베고니아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없네요 그도 그럴것이 22년과 23년의 팝콘베고니아 리즈시절을 경험하고 팝콘베고니아 리즈시절 작년 여름을 보내고 난 후 이녀석이 이유없이 잎이 말라 비틀어지길래 가지 몇개 살려 물꽂이로 살리기에 들어갔었어요 23년9월 뿌리나온 아이들 모아모아 토분에 분갈이 했었어요 23년 10월 23년 10월 그렇게 살리기에 돌입했던 팝콘이가 겨울내내 식물등 아래에서 잘 살아나더라구요 식물방 식물등 아래 팝콘 기왕에 새로 시작하는거 꽃은 좀 늦게 보더라도 풍성하고 키가 작게 키워보자고 이때부터 순집기를 계속 했었어요 순집기로 풍성해진 팝콘 그러던 어느날 얼마전부터 초록잎 사이사이에서 핑크빛 무언가가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하길래 뒤져봤더니 세상에나 꽃을 피우고 있는거예요 그것도 한군데가 아닌 아주 여러군데에서요 이젠 위에서 바라봐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꺼내서 찍어봤어요 작년10월 막 삽목했을때 대비하여 엄청나게 컸죠 조만간 팝콘폭탄에 정신 못차릴거 같네요 ㅎㅎ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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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물꽂이번식 다시 시작하는 베고니아들

최근 베고니아들이 줄줄이 물러 구름다리 건너길래 물꽂이를 많이 해뒀는데요. 찬바람 불면서 하는 베고니아 물꽂이는 거의 100% 성공이네요 팝콘베고니아가 전성기를 지나 힘을 너무 썼는지 구름다리 건너길래 줄기 여럿 잘라 삽수만들어 물꽂이를 해놨죠 뿌리나오는 속도도 엄청 빠릅니다. 일주일정도밖엔 안걸려요 토분에 정식하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베고니아 프린스킨은 죽어가서 자른건 아니고 너무 잘 자라서 수형정리하다가 자른 아이 물꽂이 한건데요 역시나 뿌리 잘 나와서 정식하고요 엄마와 한컷 ㅋ 근데 엄마 프린스킨이 언제 이리 꽃까지 피우고 있었네요 마큘라타가 힘없이 곰팡이에 시름시름 앓으면서 구름 다리 건너길래 잎한장 물꽂이한건데 뿌리가 잘 나와서 첨부타 다시 시작해 봅니다 다시 시작하는 베고니아들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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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베고니아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작년엔 팝콘베고니아로 인해 참으로 행복한 한해였어요. 작년4월 끊임없이 터뜨리는 팝콘은 사랑입니다^^ 올해 4월 현재 작년 대품 팝콘이를 가지치기하고 겨울동안 키워낸 메인 팝콘이예요 아직은 키가 마니 크지 않아 맴에들어요 삽수들 많이 만들어 나눔하고 남은 삽수 하나가 또 이만큼 컸네요 꽃도 제법 피고 있고요 작년보다 더 풍성한 팝콘뭉치가 나오네요. 팝콘 터뜨리기전 모습도 아주 심쿵하죠 팝콘 모습들 보고가실게요 이쁘네요 ㅎㅎ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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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속 팝콘베고니아

얼마전에 대품 팝콘베고니아 지지대 다시 해주다가 똑 부러뜨려먹은 녀석을 어항속에 거치해 놓았었지요 근데 얘 어항속이 좋은가봐요 어째이리 잎이 건강하고 싱싱하죠 심지어 꽃까지 피우고요 팝콘까지 팡팡 터뜨려주고 있어요 근데 뿌리가 어마무시하죠 이대로 두면 안될거 같아 오늘 드디어 화분에 심어주었네요. 추운베란다에 나가기 싫어서 엄청 미뤘거든요 ㅋㅋ 근데 요래 심어놓고 보니 상당히 맘에 드네요 모체대신 이녀석을 키울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ㅎㅎ 팝콘 팡팡 지금은 해를 못받아 하얗게 피지만 해좀 보여주면 핑크 팝콘이 될거예요.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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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네 팝콘베고니아가 사는법

작년 겨울과 봄, 초여름까지 끝이 없는 팝콘베고니아의 꽃의 향연을 즐긴 후 작년 팝콘베고니아 리즈시절 가지치기를 단행하여 키를 확 낮춰주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좀 더 낮출걸 그랬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 가지치고 나온 삽수들은 이렇게 번식도하고 나눔도 했구요 그렇게 가지치기한후 지금까지 또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좀더 키를 낮출걸 하는 후회가 되는 대목이예요. 또 지지대를 해 줘야 합니다. 꽃도 피우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이만큼 커진 모체를 다시 지지댜로 묶어주다가 머리 무게를 못이긴 큰 가지하나가 똑 부러졌지 모예요 ㅋ 그래서 그냥 통째로 어항에 담궈놔 봤어요 1~2주 정도 지나니 여지없이 뿌리가 나와요 심지어 꽃까지 피우고 있어요 핍콘터트리기 신공도 펼치고 있구요. 얘 그냥 이대로 키울까요? ㅎㅎ 삽목해 놨던 아이들 중에서 벌써 이만큼자라 꽃까지 보여주는 아이도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어떻게 해도 잘 사는 팝콘베고니아. 가성비 갑 오브 갑 꼭 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3.02.09
2024.03.29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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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란디바 노숙준비 핑크키세스 독채입주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에 심어주고 겨울내내 예쁜 꽃을 보았던 칼란디바 더케이야생화 스마트 LED화분 칼란디바 개화완료 이제 날이 풀리니까 하나둘씩 시드는 꽃송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시드는 꽃송이들은 잘라줘요 그 와중에도 새로 피어나는 꽃망울도 있네요 색감도 노랑이 아닌 핑크? 살구? 어째 노랑보다 이색감이 더 이쁜듯요 ㅎ 아직 꽃송이가 조금 남긴 했지만 이 상태로 계속 두는것보단 이제 정리할때가 된것 같아서 이 스마트화분엔 다른 아이를 심고 이녀석은 걸이대 나갈수 있게 슬릿분에 분갈이 해 주었어요. 내년에도 풍성한 꽃을 보려면 단일처리가 되어야 하니까요. 아직 쌩쌩한 꽃 몇송이는 좀 더 보고 자르려고요 그리고 스마트화분에 심어줄 아이는 고민끝에 이 아이로 선택했어요. 핑크키세스 향카네이션 지난 2월에 예삐플라워 갔다가 사온 아이죠 뽑아보니 뿌리가 장난 없네요 아래쪽만 살짝 정리하고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에 심어주었어요 그리고 장착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는 아이들은 대부분 높은 광량을 요구하게 마련이죠. 독채에 빛도 독점을 하니 어버이날까지 잘 살아주겠죠? ㅎㅎ 이녀석 색감도 이쁘고 꽃도 이쁘지만 향기까지 나는 향카네이션이예요 더듬이처럼 나오는게 암술이겠죠? 꽃대 하나에서 꽃망울이 2~3개가 동시에 달리네요. 미바존 옆에서 존재감 뿜뿜 잘 어울리네요. 잘 적응하고 살아주길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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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뿌리 두가족 카랑코에와 칼란디바 잎이 안보이게 만개했어요

이달들어 카랑코에 이녀석을 벌써 세번째 소개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집 거실정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이기도 하거니와 저의 소원이었던 잎이 안보이는 꽃을 드디어 알현했기 때문이지요. 만개한 카랑코에 2월초에 한두송이가 피기 시작했는데 2월초 열흘정도 지나니 금방 피더라구요 점점 더 많아지는 꽃송이들 급기야 잎을 뒤덮어 버렸어요 밝은 식탁위로 가지고와서 찍어봅니다 여지껏 화원지나가다 카랑코에 많이 봤지만 이런 카랑코에는 본적이 없네요 ㅎㅎ 이게 바로 카랑코에 리즈시절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이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 싶네요. 그래서 마구마구 사진 찍어 줬어요. 언제 다시 볼지 모르니 기록해 놔야죠 그렇게 마구 찍다가 우연히 발견한 꽃송이 하나??? 먼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직 개화하지 않은 꽃송이가 사이에 숨어있어서 먼가 하고 보다가 어랏? 꽃 모양이 틀리다? 카랑코에와 칼란디바의 공존 이건 분명 겹꽃???? 칼란디바 아닌가요? 이 녀석 소개하면서 칼란디바 두포트를 합식했는데 카랑코에로 변했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ㅎㅎㅎ 나 칼란디바 DNA 아직 가지고 있어~~~ 하고 외치는거 같죠?? 세상에 이런일이 인가요? 흔히 있는일이 저한테도 생긴건가요? 암튼 엄청 신기하네요 꽃송이도 두툼한게 확실히 카랑코에와는 다른 꽃대 분명 카랑코에 꽃밭에 핀 칼란디바가 맞아요 칼란디바 꽃송이와 카랑코에 꽃송이 혹시나 하고 아래를 봤는데 분명 한뿌리에서...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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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칼란디바 만개했어요 꽃대 많이 올리는 비결

얼마전 카랑코에가 된 칼란디바를 소개드린바 있는데요. 칼란디바 2포트를 합식하여 만든 화분이었는데 새로핀 꽃은 카랑코에 꽃이었죠. 심지어 색상도 달라요 ㅎㅎ 카랑코에가 된 칼란디바 그렇게 한송이 두송이씩 매일 쉬지 않고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점점 많아지는 꽃송이 식물등 아래 가까운쪽이 확실히 먼저 개화하네요. 안핀 꽃송이를 식물등 가까이로 계속 돌려주었어요. 이런 식으로요 ㅎㅎ 꽃을 보기위한 집사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ㅋㅋ 미바들이 살고 있는 가든스타 식물등 아래를 잠시 빌려서 세들어 살고 있어요 가든스타 RGB 식물등 아래에서 개화중인 카랑코에 이렇게 풍성하고 많은 꽃을 볼 수 있었던 건 두가지이유 때문인데요 작년 가을 단일처리가 잘 된거예요 단일처리란 하루에 10시간 이상 어둠속에 있게 해야 한다는거예요. 그게 약 두달정도는 그런 시간이 있어야 그 이듬해에 꽃을 많이 피운다는 건데요 그게 저처럼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쉽지 않아요. 일부러 해가 지면 까만 비닐로 덮어두었다가 해뜨면 다시 벗겨주는 세심한 배려를 해 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저는 노숙을 선택했어요.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걸이대에서 노숙을 했다지요. 그러니까 해지면 어두워지고 다음날 해뜨기 전까지 최소 10시간 이상 빛없는 시간이 지속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또 하나는 순집기예요. 단일처리만 가지고는 꽃을 보기...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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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칼란디바 꽃이 활짝 피고 있어요

꿈같은 밤이었네요. 아시안컵 8강 환상적인 역전드라마. 잠을 못자 헤롱거리지만 기쁨충만입니다. 이대로 쭈욱~~ 요즘은 매일 퇴근하고 몇송이나 더 피었을까 보는 재미가 있어요 바로 카랑코에와 칼란디바 때문인데요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 칼란디바 요녀석은 겹꽃으로 피는 칼란디바예요 혼자서 이 넓은 집과 빛을 독차지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쁨도 뿜뿜하고 있네요. 집중해서 한녀석만 꽃을 피우고 싶을때 요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 아주 좋으네요. 지난달 13일 그러니까 한달도 채 안된 시간 꽃이 이만큼이나 피었어요 1월13일 vs 현재 꽃 잘 피라고 아주 가까이 빛을 조사했더니 더 빨리 핀듯해요. 그래서 지금은 좀 떨어트려놨어요. 이젠 좀 천천히 피라고요. 빨리피고 빨리지면 아쉽자나요 이 겨울에 이렇게 화사한 꽃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겹꽃이 피는 모습도 송이송이마다 조금씩 틀리니 매일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어요 색감도 어찌 이리 이쁜지 그냥 노랗기만 한게 아니라 꽃잎 바깥으로 살짝씩 핑크도 묻어있어 너무 예쁘네요^^ 전체적인 모습은 찐 노랑이죠 꽃대 3개가 올라와서 이렇게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바로 옆에 가든스타 RGB 식물등 아래에서는 카랑코에가 매일 꽃을 피우고 있어요 얼마전 포스팅을 보신 이웃님들은 그새 많이 피었다는걸 알수 있을거예요 1월24일 vs 현재 이 녀석이 한송이 두송이 피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피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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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란디바 다시 꽃피우기까지 2년 걸린 이유

재작년 10월 다육아닌 꽃식물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여 이거저거 특히 꽃이 피는 식물이라면 머든 키워보고 싶던 때였어요. 특히, 한겨울에 꽃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 그 생각으로 키우기 시작했던 칼란디바예요. 21년 10월 두포트 구매 꽃대가 한참 올라와 있는 아이들이라 꽃을 보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어요. 특히 칼란디바는 잎이 두껍고 물이 저장되어 있어 다육성 식물이라 키우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21년 12월 그렇게 작년 여름이 오기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고 지고하며 집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칼란디바였어요. 그런데 작년 이맘때 또 꽃대를 올려주어야 할 아이들이 완전 잠잠하더라구요. 문제는 키우는 장소였어요. 식물등이 밤늦게까지 켜져있는 베란다 안에서 키웠거든요. 칼란디바(겹꽃), 카랑코에(홑꽃)는 겨울이 오기전 한두달 정도 단일처리가 되어야만 꽃을 피워요. 한마디로 해가지면 어둡게해야 하는데 식물등 밝은 빛을 계속 받게 했고 그로인해 단일처리가 되지 않으니 꽃대를 물지 않았던 거예요. 그렇게 꽃을 못보고 작년을 보낸 칼란디바 화분수 줄인다고 두포트를 어찌어찌 합식하고 올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걸이대에서 보내게 했어요. 그렇게 얼마전 강추위에 모든식물들을 베란다로 들이기 전까지 걸이대에서 지냈던 칼란디바 엄청나게 풍성해진 칼란디바 드디어 꽃대를 장착하게 되었어요. 베란다에서는 해가져도 다른 식물들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식물등을...

2023.11.27
2024.06.14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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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 첫꽃 본날 백묘국키우기 2년간의 여정

백묘국을 키우기 시작한건 22년 3월초 블친이신 이햇살님께서 보내주신 조그만 모종부터였어요. 적응시킨후 8호토분에 옮겨 키우기 시작했죠. 22년3월 생긴거와는 달리 큰 트러블 없이 순둥하게 잘 자라길래 분업분갈이를 한후 계속 키웠죠 키는 자꾸 크더라구요 우: 22년 11월 22년 11월에 분갈이 한 이후 23년은 밀크팟에서 계속 키웠는데 키가 어느정도 자라나니 아래쪽에서 새순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아래위가 동시에 크더라구요. 그렇게 밀크팟이 감당이 안되는 수준까지 크니 올봄에 더 큰 토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죠 24년 3월 분업분갈이 그러던 녀석이 4월부터 막 길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2년동안 웃자람없이 잘 자라던 녀석이 왜 갑자기 웃자라지? 그래서 확 잘랐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자르고 이웃님들 댓글 보다가 백묘국은 꽃이 필때 꽃대를 저리길게 뺀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차 싶었어요. 백묘국 꽃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스스로를 자책하던 차에 지난달부터 또다시 길어지는 하나의 꽃대발견 이건 놓칠수 없지 이때부터 물 열심히 챙겨주었어요. 실제로 물주기 타이밍이 상당히 빨라지더라구요. 꽃봉오리가 무슨 실뭉치같이 올라오네요 그렇게 언제나 피나 하고 하루하루 눈맞춤하던 최근에 조금씩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백묘국 꽃이 이렇게 피는구나~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하루하루 신기하더라구요 드디어 피기시작해요 개화직전 vs 개화후 모든 꽃망울이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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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이 내려와 앉은 백묘국 분갈이와 지지대 설치했어요

재작년 3월이니까 백묘국을 키우기 시작한지 만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백묘국 분갈이 변천사 22년 3월 -> 11월 덩치가 커지면서 조금씩 화분을 키워가며 키우고 있는데요. 아래가 작년 3월 모습이예요. 아래쪽 흙에서 새잎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23년 3월 이 녀석을 베란다 선반 마크라메에 걸어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데요 현재 선반 위에서 내려오는 식물등 빛에 의존해서 크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잘 자랐어요. 키가 계속 크길래 걱정했는데 이 이상은 크지 않고 아래쪽에서 올라온 새순만 계속 키우더리구요. 아무래도 화분이 너무 작아서 더이상 키울수 있는 여력이 부족해서 일거라 추측이되어 우리집에서 상당히 큰 토분에 분갈이 해주었어요. 지지대도 새로 해주고요. 움직이지 말라고 마사토로 복토까지 해서 고정을 확실히 해주었어요. 어지간하면 복토를 안하는 편인데 이렇게 식물의 고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끔 마사로 복토를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이녀석 물을 워낙에 좋아하는 녀석이라 과습에 강함 편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앞마당 정원에서 키우는 아이니까 어지간한 추위 더위 비바람에 아주 강한 아이인것 같아요. 이제 큰집을 주었으니 뿌리 쭉쭉 뻗고 가능하면 노오란색 꽃도 보여주면 좋겠지만 사실 화분이고 베란다 환경에서 쉬울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살짝 기대해 봅니다 정말 하얀 눈이 내려와 소복하게 쌓인듯한 모습이죠 눈꽃을 보는것 같아요 눈오는날 운전...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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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강한 백묘국 ; 번식,개화시기,키

확실히 백묘국은 앞마당 정원에서 키울수 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올여름 제라늄들이 뼈라늄 되어갈때에도 백묘국은 전혀 힘든 기색도 없이 수시로 물달라고 하면서 쑥쑥 자라더라구요 3월말에 이런 모습으로 자라던 녀석이었죠 아래쪽에서 새잎이 나오고 있었어요 3월말 뱍묘국 이녀석이 지금 이렇게나 자랐어요 외목대를 가릴만큼 자라난 아래쪽 새 잎들 사계절 거리지 않고 잘 자라는 순딩이 맞나봐요 백묘국은 눈이 내린 잎이 눈꽃처럼 보이는 식물이죠. 눈꽃이 핀 나무들 보는거 같아요 가끔 물을 좀 말리면 바로 잎이 누렇게 말라가요 그래서 가운데가 좀 휑한 이유예요 그 정도로 물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겉흙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줘야 해요 아래쪽에서 새로 올라오는 줄기도 여러갈래라 번식하려면 이녀석 포기나누기해서 하면 될거 같아요. 잎이 회백색인데 미세한 솜털로 뒤덮여 있어요 그 미세함 솜털이 회백색으로 보이게 하는거죠 이녀석은 키가 40~80센티까지 큰다고 하고 지금이 40센티가까이 되었으니 좀더 클수도 멈출수도 있을거 같아요 열심히 키를 키우다가 멈추고 위쪽 생장점이 둘로 갈라져 자라더니 아래쪽에서 새 잎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이제 키는 다 자란거 같고요. 6월~9월이 개화시기인데 키가 다 자랐다면 이제 꽃을 보여줄때가 된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노란 예쁜 꽃이 피거든요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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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 1년만에 이만큼 자랐어요

작년 3월 블친이신 이햇살님 나눔으로 내게 왔던 백묘국 22년 3월 우리집에 적응시키고 조금 큰 토분으로 옮겨 키웠어요. 22년4월 자람세가 심상치 않길래 더 큰 로자리안 밀크팟으로 옮겨 겨울을 지냈어요 22년 11월 지금 현재 모습이예요. 곧게 위로 자라네요. 키가 40~80센티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화단에 심은 아이만큼은 아니겠지만 키는 더 클수 있어요 회백색? 은회색? 머 이정도로 색감을 표현할수 있겠어요 눈이 소복히 쌓인 나무같애요 사실은 잎은 초록색인데 하얀 비단같은 털이 잎을 보호하고 있는 거랍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 건조에 강하고 습기를 싫어하는 다육성 식물이예요. 그래서 겨울에 물을 가급적 줄여주었더니 다육이 하엽지듯이 아래쪽 잎들이 바스락 거리며 말라가네요 뿌리쪽 흙속에서 새로운 개체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화단에 심어놓았다면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며 풍성해 지겠죠. 실제로도 화단에 심어두고 겨울에는 뿌리만으로 지낸다음 이듬해 봄에 다시 잎을 올려 크는 노지월동이 가능한 식물이지만 중부지방이나 화분에서는 어려워 보여요. 나중에 단독에서 사는날이 오면 앞마당 화단 한켠에 심어두고 키우면 다른 알록달록한 식물들과 대비되어 참 예쁘겠어요. 키가 이만큼 자라니까 다육이로 말하면 분지라고 해야할까요 계속 직립으로 위로 자라는게 아니고 이렇게 둘로 줄기가 갈라지네요 여름이 되면 노란 꽃이 핀다고 하는데 줄기마다 끝에서 꽃대가 올라...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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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 분업 분갈이

올봄에 이햇살님께 나눔받은 백묘국이예요 3월 8호토분에 옮겨 키웠는데요 6개월만에 꽤 많이 컸네요 좌 :4월. 우: 11월 8호분에서 물마름이 너무 빠르고 여기서 성장이 멈춘듯하여 분업을 해주기로 했어요. 물마름이 너무 빠르거나 더이상 자라지 않는듯 할때가 분갈이 타이밍 이더라구요 로자리안 토분으로 옮겨줬어요 이제 집이 커졌으니 또 성장할거 같아요 눈이 소복히 쌓인것 같은 잎이 매력인 아이네요

2022.11.13
2024.06.24참여 콘텐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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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제라늄 씨앗수확 은별타라드

시간이 좀 나면 수없이 피는 제라늄 꽃들 부비부비하면서 씨앗채종도 파종도 하면 좋은데 실제 그럴 엄두가 안나서 부비는 전혀 안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프부비를 통해 총대를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여럿 있어요. 이렇게 총대가 생긴지 좀 되었는데 총대때문에 시들어도 자르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총대가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자르면 안되요. 안쪽에 씨앗 보이시죠 이렇게 씨앗이 충분히 여물때까지 기다려줘야 하거든요 이제 충분히 여물었으니 자르고 꽃잎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이렇게 씨앗이 제대로 보이네요 총대 2개 수확 씨앗은 4~5알 정도 되보이네요 지금은 파종 안할거라서 보관만 합니다. 나중에 지금 여물고 있는 다른 아이들 더 생기면 파종해보실 분께 나눔해 드려도 좋을거 같아요 시든 꽃대가 총대가 있던 꽃대예요 씨앗수확했으니 시든 꽃대는 잘라주고요 새로핀 은별타라드 꽃 볼까요 참하게 생긴 은별타라드 지난 5월에 하트뿅뿅님이 송도로 버리신 아이 ㅋㅋ 순집기 열심히 해서 은별타라드 꽃밭 만들어 볼께요~ 은별타라드 은별타라드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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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첫꽃을 보여준 파종제라늄 미미

제목 그대로네요. 정확히 2년전 5월초 아토채미님의 제라늄 씨앗나눔으로 내게온 몇아이들 중에 미미가 있었어요 지금 이 사진을 보니 이 중에 못살린게 더블핑크 하나고 나머지는 저랑 함께 하고 있어요. 그중에 미미 보시면 씨앗 딱 1개가 왔었어요 그때 파종방법도 잘 모를때였는데 젖은 페이퍼타올위에 올려두고 기다리니 이렇게 싹을 올리더라구요. 이건 실력이 아니라 그냥 계절의 힘이라 할수 있겠죠 ㅎㅎ 그래서 파종 시기 라는게 중요한 거예요. 이녀석을 흙에 옮겨심었는데 새잎이 아주 잘 나와서 이렇게 7호토분에 정식후 키우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때만해도(22년) 지금처럼 식물등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부족한 일조량에 햇빛을 찾아 전전긍긍하던 시기였죠. 그리고 이것저것 한참 들이던 시기라 제대로 신경을 못써줘서 웃자라기만 할뿐 꽃도 못피워 홀대받던 시기였을거예요. 사진도 없네요. 웃자란 미미를 이렇게 잘라낸 사진만 남아있네요 ㅎㅎ 이러니 재작년 5월에 파종한 아이를 작년엔 꽃도 못보고 그냥 보내고 드디어 올해 이런 모습으로 첫꽃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강전정한후 곁가지가 예쁘게 나와서 어느정도 수형은 잡힌것 같고요 이정도 키에서 순집기하며 키우면 될것 같아요. 위로 못크게 하니 아래쪽에서도 살겠다고 새 줄기가 나오고 있네요 잎은 연두잎에 빛을 많이 받으면 형광노란색으로 변해요 말발굽무늬도 잘 생기네요 2년만에 보는 파종이 미미꽃은 이렇게 핑크핑...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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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씨앗 채종과 발아 및 정식까지 과정

거의 모든 식물은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우고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이 생기고 그 씨앗을 채종하여 발아를 시키고 다시 새생명이 탄생하는 과정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자연에서는 이런 과정이 바람에 의해 벌이나 다른 곤충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그게 안되니까 인간의 손을 빌려 번식을 해볼수가 있는데요 그 제라늄 씨앗 채종과 발아, 정식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께요 먼저 제라눔 꽃이 활짝피면 안쪽에 암술과 수술이 보일거예요. 별모양이 암술이고 그 주위에 점 같은것이 수술이예요. 얘네둘이 보이면 아~ 번식이 가능하겠구나 이제 합방(?)을 시도해도 되겠구나 생각하시면 되요. 부비부비전 암술과 수술이 모두 보이는 상태 합방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요 일명 부비부비라고 하고 간단하게 얘기해서 수술을 암술에 가져다가 묻히는거예요. 남자를 여자한테 막 들이대게 하는거죠 ㅋㅋ http://blog.naver.com/nds007/223146182292 제라늄 씨앗만들기 부비부비(feat. 시리앤) 6월20일 첫꽃소식을 전해주었던 제라늄 시리앤 지난번 강한비가 온다길래 베란다로 들여 식물등 아래에서 ... blog.naver.com 이렇게 부비부비를 마치고 나면 수술들이 다 떨어져 나가고 암술만 보이게 되요 부비부비후 모습 정상적으로 수정이 완료되면 빠르면 3~5일 정도면 총대가 보이기 시작해요. 총대는 한마디로 씨앗주머니...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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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100%로 살아난 제라늄 Mr.생가 이쉬운 첫꽃

정확히 작년 5월9일이었죠 아토채미님께 나눔받은 제라늄 씨앗 요걸 파종했던 날입니다. 이 중에서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하는 아이는 바로 사가 아래에 보시다시피 씨앗이 딱 1개죠 (미미도 한개였네요) 요거 하나 실패하면 사가는 나와 인연이 없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100%확률로 성공 이녀석이 잘 커서 이정도 컸을때부터 순집기를 해줬던거 같애요 그래서인지 첫꽃이 피기까지 참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첫꽃이 하필 여름에 피다니요 수형은 어느정도 잡았다지만 꽃과는 인연이 좀 없는듯 하네요 그나마 올라온 꽃망울도 말라버리거나 피어도 제대로 안피더군요 근데 이 아이가 파종이라 우리가 흠히 아는 그 사가와 꽃이 다를수 있어서 관심이 갔던건데 꽃이 이러니 첫꽃으로는 확인이 어렵네요 어찌되었든 이녀석 파종이니 나만의 이름을 붙여줘야겠어서 고민끝에 100% 확율로 죽은게 아니고 살았으니 Mr. 생가 ㅋㅋㅋㅋ 아놔~ 이 무슨 창작력이란 말인가 가을에 보여줄 Mr. 생가 너의 진면목이 궁금하구나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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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씨앗만들기 부비부비(feat. 시리앤)

6월20일 첫꽃소식을 전해주었던 제라늄 시리앤 6월20일 첫꽃 지난번 강한비가 온다길래 베란다로 들여 식물등 아래에서 키우고 있는데요 역시나 깨순이 예쁜꽃이 점점더 풍성하게 피어나고 있어요 이녀석은 완볼이네요 해를 덜받는 아이는 좀 하얗게 피구여 대신 깨는 좀 더 잘 보여요 그렇게 보던중 시들어가는 꽃대 잘라줄라고 봤더니 총대발견 부비도 안해줬는데 자연발생총대 넌 성모마리아인가? 근데 이녀석 독특하네요. 핑크색 꽃잎들속에 새빨간 꽃송이 변이가 온거 같아요. 기왕에 자연발생 총대도 생겼으니 이참에 제대로 부비부비 해주기로 합니다. 이젠 제라늄 꽃보기도 잠시 미뤄야할 시기이니 이런 가드닝의 재미도 있네요 ㅎ

2023.07.04
2024.07.01참여 콘텐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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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가렛 하엽정리 및 여름나기

걸이대 식물들 식물방으로 들이고 노숙하던 아이들 하나씩 들여다보며 하엽정리도 해주고 시든꽃대 제거, 우분추가해주고 복토까지 해주며 장마와 폭염동안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었어요. 목마가렛 정리하는데만 시간이 꽤 걸렸네요 이웃님들 나눔으로 키우게 된 목마가렛 덕분에 올봄에는 정말 눈이 즐거웠는데요. 하엽 및 시든꽃대 정리전 후 하나도 빠짐없이 잘 살아주어 다행이고 고생한 아이들에게 여름동안 잘 지내라고 고생한 흔적들 제거해 주니 아이들도 신나하는거 같앴어요. 다시 제자리 갖다 놓으며 증명사진 찰칵 하양이는 여름동안 살아남으면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나는 아이들 위를 잘라 삽목하려구요. 키가 너무 커요. 하양 아게릭레몬 요녀석도 두줄기 키 낮추고 싶어요 아게릭레몬 그랜데이지핑크는 여태 꿋꿋하게 꽃이 피는게 아주 강한아이 같아요 그랜데이지핑크 완벽한 3차개화는 아니지만 3색도 마지막까지 집사의 눈을 즐겁게 하네요 3색 섀시더블옐로우는 더위에 강한건지 하엽이 별로 없더라구요. 잎끝만 살짝 노랗게 변하는정도 섀시더블옐로우 3차개화를 기대했던 루비퀸은 좀 무리였나봐요 ㅋ 루비퀸 아라미스아프리콧 아쉬워서 꽃 1개만 남김 ㅋ 아라미스아프리콧 썸머스타도 1개만 남겼고요 요녀석은 살아남으면 화분을 좀 바꿔줘야겠어요. 썸머스타 분홍겹도 마지막까지 선전중이네요 분홍겹 꽃아씨님표 새내기들도 식물방으로 들였죠 요중에 한 아이는 뿌리가 자릴 못잡고 가셨어요...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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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가렛 아라미스더블아프리콧 첫꽃(from.꽃아씨님)

지난 5월말에 꽃아씨님께서 보내주신 목마가렛 새내기들이 베란다 창가에서 지내게 했더니 역시나 쌩쌩하지 못해서 날씨는 덥지만 송베리아의 위력을 믿고 몇일전부터 요렇게 난간대 바구니에 내놓았는데요 역시나 목마가렛은 바람 맞으며 밖에서 커야 되나봐요 루즈핑크가 바로 반응이 오더니 요렇게 얼굴을 보여주더라구요. 이름도 잘 지었네요. 루즈핑크 사실 루즈핑크보다 더 집사의 눈을 자극한건 요녀석 아리미스더블아프리콧 몇송이 안되지만 존재감 뿜뿜이예요 4송이 꽃이 어찌이리 다 색감이 다른지 그것도 하나같이 모두 다 매력이 있어요 거기에 아라미스 아프리콧에서 보지 못했던 겹으로 핀 아프리콧이라니~~ 더더욱 예쁘네요. 아라미스더블아프리콧 아라미스더블아프리콧 홑으로 피는 아라미스아프리콧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확 느낄수 있죠. 공통점은요 둘다 이쁘다는거 ㅎㅎ 아라미스아프리콧 이 아이 크게 키우면 정말 볼만하겠어요. 새시미니핑크도 담금질 중 이러니 더위에 약한 목마가렛들 베란다로 들이기가 어렵네요. 언제까지 버텨줄지~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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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순 목마가렛 근황 3차개화 도전 가능할까?

30도를 웃도는 6월중순 목마가렛들이 힘겨워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네요 시든 꽃대들 잘라주고 전체적으로 삭발을 할 계획으로 아이들 하나씩 돌아보았어요 루비퀸 2차개화후 현재 모습이예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지만 꽃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요 안쪽을 보니 꽃망울들이 아직도 많아요 곧바로 호기심이 발동하더라구요 3차개화가 가능할까? 이렇게 더운데? 아직도 꽃망울이 많은데? 고민없이 잘랐습니다. 궁금한건 해봐야 하니까요. 꽃대제거후 루비퀸 마라카스레드도 마찬가지예요 루비퀸보단 꽃망울이 적지만 동일하게 전부 잘랐어요 꽃대제거후 마라카스레드 후발주자인 아라미스아프리콧 꽃망울도 많고 아직 꽃들이 힘이 있어보여서 시든 꽃만 제거하고 좀더 두고 보기로 했어요 시든 꽃대 제거후 아라미스아프리콧 하양목마가렛은 키가 너무 크다 생각한건지 아래쪽에서 새잎이 나오고 있네요. 시든 꽃대모두 제거해주고요 아무래도 이녀석은 아래쪽에서 나오는 아이들 키우고 메인줄기를 잘라삽목해야 할거 같아요 아게릭레몬 화려했던 시절은 가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네요 꽃댜들 제거하고 여름을 잘 살아남은 후 수형을 어찌할지 고민해봐야할거 같애요 꽃대제거후 아게릭레몬 3색 목마가렛 모두 제거하고 3차개화를 노려 봅니다 꽃대제거후 3색 썸머스타는 아직도 쌩쌩 시든 꽃대만 제거 분홍겹은 맥을 못추길래 모두 제거 섀시더블옐로우 전체적으로 거의 시들었어요 모두 제거해주고요 올봄에 수고한 아이들 우분...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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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가렛 지금이 전성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제 목마가렛도 끝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제가 틀렸어요. 걸이대 목마가렛 시든꽃 잘라주려고 들였다가 깜놀했어요 3색 목마가렛 시든꽃을 시간날때마다 계속 잘라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이만큼이나 피어 있어요 3색 목마가렛은 왜 이름이 3색인지 이제 확연히 알겠어요 4색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거 같애요. 그랜데이지핑크는 가뜩이나 꽃 자체가 큰데 꽃대까지 많으니 잎이 안보일 정도네요 5월보다 오히려 6월이 리즈시절인거 같네요 외계인 눈알이라 놀려서 미안해~ 이렇게 이쁜걸~ 함께 증명사진~ 이쁘다 이뻐~ 안방베란다 걸이대에 살고 있는 마라카스레드 요녀석은 조금 늦게 시작했더니 이제서야 리즈시절 갱신중이네요 걸이대가 꽉 차요 기사회생한 아라미스아프리콧 늦지 않았다고 이렇게나 많은 꽃대를 내어주네요 아직 덩치가 작아서 꽃대도 휘청거리지만 올여름 잘 살아남아서 큰집에 분갈이하고 덩치를 키워보려구요 투톤목마가렛 아라미스아프리콧 3색에 못지않게 예쁜 꽃 덩치 작다고 마라카스레드와 루비퀸 사이에 껴서 지내지만 미모만큼은 독야청청 하네요 아프리콧 옆에 루비퀸이예요 얼마전에 1차개화를 마치고 꽃대 모두 자른후 2차개화를 한 모습이예요 정말 잎이 안보이네요 아니 오히려 1차때보다 더 풍성해진것 같아요 목마가렛 끝은 어디인가?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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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가렛 루비퀸 제2의 전성기

지난 4월말 목마가렛 루비퀸 전성시대라는 제목으로 와다다 핀 루비퀸을 소개드렸고, 5월 중순 시들어버린 루비퀸 꽃대를 모두 제거했거든요 4월말 루비퀸 1차전성기 시든 꽃대 모두 제거하면서 올라와 있던 꽃망울이 다시 필까? 궁금했는데 5월12일 루비퀸 시든꽃대 제거후 열심히 물 주다보니 얼마전부터 꽃망울들이 또 개화를 하기 시작하는거예요 2차개화죠 그리고 오늘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만드는 루비퀸이예요 이녀석 정말 대단하네요. 그동안 잘라낸 꽃대만도 한트럭인데 또 이렇게 꽃을 피워주다뇨 ㅎ 이 모든 과정이 2월에 갓마요님 나눔주신 이 조그만 아이 하나에서 3개월간 벌어진 일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2월

2024.05.31
1시간 전참여 콘텐츠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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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강한(?) 송씨가문 제라늄 송살구,송향기

장마철이라 그렇겠지만 해볼일이 없고 덥고 습하네요 장마철에 접어든 이후 제라늄 물주기를 확 줄였어요. 겉흙만 마르면 쉴새없이 물을 줬었는데 이젠 겉흙이 말라도 눈길도 안주고 있어요. 겉흙이 마르고도 2~3일 더 두고보다가 화분이 가벼워진다 싶으면 물도 목을 축일 정도만 주고 흠뻑 주지 않고 있어요. 꽃도 중요하지만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고온다습을 싫어하는 제라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꽃을 피워내는 송씨가문 아이들이 있어요. 재작년말에 당근에서 구입했던 송살구 송살구 작년 6월에 첫꽃을 본 이후 올해는 여러송이의 꽃을 한꺼번에 보여주네요. 잎도 가지런하게 피니 이뻐보이고요 작년에도 6월에 핀거 보면 여름에 좀 강한 아이같아요. 유독 여름에 꽃이 피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가지치기와 순집기의 결과물 또 하나의 송씨 송향기 요녀석은 작년초에 보람찬님 나눔으로 내게 온 아인데요 요거 뿌리파리 때문에 주문해본 끈끈이 인데요 효과 괜찮더라구요 ㅎㅎ 요거 꽂아논 이후로 뿌파들이 별로 안보임 송향기 수형보소 이런 쩍벌수형이 있나 ㅋㅋ 수시로 잎을 잘라주는 집사덕에 시원하긴 하겠다만 좀 민망스럽기도 하네요 ㅋㅋ 송향기 꽃도 볼까요 송살구가 약간 주황빛이라면 송향기는 다홍빛 꽃이네요. 공통점이라면 둘다 여름에 강하고 예쁘다는거겠죠 ㅎㅎ 꽃대가 3개나 더 올라왔으니 진정으로 여름을 사랑하는 제라늄인가 봅니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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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강한(?) 제라늄 안나자넷

걸이대에서 키우다가 꽃이 제대로 피질 못한다고 했던 제라늄 안나자넷 꽃망울이 생기긴 했지만 제대로 피우질 못하고 그냥 시들어 버리더라구요 걸이대 직광이면 정말 훌륭한 환경 아닌가요? 6월 걸이대 안나자넷 그래서 작년엔 어땠지? 하고 글을 찾아봤더니 작년에도 6월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해서 제대로 피었던건 7월이더라구요 정말 식물은 거짓말 안하네요. 제라늄도 종류별로 꽃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가 봐요. 7월의 안나자넷 희한하게도 얼마전 장마시작과 함께 걸이대 철수하고 실내로 들였었죠. 그게 6월말 7월초였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안나자넷도 그때 베란다 식물등 아래로 철수시켰었는데 그때부터 오히려 안나자넷 꽃이 제대로 피기 시작하는거예요 쫌 어이가 없더군요. 무조건 걸이대 직광이라고 잘 피는건 아니구나~ ㅎㅎ 이게 참 때가 되면 다 피는구나~ ㅎㅎ 그래서 또다른 안나자넷을 봤어요. 얘는 원래 베란다에서 크던 아이거든요 그런데 얘도 그렇게 소식이 없더니 오히려 날이 더워지고 모든 제라늄들이 힘들어지기 시작할때가 되니 오히려 꽃망울이 시들지 않고 제대로 피어나기 시작하더리구요 머지않아 제대로 필거 같죠? 두녀석을 베란다 선반 제일 윗칸 명당자리에 뒀습니다 이렇게 잘 피는 아이를 걸이대 직광에 두고 꽃 제대로 멋피운다고 그리 구박을 했으니 무지한 집사가 미안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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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방으로 피난 온 제라늄들

걸이대에서 식물방으로 피난온 제라늄들도 목마가렛과 함께 시든꽃대 잘라주고 잎정리해주고, 우분첨가, 복토 이렇게 여름나기 준비해주었답니다. 시든 꽃대를 많이 잘라줬더니 전성기만큼은 아니네요 그래도 이 더은 여름에 이렇게 꽃구경할 수 있는게 어디냐며 위안해봅니다 지금 피어있는 아이들 하나씩 찍어봤어요. 이제 이 꽃마저 한동안 못볼테니까요 걸이대에서 키우니 제대로 피는걸 3년째 키우고서야 알게된 로즈버드브라이스톤 식물등 켜고 찍은 것과 끄고 찍은 사진의 색감이 완전 다르네요. 식물등 ON VS OFF 아무래도 식물등 끄고 찍는게 제대로 된 색감을 표현하는것 같아 이후부터는 끄고 찍었네요 노랭엔스소피아 식물등 ON VS OFF 두 꽃이 다르죠? 놓다보니 꽃이 겹쳐 있어서 한컷 공통점은? 이쁘다는거~ 스완랜드핑크 vs 카시빈썸 그러고 보니 또 비수무리한 녀석이 있네요 꽃대 여러개였는데 다 잘라내고 요거 남김 스티브아니타 허여멀건 꽃은 랄라별애 랄라별애 올봄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준 에이프릴스노우 에이프릴스노우 힘든지 깨랑 브릿지는 어디다 버린걸까요 시리루나 올봄에 에이프릴스노우와 함께 집사를 반하게 만든 셀레스트줄리아 아직도 여러송이 피어있어요 셀레스트줄리아 국민제라늄 모드잉 대빵만한 꽃송이 제거하고 쪼매난애 하나 남겼어요 향기뿜뿜이 정말 이쁜 아인데 올해 걸이대에서 키웠더니 제대로 감상도 못했네요. 넌 가을에는 베란다에서 살자~ 향기뿜뿜 이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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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비너스 첫꽃

작년 3월에 다둥이맘님표로 내게온 아이들중에 제라늄 비너스가 있었어요 그런데 희한하게 이녀석 뿌리 적응을 잘 못하길래 분갈이를 해줬었구요 이 모습은 잎정리를 해준게 아니고 잎이 누렇게 뜨면서 다 제거한 모습이예요. 뿌리가 활착이 안되더라구요 이 상태로 겨울을 나고 올 봄에 또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그러니까 작년 3월에 우리집에 온 이후로 1년이 넘게 자리를 못잡고 헤맸던거죠. 그러던 녀석이 이제는 마음을 잡았는지 얼마전부터 꽃대를 올려주더라구요. 그동안 무엇이 그리도 마음에 안들었을까요 비너스 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힘이 부족해서인지 정수리는 비었어요 주변머리만 있네요 수형이 참 괜찮아서 풍성해 지기만 하면 딱 이쁘겠는데 말이죠.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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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도브포인트 첫꽃

제라늄 중에서 저랑 참 궁합이 잘 안맞는 아이들이 몇 있는데 그중에 도브포인트랑 사가 사가는 구름다리 건너 보내버렸고 초록초록님표 도브포인트를 아직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렇게 온게 아마 작년이었을거예요 기록이 없네요 첫꽃 볼 요량으로 지지대만 해주고 키웠으나 꽃이 전혀 피지 않길래 작년 9월 가지치기를 짧게 하고 키웠죠 23년 9월 가지치기 도브포인트가 어려웠던게 저리 가지치기하고 삽목도 많이 했는데 하나도 못살렸고 올봄이 되어서야 모체에서 겨우 꽃 한송이 보여주더라구요. 여느 제라늄처럼 가지치기를 저리했으면 곁가지들이 많이 나오면서 꽃풍년이 되어야 하거늘 이녀석 왜이리 까칠하죠? ㅋ 저한테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첫꽃이니까 기록은 해봐야죠 그런데 도브포인트가 하얀 꽃 아닌가요? 붉게 피네요 까칠한 애를 포스팅하려니 포스팅도 불성실해 지네요 ㅋ 별로 안이뻐~

2024.06.28
2024.06.07참여 콘텐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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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정원 초록존 여름맞이 정리

대부분의 식집사님들이 여름을 참 싫어해요. 이제 3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오니 점점 고온다습한 여름을 어떻게 견뎌낼까 한걱정들을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한여름에도 끄덕없이 잘 지내는 잎 넓은 열대식물들도 있는데요 이 녀석들 올 여름 이쁘게 크라고 거실정원 초록존을 정리해봤어요. 사실 시작은 이녀석 때문이었죠 몬스테라 새잎이 한장 또 나왔어요 그런데 보다시피 3장을 다 보이게 할 방법이 없어 또 가장 오래된 잎장을 잘랐어요 이렇게 해야 가장 이뻐 보입니다 ㅎㅎ 저번에 콧구멍 하나가 나오더니 숨쉬기 힘든가 이번엔 3개나 나왔어요 ㅋㅋ 몇일더 있으면 쫙 펴질거예요 옮기다가 살짝 찢~ ㅠ 위치도 옮기고 자꾸 키가 커지니 식물등도 선반위로 올려 더 높게 해주었어요 이녀석 정리하다가 이쪽도 손을 봐야겠다하고 봤더니 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 이녀석이 인사를 하고 있어요 지난번 분갈이 해준이후로 지지대가 짧아질 정도로 폭풍성장하네요 그래서 원예용 철사로 더 연장해주고 벽에 붙여버렸어요 ㅋㅋ 벽타는 아이들 다시 만들어지네요 여기 이렇게 벽을 태웠던 하트아이비는 다 떼서 다시 리스에 둥글게 감아주고 위치이동 하트아이비 리스에 감기 그 자리에 무늬싱고니움과 캄포스포토아넘을 길게 세워줬어요. 누구 토끼귀가 더 이뻐 보이시나요? ㅎㅎ 토끼귀 모양 잎이 아주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위 : 무늬싱고니움 아래 : 캄포스포토아넘 창가쪽으로는 필로덴드론 마제스틱 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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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알보 순화성공 새잎내다

지난 3월말 블친이신 리틀장미님께서 보내주신 몬스테라 알보 삽수를 물올림 몇일 한 후에 흙에 심어주었드랬죠 24년 3월 25일 흙에 정식 그런데 이녀석이 꼼짝을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무르는건 아닌지 노심초사하는데 4월 중순쯤 요렇게 새잎이 뿅 하니 나타나더니 드디어 새잎을 완벽하게 펼쳐주었어요. 새잎을 펼티고 나서도 기존 잎 두장은 베베 꼬여서 펴질줄 모르더라구여 그러다가 드디어 기존잎까지 쭉펴지며 물을 먹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주더라구요. 기존잎 두장이 쭉 펴지며 처음 왔을때 모습 그대로 살아나도 새잎이 이렇게 연두연두하게 완벽하게 펼쳤어요 심지어 2개의 찢잎까지 완벽하게 나왔어요 3장 나란히 찍기위해 화분을 눕혀보기도 하구요 지지대로 수형을 잡아주려고 애쓰고 있어요 식물방에서 단연 으뜸이네요 이런게 군계일학이라 하는거 같아요. 충분히 순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흙에 삽목을 해서 걱정하시는 이웃님들이 계셨는데 이젠 안심하시라고 전해드립니다~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는 그날까지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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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콧구멍까지 완벽한 찢잎출현

몬스테라가 새잎을 낼때마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잎 펼치는중 새로펼친 잎 어마무시한 찢잎이네요 여지껏 나온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이 찢어져 나오고 있어요. 이건 매번 새잎 나올때마다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거기에 아주 명확한 콧구멍까지 완벽한 몬스테라 찢잎이 완성되었어요 요렇게 잎이 3장되니 이쁜게 아니라 비좁기만 해 보여요. 잎 한장의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몬스테라는 잎 2장일때가 가장 멋진것 같아 가장 먼저나온 잎 한장 잘라냈어요 그래도 비좁아 보이는건 지지대로 잡아줄 필요가 있어보여요 몬스테라가 직립으로 자라는 아이는 아니다 보니 모양새가 좀 우스꽝 스러워요 큰 화분으로 옮기면서 공중뿌리를 모두 흙속으로 묻어주었었는데 또 이렇게 공뿌들이 생기네요 두장남긴 잎을 좀 띄어놓고 지지대로 고정시켜주니 훨씬 멋있어 보이네요 두장의 잎 이것만으로도 존재감 뿜뿜인 몬스테라였습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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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잎이 나올수록 많이찢어진 잎을 내는 몬스테라

몬스테라를 대형화분에 분갈이 힌 이후로 물한번 줄때마다 새잎이 한장씩 나오고 있는데요 3장 있던 잎중에 가징 오래된 잎을 잘라내고 신엽 두장만 남겼어요. 최신엽이 제법 많이 찢어져 있어요 위치를 오른쪽 귀퉁이로 옮기고 한컷 아주 건강한 찢잎이예요 그런데 겉흙이 말라 물한번 줬더니 또 신엽을 내고 있어요 이번에도 찢잎이 제법 멋지게 나올 예정이죠 점점 펼쳐집니다 우와~ 도대체 몇군데나 찢어진건가요 다음 잎은 이것보다 더 찢어질수는 없을거 같으네요. 신엽 찢잎 바로 이전 신엽도 제법 많이 찢어졌다 했는데 그 이전건 말할것도 없고요. 3장을 모두 비교해 볼까요 가운데 최신엽이 가장 많이 찢어져 나온게 눈에 보이시죠. 새잎이 한장 나올때마다 찢잎 기록이 갱신되고 있어요. 재작년 8월에 찢어지지도 않은 몬스테라 한포트 사다가 이만큼 키우니 뿌듯하네요 22년 8월 몬스테라 유묘 구입시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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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식물들은 뿌리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순탄하게 커주질 못하고 어떤 형태로든 이상현상을 자주 목격하게 마련인데요. 그때마다 집사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화분속 식물이 만지면 흔들거리는 경우가 있어요. 몬스테라위시본스탠들리아나 이녀석인데요 몬스테라위시본 스탠들리아나 보시다시피 식물을 잡고 흔들면 흙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여요 뿌리가 흙을 꽉 잡고 있어야 하는데 어떤 이유로든 흙을 잡고 있지 못하단 뜻이예요 뿌리가 제 역할을 못하니 영양분이 잎에 제대로 가질 못하고 그러니 잎끝부터 말라가는 현싱이 생기게 되는거죠 이렇게 되는 이유는 겨울철 환기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물을주면 광합성이 잘 안되서 흙이 마르지 않고 뿌리파리등에 의해 뿌리가 공격을 받는다든가 너무 오래 젖은 흙에 뿌리가 노출되면 약해지기 마련이거든요 잎끝이 말라가는 위시본 이럴땐 뽑아야 합니다. 뿌리상태를 보니 아직 많이 손상되진 않았네요 손상된 뿌리를 제거하고 메인가지 옆에 분은 곁가지 하나를 잘랐어요 요거 두개를 합식할까 하거든요 자른 가지를 물꽂이로 뿌리가 보이길래 물꽂이로 뿌리내린 위시본 새흙에 합식해줬어요. 합식후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이상없이 새순이 자라고 있으니 잘 적응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이런 식물이 하나 또 있어요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인데요 이렇게 데모중입니다 ㅋㅋ 뻗어버린 블랙벨벳 흙은 마르지 않고 잎은 쪼그라 들었고요 잡고 움직이면 쉽게 흔들거립니다. 위시본...

2024.01.12
2024.05.30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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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LED화분 선수교체 / 카네이션 => 풍로초

더케이야생화 스마트LED 화분 입주자 변동현황 칼란디바 => 핑크키세스 카네이션 두 아이 모두 스마트LED화분에서 약 두달여 동안 예쁜 꽃들로 집사를 즐겁게 해주었네요. 칼란디바 (1월13일~ 3월29일) 핑크키세스 카네이션(3월29일~5월25일)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 하더라도 식물고유의 특성들 때문에 피고지고를 반복하는데요. 그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핑크키세스 카네이션이 많이 힘들어해요 아직 꽃 몇송이가 더 피고 있지만 새로 올라오는 꽃대들은 피지도 못하고 말라가는게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요. 안쪽을 보면 하엽이 장난 아니예요 그냥 딱봐도 줄기가 힘이 없는 것이 뿌리가 물을 못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래요 거실에서 살고 있지만 아무래도 거실 온도도 살짝 올라가고 바람이 거의 없으니 더 덥게 느꺼질수도 있겠어요 뽑아보니 흙이 마르질 않네요 흙도 떡이져있고 화분 모양대로 흙이 만들어지지 않고 이전 화분 모양대로 뭉쳐있는걸보면 뿌리가 뻗지를 못했단 증거예요. 일단 살리고 봐야하니까 바람 잘 통하는 슬릿분에 흙을 보충하지 않고 그냥 이상태로 넣기만 해서 난간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흙부터 말리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매일 들여다 봤는데 흙이 이만큼 마르기까지 사나흘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만큼 카네이션이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런데 비실거리던 꽃이 아주 선명해지고 힘이 있어보이는 변화는 분명히 보이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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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풍로초 잎정리와 번식

3월말 폭풍성장과 함께 칠렐레팔렐레 된 풍로초 잎들을 정리하고 목대가 보이게 해주었는데 한달만에 또 지저분해졌어요 3월말 잎정리후 vs 현재 꽃은 매일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있구요 아무래도 우리집은 야생화가 맞나봐요. 우리집에서 잘 자라네요. 그 덕분에 떨어진 꽃잎에 마른 잎들 마른 꽃대들로 인해 풍로초 주변은 지저분하기 짝이 없네요 ㅋ 길게 자라며 뻗어나온 가지들도 정리해줄 필요가 있구요 꽃대는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ㅎㅎ 한꺼번에 와다다 피면 좋으련만 한놈피면 한놈지고를 반복하니 집사를 귀찮게만 하는군요 3월말처럼 오늘도 깨끗하게 잎을 정리해 주었어요. 목대도 잘 보이네요 봄철에는 힌달에 한번정도는 정리를 해주어야겠어요. 자른 가지들을 물꽂이하기 좋게 만들구요. 잘라낸 잎과 가지만 이만큼 이런식으로 번식해놓았던 또다른 풍로초 화분 여기도 난립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여기도 잎과 가지를 정리해줬어요. 여기서도 나온 가지들이 이만큼 이 가지들은 물꽂이로 뿌리내려 식구수를 늘릴거얘요. 풍로초 가족사진이예요. 왜자꾸 번식을 하냐구요? 누군가 키우겠죠 ㅎ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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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꽃피우는 풍로초 잎정리

봄이 오긴 왔나봐요. 겨우내 잎만 무성하게 키우던 풍로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아래 사진이 지난 2월에 근상이 안보일 정도로 잎이 무성해진 풍로초 잎정리를 한 후의 모습이예요. 2월말 잎정리후 풍로초 정리한 줄기들 일부를 물꽂이해서 뿌리나온후 흙에 심어주기도 했었죠 풍로초 물꽂이 번식 2월말 풍로초 3월이 되니 꽃이 한두송이씩 피었다 졌다를 반복하기 시작하더라구요 3월중순 꽃피우기 시작하는 풍로초 꽃도 점점 많아지기 시작해요 풍로초는 언제봐도 이쁘네요 번식했던 픙로초도 안죽고 뿌리가 잘 자리를 잡았나봐요 꽃망울이 올라왔네요. 식물방 식물등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풍로초 오늘 모습이예요. 날씨도좋아서 창문열고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근상이 안보이네요. 한달만에 또 이렇게 잎이 무성해 졌어요. 번식한 아이도 이젠 꽃을 피웠다 졌다 해요. 한달만에 다시 잎정리 해줬어요. 풍로초는 근상이 보여야 제맛이거든요 어제 블친이신 토토님 풍로초 근상을 보았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우리집 풍로초도 나름 멋지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 개화기간이 아주 짧은 관계로 아주 풍성하게 꽃핀 모습을 포착하기는 쉽지 않아요. 지금 이 모습이 그나마 많이 핀 상태를 찍은 거예요. 물론 대기주자들도 많이 있지만 이녀석들 필 사이에 피었던 녀석들이 하염없이 꽃잎을 떨구거든요 이렇게요 번식해놓은 아이는 수형잡고 다시 심어주어야 할거 같지만 그건 흙이 마른후 해야해서 다음에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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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 잎정리와 물꽂이 정식

식물방에서 자전거를 타며 식물들을 바라보다가 ( 식물방인가 운동방인가 ㅋㅋ) 가운데 풍로초가 웬지 덥수룩해 보이더라구요 흙이 안보이고 풍로초의 멋진 근상이 안보이자나요 잎이 너무 많아져 덥수룩한 풍로초 이대로 두고볼 수는 없다 그래서 수술실로 델꼬 갔어요 칠렐레 팔렐레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래로 축축 쳐져 내려온 잎들을 모두 잘라 근상이 보이도록 해줬어요. 미용후 풍로초 이거슨 근싱인가 목대인가 이거슨 근싱인가 뿌리인가 ㅎㅎ 멋드러진 근싱입니다. 오래 키울수록 이 근상이 점점 더 멋져지는것 같아요 일부러 이 근상이 보이도록 올려 심으시는분들도 많아요. 식물등 아래에서 붉게 물든건지 탄건지 그런 잎도 보여요. 오늘처럼 지난번에도 미용을 하고 잘라낸 잎과 줄기를 버리지 않고 이렇게 물꽂이를 해두었었는데요. 물꽂이중 풍로초 오늘보니 뿌리가 아주 실하게 나와있네요. 세보진 않았지만 대략 2주~3주 정도면 뿌리가 잘 나오더라구요 물껒이로 뿌리내린 풍로초 그런데 뿌리 뿐만이 아니고 뿌리근처 근상에서 새잎이 엄청 나오고 있더라구요. 이거 머 수경으로 키워도 되겠어요. 꼭 엄마 뱃속 양수속에서 크는 아이 같아요. 이녀석들 모두 꺼내 합식으로 정식을 해주었어요 물꽂이 풍로초 합식으로 정식완료 엄마와 함께 한컷 풍로초도 번식이 참 쉽죠잉~ 그런데 엄마 잎을 보다보니 어랏 꽃이 올라왔네요 완전 심쿵이예요. 너무 추운 겨울이라 꽃을 잠시 쉬더니 요즘 날...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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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 수형정리와 물꽂이

요즘 식집사 모드 다시 ON 시킨 리차드네 입니다 ㅎㅎ 오늘은 거실창가 식물들 보다가 참 풍성해진 풍로초를 발견했어요. 지난 11월 강추위가 오면서 베란다 창가에서 이렇게 꽃을 잘 보여주던 풍로초 였어요 식물등이 바로 위에 있었구여. 베란다창가 식물등 아래 살던 풍로초 그랬던 녀석이 거실창가로 와서 살면서 초록처록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잎대가 많이 길어지며 늘어지는걸 볼 수 있어요. 전형적인 일조량 부족현상 가뜩이나 남서향 아파트 앞동에 가려 오후에 드는 햇빛마저 들었다 가렸다 하며 턱없이 부족한데 그나마 있던 해마저 요즘은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죠. 올해는 풍년이 들라고 하는지 왜케 날씨가 궂은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식물등이 있어서 버티고 있지 식집사 노릇하기 힘든 나날들이예요. 보자니 딱 한송이 풍로초 꽃이 피었어요 귀한 꽃이네요 그런데 잎 사이를 들춰보니 헐~~ 겉흙은 말라있고 하엽이 엄청 지고 있더라구요 잎대가 길어져 축축 늘어지며 겉흙마르는걸 못봤나봐요. 얼른 물주고 하엽들 싹 정리하고 길어진 잎줄기들 잘라주고 수형정리도 해 주었어요. 이제 흙이 좀 보이네요 목대도 드러나고요 길어진 잎은 어쩔수 없네요 ㅠ 잘라낸 잎줄기들 이만큼 물꽂이 해주었어요. 뿌리나오면 풍로초 화분 하나더 만들어야죠. 아무래도 거실창가자리 부족한 일조량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할거 같아요

2024.01.22
2023.09.13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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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직도 열대야 폭염에도 살아남은 강한 초록이들 근황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고들 말은 하는데 온도를 보면 여전히 25도 전후 열대야란 말이지요. 밤만 되면 더 더워지는 송베리아 안되겠다 이름을 바꾸자 송프리카로 이런 극악무도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살아남아있는 몇몇 초록이들 근황입니다. 무늬스웨디시아이비 사진을 찍고보니 어? 이 모습도 웬지 쫌 멋지다? 풍성한 스웨디시아이비를 항상 꿈꾸고 있지만 제멋대로 자라는 이 녀석 스타일 땜시 수형잡기가 아주 어려운 녀석이죠 내가 원하는 수형을 만들기 위해 자꾸 자르다보니 이리 되는데요. 그래도 한여름 더위에는 강했나 봅니다. 잘 살아남았고 지금도 여전히 물달라 보채고 있어요 동백입니다. 그래도 올봄에 내게 첫 동백꽃을 선사해준 기특한 녀석입니다. 동백이 겨울에 강한 식물인데 여름에도 강한가봐요. 별탈없이 잘 넘어갔어요 새잎 낼라고 폼 잡는거 같애요 아메리칸블루인데요 얘가 딱봐도 마니 힘들어보이죠 지난 6월초에 리틀장미님이 보내주신 아블 삽수 몇가닥을 뿌리내려 키우고 있는데요 (엘레칸테는 뿌리 못내리고 죽었어요) 근근이 죽이지 않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밤 보니 갑자기 꽃한송이가 딱 피어있길래 기회는 이때다 하고 셔터를 눌렀어요 넌 예고좀 하고 피면 안되겠니? 금방 사그라질 아이라 더 귀하게 느껴지는 아블입니다. 얘 지금 어떻게든 키 낮게 키워보려고 베란다 나가자마자 잘 보이는 자리에 두고 매일 들여다보며 순집기해주고 있어요 절대 위로 못자...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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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간블루 토분이사후

지난 6월에 토분으로 이사시킨 후 잘 적응하고 있는 아메리칸블루예요 6월 롱토분에 분갈이 했을 당시 모습 토분을 믿고 좀 욕심을 부려 큰 롱토분으로 옮겼어요. 그 욕심에 걸맞게 꽤 풍성해진 모습이예요 자칫 과습을 우려했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순집기를 계속 한다고 했는데도 길어진 가지가 있네요. 이런 아이들은 정말 쉬지 않고 순집기를 해야 아담하고 풍성하게 수형을 만들면서도 곁순이 많이 나와 풍성하게 많은 꽃을 볼수 있어요. 순집기 타이밍을 놓친 길어진 가지 꽃을 보는것도 낮시간에 집에없는 직딩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예요 매일 저녁 요런 모습만 봐야하거든요 그래도 운이 좋으면 이렇게 활짝핀 아메리칸블루 꽃을 볼 수 있답니다. 흔치않은 블루 꽃이지만 쉽게 보기도 어려운 아메리칸블루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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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블루 재도전 분갈이

얼마전 꼼지락쟁이님 나눔아이들중에 아메리칸블루가 있었어요 이렇게 플분에 수형도 멋지게 키운 아이를 보내주셨네요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어 버려요 근데 그 자리에서 다음닐 아침에 또다른 아이가 피었다가 또 시들어요 그게 참 신기합니다 이 녀석을 키우다가 브레이니아에 생긴 총채벌레가 옮아서 손을 못써본채 보낸 기억이 있네요. 이번엔 절대 총채따위에 이녀석을 보내지 않고 잘 키워보겠노라고 좀 큰 롱토분에 자리잡아 주었어요. 대품 아메리칸블루에 대한 욕심 가득담아 말이죠 수형도 아주 맘에 들어요 삼각편대네요 ㅋ 토분에 옮긴 후에도 이렇게 꽃을 잘 보여주네요 하얀색 수술이 파란색과 대비되니 더 멋져 보입니다 베란다 창가에 뒀어요. 계속 이렇게 피었다 졌다 하겠죠. 곁가지가 많아지면 더욱더 풍성하게 피고지고 할테구요.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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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블루가 이상해요

피었다지다를 반복하는 파란색꽃이 너무 이뻐서 키워보려고 샀던 #아메리칸블루 줄기가 길어지길래 잘라서 물꽂이로 뿌리내려 이들도 하나 만들어주고 재밌게 가드닝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이상해졌다 꽃이 안피는건 물론이고 잎이 이상하다 초록한 잎이 아니라 먼가 뿌연 먼지같은게 덮힌듯 아들도 그렇다 이게 무슨 병충해를 입은 느낌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총채나 진딧물에 약하다는 말만 있을뿐 증상 과 대처법을 찾을수 없다. 아블 잘 키우시는 이웃님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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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블루 물꽂이로 번식시키기

얼마전 꽃씨몰에서 구매한 #아메리칸블루 위시였는데 구매하길 정말 잘한듯 하다. 적응중에도 꽃을 피워주고 이렇게 예쁜 파란꽃을 심지어 물꽂이중에도 꽃을 피워주는 순딩순딩 아메리칸블루 긴줄기 키가 너무 커서 잘라 물꽂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키가 이만큼 자랐다. 그래서 맨윗줄기를 잘랐다. 키는 딱 요만큼까지만 허락하겠어 자른줄기 물꽂이는 역시 박카스병 뿌리가 실하게 내렸다 꺼내보니 아직 안내린 줄기도 있지만 그냥 모아모아 이렇게 정식해주었다 모은 줄기들은 아래에 빵근으로 요렇게 묶어줌 요기가 리차드의 새로운 포토존 이제 아블의 파란꽃 마음껏 감상할 일만 남았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