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잎이 큰 초록이들 예뻐보이게 하기 프로젝트로 한방향으로 키우기에 도전중인 이야기예요. 크게 두가지 정도인데요. 지지대를 활용하여 막자람 방지 알로카시아 오도라 잎이 엄청 큰 아이죠 잎대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는 초록이라 제멋대로 자랄 확율이 높은데요. 잎 한장마다 지지대를 세워주고 한방향으로 보고 자랄수 있게끔 해주면 보기 좋으네요.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이녀석도 한방향으로 키워야 이쁜데요 아직은 키가 작아서 지지대는 필요없고요 대신 이 아이 잎한장 새로 보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2장이상 보기가 어려웠는데 조금 더 큰집으로 이사해주고 나서 새잎이 잘 나오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2장이지만 손상된 잎을 잘라낸 후라 지금도 새잎이 나오고 있어서 곧 3장 될거예요. 그런데 역시 잎 큰 초록이들은 큰집을 줘야 잎도 잘 나오더라구요. 알로카시아 과습에 주의하라고들 해서 작은 집에서만 키웠는데 초기에 뿌리가 자릴 잡을때 예민해서 그렇지 뿌리가 자리만 잡으면 그 뒤론 과감하게 큰집을 주셔야 잘 자라요 알로카시아 블랙벨벳도 마찬가지예요 이녀석도 한방향으로 키우면 이쁘죠 지금 잎이 4장인데 수형이 제멋대로네요 키가 더 크면 지지대를 하겠지만 지금은 작아서 필요없고 식물등을 향해 자라도록 하고 있어요 블랙벨벳도 조금 큰집을 주니까 잎이 이렇게 잘나와요. 머지 않아 더 큰집을 줄 예정이예요 안스리움들이야 말로 한방향으로 키워야 이쁜데...
얼마전 소개했던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칸테도예 수제토분에 살고 있었죠 흙표면에 올라온 구근으로 추정되는 아이도 궁금하고 화분도 좀 작아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잘 안자라나 싶기도 해서 약간 더 큰집에 옮겨주기로 했어요 알로카시아 뿌리와 구근 꺼내보니 뿌리가 놀라워요 예상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웃님 말씀대로 구근이 이렇게 자라고 있었어요 요게 흙표면에 올라와 있던 구근 흙속에 있던 구근은 하얗게 자라고 있네요 꼭 마늘같애요 뿌리가 길게 자란걸 보니 화분이 얼마나 작았겠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화분에 남은 흙을 쏟아내니 잘린 구근 하나가 더 있었네요 이렇게 채취한 구근이 4개 흙표면에 올라와 있던 녀석은 검은게 심어도 새순이 안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마 분갈이 인했으면 흙속 구근에서 새 블랙벨벳 자구가 나왔을것 같애요 구근을 채취하고난 모체는 로자리안 수제토분에 옮겨주었어요. 기존 칸테도예 화분보다 살짝 길고 크거든요 잘 자라지도 않는 블랙벨벳 집은 고급 수제로 만든 집만 선호하는구나 이제 좀더 큰집을 주었으니 마음껏 뿌리 더 내리고 새잎 팡팡 내길 기도한다~ 잎이 참 예뻐서 여러장 잎이 나오길 바래요.
리차드네 거실정원의 군계일학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응애극복기 얼마전에 응애가 와서 물샤워 시키고 한번에싹 친환경방충재로 도포하고 손상된 잎은 잘라주었었는데요. 그 사이에 새잎 한장이 나와 또한장을 잘라주고 또 새잎이 나왔어요 이젠 가장 오래된 잎도 응애공격을 받지 않은 잎만 남았네요. 사실 응애를 예방하는게 좋은거고 이미 생긴 잎은 공격을 받은 상태라 자르고 새잎을 받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구근과 자구 분리독립 응애를 극복한것만도 기특한데 저번에 자구를 배출한 이후 또 자구를 내주고 있어요 그것도 두장씩이나요 이번에도 끄트머리에서 나오네요 ㅎ 요즘 이녀석 물먹는 속도가 장난 아닌걸로 봐서 분갈이 시기가 오기도 했고 해서 뽑았습니다. 원통형 화분이라 수월하게 빼냈어요 역시나 뿌리가 가득차 있어요 그 뿌리들 사이에서 자구 두줄기가 보이네요 끄트머리에서 나온 이유가 있더군요 자구 뿌리 안다치게 살살 흙을 털어내니 큰 자구는 구근이 붙어 있네요. 정확히는 구근이 생기고 거기서 자구가 나온거겠죠? 작은 자구는 구근없이 뿌리만 살짝 나와 있네요 요 두녀석을 토분에 합식해서 덩치를 키우기로 했어요 큰 자구 잎은 성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작은 자구잎은 완전 애기애기 합니다 모체는 우리집에서 가장 큰 슬릿분에 옮겨 주었어요 역시 흙에는 바크를 많이 섞은 흙으로 분갈이 해주고 물을 주니 물이 슝슝 내려갑니다...
거실정원 식물들 물주며 관찰하다가 평소에 신경을 잘 안쓰는 식물인데 이뻐보여서 소개할께요.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잎의 벨벳 질감 무늬가 멋진 알로카시아예요 지난 여름 장마철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잎한장이 크게 자라더라구요. 여느 알로카시아와는 달리 블랙벨벳은 성장이 참 더뎌요. 알로카시아도 종류가 참 많지만 제가 키우는 몇종 중에서 가장 까칠한 아이같아요 그래도 벨벳잎과 형광잎맥이 아름다워 스스로 집사를 버리지 않는 한 키워보려구요 알로카시아 과습에 취약? 이쁜 아이라고 칸테도예 수제토분 까지 줬는데 말이죠 알로카시아가 과습에 취약하다고 해서 작은 집을 주다보니 화분이 좀 작아서 안크나? 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그래서 조만간에 좀더 큰집을 줘보려구요 흙표면을 보니 뿌리는 알겠는데 마늘?인가 싶은 아이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이게 무엇인지 아시는 이웃님은 제보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블랙벨벳 분갈이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대표적인 여름식물 알로카시아 이녀석은 프라이덱 기존 잎 3장 있었는데 새잎이 한장 더 나왔어요. 새잎은 연두하게 나와서 시간지나면 짙어져요 기존 가장 오래된 잎 희뿌연게 이상하죠 응애예요 최근 잎도 상태만 덜할뿐 응애발생 알로카시아 오도라 여긴 아예 거미줄까지 쳤네요. 응애가 심해지면 벌레가 거미줄을 치거든요. 잎에 기생하며 즙을 빨아먹고 살다보니 심해지면 잎이 노랗게 변해요 물티슈로 닦아주다 생긴 상처 잎이 약해져 있거든요 응애 발생원인 알로카시아가 응애에 매우 취약한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응애는 고온건조한데 통풍이 안될때 생겨요. 우리집 아이들은 거실창가에서 살고 있는데 주중 낮시간에는 집이 비어있다보니 하루종일 써큘을 돌리자니 화재 걱정도 되고 해서 퇴근하면 돌리거든요. 특히 올여름 더 심하네요. 물을 줄때라도 물샤워 시켜주면 좀 나을텐데 요즘 식태기라 귀차니즘 up 사실 저번에 응애 생긴걸 보고 물샤워 한번 시켜줬는데도 또 생긴거예요. 응애 퇴치방법 그래서 샤워실로 또 데리고 갔어요 일단 둘다 가장 오래된 잎 한장씩 잘라내 주었구요. 한번에싹 100배 희석해서 찌인하게 스프레이 해주었어요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샤워기 물로 잎싸대기 갈겨줍니다. 또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에싹 희석물로 찌인하게 스프레이 가득 이렇게 해 놓고 2~3일 간격으로 같은 방법으로 살충제 살포가 필요해요. 살충제에 면역도 생길 정도로 지긋지긋한...
https://m.blog.naver.com/nds007/222507984853 워터코인 작은집과 식물등에서 다시 키우기 워터코인을 키우며 가장 난해한점이 1. 해바라기가 매우 심하다. 2.토분에서 키우니 물마름이 매우심하다. ... m.blog.naver.com #워터코인 해바라기에 제멋대로 수형으로 자라는 워터코인이 너무 싫어서 지난달에 작은집으로 이사시키면서 식물등 아래에서 키우면 어찌될까 시험해 보기로 했었다. 그 결과 흠 이정도면 상당히 곧게 자란다고 볼수있다 위에서 보아도 그래 이게 워터코인이지 싶다 한두개잎을 제외하면 아주 고르게 올라오고 있는데 이건 100퍼 식물등의 힘이라 추측해볼수있다. 일정한 양의 빛을 일정한 넢이에서 지속적으로 쐬주니 해바라기가 거의없다. 이제는 좀 더 큰집을 줘도 무빙할거 같다. 워터코인은 식물등이 답인거 같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워터코인을 키우며 가장 난해한점이 1. 해바라기가 매우 심하다. 2.토분에서 키우니 물마름이 매우심하다. 제멋대로 해바라기중인 워터코인 길어지고 제멋대로 자라는 잎은 모두 잘라내고 몇개의 잎만 선별해서 작은집이면서 물마름도 좋지 않아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 거라고 예상되는 화분으로 옮기고 식물등 아래에 두었다. 식물등 아래에 두니 확실히 해바라기를 안한다. 화분을 작게하고 물마름을 나쁘게 했더니 확실히 관수주기가 늘어났고 그러다보니 막자라는 현상이 사라지고 상대적으로 짱짱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키우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쓰봉할래다가 꾹 참았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니맘대로 자라보라고 가만 냅두고 보고있는 #워터코인 꽃이 4단콤보로 자란다? ㅋ 요기 2단 콤보짜리 하나 추가요 이거 가만 냅두면 몇단 콤보까지 클까? 쓰봉행 하려다가 호기심 자극되서 좀더 놔두고 보려한다 부분적으로는 이뿌다 요렇게 부분샷만 보는걸로 ㅋ 아파트에서 작은 화분에 키우기로는 비추식물이다. ㅋ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워터코인 에 대해 여러번 포스팅했는데 키우기 어렵다 수형잡기 어렵다. 물먹는 하마다 등등 이 녀석이 갑자기 꽃대를 올렸다. 으응?? 이게 꽃대? 좀 더 자세히 보자 자세히 보니 다른쪽에도 하나가 올라오네 시간이 지나니 꽃망울에서 줄기가 또나와서 또다른 꽃망울 형성한다. 꽃을 피워주니 감사하긴 한데 이게 쫌 꽃이라고 하기엔 쫌 거시기 하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지난번에 키우기가 상당히 난해한 워터코인 키우기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https://m.blog.naver.com/nds007/222381157718 난해한 워터코인 키우기 #블챌 #오늘일기 필레아페페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호기롭게 키우기 시작한 #워터코인 시간이 흘러 자유로운... m.blog.naver.com 그 이후 딱히 어찌할 방법이 없어 그대류 물만 주고 키우고 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은 어찌 변했을지 살펴보았다 누가 워터코인이 해가 그리 많이 필요한 아이는 아니라고 했던가 (화원사장님이요, 고자질중) 아주 그냥 해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데는 선수다. 맨날 돌려놔도 마찬가지다 해바라기 중인 워터코인 전체적인 수형을 보니 참 심란하다 예술가가 본다면 여기서 어떤 공간의 미학을 찾을수 있지는 않을까? 잎도 안낼건데 왜 줄기만 쭉쭉 뻗어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래로 줄기를 뻗다가 다시 솟구치는 녀석도 있고 난 위로는 자라기 싫어 하는 애도 있고 금땡이로 변하는 애도 있다. 사실 욘석은 떡잎 잘라내준다. 아무것도 없이 줄기만 이렇게 뻗어낸다 억지로 이쁜척 항공샷도 찍어보고 잎 하나하나 보면 나름 괜찮은데 말이다 여전히 워터코인 키우기는 오리무중이다. 좀 더 두고보기로 한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
날이 너무 좋은 주말 열심히 가드닝 중에 띵동🎶 당근 알람이 울렸어요. 호접란 4개 만원 깜딱이야~ 정말? "전부 다른 색깔인가요? " "네" "제가 살께요" 그래서 들고 오게 된 호접란 4종 하나는 꽃이 만개한 상태 나머지 3개는 꽃대를 자른 상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이유가 호접란을 키우기 위해 산게 아니고 사진을 찍으려고 샀기때문에 관리할줄 모른다시네요 ㅋㅋ 찍을 사진 다 찍었으니 이제 잘 키워줄 사람한테 보낸다는 머 그런 내용 저야 땡큐죠 ㅎㅎ 그래서 급 호접란 분갈이 모드로 들어갑니다. 호접란 분갈이 하려면 준비할게 좀 되고 작정하고 해야 합니다. 시간도 꽤 걸려요. 그리고 여긴 화장실 안 샤워실 왜? 이유는 설명중에 있어요 먼저 분갈이할 화분 4개 준비 저는 토분을 선호해요. 숨을 쉬니까요 바닥을 화산석으로 깔아주고요. 이건 머 마사토나 난석이나 아무거나 깔아줘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준비한 수태와 바크, 그리고 코코칩 저는 원래 호접란을 수태로만 키우는데요 바크와 코코칩을 추가로 준비한 이유는요 수태가 모자라서요 ㅋ 또 사려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오늘은 수태를 매인으로 쓰고 바크와 코코칩 협찬으로 심어보려고 해요 이 3가지 재료를 끓는물에 불려줍니다. 끓는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살균이얘요 끓는물에 불리는중 이렇게 준비가 되면 비닐포트에 심겨있는 호접란을 가져옵니다. 호접란 고를때 TIP 비닐포트 안쪽 뿌리가 초록색이 많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호접란이 막바지 꽃을 피우면서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작년 겨울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던 연두색 호접란 거기에 자신감이 생겨 새로들인 아이 이 두 아이가 올겨울 내내 한송이씩 개화를 하며 집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지요 이 녀석들이 이제 거의 한두송이의 꽃망울 빼고는 거의다 개화를 했어요 개화기간이 참 길죠. 기간으로만 따지면 피기 시작해서 지기까지 거의 반년이 넘는거 같아요 새로 산 요녀석도 다핀줄 알았더니 요새 갑자기 꽃망울을 또 키우기 시작하네요 ㅎ 작년에 사와서 꽃보고 꽃대 잘라낸후 작년말에 새꽃대 올리고 꽃을 피운 연두색 호접란은 지난글에 이웃님이 댓글 달아주셔서 이름을 찾았어요. 스프링왈츠예요. 찾아보니 맞네요 ㅎㅎ 이름도 봄스럽네요^^ 이녀석도 거의 다 피고 꽃망울 몇개 남았어요 그런데 이녀석 꽃더미 아래 숨어있는 꽃대들이 꽤 있네요 ㅎ 아래쪽 가지에서 새꽃대가 이시기에 새로 올라오는건 몰까요? 꽃대 중간에서 새꽃대가 꼭 곁가지처럼 새로 올라오고 있네요. 이녀석들 다 필 수 있을까요? 날씨가 더워져서 다피지 못할것 같긴 하지만 거실 초록존을 군계일학처럼 빛내주고 있어요 위치를 약간 옮겨주고 한컷 이 모습을 보면 볼 수록 다른 칼라 호접란을 여기에 곁들이고 싶다는 생각에 당근을 어슬렁 거리고 있답니다 ㅋㅋ 예뻐요 예뻐 어제 가드닝으로 거실 초록존이 약간 달라졌는데 눈치채신 이웃님들 계실까 모르겠네요
지난주말에 남사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에서 구매한 호접란을 분갈이 하기로 했어요 예삐플라워아울렛 호접란들 내가 구매한 호접란 이렇게 비닐포트에 담겨있어요 보통 집에 화분이 있다면 굳이 화분에 심겨진 아이를 비싸게 구매할 필요는 없어요. 구매할때 뿌리가 튼실한 아이를 구매하는게 좋은데 초록색이 진한 아이들을 구매하는게 좋아요. 비닐포트 밖으로 튀어나온 뿌리 비닐포트를 잘라버리고 뿌리를 감싸고 있는 수태를 조심스럽게 다 걷어내요. 수태를 걷어낸 후 뿌리의 모습 초록색 뿌리도 보이지만 상한 뿌리들도 꽤 보이네요. 상한 뿌리들 발견 화장실로 가져가 샤워기로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상한 뿌리들은 잘라주었어요 상한뿌리 제거 및 세척후 뿌리 모습 그리고는 물에 불린 수태를 뿌리 사이사이와 겉표면까지 감싸고 미리 준비한 토분에 넣고 빈자리를 수태로 채워주면 분갈이 끝 표면으로 뿌리 한두개는 나오게 분갈이를 하는게 좋아요. 뿌리가 숨을 쉴수 있게 말이죠. 분갈이 완료한 모습이예요. 이제 수태가 마르면 수태가 충분히 젖도록 물 주면서 거실창가에 두고 키우면 되요. 너무 쉽죠잉~~ 너무 이쁜 호접란 꽃이예요. 나비가 날아갈것만 같은 모습이네요. 기존에 키우다가 새꽃대 올리고 있는 녀석은 꽃대 2대가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요녀삭은 어떤 색감의 꽃이 피는지 저는 알지만 꽃이피면 다시 소개할께요 이렇게 호접란 화분이 2개가 되었네요 공간만 된다면 호접란 ...
몇일전 예삐네플라워아울렛에서 구매했던 호접란 아마빌리스 보통 호접란을 화원에서 구매하면 이렇게 비닐포트에 담겨있어요. 이대로 키워도 상관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고 통풍에도 문제가 있어요. 우리가 키우는 아파트 베란다 환경은 농장 환경과 같을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호접란이 편안하게 클 수 있도록 환경을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분갈이를 해 주려고 해요. 먼저 비닐포트를 제거합니다. 뿌리상태를 보고 초록지분이 많을수록 건강한 아이라고 할수있어요. 약간 누런 뿌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뿌리가 약간 손상을 입은것 같애요. 여기서 안쪽의 수태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난 후 이렇게 마른 뿌리나 검게 썩은뿌리들을 잘라줍니다 손상된 뿌리들을 어지간히 제거한 모습이예요 이 상태에서 샤워기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파리와 이파리 안쪽에는 물이 가급적 안들어 가도록 유의하면서 뿌리만 깨끗이 샤워시킵니다. 뿌리가 초록초록 해진 모습이죠. 여기서 끓인물로 불린 새 수태(세균제거)를 꼭 짜서 제거해낸 안쪽에 잘 집어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화분에 안착시킬 준비가 되었네요. 화분은 롱슬릿분으로 선택했어요. 바닥에 난석을 2센티정도 깔아줍니다. 그리고 준비된 호접란을 잘 밀어넣고 빈공간을 역시나 뜨거운 물로 소독한 바크로 채워줍니다. 긴 뿌리를 일부러 화분 안쪽으로 구겨 넣지 않고 바깥쪽으로 노츌시킵니다. 이유는 뿌리가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예요....
작년에 오렌지쟈스민을 처음들여 꽃도보고 열매도 보고 씨앗채종도 해보고 해볼건 다해봤네요. 열매수확까지 다 하고나서 이렇게 가지치기를 했어요 가지치기전 가지치기후 가지치기후 나온 삽수는 삽목이 된다는 정보를 듣고는 또 호기심 발동해서 이렇게 삽목해 놓았는데 아직 살아있는걸 보면 뿌리가 내린거 같애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겨우내 기존화분에 있었던 녀석을 새흙으로 갈아주기로 했어요. 기존 흙은 아주 조금만 남기고 거의다 털어주었어요. 새흙 영양분 먹고 또 열일해야 하나까요 이렇게요 저번에 예삐갔을때 샀던 토분에 옮겼어요. 올해는 언제쯤 또 자스민향을 맡을수 있을까요
오렌지쟈스민은 작년에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해서 원없이 꽃도보고 쟈스민 향에 흠뻑 취해도 보았어요 그렇게 꽃이 지고나니 이렇게 열매까지 달리더라구요 딱히 부비도 안했는데 말이죠 이 열매가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새삘갛게 익어가네요 4~5알 정도씩 세분정도 보내드릴수 있을거 같애요 푹 익으니 이렇게 쪼글거려요. 이러면 겉을 까면 속에 씨앗이 들어있더라구요 요렇게 휴지에 물묻혀 담가놓으니 뿌리 같은게 나오길래 심어놨는데 아직 소식은 없어요 다른 씨앗에서도 이렇게 먼가가 나오네요 ㅋㅋ 오렌지 쟈스민 파종해 보실분 저번 포스팅에서 보내드리기로 약속한 숲속의공주님 빼고 두분만 더 뽑을께요. 원하시는분 손들어주세요. 두분이상이시면 추첨하겠습니다. 등기우편으로 보낼께요. 내일중으로 마감할께요.
리차드네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점점 익어가고 있어요 한달전이랑 비교해 보면 확연히 열매 색이 달라졌어요 좌 : 12월말 우 : 현재 오렌지색이었던 열매가 새빨갛게 익었어요 좌 : 12월말 우 : 현재 참 먹음직스럽죠? 그런데 먹으면 안될거 같죠? ㅋㅋ 너무 익어서 이제 떨어질것만 같애요 쭈글거리네요 이렇게 자연낙하한 열매가 몇개 있어서 한번 까봤더니 안쪽에 씨앗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보이네요 처음이라 잘은 모르지만 이걸 물발아 시켜보려고요.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휴지깔고 물로 적신후 씨앗 투하하고 밀폐를 시켜보았어요 몇일이 지난후 꼬리 같은게 나오는것이 보였어요. 이게 뿌리일까요? 그런것 같아 일단 시험삼아 상토를 물에 흠뻑 적신후 흙속에 아주 얕게 묻어 줘 봤어요. 오렌지쟈스민 파종 성공할까요? 후기가 없다면 실패겠죠? 후기가 기대된다면 리차드네 식물이야기 자주 놀러오세요~
얼마전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어요 https://m.blog.naver.com/nds007/222601740779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익어가고 있어요 이웃님들이 키우는거보고 하얀 쟈스민 꽃이 보고 싶고 그 향에 취해보고 싶어 키우기 시작한 #오렌지쟈스민... m.blog.naver.com 요녀석이 2주쯤 지났는데 열매가 아주 맛스럽게 익어가고 있어요 오렌지쟈스민과 레드쟈스민 ㅋㅋ 알알이 달려있는 열매가 왜케 이뻐보이죠 왜 오렌지쟈스민인지 알수 있어요 꽃보다 더 이쁘네요 많이도 열렸네요 빨간머리앤과 함께 ㅎㅎ 느낌있다~ 오렌지쟈스민 열매가 너무 이뻐서 남겨본 기록이었어요^^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이웃님들이 키우는거보고 하얀 쟈스민 꽃이 보고 싶고 그 향에 취해보고 싶어 키우기 시작한 #오렌지쟈스민 요렇게 사온 녀석을 큼딱한 토분에 분갈이 해주고 화분밖으로 삐져나온 아이들 가지치기를 해 주었더랬죠 그렇게 키우던중 올 여름에 요런 꽃대들이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피는 쟈스민 꽃 가지치기를 한 곳에서 새 가지들이 뻗어나오더니 이렇게나 컸죠 가지마다 달린 무수한 꽃대들 꽃은 또 월매나 이뻤게요. 암술 수술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그 꽃과 향기가 다 사라진 이후 그 자리에 무언가 동그란게 달리기 시작했어요 열매지고나면 가지치기 또 해야겠죠 오렌지쟈스민 열매죠. 처음엔 길쭉하고 초록하게 자라다가 점점 동그랗게 되면서 최근에는 붉게 익어가기 시작했어요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거실로 들여놨거든요. 확실히 오쟈는 따뜻해야 하는게 맞나봐요 이거 빨갛게 익으면 먹어도 될랑가요? 아직도 리차드 카카오뷰 친추 안하신분 계신가요? ㅋㅋㅋ 친추하시문 복받으실걸요? http://pf.kakao.com/_xhxgUKb 리차드네 식물이야기 반려식물이야기, 맛집탐방, 소소한 일상 공유 pf.kakao.com 맞추도 드갑니다요~~ 약속~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작년 8월말 장마도 지나고 폭염도 끝나가던 즈음 흐드러지게 피었던 장미베고니아 꽃이 거의 사그라들길래 가지치기하고 다음을 기약했었어요 https://m.blog.naver.com/nds007/222861320409 장미베고니아 가지치기,물꽂이번식 지난 겨울부터 올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보여준 장미베고니아 이렇게 풍성하던 꽃이 여름지나면서 하나둘 떨... m.blog.naver.com 바로 그때 가지치기한 직후 모습이 이랬죠 줄기마다 바로아래에 잎 한장씩만 남기고 다 잘랐어요. 그렇게 가을 겨울을 나면서 새잎이 나오길 기다리다보니 새잎이 나오질 못하고 저세상 가는 줄기가 몇개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사이즈가 작아지다보니 좀더 작은 10호슬릿분으로 옮기고 키웠어요 베고니아는 추위를 참 싫어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거실로 들여 키우시는게 좋아요. 이때 통풍이 잘 안되면 곰팡이병에 걸리기 쉬운데 물도 좀 줄여서 주시고 통풍이 좀 되도록 관리민 된다면 겨울 나기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그렇게 겨울을 잘 나고 새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장미베고니아가 3월부터 꽃을 피우려고 폼을 잡더라구요 확실히 날이 따뜻해지니 잎도 더 많이 나와요 키도크고 줄기와 잎 사이에서 꽃이 우후죽순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속꽃잎까지 나오면서 장미베고니아의 모습이 나티나기 시작하네요 너무 이쁘죠 점점더 이뻐질거예요 막 피기 시작한 장미베고니아는 심쿵 그 자체예요. 이제부터 여름까지 계...
작년에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장미베고니아 흰색과 핑크색 두포트를 사서 합식하고 이렇게 예쁜 꽃을 보았었죠 보시다시피 지지대없이는 제대로 서 있을수 조차 없을정도로 키가 커서 나름 과감한 가지치기를 했었어요 최대한 아래쪽을 자르되 아래쪽에 잎이 한두장은 남아있게 말이죠. 삽수도 많이 나와 삽목도 하고 나눔도 하고 했었어요 그 가지치기했던 모체가 화분이 커보여 10호 슬릿분으로 옮겨주고 겨울을 보냈어요. 역시 이녀석도 베고니아라 추운 겨울을 좋아하지 않아요. 팝콘베고니아와는 달리 이녀석은 겨울에 좀 더 예민해 보였어요. 쉽게 자라질 않고 계속 골골 댔거든요. 그랴도 겨울을 잘 지내고 이렇게 새잎 몇장 내더니 꽃대를 보여주네요 세줄기 남겼는데 지지대하고 하나로 묶어주었어요 잎이 나오는 속도도 꽃이 피는 속도도 많이 느린 편이예요. 따뜻하고 습한 여름이 다가올수록 아마 힘을 낼거예요 팝콘이와는 달리 요 상태에서 꽃이 활짝 피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가지치기 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보는 장미베고니아. 혹시나 다시 못볼줄 알았던 장미베고니아라 더더욱 반갑네요 장미베고니아는 가지치기후 아래쪽 줄기에서 새잎이 나와줄거란 기대는 무산됐어요. 아래쪽에서는 새잎이 안나오네요. 가지치기한 그 부위에서 새 줄기와 잎이 올라와 자라기만 하네요.
올 여름이 오기전까지 정말 쉬지 않고 꽃을 피우고 지고 다시 피우고를 반복하며 집사를 즐겁게 했던 장미베고니아를 얼마전에 가지치기 싹하고 물꽂이에 돌입했었죠 2주정도 지나니 하나도 빠짐없이 뿌리를 튼실하게 내어 주네요 그래서 전부 5센티 플분에 각집을 주었어요. 다 키울수도 없으면서 버릴수가 없어서 삽목하는 이 마음 이웃님들 모두 이해하시죠? ㅎㅎ 키우다 보면 또 필요한 이웃님께 나눔도 하게 되고 이렇게 저렇게 다 방법이 생기더라구요.
지난 겨울부터 올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보여준 장미베고니아 장미베고니아 리즈시절 이렇게 풍성하던 꽃이 여름지나면서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이렇게 잎만 무성한 상태랍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 중에서 가지하나 잘라 물꽂이가 되는지 실험을 해 보았지요 빼꼼하게 새잎이 나길래 뿌리가 났나? 하고 봤더니 이렇게 튼실하게 뿌리를 내려주길래 물꽂이가 잘 되는구나 하고 흙에 정식해주었어요 기존 모체는 아래쪽에서 새잎과 줄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키우기 보다는 키를 낮춰 더 풍성하게 키우려고 가지치기를 했어요 줄기마다 맨위 잎장 하나씩만 남기고 키를 확 낮춰주었어요 이제 곁가지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봐야겠어요 잘라낸 가지만 이만큼 하나하나 다음어 삽목하기 좋은 상태로 정리했더니 10개네요 중간가지들도 모두 삽목이 가능하겠지만 너무 많아서 쓰봉했어여 병하나에 2개씩 물꽂이 개시했어요 모체는 풍성해져서 작년보다 더 풍성한 꽃을 보길 원하고 삽수들은 모두 물꽂이 성공해서 나눔도 할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집에서 제라늄보다 꽃으로는 더 효자가 바로 장미베고니아예요 지난번 포스팅때 만발한 장미베고니아를 소개했었죠 현재모습인데 조금씩 시들고 있어서 저번 보단 좀 줄었지만 여전히 풍성하네요 장미베고니아가 처음에 꽃필때 이렇게 꽃잎이 한장 또는 2장으로 피길래 얘가 왜 장미지? 하고 의아해 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그게 끝이 아니고 속에서 꽃잎이 바글바글 더 올라오더라구요 이런식으로요 너무 예쁘니까 셔터를 마구 눌러댑니다 장미 맞네요 ㅎ 그리고 꽃대가 계속 길어지면서 꽃이 계속해서 핀다는 거예요 꽃대 아래쪽에도 꽃이 매달려 있다가 시들어 떨어진 자리가 확인되죠 이렇게 꽃이 피니까 끝이 언제인지 알수가 없어요 설마 1년내내 이렇게 피우는건 아니겠죠. ㅎㅎ 매일 퇴근하면 떨어지는꽃 주워 버리는게 일입니다. ㅎㅎ
잎이 도톰한게 물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성 식물인 썬로즈 꽃인심이 참 야박해요 길게 자라는게 싫어서 계속 순집기 하고 잘랐더니 꽃을 잘 안보여주길래 작년 8월 이렇게 분갈이하고 23년 8월 분갈이 이후에는 늘어뜨리며 키우기로 하고 베란다에도 둬봤고 행잉으로 식물등 아래에서도 키우다가 올봄에는 난간대 노숙으로 키워보기도 했어요 얼마전에 정말 야박하게 딱 한송이 꽃망울이 생기더니 피더라구요 이 썬로즈 꽃이 와다다 피는걸 보고싶었는데 기껏해야 두송이 세송이 정도 안쪽에서 새줄기도 계속 나오고는 있는데 말이죠. 꽃인심이 참 야박한 식물입니다 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조금만 관수타이밍이 늦어지면 잎이 흐물흐물해지며 하엽져 버리거든요 무늬종과 일반 썬로즈를 합식했는데 오히려 일반 썬로즈에서 꽃을 더 잘 피우네요
꽃이 참 예뻐 키우고 있는 썬로즈 요런 꽃이 피는 다육성 식물이예요. 다육성 식물이지만 다육이처럼 물을 아껴주면 안되구요 툭하면 잎이 흐늘거리며 물달라 보채는 물먹는 하마예요 꽃이 참 예쁜 썬로즈 꽃이 없을땐 해를 많이 보면 잎 가장자리가 이렇게 핑크하게 물들어요 잎만으로도 이쁠수 있다 보여주는듯하죠 근데 이녀석 줄기가 강하지 않고 흐느적 거리는 줄기라 아무리 강한 직광 아래 두어도 웃자람은 피할수 없고 자립이 안되다 보니 자꾸 축축 늘어져요 그렇게 길어진 줄지를 잘라 물꽂이하면 뿌리는 정말 잘 나오거든요 번식이 참 쉽단 의미죠 저는 무늬가 있는 녀석과 없는 녀석을 합식으로 키우고 있어요 꽃은 둘다 똑같이 나와요 작년엔 웃자라는 줄기가 너무 싫어 자꾸 자르다보니 꽃을 아예 못봤어요 올해는 어렵사리 꽃을 보여주긴 하는데요 키워보니 결국 썬로즈는 늘어뜨려서 키우는 수밖에는 없단 결론이예요. 행잉도 좋아보이구요 그래서 이참에 사각플분으로 분갈이를 하고 늘어지거나 말거나 그대로 두면서 키워보려구요 자꾸 자르니 꽃을 못보니까요 요대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숙을 겨울엔 식물등 아래에서 그렇게 키워볼 생각입니다.
작년에 피었던 썬로즈 꽃을 기다리며 올해도 꽃보기를 그렇게도 간절히 기다렸건만 올해는 희한하게도 꽃을 보여주지 않네요. 작년에는 보여줬던 썬로즈 꽃 아무리 노숙을 해도 해를 많이 보여줘도 파란물을 줘도 안핍니다. 2년에 한번 피는 꽃일까요? 그래서 그냥 베란다로 갖고 들어왔어요. 삐죽삐죽 튀어나온 아이들 잘라 물꽂이해두니 금방 뿌리내립니다 요렇게 정식해 주구요 새롭게 가지치기한 녀석들 또 물꽂이 해 둡니다. 꽃을 안보여주니 번식이나 해야죠 머 가지치기하고 정리된 썬로즈 내년엔 꽃 보여줘라 존말로 할때
손볼 아이들이 머가 있나 하고 베란다를 매의 눈으로 스캔하다가 딱 얻어걸린 녀석 #썬로즈 갑순마미님표 담은토분에 살고 있어요. #담은토분 좋더라구요 무늬종과 아닌 녀석이 같이 살고 있어요 다육과라 다육이처럼 키우고 있어요. 계속 노숙을 해서 그런지 많이 웃자라진 않았네요. 웃자랐던 녀석들은 잘라서 물꽂이를 해 놨었는데 요중에 두줄기만 뿌리가 나왔더라구요. 물꽂이해놓고 사실 잊고 있었어요. 그만큼 오래됬단 뜻이죠. 정말 뿌리 안나오더라구요. 암튼 살놈살 죽놈죽 이라고 이 계절에 갑분 삽목에 드갔습니다. ㅋ 썬로즈 가족이 되었네요 ㅎㅎ 사진첩을 보니 요렇게 노릿노릿했네요. 이 계절엔 초록초록 한가봐요~ 작년에 본 썬로즈 꽃을 올핸 못봤어요 머가 맴에 안들었을까요? 내년엔 꼭 꽃볼수 있길 바랍니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향기님표 #무늬썬로즈 꽃이 너무 예쁜 #썬로즈 작년에 보여준 이 꽃을 올해는 보여주지 않는다?? 사실 난간대에 내놓고 잘 돌보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물도 제대로 주질 않아서 흐물흐물 웃자란 줄기들 제멋대로 하엽은 하엽대로 말라비틀어지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그래서 뽑고 줄기 하나하나 다 하엽정리 잎정리하고 모아모아 다시 심어주었다. 기존화분이 좀 큰듯한 기분이 있어 갑순마미님표 #담은토분 에 자리를 잡아주었다. 이제부터 잘 케어해 줄께~ 다시한번 꽃을 보여주지 않으련?? 존말로할때~ 말 듣자~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오늘은 장미허브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조그만 삽수 하나로 3년전부터 키우기 시작했던 장미허브 제가 여러번 포스팅 했기 때문에 저와 오랫동안 소통하신 이웃님들은 많이 보셨을거 같은데요. 3년이상 키우다보니 장미허브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것도 사실이예요. 이젠 알아버렸으니까요. 그러니까 겉흙이 마르면 물주는 정도로 관리만 해주다보니 지난 1월 순집기 포스팅 이후 거의 쳐다보질 않았네요 24년 1월 순집기한 모습 외목대토피어리로 키워낸게 정말 잘한 일이긴 하지만 이젠 그런 감흥도 많이 줄어들어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ㅋㅋ 덩치가 너무 커서 걸이대에 나갈수도 없어서 베란다 식물등하나에 의존해서 올 상반기를 보냈네요. 관리를 안해주니 외목대 토피어리가 삐죽삐죽 한쪽만 자라기도 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균일하게 자라지 않는 모습 위에서 보면 그럴듯 하지만 옆에서 보면 이게 머죠? ㅋㅋ 머리통도 너무 무거워 이리저리 흔들려요. 아래쪽을 보니 햇빛도 못받는 곁가지들이 너무 많이 나와 있네요 그래서 아래쪽을 다 훑어냈어요. 그랬더니 나오는 적나라한 모습 이렇게 잘라내다가 보니 모양도 우스워졌어요 그렇게 나온 삽수들 또 버리지 못하고 다라이에다가 질석 때려넣고 그위에 꼽꼽해놨더니 이만큼 ㅋ 그렇게 정리하고 난 모습을 보니 난감합니다. 안이뻐요 ㅋ 아래쪽 헐벗은 모습도 이게 약 한달전 모습이예요 그리고 짜증이 난채로 한달이 더 지나...
오랜시간 함께하고 있는 외목대 장미허브가 있어요 외목대 장미허브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최소 2년은 키우지 않았나 싶네요. 목대도 제법 굵은 외목대 장미허브 글쓰다가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20년 8월 포스팅이 있었네요 그러니까 3년이 훨씬 넘었어요 ㅎㅎ 20년 8월 외목대 장미허브 도전 이렇게 자그만 삽수가 이렇게 큰 외목대 장미허브가 될때까지 중간에 포스팅이 여러번 있었지만 분갈이 포스팅 외에는 거의 모두 순집기 포스팅이었네요 ㅎㅎ 그만큼 장미허브 외목대 토피어리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순집기다 이거겠죠. 군데군데 마른잎 겨울이라 물주기를 살짝 게을리 했더니 역시나 떡잎지는 녀석들이 많이 생겨요. 그만큼 장미허브는 다육과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겉흙이 마른다 싶으면 물을 아끼지 말고 듬뿍듬뿍 주어야 해요. 물을 충분히 먹는 아이들은 대신 그만큼의 빛과 통풍은 기본이라는거 다들 아시죠? 떡잎진 장미허브 돌보기를 한참 게을리했더니 떡잎도 떡잎인데 이렇게 웃자란 가지들이 생겨나게 되어있어요. 가을까지 노숙을 하다가 추워지면서 베란다 식물등 아래로 왔더니 아니나다를까 웃자란 가지들이 생겨나네요. 이렇게 웃자란 가지들이 생겨나면 바로 순집기를 해줘요. 순집기를 하는 이 시간은 그야말로 장미허브의 향기에 취하는 시간이랍니다. 건들기만 하면 향기를 뿜뿜 발산하거든요. 순집기를 할때는 일부만 하면 ...
장미허브 외목대 토피어리는 만든지 좀 되었고 이제는 계속 유지만 하며 지속적으로 풍성하게 키우고 있어요. 화분을 사각플분으로 바꿔주었어요. 걸이대에 두고 직광에 키워야 하는데 걸이대에 두기에는 사각플분이 최고인거 같애요. 삐져나온 가지는 잘라내서 동그란 모양으로 유지시켜 주고요 전체적으로 순따기를 해줍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또 성장을 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럴때 순집기를 해두면 목대도 굵어지고 생장점 재거해준 곳에서 새잎이 2개씩 나오면서 풍성해 지거든요 이걸 일부만 하는거 보다는 순집기할때 한꺼번에 다 해주어야 균일하게 풍성하게 만들수 있어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순집기 하는 그 시간은 장미허브의 향에 취할수 있어서 참 좋아요 스치기만 해도 허브향이 코를 자극하거든요.
봄은 정말로 만물을 소생시키는 힘을 가진게 분명한가봅니다. 우여곡절끝에 만든 우리집 외목대 장미허브 지난해 제멋대로 칠렐레팔렐레 자라다가 지난 겨울 물을 제대로 먹지 못해 하엽이 엄청 지더라구요 그래서 하엽들 다 정리하고나니 휑해진 아이를 다시 순집기하고 분갈이도 해주고 군데군데 빈자리가 많이 생긴 장미허브 3월에 노숙행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이렇게 다시 풍성해 졌어요 노숙을 시키면서 흙을 마르게 하지 않으려고 애를 좀 썼던거 같아요. 물을 많이 필요로하는 아이고 노숙이라 물마름이 더 심할 것이기 때문에 일부로 다육화분에 분갈이 해서 내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물마름의 속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꺼내보면 뿌리가 가득차 있을것 같애요 2개월전과 비교해서 정말 빈자리 없이 빼곡히 들어찼죠 요렇게 뻗어올라가는 곁가지들이 더 길게 자라지 않도록 순집기와 가지치기를 계속 병행해야 해요 요렇게 풍성해진 녀석들이라고 잠시라도 틈을 보이면 안되요. 또 길어지니까요 바로 전체적으로 순집기를 또 해줍니다 올해 1월에 순집기 했으니까 4개월만에 또 순집기 하는거예요. 얘는 그렇게 키워야 이뻐집니다 ㅎㅎ
겨우내 추운 베란다 선반 식물등 아래에서 지내며 거의 단수하다시피 지낸 장미허브 지난 2월에 찍었던 사진인데 이때만 해도 그나마 좀 나았네요 이제 다육이들 노숙시키며 장미허브도 노숙을 시작해야 해서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기존 토분이 물마름이 심한데다 집사가 물주기 타이밍을 자꾸 놓치다보니 하엽이 많이 지고 그래서 정수리가 많이 헐빈해졌어요. 그래서 물마름이 좀 덜하라고 다육화분에다가 심어줬어요. 장미허브가 다육과라고 얘기하지만 키워보니 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즉각 하엽이 지기 시작해요 어렵게 만들어놓은 장미허브 외목대가 지난 겨울 지나며 엄청 보기싫어졌어요 이제 다시 노숙을 시작합니다. 비보약도 좀 먹고 햇빛 듬뿍받으면 다시 리즈시절 갱신할거라 기대합니다.
딱 1년전이었네요. 작년 6월 이웃님께 제라늄 삽수 몇개 얻어 질석삽목으로 뿌리내려 키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 제라늄 셀레스트줄리아를 소개하려해요 제라늄은 여름이 쥐약이라 6월에 삽목에 과연 잘 될까 걱정끝에 질석에서 뿌리내리고 정식을 했던 아인데요 23년 6월 셀레스트줄리아 질석삽목후 정식 여름을 잘버티고 가을엔 몸집을 불리고 월동도 무닌하게 하고 난 후 올봄 셀레스트줄리아의 모습이예요 얼마전부터 꽃도 보여주기 시작했죠 사실 작년 6월 삽목후 8월에 첫꽃을 딱 1송이 보여주긴 했었어요. 한여름에 살아남은것도 기특한데 한송이지만 꽃까지 보여준게 참 기특했었죠 23년 8월 한송이 첫꽃 이녀석이 덩치가 커서 보여주는 꽃이 이러네요 약간 장미화형도 닮은거 같고 언뜻비치는 흰색과 잘 어울려 상당히 예쁜 모습이예요 시간이 좀더 지나 꽃이 더 풍성하게 핀 모습이예요 이녀석 아주 예쁘더라구요 무조건 새빨갛기만한 꽃이 아니라서 더욱요 요렇게 보면 영락없는 빨간장미예요 셀레스트줄리아는 사실 이웃님들 포스팅에서 잘 안보이는 아이였는데요 잘 살려 번식도하고 수형도 멋지게 잡아봐야겠어요. 예쁜 아이네요~
작년초에 동네 이웃님께 삽수 하나 나눔받아 뿌리내려 키우기 시작했던 제라늄 오덴시외트리쉬 삽수를 둘로 나누어 두화분에 각각 삽목하여 뿌리내리고 하나는 나눔하고 하나는 키웠는데요 23년 2월 삽수 둘로 나눔 23년 2월 둘로 나누어 삽목 순딩이라 그런지 쉽게 첫꽃을 보게되었어요 첫꽃이라 작았지만 순백에 하얀 꽃이라는건 알 수 있었어요. 23년 6월 첫꽃 그렇게 거의 1년여가 지나가는 동안 꽃소식이 없던 오덴시외트리쉬 얼마니 자랐는지 볼까요 소복하게 풍성하게 아담하게 잘 커주었네요. 이쪽저쪽 꽃대도 여럿 보이고요. 잎이 너무 무성하니 통풍도 안되고 꽃으로 갈 영양분을 잎이 다 먹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쓸데없는 잎들은 모두 잘라주었어요. 그랬더니 드러난 수형 외로운 줄기 하나가 여러갈래로 나누어지며 커진 모습 보이시죠. 거의 1년여동안 꽃소식이 없었던 이유이기도 해요. 꽃보다 수형을 중시하는 리차드가 그동안 순집기를 아주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더 예쁜 수형, 더 많은 꽃을 위해서라면 잠시동안 꽃소식은 미뤄두셔도 좋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순백의 첫꽃이 올해 이렇게 핑크빛으로 살짝 물들인채 피고 있네요. 신부의 순백드레스에 누가 실례한거 같은 모습 같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 완전 순백보단 핑크빛 물듬이 섞여있으니 심쿵하네요 대기주자들도 여럿 있으니 한동안 오덴시외트리쉬 덕분에 눈이 즐겁겠어요^^
지난 6월 제라늄 향기뿜뿜 삽수를 질석삽목으로 뿌리내려 키우기 시작했어요. 보통은 6월이면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제라늄 삽목을 잘 안해요. 설사 뿌리가 나와서 정식을 해도 7~8월 폭염에 살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6월 향기뿜뿜 삽목이 정식 살아만 주라고 기도했는데 8월 폭염에 걸이대에서 이렇게 첫꽃을 보여주더라구요 향기뿜뿜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했었죠 그렇게 여름을 잘 이겨내고 살아준것만 해도 고마웠던 향기뿜뿜을 베란다 식물등 아래로 갖고 들어와서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꽃인심도 좋은 녀석인지 또 꽃대를 올려주더라구요 이번엔 꽃망울도 좀 많아요. 이 향기뿜뿜이 얼마전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개화도 아주 느리게 천천히 피더라구요. 어? 그런데 8월에 보았던 그 첫꽃과는 좀 달라보이죠? 오~~~~ 이 프릴과 꼬임 장미인가? 제라늄인가? 8월에 보았던 그 향기뿜뿜이 아니예요. 활짝 피기전 이런 모습을 저는 너무 이뻐라 한다죠. 그렇게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핀 향기뿜뿜 암튼 개화가 느린만큼 꽃도 참 오래가니 더욱 좋으네요 잎도 참 풍성해 졌어요. 좀 더 활짝 핀 모습 좀 더 활짝 핀 모습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걸까요? 향기뿜뿜이 미모뿜뿜이네요 미모만 뿜뿜이 아니라 향기도 정말 뿜뿜인지 점검 드갔더니 꽃향기는? 없습니다 ㅋㅋ 내코가 막혔나? 아들코 아내코 다 빌려봐도 향기는 없는걸로 이러면 굳이 병충해 ...
제라늄 보리랑별지기는 지난 2월 보람찬님이 나눔주신 아이들 중에 하나인데요 지피에 삽목중인 아이여서 뿌리내려 8호토분에 옮겨 키우기 시작했죠 23년 2월 그렇게 6월에 첫꽃을 보여주더라구요 23년 6월 첫꽃 23년 9월 흙을 새흙으로 갈이주었어요 그런데 이미 두번째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몇송이 안필거라 생각했는데 흙갈아주고 물좀 줬더니 요래 이쁘게 피워주네요 식물등 아래에서 찍은 사진 꺼내서 찍은 사진 작은 토분에서 살던 아이들은 모두 10호 토분으로 업글해줬어요 보리랑별지기 이름만큼이나 참 예쁜 꽃이네요. 이제 제라늄 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나요~~~ 어젯밤 몸살걸린듯 아프더니 아침에 테스트해보니 코로나 걸렸네요 ㅠ 아놔~ 격리가 될때 걸리던가 ㅠ
꽃보다 수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차드의 가을맞이 제라늄 가지치기와 분갈이 삽목중인 아이들 그 두번째 이야기 시작할께요. 제라늄들이 7월말~8월초까지는 지속적으로 꽃을 피워주더라구요. 모드잉 그래서 여름에도 꽃이 잘 피는구나 리차드가 참 대단하구나 ㅋㅋ 그리 생각했었죠 8월의 모드잉 그런데 진짜 여름은 8월의 폭염이더라구요 8월의 모드잉 8월의 폭염, 밤에도 25도를 넘어 열대야까지 생기는 이 날씨를 제라늄이 견디질 못하더라구요. 8월의 모드잉 그래서 8월 한달간 괜찮았던 녀석들 모두 뼈라늄이 되더군요. 모드잉 가지치기 전 후 그런 8월의 폭염에도 순딩이 모드잉은 이리도 꽃을 이쁘게 피워주네요. 순딩이일뿐만 아니라 이쁘기까지 하니 어찌 안이뻐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특별히 동영상까지 찍어주었어요 ㅋㅋ 8월 폭염의 제라늄 물주기 그렇게 뼈라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물을 맘껏 줄 수 없다는 거예요 노랭엔스소피아 겉흙이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주었는데 말이죠 네틀스테드 제라늄이 25도 이상이 되면 뿌리가 활동을 안하고 휴면기에 들어가거든요. 설희 일을 안하니 흙은 바짝마르고 잎은 점점 말라 떨어지고 뼈라늄이 될수밖에요. 좋을앤 그래서 한여름 제라늄 휴면기때 물주기는 줄기 먼부분 즉, 화분의 바깥부분쪽으로 아래로 흘러내리지 않을만큼 조금씩만 둘러 주면 좋아요. 미즈아로수 사람도 너무 오래 자면 일어나 소변도 봐야하고 물도 한모금 들이...
외목대 #만손초 로 키워보겠다고 풍성함을 버리고 메인줄기하나 삽목해 놨었다 새잎 몇장나고 밑에 잎 따주긴 했지만 참 안자란다. 잘못키우고 있는건지 원래 느린 아이인건지 클론들이 떨어져 지들도 살겠다고 이런다 아무래도 키가 낮은 다육화분에서 뿌리가 제대로 뻗지 못해서 그러는거 같아 쏘쏘님표 하트화분에 옮겨보기로 한다 좀 쑥쑥 자라주면 누가 머라그러니 이제 이쁜 집 줬으니 맘껏 자라보렴 부탁해~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꽃님께 몇줄기 나눔 받아 키우던 #만손초 도통 자라지도 않고 시들시들 요러케 각자 집을 주고 거실창가에 뒀더니 지금은 이렇게 초록초록 연두연두 이쁘게 잘 자라주네요 클론도 달아주고요 5센티 플분을 탈출하려고 하네요 물방울도 머금어 보고 거실창가를 차지하고 있어요. 엑스트라도 보이네요. #황금사 , #만세선인장 , #세모잎무늬청사랑초 만손초도 영역식물인가? 왜 따로 두면 잘 살까요? ㅋㅋ
리차드는 #만손초 가 잘 안되더라구요. 잘 키우시는 잇님들은 클론이 느무 마니 생기고 떨어지면 그자리에서 또 뿌리내리고 성장해서 주체를 못하시겠다고들 하시던데 ㅋㅋㅋ 블친님 포스팅 보다가 이얘기 했더니 하나씩 나눠서 심어보라고 물 말리면서 햇빛 잘드는 창가에 둬보라고 조언해 주셔서 요러케 바로 실행에 옮겼다지요. 이러다 대박나면 어쩌지요?(김치국 드링킹)
나들이가 없었던 지난 연휴에 시간도 많겠다 다육이들 저면으로 물주기를 하면서 변화하는 아이들과 눈에 띄는 아이들 사진 찍어주었어요. 식물은 성장기에는요 저면관수를 하면 좋은데요. 물을 많이 필요로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번 줄때 충분한 양을 먹을수 있게 저면관수를 하면 좋지만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죠. 그래서 지난 포스팅때 저는 높은저면을 하고 시간을 짧게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바쁠땐 그냥 상면으로 대충주지만 관수주기가 짧아지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지난 4월 둘째주에 저면관수를 하고 3주째가 되었는데 다육이들이 물달라고.하더라구요 대충만 봐도 물듬은 거의 사라지고 초록지분이 많이 늘어난게 보이시죠. 아이들이 물듬보다는 성장을 할 시기라는 뜻이예요. 이럴땐 물을 필요로 하죠. 그래도 3주만에 한번 주는거니까 역시 다육이는 다육이예요.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하고 있으니까요. 메셈족 아이들이 열심히 탈피하는 시기이기도 하네요 2두이상 탈피는 몇개 안보이네요 덩치가 커져서 비좁다고 난리지만 각집을 주기엔 자리문제상 어렵네요 탈피하는 리톱스 복랑이들도 아직은 잘 자라고 있어요. 애정하는 아이들이라 항상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방울복랑금/호피복랑금/원종복랑금 생장점 실종에 꽃대까지 올리는 레오파드실버금 멋진 금땡이 녀석인데 생장점 실종이라 어찌자랄지 무지 궁금한 녀석이예요 생장점 사라진 레오파드실버금 꽃이 어찌피나 궁금해서...
꽃같았던 고봉밥 까라솔 작년 가을 모습 이 아이가 올 봄에 사각플분에 분갈이하고 노숙한 이후 여름을 너무나 힘들게 지냈나봐요 좌: 올 봄 모습 우 : 현재 고봉밥 까라솔은 어디에 간 걸까요. 무엇보다 공중뿌리가 장난아니네요. 모르긴 몰라도 흙속의 뿌리가 먼가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여요. 그러면 식물이 살려고 물을 찾아 줄기 윗부분에서 뿌리를 내거든요. 아무래도 올봄에 노숙하기 전 분갈이때 흙배합에 상토비율을 상당히 높여서 올 여름 긴 장마에 뿌리가 견디질 못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뽑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쪽 손상된 밑둥 뿌리를 몽창 잘라냈어요. 그리고 이렇게 모아모아 화분 깊숙이 묻어주었습니다 이제 손상된 뿌리는 제거되고 새뿌리가 나오거나 기존 양호한 뿌리가 흙에 자리 잡으면 다시 건강해질거예요. 흙배합 또한 마사, 강모래 , 산야초 등 배수가 좋은 흙으로 변경했고 상토는 적게 넣었어요. 공중뿌리는 흔히들 잘라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흙 윗부분 흙에 함께 묻어 주었어요. 이러면 뿌리가 더욱 많아져서 더욱 건강한 개체가 될거라 생각 되네요. 다시 노숙 자리로 갔습니다. 찬바람 불고 건조한 가을 이제 이뻐질 일만 남았으니 다음엔 까라솔의 드라마틱한 변화된 모습 가지고 다시 올께요~
6월이 되니 걸이대 다육이들 물들기를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몸집불리기에 들어갔어요. 지금이 다육이 몸집키우기엔 딱이죠 몸집보다 큰집 주고 물을 좀 낙낙하게 주시면 몸집을 키우고자 하는 다육집사님 들에겐 최고의 계절입니다. 리차드네 다육이들도 올봄 분갈이때 10호 플분을 전부 주면서 제법 덩치들이 커지고 있어요 더이상 커지면 안되기 때문에 이 이상은 큰집을 안줄거예요. 다육이 중에 꼬집어서 풍성하게 만드는 종류가 몇 있는데요 까라솔이예요 이쁘게 물들었던 모습은 어디가고 초록해지고 있네요 우 : 현재 해를 본 방향과 안본방향 물듬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네요 좌: 해본방향. 우: 해안본방향 까라솔은 꼬집으면(생장점제거) 꼬집은 자리에서 새로운 얼굴이 둘 또는 셋이 나오면서 점점더 풍성해 지거든요 그래서 1년에 한두번 정도는 꼬집어 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꼬집을땐 전체적으로 다 꼬집어요 그래야 고르게 풍성해지면서 고봉밥 형태가 만들어지거든요 꼬집다가 줄기부러진녀석이 있는데 빈자리에 푹 꽂아놨어요 이렇게 해도 뿌리내리고 잘 살아요 신동도 이렇게 해요 신동은 예쁜 꽃을 보기위해 키우는데요 올해는 한송이만 피어서 엄청 아쉬웠어요 이 꽃을 많이 보려면 마찬가지로 풍성햐져야겠지요 지금 이 모습도 작년에 꼬집은 결과예요 3년전쯤으로 기억하는데 요렇개 작은 녀석으로 키우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래서 신동 꼬집기도 까라솔처럼 필수라고 생각되요 꼬집었어요 마찬가지로 ...
올봄 다육이들 걸이대 노숙으로 내몰기전에 꼬집기를 하고 새잎을 내기 시작하는걸보고 지난 3월1일 걸이대에서 노숙을 시작한 까라솔 좌: 꼬집은상태. 우: 새잎이 나오기시작한 상태 새잎이 노랗게 나오면서 점점 커지고 있죠. 까라솔 새잎나오는 모습이 참 이뻐서 좀 모아봤어요 꽃같이 나오고 있는 새잎은 심쿵이예요 이대로 한송이 동그란 꽃 같아요 그런데 이 녀석이 얼마전부터 요렇게 예쁘게 물이 들기 시작하네요 안그래도 이쁜데 핑크빛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니 더욱 더 심쿵합니다 햇빛을 정면으로 보는쪽이 더 많이 물들어요. 그래서 반대로 돌려놓고 전체적으로 물들게 해요. 다육이가 물이들면 꽃처럼 참 예쁜데요 다육이가 어떻게 하면 물이드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nds007/222266349750 다육이 물듬의 조건 지난주 노숙모드에 돌입하고 난 후 영하1도정도의 날을 이틀정도 무사히 보냈다. 한주가 지난 후 오늘 겨우... m.blog.naver.com
끼라솔은 꼬집어야 이뻐져요 우리집 까라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과감하게 꼬집어야 한다고 하니 두려워하시는 이웃님들이 꽤 있으시던데요 작년 가을 모습 두려워하지 마시고 과감히 꼬집으세요 ㅎㅎ 지난 겨울 찌질해진 까라솔을 봄이 오기전에 이렇게 전체를 다 꼬집어놨어요 아직 추워서 베란다에서 지내고 있을때부터 새잎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노숙을 나가기 위해 분갈이 한 모습 이때 이미 새순이 꽤 많이 나왔어요 까라솔 이파리에 검은 점은 상처예요 병충해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까라솔 이파리가 약해서 상처가 쉽게 나요 노숙을 시작한 후로 새잎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꽃같은 새잎이예요 올금일까요? 좀 더 커봐야 알아요 까라솔을 일명 일월금이라고도 하거든요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해 봅니다 해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다육이들의 특기니까요.
#그루트화분 에서 자라고 있던 #라디칸스 리즈시절 한번 보고 가실게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죠 꽃은 얼마나 이뻤게요 이랬던 녀석이 가을이 왔음에도 퍼러딩딩에 갈색 목대만 휑하니 보이고 새잎도 제대로 못올리고 영 상태가 삐리리 하다. 원인은 하나 초록이에 빠진 게으른 집사 물주기를 게을리 한 결과 하엽이 너무 심하게 졌고 심지어 뿌리도 고사된게 많다보니 제대로 성장을 못하고 있었던거다 휑하던 줄기 다 잘라내고 윗부분만 남겨 이렇게 분갈이 해주었다. 이 녀석은 굳이 주저앉힐 필요는 없었는데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다육이가 아무리 물을 아껴주는 식물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줄기가 얇고 잎도 얇은 다육이는 관수주기가 상대적으로 짧다. 그루트화분이 상대적으로 작기도 했으니 더더욱 물주기를 자주 했었어야 했다. 아쉽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다육이는 꽃이 아닌 잎을 관상하는 식물이다. 라디칸스 노숙 시작 로제트라고 하여 다육이의 촘촘이 나오는 잎이 마치 꽃과 같이 예쁘기 때문에 꽃보다 다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라디칸스 꽃대가 붉게 물든 모습 대부분의 다육이는 종모양의 꽃을 피운다 라디칸스 잎까지 붉게 물든 모습 물론 모든 다육이의 꽃이 종모양은 아니다. 라디칸스 항공샷 종모양이 아닌 꽃을 피우는 다육이중에 #라디칸스 와 #수자나에 꽃은 정말 이쁘다 라디칸스 이쁜 모습 라디칸스 현재모습 다육이 꽃은 이쁜 로제트를 망가트리기 때문에 다육집사들은 대부분 반가워하지 않으며 어느정도 꽃대가 올라오면 꽃을 보기전에 잘라버린다. 수자나에 노랗게 활짝핀 모습 보통 꽃이 피기 직전에 자르라고 한다. 이유는 미리 자르면 또다른 꽃대를 또 올릴 확율이 높기 때문이다. 수자나에 현재모습 라디칸스와 수자나에는 색감과 잎모양이 약간 틀리지만 비슷한 꽃모양을 보여주며 활짝핀 모습이 매우 예쁘기 때문에 자르지 않고 질때까지 감상하곤 한다. https://in.naver.com/nds007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미스터리차드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in.naver.com
분갈이 없이 그냥 키울 아이들 겨울을 아주 잘 지내준 아이들 굳이 분갈이 안해줘도 될 아이들 #나나후크미니 군생 아니다. 줄기 다 분해한후 다시 심어준 합식이다. 그렇게 해도 새뿌리 금방내고 잘 살아주는 순둥순둥 사랑스런 아이다 나나의 다양한 색감 #러블리로즈 노숙 하루만에 물드는 사랑스런 모습 노숙하기전 초록한 모습 #라디칸스 꽃대올리는 라디칸스 넌 그루트랑 너무 잘 어울리니 올해도 요기서 살거라~ 라디칸스 다양한 모습들 #멕시코자이언트 흰 백분에 빨간 손톱이가 매력적인 녀석이다. 이름 그대로 크다. 더 큰 집 주면 더 커질수도 있겠지만 큰집은 안줄란다. 요 모양으로 계속 나랑 지내자
열일하는 녀석들 강추위와 한파가 모두를 얼려버리는 이 겨울에 나름 열일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 #라디칸스 확실히 한겨울이라 초록초록하다 삐졌니? 돌아서있는 #그루트화분 이 추운데 꽃 피우려구? 열일하고 있는 라디칸스 ㅋㅋ #미스터리차드 이 겨울에 이정도 미모 유지하고 있으면 머 열심히 자구내고 있는 열일남 미스터리차드 #큐빅프로스트 언제 떨어졌는지 잎장하나가 혼자서 잎꼬중 큐빅 둘이요~~~ ㅋㅋㅋ 지금도 열일하는 녀석들은 있다
해본놈 vs 못본놈 그동안 조용했던 #라디칸스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루트화분 에 심길 참 잘한거 같다 그루트와 함께 해 본쪽 해 못본쪽 차이가 극명하다 해본쪽이나 안본쪽이나 꽃을 피울려나보다.
백묘국을 키우기 시작한건 22년 3월초 블친이신 이햇살님께서 보내주신 조그만 모종부터였어요. 적응시킨후 8호토분에 옮겨 키우기 시작했죠. 22년3월 생긴거와는 달리 큰 트러블 없이 순둥하게 잘 자라길래 분업분갈이를 한후 계속 키웠죠 키는 자꾸 크더라구요 우: 22년 11월 22년 11월에 분갈이 한 이후 23년은 밀크팟에서 계속 키웠는데 키가 어느정도 자라나니 아래쪽에서 새순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아래위가 동시에 크더라구요. 그렇게 밀크팟이 감당이 안되는 수준까지 크니 올봄에 더 큰 토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죠 24년 3월 분업분갈이 그러던 녀석이 4월부터 막 길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2년동안 웃자람없이 잘 자라던 녀석이 왜 갑자기 웃자라지? 그래서 확 잘랐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자르고 이웃님들 댓글 보다가 백묘국은 꽃이 필때 꽃대를 저리길게 뺀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차 싶었어요. 백묘국 꽃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스스로를 자책하던 차에 지난달부터 또다시 길어지는 하나의 꽃대발견 이건 놓칠수 없지 이때부터 물 열심히 챙겨주었어요. 실제로 물주기 타이밍이 상당히 빨라지더라구요. 꽃봉오리가 무슨 실뭉치같이 올라오네요 그렇게 언제나 피나 하고 하루하루 눈맞춤하던 최근에 조금씩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백묘국 꽃이 이렇게 피는구나~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하루하루 신기하더라구요 드디어 피기시작해요 개화직전 vs 개화후 모든 꽃망울이 ...
재작년 3월이니까 백묘국을 키우기 시작한지 만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백묘국 분갈이 변천사 22년 3월 -> 11월 덩치가 커지면서 조금씩 화분을 키워가며 키우고 있는데요. 아래가 작년 3월 모습이예요. 아래쪽 흙에서 새잎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23년 3월 이 녀석을 베란다 선반 마크라메에 걸어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데요 현재 선반 위에서 내려오는 식물등 빛에 의존해서 크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잘 자랐어요. 키가 계속 크길래 걱정했는데 이 이상은 크지 않고 아래쪽에서 올라온 새순만 계속 키우더리구요. 아무래도 화분이 너무 작아서 더이상 키울수 있는 여력이 부족해서 일거라 추측이되어 우리집에서 상당히 큰 토분에 분갈이 해주었어요. 지지대도 새로 해주고요. 움직이지 말라고 마사토로 복토까지 해서 고정을 확실히 해주었어요. 어지간하면 복토를 안하는 편인데 이렇게 식물의 고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끔 마사로 복토를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이녀석 물을 워낙에 좋아하는 녀석이라 과습에 강함 편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앞마당 정원에서 키우는 아이니까 어지간한 추위 더위 비바람에 아주 강한 아이인것 같아요. 이제 큰집을 주었으니 뿌리 쭉쭉 뻗고 가능하면 노오란색 꽃도 보여주면 좋겠지만 사실 화분이고 베란다 환경에서 쉬울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살짝 기대해 봅니다 정말 하얀 눈이 내려와 소복하게 쌓인듯한 모습이죠 눈꽃을 보는것 같아요 눈오는날 운전...
확실히 백묘국은 앞마당 정원에서 키울수 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올여름 제라늄들이 뼈라늄 되어갈때에도 백묘국은 전혀 힘든 기색도 없이 수시로 물달라고 하면서 쑥쑥 자라더라구요 3월말에 이런 모습으로 자라던 녀석이었죠 아래쪽에서 새잎이 나오고 있었어요 3월말 뱍묘국 이녀석이 지금 이렇게나 자랐어요 외목대를 가릴만큼 자라난 아래쪽 새 잎들 사계절 거리지 않고 잘 자라는 순딩이 맞나봐요 백묘국은 눈이 내린 잎이 눈꽃처럼 보이는 식물이죠. 눈꽃이 핀 나무들 보는거 같아요 가끔 물을 좀 말리면 바로 잎이 누렇게 말라가요 그래서 가운데가 좀 휑한 이유예요 그 정도로 물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겉흙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줘야 해요 아래쪽에서 새로 올라오는 줄기도 여러갈래라 번식하려면 이녀석 포기나누기해서 하면 될거 같아요. 잎이 회백색인데 미세한 솜털로 뒤덮여 있어요 그 미세함 솜털이 회백색으로 보이게 하는거죠 이녀석은 키가 40~80센티까지 큰다고 하고 지금이 40센티가까이 되었으니 좀더 클수도 멈출수도 있을거 같아요 열심히 키를 키우다가 멈추고 위쪽 생장점이 둘로 갈라져 자라더니 아래쪽에서 새 잎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이제 키는 다 자란거 같고요. 6월~9월이 개화시기인데 키가 다 자랐다면 이제 꽃을 보여줄때가 된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노란 예쁜 꽃이 피거든요
작년 3월 블친이신 이햇살님 나눔으로 내게 왔던 백묘국 22년 3월 우리집에 적응시키고 조금 큰 토분으로 옮겨 키웠어요. 22년4월 자람세가 심상치 않길래 더 큰 로자리안 밀크팟으로 옮겨 겨울을 지냈어요 22년 11월 지금 현재 모습이예요. 곧게 위로 자라네요. 키가 40~80센티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화단에 심은 아이만큼은 아니겠지만 키는 더 클수 있어요 회백색? 은회색? 머 이정도로 색감을 표현할수 있겠어요 눈이 소복히 쌓인 나무같애요 사실은 잎은 초록색인데 하얀 비단같은 털이 잎을 보호하고 있는 거랍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 건조에 강하고 습기를 싫어하는 다육성 식물이예요. 그래서 겨울에 물을 가급적 줄여주었더니 다육이 하엽지듯이 아래쪽 잎들이 바스락 거리며 말라가네요 뿌리쪽 흙속에서 새로운 개체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화단에 심어놓았다면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며 풍성해 지겠죠. 실제로도 화단에 심어두고 겨울에는 뿌리만으로 지낸다음 이듬해 봄에 다시 잎을 올려 크는 노지월동이 가능한 식물이지만 중부지방이나 화분에서는 어려워 보여요. 나중에 단독에서 사는날이 오면 앞마당 화단 한켠에 심어두고 키우면 다른 알록달록한 식물들과 대비되어 참 예쁘겠어요. 키가 이만큼 자라니까 다육이로 말하면 분지라고 해야할까요 계속 직립으로 위로 자라는게 아니고 이렇게 둘로 줄기가 갈라지네요 여름이 되면 노란 꽃이 핀다고 하는데 줄기마다 끝에서 꽃대가 올라...
올봄에 이햇살님께 나눔받은 백묘국이예요 3월 8호토분에 옮겨 키웠는데요 6개월만에 꽤 많이 컸네요 좌 :4월. 우: 11월 8호분에서 물마름이 너무 빠르고 여기서 성장이 멈춘듯하여 분업을 해주기로 했어요. 물마름이 너무 빠르거나 더이상 자라지 않는듯 할때가 분갈이 타이밍 이더라구요 로자리안 토분으로 옮겨줬어요 이제 집이 커졌으니 또 성장할거 같아요 눈이 소복히 쌓인것 같은 잎이 매력인 아이네요
작년 10월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팝콘베고니아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없네요 그도 그럴것이 22년과 23년의 팝콘베고니아 리즈시절을 경험하고 팝콘베고니아 리즈시절 작년 여름을 보내고 난 후 이녀석이 이유없이 잎이 말라 비틀어지길래 가지 몇개 살려 물꽂이로 살리기에 들어갔었어요 23년9월 뿌리나온 아이들 모아모아 토분에 분갈이 했었어요 23년 10월 23년 10월 그렇게 살리기에 돌입했던 팝콘이가 겨울내내 식물등 아래에서 잘 살아나더라구요 식물방 식물등 아래 팝콘 기왕에 새로 시작하는거 꽃은 좀 늦게 보더라도 풍성하고 키가 작게 키워보자고 이때부터 순집기를 계속 했었어요 순집기로 풍성해진 팝콘 그러던 어느날 얼마전부터 초록잎 사이사이에서 핑크빛 무언가가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하길래 뒤져봤더니 세상에나 꽃을 피우고 있는거예요 그것도 한군데가 아닌 아주 여러군데에서요 이젠 위에서 바라봐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꺼내서 찍어봤어요 작년10월 막 삽목했을때 대비하여 엄청나게 컸죠 조만간 팝콘폭탄에 정신 못차릴거 같네요 ㅎㅎ
최근 베고니아들이 줄줄이 물러 구름다리 건너길래 물꽂이를 많이 해뒀는데요. 찬바람 불면서 하는 베고니아 물꽂이는 거의 100% 성공이네요 팝콘베고니아가 전성기를 지나 힘을 너무 썼는지 구름다리 건너길래 줄기 여럿 잘라 삽수만들어 물꽂이를 해놨죠 뿌리나오는 속도도 엄청 빠릅니다. 일주일정도밖엔 안걸려요 토분에 정식하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베고니아 프린스킨은 죽어가서 자른건 아니고 너무 잘 자라서 수형정리하다가 자른 아이 물꽂이 한건데요 역시나 뿌리 잘 나와서 정식하고요 엄마와 한컷 ㅋ 근데 엄마 프린스킨이 언제 이리 꽃까지 피우고 있었네요 마큘라타가 힘없이 곰팡이에 시름시름 앓으면서 구름 다리 건너길래 잎한장 물꽂이한건데 뿌리가 잘 나와서 첨부타 다시 시작해 봅니다 다시 시작하는 베고니아들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작년엔 팝콘베고니아로 인해 참으로 행복한 한해였어요. 작년4월 끊임없이 터뜨리는 팝콘은 사랑입니다^^ 올해 4월 현재 작년 대품 팝콘이를 가지치기하고 겨울동안 키워낸 메인 팝콘이예요 아직은 키가 마니 크지 않아 맴에들어요 삽수들 많이 만들어 나눔하고 남은 삽수 하나가 또 이만큼 컸네요 꽃도 제법 피고 있고요 작년보다 더 풍성한 팝콘뭉치가 나오네요. 팝콘 터뜨리기전 모습도 아주 심쿵하죠 팝콘 모습들 보고가실게요 이쁘네요 ㅎㅎ
얼마전에 대품 팝콘베고니아 지지대 다시 해주다가 똑 부러뜨려먹은 녀석을 어항속에 거치해 놓았었지요 근데 얘 어항속이 좋은가봐요 어째이리 잎이 건강하고 싱싱하죠 심지어 꽃까지 피우고요 팝콘까지 팡팡 터뜨려주고 있어요 근데 뿌리가 어마무시하죠 이대로 두면 안될거 같아 오늘 드디어 화분에 심어주었네요. 추운베란다에 나가기 싫어서 엄청 미뤘거든요 ㅋㅋ 근데 요래 심어놓고 보니 상당히 맘에 드네요 모체대신 이녀석을 키울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ㅎㅎ 팝콘 팡팡 지금은 해를 못받아 하얗게 피지만 해좀 보여주면 핑크 팝콘이 될거예요.
작년 겨울과 봄, 초여름까지 끝이 없는 팝콘베고니아의 꽃의 향연을 즐긴 후 작년 팝콘베고니아 리즈시절 가지치기를 단행하여 키를 확 낮춰주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좀 더 낮출걸 그랬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 가지치고 나온 삽수들은 이렇게 번식도하고 나눔도 했구요 그렇게 가지치기한후 지금까지 또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좀더 키를 낮출걸 하는 후회가 되는 대목이예요. 또 지지대를 해 줘야 합니다. 꽃도 피우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이만큼 커진 모체를 다시 지지댜로 묶어주다가 머리 무게를 못이긴 큰 가지하나가 똑 부러졌지 모예요 ㅋ 그래서 그냥 통째로 어항에 담궈놔 봤어요 1~2주 정도 지나니 여지없이 뿌리가 나와요 심지어 꽃까지 피우고 있어요 핍콘터트리기 신공도 펼치고 있구요. 얘 그냥 이대로 키울까요? ㅎㅎ 삽목해 놨던 아이들 중에서 벌써 이만큼자라 꽃까지 보여주는 아이도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어떻게 해도 잘 사는 팝콘베고니아. 가성비 갑 오브 갑 꼭 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에 심어주고 겨울내내 예쁜 꽃을 보았던 칼란디바 더케이야생화 스마트 LED화분 칼란디바 개화완료 이제 날이 풀리니까 하나둘씩 시드는 꽃송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시드는 꽃송이들은 잘라줘요 그 와중에도 새로 피어나는 꽃망울도 있네요 색감도 노랑이 아닌 핑크? 살구? 어째 노랑보다 이색감이 더 이쁜듯요 ㅎ 아직 꽃송이가 조금 남긴 했지만 이 상태로 계속 두는것보단 이제 정리할때가 된것 같아서 이 스마트화분엔 다른 아이를 심고 이녀석은 걸이대 나갈수 있게 슬릿분에 분갈이 해 주었어요. 내년에도 풍성한 꽃을 보려면 단일처리가 되어야 하니까요. 아직 쌩쌩한 꽃 몇송이는 좀 더 보고 자르려고요 그리고 스마트화분에 심어줄 아이는 고민끝에 이 아이로 선택했어요. 핑크키세스 향카네이션 지난 2월에 예삐플라워 갔다가 사온 아이죠 뽑아보니 뿌리가 장난 없네요 아래쪽만 살짝 정리하고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에 심어주었어요 그리고 장착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는 아이들은 대부분 높은 광량을 요구하게 마련이죠. 독채에 빛도 독점을 하니 어버이날까지 잘 살아주겠죠? ㅎㅎ 이녀석 색감도 이쁘고 꽃도 이쁘지만 향기까지 나는 향카네이션이예요 더듬이처럼 나오는게 암술이겠죠? 꽃대 하나에서 꽃망울이 2~3개가 동시에 달리네요. 미바존 옆에서 존재감 뿜뿜 잘 어울리네요. 잘 적응하고 살아주길요^^
이달들어 카랑코에 이녀석을 벌써 세번째 소개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집 거실정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이기도 하거니와 저의 소원이었던 잎이 안보이는 꽃을 드디어 알현했기 때문이지요. 만개한 카랑코에 2월초에 한두송이가 피기 시작했는데 2월초 열흘정도 지나니 금방 피더라구요 점점 더 많아지는 꽃송이들 급기야 잎을 뒤덮어 버렸어요 밝은 식탁위로 가지고와서 찍어봅니다 여지껏 화원지나가다 카랑코에 많이 봤지만 이런 카랑코에는 본적이 없네요 ㅎㅎ 이게 바로 카랑코에 리즈시절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이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 싶네요. 그래서 마구마구 사진 찍어 줬어요. 언제 다시 볼지 모르니 기록해 놔야죠 그렇게 마구 찍다가 우연히 발견한 꽃송이 하나??? 먼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직 개화하지 않은 꽃송이가 사이에 숨어있어서 먼가 하고 보다가 어랏? 꽃 모양이 틀리다? 카랑코에와 칼란디바의 공존 이건 분명 겹꽃???? 칼란디바 아닌가요? 이 녀석 소개하면서 칼란디바 두포트를 합식했는데 카랑코에로 변했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ㅎㅎㅎ 나 칼란디바 DNA 아직 가지고 있어~~~ 하고 외치는거 같죠?? 세상에 이런일이 인가요? 흔히 있는일이 저한테도 생긴건가요? 암튼 엄청 신기하네요 꽃송이도 두툼한게 확실히 카랑코에와는 다른 꽃대 분명 카랑코에 꽃밭에 핀 칼란디바가 맞아요 칼란디바 꽃송이와 카랑코에 꽃송이 혹시나 하고 아래를 봤는데 분명 한뿌리에서...
얼마전 카랑코에가 된 칼란디바를 소개드린바 있는데요. 칼란디바 2포트를 합식하여 만든 화분이었는데 새로핀 꽃은 카랑코에 꽃이었죠. 심지어 색상도 달라요 ㅎㅎ 카랑코에가 된 칼란디바 그렇게 한송이 두송이씩 매일 쉬지 않고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점점 많아지는 꽃송이 식물등 아래 가까운쪽이 확실히 먼저 개화하네요. 안핀 꽃송이를 식물등 가까이로 계속 돌려주었어요. 이런 식으로요 ㅎㅎ 꽃을 보기위한 집사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ㅋㅋ 미바들이 살고 있는 가든스타 식물등 아래를 잠시 빌려서 세들어 살고 있어요 가든스타 RGB 식물등 아래에서 개화중인 카랑코에 이렇게 풍성하고 많은 꽃을 볼 수 있었던 건 두가지이유 때문인데요 작년 가을 단일처리가 잘 된거예요 단일처리란 하루에 10시간 이상 어둠속에 있게 해야 한다는거예요. 그게 약 두달정도는 그런 시간이 있어야 그 이듬해에 꽃을 많이 피운다는 건데요 그게 저처럼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쉽지 않아요. 일부러 해가 지면 까만 비닐로 덮어두었다가 해뜨면 다시 벗겨주는 세심한 배려를 해 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저는 노숙을 선택했어요.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걸이대에서 노숙을 했다지요. 그러니까 해지면 어두워지고 다음날 해뜨기 전까지 최소 10시간 이상 빛없는 시간이 지속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또 하나는 순집기예요. 단일처리만 가지고는 꽃을 보기...
꿈같은 밤이었네요. 아시안컵 8강 환상적인 역전드라마. 잠을 못자 헤롱거리지만 기쁨충만입니다. 이대로 쭈욱~~ 요즘은 매일 퇴근하고 몇송이나 더 피었을까 보는 재미가 있어요 바로 카랑코에와 칼란디바 때문인데요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 칼란디바 요녀석은 겹꽃으로 피는 칼란디바예요 혼자서 이 넓은 집과 빛을 독차지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쁨도 뿜뿜하고 있네요. 집중해서 한녀석만 꽃을 피우고 싶을때 요 더케이야생화 스마트화분 아주 좋으네요. 지난달 13일 그러니까 한달도 채 안된 시간 꽃이 이만큼이나 피었어요 1월13일 vs 현재 꽃 잘 피라고 아주 가까이 빛을 조사했더니 더 빨리 핀듯해요. 그래서 지금은 좀 떨어트려놨어요. 이젠 좀 천천히 피라고요. 빨리피고 빨리지면 아쉽자나요 이 겨울에 이렇게 화사한 꽃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겹꽃이 피는 모습도 송이송이마다 조금씩 틀리니 매일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어요 색감도 어찌 이리 이쁜지 그냥 노랗기만 한게 아니라 꽃잎 바깥으로 살짝씩 핑크도 묻어있어 너무 예쁘네요^^ 전체적인 모습은 찐 노랑이죠 꽃대 3개가 올라와서 이렇게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바로 옆에 가든스타 RGB 식물등 아래에서는 카랑코에가 매일 꽃을 피우고 있어요 얼마전 포스팅을 보신 이웃님들은 그새 많이 피었다는걸 알수 있을거예요 1월24일 vs 현재 이 녀석이 한송이 두송이 피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피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
재작년 10월 다육아닌 꽃식물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여 이거저거 특히 꽃이 피는 식물이라면 머든 키워보고 싶던 때였어요. 특히, 한겨울에 꽃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 그 생각으로 키우기 시작했던 칼란디바예요. 21년 10월 두포트 구매 꽃대가 한참 올라와 있는 아이들이라 꽃을 보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어요. 특히 칼란디바는 잎이 두껍고 물이 저장되어 있어 다육성 식물이라 키우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21년 12월 그렇게 작년 여름이 오기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고 지고하며 집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칼란디바였어요. 그런데 작년 이맘때 또 꽃대를 올려주어야 할 아이들이 완전 잠잠하더라구요. 문제는 키우는 장소였어요. 식물등이 밤늦게까지 켜져있는 베란다 안에서 키웠거든요. 칼란디바(겹꽃), 카랑코에(홑꽃)는 겨울이 오기전 한두달 정도 단일처리가 되어야만 꽃을 피워요. 한마디로 해가지면 어둡게해야 하는데 식물등 밝은 빛을 계속 받게 했고 그로인해 단일처리가 되지 않으니 꽃대를 물지 않았던 거예요. 그렇게 꽃을 못보고 작년을 보낸 칼란디바 화분수 줄인다고 두포트를 어찌어찌 합식하고 올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걸이대에서 보내게 했어요. 그렇게 얼마전 강추위에 모든식물들을 베란다로 들이기 전까지 걸이대에서 지냈던 칼란디바 엄청나게 풍성해진 칼란디바 드디어 꽃대를 장착하게 되었어요. 베란다에서는 해가져도 다른 식물들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식물등을...
여름만 잘 견뎌내면 겨울에 행복을 준다했던 목마가렛. 일주일 사이 엄청 많이 피어서 소개하려구요 얼핏봐도 지난주보다 훨씬 풍성해지고 많이 피었죠. 선반 맨 윗칸에 있어 항공사진을 찍을수 없어 의자위에 올라가 찍었어요 7개 화분중에 5개가 피고 있네요. 겨울에 목마가렛 이렇게 풍성하게 꽃핀 모습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암튼 여름에 꼭 살립시다 ㅎㅎ 그럼 어떤 꽃들인지 하나씩 볼까요 내사랑 3색목마가렛 왜 3색인지는 아래사진에서 확인 가능하죠 실제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3색 3색 3색 정열의 루비퀸 피는중 약간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관전포인트중에 하나예요 루비퀸 루비퀸 지난 봄 반전매력에 푹 빠졌던 썸머스타 썸머스타야말로 3색이라 해야할 정도로 피는 꽃마다 느낌과 색감, 모양이 조금씩 달라 보는재미가 있어요 목마가렛 키우려 하시는 분께 강추하고 싶은 아이예요. 썸머스타 썸머스타 썸머스타 지난주엔 없었던 분홍겹목마가렛도 드디어 얼굴을 보여주네요 연분홍 겹목마가렛 분홍겹목미가렛 아게릭레몬도 한송이가 피었어요. 앞으로 얼마나 놀래킬지 몰라요 꽃몽이 엄청 많아요. 아게릭레몬 이렇게 추운날엔 베란다정원 꽃나들이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목마가렛 겨울개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목마가렛존 일단 피기 시작하니 본격적으로 개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매번 여름마다 이유도 모르고 보내기를 반복했기에 포기했었는데 이번여름 살아낸 이 녀석들이 한겨울에 이렇게 행복을 가져다 주네요.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네요 지난 봄 큰 기쁨을 줬던 썸머스타가 다시 피기 시작했어요. 썸머스타는 꼭 키워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피는 도중에도 계속 바뀌고 꽃대마다 조금씩 다르게 피면서 눈을 즐겁게 해요 요기 뒤쪽에서 피는 녀석이 이름표가 없는데 누군지 모르겠어요. ㅎㅎ 집에서 다시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얘가 루비퀸 같기도 하고요 설마 살겠어? 하고 이름표도 안붙여놨더니 이러네요 ㅋ 3색목마가렛은 저번에 처음 한송이 피었었는데 이젠 제법 많이 피었어요. 용케도 살아남아 이리 눈을 즐겁게 합니다 3색목마가렛 모습들 어떻게든 여름만 잘 견디면 겨울에 행복할 수 있다. 목마가렛. 올겨울 행복예약~
안녕하세요 밤새 안녕하셨나요 전 안녕하지 못했네요. 오래살지도 않았지만 살다보니 참 해괴한 일도 겪게 되네요. 이 세상은 항상 내 상식과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인가 봅니다. 올여름에 살아남은 목마가렛들이 지난번 다육이들 철수할때 함께 베란다로 들였었는데요. 요렇게 선반 한칸 딱 차지하고 있어요. 목마가렛으로 채우고 남는 한자리는 목마가렛인척 폼을 잡고있는 핑크키세스 카네이션이 차지하고 있어요. 멀리서 보면 목마가렛인지 아닌지 티가 잘 안나죠. 보호색을 띠는 개구리처럼 말이죠 ㅎㅎ 지난번 걸이대에서 한송이 꽃을 피웠다고 소개해 드렸는데 물을 좀 안줬더니 시들해 보이네요. 카네이션을 소개하려 한건 아니고 목마가렛들이 가을개화를 하고 있어요. 아니 겨울개화라고 해야 맞을거 같네요. 꽃망울들이 걸이대에서부터 생겼었지만 베란다 따뜻한 곳으로 옮기니 우후죽순 더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 중에 가장 먼저 꽃을 보여준 한송이는 바로 3색목마가렛 한송이만 피니 3색인지 아닌지 모르겠죠. 이녀석들 와다다 피면 다시한번 소개할께요 목마가렛 보다가 애니시다 사이로 보이는 미니장미 꽃망울 조금 더 벌어졌네요. 아마 필거 같아요.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목마가렛 개화하려는 모습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꽃을 피울때는 흙을 말리지 말고 꾸준히 물을 줘야 하더라구요. 밤잠을 설쳐 피곤합니다. 내 수면시간 돌리도~
어제부터 베란다정원과 걸이대 식물들 사부작사부작 어루만져 주기 시작했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글을 쓰려고 애는 쓰는데 한번 손을 놓으니 잘 안써지네요. 목마가렛 여름나기 정말 힘들어요. 올여름엔 꼭 살려볼거라고 다짐을하며 실내로 들여 여름내내 써큘을 가동해주며 케어해줬지만 역대급 장기간 폭염에 손을써볼수가 없었네요. 그나마 살린 아이들 마른 가지들 모두 쳐내고 분갈이하고 물 듬뿍줘서 걸이대에 내놨더니 이제 좀 살아나는 것 같네요. 꽃아씨님께 나눔받았던 목마가렛 유묘들 하나도 남김없이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여름에 취약한 아이들은 여름이 오기전 구매도 하지말고 나눔도 받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꽃아씨님 죄송합니다 살아난 목마가렛들은 어찌보면 분재같기도 하네요 이 모습 자체로도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차츰 식태기에서 벗어나려고 그러는걸까요? 그래도 목대굵은 튼튼했던 녀석들이 여름을 견뎌내긴 했어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돌기만 해도 바로 제모습을 찾아가는 목마가렛 마라카스레드는 아래부터 물러 살아있는 윗 가지들 잘라 그냥 심었는데 한두가지 정도는 건질수 있어 보이네요 고목같은 가지에서 새순이 나는걸 보니 기분도 좋고 식물들의 생명력에 다시한번 감탄해 봅니다 가지치기를 워낙 심하게 해서인지 뿌리근처 흙속에서도 새순이 나오고 있네요 살아보겠다고 말이죠
걸이대 식물들 식물방으로 들이고 노숙하던 아이들 하나씩 들여다보며 하엽정리도 해주고 시든꽃대 제거, 우분추가해주고 복토까지 해주며 장마와 폭염동안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었어요. 목마가렛 정리하는데만 시간이 꽤 걸렸네요 이웃님들 나눔으로 키우게 된 목마가렛 덕분에 올봄에는 정말 눈이 즐거웠는데요. 하엽 및 시든꽃대 정리전 후 하나도 빠짐없이 잘 살아주어 다행이고 고생한 아이들에게 여름동안 잘 지내라고 고생한 흔적들 제거해 주니 아이들도 신나하는거 같앴어요. 다시 제자리 갖다 놓으며 증명사진 찰칵 하양이는 여름동안 살아남으면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나는 아이들 위를 잘라 삽목하려구요. 키가 너무 커요. 하양 아게릭레몬 요녀석도 두줄기 키 낮추고 싶어요 아게릭레몬 그랜데이지핑크는 여태 꿋꿋하게 꽃이 피는게 아주 강한아이 같아요 그랜데이지핑크 완벽한 3차개화는 아니지만 3색도 마지막까지 집사의 눈을 즐겁게 하네요 3색 섀시더블옐로우는 더위에 강한건지 하엽이 별로 없더라구요. 잎끝만 살짝 노랗게 변하는정도 섀시더블옐로우 3차개화를 기대했던 루비퀸은 좀 무리였나봐요 ㅋ 루비퀸 아라미스아프리콧 아쉬워서 꽃 1개만 남김 ㅋ 아라미스아프리콧 썸머스타도 1개만 남겼고요 요녀석은 살아남으면 화분을 좀 바꿔줘야겠어요. 썸머스타 분홍겹도 마지막까지 선전중이네요 분홍겹 꽃아씨님표 새내기들도 식물방으로 들였죠 요중에 한 아이는 뿌리가 자릴 못잡고 가셨어요...
몬스테라가 네번째 새잎을 냈어요 잎 한장이 워낙에 크니까 2장만 남기고 구엽은 잘라주며 키웠는데요 이번엔 자르지 않고 네번째 잎을 보기로 했어요. 수형이 나름 괜찮아 보이죠 몇일 전부터 새잎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일후 오므렸던 잎이 점 점 펴지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오늘 신엽이 완전히 펴져서 모양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어요 한장이 더 나와서 4장이 되니 새잎 올라올 자리만 비켜주려고 지지재를 새로 했어요 이제 가운데 신엽이 조금더 올라가면 꽤 멋있을거 같아요 4장 보기가 가능할거 같아요 이번에 나온 신엽을 보니 콧구멍 3개에 14찢잎이네요 직전에 나온 새잎이 콧구멍도 2개 많고 찢어진 부위도 14개. 신기록 경신은 실패했네요 몬스테라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알보도 새잎을 내고 있어요. 다 펼쳐지면 소개해 볼깨요~
올림픽 시즌 올림픽기록과 세계신기록만 있는게 아니다 우리집에도 새잎이 나올때마다 신기록을 내고 있는 아이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로 몬스테라 알보아니고 그냥 몬스테라 잎이 워낙 크고 자리는 한정이라 새잎이 나오면 오래된 잎 한장은 자르고 있어서 2장만 유지중 먼저난 잎 13곳 찢어짐 콧구멍 3개 새잎 14곳 찢어짐 (세어 보시는분 분명 있음) 콧구멍 6개 과연 이 신기록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옥수수대처럼 계속 올라가는 이 줄기는 어찌해야할지도 고민중 난산의 흔적
대부분의 식집사님들이 여름을 참 싫어해요. 이제 3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오니 점점 고온다습한 여름을 어떻게 견뎌낼까 한걱정들을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한여름에도 끄덕없이 잘 지내는 잎 넓은 열대식물들도 있는데요 이 녀석들 올 여름 이쁘게 크라고 거실정원 초록존을 정리해봤어요. 사실 시작은 이녀석 때문이었죠 몬스테라 새잎이 한장 또 나왔어요 그런데 보다시피 3장을 다 보이게 할 방법이 없어 또 가장 오래된 잎장을 잘랐어요 이렇게 해야 가장 이뻐 보입니다 ㅎㅎ 저번에 콧구멍 하나가 나오더니 숨쉬기 힘든가 이번엔 3개나 나왔어요 ㅋㅋ 몇일더 있으면 쫙 펴질거예요 옮기다가 살짝 찢~ ㅠ 위치도 옮기고 자꾸 키가 커지니 식물등도 선반위로 올려 더 높게 해주었어요 이녀석 정리하다가 이쪽도 손을 봐야겠다하고 봤더니 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 이녀석이 인사를 하고 있어요 지난번 분갈이 해준이후로 지지대가 짧아질 정도로 폭풍성장하네요 그래서 원예용 철사로 더 연장해주고 벽에 붙여버렸어요 ㅋㅋ 벽타는 아이들 다시 만들어지네요 여기 이렇게 벽을 태웠던 하트아이비는 다 떼서 다시 리스에 둥글게 감아주고 위치이동 하트아이비 리스에 감기 그 자리에 무늬싱고니움과 캄포스포토아넘을 길게 세워줬어요. 누구 토끼귀가 더 이뻐 보이시나요? ㅎㅎ 토끼귀 모양 잎이 아주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위 : 무늬싱고니움 아래 : 캄포스포토아넘 창가쪽으로는 필로덴드론 마제스틱 두...
지난 3월말 블친이신 리틀장미님께서 보내주신 몬스테라 알보 삽수를 물올림 몇일 한 후에 흙에 심어주었드랬죠 24년 3월 25일 흙에 정식 그런데 이녀석이 꼼짝을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무르는건 아닌지 노심초사하는데 4월 중순쯤 요렇게 새잎이 뿅 하니 나타나더니 드디어 새잎을 완벽하게 펼쳐주었어요. 새잎을 펼티고 나서도 기존 잎 두장은 베베 꼬여서 펴질줄 모르더라구여 그러다가 드디어 기존잎까지 쭉펴지며 물을 먹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주더라구요. 기존잎 두장이 쭉 펴지며 처음 왔을때 모습 그대로 살아나도 새잎이 이렇게 연두연두하게 완벽하게 펼쳤어요 심지어 2개의 찢잎까지 완벽하게 나왔어요 3장 나란히 찍기위해 화분을 눕혀보기도 하구요 지지대로 수형을 잡아주려고 애쓰고 있어요 식물방에서 단연 으뜸이네요 이런게 군계일학이라 하는거 같아요. 충분히 순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흙에 삽목을 해서 걱정하시는 이웃님들이 계셨는데 이젠 안심하시라고 전해드립니다~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는 그날까지
몬스테라가 새잎을 낼때마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잎 펼치는중 새로펼친 잎 어마무시한 찢잎이네요 여지껏 나온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이 찢어져 나오고 있어요. 이건 매번 새잎 나올때마다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거기에 아주 명확한 콧구멍까지 완벽한 몬스테라 찢잎이 완성되었어요 요렇게 잎이 3장되니 이쁜게 아니라 비좁기만 해 보여요. 잎 한장의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몬스테라는 잎 2장일때가 가장 멋진것 같아 가장 먼저나온 잎 한장 잘라냈어요 그래도 비좁아 보이는건 지지대로 잡아줄 필요가 있어보여요 몬스테라가 직립으로 자라는 아이는 아니다 보니 모양새가 좀 우스꽝 스러워요 큰 화분으로 옮기면서 공중뿌리를 모두 흙속으로 묻어주었었는데 또 이렇게 공뿌들이 생기네요 두장남긴 잎을 좀 띄어놓고 지지대로 고정시켜주니 훨씬 멋있어 보이네요 두장의 잎 이것만으로도 존재감 뿜뿜인 몬스테라였습니다.^^
잎이 예쁜 제라늄 AY패션매직 나즈막한 수형의 제라늄 전 이렇게 낮은 수형으로 풍성하게 키우는게 좋아요. 이젠 11월이니 뼈라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잎이 풍성해진 제라늄들 그중에 AY패션매직은 형광연두빛 잎에 말발굽 무늬가 예뻐서 꽃이 없어도 눈이 가는 제라늄이예요 이렇게 꽃보다 잎이 더 예쁜 제라늄들이 몇몇 있어요. 제라늄은 잎을 보기위해 키우는 식물은 아닌데 이 녀석은 예외죠 예뻐요 예뻐~ 가지치기와 순집기를 열심히 하면 이렇게 많은 곁가지가 나오며 낮은 수형의 풍성한 수형이 되죠 이게 작년 6월 모습인데요. 새빨간 꽃을 피우는 AY패션매직 올해는 곁가지가 많이 나와 있으니 많은 꽃대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요
아직도 낮에는 찌는듯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니 살거 같네요 이렇게 찬기운이 살짝 고개를 내밀때 여름동안 살아남아 뼈라늄이 된 제라늄 가지치기와 순집기를 통해 수형을 잡아줄 적기예요. 필요하다면 분갈이나 흙갈이를 해도 좋을 시기이고요 왜냐하면 여름동안 휴면했던 제라늄 뿌리가 슬슬 활동을 시작할 시기거든요. 오늘은 제라늄 몇 아이 보며 리차드가 어떤 경우에 어떻게 가지치기를 하는지 보여드리려고해요 은별타라드 외목으로 올라가다가 나뉘어지는 수형 키높이도 맞고 수형도 나빠보이지가 않아서 제라늄 순집기를 하는 이유 이녀석은 순집기만 해주기로 했어요. 딱 요만한 키높이에서 낮게 풍성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이죠 순집기 전후 순집기하고 손상된 잎들 정리후 모습이예요 분갈이나 흙갈이를 하지 않는 경우 우분과 복토를 할수도 있어요 더위에 지치기도 하거니와 올 가을 제라늄 분갈이는 꼭 필요한 아이 외에는 하지 않고 내년 봄으로 미루기로 했어요 대신 위쪽 흙을 걷어내고 우분을 조금씩 얹어주고 우분 투입 분갈이흙으로 복토만 살짝 해주기로 했어요 분갈이 하지 않을때 복토만 다시 해주어도 되요 그리고 모자라는 영양은 액비를 타서 물을 주기로 했어요. 아프리콧퀸과 테스케 합식분 둘중에 누군지 모르겠지만 하나가 구름다리 건넜네요 뽑아버리고 보니 위치도 안맞고 예전에 잘라 삽목했던 삽목이가 뿌리 잘내리고 살았길래 합식을 다시 하기로 했어요. 길어진 가지는 가지치기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었네요. 제라늄은 높은 습도에도 취약하지만 고온에도 취약하거든요 우리집 제라늄들은 장마철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덕분에 아직은 잘 살아남아있는데요 정말 전쟁은 지금부터 약 한달간이네요 바람한점 없고 숨이턱턱 막히는 더위 이 더위에도 꽃을 피워대는 꿋꿋한 녀석들이 있어요 시리앤 이 상태는 잎을 제가 제거해놓은 상태라 뼈라늄이라 말할순 없어요 여름에 피는 제라늄 꽃은 좀 비실하죠 비실할땐 비실한대로 또 이쁨이 있어요 시리엔젤도 지금 피는걸보니 시리가문이 더위에 강한가봐요 오~~~근데 사진찍고보니 이녀석 수형이 머찐걸요~ 가끔 이웃님들중에 잎이 노랗게 변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던데요 더워서 그래요 이제 더 더워지면 잎이 하얗게 변할거예요. 백화현상은 시간 지나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다시 초록으로 돌아오던가 자연스레 말라 하엽이 지던가 할거라 생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되요 시리가문 애들은 꽃도 비슷하네요 여름꽃이라 그럴수도 있어요 전부 힘아리가 없거든요 이르마도 봄엔머하다가 이제 꽃을 피우네요 아~ 촛점 무엇 홑꽃이라도 씨앗파종으로 키운 아이라 봐줍니다 꽃 귀할땐 얘도 이뻐요 자리기도 전에 일찌감치 머리댕강했더니 수형이 이리 되네요 ㅋㅋ 이웃님들 맘 단단히 먹고 한달 잘 견딥시다요~
거의 모든 제라늄이 뼈라늄이 되어갈때에도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는 제라늄이 있었으니 카시빈썸 광합성할일이 없으니 잎이 앙증맞게도 작네요 좀 쉴것이지 작은 꽃이라도 꿋꿋이 피워냄 어렵게 피운 아이니 안이뻐도 이쁘다 해줄께 뼈가 드러나도 부끄럽지 않은 꿀벅지 카시빈썸 발끝도 못쫓아가는 둥글둥글미소 힘도 안드니 웬 꽃을 이리도 피워대니 시든 꽃 다 제거해줌 꿀벅지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벌크업중 미소짓게 만드는 꽃
장마철 꽃피는 제라늄 세번째 소개하는데요. 이번에는 지금 꽃피어 있는 제라늄들만 모아모아 선반 두군데에 진열해 보았어요. 모아놓으니 그래도 선반 두군데는 꽉 채울수 있네요 이녀석들은 덥지도 않은가 봐요 비록 꽃볼이 작아지고 볼품없게 피기도 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피워주네요 이제 장마 끝나면 폭염과 열대야가 올텐데 그때 잘 살아남아야 하니까 이 꽃대들 다 지고 나면 시원하게 여름 잘 나라고 잎들도 과감하게 정리해주었어요. 영상으로 찍어본 제라늄 꽃밭 미처 소개못한 아이들 볼까요 보면 볼수록 멋진 화이트링 봄철 어마무시한 꽃대를 올리며 미모발산할때보단 훨씬 덜하지만 한여름에도 그 미모가 어디 안가네요 또하나의 효자 은별타라드 잎정리 시원하게 해준모습 확실히 봄 보다는 꽃이 덜이쁘긴 해요 아사르나스티르예요 봄엔 머하다가 이제야 꽃을 피우네요. 이로써 현재 피어있는 제라늄꽃 소개가 끝났어요. 이젠 8월 한달 폭염에 제라늄들이 잘 살아남기를 바랄뿐입니다
시간이 좀 나면 수없이 피는 제라늄 꽃들 부비부비하면서 씨앗채종도 파종도 하면 좋은데 실제 그럴 엄두가 안나서 부비는 전혀 안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프부비를 통해 총대를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여럿 있어요. 이렇게 총대가 생긴지 좀 되었는데 총대때문에 시들어도 자르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총대가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자르면 안되요. 안쪽에 씨앗 보이시죠 이렇게 씨앗이 충분히 여물때까지 기다려줘야 하거든요 이제 충분히 여물었으니 자르고 꽃잎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이렇게 씨앗이 제대로 보이네요 총대 2개 수확 씨앗은 4~5알 정도 되보이네요 지금은 파종 안할거라서 보관만 합니다. 나중에 지금 여물고 있는 다른 아이들 더 생기면 파종해보실 분께 나눔해 드려도 좋을거 같아요 시든 꽃대가 총대가 있던 꽃대예요 씨앗수확했으니 시든 꽃대는 잘라주고요 새로핀 은별타라드 꽃 볼까요 참하게 생긴 은별타라드 지난 5월에 하트뿅뿅님이 송도로 버리신 아이 ㅋㅋ 순집기 열심히 해서 은별타라드 꽃밭 만들어 볼께요~ 은별타라드 은별타라드
제목 그대로네요. 정확히 2년전 5월초 아토채미님의 제라늄 씨앗나눔으로 내게온 몇아이들 중에 미미가 있었어요 지금 이 사진을 보니 이 중에 못살린게 더블핑크 하나고 나머지는 저랑 함께 하고 있어요. 그중에 미미 보시면 씨앗 딱 1개가 왔었어요 그때 파종방법도 잘 모를때였는데 젖은 페이퍼타올위에 올려두고 기다리니 이렇게 싹을 올리더라구요. 이건 실력이 아니라 그냥 계절의 힘이라 할수 있겠죠 ㅎㅎ 그래서 파종 시기 라는게 중요한 거예요. 이녀석을 흙에 옮겨심었는데 새잎이 아주 잘 나와서 이렇게 7호토분에 정식후 키우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때만해도(22년) 지금처럼 식물등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부족한 일조량에 햇빛을 찾아 전전긍긍하던 시기였죠. 그리고 이것저것 한참 들이던 시기라 제대로 신경을 못써줘서 웃자라기만 할뿐 꽃도 못피워 홀대받던 시기였을거예요. 사진도 없네요. 웃자란 미미를 이렇게 잘라낸 사진만 남아있네요 ㅎㅎ 이러니 재작년 5월에 파종한 아이를 작년엔 꽃도 못보고 그냥 보내고 드디어 올해 이런 모습으로 첫꽃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강전정한후 곁가지가 예쁘게 나와서 어느정도 수형은 잡힌것 같고요 이정도 키에서 순집기하며 키우면 될것 같아요. 위로 못크게 하니 아래쪽에서도 살겠다고 새 줄기가 나오고 있네요 잎은 연두잎에 빛을 많이 받으면 형광노란색으로 변해요 말발굽무늬도 잘 생기네요 2년만에 보는 파종이 미미꽃은 이렇게 핑크핑...
거의 모든 식물은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우고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이 생기고 그 씨앗을 채종하여 발아를 시키고 다시 새생명이 탄생하는 과정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자연에서는 이런 과정이 바람에 의해 벌이나 다른 곤충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그게 안되니까 인간의 손을 빌려 번식을 해볼수가 있는데요 그 제라늄 씨앗 채종과 발아, 정식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께요 먼저 제라눔 꽃이 활짝피면 안쪽에 암술과 수술이 보일거예요. 별모양이 암술이고 그 주위에 점 같은것이 수술이예요. 얘네둘이 보이면 아~ 번식이 가능하겠구나 이제 합방(?)을 시도해도 되겠구나 생각하시면 되요. 부비부비전 암술과 수술이 모두 보이는 상태 합방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요 일명 부비부비라고 하고 간단하게 얘기해서 수술을 암술에 가져다가 묻히는거예요. 남자를 여자한테 막 들이대게 하는거죠 ㅋㅋ http://blog.naver.com/nds007/223146182292 제라늄 씨앗만들기 부비부비(feat. 시리앤) 6월20일 첫꽃소식을 전해주었던 제라늄 시리앤 지난번 강한비가 온다길래 베란다로 들여 식물등 아래에서 ... blog.naver.com 이렇게 부비부비를 마치고 나면 수술들이 다 떨어져 나가고 암술만 보이게 되요 부비부비후 모습 정상적으로 수정이 완료되면 빠르면 3~5일 정도면 총대가 보이기 시작해요. 총대는 한마디로 씨앗주머니...
정확히 작년 5월9일이었죠 아토채미님께 나눔받은 제라늄 씨앗 요걸 파종했던 날입니다. 이 중에서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하는 아이는 바로 사가 아래에 보시다시피 씨앗이 딱 1개죠 (미미도 한개였네요) 요거 하나 실패하면 사가는 나와 인연이 없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100%확률로 성공 이녀석이 잘 커서 이정도 컸을때부터 순집기를 해줬던거 같애요 그래서인지 첫꽃이 피기까지 참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첫꽃이 하필 여름에 피다니요 수형은 어느정도 잡았다지만 꽃과는 인연이 좀 없는듯 하네요 그나마 올라온 꽃망울도 말라버리거나 피어도 제대로 안피더군요 근데 이 아이가 파종이라 우리가 흠히 아는 그 사가와 꽃이 다를수 있어서 관심이 갔던건데 꽃이 이러니 첫꽃으로는 확인이 어렵네요 어찌되었든 이녀석 파종이니 나만의 이름을 붙여줘야겠어서 고민끝에 100% 확율로 죽은게 아니고 살았으니 Mr. 생가 ㅋㅋㅋㅋ 아놔~ 이 무슨 창작력이란 말인가 가을에 보여줄 Mr. 생가 너의 진면목이 궁금하구나
6월20일 첫꽃소식을 전해주었던 제라늄 시리앤 6월20일 첫꽃 지난번 강한비가 온다길래 베란다로 들여 식물등 아래에서 키우고 있는데요 역시나 깨순이 예쁜꽃이 점점더 풍성하게 피어나고 있어요 이녀석은 완볼이네요 해를 덜받는 아이는 좀 하얗게 피구여 대신 깨는 좀 더 잘 보여요 그렇게 보던중 시들어가는 꽃대 잘라줄라고 봤더니 총대발견 부비도 안해줬는데 자연발생총대 넌 성모마리아인가? 근데 이녀석 독특하네요. 핑크색 꽃잎들속에 새빨간 꽃송이 변이가 온거 같아요. 기왕에 자연발생 총대도 생겼으니 이참에 제대로 부비부비 해주기로 합니다. 이젠 제라늄 꽃보기도 잠시 미뤄야할 시기이니 이런 가드닝의 재미도 있네요 ㅎ
곳곳에 사체가 즐비한 리차드네 베란다정원 이런 날씨에 잘 살아남아 주길 바라는거 자체가 욕심일까 장기간의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구름다리 건너는 아이들 속에 독야청청 매일 피고지는 아이가 있었으니 풍로초 더케이야생화 스마트 LED 화분에 심었던 풍로초 삽목이들이 이만큼이나 컸는데 기특하게도 매일 꽃이 피고집니다 그나마 거실에서 살다보니 더우면 에어컨도 틀고 써큘도 수시로 돌아가니 잘 사는거 같기도 하고 명색이 야생화다보니 그만큼 체질이 강한거 같기도 합니다 눈이 즐거운 미모 풍로초 물주기 물을 참 좋아하는 아이라 겉흙 마르면 바로 물을 듬뿍 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얇은 줄기가 바로 마르면서 하엽지기 시작하죠. 풍로초 꽃 개화기간 꽃은 피기가 무섭게 하루이틀 사이에 져요 개화기간은 엄청 짧은 편이지만 줄기 곳곳에서 꽃대가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지는 꽃대를 심심할때마다 제거만 해주면 되요 풍로초 햇빛 요구량 야생화니까 당연히 햇빛을 좋아하겠죠 빛도 물도 바람도 많으면 좋아요 올여름 풍로초가 있어 꽃가뭄 극복했어요.
사람도 식물도 덥다 이럴땐 벗자 벗어야 산다 속살이 드러나니 이쁘구나 헬스를 한 모양이구나 꿀벅지가 장난아니네 고목이 되어가는 풍로초 이제 번식은 그만 쓰봉가자~ 이 여름 잘 견디자~ 더케이야생화 스마트LED화분에서 자라는 풍로초 이만큼 컸다 어디서든 잘 자란다 꽃은 계속 피고지고 눈이즐겁다 시든 꽃쓰레기 청소만 잘해주면 된다 겉흙마르면 물만 잘 주고~
더케이야생화 스마트LED 화분 입주자 변동현황 칼란디바 => 핑크키세스 카네이션 두 아이 모두 스마트LED화분에서 약 두달여 동안 예쁜 꽃들로 집사를 즐겁게 해주었네요. 칼란디바 (1월13일~ 3월29일) 핑크키세스 카네이션(3월29일~5월25일)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 하더라도 식물고유의 특성들 때문에 피고지고를 반복하는데요. 그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핑크키세스 카네이션이 많이 힘들어해요 아직 꽃 몇송이가 더 피고 있지만 새로 올라오는 꽃대들은 피지도 못하고 말라가는게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요. 안쪽을 보면 하엽이 장난 아니예요 그냥 딱봐도 줄기가 힘이 없는 것이 뿌리가 물을 못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래요 거실에서 살고 있지만 아무래도 거실 온도도 살짝 올라가고 바람이 거의 없으니 더 덥게 느꺼질수도 있겠어요 뽑아보니 흙이 마르질 않네요 흙도 떡이져있고 화분 모양대로 흙이 만들어지지 않고 이전 화분 모양대로 뭉쳐있는걸보면 뿌리가 뻗지를 못했단 증거예요. 일단 살리고 봐야하니까 바람 잘 통하는 슬릿분에 흙을 보충하지 않고 그냥 이상태로 넣기만 해서 난간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흙부터 말리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매일 들여다 봤는데 흙이 이만큼 마르기까지 사나흘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만큼 카네이션이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런데 비실거리던 꽃이 아주 선명해지고 힘이 있어보이는 변화는 분명히 보이네...
3월말 폭풍성장과 함께 칠렐레팔렐레 된 풍로초 잎들을 정리하고 목대가 보이게 해주었는데 한달만에 또 지저분해졌어요 3월말 잎정리후 vs 현재 꽃은 매일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있구요 아무래도 우리집은 야생화가 맞나봐요. 우리집에서 잘 자라네요. 그 덕분에 떨어진 꽃잎에 마른 잎들 마른 꽃대들로 인해 풍로초 주변은 지저분하기 짝이 없네요 ㅋ 길게 자라며 뻗어나온 가지들도 정리해줄 필요가 있구요 꽃대는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ㅎㅎ 한꺼번에 와다다 피면 좋으련만 한놈피면 한놈지고를 반복하니 집사를 귀찮게만 하는군요 3월말처럼 오늘도 깨끗하게 잎을 정리해 주었어요. 목대도 잘 보이네요 봄철에는 힌달에 한번정도는 정리를 해주어야겠어요. 자른 가지들을 물꽂이하기 좋게 만들구요. 잘라낸 잎과 가지만 이만큼 이런식으로 번식해놓았던 또다른 풍로초 화분 여기도 난립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여기도 잎과 가지를 정리해줬어요. 여기서도 나온 가지들이 이만큼 이 가지들은 물꽂이로 뿌리내려 식구수를 늘릴거얘요. 풍로초 가족사진이예요. 왜자꾸 번식을 하냐구요? 누군가 키우겠죠 ㅎ
봄이 오긴 왔나봐요. 겨우내 잎만 무성하게 키우던 풍로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아래 사진이 지난 2월에 근상이 안보일 정도로 잎이 무성해진 풍로초 잎정리를 한 후의 모습이예요. 2월말 잎정리후 풍로초 정리한 줄기들 일부를 물꽂이해서 뿌리나온후 흙에 심어주기도 했었죠 풍로초 물꽂이 번식 2월말 풍로초 3월이 되니 꽃이 한두송이씩 피었다 졌다를 반복하기 시작하더라구요 3월중순 꽃피우기 시작하는 풍로초 꽃도 점점 많아지기 시작해요 풍로초는 언제봐도 이쁘네요 번식했던 픙로초도 안죽고 뿌리가 잘 자리를 잡았나봐요 꽃망울이 올라왔네요. 식물방 식물등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풍로초 오늘 모습이예요. 날씨도좋아서 창문열고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근상이 안보이네요. 한달만에 또 이렇게 잎이 무성해 졌어요. 번식한 아이도 이젠 꽃을 피웠다 졌다 해요. 한달만에 다시 잎정리 해줬어요. 풍로초는 근상이 보여야 제맛이거든요 어제 블친이신 토토님 풍로초 근상을 보았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우리집 풍로초도 나름 멋지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 개화기간이 아주 짧은 관계로 아주 풍성하게 꽃핀 모습을 포착하기는 쉽지 않아요. 지금 이 모습이 그나마 많이 핀 상태를 찍은 거예요. 물론 대기주자들도 많이 있지만 이녀석들 필 사이에 피었던 녀석들이 하염없이 꽃잎을 떨구거든요 이렇게요 번식해놓은 아이는 수형잡고 다시 심어주어야 할거 같지만 그건 흙이 마른후 해야해서 다음에 ...
벨벳질감의 잎이 고급스러운 필로덴드론 미칸 계속 늘어지며 자라는 아이라 걸이화분에다가 아래로 늘어지게 키울수도 있고 아래처럼 벽을 타고 올라가게 키울수도 있어요. 저는 후자를 선택해서 키웠었죠. 계속 저리 키우다가 천정에 닿을것 같아서 마디마디 잘라서 나눔도 하고 님은 아이들을 모아모아 이렇게 한 화분에 합식을 했었어요. 나름 늘어진 미칸말고 풍성한 미칸을 볼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말이죠 23년 9월 그런데 작년 9월에 자르고 합식한 후 이녀석이 자리를 잡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자리 못잡고 죽어나간 줄기도 여럿 있었어요. 그리고 살아남은 아이들이 요만큼 그 중에 제일 왕성한 한줄기만 또 길게 자라는중입니다. 살아남은 몇개의 줄기에서 본격적으로 새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애초 합식할때 기대했던 풍성한 미칸은 보기 어렵게 되었네요 제일 긴 줄기부터 다시 지지대를 해 주었어요 잘 자라던 애들 다 잘라서 다시 오토리버스 시전하고 있구만요 ㅎㅎ 아무래도 다음 미칸 포스팅은 걸이화분에 옮겨 늘어지는 미칸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네요 벨벳질감의 잎은 언제봐도 고급져요^^
작년 8월 웃씨님 나눔으로 온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22년 8월 1년이 지난 지금 이만큼 컸네요 이젠 제법 버럴막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약간 타원형의 길쭉한 잎모양이 나타나네요. 잎의 광택이 빤질빤질한것이 아주 건강해 보여요 그런데 이녀석 필로덴드론인데 왜 길게 자라지를 않고 방사형으로 클까요? 메인줄기 하나가 곧게 올라가질 않고 제멋대로 줄기와 잎이 자라네요 줄기도 아니고 잎도 아니게 뻗어나온 이녀석은 또 멀까요? 설마 공중뿌리? 아직은 작지만 여기도 있네요 자고로 내가아는 필로덴드론이라 하면 이렇게 한도 끝도 없이 길게 자라는것이 필로덴드론인데 말이죠 천정에 닿고있는 미칸 필로덴드론 미칸 선두경쟁에서 쳐진 마제스틱 필로덴드론 마제스틱 머지않아 벽타는 이녀석들 잘라야겠죠 이런 잎도 번식할땐 쓸수 있으니까 냅둬봅니다 비록 내가 알고 키우는 몇안되는 필로덴드론 들이지만 모두 길게 뻗어나가며 자라는 필로덴드론에 비해 버럴막스는 방사형으로 자라길래 급 궁금해서 포스팅 해 보았네요. 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 필로덴드론의 세계도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엔 거미가 살고 있습니다. 한때 거미줄 바위솔을 키우며 거미줄 지키는 스파이더맨을 키우기도 했었죠 요즘은 스파이더 미칸을 키우고 있답니다. 벽타는 필로덴드론 미칸 지지대 아래위로 두세번 왔다갔다 감으니 좀 풍성해 보이죠 더이상 감으면 안될거 같아 벽을 타는중입니다. 천정까지 닿을려면 얼마나 더 기다리면 될까요 벽에 스카치테이프 붙여가며 타고 있습니다. 해도 잘 안드는 TV옆인데 새잎은 연신 나오고 있구요 벨벳질감의 잎이 볼수록 고급집니다. 거기에 형광연두빛 잎맥은 환상적이기까지 하구요 해를 좀 받은 잎은 진해지기도 합니다 2년전 여름에 샐리살롱님께 나눔받은 요 삽수하나로 시작한 미칸입니다 잘 크니까 리스에 감아도 봤다가 지지대에 아래위로 감다가 여기까지 왔내요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천정에 닿은 스파이더미칸을 소개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필로덴드론 미칸이가 눈길한번 안주어도 햇님도 잘 못보아도 알게 모르게 많이 자랐어요 지지대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2바퀴 정도 감았더니 제법 풍성해 보이네요 그러고도 더 자라서 더 감으면 통풍도 문제가 될거 같아 그만 감고 벽을 태우기로 했어요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여버렸어요 이렇게 안하고는 달리 방법이 없어 보여서요 ㅎㅎ 벨벳질감 잎이 사진에 담기 참 어려운데 오늘은 좀 잡히네요 한줄기 나눔받아 이만큼 키워내서 뿌듯하답니다 어느새 이만큼 늘어난 우리집 초록존이예요 자꾸만 커지니 문젭니다 ㅎㅎ
작년이맘때 샐리살롱님 여름식물 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어 내게 왔던 필로덴드론 미칸이예요 한줄기 마디가 왔었어요 이걸 슬릿분에 정식하고 키우다가 잘 크길래 옷걸이 리스를 만들어 감기시작한게 작년말쯤이예요 그랬던 녀석이 지금은 이렇게 변했네요 확실히 이녀석 여름식물 맞나봐요. 계속 찌질하다가 여름되니 폭풍성장하네요. 이 모습이 좀 중구난방이고 안이뻐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수태봉? 에 감아볼까? 그런 깜찍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내게는 수태봉 따위는 없지요. 그래서 길쭉한 먼가를 찾다가 요걸 발견 국기는 없는 국기봉?? 이게 구석 어딘가에 보이길래 마끈으로 한번 감아보자는 발칙한 생각에 이르렀죠 흙속으로 묻힐부분 빼고 이렇게 감아봤습니다. 보통 수태봉들 보면 엄청 굵은 몽둥이 같던데 얘는 집사닮아 얄쌍하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슬릿분도 업글해서 더 큰 분에 옮기고 가운데 수태봉 박고 미칸이를 대충 감아봤어요 리스에서 칠렐레팔렐레 하던 모습보다는 더 정갈한 모습이네요 ㅋㅋ 당분간 이렇게 키우면 계속 자라면 수태봉을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감아주면서 키워보려구요 미칸이의 가장큰 매력은 벨벳잎에 있죠 색감도 조금씩 다 틀려요 빛이 모자라도 잘 자라요 그렇지만 베란다 창가자리에 자리가 있어 위치시켜놓고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칸아 맘껏 자라보렴 이젠 겁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