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다육이,초록이 이쁜 모습과 성장기, 맛집 , 일상 공유합니다^^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심플&모던
가족들과 거주 중
경험/노하우 공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일정없는 주말 베란다정원에서 다육이들 하나하나 보면서 물고픈 아이들은 물도 주고 하엽도 제거해 주며 보냈어요. 그런데 롱치마 입은 다육이가 예뻐보여 소개해 보려구요. 산타마리아특이종 롱롱치마를 아주 곱게 입으셨어요 이게 목대가 있어서 약간 긴데 목대를 치마가 온전히 감싸버렸어요 공중뿌리가 물고픈 티를 팍팍 내고 있구요. 치마입은 모습도 이쁘지만 얼굴도 아주 이뻐요 약간 주름이 있는 잎장 확실히 특이종이 맞아요 주름진 잎에 빨간 매니큐어 바른 귀요미 손톱까지 매력덩어리네요. 이녀석은 링컬마리아금인데요 치마입은 모습이 산타마리아특이종과 비슷하죠 아뉘 그런데 지가 무슨 피사의 사탑인줄 아나봅니다 거기에 물달라고 농성중이고요. 그런데 또 얼굴은 참 이쁘네요 이름 그대로 잎장에 wrinckle 이 있어요. 매니큐어 바른 손톱도 산타마리아 특이종과 유사하네요 피사의 사탑이 아니니 지지대로 곧게 세워줍니다 두 롱치마입은 다육이를 나란히 두고 보니 참 비슷한 아이네요. 결론 롱치마를 입어도 예쁜 다육이 있을수 있다 원래 다육이 잎이 아래로 쳐지며 치마입은 모습을 보이는건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물을 너무 많이 주었을 경우 잎이 아래로 쳐지며 나타나는 현상이라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요.
베란다정원 미니장미가 이상해요 욕실로 가지고 왔을땐 이유가 있겠죠? 누렇게 변한 잎들이 많이 보이죠 걸이대에서 베란다로 들어올때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예요 자세히 보니 거미줄? 실내에 들어오고 춥다고 문 꼭닫아두니 여지없이 생기는 미니장미 병충해 씻어내기도 전에 잎을 약간만 스쳐도 투툭하며 떨어져 나갑니다 그 와중에도 꽃을 피우기 위한 미니장미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살려고 꽃을 피우려는 거겠죠 손상된 잎을 다 떼어냈어요 떼어냈다기 보단 후두둑 떨어졌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거예요 이파리가 이렇게 없어도 사는덴 전혀 지장이 없어요 잎이 떨어진 그자리에 또 이렇게 새로운 잎이 움트고 있거든요 뿌리만 살아있으면 언제든 다시 풍성해 져요 그래도 건강한 이파리 몇장은 남아있어요 깨끗하게 샤워시키고 친환경 농약(?)을 좀 뿌려주었어요. 건강한 모습의 미니장미 이 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12월에 보는 미니장미
여름만 잘 견뎌내면 겨울에 행복을 준다했던 목마가렛. 일주일 사이 엄청 많이 피어서 소개하려구요 얼핏봐도 지난주보다 훨씬 풍성해지고 많이 피었죠. 선반 맨 윗칸에 있어 항공사진을 찍을수 없어 의자위에 올라가 찍었어요 7개 화분중에 5개가 피고 있네요. 겨울에 목마가렛 이렇게 풍성하게 꽃핀 모습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암튼 여름에 꼭 살립시다 ㅎㅎ 그럼 어떤 꽃들인지 하나씩 볼까요 내사랑 3색목마가렛 왜 3색인지는 아래사진에서 확인 가능하죠 실제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3색 3색 3색 정열의 루비퀸 피는중 약간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관전포인트중에 하나예요 루비퀸 루비퀸 지난 봄 반전매력에 푹 빠졌던 썸머스타 썸머스타야말로 3색이라 해야할 정도로 피는 꽃마다 느낌과 색감, 모양이 조금씩 달라 보는재미가 있어요 목마가렛 키우려 하시는 분께 강추하고 싶은 아이예요. 썸머스타 썸머스타 썸머스타 지난주엔 없었던 분홍겹목마가렛도 드디어 얼굴을 보여주네요 연분홍 겹목마가렛 분홍겹목미가렛 아게릭레몬도 한송이가 피었어요. 앞으로 얼마나 놀래킬지 몰라요 꽃몽이 엄청 많아요. 아게릭레몬 이렇게 추운날엔 베란다정원 꽃나들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