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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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나봐요 다육이 꽃대소식

    이렇게 추운데 한파가 가실줄을 모르는데 다육이는 꽃대를 내고 있어요 아무리 추워도 입춘이 지났으니 할일은 하겠다는 다육이들 레드엣지 벌써 몇해째 계속 이맘때쯤이면 나타나는 다육이 꽃대를 보고 있지만 볼때마다 신기한건 어쩔수 없네요 로즈가넷 매년 어김없이 꽃대를 올려주는 아이들이 있나하면 새롭게 꽃대를 올리는 아이들도 있어요 링컬마리아금 사실 다육이 꽃은 그닥 이쁘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전 이쁘더라구요 다육이 수형을 위해 어느정도 올라오면 피기전에 잘라주는게 원칙이지만 전 꽃을 시랑하는지라 꽃보고 잘라주고 있어요 소간지 꽃대올린 다육이들 찾아 사진찍다가 집사를 유혹하는 이쁜이들도 있어 함께 소개할께요 얘 이름이 821 이란게 참 아쉬워요. 다육농장에서 순번대로 붙여진 이름 같은데 예쁜 이름 지어주고 싶을 정도로 이쁘게 물들고 있네요 821 이 아이 이름이 샤론스톤인것처럼 말이죠 샤론스톤 이쁜 이녀석은 또 누굴까요 이름표 찾아보기 귀찮아서 pass 피델리오는 참말로 이쁩니다요 피델리오1세대 피델리오 2월의 까라솔은 이런 모습이예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다육계의 연예육 작년 7월 리틀장미님 나눔아이들에 포함되었던 실버스푼 잎 두장 이걸 살려보라고 최고난도 숙제를 주셨었죠 주신분도 잊어버리셨을거예요 소식도 없고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까요 잎꽂이 결과 하나가 이렇게 살아남아 새잎이 꼬물꼬물 나오고 있답니다. 무려 8개월만에요 ㅋㅋ 실버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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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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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차드네 사랑초도 활짝

    안녕하세요. 오늘은 변변치 않지만 리차드네 베란다 사랑초 소식을 전해드리려구요 리차드네 사랑초는 이렇게 앞동에 가려 해 잘 안드는 남서향 베란다에서 행잉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키우고 있다기보단 거의 방치수준이죠. 기억나면 한번씩 물주는 정도? ㅋ 그러다보니 언뜻봐도 꽃도 없고 빈약하죠. 사실 사랑초는 거의 포기 수준이어서 기대도 안하는데요 세개의 화분에서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첫사랑이라고 되어있던데 맞나요? 피려고 하는 모습이 더 눈에 띄네요 요맘때 피는 사랑초가 겨울사랑초인거죠 구근이 섞여 들어간건지 꽃이핀 아이와 시든잎들이 섞여있어 잘라줬어여 꽃대가 제법 많이 올라와 있어서 한참동안 꽃 감상 더 할수있겠어요 식물등 보라고 한쪽으로 기울여놨어요 나마크아나 라는 사랑초인데요 화분 밖으로 탈출하고 꽃을 피우는 반항아네요 행잉이라 그냥 두고 봅니다 ㅋ 노란 사랑초예요 푸시아소데스+블러쉬라 이름표 붙여진 아인데요 이 아이도 한쪽으로 몰았어요 필꽃도 많아요 이런 아이들이 겨울사랑초인가봐요 이웃님들 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욘석도 식물등을 향해 앞으로 나란히~ 이상 빈약하지만 리차드네 사랑초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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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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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가렛 2월근황

    리차드네 베란다정원 목마가렛 근황 소개하려구요. 2개월전 포스팅 때보다 훨씬 풍성해졌죠? 좌 : 24년 12월, 우 : 현재 목마가렛을 겨울에도 이렇게 즐길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요. 이녀석들은 계속 키워야 할거 같애요 지난번엔 안피었던 아이중 새시더블옐로우가 풍성하진 않아도 계속 피고 있어요 피기 시작부터 다 피고난 후 모습이 계속 달라져요 좌측부터 피기시작부터 다 필때까지 3색 마가렛 사이로 끼어든 새시더블옐로우 함께하니 더 예쁘네요 3색과 분홍겹도 옹기종기 모여피니 더 예쁨뿜뿜 하네요 시드는 꽃대도 많은데 집사가 매일 돌보지 않으니 혼자서 피고지고 이럽니다 아게릭레몬도 지난번엔 피기시작하는 단계였는데 제법 많이 피었고 이미 시든 꽃도 많아요 루비퀸은 지난 봄 절정의 모습에 반했었는데 겨울에도 못지 않게 피네요 루비퀸 카리스마 있고 멋진 목마가렛이예요 강추합니다 썸머스타도 강추하는 아이인데 봄에 필때보단 색감이 좀 연한듯 해요 시든 꽃대들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잘라주고 하엽진 녀석들도 좀 잘라주니 통풍도 잘 될거 같고요. 집사의 손길이 닿아야 말못하는 식물들도 즐거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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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9
    잎이 예쁜 또다른 제라늄 밴쿠버

    드디어 주말이네요.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은 잎이 예쁜 또다른 제라늄 밴쿠버 제라늄 소개할께요 4년전에 당근에서 구매했던 밴쿠버예요 이때는 제라늄이 먼지도 모르고 그냥 저렴해서 샀어요. 죽여도 부딤없을것 같아서요. 이 아이가 여러해를 거쳐 이만큼 크고 이뻐졌어요 완전 가을가을 하죠 밴쿠버제라늄 꽃은 이렇게 생겼어요 사실 꽃은 별로 볼품이 없어요 밴쿠버제라늄도 잎을 보기 위해 키우는데요 저는 수형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순집기와 가지치기를 병행하며 분재같은 예쁜 수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예요 빛을 제대로 못빋는 아래쪽 잎과 빛을 받은 잎 물듬의 차이가 확연하죠 쓸데없는 윗잎 일부는 잘라줬어요. 이래쪽 잎이 빛을 보라고요 이상 꽃보다 잎이 예쁜 제라늄 밴쿠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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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5
    겨울철 제라늄 잎이 예뻐지는 비결

    어제 제라늄 잎정리하고 수형정리하며 잎이 예쁜 제라늄들을 발견하고 소개해 보려구요 화이트링인데요 수형이 끝내주죠 ㅎ 오래 키우다보니 이런 수형이 만들어지네요 순집기와 가지치기의 콜라보예요 사실 화이트링은 꽃을 피우기가 쉽지 않고 많은 일조량과 영양분이 조화로워야 꽃을 피우는데 어렵게 피우는 꽃인만큼 상당히 예쁜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올겨울 집사의 무관심속에 물주기를 아주 게을리 하다보니 잎이 예뻐지네요. 화이트링이 아니라 핑크링이라 해야겠어요 꽃대도 올라왔지만 물도안줘 영양제도 안줘 그러니 혼자 피려다가 포기했나봐요 잎이 이쁜지 꽃이 이쁜지 비교해봐야 하는데 겨울엔 잎이 위너예요 정말 예쁜 꽃을 보여주었던 아미띠에핑쵸 외목대에서 올라가다 벌어진 수형 아직 수형은 미완성 그런데 봄가을엔 꽃으로 유혹을 하더니 겨울엔 잎으로 집사를 유혹하는 아주 제라눔계의 요물중에 요물입니다. 이렇게 이쁘기 있기 없기 시든꽃이 어디 잎에 반기를 드나요 여기도 잎 승 겨울철 제라늄 잎이 예뻐지는 비결은? 게을러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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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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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도 견뎌내는 칼리브라코아

    시간날때마다 베란다 아이들 돌봐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내내 이 강추위를 견디며 꽃을 피우고 있는 칼리브라코아들 소개해 볼께요 그동안 간신히 물만주고 손을 안댔더니 시든꽃들도 많이 보이지만 새꽃도 보여요 계속 피고지고 한다는거죠. 겨울이라 속도는 확실히 느려요 그러니 겨울내내 알록달록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집사에겐 겨울이 더 좋은거 같아요 하나씩 꺼내 시든꽃 제거해주고 지지대 필요한 녀석들 지지대 해주고 너무길다싶은 아이들이나 꽃대가 더이상 없는 녀석들은 순집기나 가지치기도 해줘요 앤틱60이 아주 순딩이예요 꽃색감도 조금씩 틀리니 눈도 즐겁구요 하양칼리가 요즘 아주 잘 펴요 하양도 많아지니 볼만하네요. 어반트가든은 꽃인심이 아주 좋은 아이라 언제 피고지는지도 모르게 변화가 많아요 올겨울엔 더블레드 꽃에 반했던거 같애요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죠 한창 많이 피다가 지금은 몇개 안남았어요 일단 이정도로 남은 겨울 보내고 봄 오면 분갈이해주고 짧게 가지치기하고 잎이 안보이는 칼리를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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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4
    알로카시아 블랙벨벳 분업 분갈이

    알로카시아 블랙벨벳을 언제부터 키웠나 하고 찾아봤어요 역시 블로그에 기록을 해두니 금방 찾더라구요 22년 8월 그러니까 햇수로는 3년째고 정확히는 2년반을 키웠네요. 얘를 당근에서 구매를 했더라구요. 이때가 한참 알로카시아를 키워보고 싶어 프라이덱 말고 다른 종을 몇개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작년 8월 분갈이를 했을때의 모습이예요. 잎 크기만 좀 커지고 잎장수는 변함없이 2장이죠. 알로카시아 중에서도 이 블랙벨벳이 성장이 참 더디더라구요 잎 한장 나오는데 엄청 오래 걸려요. 1년에 한 두장 정도 나올라나요 ㅋ 암튼 6개월 전에 분갈이 했던 블랙벨벳 현재 모습이예요. 먼가 잎사귀가 여러장 나온 모습이죠. 가장 오래된 구엽은 고개를 푹 떨구고 있는게 하엽이 지려나봐요. 넌 누구냐~ 잎은 아닌거 같고 뿌리같아 보여요 그리도 안나오던 잎이 이렇게 잘 나오고 있고 물주기 텀도 빨라지고 뿌리같은게 흙을 뚫고 나오는걸 보니 화분속이 뿌리로 가득차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뽑았더니 우동뿌리가 따로 없네요. 뿌리발달이 이렇게 잘 되니 그렇게 안나오던 잎도 잘 나왔나봐요 화분 밖으로 삐져나왔던 녀석도 뿌리임이 밝혀졌구요 알로카시아를 처음 키울때 과습에 취약하다고 배워서 화분은 작게, 흙은 물빠짐이 좋게 그렇게 키웠거든요. 그런데 식물 키워보니 처음에 자리잡기전, 그러니까 뿌리가 충분히 크기전에 예민한 녀석들일뿐 뿌리만 제대로 크면 알로카시아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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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33
    집사의 무관심에도 끄덕없는 베란다 제라늄

    리차드네 베란다 정원에 가장 많은 아이들이 바로 제라늄인데요. 식태기가 오기도 했지만 간헐적으로 포스팅도 하며 손을 완전히 놓지도 않았건만 제라늄 포스팅을 안한지 언제쯤인지 찾아봤더니 작년 11월25일이 제라늄 포스팅 마지막이더라구요. 그정도로 올 겨울 제라늄에게는 거의 신경을 써주지 않았어요. 어차피 제라늄은 겨울에 건조에 강한편이라 물을 안줘도 잎이 마를지언정 잘 죽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아무리 늦어도 2주에 한번정도는 물을 주긴 했던거 같아요 그렇게 혼자 꽃을 피우고 혼자 시들고 시든 꽃대 잘라주지도 않고 그랬던 제라늄들을 이제 조금씩 봐주려구요 송살구 송살구 꽃도 이렇게 시들고 있어요 시든꽃대 잘라주고 마른잎, 쓸데없는 잎들 잘라내주고 난 후 모습이예요 이런식으로 정리해주기 시작했어요. 셀크오로라 부비도 안해준 녀석인데 총대가 언제 생겼나 몰라도 갈색으로 여물기까지 했네요 그렇게 얻은 셀크오로라 씨앗 지금 파종하면 또 새로운 셀크오로라가 생길거예요. 정리후 셀크오로라 모습. 오른쪽 줄기가 너무 길게 나와 순집기 해 주고요. 그럼 더 이상 키가 안크고 곁순이 나오기 시작하거든요 잎이 예쁜 AY패션매직 잎도 예쁘지만 수형도 good 팬기제라늄 미시즈폴락 잎은 좀 헐빈하지만 꽃도 피었었네요. 꽃대는 제거해주고 수형을 보니 참 멋드러지네요 잎 vs 수형 누가 더 이쁜가 샬몬 이녀석은 잎이 왜케 시커매 졌을까요 와중에 꽃도 피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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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0
    싱고니움 레드스팟 폭풍성장과 뿌리탈출, 분업분갈이

    재작년 9월에 미소천사님 나눔받아 키우기 시작했던 싱고니움 레드스팟 1년만에 많이 자라 분업 분갈이를 해주었었어요. 6개월 전 그러니까 24년 8월말쯤 그런데 가을과 겨울을 지나며 분업해준지 6개월만에 폭풍성장을 하더라구요. 뿌리가 뻗어나갈 공간이 생기니까 폭풍성장을 하는거 같애요 처음에 토끼귀 모양 잎이 나왔을때 신기하다 했었는데 더 크게 자라면서 잎 모양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요 심지어 줄기 하나는 나홀로 독야청청 우뚝 솟아오르기 시작했구요 아래쪽에 오래되고 쓸모없는 잎들을 좀 잘라냈어요. 통풍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잎은 가끔 솎아주는게 필요해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슬릿분 구멍 사이로 삐져나오는 뿌리들이예요 사실 이 뿌리들을 발견한지는 좀 됐는데 식태기가 오지게 오는 바람에 그냥 모른척하고 가끔 물만 줬었거든요. 뽑았어요. 인삼인줄~ 양파망까지 먹어버린 뿌리들 강제로 떼어내니 잘려나온 뿌리들 싱고니움 뿌리발달이 상당하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뿌리발달이 왕성한 식물은 부담없이 큰 집을 주어도 무르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그래도 우리집에서는 큰 화분의 한계가 있다보니 내 기준 크다 싶은 토분에 새로 자리를 잡아주었어요. 그리고 거실 창가 자리로 자릴 잡아주고요. 우리집 거실창가 한쪽편 모습이예요. 몇일전 소개했던 홍콩야자,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등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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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1
    안스리움 덩치 잎 출현

    안스리움 잎이 한방향을 보도록 지지대도 하고 식물등도 셋팅을 해준 이후 새잎이 나오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호프예요. 기존 잎보다 새로나온 잎 한장의 크기가 상당히 커요 뒤쪽에 새잎이 훨씬 크죠 새잎을 또 내려고 준비중이구요 클라리네비움은 참 안크는데 기존에 손상된 잎들 잘라주고 요렇게 두장 남겨뒀었는데요 한장이 또 잎손상이 오고 있네요 뒤쪽에서는 식물등 방향으로 새잎을 내질 않고 마이웨이 제갈길 가며 등지고 피네요 호프랑 화분크기 비교해봐도 클라리네비움이 훨씬 큰집에서 크고 있는데 잎크기는 작고 잘 자라지도 않아요. 클라리네비움이 좀 까칠한 아이같네요 포게티와 드레스러리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안스리움이 제일 활발해요 새로난 잎 한장이 얼마나 큰지 뒤쪽 잎들이 안보이네요 제 손보다 커요 뒤에 짜져있는 잎들도 한컷 얘도 등지고 자라는 새잎 등장 한방향 보게 키우고 싶은데 새로 나오면서 아예 등지고 자라는 아이가 생기니 당황스러워요 ㅋ 요렇게 우리집 안스리움 3종 근황이예요 요렇게 모아놓고 보니 제눈에는 호프 잎무늬가 제일 이뻐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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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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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의 무관심과 함께 찾아온 응애

    글쓰기를 한두번 손을 놓으니 자꾸만 놓게 되더라구요. 글쓰기만 손을 놓은게 아니라 식물들 돌보기도 겨우겨우 물만 간신히 주고 변화관찰은 전혀 하지 않은채 시간이 흘러흘러 갔어요 그러다 문득 잎이 5장까지 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 한장이 고개를 푹 숙인게 발견되고 응애에게 당한 잎이 눈에 띄더라구요 거미줄에서 자유롭게 활개치는 응애들이 보이구요 전체적으로 신엽은 좀 덜하지만 응애의 습격에 희끄무레하게 변해가는잎 가장 심한 구엽 2장을 잘라내고 지지대 새로 해주고 물샤워 시켜줬어요. 응애는 농약을 써야하지만 농약을 쓴다고 박멸이 반드시 가능한거 같진 않더라구요. 그저 물줄때 샤워실로 데리고 와서 강한 물줄기로 물샤워를 시켜주는게 가장 나은 선택인거 같아요. 프라이덱과 근처에 붙어있던 홍콩야자 먼가 예전에 서개드렸던 모습과 좀 달라졌죠? 외목대로 키우고 더이상 키크지 말라고 생장점 자른 이후에 이렇게 목대 가운데 두곳에서 자구가 나와 자라고 있어요 외목대도 멋있지만 이렇게 가운데서 자구가 나오니 그또한 운치있고 멋지길래 그냥 이대로 키워보려구요 그런데 생전 병충해라고는 모르고 살던 홍콩야자까지 응애가 옮겨붙었네요 마찬가지로 물샤워 강하게 시키고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집사의 무관심과 함께 찾아온 응애 겨울이라 창문을 열지 않고 건조한 환경이 계속 되다보니 응애가 창궐하네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물샤워 시키면 문제는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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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3
    다육이 적심군생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안녕하세요 강추위엔 집콕하며 반려식물 돌보기 작년 여름엔 유독 적심한 아이들이 많았네요. 적심을 하면 2개 또는 3개 또는 그 이상의 새로운 얼굴이 나오게 마련인데요. 이게 나오는 모양새가 참 랜덤이라 예쁜 수형으로 잘 나오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예쁘게 키울지 얘기해 보려구요. 큰얼굴 하데스 20년 12월에 쏘쏘님 나눔으로 내게 왔던 아이 봄가을에 레드라인 그리며 이름처럼 카리스마 뿜뿜했던 하데스가 작년 여름 웃자람이 심해 적심을 했었거든요 하데스 적심후 얼굴 3개가 나와 이렇게 적심군생으로 자라고 있어요 꽤 멋지게 자라고 있다 하시겠지만 하데스 적심후 세갈래로 나뉘어 자라는게 제멋대로라 이렇게 지지대를 해주어 공중뿌리 작렬중인 하데스 요렇게 단정한 모습을 만들어주었답니다. 블루칸테도 멋진 카리스마 뿜뿜하던 큰얼굴 외두였어요. 핑크라인 블루칸테 그런데 블루칸테도 쉽게 웃자라는 아이라 목대가 생기며 자라기 쉬워요. 작년 여름엔 봐주기 어려워 적심을 했죠 얼굴 2개가 나왔고 뚜껑과 함께 자라고 있지만 뚜껑이 뿌리 잘 냐리고 건강한 반면 새로나온 자구들은 물흡수가 제대로 안되어 공중뿌리 작렬이고 물듬이 한창이죠 못생겼어요. 그래서 모두 분리하여 합식하기로 했어요 지지대로는 해결하기 어려워서요 분리합식 요렇게 합식으로 한몸군생처럼 키워봐야겠어요. 로지나도 쉽게 웃자라는 아이더라구요 얼굴 3개가 나왔지만 다 제각각 하나도 안이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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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다육이들

    살을 에이는듯한 추위란 어제 오늘을두고 하는 얘긴가봐요. 정말 춥네요 이웃님들 가급적 외출자제, 해야한다면 꽁꽁 싸매고 다녀오세요~ 오늘은 집사에게 사진 찍히기 쉽지 않아 세상속으로 소개도 못당하는 예쁜 다육이들 소개해 볼까해요. 설백무지 설백이라는 다육인데 금 유전자를 가진 아이였나봐요 재작년 5월에 지인네 킵장에 놀러갔다가 얻어온 완전 쪼꼬미 뿌리도 없는 아이였는데요 살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이만큼 컸어요. 아주 잘 컸죠. 지금은 한창 성장기로 사이즈를 키우고 있어서 진면목을 알수는 없어요 빨간 손톱 치켜세운 모습이 귀엽네요 금끼도 보이지 않는 것 같죠 돌기마리아금 이 아이는 22년 10월에 카페에서 다육이 나눔에 당첨되어 받은 쪼꼬미 다육이들 벌크업 시키겠다고 삽목상자에서 시작했던 아이들중에 하나예요. 정말 작았죠 집사에게 사진도 못찍히고 2년이 흐르는 사이 이만큼 컸어요. 독채를 주고도 차고 넘치네요 이름값을 좀 하는거 같죠? 잎장에 특이한 돌기들과 금끼가 보여요. 멕시코자이언트 싸이즈가 너무 커져서 오히려 작은집에 심어준 아이 화분크기대로 옹골지게 자라고 있어요. 백분이 멋진아인데 다 어디간건지 ㅋ 제이드스타금 항상 눈여겨 보고 있는 아이예요 이녀석이 탑을 쌓으면서 자라기로 유명한 아이라서요. 그래도 아직 이정도면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어보여요 물도 예쁘게 들고있네요 추워서 그런가 꼬부라지며 나오는 잎은 몰까요 머큐리 정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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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베고니아의 귀환

    팝콘베고니아가 돌아왔어요. 한때 리즈시절이 있었던 팝콘베고니아 너무 크니까 주체가 안되 다 잘라서 다시 시작하고를 반복하고 있는 팝콘베고니아예요 줄기를 잘라 물꽂이로 뿌리내리면 새로운 개체를 만들기가 참 쉬운 아이라 키우기 쉬운 편이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시름시름 앓기도 잘하는 녀석이라 공간만 있다면 보험이를 챙겨두는게 좋아요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하트 꽃망울이 생기고 이녀석이 여물어 부풀다가 이렇게 팝콘터지듯이 팡팡하고 터뜨려준답니다 처음 꽃망울이 생길땐 요렇게 애기애기해요 팝콘이 터졌을때 모습이 참 이뻐서 포기못하는 팝콘베고니아 너무 사랑스러워요~ 잎도 꽃도 건강하게 이 겨울을 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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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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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뻐지고 있는 무늬아단소니

    오늘은 몬스테라 무늬아단소니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작년 10월12일 리틀장미님 나눔으로 내게 온 무늬아단소니예요 깔망과 수태를 활용한 신박한 지지대가 눈길을 끌었던 아이예요. 아직 온 화분 그대로 분갈이 없이 키우고 있는데요. 지지대는 제거해 주고 손상된 잎들도 잘라줬어요. 이유는 새잎이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우리집 환경에 적응했다는 얘기예요 줄기 전체가 휘지 않도록 지지대 하나만 두고 찍찍이로 살짝만 고정해줬어요. 그렇게 새잎이 완벽히 펼쳐진 뒤 잎 5장이 완성되었어요. 겨울이라 느리기도 하겠지만 확실히 무늬종이라 성장은 느린 편이예요. 그런데 잎 몇장 안되도 무늬종이라 눈에 확 띄네요 존재감이 있어요. 무늬도 가지각색이라 보는 재미도 있고요. 크는거 보면서 분업을 해가면 내년 이맘때쯤엔 중품 무늬아단소니를 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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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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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눈과 함께 찾아온 성급한 철쭉꽃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얀눈과 함께 찾아온 철쭉을 소개할께요. 어제는 눈이 꽤 많이 내렸어요 영상의 기온이라 금방 녹긴 했지만요 지난주까지 필락말락 폼을 잡던 철쭉 어제 보니 2송이가 활짝 피었더라구요 아주 작은 몸집에 꽃송이는 참 커요 왕방울만한 꽃이 피니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예요 사실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한지는 좀 됐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작년 9월? 10월? 경이었던거 같아요. 봄에 피는 철쭉이 가을에 꽃망울 맺히는걸 보고 이상하다 했었는데 아마 지금 베란다 온도가 초봄 쌀쌀한 기운이랑 비슷해서 지금 피는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요놈마저 피면 세송이가 아주 잎도 안보이게 필거 같죠 대기주자도 또 있고요 이제부터 초봄까지 계속 필거같은 꽃망울들이 상당히 많아요. 1월의 철쭉 베란다 가드닝에서만 느낄수 있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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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의 반가운손님 동백꽃이 피었어요

    드디어 오매불망 고대하던 1월의 반가운 손님 동백꽃이 활짝 피었어요 잎이나 줄기나 빈약해요. 동백이도 아주 큰집에서 커야 쑥쑥 클텐데 말이죠. 이번에 꽃 본 이후에는 좀 더 큰집으로 옮겨봐야겠어요 부끄러운듯 수그리고 있는 동백꽃 특이한 종도 아니구요 남쪽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흔둥이 동백이지만 제겐 무엇보다 소중한 동백이예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찍어봅니다 이 모습 보려고 1년을 기다립니다 한알 더 있어요 덩치 더 키워서 동백꽃 와다다 피는 모습 아파트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사실 이게 지난주에 찍어놨던 모습이예요 웬지 머지 않아 필거 같았는데 1주일만에 활짝 핀거예요 사실 지난 여름부터 꽃망울을 키워왔던 이녀석 홍황사자동백이 먼저 필거라 생각했는데요 엉뚱하게도 꽃망울이 뒤는게 생긴 일반동백이 먼저 핀거예요 홍황사자동백도 곧 모습을 보여줄거 같죠? 일반동백꽃과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필지 기대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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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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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포와 치마의 앙상블 홍등

    오늘은 리차드가 좋아하는 다육이중에 하나인 홍등에 대해 소개해볼께요 재작년10월에 이웃님께 나눔받은 다육이들을 이렇게 합식으로 키웠거든요. 그 중에 하나 홍등 요만했어요. 완전 작았죠. 합식으로 키우니 뿌리를 원하는 만큼 뻗을수 있어 금방 크더라구요. 24년 1월 그러니까 키우기 시작한지 1년 조금 지난 시간 이젠 독채를 줘야겠다 싶어 분리독립했죠 이렇게보니 이제 완전히 성체가되었죠 한떨기 장미꽃 같기도 하니 안이뻐할수가 없네요 그랬던 홍등 현재 모습이예요. 치마를 아주 곱게 차려입고 화성행 로켓에 탄 모습입니다 작년 여름 이정도로 버틴것만으로 장하다 해야죠 얼굴은 예나지금이나 참 이뻐요 정열적인 레드~ 이름그대로 홍등 웃자람의 흔적과 그래도 물달라고 데모중인 공중뿌리 물도 좋아하니 난감하죠. 강한 빛과 바람이 있어야 이쁘게 키울수있는 다육이 홍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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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31
    다육이 적심후 나오는 새생명들 2

    지난번에 다육이 적심후 나오는 새생명들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오늘 나머지 아이들도 소개해볼께요 자옥이금무지 웃자라길래 적심했더니 자구가 무슨 꽃처럼 가운데에 떡하니 하나가 원래 있었던것처럼 생겼어요. 이 자체로도 나쁘지 않은데요? ㅎㅎ 그냥 이대로 키울까? 하다가 새생명들이 잘 자라게 하려면 쓸데없는 잎들은 제거해줘야 하니까 떼냈어요. 어랏 그러니까 아래쪽에서도 자구 둘이 더 나오고 있었네요 윗잎에 눌려서 였을까요? 넌 왜 고개를 수그리고 있니? 보통 무지성 다육이를 컷팅하면 금이 나올 확율이 높다고들 하는데요 좀더 커봐야 하겠지만 금끼가 좀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요 잘랐던 뚜껑은 작은집에서 따로 살고 있는데요 그새 뿌리 잘 내리고 또 하나의 개체로 잘 자라고 있어요. 적심뚜껑과 적심후 나온 자옥이금무지 함께 한컷 샬롯 내사랑 샬롯이 이렇게 못생겨질줄 몰랐어요 지난 폭염때 정말 미친거 같앴거든요 그래서 적심한 결과 이렇게 두 아이가 보이네요 그래서 잎들을 제거해준 결과 잎 아래쪽에 귀여운 쪼꼬미 샬롯 하나추가요 요건 위태하게 매달려 있어 잎을 떼내지 못했어요 샬롯사랑인 관계로 떼낸잎들은 빈자리에 잎꽂이를 해 봅니다 아지타로즈 키가 잘 커서 목대로 키우고 있는 아지타로즈도 외목대군생을 꿈꾸며 잘랐었죠 목대마다 두개씩 자구가 잘 나오고 있어요 잎을 제거하자 드러낸 모습 목대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어요 화분이 커서 빈자리에 잎 몇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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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7
    미니바이올렛 다시피는 첫꽃은 구즈베리

    안녕하세요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네요. 댁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해돋이 해넘이는 평소에 보자는 신념으로 살고 있는 리차드에게 1월1일은 그냥 쉬는 날 미니바이올렛들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나봐요 작년 말부터 올해 봄까지 절정의 미바존을 경험한 후 24년 3월 미니바이올렛 꽃이 한창일때 빈자리가 없게 잎꽂이로 개체수를 늘리는 작업을 봄부터 지금까지 하여 지금은 미바존을 꽉 채웠어요. 잎꽂이로 키운 다수의 아이들이 있어서 올봄에는 많은 꽃을 기대하긴 어려울거예요 그래도 식집사의 최고덕목인 인내심 하나로 이제나 저제나 꽃이 피기를 기다리던중 몇일전부터 구즈베리가 첫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구즈베리 꽃망울들 작년에 보고 너무 반했던 구즈베리 첫꽃이라 아직 좀 덜이쁘길래 몇일 더 기다려봤어요 몇송이 더핀후 구즈베리 미바는 꽃송이를 모아모아 찍어줘야 이쁘죠 이제 남은 겨울 또다른 미바들 꽃소식 기다리는 재미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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