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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7
    부비없이도 생기는 제라늄 총대

    요즘은 퇴근을 해도 식물들과 눈맞춤도 못하고 자는날이 하루이틀 늘어나고 있어요. 물을 챙겨줘야 하는데 못얻어먹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이 살아있는 아이들에게 감사할뿐입니다. 제라늄들은 물을 좀 덜 챙겨줘도 잎이 마를뿐 건조에 강한 편이라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요 그래서 제라늄 키우기가 좀 수월한 편인거 같아요 물을 잘 못얻어먹어서일까요 죽을지도 모르니까 자손이라도 남기자는 생각때문일까요. 부비하지 않아도 총대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더라구요 셀크오로라 총대 자세히 보니 여러군데서 나오고 있어요 셀크오로라가 올여름 힘들어서 그랬는지 꽃대가 많이 올라왔어요 BD부케도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꽃대를 내주고 있네요 얘도 총대 BD부케 총대 이제 막 생겨나는 총대도 많아요 안본사이에 시든 꽃잎도 많네요 제거해줘도 많아요 곳곳에 숨어있는 총대들 얘네들 정말 죽을까봐 이러나봐요 ㅎㅎ 시리앤인데 제가 좋아하는 깨순이 꽃이 폈어요 얘도 여지없이 총대 시리앤 총대 총대는 없지만 예뻐서 찍어본 송살구 송살구가 이번에 아주 곱게 피었네요 실크같아요 얘도 총대가 생길듯. 얘들은 도대체 성모마리아 인가? 암수가 만나지도 않고 자연의 섭리를 어기다니 부비하지 않아도 총대가 잘 생기게 하는법? 물을 잘 주지 말것 ㅋㅋ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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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5
    칠변화 란타나 다시 피는 꽃

    꽃이 피기 시작하여 지기까지 일곱번 색이 변한다는 란타나 일명 칠변화 라고 하죠. 키를 키우다가 키크지 말고 외목대 토피어리로 소복한 란타나 꽃을 보고 싶어 잘랐었죠 Y수형이 되었지만 뜻대로 소복한 수형은 잘 안되더라구요 꽃이 필때쯤이면 가지가 길게 뻗으면서 꽃대가 나오더라구요. 화원에서 본 외목대토피어리 란타나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ㅋ 아무튼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다는걸 절감하며 꽃 감상이나 해봅니다. 란타나도 물을 참 작 먹어요. 겉흙마르면 바로바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는데 조금늦으면 잎에 힘이 없어지고 축축 쳐지다가 그래도 집사가 물 안주면 잎이 마르기 시작하죠. 특히 꽃이 피기 시작할때는 흙이 항상 젖어 있어야 할 정도로 물을 말리면 안되요. 가뜩이나 개화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꽃이 피고 색이 붉게 변하다가 꽃잎을 떨어뜨리거든요. 감상을 조금이라도 오래하려면 물주기를 절대 게을리하면 안되요 요렇게 꽃망울 여물기 시작하다가 개화가 다 되면 먼저핀 아래쪽 꽃잎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해요. 가지치기나 순집기를 잘 해주면 이렇게 한 가지에서 많은 꽃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어요 지금이 제철인지 이파리도 아주 건강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모습들 잠시 감상해 볼까요 란타나 키우기 물주기만 잘하면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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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8
    11월에 보는 핑크키세스 카네이션

    지난 주말도 바쁘게 지내다보니 식물들 물만 겨우 주었네요. 걸이대 식물들 물주며 깜놀한 상황 공유하려구요 얘가 핑크키세스 카네이션인데요. 지난봄에 꽃을 본 이후로 이렇게 늘어지게 키우고있어요. 세워서는 도저히 불가능 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핑크키세스 카네이션 한송이가 피어있는거예요 언제부터 피기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아예 다 피었어요. 급히 실내로 들여 상황을 보니 얘는 머 수형 따위는 신경쓰고 키우기가 어려워 보여요 ㅋ 자를까 하다가 어떻게 크나 보려고 계속 방치중이예요 이잡듯이 뒤져봐도 더이상의 꽃대는 없어요 그냥 얘가 제정신이 아닌걸로 ㅋㅋ 예상을 벗어나 따뜻했던 날씨탓 아닌가 싶어요 11월에 보는 카네이션이라~ ㅎ 나쁘지 않네요 목마가렛들이 꽃대를 물었어요. 봄에이어 2차개화를 하려나봐요 얘는 철쭉이거든요 근데 얘 꽃망울 맞나요? ㅋㅋ 11월에 철쭉도 보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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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2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새끼와 함께 물샤워

    비예보를 무시해버리는 오랜만에 화창한 주말이네요. 추워진다고 창문 꼭닫고 살아서 그런지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응애가 다시 창궐하여 샤워실 데리고 가서 물샤워 시켜줬어요. 응애에 손상을 많이 입은 가장 오래된 잎 1장은 잘라주고 지지대를 새로해서 모두 앞을 볼 수 있게 했어요 흙속에서 생겨난 자구를 분리해서 키웠던 아이가 이만큼이나 컸어요. 이 녀석도 제법 성체 포스가 나오죠 작은 아이지만 지지대 해줬어여 성체와 비교해 보니 확실히 새끼는 아직 프라이덱 잎무니가 확실하진 않네요 엄마와 딸 함께 찍으니 덩치 차이가 확연하죠 샤워후 다시 거실로 데리고 들어와 한컷 프라이덱은 멋진 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키워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응애만 아니면 딱 좋겠는데 할수 없죠 수시로 샤워시키는 수밖에요 한방향을 보라고 창을 향해 뒤돌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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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4
    단정화 꽃이 예쁘게 피고 있어요

    아침일찍 아들 수능시험장에 데려다주고 오니 할일이 없어서 베란다정원 아이들 물주고 있는데 얼마전 꽃망울 많이 생겼다 했던 단정화 꽃이 피고 있더라구요 올여름 그리도 헐벗었던 단정화가 살아남아 이렇게 풍성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답니다. 4송이가 이쁘게 피었어요 단정화 꽃은 꼭 그림으로 그린듯한 모습이예요. 약간 앤틱스럽기도 하고요 아주 작은 꽃이 옹기종기 피는데 한꺼번에 피면 좋지만 개화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한꺼번에 보기는 어렵고 계속 피고지고하는 모습을 즐겨야 할듯해요 이렇게 많은 꽃망울이 생기고 꽃이필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 물을 말리면 안되요. 개화촉진제를 곁들여 주면 더욱 좋겠죠 주변에 피지 않은 꽃망울이 엄청 많이 생겼어요 계속 길어진 가지들을 잘라주며 키웠더니 이렇게 많은 꽃망울들이 생기네요 어찌보면 꽃보다 꽃망울이 더 이쁜거 같기도 하고요 꽃 하나에서 꽃망울이 여러개가 올라와요 꽃잎 테두리가 노랗게 되어있어 잎도 이쁜 단정화 아래쪽에서도 새잎이 우후죽순 나오는걸 보니 지금이 전성기인가봐요 이렇게 길어지는 줄기는 한번씩 잘라주며 키우고 있어요. 그래야 풍성해지고 꽃도 많이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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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1
    몬스테라 자르지않고 네번째 잎 보기

    몬스테라가 네번째 새잎을 냈어요 잎 한장이 워낙에 크니까 2장만 남기고 구엽은 잘라주며 키웠는데요 이번엔 자르지 않고 네번째 잎을 보기로 했어요. 수형이 나름 괜찮아 보이죠 몇일 전부터 새잎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일후 오므렸던 잎이 점 점 펴지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오늘 신엽이 완전히 펴져서 모양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어요 한장이 더 나와서 4장이 되니 새잎 올라올 자리만 비켜주려고 지지재를 새로 했어요 이제 가운데 신엽이 조금더 올라가면 꽤 멋있을거 같아요 4장 보기가 가능할거 같아요 이번에 나온 신엽을 보니 콧구멍 3개에 14찢잎이네요 직전에 나온 새잎이 콧구멍도 2개 많고 찢어진 부위도 14개. 신기록 경신은 실패했네요 몬스테라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알보도 새잎을 내고 있어요. 다 펼쳐지면 소개해 볼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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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2
    역경을 딛고 꽃을 피우는 제라늄

    차라리 뼈라늄이 다행이라 생각했던 혹독한 폭염과 장마를 이기고 살아남은 제라늄들 이젠 뼈라늄은 찾아볼수 없고 잎이 많이 풍성해졌죠. 참 식물의 세계는 신기해요. 그렇게 죽을것처럼 하다가도 살아남아 계절이 바뀌기만 해도 언제 그랬냐는듯 이렇게 다시 살아나 예쁜 꽃까지 피워주니 말이죠 셀크오로라 주말에 베란다정원 정리하면서 제라늄도 다시 자릴 잡아줬는데 꽃핀 녀석들만 모아모아 한칸 또는 두칸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 그냥 대충 놓고 칸칸이 찍어줬어요 이녀석들 이름도 다 찍어줘야 하는데 그냥 이쁜이들 ㅋㅋ 아직도 정신 못차린 아이들도 몇 있어요. 좋을 가문은 튼실하니 꽃인심도 좋구요 좋을앤 근데 지금 피는 꽃들은 대부분 통실하지 못하고 그냥 대충 폈어요. 그래서 그닥 이뿌다 말하지는 못하겠어요 그냥 오랫동안 못봤던 꽃이 피기 시작했네 정도 아직 꽃이 없는 아이들은 열심히 잎을 내며 기력을 회복하는 중인거 같아요. 올 겨울엔 제라늄이 또 어떤 모습으로 집사를 즐겁게 할지 몰라요 그래서 열심히 노란물 주고 있어요 참 노란물이 다 떨어졌으니 파란물 주문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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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4
    식태기 극복은 베란다정원 정리부터

    오랜만에 일정없는 주말 어제 오늘 이틀간 꼬박 베란다 정리를 했어요. 식물등 선이며 물통들 어수선하고 지저분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 정리전 식물등 부터 전부 새로 배치하고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고요 4단선반 4개를 안쪽으로 모두 몰았어요 드나드는 이쪽공간이 좀 덜 복잡하게 보이면 좀 편안할거 같아서요 베란다 폭이 20센티만 더 커도 깔끔하게 쏙 넣을수 있을텐데 아쉽지만 겹쳐서 놓을수 밖에 없었네요 사랑초들 행잉화분존은 여기에~ 신입을 들이지 않으니 이제 좀 넉넉해 졌어요. 막 낑겨넣지 않고 2열정도로 배치하니 환기면에서도 훨씬 유리할듯요 남는 공간에 네트망을 달고 포토존으로 써볼라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2단선반에는 스탠드형 자바라 식물등을 상단에 배치해서 플랜테리어로 활용하고요 요기에 풍로초랑 칼리브라코아 4종 팝콘베고니아, 신입이 알부카스피랄리스 등이 있는데 허했던 이파리들이 풍성해 지고 꽃도 피고 있어서 요즘 자주 눈이 가는 곳이예요 역시 찬바람이 부니 식물들이 이제서야 좀 움직이네요. 짧지만 눈이 즐거운 가을이예요~ 이틀동안 식물과 함께 식물존을 정리하다보니 식태기가 조금 사라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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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4
    걸이대 기대주들 가재발선인장&홍황사자동백

    날이 차가워지면서 걸이대 기대주들 소개해 볼께요 가재발선인장이 꽃망울을 달았어요 잎마다 거의 달고 있어서 이번엔 한꺼번에 개화하는 모습을 감상할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까지 12월과 1월, 올해는 3월에도 꽃을 보긴 했는데요 11월에도 꽃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지난 7월말부터 생기기 시작한 홍황사자 동백 꽃망울이 점점 굵어져 머지않아 터뜨릴것 같아요 요것도 지지대가 거슬려 갤럭시S24플러스 포토어시스트 기능으로 제거해봤어요. 다른그림찾기하는것 같죠. 꽃망울이 더 생기길 기대했지만 더이상의 꽃망울은 생기지 않아요. 꽃망울이 생길때 한꺼번에 생기고 오랜시간 꽃망울 터뜨릴때까지 키운다는 느낌이네요. 사람을 애기를 갖고 10개월동안 잉태하듯 말이죠. 이렇게 꽃망울이 생긴 이후에는 새잎도 한장도 안나와요. 오로지 꽃망울 키우는데만 전력을 다하는 홍황사자동백 얼마나 예쁜 꽃을 피우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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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3
    사랑초 스테노린차와 첫사랑 기묘한동거

    뒤늦게 사랑초 구근을 심고 물도 가끔 주며 기다렸는데 새잎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전선과 함께 ㅋ 포토존이 아쉬운 상황 스테노린차가 아주 흔하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순딩이인데 우리집에서는 처음이예요 그런데 말이죠 뒤쪽에 좀 다른 아이 꽃도 작고 오렌지빛인데 잎을 보니 달라요 한 화분에 기묘하게 동거중인 이 두녀석 여기서 잠깐 이 사진에 전선이 참 거슬리자나요 그래서 얼마전에 바꾼 휴대폰 갤럭시S24플러스의 AI기능 포토어시스트를 이용해 전선을 삭제해 보기로 했어요 어때요. 감쪽같죠? 한쪽에 또 꽃을 피우는 또다른 한녀석 첫사랑 이름표를 달고 있죠 그런데 잎과 꽃 모두 아까 그녀석? 맞네요 ㅎ 스테노린차와 동거중인 녀석은 첫사랑 구근 심을때 섞여들어갔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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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7
    웃자란 다육이 꼬집기후 새잎이 꼬물꼬물

    가드닝을 하네 안하네 해도 할건 다하는 리차드 지난 폭염이후 아예 손놨던 다육이들 물러서 간 애들 몇 빼고 물을 주던 안주던 살아는 있는 다육이들. 대신 웃자란 다육이들은 보기싫어 꼬집고 키만 훌쩍 큰 아이들은 아예 적심을 해버렸는데요 마시멜로우 날이 좀 선선해지니 새잎이 꼬물꼬물 나오고 있어요. 무지를 잘랐으니 금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아직은 기미가 안보이네요 자억이금무지 뚜껑은 뿌리내리기 중. 자옥이금무지 한덩치하는 샬롯도 잘랐더니 새잎 완전 귀엽네요. 다시시작하는거죠 샬롯 마리아실생은 새잎이 늦어요 마리아실생 큰 장미안에 작은 장미 정말 이뻤던 파인로즈도 안자를수가 없었어요 새빨간 새잎이 나 파인로즈야 하고 있네요 파인로즈 자른걸 보니 전부 예뻤던 로즈가 많았네요 아지타로즈 길어진 잎이 보기싫어 잘라버렸더니 이게 누브란가? 싶죠. 화분늘리기 싫어 자른 뚜껑을 옆자리에 둔 가야금도 가야금 무지개님표 블루에뜨 길쭉~~하게 자라길래 꼬집어서 일단 키크는걸 막고 새순유도 블루에뜨 곁순내며 풍성해지길~ 블루에뜨 뚜껑과 공존하는 또다른 다육 긴잎적성 긴잎적성 예뻤던 블랑코마리아금은 결국 잎 4장만 남기고 구름다리 건너심~ 그래도 요즘 살이오르고 이뻐지는 다육이들 보면 자꾸 눈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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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8
    물꽂이 초록이들 정식

    지난 10월 12일 리틀장미님 나눔으로 온 아이들 중에 뿌리없이 온 삽수들 물꽂이를 해놨었는데요 좌로부터 오블리쿠아, 바로크벤자민, 플뷰바리 3주정도 지났네요. 뿌리가 나왔나 하고 꺼내봤어요 몬스테라 오블리쿠아는 감감무소식이네요 살아는 있어요 바로크벤자민 얘가 사실 뿌리나오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엄청 실하게 나왔죠. 역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네요 플로리다뷰티 바리에가타도 무늬종임에도 불구하고 잘 나왔네요 그래서 뿌리나온 두녀석은 흙에 정식을 해 주기로 했어요. 플뷰바리 정식해 놓고 보니 크면 멋지겠단 생각이 드네요 몬스테라 알보 옆에 두면 누가 더 멋지나 내기해도 되겠어요 함께온 플로리다뷰티 옆에 둬봤는데 이녀석도 새흙과 화분에 적응을 잘 했는지 새잎이 잘 나오고 있었네요 플로리다뷰티 새잎 바로크벤자민도 정식 꼬불꼬불한 잎이 매력인데 이 녀석도 덩치를 키우면 멋져질거 같아요 물꽂이중에도 새잎을 내고 있었던걸 보면 무난하게 잘 크는 아이 같아요 일단 식물등 아래에 두고 새흙에 적응을 시키기로 하고요 어제온 신입 알부카 스피랄리스와 함께 한컷 알부카는 하루만에 누워있던 잎이 섰어요 적응 예감~ 잘 키워 소식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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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6
    리틀장미님 나눔 알부카스피랄리스,서우포터리 키위팟

    한번 글쓰기를 멈추니 다시 돌아가기가 참 힘든 요즘 새로운 식물에 관심을 가지는것도 방법이라며 리틀장미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알부카 스피랄리스와 서우포터리 키위팟 서우포터리는 들어만 봤는데 귀여운 수제토분으로 유명하죠 얘는 키위팟 완전 작아서 리톱스나 미니바이올렛 키우면 좋을것 같아요. 귀여워요 알부카 스피랄리스 배배꼬인 잎이 특징인 아이죠. 어떤 특성을 가진 아이인지 몰라 좀 찾아봤더니 구근식물이고 키우기는 딱 다육이와 같더라구요. 구근이 보이네요 키위팟은 너무 작아 안되고 놀고 있는 칸테도예 수제토분에 자릴 잡아줬어요. 적정 온도가 15~25도 가을부터 이듬해봄까지 성장하고 여름엔 잎을 떨구며 휴면하는 아이 강한 빛을 좋아고 강할수록 잎이 꼬부라지고 약하면 덜 꼬부라지는 녀석 지금은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여름 겨울엔 실내에서 키우면 되는데 귀찮으니 그냥 실내에 두기로 했어요 대신 강광이 필요하니 놀고있던 식물등과 라탄갓을 다시 꺼냈어요 식물등 독차지 지금은 막 심어 쳐져 있는데 자릴 잡으면 꼿꼿하게 설거 같아요. 새로운 식물에 관심을 두며 다시 식집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리틀장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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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4
    몬스테라알보 큰집에서도 적응완료

    몬스테라키우기 큰집을 주세요 몬스테라알보를 우리집 가장 큰 화분으로 옮겨준 이후 한동안 얼음이다가 최근에 새잎을 냈어요 역시 몬스테라는 무조건 큰집을 줘야 새잎도 잘 내고 잘 크네요 너무 크다 싶을 정도로 큰집을 주셔도 무르지 않고 잘 커요. 이번 알보 새잎도 무늬가 아주 잘 발현되었어요 두군데만 찢어져 나온 새잎 이전 새잎이 3군데 찢어진거에 비하면 후퇴했네요. 알보는 잎 한장이 귀하니 자르지 않고 보고 있는 기존 잎들이예요 무늬가 아주 멋드러지네요 일반 몬스테라 옆에서 크고 있어요 얘만큼 크게 키워보려구요. 이 모습이 오늘 아침 사진이예요 새잎이 완벽하게 자릴잡은 모습이죠 그새 좀 진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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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0
    칼리브라코아 더블레드 꽃소식

    안녕하세요. 요즘 글쓰기가 참 힘드네요 한마디로 딴데 정신이 팔려있다? 그런 와중에도 식물들 물은 굶기지 않으려고 가끔씩 돌아본답니다. 어젯밤 퇴근하고 베란다정원 식물들 돌아보다가 발견한 칼리브라코아 요기에 살아남은 칼리 4종이랑 풍로초, 파종이 등등( 사실 이름 이자뿌심 ㅠ) 키우고 있는데요 키큰 식물들 두던 공간 대견하게도 올여름 장마와 폭염에 살아남은 칼리 4종 나름 포토존이라고 꾸민 곳 갓마요님께서 주신 힌트로 만들었죠 근데 사진이 영 안이쁩니다 봉내꺼님 처럼 찍고 싶은데 말이죠 ㅎㅎ 기술전수좀~ 더블레드 겹꽃의 붉은 기운이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정수리쪽에 다른 꽃대들이 보이니 당분간 피고지고 할거 같아요 꽃은 없지만 살아있는 다른 3종의 칼리들도 수형이 맘에 드는 상태에요 어반트가든 이대로 순집기하며 풍성하게 유도하고 꽃이 우수수 피면 하양 멋지겠는데 해낼수 있을지~ 앤틱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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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8
    파종이들 발아소식 (제라늄,사랑초)

    얼마전 제라늄 씨앗파종도하고 사랑초 구근도 심었었죠 제라늄 씨앗파종 사랑초 구근심기 오늘보니 하나둘씩 씨앗이 발아를 하고 있어서 기록해 봅니다. 랩 안쪽으로 초록한 새순이 보이길래 걷어내고 확인 아랑별비 구석에서 나오는 녀석 파종을 가운데다 한거 같은데 ㅋ 은별타라드 제라늄은 이렇게 3종이 발아했고 나머진 아직 소식이 없네요 스윗버터플라이 사랑초들도 새순이 나오고 있어요 역시 스테노린차가 1번이구요 첫시랑도 꽤 빠르네요 피치파이도 나오고 있고 블러쉬가 늦었지만 동참 몇일 더 지나고 나니 화분위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사랑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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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22
    다육계의 칼있으마 "창"

    여름동안 굶었던 다육이들 물한번 주고 났더니 미모갱신중이예요 미국마리아 그 중에서도 꽃같은 외모 창다육이들이 눈에 띄길래 사진찍어봤어요 미국마리아 물주면 말랑거렸던 잎장에 힘이 들어갈때 가장 뿌듯해요 몰게인 몰게인 창다육이는 역시 뾰족뾰족 손톱이 살아날때 가장 카리스마가 있어요 야생핑크마리아 야생핑크마리아 손톱에 핑크 매니큐어바른 창다육이들 홍시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 붉게 물들어 가요 지금은 초록과 레드가 공존하는 모습 홍시 붉지 않아도 멋진 창도 있어요 야생마리아 야생마리아 은은한 물듬이 매력적인 창도 있고요 파드마 파드마 한때 창다육이에 반해 창만 사러다닌적도 있었지요 마리아 사실 지금 남아있는 다육이들중 아직도 애정이 가는 다육이는 바로 얘네들이네요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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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이미지 수15
    인천 송도 청량산 흥륜사 어디서 찍어도 포토존

    어제는 날이 좋아 비타민D 합성도 할겸 집에서 가까운 인천송도 청량산 흥륜사에 산책겸 다녀왔어요 아파트를 배경으로 서있는 불상 묘한 어울림 그런데 불상이 하난줄 알았더니 싸웠는지 등 맞대고 있네요 ㅋ 곳곳에 작은 불상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요기하기 좋아요 다이어트가 필요해 보이는 분도 계시고 마찬가지로 다이어트가 필요해보이지만 이분은 재복을 가져다 준다는 포대화상이라 웬지 친해지고 싶은 비쥬얼 이곳을 몇걸음만 왔다갔다 해도 어디서 찍어도 모두 포토존이라 연신 셔터를 눌렀어요 저기 멀리 송더신도시를 바라보는 뷰는 정말 끝내주네요. 여기가 우리집이었으면 좋겠어요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수형이 참 멋져서 한컷 코끼리 타는 분도 계시고 저 계단 올라가기싫어 밑에서 ㅋ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오시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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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네 반려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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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뷰티 키우게 됐어요(리틀장미님 나눔)

    블태기 식태기에 빠져있는 리차드에게 힘내라고 보내놓고 통보(?)하신 리틀장미님 감사합니다. 맘편하게 키워볼께요 여러삽수들과 화분하나 플로리다뷰티 잎이 멋진 아이죠 순화가 아주 잘 된 상태로 보내셨네요 플뷰바리 (플로리다뷰티 바리에가타) 이건 무늬종이니까 귀한거 아닌가요? 오블리쿠아 페루(?) 아단소니 변종일까요? 무늬아단소니는 화분에 심겨왔는데 지지대가 참 독특하네요 깔망과 수태를 활용한? 아단소니는 키워봤었는데 무늬아단소니는 첨이예요. 귀한 아이겠죠 바로크벤자민 삽수도 추가 플로리다뷰티는 순화가 잘 되어 있어서 바로 화분에 심어주었어요. 몬스테라처럼 크게 키워야 멋진 아이니까 이 슬릿분에서 키우다가 커지면 더 큰집으로 옮겨줘야겠죠. 새끼 플뷰가 이뿌게 나와있어요 식물방 식물등 아래두고 키울거예요 식물방이 복작복작 하네요 나머지 삽수들은 물꽂이 바로크벤자민은 줄기가 가늘고 단단한게 뿌리 나오기가 쉬워보이지 않네요 오블리쿠아도 순화가 전혀 안된상태 플뷰바리도 순화를 시키고 정식해야 할듯요 뿌리가 어느정도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성장하는 과정 공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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