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묘국
42024.06.14
인플루언서 
미스터리차드
4,917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6
22
백묘국 첫꽃 본날 백묘국키우기 2년간의 여정

백묘국을 키우기 시작한건 22년 3월초 블친이신 이햇살님께서 보내주신 조그만 모종부터였어요. 적응시킨후 8호토분에 옮겨 키우기 시작했죠. 22년3월 생긴거와는 달리 큰 트러블 없이 순둥하게 잘 자라길래 분업분갈이를 한후 계속 키웠죠 키는 자꾸 크더라구요 우: 22년 11월 22년 11월에 분갈이 한 이후 23년은 밀크팟에서 계속 키웠는데 키가 어느정도 자라나니 아래쪽에서 새순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아래위가 동시에 크더라구요. 그렇게 밀크팟이 감당이 안되는 수준까지 크니 올봄에 더 큰 토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죠 24년 3월 분업분갈이 그러던 녀석이 4월부터 막 길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2년동안 웃자람없이 잘 자라던 녀석이 왜 갑자기 웃자라지? 그래서 확 잘랐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자르고 이웃님들 댓글 보다가 백묘국은 꽃이 필때 꽃대를 저리길게 뺀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차 싶었어요. 백묘국 꽃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스스로를 자책하던 차에 지난달부터 또다시 길어지는 하나의 꽃대발견 이건 놓칠수 없지 이때부터 물 열심히 챙겨주었어요. 실제로 물주기 타이밍이 상당히 빨라지더라구요. 꽃봉오리가 무슨 실뭉치같이 올라오네요 그렇게 언제나 피나 하고 하루하루 눈맞춤하던 최근에 조금씩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백묘국 꽃이 이렇게 피는구나~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하루하루 신기하더라구요 드디어 피기시작해요 개화직전 vs 개화후 모든 꽃망울이 ...

2024.06.14
15
하얀눈이 내려와 앉은 백묘국 분갈이와 지지대 설치했어요

재작년 3월이니까 백묘국을 키우기 시작한지 만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백묘국 분갈이 변천사 22년 3월 -> 11월 덩치가 커지면서 조금씩 화분을 키워가며 키우고 있는데요. 아래가 작년 3월 모습이예요. 아래쪽 흙에서 새잎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23년 3월 이 녀석을 베란다 선반 마크라메에 걸어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데요 현재 선반 위에서 내려오는 식물등 빛에 의존해서 크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잘 자랐어요. 키가 계속 크길래 걱정했는데 이 이상은 크지 않고 아래쪽에서 올라온 새순만 계속 키우더리구요. 아무래도 화분이 너무 작아서 더이상 키울수 있는 여력이 부족해서 일거라 추측이되어 우리집에서 상당히 큰 토분에 분갈이 해주었어요. 지지대도 새로 해주고요. 움직이지 말라고 마사토로 복토까지 해서 고정을 확실히 해주었어요. 어지간하면 복토를 안하는 편인데 이렇게 식물의 고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끔 마사로 복토를 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이녀석 물을 워낙에 좋아하는 녀석이라 과습에 강함 편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앞마당 정원에서 키우는 아이니까 어지간한 추위 더위 비바람에 아주 강한 아이인것 같아요. 이제 큰집을 주었으니 뿌리 쭉쭉 뻗고 가능하면 노오란색 꽃도 보여주면 좋겠지만 사실 화분이고 베란다 환경에서 쉬울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살짝 기대해 봅니다 정말 하얀 눈이 내려와 소복하게 쌓인듯한 모습이죠 눈꽃을 보는것 같아요 눈오는날 운전...

2024.03.01
13
여름에도 강한 백묘국 ; 번식,개화시기,키

확실히 백묘국은 앞마당 정원에서 키울수 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올여름 제라늄들이 뼈라늄 되어갈때에도 백묘국은 전혀 힘든 기색도 없이 수시로 물달라고 하면서 쑥쑥 자라더라구요 3월말에 이런 모습으로 자라던 녀석이었죠 아래쪽에서 새잎이 나오고 있었어요 3월말 뱍묘국 이녀석이 지금 이렇게나 자랐어요 외목대를 가릴만큼 자라난 아래쪽 새 잎들 사계절 거리지 않고 잘 자라는 순딩이 맞나봐요 백묘국은 눈이 내린 잎이 눈꽃처럼 보이는 식물이죠. 눈꽃이 핀 나무들 보는거 같아요 가끔 물을 좀 말리면 바로 잎이 누렇게 말라가요 그래서 가운데가 좀 휑한 이유예요 그 정도로 물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겉흙 마른다 싶으면 바로 물을 줘야 해요 아래쪽에서 새로 올라오는 줄기도 여러갈래라 번식하려면 이녀석 포기나누기해서 하면 될거 같아요. 잎이 회백색인데 미세한 솜털로 뒤덮여 있어요 그 미세함 솜털이 회백색으로 보이게 하는거죠 이녀석은 키가 40~80센티까지 큰다고 하고 지금이 40센티가까이 되었으니 좀더 클수도 멈출수도 있을거 같아요 열심히 키를 키우다가 멈추고 위쪽 생장점이 둘로 갈라져 자라더니 아래쪽에서 새 잎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이제 키는 다 자란거 같고요. 6월~9월이 개화시기인데 키가 다 자랐다면 이제 꽃을 보여줄때가 된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노란 예쁜 꽃이 피거든요

2023.09.02
13
백묘국 1년만에 이만큼 자랐어요

작년 3월 블친이신 이햇살님 나눔으로 내게 왔던 백묘국 22년 3월 우리집에 적응시키고 조금 큰 토분으로 옮겨 키웠어요. 22년4월 자람세가 심상치 않길래 더 큰 로자리안 밀크팟으로 옮겨 겨울을 지냈어요 22년 11월 지금 현재 모습이예요. 곧게 위로 자라네요. 키가 40~80센티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화단에 심은 아이만큼은 아니겠지만 키는 더 클수 있어요 회백색? 은회색? 머 이정도로 색감을 표현할수 있겠어요 눈이 소복히 쌓인 나무같애요 사실은 잎은 초록색인데 하얀 비단같은 털이 잎을 보호하고 있는 거랍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 건조에 강하고 습기를 싫어하는 다육성 식물이예요. 그래서 겨울에 물을 가급적 줄여주었더니 다육이 하엽지듯이 아래쪽 잎들이 바스락 거리며 말라가네요 뿌리쪽 흙속에서 새로운 개체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화단에 심어놓았다면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며 풍성해 지겠죠. 실제로도 화단에 심어두고 겨울에는 뿌리만으로 지낸다음 이듬해 봄에 다시 잎을 올려 크는 노지월동이 가능한 식물이지만 중부지방이나 화분에서는 어려워 보여요. 나중에 단독에서 사는날이 오면 앞마당 화단 한켠에 심어두고 키우면 다른 알록달록한 식물들과 대비되어 참 예쁘겠어요. 키가 이만큼 자라니까 다육이로 말하면 분지라고 해야할까요 계속 직립으로 위로 자라는게 아니고 이렇게 둘로 줄기가 갈라지네요 여름이 되면 노란 꽃이 핀다고 하는데 줄기마다 끝에서 꽃대가 올라...

2023.03.19
7
백묘국 분업 분갈이

올봄에 이햇살님께 나눔받은 백묘국이예요 3월 8호토분에 옮겨 키웠는데요 6개월만에 꽤 많이 컸네요 좌 :4월. 우: 11월 8호분에서 물마름이 너무 빠르고 여기서 성장이 멈춘듯하여 분업을 해주기로 했어요. 물마름이 너무 빠르거나 더이상 자라지 않는듯 할때가 분갈이 타이밍 이더라구요 로자리안 토분으로 옮겨줬어요 이제 집이 커졌으니 또 성장할거 같아요 눈이 소복히 쌓인것 같은 잎이 매력인 아이네요

2022.11.13
8
백묘국 키우기

3월초에 이햇살님께서 나눔주신 아이들중 처음키워보는 백묘국이 있었어요 처음 왔을때 모습 워낙 애기애기한 삽목이라 어항조명 아래에서 집중케어를 했어요. 현재 모습이예요. 새잎도 많이 나고 키도 좀 컸고요. 우리집에 잘 적응하는것 같아 8호토분에 정식해 주었어요 이녀석은 어떤 특성을 가진 아이일까 공부를 좀 해보니 잎은 회백색? 은빛? 아무튼 꼭 겨울에 눈이쌓인 이파리들 같아보여요. 그런데 사실은 잎은 초록색이고 하얀색 털이 무수하게 많이 나 있어서 회백색으로 보이는 거라네요. 그래서 잎 사진을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진짜 그러네요. 아마도 그 털로 잎을 보호하려는 거겠죠. 키우기팁 온도 적정생육온도가 10~20도이고 최저온도가 -6도까지 버틴다고 하니 이 녀석은 확실히 더운걸 싫어하는 아이네요. 이런 아이들은 100퍼 베란다창가에서 시원하게 키워야하고 한 여름에는 햇빛이 직접닿지 않게 서늘하게 유지해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햇빛 햇빛은 당연히 많을수록 좋겠고요 물주기 다육이처럼 키워야할것 같애요. 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예요. 속흙까지 마르는걸 확인하고 화분이 가벼워지면 물주면 될듯요. 번식 번식은 줄기삽목으로 가능할거 같은데 수형이 어찌 자라는지 보고 판단해야 할거 같애요. 그외에 물빠짐 좋은 흙배합 등은 모든 식물에 기본이니까 말할 필요도 없을거 같고요. 이정도면 여름만 조심하면 무난히 잘 클거같은 아이네요. 이햇살님 백묘국 잘 살고...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