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에 남편과 브런치 데이트를 했습니다. 연차를 쓰고, 병원을 갔다가 배가 고파고 바람도 쐴겸 급 검색 끝에 간 바른 제빵소는 결론적으로 성공적! 오후 2시까지 브런치 메뉴를 1만 원에 즐길 수 있고, 식사와 커피나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할인해 주고, 식사 후 빵을 포장해가면 10% 또 할인해 주는 바른 제빵소 솔직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남양주에 위치한 바른 제빵소 모습입니다. 바른제빵소 경기도 남양주시 마치로 77 바른제빵소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놀랐어요. 건물 양쪽 옆 뒤쪽으로 다 주차장이에요. 날씨 좋은 봄 가을엔 야외 테라스도 쓰는 것 같아요. 빵지순례를 많이 다녀봤지만, 솔직히 빵 가격이 사악? 한 곳이 많아요. 이날도 팔당 쪽으로 빠지려다가 커피값만 9천 원이라는 리뷰를 보고 근처 검색해서 간 곳인데 2시 전까지 브런치 메뉴를 단돈 만 원에 즐길 수 있는 곳인데다 빵 맛도 좋다는 리뷰글이 있어 많이 고민안하고 일단 go go 했습니다. 매일 2시까지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파스타 볶음밥 류 1만 원 바른제빵소 영업시간은 월 ~ 토 9:00 ~ 21:30 일: 9:00 ~ 21:00 브런치 10: 30 ~ 14:00 입장할게요. 고소한 빵 냄새가 확 나네요.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빵 코너인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어서 놀랐어요. 그런데 빵 가격도 괜찮더라고요. 토기카스테라 6.0 몽블랑 4.9 카푸치노 ...

저는 그림을 잘 모릅니다. 우연한 기회에 도슨트를 따라 그림 전시회를 보게 된 계기로 그림만 보는 것과 달리 도슨트를 듣고 그림을 보니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그 뒤로 유명 전시회를 열면 도슨트를 듣고 그림을 보곤 합니다. 그러면 그 그림을 오래 기억하게 되더라고요. 카라바조의 <도마뱀의 물린 소년> 이 이번 전시회에 대표 그림이던데. 도슨트를 듣지 않았다면 그저 도마뱀에 물린 소년이라는 그림에 불과했겠지만, 이 그림이 <동성애 금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걸 어찌 알았겠어요 ^^ 딱 보기에도 여성성을 지닌 소년 도마뱀에 물렸는데 여성스러운 손가락과 혀를 살짝 내민 입모양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가운데 손가락을 죄와 인생 허무를 뜻하는 뱀(도마뱀)에 불리고,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머리에 꽂고 꽃병에도 꽂아있고, 희생, 갈등을 상징하는 꽃병 속의 가시까지~ 해설가님께서 풀어주셨어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현재 그 유명한 반 고흐전도 함께 전시 중입니다. 저는 참고로 평일 정확히 2시 50분에 도착했어요. 반고흐전 평일인데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반고흐전은 전 회차 라이브 도슨트가 취소되었지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겠지요. 그에 비해 한산한 카라바조 전시회 카라바조 전시회는 2024. 11. 09 - 2025. 3. 27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진행 중입니다. 유료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어요. 평일 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그나마 제 입맛에 가장 맛있고 저지방 우유 선택, 더 뜨겁게, 시럽 선택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 종종 스벅을 이용하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어느샌가 프리퀀시를 모두 모았더라고요. 물론 저는 라떼, 아메리카노만 마시기 때문에 미션 음료 3잔은 다른 지인이 마셔 제 기준 생각보다 빠르게 프리퀀시를 다 모으게 됐네요.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솔직히 몇 년 써봤지만, 속지가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끝까지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프리퀀시 증정품에 포터블 램프가 눈에 띄어서 예약했어요. 아무 생각없이 오후에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니 전부다 품절이 떠있길래. 다들 아침 7시부터 예약한다고 하더라구요. 아하.. 그렇구나.. 다음날 아침 8시 넘어 예약하기 누르니 당일 예약 가능한 스타벅스 매장이 도보권에는 예약 가능한 매장이 없었고, 가장 가까운 곳이 지하철이나 버스로 한두 정거장 예약 가능한 매장이 많아 예약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한때 포터블 램프가 일시 품절일 때가 있었다고 하던데, 제가 얘약할 당시에는 근처 매장당 보통 10개 정도 예약가능하다고 떴어요. 제 눈에는 포터블 램프 화이트가 가장 이뻤는데 이 램프가 실제로도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요. 올해 프리퀀시 증정품 중 10명 중 6명이 램프를 선택한다고 해요. 램프는 보나키아T 버섯램프 화이트, 그린 보나키아K 화이트, 그린으로 선...

처음엔 단순한 콧물감기였습니다. 맑은 코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며칠 지나 누런 콧물이 나오면서 휴지로 코 푸느라 하루가 가는 느낌.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부은 듯 침 삼킬 때 불편감이 있다가 아침 먹고 오후 생활하다 보면 잊어버릴 만큼 목 부은 느낌은 없어졌어요. 다음날이면 다시 아침에 목이 붓기를 반복 그렇게 며칠 그 외에는 누런 콧물감기가 지속되고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그렇게 며칠 후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안 떠지는 거예요. 눈곱이 눈썹에 붙어서 굳어서 눈이 안 떠지다니??!! (위의 사진은 그나마 나은 날 사진입니다. ㅠ_ㅠ) 조심조심 화장실로 가서 따뜻한 물로 씻으면서 눈곱을 제거하면서 뭐 이런 일이 다 있냐?? 새벽녁에 일어나 놀라서 검색검색 눈곱 감기라 불리는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린 건가? (결론은 아니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눈도 충혈된다고 해요. 저는 아침에만 눈곱이 많아진 것으로 콧물감기가 심해서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자꾸 코를 푸니 코 주변 피부가 살짝 일어나고 코가 헐 것 같아서 안되겠다. 병원 가야겠다. 이비인후과를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콧물이 많다며, 그 외 몸살 증상도 없고, 약 먹고 푹 쉬면 나을 거라고.. 그렇게 3일 치 약을 처방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꼬박 약 챙겨먹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귀가 먹먹하고, 왼쪽 귀 안쪽 깊숙한 곳에서 삐~~~~~~~~~~~ 소리가 들...

<본 포스팅은 더미식으로부터 제품과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혈액검사 결과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전엔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은 없었고, 최근 몇 년 새 복부 위주로 살이 쪄서 기존 바지가 맞지 않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생각했지만, 고지혈증 진단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그 덕분에 나이 대비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도 1.5배로 쑥 올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지혈증 검사는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검진 전 8 ~12시간 공복 후 혈액채취를 통해 검사하며 국가 건강 검진 시 4년마다 시행하고 있어요. 콜레스테롤 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4가지 항목을 하는데, 각 항목별 적정 수치가 있어요. 고지혈증은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높은 중성지방 수치를 동반하게 됩니다. 총 콜레스테롤 LDL (나쁜) 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구 분 < 200 적절 200 ~ 239 약간 높음 240 이상 높음 > 100정상 100 ~ 129 정상 이상 130 ~ 150 약간 높음 160 ~ 168 높음 190 이상 높음 < 40 낮음 60 이상 높음 < 150 정상 150 ~199 약간 높음{경계] 200 ~299 높음 > 500 아주 높음 200 초과 시 고중성지방혈증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고지혈증 판...

주방용품 중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디어커스입니다. 디어커스 행주, 주방 세제, 욕실화, 일회용 수세미 등 이것저것 써봤는데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많아요. 며칠 전에도 디어커스 일회용 수세미가 떨어져서 내돈내산 재구매 했어요. 일회용 수세미 다양하게 써봤는데 디어커스 원데이 수세미 써보고 이걸로 정착했어요. 그레이 원데이 수세미도 오리지널, 엠보싱이 있는데 오리지널은 까끌까끌한 표면으로 기름때 등 오염물 제거에 좋고 엠보싱은 거품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부드럽게 닦입니다. 둘 다 써봤는데, 일반 설거지에는 오리지널 강추! 유리제품 등에는 엠보싱이 좋은 것 같아요. 키친타월 뜯어 쓰듯 한 장씩 뜯어 쓰니까 편하고, 뽑아 쓰는 건 몇 장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확실히 롤 타입이라 오래 써요. 결정적으로 몇년전부터 주방 세제를 액체세제에서 설거지 비누(설거지바)로 바꿨거든요. 그게 유일한 단점이 액체세제보다 거품이 풍성하게 안 난다는 점인데 디어커스 원데이 수세미는 거품도 적당하고 설거지바의 부족한 세정력을 보완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회용 수세미 너무 아깝지 않냐고 하는데 수세미 소독 중요한 거 아시죠~ 그레이 원데이 수세미는 설거지 한 번에 너덜너덜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걸어두고 두세 번 씁니다. 물론 기름진 그릇 세정할 때는 일회용으로 ^^ 일회용 수세미만큼 제가 애정하는 디어커스 제품이 또 있어요. 바로 디어커스 ...

나는 밥만 먹으면 잠이 와요. 직장인들 점심 먹고 잠이 오는 경우 일반적이지요. 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의 종류와 무관하게 소화 과정 중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식후 소화 기관으로 혈류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집중력은 떨어지고 졸음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먹었을 때 식곤증은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졸리기 쉬운데 이것은 몸속에서 세로토닌의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것으로 세로토닌은 긴장을 완화 기능 중 하나로 이는 몸이 적응을 하면서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졸린 증상이 오래간다면 단순한 식곤증으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식곤증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당뇨병 초기 증상에 해당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졸음은 특히 탄수화물과 같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 후 혈당이 상승,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이후에 다시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반응성 저혈당 상태가 되어 졸음, 심한 피로감, 때로는 어지러움 등이 발생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저는 작년에 식단 조절을 하면서 햄버거 가게는 발길을 끊고, 서브웨이에 자주 갔었는데요. 지금은 식단을 따로 하지 않지만, 종종 서브웨이에 가곤 합니다. 햄버거 먹을 때보다 기분 나쁘게? 배부른 느낌이 들지도 않으면서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서브웨이 자주 이용 안 하시는 분들은 가끔 서브웨이 비싸지 않냐고 묻더라고요. 아닌데.. 햄버거보다 싸게 먹을 때도 많은데.. 제가 서브웨이 할인? 받아 저렴하게 즐기는 법을 공유할게요. 우선, 이 방법은 직접 매장에 가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건데요. 프로모션은 서브웨이 앱 깔아도 뜨는데? 그것 말고 매장별로 또 있어요. 오랜만에 서브웨이 갔는데, 서브웨이 앞쪽으로 러브 니트의 길이라고 나무한테 옷을 입혀 놓았더라고요. 와. 금손이시네요. 어쩜 이런 작품을~ 여기서 잠깐 서브웨이도 모닝 제품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오전 11시까지 모닝 콤보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 제가 서브웨이를 즐기는 방법은 바로 프로모션 행사 제품 이용하는 건데요. 서브웨이는 석달? 간격으로 제품을 달리해 늘 프로모션 제품이 있어요. 24.11월부터 25. 1월까지 풀드 포크 바비큐 세트가 프로모션입니다. 7,500원에 풀드 포크 바비큐 15cm + 쿠키 + 16oz 음료 를 즐길 수 있어요. 웬만한 햄버거 세트보다 싸죠~ 그런데 옆에 커플 메뉴 할인 보이시나요? 이탈리안 비엠티 15cm + 에그 마요 15...

저는 2006년 가을에 결혼을 했습니다. 벌써 20년 차인가요? 신부 입장 직전에 너무 떨려서 빨리 끝나라 빨리 끝나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죠! 결혼 전에 혼수 준비할 때만 해도 소꿉장난하는 것 같았고, 우리만의 아지트를 꾸민다고 생각해서인지 남들은 이때 많이 싸운다는데 싸운 기억도 없네요^^ (결혼 후 티격태격 하는 건 안비밀;;) 결혼한 지는 한참 됐지만, 아직 신혼 때 물건을 그대로 쓰는 있는 것이 있어요. 다들 우리 집 오면 "와~ 이건 언제 적 냉장고야?" 하고 묻습니다. 우리 집 삼성 지펠 냉장고는 무려 20년 전 2006년도에 장만한 내돈내산 혼수품입니다. 이 냉장고로 말하자면, 제가 결혼하고 남편 발령 따라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그리고 경기도로 대략 6번의 이사를 했는데 늘 함께 했던 냉장고입니다. 결혼하고 몇년동안 아기 소식이 없어서 매달 임신테스트기를 몇개씩 쓰던 어느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그 뒤로 바라던 둘째도 생겼지요. 힘들게 찾아와 준 아이가 고마워서 사랑스러워 부족하지만, 이유식부터 간식까지 정말 열심히 요리하는 엄마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랑 쿠키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고 칼국수 면도 직접 만들고 아이들이 크는 동안 삼성 냉장고도 열일 했지요. 그런 아이들이 벌써 커서 고등학생이 되고 지금은 엄마 아빠보다 키가 커서 남다른 식성을 자랑합니다. 좀 컸다고 사진 찍자고 하면 손으...

대상포진?! 걸리면 진짜 아퍼 칼로 살을 베는 느낌이라니깐 감기 증상이 오다가 수포가 생기더라고 수포가 스치기만 해도 엄청 쓰리고 아퍼 찌릿찌릿하고.. 난 수포 없는 대상포진이었어. 저는 얼마 전 등에 수포(물집)이 잡힌지 모르고 가려워서 긁다가 뭔가 터지는 느낌을 받아서 뾰루지 났나 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음날도 등이 가려워서 남편 보고 봐달라고 했더니 수포가 올라왔고, 두 개는 터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대상포진인가?!! 제가 이렇게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겁먹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0 ~30% 가 일생에 한번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해요. 하지만,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쉬워 조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상포진하면 골든 타임이 중요하고 72시간 내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한다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거에요.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졌을 때, 즉 흔히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되는 것으로 성인과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스트레스, 퇴행성 질환, 고혈압 등과 같은 내분비계 이상으로 면역력이 약화되면 그 위험성은 더 커지게 되는데요.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두에 전염됐으나 수두로 발현되지 않...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면 다양한 물리치료 전기치료 기계들을 볼 수 있어요. 원적외선, ICT, 충격파, 초음파, 파라핀, TENS, 레이저... 그런데, FES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처럼 패드 붙이고 전기 자극 오고 그런 건 비슷한데, 원리나 목적이 전혀 다른 치료법입니다. 저도 엄마가 재활병원에 입원에 계신지 오래 되다보니 FES기계를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요 FES기계는 통증치료실 기계와 목적이 전혀 달라 치료시간도 따로 정해져있습니다. FES 치료는 기능적 전기자극치료(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Therapy)의 줄임말로 뇌와 척수의 손상을 입어 마비된 근육에 전기 자극을 가해 기능적인 움직임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재활병원에서 뇌졸중(뇌경색)으로 한쪽에 마비가 온 경우 팔목이나 발목이 스스로 안 올라가지 않아 물건 집기는 물론 보행시 발이 바닥에 끌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FES 전기자극으로 손목을 올리고, 발목을 올릴 수 있도록 근재교육을 하는 전기치료를 하게 됩니다. 뇌졸중뿐만 아니라 척수손상, 뇌성마비 등오로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된 경우 근육에 자극을 주어 근육의 힘과 지구력을 증가시키고, 마비된 근육의 근 수축을 통해 근위축(근육이 빠지는) 예방하며 관절가동범위를 유지, 증대하여 보행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통증완화에도 도움을 주지만,...

"견과류 자주 드시나요?" 저는 1년 전부터 견과류 섭취를 꼬박꼬박 챙기고 있는데요.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임신했을 때 빼고 견과류를 이렇게 잘 챙겨 먹은 게 처음인 것 같아요. 임신하면 견과류 간식으로 많이 먹잖아요. 견과류 많이 먹으면 태아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었는데. 임산부 견과류 챙겨 먹는 이유가 그뿐이겠습니까~ 캐슈넛에는 풍부한 엽산이 들어있어서 산모의 양수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 권장량이 5~6개 정도입니다. 캐슈너트 / 호두 호두는 유일하게 오메가 3를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입니다.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아연도 풍부한데요. 오메가 3는 임산부는 물론 태아에게도 중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호두 하면 두뇌건강, 두뇌 발달이 떠오르는데, 임산부는 물론 수험생에게도 권장하는 식품이에요. 또한, 임신기간 중에 호두가 포함된 지중해 식단을 섭취 시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호두 임산부에게 너무 좋은 식품이지요. 아몬드는 소화가 가장 잘 되는 견과류에 속하며 다른 견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저도 식단 조절 시 자주 먹곤 했어요. 아몬드에는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카테긴, 나리게린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아몬...

"고지혈증입니다. 이 정도면 바로 약 먹어야 할 수치인데, 지난 건강검진에서는 괜찮았던 거죠? 음.. 이 정도 수치면 뚱뚱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오는데. 환자분은 가족력일 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바로 약을 먹어야 하는 수치인데 3개월 정도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는지 보고 변화가 크지 않으면 바로 약을 먹도록 하지요. 약 먹으면 되지~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고지혈증 못 잡으면 고혈압, 당뇨 금방 따라옵니다. 3개월 후에 볼게요." 작년 가을 건강검진에서 뜻하지 않게 고지혈증(이상 지질혈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실제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한 이야기입니다. 작년 9월에 딱 1년 전에 비해 7kg 정도 살이 쪘는데. 그게 복부 쪽으로 집중됐어요. 복부가 찌더니 옆구리 허리에도 살이 붙더라고요. 기존 바지가 잘 안 맞아서 밴드형 바지를 사서 입었고, 검진 시 키와 체중 대비 복부비만 경계치가 나왔고, 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더랬죠. 그런데, 거 얼마나 쪘다고 고지혈증이라니요~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완전 정상수치로 돌아왔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원인, 증상, 약, 고지혈증 수치, 오메가3,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지혈증 수치 병원마다 자료마다 수치상은 조금씩 차이가 있고 약 처방 기준도 의사마다 의견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진단 기준 검사 항목 적정 수치(mg/dL 미...

7월에서 9월 사이 가을이 제철인 가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야채 이야기 할때 브로콜리 다음으로 자주 등장하는데요. 저도 어릴 적엔 가지나물을 정말 싫어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 특히 어릴 때 가지 좋아하는 아이들 드물지요. 그런데, 가지를 튀겨줬더니 울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단, 가지 튀기는 일이 손이 많이 간다는 게 단점 ㅠ_ㅠ 그래서 두반장 소스와 다진 고기를 넣고 가지 덮밥을 해줬더니 가지가 들어간 지 잘 모르네요. 가지 덮밥도 추천합니다. 가지가 몸에 좋다 좋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가지 특성과 칼로리, 가지 효능, 가지물, 가지차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며,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가지하면 보라색! 보라색 하면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 성분인 '나스딘'인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 고지혈증과 같은 심장질환,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지는 혈당지수가 낮은 야채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더 좋습니다. 가지의 칼로리는 100g당 20kcal 정...

우선, 지인들과 서순라길, 창덕궁을 갔다가 전현무 님이 가서 더 유명해진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가게에 들러 타코 먹어보자 할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1시부터 영업 시작이라더니 1시 반쯤 갔을때 키오스크 주문 예약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기 예약팀 141팀?!! 다들 예약 걸어놓고 산책하고 구경 다니나 봐요. 참고로 전현무 님이 다녀가신 캐리커처? 그 집도 줄을 길게 섰습니다. ㅎㅎ 미디어의 힘! 그래서 골목 안쪽에 위치한 잘빠진 메밀에 갔는데. 그래. 주말에 서순라길에선 밥 먹지 말자. 키오스크 대기 자체가 안되길래 물었더니 지금 대기해도 먹는다는 보장을 못 해서 대기를 더 받지 않는다는 답변. ㅎㅎ 그래서 아예 서순라길을 벗어나 바로 옆 종로3가역 맛집으로 갑니다. 여기 갈매기살 등 노포 느낌의 고깃집이 유명하죠. 골목길 들어서부터 점심시간인데 고기 냄새 장난 없네요. 그 사이에 유명 매체에 많이 나온 종로 할머니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종로할머니칼국수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14-2 허름한 건물인데요. 여기 주변이 다 갈매기살 전문점이에요 낮부터 고기 구우며, 소주 먹는 분위기 입니다. 입구가 두 개라 어느 집이 종로 할머니 칼국수인가 싶을 텐데. 둘 다 같은 집이에요. 아무 데나 들어가도 됩니다. 내부 모습인데요. 주방을 가운데 두고 있고, 출입문에 따라서 약간 분위기가 달라요. 저는 이쪽 분위기가 좀 더 편한 것 같아...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 묵으면서 조식을 이용하였습니다. 원래 호텔 조식은 가성비 별로라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일정상, 그리고 가성비 괜찮다고 해서 이용하게 됐어요. 우선, 용인 나인트리 객실 및 숙박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숙박 후기 가성비 서울 호캉스 나인트리 용산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숙박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곳은 군인들... blog.naver.com 나인트리 용산 조식은 주중 07:00 - 10:00 주말 1부 07:00 - 08: 30 2부 08:50 - 10: 20 나누어져 있는데, 주말 체크인하면서 가급적 1부를 이용해달라고 안내받았습니다. 2부는 붐빈다고 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작은 홀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사진처럼 2인 식탁이 많습니다. 3인 이상이라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안쪽의 별도의 룸처럼 되어 있는 공간도 있는데 4인 이상 이용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 데나 앉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조식 금액 성인 39,600 어린이 20,000 부가세 포함 어린이 기준 48개월 ~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투숙객은 10% 할인됩니다. 소시지 - 안 짜서 좋았고, 베이컨 구이, 삼각김밥 같은 주먹밥 볶은 우동, 볶음밥 계란 후라이와 스크램블 에그 한식 메뉴에는 육회, 메추리알...

나인트리 용산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숙박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곳은 군인들을 위한 용사의 집이 있던 자리고 23년 4월 지금의 용산 나인트리로 새로 탄생한 4성급 호텔입니다. 군인 할인됩니다. 우선,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지하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 교통 중심지인 용산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국립중앙박물관, 용리단길, 한강공원, 남산타워 등도 가까워 서울 관광을 위한 숙박시설로 굿! 바로 옆에 아이파크 몰이 있어 쇼핑도 가능해요. 저도 용산 나인트리 이용하면서 필요한 거 사러 아이파크 몰에도 들렀었데요. 1층으로 입장하면,, 바로 체크인하는 시설이 아니에요. 체크인은 4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객실 투숙객은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1층부터 올라가다 보면 커피숍이나 델리 군 전시실을 볼 수 있어요. 지하 6층부터 지상 31층까지 있고, 274객실과 실내 수영장,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요ㄹ 수영장 성인 15,000 소인 11,000 소인은 48개월 ~ 12세(초등학생 6학년) 이하 프런트 데스크에서 현장 결제만 가능해요. B1층에 GS 편의점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며 자정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무인 운영합니다. 1층 모습인데요.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뻐서 찍어봤어요. 2층은 용사의 집이라고 이전 건물의 모습을 전시해 놨더라고요. 안의 소파와 테이블 ...

요즘 스벅에 가면 24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MD 제품과 프리퀀시 증정품을 진열해 놓은 걸 볼 수 있는데요. 홈피에서 보는 것과 실물이 조금 다른 느낌인 것도 있고, 생각보다 더 이쁘다 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실물 비교해 보았습니다. SS 홀리데이 프렌즈 데비 텀블러 473ml SS HolidayFriends Debbie Tumbler 473ml 35,000 뚜껑이 있지만, 밀폐는 안 되는 것으로 이런 텀블러는 보온 보냉 효과는 떨어지지만, 사이즈가 작아보이는데 473m 사이즈로 직장에서 쓰면 딱 좋을 것 같네요. SS 홀리데이 프렌즈 처비돔 텀블러 473ml SS HolidayFriends Chubbydome Tumbler 473ml 49,000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인데 피겨가 담긴 리드가 귀여워요. 물론 따로 분리 가능하고요. but 리드를 분리하며 제 기준 평소에 쓰기에 좀 애매하네요. 가격도 비슷한 사이즈 텀블러에 비해 비싼 편 SS 홀리데이 프렌즈 콩코드 텀블러 591ml SS HolidayFriends Concord Tumbler 591ml 43,000 콩코드 텀블러는 색상만 차이가 있지 기존에 나왔던 제품과 유사하니까~ 더군다나 591ml 실용성도 좋고, 튼튼하고, 자세히 보면 눈 내리는 텀블러지만, 계절 관계없이 쓰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만의 레드 컬러도 느껴볼까요~ 홀리데이 프렌즈 FEJ 보온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