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외화예금은 글자 그대로 외화로 예금하고 외화로 찾는 예금입니다. 내국인이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돈이 아닌 달러 등 외화로 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은 수출하고 받은 대금은 그대로 외화예금 계좌에 넣을 수 있으며, 외화 획득 실적이 있는 기업은 원화를 외화로 바꿔 예치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외화예금을 하는 이유는 이자 때문이 아니라 예금한 외화의 가치가 오르면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외화예금을 생각하고 있다면,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특정 외화의 가치가 하락했을 때 조금씩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외화는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외화예금 가입만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일부 증권사는 은행과 연계하여 외화예금으로 미국 주식투자가 가능한 은행연계 미국 주식 투자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이체나 환전 없이 손쉽게 외화계좌에 보유한 달러 예금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달러 예금 지난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달러 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환율이 내렸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전문가들은 투자금 중 10~20% 정도는 달러를 사두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안전자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