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이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인데요. 정작 가장 큰 재미를 본 건 현대카드였어요. 애플페이 도입 후 신규 회원 20만 명 유치를 달성했거든요. 해외 결제 실적은 3위에서 1위가 됐는데요. 매출은 6.9% 상승, 순이익은 4.3% 늘었어요. 결제 서비스가 환영받을 기능인 건 사실이에요. 다만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가 원하는 건 따로 있는데요. 바로 애플페이 교통카드입니다. 현대카드 애플페이 교통카드 소식은 여전히 그대로에요. 다수의 경쟁사가 참여할 것이라는 다수의 언론 보도 역시 부정적인 기사가 마지막이었죠? 이 상황을 반전 시킬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등록 가능? 2024년 7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데요. 이미 6월까지 시범 사업을 마친 상태에요. 짤게 설명하자면 월 65,000원 1회 충전으로 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 무제한 탑승 가능한 상품입니다. 사용 방법 중에 [모바일 등록] 기능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중요해요. 애플 지갑 모바일 등록을 놓고 서울시와 애플이 조율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우선 아이폰에 기후동행카드 충전이 되려면 [카드사]가 필요해요. 지금까지는 앞에서 이야기했던 현대카드가 아닐까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서울시가 참여한 이상 흐름이 바뀌었어요. 신한카드가 유력 한 상황인데요.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 서울시는 티머니 대주주의 위치에 있거든요. 신한카드는 신한...

2021년 6월 14일 새벽 4시쯤, 급한 마음에 외장하드 복구 업체를 찾았어요. 오전에 보고할 업무 파일이 날아간 상황이었거든요. 반년 정도 사용한 SD카드가 불량이 났는데 백업도 안된 상태라 사태가 심각했습니다. 더 화가 났던 건 따로 있었어요. 비용은 선불인데 100% 복구 안 될 수도 있다는 업체의 안내가 있거든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결제를 피할 수 없었는데요. 다행히 자료는 되찾았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힘들었습니다. 불과 몇 년이 지났을 뿐인데요.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더라고요. 4DDiG Data Recovery를 사용해 봤더니 정말 간편했어요. SD카드 복구 업체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성능의 프로그램을 집에서 이용하게 돼서 신기합니다. 기본으로 설정된 2GB(기가바이트)는 비용 없이 무료로 스캔 후 복구할 수 있었어요. 24시간 언제든지요. 개인적으로 외장하드 데이터 복구 업체 방문 전에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용량 2GB는 어느 정도?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을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설정된 값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요. 보통 사진 1장의 용량은 10MB(메가 바이트) 전후가 됩니다. 2GB에 담을 수 있는 사진으로 따지면 약 200장 이상 되는 거죠. 인터넷만 연결되면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는 SD카드 복구 프로그램이에요. 그렇다고 SD카드 데이터 복구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앞에서 이야기 한 SD카드는 기...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삼성의 폴더블 폰이죠? 갤럭시 Z폴드6 Z플립6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바로 7월 10일인데요. 늘 그랬듯(?) 공개 행사 전에 실물이 드러났습니다. © 9to5goole 지난 20일 해외 IT 웹진 [9to5google]이 제보자 소니 딕슨(Sonny Dickson)을 통해 공개한 내용인데요. 참고로 소니 딕슨은 2014년 [갤럭시 S5]와 [아이폰6]를 사전 유출을 시작으로 인지도를 높인 사람이에요. 공개된 이미지가 기대 이상으로 고화질입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의 갤럭시 Z폴드6 Z플립6인데요. 전후면과 측면까지 확인 할 수 있어요. 출시일이 7월 10일로 못 밖힌 현재, 약 보름 정도 앞두고 있죠? 사실상 정식 제품을 미리 보는 거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갤럭시 Z폴드6를 보면 화면 주름이 여전한 상태에요. 전작보다 주름 제거에 많은 노력을 했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보도 됐었는데요. 이미지 속 Z폴드6는 화면이 꺼진 상태라 정확하지 않지만 주름의 존재는 여전해 보입니다. 어쩌면 주름 보다 더 큰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갤럭시 Z폴드6 화면 비율이에요. 기존 Z폴드5의 가로 세로 비율은 23.1:9였어요. 이제 22:9로 변경되는데요. 무게도 가벼워진다고 알려진 만큼 휴대성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이어서 갤럭시 Z플립6이에요. 역시 변화가 많지 않은데...

빔프로젝터, 구경만 할 뿐 구매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해요. [집이 좁은데 괜찮을까?], [어떤 제품이 좋은 화질이라는 거지?], [사운드 바를 꼭 추가해야 한다고?], [빔프로젝터는 시끄럽다는데 괜찮을까?] 뷰소닉 X11-4K 리뷰 시작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고를 때 저는 한 가지를 더 추가했어요. 바로 [디자인]인데요. 잘 알려진 것 같이 빔프로젝터는 핸드폰만 한 크기가 아니죠? 다시 말해 어딘가 잘 놓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구입 후 어디에 놓아도 좋다면 언제든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생겨요. 무료로 말이죠. 제가 선택한 뷰소닉 X11-4K 초단초점 빔프로젝터가 알맞은 경우인데요. 디자인을 먼저 언급한 이유가 있어요. 실력을 인정받은 브랜드 [뷰소닉]의 제품이라는 사실,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각각 1위인 기업이에요. 한 마디로 성능 하나는 확실한 빔프로젝터죠. 경험상 입문자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빔프로젝터 구매 가이드 사람마다 달라요.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고를 때 요구사항은 다양한데요. 저는 기본에 충실한지를 먼저 확인하고 있어요. [확실한 성능 + 추가 옵션 = 대만족] 공식을 따르기 때문이죠. [1] 벽에서부터 거리 벽면에 비춰 반사된 영상을 보려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본체를 뒤로 또 뒤로 밀어야 하는데요. 집이 좁다면 여간 불편할 수가 없어요. 이때 초단초점 빔프로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