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를 소재로 한 어린이 동화책 세 권을 소개해 본다.
고려청자와 훈민정음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소재로 풀어낸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돌아보고 역사도 배워보자.
01.'린다 수 박'의 고려청자 이야기, 2002 뉴베리 수상작 『사금파리 한 조각』
"목이의 새 이름은 전형필에 대한 경의를 드러내는 의미에서 택한 것이다."
고아 소년 '목이'가 도공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고려 청자'와 청자를 만드는 '도공'의 삶 그리고 고려 청자를 지킨 '간송 전형필'선생에 관한 내용까지 읽어볼 수 있는 유익한 어린이 동화책.
뉴베리 수상작인만큼 믿고 볼 수 있는 어린이 동화책으로 추천.
03.전주사고의 실록을 지켜라!! 『으랏차차 조선 실록 수호대』
"실록은 조선의 정신이며 자존심이다. 실록이 사라지면 조선의 역사도 함께 사라지는 게야. 역사가 없는 민족은 앞날도 기약할 수 없다. 나는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실록을 지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실록을 지켜라!
전주 실록을 지켜낸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의 가치를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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