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파인CC
9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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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 cc 가성비 좋고 페어웨이 그린 상태 양호, 골프장 추천

골프 막 시작할 때 15년 전쯤 다녀오면서 캐슬파인GC는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골프장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골프장 나름의 수년간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다녀온 경기도 여주 캐슬파인 cc는 가성비 대비 그린 상태나 페어웨이가 좋아 라운드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바로 옆이 360도 cc고 여주 선밸리 cc, 스카이밸리 cc가 근처에 있고 집에서 1시간 거리에 골프장이 많아서 좋기는 하네요. 일기예보에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들어서는 입구가 다소 한산해 보였지만, 라운드 끝나고 나올 때 보니 그렇게 여유 있지도 않더라고요. 18홀 골프클럽이다 보니 라운드 내내 밀리는 구간도 많았어요. 전반 9홀 끝나고 후반 들어가기 전에 20~30분 대기하느라 기다린 건 좀 아쉽긴 했답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 입구랑 클럽 내리는 곳이랑 간격이 좁은데 벽돌이 막고 있어서 조금 복잡한듯요. 새벽 라운드라 레스토랑은 이용하지 않았는데 2층에 있는듯하고, 체크인하기 전 열 체크는 자동으로, 코시국으로 당분간 샤워시설도 이용 못하고, 잠시 라커룸에서 옷만 갈아입고 프로샵 있는 곳으로 나가면 스타트하우스입니다. 오전 6시 50분 레이크 10번 코스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두 번째 홀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소나무 숲에 있는 아름다운 성이란 뜻의 캐슬파인 gc여서인지 중간중간 멋진 소나무들이 많았습니다....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