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Oneida Police Department (이하) [노트펫] 연못에서 한 올빼미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채 발견됐다. 마치 덫에 걸린 것 같은 모습. 왜 이런 잔인한 일이 발생한 걸까.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WVLT'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오네이다에 위치한 한 연못에선 올빼미 1마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혔다. 당시 연못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낚싯줄이 올빼미의 날개를 옭아맸단다. 다행히 올빼미를 발견한 사람들이 올빼미가 구조될 수 있도록 경찰서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이후 경찰관 더스틴 버크(Dustin Burke)와 로빈 칼슨(Robyn Carson)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린 올빼미를 도와주러 왔다. 경찰서가 지난 27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잠시 자유를 잃은 올빼미를 확인할 수 있다. 녀석은 날개와 엉킨 낚싯줄로 인해 인형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 낚싯줄은 사람이 제대로 치우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 ⓒOneida Police Department ⓒOneida Police Department ⓒOneida Police Department ⓒOneida Police Department 우선 경찰은 올빼미를 잡아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녀석은 경찰의 손이 닿자 몸을 떨며 경계했지만, 경찰들은 침착하게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낚싯줄은 날개 끝에 감겨 있었다. 이들...
사진=문정희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문정희가 반려견 '마누'와 서울 나들이를 즐겼다. 지난 5일 문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나왔다가... 적응 못 하고 가까운 공원으로.. 영락없는 시골 사람!!"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정희는 마누와 함께 한강공원을 찾은 모습이다. 벤치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둘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오늘도 마누 미소는 백만 불짜리 미소네요~", "마누 댕스널컬러가 가을 웜인가요? ㅋㅋㅋ 가을이랑 털빛이 찰떡이네요", "마누랑 배우님 모두 서울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상징한 '개고기' 소설가 한강이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수상 소식 이후 한강의 책들은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www.notepet.co.kr 거대한 동생 댕댕이 '침대'로 쓰는 치와와 할아버지...'경로우대댕!' 덩치가 거대한 동생을 '침대'로 사용하는 22살 치와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치와와와 아메리칸 불리 형제의 이 w...
사진=윤종훈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윤종훈이 반려견 '마루'와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7일 윤종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루와 처음 만난 날. 벌써 내년이면 9년. 항상 고마워 마루"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Instagram의 윤종훈 Yoonjonghun 尹鐘焄님 : "⠀ 마루와 처음 만난 날. 벌써 내년이면 9년. 항상 고마워 마루 🥰 #마루 ⠀ ⠀" 8,428 likes, 121 comments - yoonjongactor_official - November 6, 2024: "⠀ 마루와 처음 만난 날. 벌써 내년이면 9년. 항상 고마워 마루 🥰 #마루 ⠀ ⠀". www.instagram.com 공개된 영상 속에는 9년 전, 윤종훈과 마루의 첫 만남 모습이 담겼다. 낯선 집에 와서도 겁먹기는커녕 꼬리를 흔들며 돌아다니는 마루. 윤종훈은 그런 마루에게 '안 낯설어?'라고 물으며 웃는 모습이다. 최근 '마루'의 모습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꺄아 아기 마루라니!!! 진짜 솜뭉치 같았네요", "마루 9살 같이 안 보이고 아직도 아가 같아요", "배우님 목소리에서 꿀 떨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상징한 '개고기' 소설가 한강이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수상...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한 동물원에서 라쿤 4마리가 집단 탈출한 가운데 동물원 측이 라쿤들을 추적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영국에 위치한 동물원 'Amazon World Zoo Park'에선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이곳에서 살고 있던 암컷 라쿤(Raccoon)들이 동물원 생활에 불만을 품었는지 가출을 했다는데. 그것도 하나도 아니라 4마리의 라쿤이 집단으로 우리 밖을 뛰쳐나가 동물원을 발칵 뒤집어놨단다. 사진 = ⓒAmazon World Zoo Park (이하) 동물원 측은 지난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쿤 암컷 4마리가 탈출했습니다"라며 '라쿤 공개 수배령(?)'을 내렸다. 또한 "라쿤을 목격하셨다면 접근하지 마세요. 즉시 저희에게 연락주세요. 보통 공격적이진 않지만 겁에 질리거든요"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그렇게 말썽쟁이 라쿤들과 동물원의 긴박한 추격전(?)이 시작됐다. 동물원 직원들은 밤새 라쿤을 추적했단다. 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드디어 라쿤 1마리가 포획됐다. 이어 직원들은 동물원의 앵무새 횃대에서 2번째 라쿤도 잡았다. 라쿤들은 탈출에 성공하긴 했지만, 몸을 숨기는 일은 서툴렀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라쿤은 2마리로, 아직 절반을 더 찾아야 한다. 다행히 동물원 측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3번째 라쿤이 ...
사진=이엘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이엘이 반려묘 '렌'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어깨위의렌"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Instagram의 이엘입니다님 : "_ #내어깨위의렌 #김렌이아기씨짬짜면쥐눈이콩흑임자조랭이모찌" 4,272 likes, 3 comments - 2l_kjh - November 5, 2024: "_ #내어깨위의렌 #김렌이아기씨짬짜면쥐눈이콩흑임자조랭이모찌". www.instagram.com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엘의 어깨 위에 올라가 있는 렌의 모습이 담겼다. 달달한 눈 맞춤을 하는 둘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아니 다람쥐냐고오", "둘 다 정말 사랑스러워요", "집사 어깨 캣타워로 사용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상징한 '개고기' 소설가 한강이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수상 소식 이후 한강의 책들은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www.notepet.co.kr 거대한 동생 댕댕이 '침대'로 쓰는 치와와 할아버지...'경로우대댕!' 덩치가 거대한 동생을 '침대'로 사용하는 22살 치와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
ⓒTiktok/@_jannnnv [노트펫]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동물 보호소에 길 잃은 2살 시추 '루퍼스(Rufus)'가 들어왔다. 루퍼스를 임시 보호하게 된 위탁 엄마 얀 베가는 녀석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걸 좋아하고, 사람과 교류하기를 간절히 원한다는 걸 알아챘다. TikTok · jan 님 좋아요 123.3K개, 댓글 1039개가 있습니다. "☹️" www.tiktok.com 약 3주간의 임시 보호 후, 베가는 사람을 좋아하는 루카스가 어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 행사에 데려갔다. 그녀는 루카스에게 멋진 옷을 입히고 멋진 스카프까지 둘러줬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누구도 녀석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Tiktok/@_jannnnv ⓒTiktok/@_jannnnv 루카스는 행사장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커다란 눈으로 바라보며 관심을 갈구했다. 마치 누군가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듯한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결국 루카스는 선택받지 못했고, 베가와 함께 원래 있던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Tiktok/@_jannnnv 실망한 듯 축 처진 듯한 루카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베가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게시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영상이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며 루카스를 입양하려는 사람들의 신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철저한 심사를 거친 후 루카스는 시추 형제가 있는 집에 입양됐다. 이제 루카스는 '비노(Bi...
ⓒKrista Sobocan [노트펫] 여행지에서 만난 강아지와 한 약속을 7개월 만에 지킨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미국에 사는 여성 크리스타는 휴가차 볼리비아를 방문했다. 그녀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 뒤로 털이 번쩍이는 걸 보게 됐다. 알고 보니 강아지 한 마리가 그녀가 탄 택시를 따라 달리고 있던 것이었다. ⓒKrista Sobocan 그녀는 녀석을 모른 척 지나가고 싶었지만 동물애호가로서 그럴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차를 세웠고 자신을 따라오던 길 잃은 강아지를 돌봐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강아지에게 '체이스(Chase)'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먹이를 주며 시골 마을 여행을 함께 했다. 조회 151만회 · 공감 11만개 | Stray Dog Chases After Woman's Taxi Until She Stops | Stray dog ran after this woman's taxi while she was on vacation in Bolivia — so she stopped to pick him up ❤️ We talked to Krista about how she finally... | By The Dodo | Facebook Stray dog ran after this woman's taxi while she was on vacation in ...
사진 = ⓒFacebook/HSGNiagara (이하) [노트펫] 항암치료를 이겨낸 남성이 제일 먼저 한 일은 포기했던 반려견을 다시 입양하는 것이었다.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암을 극복한 견주와 다시 만난 반려견 '미니(Minnie)'의 사연을 소개했다. 캐나다 온라리오주에 사는 미니와 보호자는 수년 동안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로 함께해왔다. 그런데 약 2년 전, 그런 그들 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불행이 닥쳐왔다. 미니의 보호자가 희귀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치료를 받았지만 보호자의 상태는 점점 악화됐다. 결국 보호자는 미니를 위해 가슴 아픈 결정을 내렸다. 미니의 소유권을 포기해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렇게 미니와 보호자는 이별하게 됐다. 미니의 보호자는 힘든 투병 중에도 녀석을 잊지 않았다고. 그는 힘이 생길 때면 보호소에 찾아와 멀리서 미니를 지켜보다 떠나갔다는데.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지난 8월, 보호소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미니의 보호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미니를 생각하며 암을 이겨낸 보호자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미니가 아직 입양을 가지 않고 보호소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미니는 여전히 입양되지 않은 상태였고, 소식을 들은 보호자는 미니를 다시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로 달려왔다. 그렇게 서로를 그리워하던 미니와 보호자는 눈물의 재...
사진=instagram/@roongjizzang (이하) [노트펫] 아직 2살 밖에 안 됐지만 무서울 것이 없었던 말티푸가 대형견에게 눈싸움을 걸어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룽지'로 올해 보호자가 입양한 말티푸입니다. 함께 생활한 지 이제 고작 두 달 남짓이 지났지만, 보호자들의 정성어린 돌봄 덕분인지 룽지는 새로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한 느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호자는 지인을 만났는데요. 덩달아 룽지도 지인이 키우는 도베르만과 대면하게 됐습니다. 도베르만은 멋진 검은 빛 털과 근육질 몸이 특징인데요. 원래 경비견으로 활약하던 견종답게 가만히 있어도 위압감이 뿜어 나옵니다. 하지만 룽지는 무서울 것이 없는 듯 도베르만을 맹렬히 노려보기 시작했는데요. 도베르만이 덩치가 크긴 하지만 성격은 꽤 온순한 편입니다. 자신을 노려보는 룽지가 궁금했는지 얼굴을 들어 룽지를 향해 다가가는군요. 그러자 황급히 고개를 돌리며 딴청을 피우는 룽지. 좀 전의 기세(?)는 어디가고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입니다. 도베르만이 자리에서 뜨자 그제서야 들리지도 않게 살짝 '으르렁'해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보호자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요. 설명으로 "당신은 이미 쫄보로 임명되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Instagram의 노릇노릇한 룽지님 : "당신은 이미 쫄보로 임명되었...
사진=X/@NiallHarbison (이하) [노트펫] 태국의 한 떠돌이 개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에게 매일 선물을 가져다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태국 코사무이 섬에서 동물들을 돌보는 나이얼 하비슨(Niall Harbison)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했다. 작년, 하비슨은 동네에서 4개월된 강아지 '스니커즈'를 만났다. 스니커즈는 처음에는 한 가정에서 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혼자 밖에서 지내게 됐고 필요한 관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스니커즈는 하비슨이 매일 먹이를 주는 1,000마리의 유기견 중 하나였지만, 다른 강아지들과는 조금 달랐다. 다른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들거나 핥는 것으로 감사를 표현할 때, 스니커즈는 특별한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는데. 바로 하비슨에게 선물을 가져다주는 것이었다. 하비슨은 더 도도를 통해 "첫 번째 선물은 한쪽 슬리퍼였다. 마치 '새 신발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스니커즈는 1년 동안 매일 하비슨에게 거리에서 주운 신발이나 장난감 등을 선물로 가져왔다. 하비슨은 "그녀가 줄 수 있는 건 거리에서 찾은 물건들과 온 마음뿐"이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하비슨은 자신이 설립한 구조단체 '해피 도고'를 통해 스니커즈를 보호하기로 했다. 스니커즈가 영원한 가족을 찾을 때까지 돌보기로 한 것. X의 Niall Harbis...
사진 = ⓒFacebook/It Takes A Village (이하) [노트펫] 일어설 힘도 없어 가정집 마당에 쓰러져 죽어가던 유기견이 구조 후 새 가족을 만나 '견생역전'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교외의 한 가정집에 낯선 개 한 마리가 들어왔다. 개는 나무 근처 돌밭에 쓰러져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오래 굶은 듯 온몸에 뼈가 드러나 있었다. 서 있을 힘도 없는지 무기력하게 누워 서서히 죽어가고 있던 개를 다행히 뉴질(Neuzil)이라는 청년이 발견했다. 뉴질은 즉시 동물구조단체(It Takes A Village)의 자원봉사자인 아빠 제레미에게 전화를 걸어 쇠약해진 개 한 마디가 마당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뉴질 가족은 서둘러 개를 구조해 보호소로 데려갔고, 보호소 직원들은 응급 치료를 위해 녀석을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얼마간의 치료를 받은 후 개는 기력을 회복하고 살도 오르며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마침내 퇴원한 개에게는 '루나(Luna)'라는 사랑스러운 이름도 생기게 됐다. 이후 루나는 위탁 가정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제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루나가 새로운 가정에 잘 적응하고 다시는 버림받지 않게 하기 위해 임시 보호자들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들의 정성 덕분일까, 루나는 마침내 영원히 함께할 가족을...
사진 = ⓒTikTok@abbiedoctor (이하) [노트펫] 한 집사가 자신의 반려묘가 저녁 식사에 '쥐'를 초대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영국 글로스터에 사는 여성 애비 닥터는 최근 자신의 반려묘 '츄이Chewie)'가 살아있는 쥐를 집으로 데려온 기이한 순간을 포착했다. 그녀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집 고양이들은 거의 매일 쥐를 가져오는데, 슬프게도 대개는 죽어 있어요"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살아서 들어왔고, 우리는 잠깐 집 안에서 쥐를 쫓아다녔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TikTok · Abbie Anne 님 좋아요 150.5K개, 댓글 904개가 있습니다. "My pet has a pet. We usually find multiple dead mice but this one was special ✨✨✨✨✨" www.tiktok.com 이어 "우리는 TV를 보며 앉아 있었는데, 그 작은 얼굴이 TV 장치 아래에서 나타났어요"라며 "그러더니 쥐가 고양이 밥그릇으로 달려갔고, 고양이는 그것을 지켜보며 쥐가 먹도록 내버려뒀어요!"라고 덧붙였다. 닥터는 지난 3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 밥그릇에서 사료를 먹고 있는 쥐와 그런 쥐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쥐가 자기 밥을 뺏어 ...
사진=조이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길에서 만난 고양이와 인사를 나눴다. 지난 3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이는 길에서 만난 고양이를 쓰다듬어주고 있다. 그 손길이 마음이 드는지 조이의 곁에서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역시 고양이도 이쁜 사람은 알아보나 봐...", "앙칼지게 하악질 하다가 눈까지 꾹 감고 몸 맡긴 거 보니 손길이 좋나 봐요~", "저 정도면 거의 강아지 아닌가요? 옆에 딱 붙어있네요. 귀여운 개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상징한 '개고기' 소설가 한강이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수상 소식 이후 한강의 책들은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www.notepet.co.kr 거대한 동생 댕댕이 '침대'로 쓰는 치와와 할아버지...'경로우대댕!' 덩치가 거대한 동생을 '침대'로 사용하는 22살 치와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치와와와 아메리칸 불리 형제의 이 www.notepet.co.kr...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강아지들과 나들이를 즐겼다. 지난 4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쁜이들과 좋은 친구들♥"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강아지와 벽돌로 쌓은 담 앞에 앉아 사진을 찍고 있다. 해가 지는 풍경을 노을 삼아 저마다의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아름다운 분이 천사 같은 친구들과 함께했네요", "댕댕이들 무슨 아이돌 화보 사진 같이 멋지게 잘나왔어요!!!", "내가 좋아하는 생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상징한 '개고기' 소설가 한강이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수상 소식 이후 한강의 책들은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www.notepet.co.kr 거대한 동생 댕댕이 '침대'로 쓰는 치와와 할아버지...'경로우대댕!' 덩치가 거대한 동생을 '침대'로 사용하는 22살 치와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치와와와 아메리칸 불리 형제의 이 w...
사진=X/@momonosekaiii (이하) [노트펫] 일본의 한 시바견이 가족들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공원에 간다'는 말을 듣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늘(5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일본의 한 반려견 보호자가 자신의 X(구 트위터)계정에 올린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보호자가 키우는 시바견 '모모'의 모습이 보인다. 차에 타고 있는 모모는 무슨 일인지 입꼬리를 올리고 미소를 짓는 표정인데. 설명에 따르면 당시 가족들은 공원에 가자는 내용의 대화를 하고 있었다. 모모는 대화 속 '공원' '가자' 등의 단어를 알아들었는지 한껏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상만 해도 즐겁다는 듯 감출 수 없는 모모의 행복한 표정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X의 柴犬·͜·♡もも님(@momonosekaiii) 公園ハシゴしようか話し合ってる家族の会話を期待して聞いちゃってる犬 x.com 지난달 13일 올라온 이 게시물은 현재까지 2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기대에 가득 찬 표정이네요", "귀와 입이 함께 웃고 있어요", "자주 놀러 다니는 강아지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모모는 평소에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강아지라고 한다.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세탁을 위해 모두 사라졌을 때는 매우 슬픈 표정을 짓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는 공원에 가더라도 다른 강아지들이 많으면 순식간에 ...
사진 = ⓒTiktok/@wildlifewill95 (이하) [노트펫]칭얼거리고 보채는 수달을 받아준 사육사 아빠의 인자한 모습에 네티즌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매체 펫헬프풀에 따르면, 휴스턴 수족관 'Houston Interactive Aquarium and Animal Preserve'의 사육사인 윌 휘센난드(Will Whisennand) 씨는 매우 특별한 동물을 보살피고 있다. 윌 씨의 사랑을 듬뿍 받은 동물은 바로 수족관의 암컷 수달 '보니(Bonnie)'. 보니는 자신을 언제나 돌봐준 윌 씨와 돈독한 관계를 맺었단다. 그래서 녀석은 윌 씨에게 약한 모습도 쉽게 보여주는 듯하다. TikTok · Will Whisennand 님 좋아요 426.2K개, 댓글 4631개가 있습니다. "Is this sea puppy love?? 🦦🤎" www.tiktok.com 윌 씨는 지난 9월 28일 틱톡 계정(@wildlifewill95)을 통해 "이게 바로 바다 강아지의 사랑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보니는 윌 씨의 품에 안겨 있다. 녀석은 뭔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아기처럼 우는 소리를 냈다. 이어 보니는 몸을 움직이면서 보채기까지 했다. 하지만 윌 씨는 그런 보니가 사랑스럽다는 듯 '아빠 미소'를 지으며 녀석에게 뽀뽀를 해줬다. 마치 응석받이 딸과 인자한 아빠를 보는...
사진=facebook/@Tierheim Bergheim (이하) [노트펫] 독일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구조된 새끼 고양이의 진짜 정체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독일 베르크하임에서 발생한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했다. 이달 초 한 시민은 시골길에서 홀로 있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당시 고양이가 유기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운 마음에 집으로 데려왔다는데. 하지만 이 새끼 고양이는 매우 사나웠고 먹이도 거부했다. 물론 애정표현도 전혀 없었다. 걱정된 시민이 베르크하임 동물보호소에 고양이를 데려갔더니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이 새끼는 평범한 집 고양이가 아닌 '유럽들고양이(European Wildcat)'였다. 유럽들고양이는 유럽, 터키, 코카서스산맥의 산림과 초지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이다. 사람과 교류한 적 없는 야생동물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집고양이와 달리 사람을 매우 경계했고, 사람이 주는 먹이도 일절 입에 대지 않았던 것이다. 유럽들고양이의 모습. (사진=Lviatour, used under CC BY-SA 3.0) 특히 유럽들고양이는 일반 고양이와 외모가 매우 비슷해 착각하기 쉽다. 현재 이 고양이는 다른 야생 고양이 새끼와 함께 방사할 나이가 될 때까지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 야생동물센터 측은 "일부 어린 야생동물은 쉽게 반려동물로 오인될 수 있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신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