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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당한 형제의 보디가드가 돼준 믹스견...생이별 후 감격 상봉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교통사고를 당한 형제 개를 보호해주던 믹스견이 형제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사연을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미국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의 95번 고속도로에선 지난해 수컷 믹스견 '조로(Zorro)'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로를 치고 간 차는 그대로 가버렸고, 이 사고 때문에 조로의 다리 3족이 골절됐다. 또한 왼쪽 엉덩이가 탈구되고 오른쪽 무릎이 마비돼서 거동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한 순간에 절망적인 견생을 살게 된 조로. 하지만 조로의 옆에는 듬직한 형제 '그로버(Grover)'가 있었다. ⓒ조로(Interstate Partners for Animal Welfare) 아메리칸 불리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믹스견인 그로버는 사실상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된 조로 곁을 지켰다. 녀석은 어디로든 갈 수 있었지만, 가족인 조로를 떠나지 않았다. 수많은 차들이 조로와 그로버를 스쳐가는 동안, 그로버는 조로의 보디가드가 돼주었고 조로는 믿음직한 그로버를 의지했다. 두 녀석은 위험한 도로 한 구석을 집으로 삼아 깊은 우애를 쌓아갔다. 안타깝게도 조로의 참혹한 상황을 알게 된 사람들이 녀석을 구조할 무렵, 한 운전자가 그로버만 데리고 가버렸다는데. 구조된 조로는 수술을 받게 됐지만, 소중한 그로버가 곁에 없었다. 동물 구조 단체 'Inter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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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쓰레기통 지나가는데 머리 불쑥 내민 비숑..'저 너무 추워요'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아파트 쓰레기통에 유기된 비숑이 무려 11시간이나 방치됐다가 어렵사리 구조됐다고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7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올드브릿지에 위치한 글렌우드 아파트(Glenwood Apartment)의 관리인은 이달 21일 아파트 쓰레기통을 지나가다가 가던 길을 멈췄다. 당시 차를 몰고 있던 관리인은 쓰레기통 밖으로 머리를 불쑥 내민 수컷 개 '스코티(Scottie)'를 발견했다는데.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관리인이 발견한 스코티는 흰색 털이 복슬복슬한 비숑 프리제였다.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었기에 관리인은 일단 스코티를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경찰 조사 결과, 스코티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11시간이나 버려진 상태였단다. 경찰은 CCTV 카메라를 통해 한 남성이 스코티를 팔에 끼고 쓰레기통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뉴저지의 최저 기온은 22일(현지 시간) 기준, -12도일 정도로 매우 춥지만 이 남성은 녀석을 매몰차게 쓰레기통에 넣었다. ⓒOld Bridge Township Police Department 불쌍한 스코티는 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흰색 작은 개는 쓰레기통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재 녀석은 올드브릿지 동물 보호소 직원들이 돌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스코티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녀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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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안 줘!" 장난감 노리는 자매에게 이빨 드러낸 리트리버의 '반전' 결말

    사진 = ⓒTiktok/@nursemomjk (이하) [노트펫] 호시탐탐 장난감을 노리는 자매에게 이빨을 드러낸 리트리버가 갑자기 순해집니다. 녀석에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암컷 골든 리트리버 '데이지(Daisy)'와 래브라도 '도나(Donna)' 자매에겐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두 녀석은 파란색 문어 장난감을 좋아하는데요. 이 장난감은 도나가 진즉 차지해버렸죠. 하지만 데이지는 장난감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TikTok · Donna and Daisy 님 좋아요 581K개, 댓글 10.7K개가 있습니다. "#puppies #dogs #labrdorretriever #goldenretriever #play " www.tiktok.com 데이지와 도나의 가족이 지난 17일 틱톡 계정(@nursemomjk)에 공개한 영상은 장난감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두 녀석을 보여줍니다. 장난감은 엄연히 도나가 갖고 있지만, 데이지는 슬쩍 입으로 장난감을 물더니 강탈(?)을 시도했습니다. 앞발로 장난감을 누르고 있던 도나는 하얀 이빨까지 드러내며 경고의 신호를 보냈습니다. 유순한 얼굴이 한 순간에 무서워졌는데요. 살벌해진(?) 도나의 얼굴만 봐도 '너한테 장난감을 절대 양보하지 않을 거야. 저리 가'라고 말하는 듯한 경고의 메시지가 느껴집니다. 그러자 갑자기 데이지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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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이도 등산 도중 주인 잃어버린 개 포착..환각 증세 겪고도 개를 도와준 여성

    사진 = ⓒFacebook/NNPMRT (이하) [노트펫] 고산 지대를 등산하다가 주인을 잃어버린 개를 발견한 여성이 힘든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개에게 도움을 줬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가 밝혔다. 매체에 의하면, 영국 노섬벌랜드에선 최근 산악 경주 'The Montane Winter Spine MRT Challenge North'가 개최됐다. 해당 경주에 참가할 경우, 160마일(약 257.4km)의 산악 코스를 108시간 안에 완주해야한다. 그만큼 영국에선 매우 힘든 산악 경주로 손꼽힌다. 노섬벌랜드 국립공원 산악구조대(NNPMRT) 소속인 클레오 비숍 볼트(Clëo Bishop-Bolt‧여) 씨도 이번 경주에 참가했다. 놀랍게도 클레오 씨는 경주 도중, 가족을 잃어버린 개를 발견했다는데.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개를 발견하기 전, 클레오 씨는 산과 힘겹게 싸우고 있었다. 산악구조대 출신이라 해도 극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경주는 쉽지 않았다고. 오초프케언에 다다랐을 무렵에는 환각 증상까지 나타났다는데. 아마 클레오 씨는 고산 지대를 등산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고산병을 겪은 듯하다. 고산병은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낮아진 기압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고지대에선 공기 중 산소 농도가 떨어져 저산소증이 나타나고, 두통과 식욕 부진, 구토, 환각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환각 증상까지 겪은 클레오 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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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로 날지 못한 흰머리수리..눈밭에 고립됐다가 '스테이크' 먹은 사연

    사진 = ⓒFairbanks Airport Police and Fire Department (이하) [노트펫] 강추위로 날지 못한 독수리가 눈밭에 고립됐으나 사람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난관을 극복했다고 지난 19일 미국 날씨전문매체 'Weather channel'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주에 위치한 페어뱅크스 국제공항(Fairbanks International Airport) 인근에선 최근 도움이 필요한 흰머리수리 1마리가 발견됐다. 당시 알래스카의 날씨는 매우 추웠고, 극심한 추위로 인해 흰머리수리의 날개는 꽁꽁 얼어버렸다. 날지 못한 흰머리수리는 눈이 두텁게 쌓인 눈밭에서 꼼짝할 수 없었다는데. 다행히도 녀석의 위급한 상황을 알게 된 당국이 신속하게 발을 움직였다. Fairbanks Airport Police and Fire Department Dispatch, we’ve got one detained… While we normally wouldn’t release the name of those we take into protected custody, we figured this time it would be ok! One of our officers was flagged down... www.facebook.com 당국은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에 "동물 하나를 구출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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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먹은 강아지 마음 열기 위해 케이지 들어가 함께 식사한 수의사

    사진 = ⓒInstagram/andymathisdvm (이하) [노트펫] 겁이 많아 식사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마음을 열기 위해 케이지에 들어가 함께 식사한 수의사의 사연을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 거리에서 구조된 강아지 '그레이시(Graycie)'는 구조 당시 몹시 겁에 질려있었다. 녀석은 보호소 케이지에 들어온 이후에도 몸을 웅크린 채 먹기를 거부했다. 수의사인 앤디 메티스 박사는 그레이시를 위해 뭔가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는 그레이시를 위해 뭐든 할 준비가 돼있었고, 녀석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녀석이 있는 케이지에 직접 들어갔다. Instagram의 The Dodo님 : "Watch how they celebrate her rescue anniversary ❤️ Keep up with @andymathisdvm" 300K likes, 3,217 comments - thedodo - January 9, 2025: "Watch how they celebrate her rescue anniversary ❤️ Keep up with @andymathisdvm". www.instagram.com 그리고 그레이시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은 그는 녀석의 그릇과 같은 그릇에서 가지고 온 자신의 음식을 먹었다. 그는 그의 행동이 겁먹고 외로움을 느끼는 녀석의 두려움을 덜어주기를 바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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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 도로 한복판에 출몰한 비단뱀..사고 당하지 않도록 도와준 남성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한밤중 도로 한복판에 출몰한 비단뱀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남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영자매체 마더쉽에 따르면, 싱가포르 투아스에 위치한 한 도로에선 지난 19일 새벽, 거대한 비단뱀이 출몰했다. 당시 차를 타고 도로를 지나가고 있던 호 송 티(Ho Song Thye‧남) 씨는 비단뱀을 지나쳤다가 다시 녀석이 있는 위치로 되돌아왔다는데. 호 씨는 비단뱀이 로드킬(Roadkill)을 당한 줄 알았지만, 녀석은 멀쩡히 살아있었다. 사진 = ⓒInstagram/song_thye (이하)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던 비단뱀은 뱀목 보아과에 속하는 '그물무늬 비단뱀(Reticulated python)'이었다. 그물무늬 비단뱀은 원래 연못이나 작은 강 인근에서 서식한다. 조류나 포유류를 잡아먹으며, 기질이 매우 공격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호 씨가 발견한 그물무늬 비단뱀은 그를 공격하려는 태도를 취하지 않았단다. 녀석은 단지 도로를 지나가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주변에 계속 차가 지나치는 이상 안전을 장담할 수 없었다. 호 씨는 비단뱀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친구와 함께 도로 위에 섰다. 이들은 다가오는 트럭이 비단뱀을 치지 않게끔 교통 통제관처럼 손짓으로 협조를 청했다. 그러자 트럭은 방향을 바꿔 주행했고 비단뱀은 교통사고를 면했다. 이후 호 씨 일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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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난 새끼 강아지가 다가오자 밀어낸 어미견..'따라오지 마, 너 여기서 살아'

    사진=youtube/SylersLee (이하) [노트펫] 헤어진 새끼 강아지가 어미를 알아보고 다가왔지만, 어미 개는 모르는 척 새끼를 자꾸만 밀어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행복이'라는 어미견과 새끼 강아지 '마로'다. 공장에서 키우는 행복이는 최근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다는데. 마로도 그 중 한 마리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행복이가 공장 옆의 다른 회사에 마로를 물어다 놓기 시작했다. 혼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꼬물이를 계속 물어다 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알고 보니 마로는 행복이의 새끼들 중 가장 몸이 약한 강아지였다. 행복이는 이대로 마로를 밖에서 키우다간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란 걸 알았던 걸까. 마로를 입에 물고 누군가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아다니다 이 회사에 찾아온 모양이다. 회사에 두고 간 아픈 강아지를 외면할 순 없었던 회사 사장님 가족분들은 결국 마로를 집으로 데려가 씻기고 돌봐줬다. 다행히 행복이의 보호자와 마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결과, 마로는 사장님이 정식으로 입양하기로 했단다. 덕분에 마로는 며칠 돌봄을 받고 원기를 회복했다. 며칠 뒤, 마로는 회사에서 행복이와 다시 만나게 됐다. 다시 만난 어미를 기억하는 지, 꼬리를 흔들며 행복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인데. 그런데 이게 웬걸, 행복이는 단호하게 마로를 밀어내며 회사 문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서는 것 아닌가. 행복이도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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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보라 몰아치는 길에서 밤새 울부짖은 유기견..'동사하기 싫개!'

    사진 = ⓒKC Pet Project (이하) [노트펫] 눈보라가 몰아치는 길에 남겨진 유기견이 밤새 울부짖은 가운데 한 동물보호소가 즉각 조치를 취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誌)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선 지난 5일 오전 4시경, 길 위에 버려진 암컷 유기견이 눈을 맞으며 짖고 있었다. 당시 유기견이 버려진 곳에는 심한 눈보라가 휘몰아쳤고, 녀석은 눈보라를 피할 수 없는 철창 케이지에 갇혀 있었다는데. 이날 캔자스시티에선 강설량이 30cm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잔인하게도 매서운 눈보라는 유기견을 내리쳤고, 차가운 눈이 녀석의 몸 위에 쌓였다. 이처럼 비참한 상황에서 유기견은 목청껏 짖었다. 마치 자신을 도와달라고 SOS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유기견의 우는 소리는 희망을 가져다줬다. 잠을 자고 있던 한 노인이 개가 짖는 소리에 깨어났다는데. 이 노인은 동물 보호소 'KC Pet Project'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알렸다. 이에 보호소는 감독관인 안젤리나 브라이언트(Angelina Bryant)를 파견했다. 브라이언트는 추위를 무릅쓰고 유기견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브라이언트가 케이지 앞에 도착했을 때, 유기견은 떨고 있었단다. 자신을 구조하러 온 사람을 알아봤는지 케이지가 움직일 만큼 꼬리를 흔들었다는 녀석. KC Pet Project During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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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집에서 머리 굴린 강아지가 선택한 생존 방법...'여기 숨자'

    사진 = ⓒFrench River Fire Department (이하) [노트펫] 한 강아지가 불타는 집에서 기지를 발휘해 위험천만한 고비를 넘기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최근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염에 휩싸인 집에는 어린 수컷 퍼그 1마리가 있었다는데. 퍼그는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질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녀석은 매우 영리한 강아지였다. 이때 불길은 주택의 2층 위주로 번지고 있었고, 1층은 비교적 불길의 영향을 덜 받았다. 생존하기 위해 동물적 본능이 깨어난 걸까. 퍼그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2층이 아닌 1층을 피신 장소로 골랐다. 자신을 도울 이가 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녀석은 침착하게 머리를 굴린 듯하다. 이어 퍼그는 옷이 담긴 바구니 안으로 들어갔다. 이때 녀석은 옷 속으로 몸을 숨긴 덕분에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한 연기를 적게 마신 것으로 보인다. 녀석이 안전하게 몸을 숨긴 동안, 소방서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은 2층에 치솟은 불길을 진압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했단다. 이후 화재 진압이 거의 끝나갈 무렵, 소방대원 루카스 울리지(Lukas Woolridge)가 퍼그를 발견했다. 놀랍게도 퍼그는 다친 곳 없이 성했다. French River Fire Department A Morning to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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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가 강아지의 최애 장난감을 건드리자..'잠시 고민'하다가 내어준 착한 댕댕이

    사진=instagram/@d0ngle.d0ngle (이하) [노트펫] 강아지들에게는 자신만의 소중한 애착 물건이 하나쯤 있기 마련인데요. 아기가 애착 장난감을 달라고 하자 강아지가 보여준 반응이 미소를 선사합니다. '동글이'라는 이름의 6살 베들링턴 테리어에게는 작년 새로운 가족이 생겼는데요. 보호자들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난 것입니다. 아기를 돌보느랴 힘든 건 보호자들뿐만 아니라 동글이도 마찬가지였다는데요. 아기가 우는 소리에 동글이도 잠을 설치느라 기운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글이는 아기에게 듬직한 형이 되어주고 있다는데요. 하루는 아기가 동글이 앞에서 기어다니다가 동글이의 최애 장난감을 탐내는 일이 생겼답니다. 당시 동글이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 공 장난감을 앞발에 올려둔 채 누워있었는데요. 아기가 엉금엉금 기어 오더니 궁금하다는 듯 손을 뻗어 장난감 공을 툭툭 건드렸던 것입니다. 아무리 어린 동생이지만, 강아지로서 최애 장난감만큼은 내어주고 싶지 않을 법도 한데요. 동글이는 잠시 고민하는 듯 공을 품에 안고 버티기도 했지만, 결국 아기에게 스스로 공을 양보하는 모습입니다. 동글이 보호자님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공을 내어주다니" "공을 준 것은 동글이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준 것" "숨기거나 물고 갈 줄 알았는데 너무 스윗하네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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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지 못하는 주인 심부름 하러 가게 가는 강아지...'잔돈까지 잘 챙겼개!'

    사진 = ⓒInstagram/cejasriveraa (이하) [노트펫] 걷지 못하는 보호자의 심부름을 해주는 기특한 강아지의 사연을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에 사는 여성 도냐 그라시엘라는 최근 필요한 물건이 있어 가게를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걸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그녀에게는 그녀의 심부름을 기꺼이 해주는 충성심 넘치는 반려견이 있었다. 그녀는 검은색 핏불 믹스견인 반려견의 하네스에 주머니에 쇼핑할 물건을 적은 쪽지와 돈을 넣었다. 그러자 반려견은 익숙한 듯 그녀 대신 가게로 향했다. 심부름하러 가는 걸 아는 듯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며 위풍당당하게 거리를 질주했다. 그리고 늘 가는 단골 가게에 들어섰다. 가게에 도착한 강아지는 카운터 앞에 앉아 가게 주인이 그의 주머니에서 쪽지와 돈을 꺼내도록 내버려뒀다. 가게 주인이 뒤에서 물건을 가져올 동안 강아지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얌전히 기다렸다. 잠시 후, 가게 주인은 작은 물건이 든 봉지를 들고 돌아와 강아지의 하네스에 묶었다. 강아지는 다시 한 번 즐겁게 거리를 달려 집으로 돌아와 보호자에게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보여줬다. 이후 녀석은 심부름을 완벽하게 마친 보상으로 간식을 얻을 수 있었다. 도냐 그라시엘라는 "녀석은 심지어 잔돈까지 챙겨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Ins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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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모든 것이 궁금할 나이' 두 발로 햇빛을 잡으려고 발버둥 치는 캣초딩

    사진=instagram/@bbingbbingcat (이하) [노트펫] 고양이가 한창 혈기 왕성해지는 나이를 '캣초딩' 시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때 캣초딩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집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삥삥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도 질풍노도의 캣초딩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독특한 취미가 하나 생겨 집사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삥삥이의 집사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햇살 만지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올렸는데요. 영상 속 삥삥이는 침대 위에 앉아 무언가를 잡으려는 듯 두 앞발을 허공에 휘두르는 모습입니다. 삥삥이는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환한 햇살을 향해 양발을 휘젓고 있었는데요. 반짝거리는 햇빛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사롭고 신기했나 봐 ㅠㅠ" "햇빛이 너무 좋다냥~" "햇빛 사냥중이었구나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Instagram의 김삥삥님 : "영롱하게 빛나는 햇살삥삥이 하 내고양이 최고양이 #김삥삥 #냥스타그램 #삥스타그램 #cat #catstagram #ねこ #ねこすたぐらむ #bbingbbingcat #햇살냥이" bbingbbingcat - December 30, 2024: "영롱하게 빛나는 햇살삥삥이 하 내고양이 최고양이 #김삥삥 #냥스타그램 #삥스타그램 #cat #catstagram #ね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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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씨에 운동?!' 추운 날 산책가자는 보호자 권유 거절한 단호박 불독

    사진 = ⓒInstagram/@eggnogthebulldog (이하) [노트펫] 한파가 불어 닥친 겨울, 추운 실외에서 운동하는 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습니다. 따뜻한 털을 지니고 있는 개도 마찬가지인데요.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암컷 불독 '에그노그(Eggnog)' 역시 추운 날, 운동을 거부했습니다. 이날 에그노그는 산책을 하자는 보호자에게 단호한 거절 의사를 보였답니다. Instagram의 Eggnog and Igloo ❄️님 : "Enjoy your walk Susan....😂 Anyone else's bulldogs allergic to exercise? 😂. . . #igloo #igloothebulldog #walkies #nothanks #bulldoglife #workoutmotivation #workoutwednesday #englishbulldog" 5,922 likes, 321 comments - eggnogthebulldog - January 15, 2025: "Enjoy your walk Susan....😂 Anyone else's bulldogs allergic to exercise? 😂. . . #igloo #igloothebulldog #walkies #nothanks #bulldoglife #workoutmotivation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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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욕 왕성한데 이렇게 말랐다니..밥 못 먹어서 전신의 뼈가 드러난 마른 개

    사진 = ⓒFacebook/RSPCA (이하) [노트펫] 식욕이 왕성하지만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전신의 뼈가 드러난 개의 사연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 등을 통해 전해졌다.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베드퍼드셔주에 위치한 비글스웨이드에선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3살짜리 암컷 유기견 '피넛(Peanut)'이 구조됐다. 당시 피넛은 도랑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녀석은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매우 굶주린 상태였단다. 게다가 장기간 음식을 먹지 못했는지, 심각한 저체중이었던 피넛. RSPCA (England & Wales) Appeal for information - please share 🔄 Peanut is the skinniest dog that our animal rescuer has ever seen alive, after she was found abandoned in a ditch down Dunton Road in Biggleswade on New... www.facebook.com 동물 보호 단체 'RSPCA' 측에 의하면, 피넛은 동물 구조 담당자가 지금까지 본 개들 중 가장 앙상한 개였다. 그도 그럴 것이, 피넛은 척추 뼈와 갈비뼈, 골반 등 전신의 골격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태였다. 'RSPCA'가 지난 10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은 피넛의 안쓰러운 모습을 담고 있다. 식욕은 왕성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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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처럼 생긴 '아기 밥캣' 발견..사람 경계하지 않고 호기심 번뜩

    사진 = ⓒOklahoma City Zoo and Botanical Garden (이하) [노트펫] 고양이처럼 생긴 아기 밥캣이 인간을 경계하지 않다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KSWO'가 보도했다. 사나운 야생동물들 중 일부 개체는 갓 태어났을 땐 외양만으로 정체를 분간하기 어렵다. 개과 동물의 새끼는 친숙한 반려동물인 강아지처럼 보이고, 고양이과의 맹수도 어릴 때는 고양이로 착각하기 쉽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콜링가에서 한 시민도 고양이처럼 생긴 암컷 아기 동물을 발견했다는데. 하지만 이 동물은 고양이가 아니었단다. 녀석의 정체는 평원과 삼림 지대에서 서식하는 '밥캣(Bobcat)'이었다.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밥캣은 북아메리카에서 사는 들짐승으로, 삼각형 모양의 귀와 고양이와 비슷한 외모를 지녔다. 하지만 밥캣은 귀여운 겉모습과 달리, 거친 육식동물이다. 일부 밥캣은 닭과 양 등의 가축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단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하지만 밥캣은 멸종위기에 처한 개체이기에 함부로 사냥해선 안 된다. 시민이 발견한 아기 밥캣도 야생동물 보호 단체 'Sonoma County Wildlife Rescue'와 'Pacific Wildlife Care'의 보호를 받았다. 희한하게도 아기 밥캣은 야생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무섭지 않았던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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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주한 시장에 버려진 셰퍼드, 스쿠터에 앉아 돌아오지 않는 주인 기다려..

    사진 = ⓒX/Ajay Joe (이하) [노트펫] 분주한 시장에 버려진 셰퍼드가 스쿠터에 앉아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네티즌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도 영자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인도 델리에 위치한 한 시장에선 최근 저먼 셰퍼드 1마리가 유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셰퍼드의 주인은 스쿠터에 셰퍼드를 태운 뒤 분주한 시장에 녀석을 버리고 가버렸단다. 하지만 셰퍼드는 자신을 버린 주인을 기다렸다는데. X의 Ajay Joe님(@joedelhi) This evening, a dog was brought to a marketplace in Delhi on a scooter and was conveniently left behind—in other words, abandoned. The poor dog has climbed onto another scooter and has been waiting there for the past 8 hours, longing for his owner. His eyes are filled with hope twitter.com 소셜미디어 'X' 유저 아자이 조(Ajay Joe) 씨가 지난 15일 자신의 계정에 게재한 영상은 스쿠터 위로 올라간 셰퍼드를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셰퍼드는 슬픔이 깃든 얼굴로 스쿠터에 앉아 있다. 혹여나 주인이 나타날까 주변을 둘러보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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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어붙은 새끼 강아지 살려달라고 스스로 동물병원에 찾아간 어미 떠돌이 개

    사진=instagram/@beylikduzu_alfa_veteriner (이하) [노트펫] 터키의 한 동물병원에서 새끼를 물고 찾아온 어미 떠돌이 개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터키 이스탄불의 베일릭듀즈 알파 동물병원(Beylikduzu Alfa Veteriner)에는 한 떠돌이 개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이 개는 의식이 없는 자신의 새끼를 입에 문 채 비를 맞으며 병원을 찾아왔다는데요. 동물병원 CCTV에 포착된 영상을 보면 어미 개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병원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수의사는 "처음 발견했을 때 새끼의 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웠고 청진기로는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아 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밀 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미약하나마 심장박동이 느껴졌습니다. 수의사는 즉시 응급처치와 보온 조치를 시작했고, 새끼는 치료 끝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이 어미 개는 총 여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나 생존한 것은 두 마리에 불과했다는데요. 이날 데려온 새끼가 살아남은 강아지 중 하나였습니다. 겨우 살아남은 새끼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어미 개가 스스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지금은 어미 개와 두 새끼 모두 병원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Instagram의 Petlican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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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청소기가 공격해도 꿈쩍하지 않는 '뚝심' 있는 리트리버...'여긴 내 구역!'

    사진 = ⓒTiktok/@jessicaporterlee (이하) [노트펫] 로봇청소기와의 치열한 대결에서 승리한 리트리버의 모습을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 여성 제시카는 지난 14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TikTok · Jessica Porter Lee 님 좋아요 1.1M개, 댓글 7146개가 있습니다. Jessica Porter Lee 님의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www.tiktok.com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의 골든 리트리버종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거실에 엎드려 평소처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던 리트리버. 그때 어느샌가 다가온 로봇청소기가 녀석의 앞발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갑작스러운 공격에도 리트리버는 도망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로봇청소기는 리트리버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다. 해당 영상은 17일 기준 76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왜 골든 리트리버는 항상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워 보일까요", "내가 본 가장 용감한 강아지! 우리 강아지는 청소기 소리만 들려도 도망칩니다", "자리 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단호함, 그럼에도 공격적이지 않은 훌륭한 인성을 두루 갖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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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글쭈글한 강아지 몸에 새겨진 가슴 아픈 낙서..'마커로 덕지덕지'

    사진 = ⓒHungry Tailz (이하) [노트펫] 쭈글쭈글한 강아지의 몸에서 검정색 낙서들이 발견된 가운데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톡토니아에 따르면, 동물 보호 단체 'Hungry Tailz'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스톡턴에서 암컷 강아지 1마리를 구조했다. 당시 이 강아지는 노숙자들이 밀집돼 있는 노숙자 캠프에서 발견됐다는데. 녀석의 건강하지 못한 피부에는 검정색 글씨들이 새겨있었다. 인간이 잔인하게 마커로 낙서를 한 흔적이었다. Hungry Tailz UPDATE: foster found🩷 🚨 FOSTER NEEDED URGENTLY 🚨 This sweet girl needs a foster where she can safely heal. She was just found at a homeless encampment in terrible skin condition, and to make... www.facebook.com 단체는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아이는 노숙자 캠프에서 끔찍한 상태로 발견됐고 누군가 녀석의 얼굴과 몸에 낙서를 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앞을 보고 있지만, 녀석의 피부에는 학대의 흔적이 남았다. 작고 여린 강아지는 누군가 자신의 몸에 낙서를 해도, 크게 저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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