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측=Facebook/Jules Barons, 우측=Facebook/Alan Moss (이하) [노트펫]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실종된 반려견이 절벽에서 발견됐다고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저지섬에서 거주하고 있는 줄스 바론스(Jules Barons) 씨는 최근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을 경험했다. 당시 줄스 씨는 암컷 반려견 '릴리(Lily)'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단다. 하지만 곁에 있던 릴리는 돌연 자취를 감췄다는데. 줄스 씨는 릴리를 찾아봤지만 녀석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었다. 막막한 줄스 씨가 선택한 방안은 소셜미디어였다. 페이스북 유저인 줄스 씨는 페이스북 페이지 'Lost Dogs in JERSEY'를 통해 릴리를 찾는다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Lost Dogs in JERSEY'는 실종된 개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는 페이지다. 실제로 줄스 씨가 공고문을 올린 뒤,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줄스 씨를 도와줬다. 봉사자들 중 한 사람은 릴리를 찾기 위해 드론까지 지원했다. 다행히 상공에 띄워진 드론의 시야에 릴리가 포착됐다. 황당하게도 릴리는 절벽 아래에서 발견됐다.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녀석은 절벽으로부터 약 100피트(약 30m) 떨어진 지점에 있었단다. 봉사자가 내민 손길 덕분에 줄스 씨는 릴리를 ...
사진 = ⓒPawsitive Change Matters Most Rescue (이하) [노트펫] 크게 다쳐 병원에 실려 간 셰퍼드의 가슴에 총알이 박혀있었다. 녀석은 왜 이런 일을 당한 걸까.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매체 'WKYT'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선 몸이 많이 다친 수컷 셰퍼드 '퍼프(Pup)'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퍼프는 총에 맞은 상태였고 한쪽 다리는 부서져 있었단다. 하지만 놀랍게도 녀석은 살아있었다. 매체에 의하면, 퍼프는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았다. 무자비한 총알은 퍼프의 가슴에 박혔으나 녀석의 숨은 끊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부서진 오른쪽 앞다리의 상태는 심각했기 때문에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던 퍼프. 퍼프를 맡은 동물 보호 단체 'Pawsitive Change Matters Most Rescue'의 자원봉사자 다이앤 애치슨(Diane Atchison) 씨는 매체에 "퍼프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 매우 잔인한 짓을 저질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녀석은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좋은 삶을 살 자격이 있죠"라고 덧붙였다. 비록 퍼프는 잔인한 폭력을 당했지만, 세상에는 아직 따뜻한 사람들이 있었다. 단체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퍼프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알렸고, 여러 네티즌이 퍼프를 돕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다행히 퍼프는 힘든 수술을 잘 받았단다. 단체는 ...
사진 = ⓒInstagram/@imbluethesiberiann (이하) [노트펫] 아빠가 TV만화를 못 보게 한다고 속상해진 허스키가 생떼를 부립니다. 녀석은 다시 만화를 볼 수 있을까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는 수컷 허스키 '블루(Blue)'는 한 애니메이션에 꽂혀 있습니다. 녀석은 호주의 어린이 TV만화 'Bluey'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마음이 지나친 나머지 4시간이나 이 만화를 봤다고 합니다. 이에 블루의 아빠는 가만있지 않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답니다. TikTok · Blue, Titan and Maverick 님 좋아요 1.1M개, 댓글 10.2K개가 있습니다. "No such thing as too much Bluey 👀" www.tiktok.com 지난 14일 블루의 가족이 틱톡 계정(@imbluethesiberiann)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Bluey'에 열중하고 있는 블루를 보여줍니다. 영상 초반에 블루는 아빠와 침대에 누워 'Bluey'를 여유롭게 시청하고 있는데요. 아빠는 검지 손가락을 입에 대며 '쉿'이라고 하더니 블루 몰래 TV를 꺼버립니다. 한참 'Bluey'를 보고 있던 블루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아빠를 향해 짖습니다. 얼른 다시 TV를 틀어달라는 듯 칭얼거리는 블루. 아빠는 아이처럼 생떼를 부리는 블루에게...
사진=instagram/@blanco._.dachs (이하)* [노트펫] 육아는 온 가족이 함께해야 한다고도 하죠. 반려동물 훈련도 가족들이 함께했더니 더 잘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반려견 '블랑꼬'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 속 보호자들은 당시 블랑꼬에게 인사 훈련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때 인사를 하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날 훈련은 조금 특별했는데요. 바로 아빠 보호자가 탁월한 '개 조교' 역할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아빠 보호자는 블랑꼬 옆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인데요. 엄마 보호자가 "안녕하세요"라고 말하자 냉큼 고개를 푹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 보호자가 "옳지~"라며 간식을 입에 가져다주는데요. 물론 실제로 먹지는 않았지만 높은 학습 효과를 위해 "으음~" 추임새까지 넣어가며 맛있게 먹는 척을 하는군요. 이렇게 하는 건가...?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블랑꼬는 아직은 어리둥절한 듯합니다. 하지만 교육이 지속되자 점차 감을 잡아 가는 건지 고개를 숙일랑 말랑 하는 모습입니다. 마침내 아빠가 하는 것처럼 고개를 푹 숙여 '인사'에 성공하는 블랑꼬. 엄마 아빠 보호자는 기쁜 마음에 한마음으로 "옳지~!"라고 외치는군요. Instagram의 블랑꼬 👼님 : "아빠 유튜브만 보고있길래 교육 참여하라고 소환...
사진=facebook/Dylan McCay (이하) [노트펫] 미국의 한 커플이 길에서 발견한 부상당한 강아지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들의 결혼자금을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誌)는 딜런 맥케이와 그의 약혼자 에밀리 로버츠가 다친 개를 위해 내린 과감한 결정을 소개했다. 이 커플은 지난 10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칸소주에서 부상당한 강아지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그들은 바로 현장으로 향했고, 도착해보니 강아지는 뺑소니 사고를 당한 상태였다. 맥케이는 "비가 오는 날씨에 강아지는 흠뻑 젖어있었고, 양쪽 뒷다리는 피로 물들어 있었으며 부러진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강아지는 양쪽 대퇴골이 골절된 것으로 진단받았다. 당시 강아지가 다친 채 비에 노출돼 있었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도 있었다. 수술 및 치료비용은 1만에서 1만 5천 달러(한화로 약 1,400만~2,100만 원)로 예상됐지만, 강아지를 위해 거금을 들일 사람은 없어 보였다. 인식칩도 없었기 때문에 주인을 찾을 수도 없었다. 커플은 "이 강아지에게 삶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결혼자금을 강아지의 수술비로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5일 업데이트된 소식에 따르면 강아지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강아지에게는 '액클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제 커플은 액클린의 재활 치료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진=instagram/@leehee0899 (이하) [노트펫] 호기심 많은 고양이들은 귀엽긴 하지만, 갖가지 엉뚱한 행동으로 집사를 골탕 먹이기도 하는데요. 고양이에게 똑같이 '복수'를 하려다 되려 된통 당한 집사의 모습이 웃음을 줍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제 태어난 지 7개월이 된 '용희'라는 이름의 고양이인데요. 매일 열심히 사고 치기 바쁜 질풍노도의 '캣초딩'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도 용희의 눈길을 끄는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버튼을 누르면 저절로 컵에 물이 채워지는 정수기였습니다. 집사가 정수기에 컵을 올려놓자 기다렸다는 듯 싱크대 위로 올라와 기웃거리기 시작하는 녀석. '소두 인증'이라도 하는 듯 컵에 얼굴을 쏙 넣어보는 모습인데요. 사람이 물을 마시려고 꺼내둔 컵에 고양이 털로 가득한 자기 얼굴을 집어넣어 버리는 얌체가 바로 여기 있었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집사도 호락호락 당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너도 한번 당해봐라!'라는 생각에 컵에 얼굴을 집어넣은 용희한테 그대로 정수기를 틀어 버리는군요. 예상치 못한 물줄기에 깜짝 놀란 듯 뒷걸음질치는 용희. 이 정도면 다음에는 정수기에 얼씬도 못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용희는 지구상에 상대할 자가 몇 안 된다는 무적의 '캣초딩'이었습니다. 마치 집사에게 더 큰 사고로 화답한다는 듯 물이 담긴 컵을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쳐 버리는군요. 결국 집사는 용희한테 골탕 좀 먹여보려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잘 놀다가 갑자기 이상해진 강아지의 뱃속을 확인했더니 '50cm'짜리 장난감 화살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는 최근 대형사고(?)를 친 4개월 생 수컷 강아지 '브루노(Bruno)'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에서 살고 있는 스테이시 더프(Stacey Duff‧여) 씨는 반려견인 브루노가 구토하는 소리를 들었다. 당시 정원에서 놀고 있던 브루노가 돌연 아픈 모습을 보이자 더프 씨는 겁에 질렸단다. 녀석은 무언가를 토해내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다행히 동물 자선 단체 '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s(PDSA)'가 더프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해당 단체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돕고 있다. 단체 측 의료진은 병원으로 이송된 브루노의 몸을 검사했다. X-ray 촬영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브루노의 위에선 약 50cm 길이의 장난감 화살이 발견됐다. ⓒ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s(PDSA) 단체는 지난달 3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X-ray 사진을 공개했다. 화살을 방치할 경우, 위벽이 뚫리는 등 목숨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의료진은 신속히 화살을 제거해서 브루노의 생명을 건졌다. 수술을 받은 브루노는 하룻밤 만에 더프 씨의 ...
사진 = ⓒTiktok/@maui_thegoldenpup (이하) [노트펫] 자신보다 훨씬 큰 리트리버 동생을 과보호하는 누나 웰시 코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동생을 필요 이상(?)으로 돌봐주는 암컷 웰시 코기 '루비(Ruby)'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살고 있는 루비는 골든 리트리버 남동생인 '마우이(Maui)'를 몹시 아낀다. 마우이는 루비보다 몸집이 훨씬 큰 개이지만, 루비는 작은 몸으로 과하게(?) 마우이를 지킨다는데. TikTok · Maui & Ruby 님 좋아요 166.2K개, 댓글 428개가 있습니다. "Maui is Ruby’s little baby 🤣" www.tiktok.com 지난 16일 마우이와 루비의 가족이 틱톡 계정(@maui_thegoldenpup)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마우이의 곁에 있는 루비를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루비는 한 남성이 마우이의 머리에 살며시 손을 대려하자 경고하듯 사납게 짖었다. 머리만 살짝 만졌을 뿐인데 남성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루비. 루비는 사람만 경계하는 것이 아니었다. 녀석은 마우이가 다른 개와 놀 때도 옆을 따라다녔다. 상대 개와 마우이가 거칠게 놀았다는 이유로 루비는 상대 개를 견제(?)했다. 마우이가 허스키 친구를 만날 때도 루비는 마우이를 보호했다. 녀석은 덩치가 큰 허스키가 무섭지도 않은지...
사진 = ⓒGreat Pyrenees Rescue, Montana (이하) [노트펫] 중성화 수술을 받고 도망갔다가 남의 집으로 피신한 셰퍼드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NBC 몬태나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헤일리 스켁스(Haley Skaggs) 씨는 염소들을 키우다가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최근 헤일리 씨는 염소들이 있는 곳에서 평소와 다른 점을 발견했다. 염소가 아닌 동물이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 그 동물은 수컷 셰퍼드였다. 헤일리 씨의 반려동물도 아닌 녀석이 왜 이곳에 있던 걸까. 알고 보니 녀석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이 셰퍼드의 이름은 '매버릭(Maverick)'이었다. 원래 매버릭은 몬태나주의 동물 단체 'Great Pyrenees Rescue'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다. 그러다 중성화 수술을 위해 수의사를 만나야했던 매버릭. 당시 매버릭은 수술을 받은 충격이 컸는지(?) 목줄을 풀고 도망쳤단다. 단체 사람들은 매버릭을 잡고자 애를 썼지만, 녀석은 강을 건너 달아나버렸다. 포획에 실패한 단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버릭의 실종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도 단체의 게시물을 본 헤일리 씨가 연락을 취했고, 단체는 매버릭을 데려갔다. 강까지 건너며 도망쳤던 매베릭의 상태는 양호한 듯하다. 단체는 지난 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매버릭은 안전합니다. 꿰맨 곳이 좋아보여요...
사진 = ⓒMcLennan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이하) [노트펫] 불에 타버린 주인 곁에서 짖고 있던 개가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S' 등이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맥레넌 카운티에 위치한 한 들판에선 지난해 4월 5일, 불 탄 시신이 담긴 용기가 발견됐다. 유해는 총을 맞은 상태였고, 신원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단다. 이토록 끔찍한 일을 당한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경찰은 유체 근처에서 짖고 있던 수컷 개 '타이탄(Titan)'으로부터 사건 해결의 열쇠를 얻었다는데.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당시 타이탄은 미친 듯이 짖으면서 그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고 했단다. 당국은 타이탄의 몸에 이식돼있는 마이크로칩으로 녀석이 맨디 로즈 레이놀즈(Mandy Rose Reynolds‧여)의 반려견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불에 탄 유체가 레이놀즈일 거라고 추정한 뒤 레이놀즈의 집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경찰이 그 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레이놀즈의 자동차와 소지품들이 완전히 없어져 있었다고. 얼마 후 경찰은 레이놀즈의 차량을 운전하는 남성을 목격했다. 남성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다른 차에 충돌해버렸고, 차 밖으로 나와 식료품점으로 도망쳤으나 결국 경찰에게 잡혔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 남성은 레이놀즈의 사...
사진=instagram/@yellow___bro (이하) [노트펫] 길에서 구조한 새끼 고양이가 진돗개와 한 가족이 된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닉네임 '연월이 집사' 님(이하 보호자)은 현재 반려견 '연이'와 반려묘 '월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월이는 지난 10월 가게 앞에서 구조한 새끼 고양이입니다. 당시 월이는 보호자의 가게 앞에서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는데요. 보호자는 "가게 근처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3일 정도가 지나자 가게 앞에 월이가 혼자 뽈뽈뽈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작고 마른 모습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에 직원들도 어쩔 줄 몰라 했다는데요. 알고 보니 고양이는 앞집 가게 뒷마당 화분 밑에서 3일을 혼자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동네 터줏대감 냥이가 항상 애기들을 낳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사라졌었다"는 보호자. 짐작하건대 월이도 그 고양이의 새끼였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홀로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두면 스스로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았는데요. Instagram의 누렁브로님 : "날 키워라 인간 갑자기 가게앞에 나타난 아기고양이 직원들끼리 나가보곤 다들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어요 삼일을 앞집 마당에서 울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뭐라도 맥어야하는데 가진건 강아지 사료뿐 고양이에 대해선 일자무식이라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해보려구요 굴러들어온 고양이와 우리집 강아지의 성장기 지켜봐주세요 #아기고양...
사진 = ⓒTiktok/@ell.roseeee (이하) [노트펫] 놀아주는 이모가 가버렸다고 우는 36살짜리 앵무새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쏠립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응석받이 수컷 앵무새 '피클스(Pickles)'를 소개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피클스는 생존 방법을 가르치는 학교 'Australian Bush Survival School'에서 살고 있는데요. 녀석에겐 친한 인간 이모가 있답니다. 이모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일까요. 피클스는 그녀와 떨어져있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듯합니다. TikTok · ell 님 좋아요 71.2K개, 댓글 886개가 있습니다. "@Mr_Pickles_Cockatoo chucking a tanty- as he should 🤠" www.tiktok.com 지난 13일(현지 시간) 피클스의 이모가 틱톡 계정(@ell.roseeee)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녀석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이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에서 이모는 "너는 착한 아이야"라고 말한 뒤 피클스의 부리에 작별 뽀뽀를 했습니다. 이때까지 피클스는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요. 이모가 집을 떠나자 피클스는 갑자기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모와 헤어지는 것이 싫었는지 집이 떠나가라 우는 피클스. 녀석은 날개까지 펄럭이면서 계속 울더니 쉰 목소리로 "여보세요, 여보세요"라고 말합니다. 말을 ...
사진=youtube/Dodo Kids 캡처 (이하) [노트펫] 외동견으로 살아오던 허스키 '마일스'에게 예상치 못한 동생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경계했지만,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진정한 형제가 됐다고 하네요. 이 사연은 지난 7일 미국 반려동물매체 더 도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odo Kids에 올라온 것인데요.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마일스는 집에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반려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새로운 가족 구성원 '헨리'가 등장하면서 그의 일상이 크게 바뀌게 됩니다. 헨리는 바로 똥꼬발랄하기로 유명하다는 '새끼 고양이'였는데요. 시도 때도 없이 장난을 거는 헨리의 모습에 마일스는 처음엔 귀찮아하고 경계했다는군요. 하지만 결정적인 사건이 둘 사이를 바꿔놓았는데요. 어느 날 집을 헨리가 몰래 집을 빠져나갔는데 마일스가 자신의 뛰어난 후각으로 동생을 무사히 찾아낸 것입니다. 이때부터 둘 사이에 어떤 기류가 흐른 걸까요?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헨리가 마일스와 함께 지내다 보니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잊은 듯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공놀이도 마일스보다 잘한다고 하네요. 두 형제는 함께 장난치고, 껴안고, 씨름하면서 더없이 친밀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여동생 '아야'까지 가세하면서 이들은 완벽한 삼 형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헨리는 자신이 새 가족...
사진 = ⓒSecond Chance Animal Services (이하) [노트펫] 한 가족에게 입양된 리트리버가 가족과 살지 못하고 다른 집으로 보내졌다가 끔찍한 일을 당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elegram&Gazette'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비운의 수컷 강아지 '리벳(Ribbet)'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동물 보호소 'Second Chance Animal Services'에서 돌봄을 받고 있던 리벳은 몇 주 전 한 가족에게 입양됐다. 하지만 얼마 후, 리벳은 다른 가족과 지내다가 큰 사고를 당했단다. 대체 리벳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보호소에 의하면, 리벳을 입양했던 가족은 녀석을 키우지 않고 다른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것은 보호소와 맺은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리벳은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일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집에서 살게 됐다. 새로운 집에선 이미 커다란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 잔인하게도 이 반려견은 리벳의 삶을 망가뜨렸다. 녀석은 리벳의 두개골을 부수고 두 눈에 처참한 부상을 입혔다. 뒤늦게나마 보호소가 나서서 리벳을 구조했지만, 리벳은 동물병원에서 양쪽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보호소는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에 눈을 모두 제거한 리벳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직 성체가 되기도 전에 앞을 못 보게 된 녀석의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