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생 냥이들이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자 시바견은 직접 찾아다니며 안심시키려고 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동생 냥이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시바견 '모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유튜브 유저는 현재 10살 된 사비견 모모, 7살 된 고양이 '덴', 5살로 추정되는 고양이 '쿠우'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며칠 전, 장대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쳤다. 평소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던 고양이들은 각자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갔다. 그 모습을 본 강아지 모모는 가까운 곳에 있던 고양이 쿠우에게 다가가 진정하라는 듯 부드럽게 핥아줬다. 겁에 질려 있던 쿠우는 모모 덕분에 안정이 됐는지 고맙다는 듯 옆에 자리를 잡고 누운 모모에게 그루밍으로 답했다. 잠시 뒤 천둥소리가 들리자 모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런 녀석에게 보호자가 "덴 보러 갈까?" 하자 모모는 동생 냥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침대 위에 웅크리고 있는 덴의 옆으로 간 모모는 괜찮냐고 묻는 듯 녀석에게 얼굴을 비볐다. 순간 번개가 치지만 붙어 있어서 괜찮았는지 둘은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어느새 다가온 쿠우까지 합세해 녀석들은 한동안 꼭 붙어 있었다. 사랑스러운 녀석들의 모습에 보호자는 엄마 미소를 지으며 한동안 그 모습을 지켜봤다. 보호자는 "옛날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 모모가 겁을 먹어서 안아줘야 했다...
너무 영리해서 쉽게 절망하는 반려견. 왼쪽 사진은 기분 좋을 때 모습이고, 오른쪽은 목욕하고 수건으로 닦을 때 모습이다. [출처: Twitter/ yuitarou_kh5656] [노트펫] 요즘 트위터에서 '수의사한테 들은 충격적인 말' 해시태그가 유행이다. 한 견주가 중성화 수술을 받은 반려견에게 너무 걱정해주면 절망한다는 주의를 들어서, 누리꾼이 배꼽 잡았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최근 시바이누 수컷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난 후 보호자는 엄마와 함께 수의사를 만났다. 보호자는 반려견 앞에서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수의사는 진지한 얼굴로 “수술 후 조심했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수의사는 “이 아이 꽤 똑똑해서, ‘괜찮아? 아파?’라고 말하지 마라. 도리어 절망한다.”고 주의를 줬다. 그 말에 보호자가 절망했다고 농담했다. 보호자는 “금방 절망하는 유형의 시바견이다. 걱정하면 ‘이제 나는 안 되는 건가.’라고 생각해버리는 것 같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서로 조심한다.”고 폭소했다.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귀엽다고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제발 절망하지 않게 해달라.”고 보호자에게 부탁했다. 다른 누리꾼도 “이 멋진 미소 언제까지 지키고 싶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족과 확실히 의사소통하는 관계다. 강한 신뢰를 느꼈다....
사진=Instagram/bambi_vely_o이하)사진=Instagram/bambi_vely_o이하) [노트펫] 견생 첫 목욕에 '얼음'이 돼버린 강아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밤비'를 입양한 보호자 다히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견생 50일차 첫 목욕. 바깥 생활을 하던 아이라 3일 정도 집 적응 시간 주고 10분 안에 빠르게 씻겨줬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나 지금 떨고 있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욕조에 들어가 있는 밤비의 모습이 담겼다. 태어나 처음 하는 목욕에 얼어버린 밤비. 잔뜩 긴장한 듯 엉거주춤만 자세를 하고 있는데. 표정만큼은 아기 사자처럼 용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용맹함 뽐내는 아기 사자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사랑스럽네요~ 쭉 함께 행복하세요", "아갸 너무 귀엽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첫 목욕인데 저리 얌전하다니 순둥이인가 봐요", "쪼꼬미 표정은 용맹한데 몸은 고장 나있어... 심장 아프네"라며 사랑스러운 밤비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랑 가족이 돼줘서 정말 고맙시바~♥" "밤비가 처음 물에 닿아서 그런지 물을 먹어보기도 하고 물장구도 몇 번 쳤다"는 다히 씨. "샴푸가 닿으니 살짝 졸다가 드라이할 때는 아예 곯아떨어졌다"며 "물을 좋아하는지 생애 첫 목욕에 대성공했다"고 ...
사진=instagram/@cou._.pang (이하) [노트펫] 어두운 저편에서 무엇을 봤는지 겁에 질린 반려견 때문에 덩달아 무서워져 집으로 돌아간 견주의 사연이 화제를 끌고 있다. 얼마 전 쿠팡이 아빠 님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귀신? 보는 강아지?"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때는 어두운 밤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견 '쿠팡이'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그날따라 유독 어둡고 인적도 드문 길이었다. 길게 늘어진 어두운 반대편 길에도 사람 한 명 없었는데. 길을 걷던 쿠팡이가 갑자기 우뚝 멈추어 섰다. 아 왜~ 무슨 일이야~ 우두커니 길 저편을 응시하더니 겁을 먹은 듯 꼬리를 내리고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치는 쿠팡이. 보호자는 "원래 쿠팡이는 고양이나 강아지랑도 친하게 지내고 사교성이 좋아서 동물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혹시 귀신이라도 본 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쿠팡이는 겁에 질린 모습인데. 결국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녀석. 보호자는 "제가 평소에 귀신을 믿는 건 아니었지만 처음 보는 쿠팡이의 모습에 괜히 덩달아 겁이 나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집으로 가는 와중에도 수시로 뒤를 돌아보는 쿠팡이의 모습에 더 섬뜩해진 보호자. 심지어 집에 도착해 계단을 올라가다 말고 창문 밖과 아래층을 확인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소름 돋게 한다. 결국 쿠팡이는 무사히 집 안에 들어오고 나서야 ...
평소 타로의 앉는 자세. [출처: 타로의 트위터] [노트펫] 주인이 실수로 앉아있는 반려견에게 ‘앉아.’라고 지시했더니, 반려견이 각을 잡고 앉아서 주인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주인은 10살 시바이누 반려견 ‘타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타로가 앉아있는데, 무심코 “앉아!”라고 잘못 말했다. 고개를 들고 더 바짝 앉은 타로. 주인은 잘못 시켜서 미안하면서도, 타로가 귀여웠다. 그러자 타로는 주인의 지시를 정확히(?) 실행했다. 타로의 주인은 지난 15일 트위터에 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타로는 하늘로 고개를 들고 더 각 잡힌 자세로 앉았다. 마치 군기가 바짝 든 신병의 각 잡힌 자세다. 주인은 “앉아있는 데 앉아라고 말했다. 겨우 감을 내는 게 귀여웠다. 미안했다.”고 밝혔다.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이행한 타로 덕분에 누리꾼들은 박장대소했다. 한 누리꾼은 “‘더 이상 어쩌라고?’ 목소리가 들린다.”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목으로 앉았다. 귀엽다.”고 배꼽 잡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악어 머리 물고 집에 돌아온 고양이..`역대급 선물` [노트펫] '새나 쥐까지는 그렇다치지만...' 미국에서 고양이가 악어 머리를 물고와 주인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악어를 보기 힘든 미국의 위스콘신 주(州)에서 고양이가 악어 머리를 물고 ...
사진=김사희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김사희가 반려견들과 함께 겨울 캠핑을 즐겼다. 지난 17일 김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겨울 캠핑을 가다니 정말 꿈만 같았던 시간. 눈까지 펑펑 와서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더콜리 '아라', '치와와 '콩이', 지난해 4월부터 임시보호 중인 말티즈 '아롱이'와 함께 설중캠핑 중인 김사희의 모습이 담겼다. (왼쪽부터)콩이와 아롱이 추위를 피해 이불속에 들어가 꼭 붙어있는 콩이와 아롱이. 녀석들과 달리 '개너자이저'처럼 눈밭들 뛰어다니며 환하게 웃고 있는 아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보더콜리 '아라' 사진을 본 팬들은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캠핑이라니!", "와~ 추웠을 텐데 대단해요! 댕댕이들은 신난 표정이네요", "강아지들은 귀엽고 배우님은 아름다우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아빠가 나는 안보고 축구만 보네...' 서운해 발만 동동 구른 댕댕이 [노트펫] 축구 경기에 푹 빠진 주인에게 자기도 봐달라고 발을 동동 구르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얼마 전 블링블링펨 님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남편과 반려견 '주디'가 나오는 짧은 www.notepet.co.kr 런던 명품매장 쇼윈도로 생중계된 강아지 구출..옷걸이 하나로 구조한 ...
사진=GOT7 영재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영재가 말티즈 반려견 '코코'와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코를 품에 꼭 안고 있는 영재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둘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영재 씨는 코코랑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해 보여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부자", "이 투샷 진짜 훈훈하다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화난 강아지에게 개인기를 시켰더니..'내가 한 번만 더 해준다' [노트펫] 화가 나 있어도 시키는 개인기는 잘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마루아빠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반려견 '마루'의 영상을 한 편 올렸다. 당시 보호자는 www.notepet.co.kr 집사가 외출할 때마다 눈치 보는 이유..현관문 지킴이 냥이 때문 [노트펫] 집사가 외출하지 않길 바랐던 고양이는 현관 앞에 매복을 하고 있다가 집사가 나가려고 하면 매서운 눈빛을 보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가 외출하려는 기미만 보이면 현관 앞에서 노려 www.notepet.co.kr 악어 머리 물고 집에 돌아온...
사진=이소연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이소연이 반려견 '루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이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내아기 #천사 #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소연은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말티즈 루이의 곁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루이를 바라보는 이소연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소연 님도 이쁘고 루이도 이쁘고♥", "루이가 엄마 닮아서 예쁘구나~", "앞머리 자르고 더 어려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날아갈 듯 점프한 똥꼬발랄 리트리버..캥거루세요? [노트펫] 신난 강아지가 캥거루처럼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효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왜 이렇게 뛰는 걸까 너란 리트리버"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맹 www.notepet.co.kr 추위 많이 타는 냥이가 조명을 이용하는 법..˝따끈하다옹˝ [노트펫] 조명의 온도가 마음에 들었던 고양이는 그 밑에 자리를 잡고 머리를 쑥 집어넣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가 조명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www.notepet.co.kr 집사가 새벽까지 자지 않자 눈치 주러 온 고양이....
[노트펫] 배우 이수경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수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기 전 세안을 하고 동동이를 안고 있는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어여쁘게 두 갈래로 땋은 머리를 하고 시크한 표정을 하고 있는 말티즈 동동이. 잠옷 차림에 쌩얼인 이수경의 두 눈은 촉촉한 모습인데. 이수경은 "꼬질꼬질 동동이랑~"이라면서 "오랜만에 왔다고 밤에 눈물의 바다 상봉했어요"라고 썼다. 촬영 등의 일정으로 집을 비웠다가 동동이와 재회한 듯한 느낌이다. 이수경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쌩얼에도 깨끗한 피부로 굴욕없는 미모라는 평가다. 이수경은 말티즈 동동이와 함께 비숑프리제 부다를 키우고 있다. 두 녀석을 슬링백에 넣어 동시에 외출하는 것도 가능한 반려가족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날 추워져도 집사가 걱정 없는 이유..˝냥찜질이 있다옹!˝ [노트펫] 날이 추워져도 집사가 걱정 없는 이유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루미', '까미'형제의 보호자 용균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날씨가 추워지면 고냥이찜질이 좋습니다" www.notepet.co.kr 문 앞에서 집사만 기다린 야옹이..집사도 몰랐던 고양이의 시간 [노트펫] 집사가 외출한 후 홀로 남은 고양이의 반응이 궁금해서 카메라에 담았다. 문 앞에서 망부석처럼 기다린 고양이를 본 후 집사는 눈물을 쏟았다...
인스타그램 헬프쉘터 캡처 [노트펫] 산 속에서 쌀포대와 함께 버려진 나이든 말티즈가 발견됐다. 동물보호단체 LCKD가 운영하는 헬프쉘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12일 성남시 은행동 노루목공원 초입에서 발견된 말티즈의 사연이 소개됐다. 쌀포대와 함께 버려져 있다는 신고로 지난 4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오게된 말티즈. 체중 4.3kg, 추정 나이 14살의 나이든 수컷으로 치아가 없고, 뒷발왼쪽 발가락도 없었다. 발견 당시 추위를 피하듯 쌀포대에 딱붙어 있는 채였다. LCKD는 "대체 무슨 이유로 이 아이는 이곳에 홀로 며칠이나 있었던 것일까"라며 "아이가 먹은 나이 만큼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말티즈는 지난 14일로 유실유기동물 공고 기한이 끝나 성남시로 소유권이 넘어온 상태다. 현재 공고에는 '보호중' 상태로 돼있다. LCKD는 "말티즈가 공고기한 종료뒤 안락사 대상"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하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입양이나 임시보호 문의는 헬프쉘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하면 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날 추워져도 집사가 걱정 없는 이유..˝냥찜질이 있다옹!˝ [노트펫] 날이 추워져도 집사가 걱정 없는 이유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루미', '까미'형제의 보호자 용균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날씨가 추워...
[노트펫] 가출한 거북이를 찾으면 간식과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멍멍이는 거북이를 발견하면 자신의 방석으로 데려간 뒤 당당하게 간식을 요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가출한 거북이를 찾으면 자신의 방석으로 데려가 숨기는 강아지 '샤오시옹'을 소개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쉬텅민은 최근 8살 된 멍멍이 샤오시옹과 작은 실랑이를 벌였다. 쉬텅민의 집에는 반려 거북이 있는데 종종 엄청난 창의력을 발휘해 수조를 탈출하는 바람에 그때마다 온 가족이 녀석을 찾아 나서야 했다. 녀석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건 언제가 예민한 후각을 가진 샤오시옹이었다. 고맙고 대견한 마음에 쉬텅민은 샤오시옹에게 간식을 줬는데 그게 매번 반복되는 실랑이의 시작점이 됐다. 그 뒤로 샤오시옹은 가출한 거북이를 찾을 때마다 녀석을 물고 자신의 방석으로 데려갔다. 그러고는 구석에 숨겨놓고 당당한 얼굴로 가족들을 바라봤다. 간식을 만족할 때까지 먹기 전까지는 녀석을 돌려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얼굴이었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샤오시옹 때문에 가족들은 늘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육포 간식을 내줘야 했고 인질극(?)은 그제야 끝이 났다. 쉬텅민은 "거북이 가출 사건이 인질극이 될 줄은 몰랐다"며 "거북이를 다치게 하지는 않지만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오시옹은 식탐이 강해서 가족들이 자신을 빼고 맛있는 것을 먹고 ...
사진=공자 엄마 님 제공(이하) [노트펫] 아빠 보호자가 출근할 때마다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귀공자(이하 공자)'의 보호자 닉네임 '공자 엄마' 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빠 다녀오세요~ 아침 출근길. 두 손 모아 절하는 공자 덕에 아빠 출근길이 즐거워졌어요. 신기하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꼭 저렇게 인사한다는ㅋㅋ"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Feat. k-댕댕이의 예절)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관 앞에서 아빠를 배웅하고 있는 공자의 모습이 담겼다. 출근하는 아빠를 향해 절(?)을 하는 공자. 두 발을 곱게 모은 채 몸을 숙여가며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데. 그런 공자의 모습에 아빠도 화답하며 주먹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다. 훈훈한 부자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아빠 언제 오나 기다리는 앙증맞은 뒤태~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예의 바른 강아지네요. 예뻐요~", "저희 집 강아지는 이불 속에 콕 박혀서 안 나오는데...... 부럽네요!", "아빠가 평소에 얼마나 예뻐할지 짐작이 갑니다", "천사가 따로 없네요"라며 사랑스러운 공자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아빠~ 공자가 집에서 아빠 보고 싶어 하고 있으니까 빨리 오시개!" "아침 출근길에 아빠가 '공자야 다녀올게~'하면 공자는 저런 자세로 인사하듯 배웅해 준다"...
사진=instagram/@potatooo_t (이하) [노트펫] 배는 고프지만 밥 먹는 것은 귀찮았던 강아지가 사료 그릇에 누워 밥 먹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서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감자처럼 사료 먹는 강아지도 없겠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서현 씨의 반려견 '감자'는 한참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인데. 남들과 달리 사뭇 독특하게 밥 먹는 모습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료 그릇을 베개 삼아 옆으로 누워 있는 녀석. 그 와중에 혀를 날름거리며 그릇 속 사료 알갱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서현 씨는 "평소에도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저렇게 누워서 사료를 먹곤 한다"며 "딱히 좋아 보이진 않아서 일으켜 주곤 하는데도 수시로 누워서 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마치 배가 고파 밥은 먹어야겠는데 귀찮아하는 사람 같아 너무 웃겼다"고 말하는 서현 씨. 어린 나이에 벌써 '귀차니즘'에 빠져 꼼수를 부리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견생 3개월의 아우라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나도 얘처럼 살래ㅋㅋ" "내가 강아지가 된다면 이런 모습일 듯" "이게 바로 눕먹방!"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감자는 이제 3개월이 지난 수컷 강아지다. 서현 씨는 "동글동글한 모습에 바닥에 철퍼덕 누워있으면 꼭 하얀 망개떡 같은 모습이 감자의 매력 포인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노트펫] 엄마 바라기 멍멍이는 아빠 보호자가 엄마와 똑같은 행동하자 성질을 내며 편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나우뉴스는 엄마 보호자와 아빠 보호자가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 아빠한테만 성질을 낸 강아지 '사스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포메라니안과 치와와 믹스인 사스케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6살이 된 현재 엄마 보호자, 아빠 보호자와 함께 살고 있는데 똑같이 잘 해줘도 두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랐다. 최근 엄마 보호자와 아빠 보호자는 강아지의 앞발을 잡고 춤을 추는 영상을 보고 너무 귀여워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엄마 보호자가 앞발을 붙잡고 춤을 추자 사스케는 포메라니안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Instagram의 sasuke님 : "犬は素直🤣 飼い主は一人と決めてるんです🤣 と言わんばかりの...ww #我が家の天使 #family #格差がすごい #うちの子自慢大賞応募 #夫は敵 #らしいです #犬動画 #犬のいる生活 #犬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ポメチワ #ミックス犬スタグラム #いぬすたぐらむ🐾 #わんすたぐらむ #🐾 #5歳男の子 #やんちゃ坊主 #かまちょ #さすけの一日 #成長記録🐶 #dogstagram #dog #instadog #doglife" sasuke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犬は素直🤣 飼い主は一人と決めて...
사진=Instagram/ys__lee__(이하) [노트펫] 밥시간이 지나면 과격하게 변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반려견 '두치'의 보호자 연상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까먹고 밥 안 줘도 밥때 되면 알아서 밥 달라고 하는 똑똑이ㅋㅋㅋ"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고파서 잔뜩 화가 난 '행그리' 상태인 두치의 모습이 담겼다. 식사 시간이 되자 초조한 발걸음으로 거실을 돌아다니는 두치. 빈 밥그릇을 발로 탕탕 내리치며 강력한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하고. 그렇게 무법자처럼 거실을 활보하며 우당탕탕 온몸으로 시위하는 모습이다. 급기야 함께 사는 다른 친구 '뿌꾸'의 밥그릇을 발로 차버리더니, 눈에 보이는 간식통과 사료통도 닥치는대로 내리치며 밥시간이 지난 걸 알리고 있는데. "형아...... 내가 이로케 귀여운데 진짜 혼자 머글 거개?"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밥그릇 발로 차는 거 박력 넘쳐서 무한 재생 중입니다", "한 번 더 늦으면 집안 살림 남아나지 않을 듯... 너무 사랑스러운 귀요미네요", "제 여자친구 보는 줄", "아 진짜 야무지게 의사 표현 잘 하는 똑똑한 천사네요"라며 귀여운 두치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밥상을 떠나지 못하는 '밥상 요정'의 치명적인 뒤태~ "두치는 제가 외출했다 가끔 밥때가 지나서 돌아오면 처음에는 꼬리 흔들...
[노트펫] 햄스터 옆에서 '한 입만' 눈빛을 보내고 있던 강아지는 햄스터가 간식을 내려놓는 순간을 포착해 물고 가버렸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햄스터 '지우지우'가 간식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잠시 한눈파는 사이 꿀꺽해버린 강아지 '팡디'를 소개했다. 대만 가오슝시에 거주 중인 장루이페이는 최근 햄스터 지우지우에게 건조 닭고기 간식을 줬다. 그 모습을 본 강아지 팡디는 옆으로 와서 자리를 잡고 누웠다. 두 앞발로 붙잡고 야무지게 먹는 지우지우에게 "한입만"이라고 말하는 듯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팡디는 지우지우가 잠깐 내려놓은 순간 냉큼 간식을 물고 가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 입 차이가 너무 큰 것 같다", "덩치 차이가 있어서 둘 다 똑같은 양을 먹은 셈일 수도 있다", "그래도 기다려 준 걸 보면 강아지가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루페이는 "팡디는 사실 지우지우를 무서워하는데 그러면서도 꼭 옆에서 지켜보려고 한다"며 "기회를 봐서 종종 간식을 뺏어 먹기도 하는데 지우지우가 눈치채고 찍찍 소리를 내면 멀리 도망가 버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팡디가 꼭 지우지우의 간식을 탐내는 것은 아니다"며 "종종 자신의 간식을 양보하기도 하는 착한 강아지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너 쫌 귀엽다?˝..혼자 거울 보며 미모 감상하는 강아지 [노트펫] "너 쫌 귀...
[노트펫] 산책을 하던 중 버려진 햄스터를 발견한 강아지는 녀석을 구조하기 전까지는 꼼짝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아침 산책 중 유기 햄스터를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데려가자고 조른 시바견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지난 15일 아침,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떠나기 전 평소와 다름없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섰다. 기분 좋게 동네를 돌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강아지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꼼짝도 하지 않으려 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곳에는 죽은 것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 햄스터 한 마리가 있었다. 고민을 하던 보호자는 강아지가 계속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고 해 어쩔 수 없이 햄스터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놀랍게도 햄스터는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었다. 보호자는 서둘러 녀석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악취가 나서 간단하게 몸을 닦고 부상이 있나 확인한 뒤 보호자는 햄스터를 급하게 마련한 상자에 넣었다. 가만히 몸을 웅크리고 있는 햄스터가 걱정된 보호자는 먹을 것을 챙겨주고 계속 녀석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대로 끝인가 싶었을 때 햄스터는 작은 소리를 냈고 구조 후 4시간 만에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극적으로 살아난 햄스터는 급하게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으며 기력을 빠르게 회복해 나갔다. 녀석을 위한 집을 마련해 준 보호자들은 햄스터의 원래 주인을...
[(좌)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노트펫 서윤주 기자] 혼자 산책을 즐기던 고양이는 어디선가 햄스터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이런 뜻밖의 '햄줍' 사태에 집사는 '멘붕' 상태가 되고 말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은 혼자 산책 나갔던 고양이가 햄스터 2마리를 데려오는 바람에 난감한 상황에 놓인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 싱가포르 차이 치 지역에 거주 중인 집사 추레이 테오는 지난 11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홀로 산책을 나갔던 그녀의 반려묘가 어디선가 살아있는 햄스터를 데려온 것이다. 다행히 햄스터는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했지만 이런 일을 처음 겪은 터라 테오는 무척 당황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햄스터 사진과 함께 '차이 치 지역에서 햄스터를 잃어버리신 분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공유도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렇게 햄스터의 주인을 찾던 것도 잠시, 다음 날 테오의 고양이는 또 어디선가 햄스터를 한 마리 데려왔다. 녀석은 전날 고양이가 데려왔던 햄스터와 털색이 비슷했다. 역시나 다친 곳은 없었다. 그녀는 먼저 올린 게시글에 추가로 녀석의 사진을 올리며 주인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최초의 햄스터 납치 사건?", "햄스터를 사냥해온 걸까 아니면 입양해온 걸까", "알 수 없는 고양이의 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오는 "햄스터들을 이대로 둘 수 없어서 ...
[노트펫 김세형 기자] 21그램은 국내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중 처음으로 소동물 장례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개와 고양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토끼와 고슴도치, 기니피그, 파충류 등 특수 소동물을 반려동물로 양육하는 이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21그램은 장례 절차는 개, 고양이와 차별 없이 동일하지만 ▲소동물 전문 장례지도사의 전담 장례 서비스 ▲연약하고 작은 소동물을 위한 맞춤 화장 ▲화분장/수목장이 가능한 토양매립 자연분해 유골함 ▲소동물 크기를 고려한 전용 장례용품을 제공한다. 소동물 전용유골함과 수의 21그램은 "소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화분 등에 바로 사체를 매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벌레나 다른 동물로 인해 2차 훼손 가능성이 있으며, 실내에서는 곰팡이나 부패로 비위생적"이라며 "화장 후 소동물의 유골분을 자연으로 보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와 고양이에 맞춰진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장례용품 구성이 소동물의 크기와 체형에 맞지 않으며, 소동물 입양 비용에 비해 장례 서비스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동물 장례 서비스 출시로 개, 고양이는 물론 다양한 반려동물 장례로 인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이도 포기안해' 바다에 빠진 여성 구조, 경찰이 전한 뒷이야기 [노트펫] 최근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과 함께 ...
햄스터 타이라가 도넛 쿠션 가운데에 앉아서 간식을 먹고 있다. [출처: Twitter/ junso6985] [노트펫 김국헌 기자] 햄스터가 도넛 쿠션 가운데 구멍에 빨려 들어간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어라?" 햄스터 ‘타이라’는 도넛 쿠션 가운데에 앉아서 간식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타이라의 몸이 워낙 작다보니 쿠션 가운데 구멍에 머리부터 빠지면서, 물구나무 선 자세로 뒤집어졌다. "이런!" 도넛 쿠션 구멍에 빠진 햄스터 타이라. 보호자는 지난 5일 트위터에 타이라의 사진 3장과 함께 “빨려들어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사진은 게시 사흘 만인 8일 현재 46만회 이상 ‘좋아요’를 받았다.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네티즌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너무 지나치게 귀여워서 내 심장이...”라며 한 남성이 쓰러지는 동영상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귀엽지만 햄스터 “본인 관점에서 공포”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시 비집고 나오는 햄스터 타이라. 타이라는 그 와중에 계속 먹고 있었다. 보호자는 네티즌의 성원에 그 이후 사진 2장도 추가로 공개했다. 타이라는 여전히 간식을 꼭 쥐고 다시 머리를 내민 채 식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눈 감고 햇빛 즐긴 한 살 허스키..`모든 게 신기한 나이` [노트펫] 봄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햇볕이 따스해졌다. 눈 감고 햇...
[노트펫] 이효리와 캐나다에 입양된 유기견들의 재회 순간이 선공개됐습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TEO)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캐나다 체크인(canada_check_in)' 계정을 만들고 12월 방영 예정인 캐나다 체크인(이하 캐쳌)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캐쳌은 이효리가 김태호 PD에게 모처럼 휴가 기간을 맞은 이효리가 특별한 목적을 갖고 기획한 캐나다 여행에 동행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는데요. 김태호 PD는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이효리 씨가 제주도 유기견 보호 센터 봉사를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라게 하기 위해 입양을 보냈다"며 "정들었던 강아지를 보러 캐나다로 떠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캐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설명대로 이효리가 입양된 강아지들과 재회하는 모습들이 공개됐습니다. 산이, 눈썹이, 라이언, 빼꼼이, 캠퍼. 우리나라에서는 누렁이, 삽살이라고 불렸을 만한 진돗개와 중대형 믹스견 믹스견들이었습니다. 이효리는 강아지를 안고, 입맞춤하고, 셀카를 찍고 몹시나 즐거운 모습입니다. 강아지들을 만나기 위해 캠핑카를 타고 다녔다하는데 직접 운전에 나선 모습도 보이고요. 강행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입니다. 제주에서 잠시 잠깐 돌봤을 시절의 코 찡찡이들이 잘 살고 있다니 덩달아 뿌듯해집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살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
[노트펫]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봉사에 나섰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에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효리. 남편 이상순 역시 얼마 전 해외입양 봉사에 나섰다고 하니 부창부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부부입니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오늘. 그래 넌 머리가 길어야해. 언니는 그래"라며 이효리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이효리가 큼직한 백팩을 매고 모자를 쓴 채로 휴대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최근 파격적인 울프컷 스타일을 선보였던 이효리가 긴 생머리로 다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떠나기 전 이효리 모습인데요. 이날 이효리에게는 특별한 일행이 있었습니다. 캐나다로 입양을 가는 진돗개 믹스였습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구조된 개들과 CRK, TWU 등 여러 단체들이 주선한 유기견들의 해외입양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이효리는 마산시동물보호소에서 구조된 진돗개 믹스 메이의 이동봉사를 맡았습니다. 메이를 쓰다듬고 있는 이효리. TWU(Together With Us)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살짝 긴장해 있는 듯한 메이를 두 손으로 다정하게 쓰다담해 주는 모습입니다. 이효리의 해외입양봉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효리는 기회가 닿을 때 해외입양봉사를 했고, 또 직접 나서 해외입양봉사자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더 많은 유기...
[노트펫] 11시간의 해외입양길을 앞두고 심하게 헥헥대는 유기견에게 선풍기를 가져와 바람을 쐬어준 항공사 직원들의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지만 새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18일 인천공항 출국장. 시베리안 허스키 행운이와 진돗개 밍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기 위해 출국절차를 밟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입양처를 찾지 못해 독일에서 평생 가족을 찾으러 떠나는 길이었습니다. 한 달 가량이 걸리는 미국이나 캐나다와 달리 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때마침 두 녀석을 흔쾌히 독일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이동봉사자도 나타나 성사된 여정이기도 했습니다. 쾌적한 공항이지만 행운이는 낯설고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긴장한 듯 혀를 길게 빼고 심하게 헥헥댔습니다. 진돗개 밍키는 그에 반해 차분했는데요. 시베리안 허스키가 더위에 약하다지만 떠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입양을 주선한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관계자들과 이동봉사자도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까지 가는 11시간 가까이 이동장에 담겨져 비행기 화물칸에서 보낼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안쓰러웠습니다. 하지만 새 가족을 찾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출국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관계자의 눈에 대한항공 지상직 직원들이 행운이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행운이를 구경하는가 싶었는데...
[노트펫] 배우 장나라가 유기동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줬다. 장나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충북 보은에서 있었던 유기견 봉사 활동 사진을 게시했다. 장나라는 "어제 비구협 보은쉼터에 다같이 다녀왔어요!! 우리 한대장 보름이가 나서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어요^^"라며 "먼 거리 같이 으쌰으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보은쉼터입니다!. 운영진 분들, 오랜 세월 애들을 지켜오신 봉사자님들..정말정말 고생이 많으시더라구요"라며 "더 많은 분들이 따스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 보내주시면,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유기견 봉사에는 앞서 장나라가 언급한 배우 한보름과 함께 조혜정, 채수빈, 임세미, 정해나, 진동민, 윤종훈, 이채연, 정유랑, 김윤상, 박영환, 방대기, 채연 등이 함께 했다. 다른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이연복 셰프와 왕병호 셰프는 패드와 물티슈 등 보호소 물품 후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비구협(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쉼터는 지난 2019년 경기도 포천에 있던 옛 애린원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을 데려와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동물보호의 흑역사로 불리는 옛 애린원은 철거 당시 1000마리 넘는 유기견과 고양이들이 있었고, 개체수가 워낙 많아 비글구조네트워크에서 분산해서 보호해 왔다. 철거 이후 입양 작업이 진행됐...
인천공항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출국을 준비하는 이기우.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이기우가 유기견에 대한 진심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3일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기우는 지난 12일 반려견 테디와 함께 미국에 가는 길에 유기견 3마리를 대동했다. 미국으로 입양가는 유기견들의 해외입양 봉사에 나선 것. 이기우의 해외 입양 봉사는 이번이 두번째다. 이기우는 지난 3월 촬영차 미국으로 가면서 유기견 모모와 사라를 데려갔다. 지난 3월 첫 해외입양 봉사 때의 이기우. 당시 이기우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부터 미국 현지 도착 후 인계까지 깔끔한 일처리 실력을 보여줬다. 이기우는 "(우리) 테디도 친구들도 무사히 미국 가서 만나자!! 조금만 참아!!"라며 "열네 시간만 혼자 가라. 최소 14년은 가족이 함께 간다! 꽃길 걸으러 가즈아!!!"라고 유기견들을 응원했다. 또 "고 옆에 겁쟁이 테디 좀 잘 부탁해!!!"라며 테디에 대한 사랑도 빼놓지 않았다. 기내 반입 가능한 몸무게를 초과해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화물칸에 타고 가야하는 테디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기우는 "출국 전 30분 도착 후 30분. 나의 한 시간이 유기견을 기다리는 가족에겐 평생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이동 봉사 어렵지 않아요!!"라며 해외 입양 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산 속에서 발견된...
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설인아가 반려견 '줄리'와 함께 메이크업숍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스케줄 있어서 방문. 줄리 있으니까 정상적인 목소리가 없네ㅋㅋㅋ ♡줄리인가 물범인가 리트리버인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줄리를 품에 안고 거울 앞에 앉아 있는 설인아의 모습이 담겼다. 줄리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 틈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볼을 구기며 장난을 치는 설인아의 손길에 얌전히 몸을 맡기고 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영상을 본 팬들은 "줄리둥절♥ 줄리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 "줄리 화장 당하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세상에 우리 줄리 완전 연예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술 먹고 뽀뽀하려는 집사 냥펀치로 응징한 고양이 '내가 못 산다옹!' [노트펫] 술 먹고 들어온 집사가 뽀뽀하려고 하자 냥펀치로 응징한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오즈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흡사 회식하고 자정 넘어 들어온 남편 잔소리 www.notepet.co.kr 덜 마른 도자기 머그컵에 발도장 꾹 찍은 고양이..`그 컵 2배 주고 사겠다` [노트펫] 고양이가 건조 중인 도자기 머그컵에 발 도장을 찍어서, 집사가 ...
전현무 인스타그램 [노트펫] 방송인 전현무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전현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를 감싸주고 보듬어주고 싶은 요즘입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밖에 나왔다 거리에서 만난 만난 강아지 쓰다듬어 주고 있는 사진이다. 강아지에게 손을 내밀고 강아지는 손길을 얌전하게 받는 모습에서 교감하는 느낌이 잘 전해져 온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쪼꼬미 댕댕이의 초고속 풍선 돌리기 '눈 질끈 감고 붕붕' [노트펫] 풍선을 물고 격하게 좌우로 흔들어 대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채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 풍선 쫌 잘 흔듬!!"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www.notepet.co.kr `이 집 마사지 맛집이네.`..꾹꾹이로 강아지 꿀잠 재운 고양이 [노트펫] 다정한 고양이가 꾹꾹이 마사지로 강아지를 꿀잠 재운 동영상이 틱톡에서 화제다. www.notepet.co.kr 이웃 돈 훔쳐 집사에게 가져다준 루팡 냥이..'집사만 죄인 모드' [노트펫] 이웃의 돈을 훔쳐 오는 루팡 고양이 때문에 얼굴을 들고 다니기 힘들다는 집사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로스 안데스는 이웃의 돈을 훔쳐서 집사에게 가져 www.notepet.co.kr 발톱깎기 초심자 등장에 긴장한 야옹이.....
사진=youtube/@별별야옹 (이하) [노트펫] 사람과 고양이 모두가 피하던 고양이에게 다가간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별별집사 님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모두에게 버림받은 아픈 고양이를 대하는 아기 강아지의 감동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영상에는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 '귀동이'가 등장하는데. 귀동이는 지난 4월 별별집사 님이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다. 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온 녀석 당시 아는 분으로부터 간곡한 부탁을 받고 귀동이를 데려오게 됐다는데. 귀동이는 온몸이 오물로 덮여 악취가 심해 사람들도 싫어하고 다른 고양이들도 멀리하는 아이였다. 사실 보호자는 이미 많은 길고양이와 유기견들을 구조해 함께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귀동이를 구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보호자는 "너무 안타까웠지만 이미 32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었고 혹시 모를 전염병도 겁이 나 수없이 생각하고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결국 잠시 치료를 해주고 다시 방사하기로 하고 귀동이를 구조했는데. 병원으로 데려간 귀동이의 상황은 수의사 선생님들도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만신창이였다. 보호자는 "구조 당시 귀동이는 췌장염으로 피 섞인 설사가 계속돼 항문 주변이 모두 벗겨져 심한 악취가 났고 고환을 물어뜯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길에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귀동이는 수시로 발작과 경기를 일으키기까지 했다...
사진=Instagram/julie_ddungoo(이하) [노트펫] 배우 설인아가 반려견 '줄리'와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설인아는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2 가을 기록하기. 찰칵찰칵찰칵찰칵"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비니를 쓰고 줄리와 산책을 나선 설인아의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둘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본 사람들은 "줄리야 너 가을 타? 왜 자꾸 카메라 안 봐?", "아 인아 언니는 줄리가 있어 진짜 행복하겠다", "줄리 눈망울 순둥순둥한 것 좀 봐. 진짜 천사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안 오는 줄 알았댕' 9일만에 만난 엄마에게 '꼬리콥터' 돌리며 달려든 댕댕이들 [노트펫] 해외 출장을 다녀온 주인에게 야단법석으로 반겨준 강아지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얼마 전 두부두리견주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9개월이 아닌 9일 만에 엄마 만났다" www.notepet.co.kr 아빠와 고양이의 티키타카..신문 위에 누운 야옹이 덮었다가 혼쭐난 아빠 [노트펫] 일본에서 아빠와 고양이의 티키타카가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아빠가 신문 위에 누운 고양이를 신문으로 싸버리려다가 혼쭐(?)났다. www.notepet...
[노트펫] 배우 이기우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반려견 테디와 함께 입장한 이기우. 이기우를 어여쁜 신부에게 넘겨주는 테디의 모습에서는 시원섭섭함(?)과 기대가 묻어났다. 이기우는 지난 25일 본인과 테디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이기우는 지난달 23일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며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예정대로 제주도에서 진행된 결혼식.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결혼식장에서 이기우는 한껏 들뜬 모습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를 마음껏 드러냈다. 이번에도 테디의 입을 빌어 심경을 전했다. 이기우는 "길쭉이 잘 갔다. 굿바이"라며 "어제 자리 빛내준 휴먼들 모두 나 테디가 양가 가족들을 대표해서 꼬리숙여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가족 2 + 1 됐다. 편의점 가도 이거 보면 그렇게 반가운데 이제 우리 집이 투 플 원이다"이라며 "누나 내가 진심으로 환영하고 진심으로 고마워. 알지?"라고 했다. 이기우는 또 "길쭉이랑 함께 날 보듬으러 먼길 와준 휴먼..길쭉이만큼 날 아껴주는 누나"라며 "나도 길쭉이만큼 누나 사랑한다..누난 내 여자 휴먼이니까..잘 살자 우리!!"라며 신부에 대한 ...
[노트펫] 배우 이준기가 오랜 만에 반려견 주인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산책시키고, 자고 있는 강아지에 손가락 장난하고, 어떻게든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려는 영락없는 강아지 주인의 모습이다. 이준기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치와와 반려견 까비와의 일상 사진들과 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6월 초 까비와의 산책 일상을 전한 뒤 근 6개월 만이다. 여름 외출 사진부터 알록달록한 패딩을 입히고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산책하는 모습까지 까비가 6월 산책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를 몰아서 보여준 듯하다. 역시나 잠잘 때가 가장 예쁜(?) 댕댕이들. 혀를 살짝 빼물고 자는 까비에게 손가락 장난을 걸고, 소파에 배를 까고 자는 모습도 빼놓지 않고 사진으로 남겼다. 커다란 방석 위에 앉아 있는 찍은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까비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뒷편에 함께 잡혀 웃음을 주기도 한다.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마지막에 필사적으로 예쁘게 찍어주려는 아빠의 마음이 너무 잘 보여서ㅋㅋㅋㅋㅋㅋ" "거울 속에 비친 준기씨보니 넘 행복하네요~~" "창에 비치는 사진 예쁘게 찍으려 애쓰는 모습 넘 조으다.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이준기가 까비와 장난치는 모습이 목소리와 함께 담겨 더욱 정감을 주고 있다. 까비의 목덜미를 쓰다듬고, 신이 나서 제자리 돌기를 하는 까비를 더욱 부채질하기도 한다. 까...
잠든 아기를 삼각편대로 둘러싸고 보호한 치와와 형님들(노란 원). [출처: Twitter/ zenebi89123] [노트펫] 치와와 반려견 3마리가 삼각구도로 잠든 아기를 지켜준 사진이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치와와 반려견 3마리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사진 1장을 공유했다. 치와와 3마리가 잠든 아기를 둘러싸고 삼각편대로 앉은 사진으로, 집사는 치와와의 목소리를 빌어서 “‘잠들었네.’라며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치 잠든 아기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모습이다. 아기가 깨면 같이 놀려고 기다리는 형님들. 막내 사랑이 대단하다. 고양이도 막내 사랑에 빠질 수 없다. 아기는 지난 1월 태어난 막내(?)로, 치와와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한다. 아기가 깨면 같이 놀려고, 장난감까지 물어다놓고 기다린다고. 한 누리꾼은 “든든한 형이 셋이라 믿음직하다.”고 부러워했다. 다른 누리꾼도 “강아지 모두 상냥하다. 세 방향에서 동생을 지켜보고 있다.”고 감탄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배는 고프지만 밥 먹기는 귀찮았던 3개월 강아지의 꼼수 [노트펫] 배는 고프지만 밥 먹는 것은 귀찮았던 강아지가 사료 그릇에 누워 밥 먹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서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
[노트펫] 보호자가 일어날 때까지 배를 보이며 얌전히 옆에 누워 있는 애교 천재 치와와 멍멍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보호자가 깰 때까지 벌러덩 누워 얌전히 기다린 강아지 '티나'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13살 된 멍멍이 '쵸피', 5살 된 멍멍이 티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보호자는 자다가 깨서 침대 밑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쵸피가 있었다. 녀석은 보호자가 일어난 것을 확인하고 거실로 나갈 준비를 했다. 이어 보호자는 티나를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녀석은 언제나처럼 침대 위에 있었는데 배를 보인 채 가만히 있었다. 아무래도 보호자가 일어나면 바로 쓰다듬어 달라고 할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혓바닥을 빼꼼 내민 채 얌전히 기다리는 티나의 모습에 보호자는 바로 배를 쓰다듬어 줬다. 그러자 녀석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더 쓰다듬어 달라고 폭풍 애교를 부렸다. 티나가 만족할 정도로 쓰다듬어 준 뒤 그들은 아침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보기만 해도 힐링 돼", "우리 멍멍이는 날 밟아서 깨우는데", "기대하는 눈빛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내가 자고 있을 때는 거실과 침대를 오가며 자유롭게 움직이다 일어날 때쯤이 되면 이렇게 옆에서 기다린다"며 "깨우지 않고 얌전히...
[노트펫] 엄마 바라기 멍멍이는 아빠 보호자가 엄마와 똑같은 행동하자 성질을 내며 편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나우뉴스는 엄마 보호자와 아빠 보호자가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 아빠한테만 성질을 낸 강아지 '사스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포메라니안과 치와와 믹스인 사스케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6살이 된 현재 엄마 보호자, 아빠 보호자와 함께 살고 있는데 똑같이 잘 해줘도 두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랐다. 최근 엄마 보호자와 아빠 보호자는 강아지의 앞발을 잡고 춤을 추는 영상을 보고 너무 귀여워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엄마 보호자가 앞발을 붙잡고 춤을 추자 사스케는 포메라니안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Instagram의 sasuke님 : "犬は素直🤣 飼い主は一人と決めてるんです🤣 と言わんばかりの...ww #我が家の天使 #family #格差がすごい #うちの子自慢大賞応募 #夫は敵 #らしいです #犬動画 #犬のいる生活 #犬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ポメチワ #ミックス犬スタグラム #いぬすたぐらむ🐾 #わんすたぐらむ #🐾 #5歳男の子 #やんちゃ坊主 #かまちょ #さすけの一日 #成長記録🐶 #dogstagram #dog #instadog #doglife" sasuke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犬は素直🤣 飼い主は一人と決めて...
사진=Instagram/s_.9cci(이하) [노트펫] 욕심 많은 '쪼꼬미' 치와와의 귀여운 행동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김펜디(이하 펜디)'의 보호자 수진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집 셋째 김펜디양♥ 입에 항상 뭘 물고 다니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오빠들 개껌 대놓고 훔쳐 가는 막냇동생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입안 가득 개껌을 물고 있는 펜디의 모습이 담겼다. 개껌 세 개를 한입에 물고 있는 펜디. 작은 입에 가까스로 욱여넣은 듯한 모습인데. 턱 빠질 듯 입이 쩍 벌어졌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잔뜩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욕심 많은 쪼꼬미네", "이게 진짜 제대로 된 한 입만! ", "저 조그만 입으로 세 개나 어떻게 물었지? 너무 귀엽다", "역시 와와치의 매력이란...♥"이라며 귀여운 펜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에 강아지가 3마리라서 간식을 줄 때면 똑같이 하나씩 나눠준다"는 수진 씨.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무시무시한 "그런데 어느샌가 펜디가 다 빼앗아서 자기 입에 다 물고 있는다"며 "저 날도 개껌을 나눠 줬는데, 펜디가 3개 다 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껌~ 놓치지 않을 거개!" 이어 "저 작은 입에 뼈다귀 3개가 다 물리는 것도 어이없고, 펜디의 오빠들이 ...
1살 생일을 앞둔 사모예드 모모노스케. [출처: 모모노스케의 트위터] [노트펫] 솜사탕처럼 끝도 없이 뽑혀 나온 사모예드의 털갈이가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살 생일을 앞둔 사모예드 반려견 ‘모모노스케’의 보호자는 “사모예드의 환모기”라며 지난 3일 트위터에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460만회 넘게 조회됐다. 보호자도 강아지도 털갈이는 처음이라 뽑혀나오는 모량(빨간 원)에 놀랐다. 순식간에 털 뭉치가 생겼다. 영상에서 보호자는 사모예드의 몸에서 끝도 없이 털 뭉치를 뽑는다. 마치 솜사탕을 뜯듯 털 뭉치가 계속 뽑혀 나온다. 이미 빠진 털을 정리해주는 것으로, 보호자는 사모예드의 털갈이를 처음 경험하다보니 크게 놀랐다고 밝혔다. 그것은 모모노스케도 네티즌도 마찬가지였다. 한 네티즌은 “‘와! 내 몸에서 나오는 거야?’ 같은 표정이라서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베개나 이불, 스웨터를 만들 수 있겠다며 놀라워했다. 개들은 매년 초여름이나 가을에 털갈이를 해서 체온을 조절한다. 특히 사모예드는 이중모에 모량이 워낙 많아서, 털 빠짐이 심하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고 길러야 하는 견종이다. 몇몇 주인들은 사모예드 털로 뜨개질해서 스웨터를 만들어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샤워하는 집사 구하려(?) 발 동동 ...
마야는 장난감을 정리할 줄 알고(왼쪽), 아침에 침대에 머리를 얹고 엄마를 깨운다. [출처: Instagram/ mayapolarbear] [노트펫 김국헌 기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속설처럼 모든 반려견은 그 자체로 좋은 개지만, 한 보호자가 근거를 제시하면서 칭찬해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한 견주가 자신의 개가 매너 좋은 반려견인 근거를 4가지나 들어서 화제라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로콜리 쿠션과 샌드위치 교환을 제안한 마야. 사모예드 반려견 ‘마야’의 보호자는 지난 15일 마야의 인스타그램에 “내 반려견을 좋은 아이로 만든 행동들” 4가지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장바구니 맨 위에 놓인 과자를 옮겨주는 마야. 우선 마야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 후 모두 바구니에 넣어서 정리한다. 둘째, 마야는 매일 아침 침대에 머리를 올려놓는 점잖은 방법으로 보호자를 깨운다. 셋째, 보호자의 음식을 달라고 보채기보다 장난감을 가져와서 교환을 제안한다. 넷째, 보호자가 장을 봐오면, 과자 한 봉지라도 옮겨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엿새 전 올라온 이 영상은 20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들도 마야를 칭찬하면서, 보호자의 훈련비법을 궁금해 했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말해서 살아있다는 자체로 이미 마야는 내게 좋은 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보호자는 “나는 마야를 위...
사진=Twitter/AnimalsWorId [노트펫 김승연 기자] 잠든 대형견 친구의 품에 파고들어 잠을 청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꼭 붙어 함께 잠을 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트위터 계정 '@AnimalsWorId'에 "만약 당신이 나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이것을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모예드종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자리에 누워 꿀잠에 빠져있는 사모예드. 그때 고양이 한 마리가 조심스럽게 다가와 사모예드가 누워있는 곳으로 살며시 올라간다. 고양이는 사모예드의 품에 파고들더니 꼭 껴안고 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나란히 함께 잠이 든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해당 영상은 278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불편했을 텐데 고양이 친구를 받아준 하얀 강아지의 착한 마음씨가 아름답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어쩌면 고양이는 강아지의 얼굴을 베개로 거대한 몸을 침대로 사용한 걸지도..", "사이좋게 잠든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들의 모습. 세상 달콤한 천사들의 모습에 내 심장이 녹았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기 생겨 ...
견주 에밀리의 남자친구가 사모예드 강아지 루나를 안고 유리계단을 내려갔다. [출처: TikTok/ emii_lea] [노트펫 김국헌 기자] 덩치 큰 사모예드 강아지가 유리계단을 무서워해서, 사람들이 강아지를 안고 유리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생후 6개월령 사모예드 강아지 ‘루나’는 6개월 평생 걱정이나 고민을 해본 적 없었다. 루나가 난생 처음 걱정하게 만든 존재는 다름 아닌 유리계단이다. 성을 밝히지 않은 보호자 에밀리는 루나를 데리고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다. 그런데 집 계단이 유리로 되어 있었다. 루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 계단을 바라만 봐도 무서웠다. 더군다나 유리계단을 밟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결국 남자친구가 자신의 덩치만한 루나를 안고 계단을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산만한 덩치의 루나가 바짝 얼어서 남자친구의 품에 안긴 모습은 귀여웠다. 루나는 이제 보호자 품에 안기길 즐기고 있다. [출처: 에밀리] 에밀리는 “루나가 내 남자친구 집의 유리계단 위를 가길 거부했을 때, 유리계단이 문제라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며 “다행히 루나를 안고 옮기는 것에 대해 루나가 전혀 꺼리지 않았고 오히려 안아줘서 좋아했는데, 불행히도 루나가 매번 우리에게 안겨서 계단을 내려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루나는 유리계단 공포증을 극복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
[노트펫 김승연 기자] 산책후 떡실신한 상태로 '눕방(누워서 하는 먹방)'을 선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반려견 '정동구(이하 동구)'의 보호자 다희 씨는 SNS에 "꼴랑 1시간 산책 후 정동구……"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책 후 쿨매트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구의 모습이 담겼다.일어날 힘이라곤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듯 세상 지친 모습으로 뻗어있는 동구.그러나 혀는 끊임없이 날름거리며 밥그릇에 담긴 무언가를 핥고 있다.눈도 채 뜨지 못한 상태이지만 먹겠다는 집념 하나로 지친 먹방을 이어가고 있는데.해당 영상은 5천6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어서 와~ 이런 커다란 귀요미는 처음이지?"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더워서 녹아버린 스트링치즈랑 찹쌀떡 같다", "아니, 배운 강아지네. 지칠 땐 한잔해야지", "저렇게 광고하면 품절대란 일어날 듯",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찹찹찹"이라며 사랑스러운 동구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동구가 먹고 있는 건 얼린 사과즙"이라는 다희 씨. "산책…… 하얗게 불태웠개" "온라인 수업을 듣다 동구를 데리고 1시간 못 되게 걷다 집으로 돌아왔다"며 "공을 던지고 놀거나 격한 산책을 한 것도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원래 체력이 좀 ...
농림축산검역본부, 은퇴 검역탐지견 10마리 민간 입양 [노트펫] 전국의 공항과 항만을 누비다 은퇴한 검역탐지견 10마리가 평생 함께해줄 가족을 찾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전국 공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탐지 활동을 하다 은퇴한 검역탐지견 10마리에 대해 민간분양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 비글종 은퇴 탐기견들로 지속적인 교육과 탐지활동으로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간분양은 농축산물 검역탐지견으로 활약하다 은퇴한 탐지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고자 하는 취지로서 동물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분양 대상 탐지견이 분양 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민간분양 전에 사회화 및 기본 복종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퇴 탐지견 민간분양은 14일부터 3월4일까지 인천공항검역본부 특수검역과에서 진행된다. 입양을 희망하는 국민은 이 기간 특수검역과에 분양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분양신청 기간 종료 이후 분양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및 거주환경 현장심사 등을 거쳐 4월 중에 분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비글 10마리의 프로필과 활동 모습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검역본부 특수검역과(032-752-27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명 인천공항검역본부장은 "이번 분...
영국 최대 비글 사육농장 ‘MBR 에이커스’ [이하 출처: 페이스북/ stopanimalcrueltyhuntingdon] [노트펫 김국헌 기자] 생후 4개월된 비글 강아지를 마취 없이 실험한 영국 실험견 농장과 연구소 실태가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동물보호단체 SAC(Stop animal cruelty) 헌팅던은 잉글랜드 캠브리지셔 주(州)에 있는 영국 최대 비글 사육농장 ‘MBR 에이커스’의 실태 영상을 고발하면서, MBR 에이커스를 폐쇄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직원은 비글 목덜미를 잡고 짐짝처럼 옮기기도 했다. 좁은 철창에 비글들을 가득 넣어서, 손수레로 운반했다. 폭로 영상에 따르면 MBR 에이커스가 공장식 사육으로 비글 강아지들을 번식시키고, 강아지들을 실내에서만 지내게 하면서, 주삿바늘 맞는 훈련과 산소마스크 쓰는 훈련을 시킨다고 폭로했다. 나중에 실험실에서 독성실험을 받기 위해 주삿바늘과 마스크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마스크를 쓰고 신약을 강제로 흡입하는 비글. MBR 에이커스가 생후 16주된 새끼 비글을 영국 신약 연구소에 보내면, 비글들은 28~90일간 마취제나 진통제 없이 고통스러운 실험과 수술을 당한 후 대다수가 숨진다고 SAC는 비판했다. 비글 대다수가 고통스러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숨진다고 한다. 스칼렛처럼 살아남아서 구조된 경우...
식당에 온 손님이 버리고 간 비글 강아지가 동물보호소에 왔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영덕대게로 1299 펜션식당에 있던 암컷 비글이 10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갈색 얼룩 비글은 몸무게 6Kg에 2016년생으로 추정된다. 펜션식당에 왔던 손님이 버리고 간 비글로 빨간 목테를 하고 있다. 사람을 잘 따른다. 비글의 공고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고, 영덕유기동물보호센터(054-730-6286)에서 보호한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공고 유실유기동물 공고 보호중 동물 동물보호센터 입양 안내 습득시 안내 분실신고 공고 HOME 유실유기동물 공고 유실/유기동물 공고 상세정보 공고번호 경북-영덕-2021-00052 품종 [개]비글 색상 갈색 얼룩 성별 암컷 나이/체중 2016(년생) / 6 (Kg) 접수일시 2021-03-10 발생장소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1299 동해펜션식당 특징 펜션식당에 왔던 손님이 버리... www.animal.go.kr 눈·귀 먼 강아지가 1년 만에 할아버지 만나자 보인 반응..˝마음으로 다 알개˝ [노트펫] 앞을 보지 못하고 소리도 듣지 못하지...
[노트펫] 모델 아이린이 반려견 보위(Bowie)의 두 살 생일을 축하했다. 아이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살 생일 축하해 보위(Happy 2nd birthday Bowie)라는 글과 함께 보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지난 2년 간 즐거웠던 추억을 사진을 게시하며 떠올린 것. 자고 있는 보위를 안고 침대에서 찍은 셀카를 시작으로, 또다른 프렌지 불독 반려견 비기와 보위의 다정한(?) 모습, 수줍게 앉아 있는 보위, 지난 겨울 눈오던 날 보위와의 산책 등의 모습이 담겼다. 애교 최강이라는 프렌치 불독 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하는 모습들이다. 비기가 14kg인데 비해 보위는 체중 8kg의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하찮은 발가락으로 랜선 집사들 마음 빼앗은 고양이..˝봤냐 이 치명적인 귀여움?˝ [노트펫] 세상 하찮은 발가락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최근 반려묘 '고달봉(이하 달봉)'의 보호자 시연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귀여워서요.. 자랑하고 싶어서요.."라는 설명 www.notepet.co.kr 퍼그 강아지의 만점짜리 손 연습..`또래 중 집중력 최고` [노트펫] 태어난 지 3달 된 강아지가 집중해서 열심히 손 훈련을 받는 모습이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www.notepet.co.kr 프리허그 말고 `프리 쓰담쓰담...
[노트펫] 모델 아이린이 반려견을 활용(?)한 운동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14키로 댕댕이 리프팅"이라는 글과 함께 프렌치 불독 반려견 비기(Biggie)를 안고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 모습을 소개했다. 비기를 앉고 능숙하게 앉았다 일어서를 반복하는 아이린. 아이린과 달리 비기는 먼산바라기의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준다. 어느 순간 아이린도 "아 힘들어"라는 말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주저 앉는다. 14킬로그램의 비기가 주는 무게감이 체감한 듯하다. 아이린과 비기의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또다른 프렌치 불독 반려견 보위(Bowie). 전날 아이린의 복근 운동에 동원(?)됐던 8킬로그램의 보위는 비기의 멍한 모습에 마치 '나는 어제 이미 도왔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연이틀 보위와 비기와 함께 운동에 나선 아이린의 모습에 팬들은 "아이린 누나 너무 이뻐요" "댕댕이도 그렇고 넘 귀여우심" "ㅋㅋ 겁먹은 댕댕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지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자리 양보하기 싫어 엉덩이 밀며 눈치게임하는 냥이들..˝양보는 없다옹!˝ [노트펫] 캣타워 꼭대기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엉덩이를 밀며 치열한 눈치게임을 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리치', '...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모델 아이린이 그동안 자랑해온 탄탄한 복근의 비결(?)을 공개했다. 아이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를 배 위에 태우고 운동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아이린은 "My morning ab workout(아침 복근 운동 프로그램). 8키로 댕댕이 리프팅"이라며 즐거워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서 아이린은 폼롤러로 상체를 받치고, 프렌치 불독 보위(Bowie)를 배 위에 태운 채 아래 위로 왔다갔다한다. 복근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이 자세. 체중 8킬로그램 보위가 주는 압박에 웃음이 나오지만 즐겁기만 한 모습이다. 아이린은 보위와 함께 까만털의 프렌치불독 비기도(Biggie)도 함께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집사의 셀프 미용 후 심기 불편해진 고양이..'냥무룩' [노트펫] 미용 후 심기 불편해진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꼬비'의 보호자 승도 씨는 SNS에 "날이 더워서 한 달 만에 또 밀었어요. 모양은 전문가가 아니어서 무조건 밉니다.ㅋㅋ"라는 설명과 www.notepet.co.kr 집사의 아이를 참아주고 인내한 고양이..눈빛으로 불평불만 [노트펫] 집사의 4살 아이를 참아주고 인내하면서 눈빛으로 불평한 고양이가 네티즌의 칭찬세례를 받았다. www.notepet.co.kr 댕댕이에게 새끼 6마리 맡긴 어미고양이..`쉬게 애들 좀...
사진=Instagram/19__s2(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어린 시절과 변함없는 잠버릇을 보여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김이공(이하 이공이)'의 보호자 대근 씨는 SNS에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자세를 하는 이공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녹아버린 인절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공이의 어릴 적 모습과 다 자란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오동통한 3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생후 2~3개월 개린이 시절의 이공이. '차렷'자세로 새까만 젤리를 자랑하며 꿀잠에 빠진 모습이다. 뒤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공이는 어린 시절과 조금도 달라진 것 없는 '차렷'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다. 상습(심장)폭행견의 치명적인 자태~(Feat.목살은 거들뿐) 여전히 변함없는 살짝 접힌 목살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한데. 해당 사진은 1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막 구워진(?) 거대 식빵!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온도니 깨물깨물해주고 싶다..", "콩가루 입힌 인절미 같아요!", "포즈도 표정도 진짜 너무 깜찍하네"라며 귀여운 이공이의 모습이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란 멈머...... 살인 미소로 눈나들 마음을 저격하지" "첫 번째 사진은 이공이가 생후 2~3개월 무렵이고, 두 번째 사진은 12개월 때 모습"이라는 대근 씨. "이공이는 어릴 적부터 저렇게 자는 게 버...
실눈 뜨고 자는 소녀와 프렌치불독 반려견(왼쪽 사진). 둘은 깰 때도 똑같이 깼다. [출처: TikTok/ noahholstock]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려견이 견주를 닮는다는 속설이 또 한 번 증명됐다. 낮잠 자는 모습까지 똑같이 닮은 소녀와 프렌치불독 반려견이 틱톡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노아 홀스탁은 지난 22일 틱톡에 낮잠자는 모습까지 닮은 프렌치불독 반려견과 소녀의 영상을 올렸다. “멍하고 어리둥절한”이란 설명을 단, 이 영상은 게시 엿새 만에 조회수 510만회, ‘좋아요’ 120만회를 각각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영상에서 소녀와 프렌치불독이 소파에서 낮잠을 잔다. 실눈을 뜨고 자는 잠버릇까지 판박이다. 엄마로 짐작되는 여성이 웃음을 터트리면서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자, 둘은 동시에 깬다.네티즌들도 함께 웃었다. 한 네티즌은 “둘이 말 그대로 똑같은 얼굴을 해서 재미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도 “둘이 똑같은 자세로 자고, 둘이 똑같이 일어난다.”고 폭소했다. 사고로 '이상하게' 걷는 강아지 위해 함께 춤추며 걷는 남성..˝기죽지 마!˝ [노트펫] 길거리에서 강아지와 함께 이상한 춤을 추며 걷는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 시각) 브라질 매체 C24는 사고로 제대로 걷지 ...
경기 가평군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다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당해 크게 다친 남성이 사고 이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당신이 생각하지 못한 사고 개물림' 특집으로 프로그램을 꾸미고 지난달 말 발생한 로트와일러 물림사고 사건을 다뤘다. 강형욱 훈련사가 피해자 A씨를 찾아가 인터뷰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달 28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산책로에서 비글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을 당했다. A씨는 얼굴을 10 바늘 이상 꿰맸고, 손 등 다른 부위도 다쳤다. 함께 있던 반려견 다트 역시 복부와 다리에 공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피해 사진 피해자 A씨는 일주일 쯤이 흐른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고를 알렸다. A씨는 특히 로트와일러 견주가 A씨가 자리를 피해 차에 갔다온 사이 사라졌다고 분개하면서 견주 수배와 함께 엄한 처벌 의사를 밝혔다. 피해 사진과 함께 올라온 사연이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로트와일러 견주는 경찰에 자수하고 조사에 응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다트가)다행히 크게 안 다쳐서..너무 다행이죠!"라며 "(자신은) 지금은 괜찮다. 치료를 계속하다 흉터를 보면 속상할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연을 알리고 방송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노트펫 김세형 기자] 현행법 상 맹견에 속하지 않는 견종의 개라도 공격사고를 냈을 땐 맹견으로 지정, 맹견 관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자는 법안이 제출됐다.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안민석(경기 오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발의됐다.현행 동물보호법 상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류와 그 잡종의 개로 정의돼 있다.이들 견종 외에는 맹견이 아니며 이에 따라 법에서 정하고 있는 외출시 입마개 착용, 맹견 소유주 교육 이수, 책임보험 의무가입 등 맹견 소유주 의무사항을 이행할 필요도 없다.하지만 개물림사고는 이들 법적 맹견 외의 개에 의해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맹견으로 지정했지만 우리나라는 아닌 경우도 있고, 주인의 반려견 교육 미비로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법안은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은 개가 사람이나 반려동물에 중대한 피해를 입힌 경우 공격성 평가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에서 정하는 내용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 맹견의 피해 대상을 사람에서 반려동물까지 넓히는 내용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사람은 물론 산책길에 만난 다른 반려견이나 혹은 고양이를 공격해 중대한 피해를 입힌 경우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게 된다.법안은 이와 함께 맹견 출입 금지...
보배드림 "맹견사고 도와주세요" 캡처. [노트펫 김세형 기자] 맹견인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당해 자신은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강아지도 다쳤지만 로트와일러 주인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줄행랑쳤다는 사연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맹견사고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 대성리의 한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가 로트와일러에게 갑작스레 공격을 받았다. 로트와일러는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공원에 있었고 글쓴이와 반려견을 보고선 달려왔다. 글쓴이가 강아지를 안고 도망가려 했지만 사력을 다해 달려오던 로트와일러를 피하지 못했다. 보배드림 "맹견사고 도와주세요" 캡처. 순식간에 로트와일러에게 밀쳐져 바닥에 넘어졌다. 그리고 반려견이 배를 물렸다. 글쓴이는 로트와일러를 떼내려고 하다가 손과 얼굴을 크게 물렸다. 사고 이후 글쓴이는 얼굴을 열 바늘 꿰맨 상태고 강아지도 복부를 꿰매고 치료받고 있다고 했다. 글쓴이는 증거로서 여러 장의 피해 사진을 게시했다. 로트와일러 견주는 자신의 강아지가 뛰는걸 보고 바로 뒤쫓아 달려왔으나 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자신의 강아지를 제어하지 못했다. 보배드림 "맹견사고 도와주세요" 캡처. 보배드림 "맹견사고 도와주세요" 캡처. 글쓴이는 "겨우 떨어져나와 강아지를 안전한 데로 데려가야한다고 판단하여 자동...
[노트펫] 자동 급식기에서 아침밥이 나오는 8시 15분만 되면 고양이는 하던 것을 모두 내팽개치고 급식기 앞으로 달려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오전 8시 15분만 되면 자동 급식기 앞으로 달려가는 식탐 냥이 '위니'를 소개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거주 중인 수웨이웨이는 현재 3마리 고양이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이제 막 1살이 된 막내 고양이 위니는 식탐이 너무 많아서 다른 냥이들이 먹을 것 가지고는 위니와 경쟁을 하지 않으려 할 정도였다. 지금껏 싫어하는 음식을 찾지 못했을 정도로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는 위니가 매일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게 있었으니, 바로 자동 급식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료였다. 녀석은 오전 8시 15분만 되면 하고 있던 모든 일들을 내팽개치고 자동 급식기 앞으로 달려가 밥을 먹었다. 수웨이웨이는 "아침에는 정말 정확하고 그 외에는 입이 심심하면 자동 급식기 앞에 가 있는 것 같다"며 "밥이 안 나오면 냥펀치도 날리고 괜히 밑에 깔린 매트에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다니 정말 착한 냥이네", "사실 고양이들은 시계를 볼 줄 아는 걸지도 몰라", "우리 집 아침 식사 시간은 6시 15분이다.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집사 이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수 냥이...
사진=김현지 님 제공(이하) [노트펫] 캣닢이 아니라 '깻잎'과 사랑에 빠진 고양이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김강', '김여름' 형제의 보호자 현지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아기들만 이러나요?? 두 마리 다 비닐을 너무 좋아해요!! 먹진 않고 미친 듯이 핥기만...♡"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채소가 올려져 있는 상 앞에 앉아 있는 강이의 모습이 담겼다. 유기농 깻잎을 발견한 강이. 가만히 응시하더니 갑자기 깻잎이 담겨있는 비닐봉지를 씹기 시작하는데. 캣닢도 아닌 깻잎을 맛있는 간식이라도 먹듯 오물오물거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깻잎 안 좋아하는 거?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그거 캣잎 아니라 깻잎이야......", "오구오구 귀여워라. 꼭 시식코너서 먹방하는 거 같아요~", "채식하는 냥이라니", "우리 집 주인님들도 온갖 거를 다 맛보세요~ 블라인드, 비닐, 박스, 모래 포장지, 캔... 그리고 나의 피부"라며 귀여운 강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이가 깻잎을 탐내는 건 절대 아니고 그냥 모든 비닐을 저렇게 핥아대곤 한다"는 현지 씨. "나란 고영희...... 24시간 쉬지 않고 귀여운 타입" "강이와 여름이 둘 다 저런 행동을 하는데, 음식을 탐내는 건 아니다"며 "검정 봉...
고양이 애시(노란 원)가 새벽 4시에 잠든 로렌의 얼굴을 앞발로 톡톡 치면서 집사를 깨웠다. [출처: 집사 로렌의 틱톡] [노트펫] 수면부족에 시달린 집사가 침대에 카메라를 설치했더니, 매일 밤 야행성 고양이가 밤새 집사 옆에 꼭 붙어서 집사를 깨우려고 애쓴 사을 알게 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로렌은 고양이 ‘애시’를 입양한 후 수면부족에 시달렸다. 등 밑에서 고양이 장난감이 나오고, 자고 일어났는데 얼굴에 긁힌 상처가 생겼다. 밤 11시 침대 밑에 등장한 고양이 애시. 30분 후 고양이(노란 원)는 둘 사이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새벽 4시 30분경 로렌의 얼굴을 툭툭 친 고양이 애시(노란 원). 로렌은 수면부족의 원인을 알고 싶었고, 밤새 고양이 애시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침대 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음날 아침 영상을 확인했다. 집사가 지난달 7일 공개한 틱톡 영상은 5일 현재 950만회 이상 조회됐다. TikTok의 Lo Anyone else’s cat do this? #fyp #foryoupage #catsoftiktok #cats www.tiktok.com 밤 11시경 애시는 침대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오후 11시 30분경 애시는 집사 2명 사이에 몸을 웅크리고 자리 잡는다.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셋에게 침대가 너무 좁은 나머지 집사들은 뒤척이지만, 애시는...
아기의 전진을 막은 고양이 로이의 앞발(노란 원). [출처: Twitter/ roy201108] [노트펫] 집사를 도와서 아기를 보호한 고양이가 화제다. 아기가 책상을 향해 기어오다가 머리를 부딪칠 것 같자, 책상 위에 앉은 고양이가 앞발로 아기의 머리를 밀어서 보호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2살 랙돌 고양이 ‘로이’의 집사는 올해 초 아들을 낳았다.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기어 다니면서, 로이는 집사를 도와 아기를 돌보고 있다. 2살 고양이 로이와 생후 9개월 된 아기. 15개월 형아가 엄마보다 무섭다. 집사는 지난 26일 트위터에 “더 이상은 위험해!”란 설명과 함께 아기의 전진을 막은 고양이 로이의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37만회 가까이 조회됐다. 영상에서 아기가 좌식 책상을 향해 기어가는데, 조금만 더 가면 책상에 머리를 부딪칠 것 같다. 책상 위에 앉은 고양이 로이는 왼쪽 앞발을 내밀어 아기의 머리를 민다. 그 덕분에 아기는 머리를 책상에 부딪치지 않는다. 아기는 계속 앞으로 가고 싶어서 발을 차면서 발버둥거리지만, 로이는 왼발로 조심스럽게 아기의 전진을 끝까지 막는다. 로이가 왼쪽 앞발을 내밀어서 기어오는 아기의 머리를 잡았다. 누리꾼들은 아이를 보호한 고양이가 놀랍다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로이 형아 멋지다! 멈추게 만든 방법도 똑똑하다.”, “훌륭한 베이...
[노트펫] 거의 움직이지 않는 냥이를 보고 심각한 비만 상태일까 봐 병원에 데려간 집사는 근육 부자라는 수의사의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비만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근육 부자라는 말을 들은 고양이 '킨'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11살 된 고양이 킨과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어릴 때만 해도 다른 고양이들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엄청 커져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선반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고 민첩하게 움직이지 못해 집사는 킨의 건강이 몹시 걱정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수의사가 킨의 온몸을 주무르기 시작하자 집사는 심각한 비만 상태라는 얘기를 들을까 봐 조마조마 해졌다. 한참만에 감탄사를 내뱉은 수의사는 "온몸이 딱딱하네요. 이거 다 근육입니다. 9.4kg인데 군살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집사가 녀석이 잘 움직이지 않는데 괜찮은 거냐고 묻자 수의사는 "녀석이 날뛰면 난리 나겠는데요?"라며 웃었다. 집사는 "비만인 줄 알았는데 다 근육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너무 놀랐다"며 "최근에 살이 조금 붙어서 10kg이 됐는데 거대한 몸으로 다른 냥이한테 어리광을 부리니까 자주 냥펀치를 맞는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9kg가 넘는데 다 근육이라고? 와우", "진짜 대단하다", "운동선수로 키워야겠다" ...
사진=instagram/@bijou._.bia (이하) [노트펫]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주인의 발 사냥에 나선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은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비아'가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영상은 소파에 누워 있는 보호자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오는 비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쭉 뻗은 보호자의 발을 향해 살금살금 다가가는 녀석. 장난으로 보호자를 놀라게 하려는 듯 몰래 천천히 움직이고 있지만 이미 보호자의 휴대폰 영상에 전부 찍히고 있었다. 잔뜩 집중한 표정으로 쿠션 위에 올라가 앙증맞은 앞발을 내밀어 보는 녀석. 하지만 몸집이 작은 비아에겐 어림도 없이 먼 거리였다. 결국 몸을 날려 점프해 보지만 잽싸게 보호자가 다리를 접어 피하면서 비아의 야심 찬 집사 사냥은 실패로 돌아갔다. 은아 씨는 "쪼그만 비아가 나름대로 사냥해본다고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집사가 물려야 큰 웃음 줬을 텐데" "발이랑 하이파이브 하는 줄" "가만있는 발이 무슨 죄라고 사냥을ㅋㅋ" "발바닥 봐 대박임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아는 5개월이 된 암컷 비숑 강아지다. "비아는 사냥할 때만 저렇게 신중하지 평소엔 조심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고 말하는 은아 씨. 그 작은 몸으로 매일 똥꼬발랄하게 열심히 집안 곳곳을 싸돌아...
[노트펫] 배우 한지민이 커다란 솜사탕 강아지과 보낸 즐거운 시간을 공개했다. 한지민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아지를 안고 애정을 표현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흰색의 이 강아지는 '솜사탕 강아지' 비숑 프리제로 보이는데 한지민의 얼굴은 물론 몸을 가리고도 남을 정도다. 비숑 프리제는 견종 표준 상 5Kg 정도 나간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개는 6kg, 그 이상을 넘어가는 아이들도 많다. 그렇다쳐도 상당히 커보이는 비숑 프리제. 털도 제대로 찐 모습이다. 흡사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커다란 곰인형으로 착각할 정도. 한지민은 "너무너무... 귀여움"이라며 "저 강아지 맞아요"라고 즐거워했다. 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은 지난 3일에도 흰색 강아지 두 녀석을 안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비숑 프리제의 모습도 보이는 솜뭉치 두 마리.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이 말과 딱 어울리는 모습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아직도 강아지인 줄 아는 대형견..댕댕이 응석 감당 못한 견주 [노트펫] 아직도 자신을 강아지로 생각하는 대형견이 주인 무릎에 걸터앉았지만, 주인이 감당하지 못한 사진이 큰 웃음을 줬다. www.notepet.co.kr '냉동참치 던지는 줄' 주인 보고 반가워 침대로 날아간 댕댕이 [노트펫] 외출 갔다 돌아온 주인이 반가워 침대로 슬라이딩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
사진=instagram/@doosik_zzang (이하) [노트펫] 자다 일어나 눌린 모습으로 주인한테 온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혜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미야 밥은 주고 가라"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때는 이른 아침. 출근 준비를 하는 혜민 씨 앞으로 반려견 '두식이'가 나타났는데. 몰골(?)이 말이 아니다. 어떻게 잠을 잤는지 한쪽 귀는 뒤집어지고 헝클어져 눌린 털 때문에 왼쪽 눈은 앞이 안 보일 정도인데. 아직 잠이 덜 깬 듯 넋이 나가 있는 눈동자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혜민 씨는 "두식이가 한창 식욕이 넘칠 나이라 아침만 되면 밥 달라고 저를 이리저리 쫓아다닌다"고 설명했다. 이른 아침 단잠을 깨서라도 사료는 꼭 먹어야겠는지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밥 달라고 계속 서 있는 녀석. 제법 느끼한 표정과 털에 가려진 한쪽 눈이 마치 유튜브에서 유명했던 '최준'을 닮은 것 같아 계속 웃음이 나왔다고. 나랑 별보러 강쥐 않을래~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꼬순내 날꼬 같아요" "자다 일어나서 찌그러졌어" "두식아 머리 멋있다..." "어제 두식 부장님 쏘맥으로 달리셨나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식이는 1살이 된 수컷 비숑 강아지다. 소심한 성격의 겁쟁이지만 질투도 많고 호불호가 강해서 마음에 안 드는 장소가 있으면 남몰래 '대변테러'를 하고 간다고. 혜민 씨는...
사진=instagram/@chaeso_0428 (이하) [노트펫] 사료가 나오지 않는 자동 급식기 앞에서 참지 못하고 폭력성(?)을 드러낸 강아지가 보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채윤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야.. 그만해!! 사료통 청소해서 밥 안 나온다고!!"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채윤 씨의 반려견 '채소'가 등장하는데. 무슨 일인지 많이 흥분한 듯한 모습이다. 주먹으로 자동 급식기를 쉼 없이 때리고 있는 녀석. 어찌나 강하게 치는지 사료통이 이리저리 흔들릴 정도다. 당시 급식기를 청소한 뒤라서 안이 텅텅 비어 있었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급식기가 부서져라 때리는 채소. 결국 채윤 씨가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관심을 돌리고 나서야 녀석은 폭력성(?)을 잠재울 수 있었단다. 채소가 식탐이 많아서 빨리 사료가 나오라고 급식기를 때린 건 아닐까 싶은데. "예전에 식탐이 좋을 때는 배고플 때마다 급식기를 때리곤 했다"는 채윤 씨. 우씨 별 것도 아닌 사료통이! 사실 5개월까지는 먹성이 좋았지만 지금은 간식 맛에 눈을 떠 건사료는 본체만체한단다. 채윤 씨는 "배가 고파서는 아닌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직도 급식기를 종종 때리곤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재미로 급식기를 흔들어 사료를 꺼내 먹는 취미라도 생긴 걸까. 알 수 없는 녀석의 엉뚱한 행동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
[노트펫] 배우 송혜교가 반려견과 함께 한 일상을 공유했다. 송혜교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견 루비와 함께 바다를 찾은 사진을 게시했다. 강원도 바다로 보인다. 아이보리색 패딩 자켓에 모자, 트레이닝복 바지, 운동화로 여유로운 일상을 표현했다. 특유의 비율 좋은 송혜교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다소 구름이 낀 날씨지만 푸른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함이 묻어난다. 송혜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미수에 그친 쪼꼬미 댕댕이의 집사 사냥 '숏다리는 운다개' [노트펫]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주인의 발 사냥에 나선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은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비아'가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영상은 소파에 www.notepet.co.kr 공항 검색대 통과하던 가방 안에 고양이가...내 고양이 아니라는 가방 주인 [노트펫] 미국의 한 공항 엑스레이 검색 과정에서 고양이가 발견됐다. 고양이가 들어있던 캐리어의 주인은 자기 고양이가 아니라고 강력 부인하면서 당황해했다. 어떻게 된 것일까. 2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www.notepet.co.kr 프랑스 호수서 30㎏ 넘는 금붕어 낚은 낚시꾼..20살 넘은 세계 최대 금붕어 [노트펫] 프랑스에서 영국 낚시꾼이 ...
차에서 강아지 버린 운전자. 중국 웨이보 캡처. [노트펫] 중국에서 복잡한 도로 위에서 남이 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차 밖으로 개를 버리는 운전자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다는 소식이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혼잡한 도로에서 찍힌 영상이 중국 내 SNS에서 논란이 됐다. 차에서 강아지 버린 운전자. 중국 웨이보 캡처. 차들로 꽉막힌 도로 한복판. 갑자기 흰색 차량의 문이 열리고 개만 덩그러니 떨어져 나온다. 차문은 개를 바깥에 둔 채 그대로 닫혀 버리고 푸들로 보이는 개는 차에 매달려 긁어보지만 차문은 결코 열리지 않는다. 운전자가 다시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그대로 가버리면서 개는 길거리에 유기되는 신세가 됐다. 뒤에 정차해 있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동영상 게시자는 개 주인의 잔인함이 치가 떨린다며 해당 영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그 개는 인근 식당의 경비원에 의해 얼마 가지 않아 구조됐다고 SCMP는 전했다. 경비원은 현지 방송에 "개가 주인을 찾기 위해 수많은 차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녔다"며 "개가 치일까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그 개는 현재 경비원의 친구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NS에서 운전자에 대한 공분이 일자 공안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교통공안이 '애완동물'을 멋대로 버려 교통체증을 일으킨 혐의로...
[노트펫] 배우 김고은이 불치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기견을 입양했다. 김고은은 "잘 키울게요"라며 평생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27일 충남 당진시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고은의 유기견 입양 소식과 함께 유기견이 뇌 관련 불치병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계정 등의 내용을 종합하면 김고은은 지난 3월 당진보호소에서 있던 6개월령 믹스 강아지의 임시보호를 시작했다. 도깨비풀과 진드기를 몸에 덕지덕지 붙인 채 인적 드문 곳에서 발견된 녀석이었다. 구조될 당시 사람을 경계하던 모습이었지만 며칠 굶고 배고팠는지 간식 하나에 낯선 사람에게 제발로 달려왔고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자원봉사자가 구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입양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째 배우 김고은이 직접 입양 의사를 밝혀 오면서 입양 절차가 진행됐다. 입양을 위해 기본 건강상태를 확인하던 중 이상이 발견됐다. 고개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채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수의사는 귀 달팽이관에 문제가 있거나 뇌에 선천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고은은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도 치료해주고 싶다면서 데려갔다. 월이라는 이름도 손수 지어줬다. 데려간 직후 월이는 자기 몸 통제를 잘하지 못해 벽에 박고 넘어져 뇌진탕에 걸리기도 했고 알 수 없는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잘 걷도 잘 지내면서 정상으...
사진=이태환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이태환이 유기견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태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깊은 촬영 #두기 #로빈과 같이 2023년 치료비 후원 모금을 위한 캘린더 촬영에 동참하였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태환은 유기견 '두기', '로빈'와 함께 유기견 치료비 모금을 위한 캘린더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달달한 눈빛으로 강아지들과 눈 맞춤을 하는 이태환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고생 많았어요", "큰 멍뭉이가 작은 멍뭉이들 돌봐주는 중", "마음까지 믓찐 배우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다묘가정에 '상자' 들이면 펼쳐지는 광경..'냥이들 웨이팅 중~' [노트펫] 4마리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가정집에 신상 상자가 들어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근 반려묘 '아들'의 보호자 혜영 씨는 SNS에 "복분자 상자에 몸 욱여넣기. 머리만 동동.... 너희들 줄 서있는 거니?"라는 글과 www.notepet.co.kr `우울증` 댕댕이 품에 찾아온 고아 고양이..엄마처럼 꼭 안아줬댕 [노트펫] 친구를 잃고 우울증에 걸린 반려견이 새끼고양이를 처음 보자마자 품에 안고, 엄마처럼 돌봤다. www.notepet.co.kr ...
[노트펫 어릴 적 채워졌을 목줄에 목이 괴사하고, 올무까지 허리에 걸린 채로 돌아다니던 유기견이 구조됐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에서 있었던 황색 믹스견 구조 사연을 SNS를 통해 전했다. 목을 파고들어가는 목줄로 상처가 심한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올무로 추정되는 밧줄까지 허리에 묶인 채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16일 아침 카라 활동가들이 현장에 가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 개는 그 상태에서 한쪽 다리도 제대로 딛지 못하는 채로도,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이를 주는 사람을 찾아 마을을 기웃거리다 주민의 눈에 띈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는 "제보자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목의 상처만 깊었지만, 며칠 동안 보이지 않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올무 형태의 밧줄까지 허리에 감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누군가 설치했을 올무에 허리가 걸린 개는, 살기 위해 사력을 다해 이빨로 줄을 끊고 도망친 것으로 보였다. 카라는 "몸이 아프기 때문에 극도로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인 개를 안전히 구조하기 위해 활동가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여러 시도를 한 끝에 구조할 수 있었다"며 "구조 후 자세히 들여다본 목의 상처는 생각보다도 더 참혹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카라는 떠돌이 개에게 '백운'이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목에 난 괴사 상처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카라는 병원 치료 뒤 소식은 추후 다시...
12살 시벨리 스티겔 마이어가 하굣길에 다친 강아지를 발견하고, 겉옷으로 감싸서 구조했다. [출처: 어머니 레잔 스티겔마이어의 인스타그램] [노트펫] 브라질에서 한 소녀가 비를 맞으면서 다친 강아지를 구조한 모습이 우연히 영상에 담겨, 어른들이 감동했다. 기업과 동물병원, 정치인이 소녀의 선행에 보답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마이야네 로드리게스는 아파트 창문 밖을 내다보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됐다. 길에서 비를 맞고 벌벌 떨던 강아지 프레티냐. 이제는 아픈 곳을 모두 치료하고 건강해졌다. [출처: 시벨리 스티겔마이어의 인스타그램]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다가, 한 소녀가 인도에 우산을 내려놓고 비를 맞고 서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소녀는 가방을 내리고, 겉옷을 벗더니, 소녀의 발치에서 몸을 떨던 강아지를 겉옷으로 덮어서 안아 올렸다. 그리고 소녀는 다시 우산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Watch this reel by rejanestiegelmair on Instagram Adrian Berenguer • Little Things www.instagram.com 우연한 목격자 덕분에 소녀의 선행은 브라질 전체에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그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다. 그리고 매우 감동적이었다. 나는 친구에게 영상을 보냈고, 친구는 이웃그룹에 그 영상을 공유했다. 그래서 나는 그 천사가 누...
[노트펫]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고 개를 못 키운 할아버지가 10년 만에 손자의 강아지를 산책시킨 영상이 감동을 줬다. 이제는 강아지를 손자보다 더 예뻐하신다고 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도나뉴스에 따르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10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닥스훈트 믹스견 때문에 다시는 개를 키우지 않으셨다. 지난 3월 태어난 강아지 츠미레는 지난 5월 가족이 됐다. 상실감이 너무 커서 다시 개를 못 키우겠다는 마음이 컸고, 나이 때문에 반려견만 혼자 남겨두고 싶지 않다는 책임감도 있었다. 그래서 더 이상 개를 키우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손자가 지난 5월 웰시코기 강아지 ‘츠미레’를 입양하면서, 할아버지 집에 츠미레를 데려갔다. 그리고 5번째 만났을 때쯤 할아버지가 태어난 지 8개월 된 츠미레를 산책시켰다. 무려 10년 만에 처음으로 강아지를 산책시킨 것이다. 손자는 감동적인 순간을 영상에 담아, 지난 12일 트위터에 공유했다. 손자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10년 전 사랑하던 반려견을 잃으셨다. 이제 슬퍼서 개를 키우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 내가 반려견 츠미레를 기르기 시작하자마자, 새 손자가 생겼다고 귀여워해주신다. 츠미레한테 ‘우리 강아지 할래?’라고 묻고, 휴대폰 배경화면을 츠미레 사진으로 하셨다. 10년 만에 강아지와 산책하셨다.”고 적었다. 누리꾼도 손자와 같은 마음으로 감동했다. “뒷모습에서도 기쁨이 전해진다.”...
잠자리를 보느라 집사를 무시한 웰시 코기 남매와 고양이 토토로. [출처: Twitter/ muchi21067312] [노트펫] 반려견과 고양이 3마리가 터널에서 서로 먼저 비키라고 버티다가, 아무도 터널을 통과하지 못했다. 극한의 대치 상황에 집사는 폭소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웰시 코기 반려견 남매 ‘치이’, ‘무우’와 고양이 ‘토토로’를 키우는 집사는 집안이 조용하면 불안하다. 어디선가 사고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극한의 대치 상황에서 3마리 모두 터널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래서 방안을 들여다봤더니,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반려동물 터널을 두고, 반려견 2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하고 있었다. 집사는 셋의 목소리를 담은 설명과 함께 트위터 영상을 공유했다. 지난 19일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110만회를 기록했다. 1번 개 “비켜라!” 2번 개 “아니, 안 비켜!” 고양이 “둘 다 비켜!” 누가 이겼는지 궁금한 누리꾼도 있었지만, 아무도 통과하지 못해 모두가 패자인 상황이 큰 웃음을 줬다. 한 네티즌은 “마지막에 이긴 게 토토로일까? 승리의 행방을 알고 싶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은 터널이 아니라 “셰어하우스?”라고 농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아이들은 힐링의 천재들이다.”라고 폭소했다. 한편 집사는 평소에 셋이 사이 좋다고 해명했다. 김국헌 ...
대시가 던진 공이 주인 뒤통수를 맞히고, 전등 센서(노란 원)에 명중해 전등까지 켰다. [출처: 대시의 틱톡] [노트펫] 주인이 재택근무 하려고 반려견에게 장난감 공을 줬더니, 반려견이 공으로 주인 뒤통수를 맞히고 센서등까지 켠 영상이 인터넷을 달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웰시코기 반려견 ‘대시’의 보호자는 지난달 1일 틱톡에 “전등을 켠 기술에 10점 만점”이라며 대시의 공 던지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책상에서 데스크톱으로 일하는 여성의 뒷모습이 보인다. 그 뒤에 앉은 코기는 장난감 공을 계속 주인 책상 위로 던진다. 공은 주인 뒤통수부터 액자까지 맞힌다. 심지어 센서 전등을 명중시켜서, 전등에 불이 들어온다. TikTok의 Dash The Corgi 10 points for the light trick #fyp #dogsoftiktok #corgisoftiktok #ReTokforNature www.tiktok.com 이 영상은 4590만회 넘게 조회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했다. 의상이 같은 것으로 보아 모두 같은 날 벌어진 일로, 집중해야 하는 주인 뒤에서 놀아달라고 계속 조르는 코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박장대소했다. 미국 반려견 구독서비스기업 바크는 댓글에서 “우리 장난감이 그렇게 폭력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농담했다. 견주는 “제발 말랑한 장난감만 판매해달라....
[노트펫] 보호자보다 설치기사님을 더 잘 따르는 강아지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처음 보는 설치기사님 옆에 딱 붙어 애정표현을 한 웰시코기 '아페이'를 소개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거주 중인 한 페이스북 유저는 최근 새집으로 이사해 설치기사를 불렀다. 설치기사님을 본 강아지 아페이는 제 보호자를 만난 것처럼 방방 뛰면서 좋아했다. 그러고는 그를 졸졸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작업을 하고 있는 설치기사님 옆에 자리를 잡은 녀석은 은근슬쩍 품에 안기거나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보호자는 설치기사님이 일하는데 방해가 될까 봐 아페이를 불렀지만 녀석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을 보듯 행동했다. 결국 설치기사님은 옆에 서서 쓰다듬어 달라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녀석 때문에 한 손으로는 일을 하고 한 손으로는 예뻐해 줘야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집 개가 꿈이야?", "처음 보는 사람을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들", "우리 집 강아지는 나보다 남을 더 좋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아페이가 낯선 사람에게 달려들어 애교를 부리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며 "나보다 그 사람을 더 잘 따르는 것 같을 때가 있어 좀 질투가 난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안 오는 줄 알았댕' 9일만에 만난 엄마에게 '꼬...
주인이 밥그릇에 찐 쌀 한 톨(빨간 원)을 떨어뜨리자, 강아지 버터가 먹을 것을 주는 줄 알고 곧장 달려왔다.[출처: 버터의 틱톡] [노트펫] 바닥에 누운 반려견이 밥그릇에 쌀 한 톨 떨어진 소리를 듣고, 주방으로 달려와서 주인뿐만 아니라 네티즌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펨브로크 웰시 코기 강아지 ‘버터’는 먹는 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녀석이다. 보호자는 지난달 25일 틱톡에 이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해, 13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TikTok의 Butters the Corgi 🐾 Food is life 🤣🐾🐶 #corgisoftiktok #dogsoftiktok #funnydogs www.tiktok.com 영상에서 버터가 지쳐서 바닥에 엎드려 있자, 버터의 엄마는 주방에 가서 버터의 스테인리스 밥그릇에 생쌀도 아닌 찐 쌀 한 톨을 떨어뜨린다. 그 작은 소리에 버터는 바로 주방으로 달려와서 밥그릇 앞에 선다. 먹을 것을 줄 거란 기대감으로 가득 찬 눈빛이다. 버터는 뛰어난 후각뿐만 아니라 청각까지 지닌 셈이다. 네티즌들은 버터가 사랑스럽다며 폭소했다. 보호자는 “코기들이 음식으로 동기 부여를 잘 받은 덕분에 훈련이 쉬워졌다.”고 웃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새로 생긴 동생이 궁금해 몰래 훔쳐보는 고양이..˝너무 귀엽다옹˝ [...
[노트펫] 장모가 구조하고 사위가 고심 끝에 맞아들인 새끼 고양이가 두 달 만에 살 녹아내리던 털뭉치에서 건강한 고양이로 거듭났다는 소식에 랜선 집사들이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구조부터 치료, 입양까지 3박자가 갖춰진 이보다 더 완벽한 냥줍 사례가 있을까 싶습니다. 정균 님은 얼마 전 고양이 관련 SNS 그룹에 지난 6월말 길거리에서 구조해온 새끼 고양이의 근황글을 게시했습니다. 정균 님은 그때 "고양이를 살려보겠습니다"라는 짧고 강렬한 말과 함께 길거리 신호등 하단부에 혼자 있던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치료를 시작한 사진들을 게시했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기력이 약해져 축 늘어져 있었고, 특히나 왼쪽 앞발과 겨드랑이 부분에서는 피부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괴사 때문에 털이 빠지고 진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녀석을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게하고 붕대를 감아 데려온 모습까지였습니다. 정균 님의 짧고 강렬한 선언에 수많은 랜선 집사들은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고양이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글들이 원글에 달렸습니다. 구조 만도 칭송받을 일이지만 냥줍의 완결은 역시나 치료와 함께 평생 가족 찾아주기입니다. 정균 님이 공개한 근황은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 넘었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부터 살이 녹아 내린 상태, 붕대를 감고 시작한 치료 모습, 아물어 가는 상처, 그리고 임신한 엄마 집사와의 교감, 셋째 막내...
로버트 브랜틀리가 시골길에서 새끼고양이 1마리(빨간 원)를 보고 차를 세웠다. 그러자 풀숲에서 12마리가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출처: 로버트 브랜틀리의 페이스북] [노트펫] 미국에서 한 남성이 새끼고양이 1마리를 구조하려다가, 졸지에 13마리를 구조한 사연이 화제다. 새끼고양이 12마리가 풀숲에 숨었다가 우르르 쏟아져 나와서 남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에 따르면, 로버트 브랜틀리(37)는 지난 7일 루이지애나 주(州) 시골길에서 시속 40마일(약 64㎞)로 차를 몰다가 길가에서 새끼고양이 1마리를 우연히 봤다. 그는 새끼고양이가 그날 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마침 그의 아내가 농장에서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우고 싶어 한단 생각이 떠올랐다. 그가 새끼고양이 1마리를 들어올리자, 숨어있던 나머지 12마리가 길 위로 달려나와서 그의 발치에 모여들었다. 그는 차를 돌려서 한쪽에 세운 후, 자신에게 다가온 회색 얼룩고양이 1마리를 안았다. 그 순간 풀숲에서 새끼고양이 3마리가 튀어나와, 그에게 달려왔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풀숲에 숨어 있다가 그를 향해 달려 나온 새끼고양이들은 무려 12마리나 됐다! 당황한 그는 “오 안 돼! 세상에! 나는 너희들을 다 데려갈 수 없어. 세상에, 더 있어. 세상에. 고양이 난리네. 누가 이 고양이들을 다 맡지? 내가 해야지....
[노트펫]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고양이는 한 가족의 집 앞으로 가 냥줍을 당할 때까지 기다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아우는 한 가족에게 입양이 되기 전까지 집 앞에서 기다린 고양이 '스위티'의 사연을 전했다. 한 페이스북 유저 프레셔스는 최근 자신의 집 진입로에서 검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검은 덩어리의 정체는 바로 아기 고양이였다. 녀석은 꼼짝도 하지 않고 계속 집을 바라보고 있었고 궁금증이 생긴 프레셔스는 조심스럽게 아기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아기 고양이의 상태는 심각했다. 딱 봐도 저체중 같았고 콧물 범벅이었으며 한쪽 눈은 감염으로 인해 거의 감겨 있었다. 이런 아깽이를 그냥 둘 수 없었던 프레셔스와 가족들은 녀석이 나을 때까지 임시 보호를 하며 돌봐주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아기 냥이에게 스위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처음 며칠 동안 스위티는 매우 쇠약했다. 움직일 힘이 없어 혼자 먹지도 못했고 가족들의 무릎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기만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녀석이 치료를 하는데 매우 협조적이라는 점이었다. 스위티는 점차적으로 눈과 코가 맑아지기 시작하더니 살도 찌고 힘이 생겼다. 몇 주 안에 그녀는 회복했다. 놀이와 탐험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섰을 때 녀석은 집 안의 터줏대감 냥이 '미키'를 만났다. 미키는 새로 들어온 아기 냥이를 무척 궁금해했고 둘은 빠르게 ...
트럭 운전기사 사메트 아일디즈가 길가에 버려진 아기고양이를 구조했다. [출처: Twitter/ bigcheff] [노트펫] 트럭 운전기사가 거리에서 구조한 새끼고양이와 3개월간 5만㎞를 여행해서 화제가 됐다고 터키 영자지 휴리에트 데일리뉴스가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터키 북부 항구도시 트라브존에서 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는 사메트 아일디즈(34세)는 이달 들어 CNN 터키를 비롯해 터키 현지방송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평범한 트럭기사가 방송을 탄 이유는 작은 아기고양이 한 마리 덕분이다. 그는 흑해 인근 도시 볼루에서 트럭을 몰다가 우연히 새끼고양이를 구조했다. 트럭기사는 아기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해외를 다녀야 해서 키울 수 없는 형편이다. [출처: 사메트 아일디즈] 그는 “어느 날 나는 트럭을 몰다가, 내 앞에 차를 몰던 사람이 차창을 열고 뭔가를 길가로 던지는 것을 봤다.”고 떠올렸다. 그는 호기심에 트럭을 갓길에 세우고, 그쪽으로 걸어갔다. 그것은 물건이 아니라 갓 태어난 새끼고양이였다! 새끼고양이는 상처로 가득했다. 트럭기사는 고양이를 트럭에 태운 후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했다. 그리고 몇 주간 젖병으로 우유를 먹여서, 고양이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그리고 3개월간 아기고양이를 트럭에 태우고 무려 5만㎞를 달렸다. 여행 중에 아기고양이는 창밖으로 세상을 구경하거나, 그의 무릎에 앉아서 낮잠...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탱(왼쪽)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반려견 크림. [출처: 잭 헌] [노트펫] 반려견들이 길에 버려진 새끼고양이를 집에 데려가자고 조른 덕분에, 견주가 졸지에 초보 집사가 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잭 헌은 반려견 2마리를 키우면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탱’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크림’의 생각은 달랐다. 이달 초 탱과 크림을 산책시키는데, 둘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귀를 쫑긋거렸다. 보호자는 “떨어진 곳에서 야옹 울음소리가 들렸다. 둘은 알아보려고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새끼고양이를 지켜보는 탱. 태어난 지 3~4주 정도 된 새끼고양이가 길 한가운데 누워있었다. 새끼고양이는 꾀죄죄하고, 깡마른 데다 주변에 어미고양이도 보이지 않았다. 보호자는 개들이 어린 고양이를 다치게 할까봐 놀라서 막아섰지만, 반려견들이 한 행동을 보고 보호자는 의심한 스스로가 부끄러울 정도였다. 그는 “탱이 낑낑거리면서 고양이 옆에 누웠다. 크림은 고양이를 핥아주면서 씻기기 시작했다.”고 놀라워했다. 새끼고양이를 집에 데려갈 때까지 길바닥에 누워있겠다는 듯이 구는 탱과 새끼고양이는 자기 새끼라는 것처럼 행동하는 크림을 보니 기가 찼다. 새끼고양이를 집에 데려가자고 조른 반려견들 덕분에(?) 견주는 초보 집사가 됐다. ...
로맨 던캔과 강아지 매기. 로맨은 강아지 매기의 새 가족에게 편지(오른쪽)를 썼다. [출처: NSALA] [노트펫] 6살 아이가 임시 보호한 강아지의 새 가족에게 손 편지를 써서 화제가 됐다. 강아지가 최고의 반려견이라고 칭찬하면서, 강아지가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誌)에 따르면, 미국 무안락사 동물단체 ‘노스 쇼어 애니멀 리그 아메리카(NSALA)’는 지난해 핏불 테리어 믹스 강아지 ‘매기’를 구조했다. 매기가 너무 어려서, 입양 준비가 될 때까지 임시보호자에게 맡기기로 했다. 루이지애나 주(州)에 사는 던캔 가족이 자원해서 매기를 돌보고, 기본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던캔 가족은 강아지 매기를 집에 데려오기 전에 6살 아들 로맨 던캔에게 매기가 좋은 주인을 찾을 때까지만 함께 사는 거라고 단단히 일러두었다. 로맨은 엄마와 약속했지만, 빠르게 매기와 친해져서 깊이 정들었다. 왼쪽부터 로맨과 매기 그리고 엄마. 엄마는 매기를 집에 데려오기 전에 매기를 새 가족에게 보내야 한다고 로맨과 약속했다. 매기가 쑥쑥 자라서, 어느새 뉴욕 주 포트워싱턴에 있는 NSALA 쉼터로 떠날 날이 왔다. 아이와 매기의 이별은 쉽지 않았지만, 엄마와의 약속 덕분에 아이는 매기를 보낼 수 있었다. NSALA 직원들은 쉼터에 도착한 매기를 받고, 예방접종 증명서와 서류들을 확인하다가 편지 2장을 발견했다. 로맨이...
사진=김사희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배우 김사희가 임시 보호 중인 강아지 '아롱이'와 반려견 '아라', '콩이'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25일 김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소한 행복이 있었던 #크리스마스 #포천 #애견팬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롱이를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사희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의 Sahee Kim Youngsuk님: “🎄 소소한행복이 있었던 #크리스마스 #포천 #애견팬션 #쓰담쓰담” Sahee Kim Youngsuk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 소소한행복이 있었던 #크리스마스 #포천 #애견팬션 #쓰담쓰담" • Sahee Kim Youngsuk님의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1,940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사희는 아롱이와 아라, 콩이와 함께 애견 펜션을 찾은 모습이다. 공을 물로 신나게 달리는 아라와 꼬리를 흔들며 김사희에게 달려오는 귀여운 콩이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사진과 영상을 본 팬들은 "아우~~ 이뻐♥", "추운데 사희 누나도 강아지들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희는 지난 4월부터 말티즈 아롱이를 임시 보호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새가족이 된 두두와 신애. 신애 인스타그램 [노트펫] 3개월이 안되는 짧은 기간 이었지만 함께 했던 임시보호견의 자리는 너무나 컸다.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배우 신애가 따스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임시보호견을 잊지 못해 역시 가족이 필요했던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아들였다. 신애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두두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신애는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아이 셋의 육아에 전념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연예 활동을 중단한 지 12년이나 흘렀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녀의 소식에 설레는 모습이다. 두두는 어미와 함께 버려진 뒤 다른 집에서 임시보호를 받고 있다가 이달 1일 신애 가족이 됐다. 지난달까지 신애 가족이 맡았던 임시보호견 레인이에 대한 그리움이 두두 입양으로 이어졌다. 레인이와 신애. 신애 인스타그램 올해 늦은 여름 신애 가족은 흰색털을 가진 진도 믹스 강아지를 임시보호견으로 맞아들였다. 순둥이였던 레인이는 어느새 수애의 삼남매와 절친이 됐는데 수애도 예외는 아니었다. 수애의 인스타그램은 어느새 삼남매가 레인이와 함께 숙제하고 놀고, 산책하는 모습으로 가득 찼다. 수애도 레인이와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레인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아이들과 레인이. 신애 인스타그램 그러다 지난달 15일 레인이는 평생 가족의 품으로 떠났다. 신애는 레인의 입양 소식을 전하면서 "여름에 비 오는 날 우...
사진=윤보미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임시 보호 중인 강아지 '설탕이'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윤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디밭에서 설탕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윤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에 낙엽을 묻힌 채 세상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설탕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설탕이가 언니 손길 덕분에 밝아진 것 같아요", "와~ 설탕이 사랑 받은 티가 나네요", "뽐 공주랑 설탕이랑 잘 지낸다니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임시 보호했던 유기견 '숭늉이'를 입양 보냈다. 같은 달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설탕이의 가족을 찾는다며 또다시 임시 보호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송혜교, 강아지 품에 안고 눈부신 미소..˝With 오구˝ [노트펫] 배우 송혜교가 강아지 '오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With @o.gu_____"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구를 품에 안고 미소 짓 www.notepet.co.kr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참새 집으로 데려와 지켜준 강아지..'덕분에 목숨 건져' [노트펫] 밖에서 놀다가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
사진=덕소 고양이 '임시쉼터' Instagram/rosekim1985 [노트펫]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와 사랑에 빠져버린 할아버지 집사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반려묘 '레오', '레아'의 보호자 정현 씨는 SNS에 "현재 임보하는 냥이예요. 12월에 범백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다가 우리 집에 왔을 땐 삐쩍 마르고 콧물 줄줄 흘렀는데, 제가 요양을 잘 시켜서 현재 똥꼬발랄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어제 입양 공고 올렸는데 벌써 입양자가 나타나서 다음 주 월요일에 입양 가요. 근데 문제는 아빠가 '죽어도 못 보내~ 니가 키우지~' 하시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현 씨가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말랑이'와 할아버지 집사의 모습이 담겼다. 할아버지 집사의 무릎 위에 턱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말랑이. 할아버지 집사는 그런 말랑이를 애정 어린 손길로 쓰다듬어주시고 있는데. 정현 씨가 "말랑이 입양 가야지~"라고 하자 "안 간다 해라! 안 간다!"라고 답하며 말랑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아버님 마음 이해합니다. 아픈 아기 잘 돌봐주시고 입양도 보내시고 천사시네요", "입양 보내는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가늠이 안 되지만 임보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보살핌을 느꼈을 거예요", "할아버지가 얼마나 이뻐...
새끼고양이 마틸다 빈스는 형제들 중에서 가장 작고 병약했다. [출처: Instagram/ bruceandfoxfosters] [노트펫 김국헌 기자] 병약한 새끼고양이가 형제들과 떨어져 홀로 임시보호자의 집에 가게 됐지만, 애착인형 덕분에 병을 이겨내고 생존했다고 고양이 전문매체 러브미아우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 자리한 동물구조단체 렌 레스큐는 올해 초 아픈 새끼고양이 형제들을 맡게 됐다. 형제들 중 제일 작고 약한 새끼고양이 ‘마틸다 빈스’는 상기도 감염증에 걸린 데다 중증 폐렴까지 겹쳐서, 수의사도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임시보호자 애슐리 켈리는 “형제들이 모두 좋아졌지만, 마틸다만 갈수록 나빠져서 생사의 기로에 있었다. 내가 집에 중환자실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마틸다가 병을 이겨내도록 내 집에 데려가기로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큐베이터 안에서 양 인형을 안고 잠든 마틸다. 마틸다는 형제들과 떨어져서 홀로 켈리의 집에 가야 했다. 혼자 낯선 인큐베이터 안에 지내면서, 마틸다의 호흡기에 산소와 약물을 에어로졸로 분무하는 네뷸라이저 치료를 받았다. 켈리가 밤낮없이 마틸다를 보살핀 정성 덕분에 마틸다의 각막에 생긴 궤양은 완치됐다. 그러나 마틸다는 우울하고 외로워보였다. 그래서 켈리는 마틸다 곁에 인형들을 붙여줬는데, 양 인형이 마틸다가 가장 좋아하는 애착...
사진=Instagram/kka_kong(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고양이 4남매를 임시 보호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유나는 지난 15일 반려견인 슈나우저 '까콩이'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스러운 고양이 4남매가 까콩이 집에 찾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가 냥줍해서 지금 임보를 하고 있고 이 귀여운 아이들의 평생 가족을 찾아요. 아기들 5월생이고 생일은 5/5일로 잡았어요"라며 "오늘 1차 접종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울타리 안에서 꼬물거리고 있는 자그마한 새끼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까콩이는 그런 녀석들이 신기한지 곁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후 유나는 까콩이가 고양이들을 돌봐주는 모습을 추가로 게재하기도 했다. 영상과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어머니께서 저 아가들 살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가들 꼭 좋은 가족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까콩이가 돌봐주는 게 너무 훈훈하고 사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이승윤과 함께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2000만뷰 넘어 [노트펫] 11번가는 유기·반려동물 후원 활동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2021 희망쇼핑 캠페인' 유튜브 영상이 총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www.notepet.co...
3살 반려견 스텔라는 나흘간 낯선 집에 갇혀서 큰일 날 뻔 했다. [출처: 스텔라 인스타그램] [노트펫 김국헌 기자] 산책도우미가 집을 착각해서 엉뚱한 집에 반려견을 데려다놓는 바람에 반려견이 나흘간 밥도 없이 갇혔지만, 다행히 견주가 반려견을 찾아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텀 브루어(27세)는 산책 도우미 새라에게 3살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반려견 ‘스텔라’의 산책을 맡겼다. 단순한 일과가 이렇게 커질 줄 그때는 몰랐다. 산부인과 의사인 그녀는 금요일 1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서, 스텔라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그녀는 대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보고, 도둑이 스텔라를 훔쳐갔다고 생각했다. 최근 텍사스 주(州)에서 뉴욕 주 맨해튼으로 전근한 그녀는 낯선 대도시에서 반려견 납치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을 접한 터였다. 견주는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과 같이 아파트 관리회사에 연락해서 CCTV를 확인했다. CCTV 영상을 확인한 끝에 스텔라가 도둑맞은 게 아니라 옆 아파트단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견주의 요청으로 맨해튼에 온 어머니 지니는 딸과 함께 이웃 아파트 단지 앞에서 스텔라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다. 놀랍게도 스텔라가 짖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모녀는 48시간동안 수색한 끝에 옆 아파트 단지에서 스텔라가 갇힌 아파트를 찾아냈다. 모녀는 타인의 아파트 문을 수...
[노트펫 김세형 기자]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센터 교육 '똑독하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반려동물 돌보미(펫시터)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반려동물 돌보미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수원 소재 경기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총 2개 기수를 운영하며, 매 기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기는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2기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반려동물을 돌볼 때 필요한 기본 지식인 ‘반려견 기본 행동학’, ‘기초 위생관리’, ‘응급처치 및 수의 테크닉 기초’ 등을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과 함께 펫시터 자격증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으로, 향후 사회적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맞춰 수업 일정이나 교육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 공식 홈페이지(cafe.naver.com/ggpetadoptioncenter) 또는 유기견없는도시 공식 홈페이지(www.clearcity.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기가 계단 기어오르려 하자 온몸으로 막는 강아지..˝위험하개!˝ [노트펫...
[노트펫 김국헌 기자] 한 견주가 산책하다가 얌전히 단체사진을 찍는 개 6마리를 보고 감탄했다. 개 6마리를 모델로 앉힌 능력자는 이미 유명한 반려견 산책 도우미라고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테일러 래릭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보스턴 시(市) 롱펠로 다리에서 한 남성이 개 6마리의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에 눈물을 흘릴 뻔 했다. 개 6마리가 줄을 맞춰서 얌전히 앉은 채, 카메라 셔터를 기다리는 모습이 놀라웠다. 카메라 앞에 얌전히 앉은 반려견 모델들. [출처: Twitter/ taylorlarick] 그는 지난 5일 트위터에 사진 2장을 공유했고, 게시 나흘 만인 9일 현재 60만명 가까이 ‘좋아요’를 눌렀다. 네티즌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가족을 보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그가 손에 간식을 쥐고 있고, 그것이 비법”이라고 짐작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남성은 전문 반려견 도우미 스티븐 왓슨으로, 보스턴에서 반려견 단체사진 장인으로 유명했다. 그는 이미 수차례 미국 언론에 방송됐으며, 인스타그램 계정 ‘더 파이드 도그 워커’에 단체사진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왔다. 왓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완성사진. [출처: Instagram/ thepieddogwalker] 왓슨의 비결은 간식이 아니었다. 개들이 앉아서 쉬고 싶은 ...
[노트펫 김세형 기자] 당근마켓에서 반려동물 돌보미 펫시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펫트너는 최근 당근마켓에 입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최근 지역기반의 무료 나눔, 생활 정보 공유 등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네생활 메뉴에는 고양이와 강아지 방도 따로 개설돼 있다. 당근마켓 '내 근처'에서 생성된 반려동물 메뉴를 통해 펫트너의 펫시터들을 찾을 수 있 수 있다. 당근마켓 앱 내에 외부 O2O서비스가 연동되는 것은 비대면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와 미소의 이사 서비스에 이어, 펫트너가 세 번째다. 펫트너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에서 서비스를 시작, 역삼동에서만 하루 천 명 이상의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강남구와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가림 펫트너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당근마켓의 반려인들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믿을 수 있는 펫시터에게 반려동물을 쉽게 맡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당근마켓을 통해 펫트너 서비스를 이용하면 5%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심술궂은 얼굴 때문에 입양 문의 없던 유기묘..'인사 건네자 애교 폭발' [노트펫]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포스를 풍기며 인상을 쓰고 있던 고양이는 한 여성이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자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5일(현지 시...
사진=이보영 님 제공(이하) [노트펫] 집사가 냥줍해온 유기묘의 보모를 자처한 '천사' 강아지의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3살 난 푸들 '보리'와 생후 2개월 된 아깽이 '아리'의 보호자 보영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스에 유기된 길냥이를 데리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아깽이 동생 '발베개' 해주는 쏘스윗한 강아지 누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이좋게 누워있는 보리와 아리의 모습이 담겼다. 한 이불을 덮은 채 나란히 누워있는 보리와 아리. 잠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듯 꼭 붙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마치 팔베개를 해주고 있는 듯한 보리의 앞발과 벌러덩 누워있는 귀여운 아리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칭구드라~ 너네눈 이로케 이뻐해 주는 멋쟁이 누나 읍찌?"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이 조합 너무 사랑스럽네요", "아니 어떻게 저 작은 생명을 버릴 수 있을까요? 좋은 집사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아깽이 집사도 만나고 댕댕이한테 보호도 받고 묘생역전 제대로 성공했네요!", "고양이가 너무 아가아가해서 강아지가 지켜주나 봐요. 참 보기 좋네요"라며 사랑스러운 둘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애가 귀여운 애 귀여워하는 중~ 보영 씨는 지난 8월 박스에 담겨 유기된 아리를 구조했다. 병원에 데려가보니 아리는 생후 3주 정도로 추정되는 수컷 아깽이...
토이푸들 반려견 비스킷. [출처: TikTok/ biscuitkkeiko] [노트펫] 주인이 외출한 사이에 반려동물이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지 담은 영상이 유행이다. 보통 하루 종일 주인만 기다리는 망부석 댕댕이와 야옹이들로 감동 코드 일색인데, 토이 푸들 강아지 ‘비스킷’은 반전 넘치는 하루를 보여줘서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비스킷의 보호자는 최근 틱톡에 비스킷의 하루를 공개했다. 비스킷의 보호자는 방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카메라 영상을 켜서, 비스킷의 하루를 염탐했다. Join TikTok and see what I've been up to! 😂😂omg #fyp #foryou #cutedogs #littledogs #crazydog #toypoodle #poodlesoftiktok #kkeiko #funnydogvideos www.tiktok.com 비스킷의 하루는 보호자의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키 15㎝에 체중 1.4㎏에 불과한 비스킷은 작은 체구 어디에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하루 종일 뛰어다닌다. 영상에서 비스킷은 넓은 집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집안 구석구석을 쉴 새 없이 돌아다닌다. 비스킷은 선반 아래를 낮은 포복 자세로 기는가 하면, 너무 빨리 뛰다가 마루에서 미끄러진다. 비스킷은 보호자의 체취가 남은 물건들을 골라서 가...
사진=instagram/@wing___nr (이하) [노트펫] 식탐 많은 강아지에게 소고기를 주는 척하면서 황태 간식을 입에 넣어준 보호자의 행동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나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바위당하는 모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나래 씨의 반려견 '모닝이'가 등장하는데. 사람 무릎 위에 손을 올린 채 두 발로 일어서서 고기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모습이다. 나래 씨는 "당시 남자친구랑 소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는데 모닝이가 식탁을 기웃거리더니 남자친구 다리에 매달려 소고기를 달라고 보채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저 쪼가리라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식탐 많은 모닝이를 빼고 둘이서만 맛있는 소고기를 먹는 것이 미안했던 나래 씨는 모닝이에게 황태츄 간식을 꺼내줬는데. 그런데 모닝이의 최애 간식이라는 황태츄도 '소고기님' 앞에서는 별 볼 일 없는 껌 조각에 불과했나 보다. 조금 먹다가 큰 소리로 '퉤' 뱉곤 고기를 굽는 나래 씨 남자친구 앞으로 쪼르르 달려갔단다. 이보게 그 고기 나한테 줄 생각은 없냐개? 고기를 쥐고 있는 남자친구의 손을 끌어당기며 무작정 고기를 향해 입을 벌리곤 돌진하는 녀석. 그런 모닝이의 저돌적인 모습이 보호자들의 장난기를 발동시켰다. 한 손엔 고기를 쥐고 다른 한 손엔 황태츄를 든 나래 씨의 남자친구. 고기를 들이밀어 모닝이가 입...
사진=Instagram/rangg__._.__(이하) [노트펫] 얼굴을 마주보고 달달한 뽀뽀를 나누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인 푸들 '랑이', 포메라니안 '밤송'의 보호자 수아 씨는 SNS에 "강아지들이 평소엔 사이가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데 갑자기 서로 입을 핥는 건 뭐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이좋게 엎드려 있는 랑이와 밤송이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뽀뽀 삼매경인 랑이와 밤송이. 사이좋게 뽀뽀를 주고받으며 아낌없는 애정표현을 하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꿀 떨어질 듯 달달한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나 랑이쓰~ 4살인디!"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헉 진짜 너무 귀엽네요", "사랑스러운 천사들", "귀여운 애들끼리 서로 귀여워하고 있네요", "사이가 정말 좋아 보이네요"라며 귀여운 둘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뽀뽀를 부르는 치명적인 귀여움~ "랑이가 동생 밤송이를 귀찮아한다고만 생각해왔었다"는 수아 씨. "그런데 어느 날 제가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둘이서 침대에 앉아 서로 입을 핥고 있었다"며 "거의 30분 동안이나 그러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날 이후부터 녀석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고. 아이돌 했다면 센터급 미모♥ 수아 씨는 "인형 가지고 싸우다가도 갑자기 ...
[노트펫] 배우 신다은이 출산 후 몸매 복원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신다은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슬슬 운동해도 된대서 틀어진 골반 맞추러 왔어요. 덕분에 우리 딸하고 데이트도 하고 힛"라며 강아지와 함께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푸들 강아지 봄이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신다은.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해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봄이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신다은은 "결혼 전부터 산전 , 산후까지 무려 8년째, 눈빛만 선수촌(?)인 저질체력인 나를 멱살잡고 운동시켜주는 울 쌤 고마워요"라며 "천천히 포기만 하지 말기"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신다은은 지난 2016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하고, 지난 4월 아들 홀리를 출산했다. 얼마 전 왼팔에 홀리, 오른팔에는 봄이를 안은 모습을 공개한 '애개맘' 신다은. 항상 활짝 웃는 모습의 그녀가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형아 밥 먹는 것 구경만 했을 뿐인데...억울하게 냥펀치 맞은 아기 고양이 [노트펫] 형이 밥 먹는 것 구경하다가 난데없이 냥펀치를 맞아 어리둥절해하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며칠 전 선경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합사 초기 짠내나던 우리 찌개" www.notepet.co.kr 소심한 냥이가 갑자기 집사 발에 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