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모델 아이린이 반려견 보위(Bowie)의 두 살 생일을 축하했다. 아이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살 생일 축하해 보위(Happy 2nd birthday Bowie)라는 글과 함께 보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지난 2년 간 즐거웠던 추억을 사진을 게시하며 떠올린 것. 자고 있는 보위를 안고 침대에서 찍은 셀카를 시작으로, 또다른 프렌지 불독 반려견 비기와 보위의 다정한(?) 모습, 수줍게 앉아 있는 보위, 지난 겨울 눈오던 날 보위와의 산책 등의 모습이 담겼다. 애교 최강이라는 프렌치 불독 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하는 모습들이다. 비기가 14kg인데 비해 보위는 체중 8kg의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하찮은 발가락으로 랜선 집사들 마음 빼앗은 고양이..˝봤냐 이 치명적인 귀여움?˝ [노트펫] 세상 하찮은 발가락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최근 반려묘 '고달봉(이하 달봉)'의 보호자 시연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귀여워서요.. 자랑하고 싶어서요.."라는 설명 www.notepet.co.kr 퍼그 강아지의 만점짜리 손 연습..`또래 중 집중력 최고` [노트펫] 태어난 지 3달 된 강아지가 집중해서 열심히 손 훈련을 받는 모습이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www.notepet.co.kr 프리허그 말고 `프리 쓰담쓰담...
[노트펫] 모델 아이린이 반려견을 활용(?)한 운동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14키로 댕댕이 리프팅"이라는 글과 함께 프렌치 불독 반려견 비기(Biggie)를 안고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 모습을 소개했다. 비기를 앉고 능숙하게 앉았다 일어서를 반복하는 아이린. 아이린과 달리 비기는 먼산바라기의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준다. 어느 순간 아이린도 "아 힘들어"라는 말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주저 앉는다. 14킬로그램의 비기가 주는 무게감이 체감한 듯하다. 아이린과 비기의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또다른 프렌치 불독 반려견 보위(Bowie). 전날 아이린의 복근 운동에 동원(?)됐던 8킬로그램의 보위는 비기의 멍한 모습에 마치 '나는 어제 이미 도왔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연이틀 보위와 비기와 함께 운동에 나선 아이린의 모습에 팬들은 "아이린 누나 너무 이뻐요" "댕댕이도 그렇고 넘 귀여우심" "ㅋㅋ 겁먹은 댕댕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지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자리 양보하기 싫어 엉덩이 밀며 눈치게임하는 냥이들..˝양보는 없다옹!˝ [노트펫] 캣타워 꼭대기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엉덩이를 밀며 치열한 눈치게임을 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리치', '...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모델 아이린이 그동안 자랑해온 탄탄한 복근의 비결(?)을 공개했다. 아이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를 배 위에 태우고 운동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아이린은 "My morning ab workout(아침 복근 운동 프로그램). 8키로 댕댕이 리프팅"이라며 즐거워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서 아이린은 폼롤러로 상체를 받치고, 프렌치 불독 보위(Bowie)를 배 위에 태운 채 아래 위로 왔다갔다한다. 복근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이 자세. 체중 8킬로그램 보위가 주는 압박에 웃음이 나오지만 즐겁기만 한 모습이다. 아이린은 보위와 함께 까만털의 프렌치불독 비기도(Biggie)도 함께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집사의 셀프 미용 후 심기 불편해진 고양이..'냥무룩' [노트펫] 미용 후 심기 불편해진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꼬비'의 보호자 승도 씨는 SNS에 "날이 더워서 한 달 만에 또 밀었어요. 모양은 전문가가 아니어서 무조건 밉니다.ㅋㅋ"라는 설명과 www.notepet.co.kr 집사의 아이를 참아주고 인내한 고양이..눈빛으로 불평불만 [노트펫] 집사의 4살 아이를 참아주고 인내하면서 눈빛으로 불평한 고양이가 네티즌의 칭찬세례를 받았다. www.notepet.co.kr 댕댕이에게 새끼 6마리 맡긴 어미고양이..`쉬게 애들 좀...
사진=Instagram/19__s2(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어린 시절과 변함없는 잠버릇을 보여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김이공(이하 이공이)'의 보호자 대근 씨는 SNS에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자세를 하는 이공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녹아버린 인절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공이의 어릴 적 모습과 다 자란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오동통한 3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생후 2~3개월 개린이 시절의 이공이. '차렷'자세로 새까만 젤리를 자랑하며 꿀잠에 빠진 모습이다. 뒤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공이는 어린 시절과 조금도 달라진 것 없는 '차렷'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다. 상습(심장)폭행견의 치명적인 자태~(Feat.목살은 거들뿐) 여전히 변함없는 살짝 접힌 목살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한데. 해당 사진은 1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막 구워진(?) 거대 식빵!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온도니 깨물깨물해주고 싶다..", "콩가루 입힌 인절미 같아요!", "포즈도 표정도 진짜 너무 깜찍하네"라며 귀여운 이공이의 모습이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란 멈머...... 살인 미소로 눈나들 마음을 저격하지" "첫 번째 사진은 이공이가 생후 2~3개월 무렵이고, 두 번째 사진은 12개월 때 모습"이라는 대근 씨. "이공이는 어릴 적부터 저렇게 자는 게 버...
실눈 뜨고 자는 소녀와 프렌치불독 반려견(왼쪽 사진). 둘은 깰 때도 똑같이 깼다. [출처: TikTok/ noahholstock] [노트펫 김국헌 기자] 반려견이 견주를 닮는다는 속설이 또 한 번 증명됐다. 낮잠 자는 모습까지 똑같이 닮은 소녀와 프렌치불독 반려견이 틱톡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노아 홀스탁은 지난 22일 틱톡에 낮잠자는 모습까지 닮은 프렌치불독 반려견과 소녀의 영상을 올렸다. “멍하고 어리둥절한”이란 설명을 단, 이 영상은 게시 엿새 만에 조회수 510만회, ‘좋아요’ 120만회를 각각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영상에서 소녀와 프렌치불독이 소파에서 낮잠을 잔다. 실눈을 뜨고 자는 잠버릇까지 판박이다. 엄마로 짐작되는 여성이 웃음을 터트리면서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자, 둘은 동시에 깬다.네티즌들도 함께 웃었다. 한 네티즌은 “둘이 말 그대로 똑같은 얼굴을 해서 재미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도 “둘이 똑같은 자세로 자고, 둘이 똑같이 일어난다.”고 폭소했다. 사고로 '이상하게' 걷는 강아지 위해 함께 춤추며 걷는 남성..˝기죽지 마!˝ [노트펫] 길거리에서 강아지와 함께 이상한 춤을 추며 걷는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 시각) 브라질 매체 C24는 사고로 제대로 걷지 ...
미국애견협회 대회 우승견 아니(왼쪽)와 프렌치불독 품종개량견 플린트. [출처: Reddit/ MattyIce6969] [노트펫 김국헌 기자] 애견대회에서 우승한 순종 프렌치불독과 건강한 프렌치불독이 있다면, 당신은 둘 중 어느 개를 반려견으로 선택하고 싶은가? 나흘 전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프렌치불독 비교사진이 올라와서 화제가 됐다. 왼쪽 사진은 미국애견협회(AKC) 애견대회에 우승한 프렌치불독 ‘아니’이고, 오른쪽은 네덜란드 브리더 ‘호벅스 프렌치불독’이 개량한 프렌치불독 ‘플린트’라고 한다. 이 사진 한 장에 5일 현재 22만명 넘는 네티즌이 ‘좋아요’에 해당하는 업보트(Upvote)를 누르면서, 댓글창은 열띤 토론장이 됐다. 사람의 이기심으로 프렌치불독 견종을 귀엽게 보이도록 교배해서 제대로 숨 쉴 수 없게 만든 것은 학대라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호벅스 프렌치불독의 6개월령 프렌치불독 강아지. [출처: Twitter/ HawbucksBull]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왼쪽 프렌치불독을 키우는 친구들이 있는데, (친구들이 말하진 않았지만) 강아지를 사는 데 수천달러를 썼고, 몇 년간 그 강아지의 동물병원비로 다시 수천달러를 허비했다. 친구들이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반려견을 수의사에게 데려가는 것 같았다. 그 개는 개성 넘치는 훌륭한 반려견이지만, 이 모든 병들을 안고 있는 개에게 항상 미안함을 느꼈다.”고 ...
[노트펫 서윤주 기자] 함께 숨숨집에 누워 있던 강아지가 방귀를 뀌자 고양이는 그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매체 펫츠마오는 고양이 '조지'와 함께 투명 우주캡슐 숨숨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의도치 않게 방귀 테러를 하게 된 강아지 '페이지'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의 한 유저는 최근 프렌치 불독 페이지가 고양이용 투명 숨숨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 조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평소 페이지는 조지와 한 숨숨집 안에서 꼭 붙어 자는 것을 좋아했기에 보호자는 달달한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좁은 숨숨집 안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페이지는 의도치 않게 방귀를 뀌었다. 당황한 녀석은 얼른 조지의 상태를 살피는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는지 냥이는 뚱한 표정을 짓기만 할 뿐 가만히 있었다. 자세가 불편했는지 뒤척거리던 페이지는 얼굴은 출구 쪽으로 빼고 엉덩이는 조지 쪽으로 향하도록 누웠다. 다소 불편한 자세로 누워 있던 페이지는 또 다시 안에서 방귀를 뀌었다. 녀석의 방귀 테러에 깜짝 놀란 조지는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 했다. 하지만 페이지가 출구를 막고 있는 탓에 빠져나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마냥 참고 있을 순 없었던 녀석은 액체(?)로 변해 탈출을 시도했다. 겨우 밖으로 고개를 내밀 수 있게 된 조지는 서둘러 자리를 떴다. 페이지의 방귀 테러에 탈...
[노트펫 서윤주 기자] 이사한 집으로 설치기사님들이 줄줄이 들어오자 강아지는 놀아 줄 사람이 많아졌다며 신나 했다. 하지만 곧 기쁨은 슬픔으로 바뀌고 마는데. 최근 보호자 지아 씨는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 정리할 것도 많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것도 많아 지아 씨는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사를 한 지 이틀째 되던 날, 이런저런 수리기사님들께서 집으로 오셨다. "안뇽하세여~ 낭이에여~ 저 놀아주려고 오셨어여?!" 갑자기 집에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오자 강아지 '낭이'는 자신과 놀아줄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했는지 즐거워했다. 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와 바쁜 일 때문에 설치기사님들은 낭이와 놀아줄 수 없었고, 볼 때마다 인사를 해주는 게 최선이었다. 지아 씨에게 예쁨을 받으며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자신이 있었던 낭이는 설치기사님들이 그런 자신을 두고 휑하니 지나가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버린 낭이는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설치기사님들을 바라봤다. 당장이라도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날 두고 일을 할 수가 있어요. 놀아줘야지. 예쁘다고 해줘야지"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지아 씨는 "이날 낭이는 수리기사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몹시 삐져 있었어요"라며 "앉은 자세랑 표정이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론 짠해 보여서 카메라를 들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도 자기랑 안 놀아준다거나 비가 많이 와서 산책...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려견들과 벚꽃 구경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비 온다길래 어제 호다닥 나가서 벚꽃 구경. 비야 그만 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밍밍', '뿌잉'이와 산책 중인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성유리는 벚꽃과 함께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벚꽃을 즐기는 듯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밍밍, 뿌잉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본 핑클 멤버 옥주현은 "뿌잉이 독사진 예술"이라는 댓글을, 이진은 "뿌잉이는 벚꽃을 지대로 느끼는데ㅋㅋㅋ"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소영, 개모차에 강아지들 태우고 딸과 함께 산책 [노트펫] 배우 고소영이 딸, 그리고 강아지들과 함께한 봄날의 산책 모습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4일 자신의 SNS에 구름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강아지용 유모차, 개모차에 반려견을 태우고 산 www.notepet.co.kr 냥이에 최애 방석 뺏기고 울면서 주인한테 일러바친 대형견..˝집사가 혼내줘!˝ [노트펫] 강아지는 고양이보다 큰 덩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냥이가 자신의 방석 위에 눕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는 고양이 '키티'...
가출한 잉글리시 불독 샘슨(오른쪽 사진)이 승무원 마이크 스태빌(왼쪽 사진 왼쪽), 기관사 크리스찬 벡(왼쪽 사진 가운데), 승무원 비니 프래걸(왼쪽 사진 오른쪽)의 도움으로 보호자 품으로 돌아갔다. [출처: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노트펫 김국헌 기자] 하마터면 기차사고가 될 뻔한 반려견 가출사건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도망친 반려견이 선로에서 열차사고 위기에 직면했지만, 기관사와 승무원들이 반려견을 구조해서 견주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 프랜코는 지난 9일 미국 뉴욕 주(州) 이스트 햄튼에 있는 공원에서 8살 잉글리시 불독 반려견 ‘샘슨’과 간단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샘슨이 갑자기 도망쳐서, 견주는 반려견을 찾아 공원을 헤맸다. 그는 샘슨이 공원 인근 철로를 따라서 뛰어갔다고 추측하고, 곧 다시 돌아올 거라고 낙관했다. 그는 “샘슨은 항상 돌아오는 성향의 개”라며 “샘슨은 보통 내 밴 차량으로 돌아오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샘슨은 방심한 프랜코의 기대를 깨고, 장거리 여행을 떠났다. 샘슨은 오후 12시10분경 공원에서 멀지 않은 사우샘프턴 역 동쪽 선로 옆을 돌아다니다가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통근열차 기관사 크리스찬 벡의 눈에 띄었다. 벡은 “사슴을 기차로 치는 경우가 너무 잦은데, 애견인으로서 개를 치는 것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공포와 ...
[노트펫 김세형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강아지들과의 산책으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아지 셋과 함께 하는 산책,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걸 또 해내는 성유리다. 성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들 산책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원 벤치에 마스크를 쓰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성유리 앞에 귀요미들이 포진해 있다. 하얀 포메라니안 밍밍, 블랙탄 포메라니안 뚜뚜. 그리고 프렌치불독 뿌잉이다. 뿌잉이는 이경규가 프로그램을 함께 할 당시 성유리에게 입얍 보낸 녀석으로 성유리가 '러닝메이트'라 부를 정도로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밍밍이와 뚜뚜의 곰돌이컷도 눈길을 끈다. 벤치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성유리와 달리 이 녀석들은 매우 의욕적인 모습이라 산책에 나섰다가 힘이 빠진 주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성유리는 "애셋 엄마는 당이 떨어집니다ㅎㅎ"라며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라고 썼다. 힘든 산책이지만 그래도 강아지 셋을 한꺼번에 산책시켰다는 뿌듯함은 빼놓을 수 없다. 벤, 반려견 '줄리'와 함께한 외출..˝오늘은 줄리공주와˝ [노트펫] 가수 벤이 반려견 '줄리'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줄리공주와 외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벤은 줄리가 들어있는 이동 www.notepet.co.kr 김재중, 길거리 고양이들과 인사 나누며 찰칵....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프렌치 불독. [출처: PIXABAY, AKC] [노트펫 김국헌 기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뒤를 프렌치 불독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30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뽑혔지만, 프렌치 불독이 그 아성을 위협했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케널클럽(AKC)은 지난 2020년 가장 인기 있는 견종 195종 명단을 발표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3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출처: AKC] 지난 2019년 4위였던 프렌치 불독은 2위로, 사상 처음으로 저먼 셰퍼드(3위)와 골든 리트리버(4위)를 제쳤다. 특히 저먼 셰퍼드는 지난 2009년 이후 쭉 2위 자리를 지키다가, 지난해 처음 3위로 밀려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챔프와 메이저도 저먼 셰퍼드로, 퍼스트독 바람을 타고 올해 2위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불독은 5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푸들, 비글, 로트와일러,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닥스훈트가 순서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나 디나르도 AKC 사무국장은 “미국의 래브라도를 향한 사랑은 부인할 수 없다,”며 “그러나 프렌치 불독의 인기가 지난 10년간 높아진 데다 꺾일 기미가 없어서, 프렌치 불독이 래브라도의 왕권에 종말을 고할 태세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래...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들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레이디 가가 측은 50만달러(우리돈 5억6천만 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2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CNN 방송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코지(Koji)'와 '구스타브(Gustav)'를 산책시키던 도그워커가 괴한들에게 총격을 당했으며, 반려견들은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독 세 마리를 산책시키던 남성 도그워커가 괴한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괴한들은 도그워커가 산책시키던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들 중 코지와 구스타브 두 마리를 빼앗아 흰색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도망쳤던 나머지 한 마리의 불독 '미스 아시아 키니(Miss Asia Kinney)'는 이후 안전하게 구조됐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현재 영화 촬영으로 인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의 홍보 담당자는 "훔쳐간 두 마리를 데리고 있는 사람에게 50만 달러(한화 약 5억6천만 원)의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며 "누구나 제보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것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괴한들이 레이디 가가의 돈을 노리고 반려견들을 훔칠 범행을 계획할 것인지 조사 중이...
[노트펫 서윤주 기자] 알약을 먹기 싫었던 강아지는 보호자 앞에서 약을 꿀꺽 삼키는 척한 뒤 몰래 입안에 숨겨뒀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입안에 알약을 숨기고 모르는 척 연기한 멍멍이 '벵지우'를 소개했다. 대만 타오위안시에 거주 중인 첸 씨는 최근 5살 된 강아지 벵지우에게 약을 먹이기 위해 녀석과 사투를 벌였다. 고개를 휙 돌리며 거부하는 벵지우와 어떻게든 먹이려는 보호자 사이의 불꽃 튀기는 대결은 꽤 오랜 시간 이어졌다. 그러다 가까스로 알약을 녀석의 입안에 넣은 첸 씨는 벵지우가 침을 꿀꺽 삼키는 것을 보며 안도했다. 성공을 자축하던 것도 잠시, 그녀는 벵지우의 행동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설마 하는 마음에 녀석의 입을 억지로 열고 안을 들여다본 첸 씨는 실소를 터트렸다. 알고 보니 벵지우가 잇몸과 입 안쪽 사이에 알약을 숨기고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 안 먹었으면서 먹은 척하냐고 다그치자 녀석은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보호자를 쳐다봤다. 그렇게 약을 안 먹으려던 벵지우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첸 씨는 "벵지우는 똑똑하고 눈치가 엄청 빠른 멍멍이다"며 "수건만 들었을 뿐인데 샤워를 시키려고 하는 건지 내가 씻으려는 건지 단 번에 알아차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도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하다가 순순히 먹기에 성공한 줄 알았는데 이상한 곳에 수납을 해뒀다"며 "그래놓고 들키니까 억울...
봉봉이는 뚱한 표정과는 달리 다정한 성격을 가진 1살령 프렌치 불독이다. 통통한 몸매 유지를 위해 뭐든지 잘 먹는 봉봉이가 얼마 전 눈은 퉁퉁붓고 몸은 멍게처럼 울퉁불퉁 두드러기가 올라 와서 내원했다. 보호자의 말을 들어보니 유통기한이 지난 비타민을 버리려고 내놨는데 봉봉이가 그것을 먹었다는 것이다. 몸에 두드러기나 얼굴 부위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전형적인 알레르기 반응(allergic reactions)으로 볼 수 있다. 봉봉이의 경우는 사람용 비타민을 섭취한 후 나타났지만 특정 음식물을 먹거나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된 후 심지어 치료 예방 목적의 주사를 맞은 후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 반응은 알러젠(allergen)이라고 하는 자극 물질에 노출된 후 20~30분 이내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치명적인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급격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에 해당하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땅콩 알레르기나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처럼 치명적인 쇼크반응을 아나필락시스라고 한다. 동물병원에서도 치료목적으로 주사를 맞거나 예방접종을 한 후 급작스러운 쇼크에 빠져 수의사와 보호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행히 알레르기 반응은 증상에 비해 치료는 어렵지 않고 약물 반응이 좋은 편이다. 알레르기 반응의 주요물질인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를 투여...
사진=이찬우님 제공(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외출하는 주인을 따라가려다 그만 녹아버린(?)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프렌치 불독 '모카'의 보호자 찬우 씨는 모카와 함께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친구의 반려견인 푸들 '하루', '두리'와도 싸우지 않고 잘 어울리며 적응했던 모카.그런데 찬우 씨가 잠시 외출을 하려 하자 모카는 필사적인 몸짓으로 찬우 씨를 따라가려 했다는데. 현관문 앞에 설치된 안전문과 마주친 모카. 폴짝 뛰어넘으면 될 높이건만 예상치 못한 걸림돌 앞에 당황한 듯하고.그러나 찬우 씨를 놓칠 수는 없었는지 안전문을 막는 막대기가 빠진 틈으로 그야말로 몸을 꾸겨 넣기 시작했다. "나란 개린이…… 오빠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지" 유연한 몸 때문에 어디든 들어가 '액체설'이 도는 고양이처럼 모카도 마치 액체처럼 녹아버리는 것 같은 모습인데. 그렇게 모카는 납작 엎드린 포복 자세로 도저히 통과하지 못할 것 같은 틈을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다. 토실토실한 엉덩이로 앙증맞은 뒤태를 뽐내며 모카는 그렇게 큰 웃음을 선사해줬단다. '궁디팡팡' 유발하는 치명적인 뒤태~ 찬우 씨는 "모카가 주인인 제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저렇게 밑으로 기어 왔다"며 "귀엽기도 하고 저돌적이라 신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침대 같은 건 잘 올라오는데, 저건 뛰어서 넘을...
[노트펫 김승연 기자] 떡실신한 동생을 발견한 댕댕이의 반응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손님 여기서 주무시면 안 돼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꿀잠에 빠진 동생을 발견한 댕댕이의 모습이 담겼다. 방바닥에 대자로 뻗은 동생 강아지. 빵빵한 배를 뽐내며 기절한 듯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그 모습을 발견한 댕댕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자고 있는 동생을 깨우기 시작한다.뽈록 나온 동생의 배를 앞발을 사용하여 다소 과감하게 터치해보지만, 동생은 꿈쩍도 하지 않고.가까스로 눈을 뜨긴 하지만 별다른 반응 없이 다시 꿈나라에 빠져들고 마는데. "나란 개린이…… 한 번 누우면 결코 일어날 줄 모르는 스타일" 동생 깨우는 댕댕이의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강아지 핑크핑크한 배가 시선 강탈", "방에 가서 들어가라고 깨워주는 거 아닐까요?", "불금 보낸 나와 그런 나를 깨우는 엄마의 모습", "둘 다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귀여운 녀석들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영상 속 꿀잠 자는 강아지 '케냐'의 보호자 정현 씨는 "케냐는 저희 집 프렌치불독 자매 중 둘째"라며 "케냐를 깨우는 강아지 '카스'는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후배의 반려견"이라고 설명했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이어 "저희 집 리카, 케냐 자매와 카스는 산책도 같이하고...
사진=Instagram/april_kim_ggutsoon(이하) [노트펫 김승연 기자] 댕댕이판 '현실남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2살 난 반려견 '김끝순(이하 끝순이)'의 보호자 사월 씨는 SNS에 "누나 놀자"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놀아달라는 남동생과 세상 귀찮은 누나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바닥과 한 몸이 된 듯 엎드려 휴식을 취하고 있는 프렌치불독 누나 끝순이. 그런 끝순이에게 1살 어린 남동생 '꾸기'가 다가왔다. "눈나…… 내가 이로케 귀여운데 정말 나랑 안 놀아줄 고양?"(Feat.자아정체성에혼란이있는타입) 꾸기는 앞발로 누나의 머리통을 '톡톡' 치며 같이 놀자고 보채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동생의 성화에도 끝순이는 도통 일어날 기미가 없어 보인다. 마치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이 영상은 2천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나란 개린이~ 귀여움으로 심장을 저격하지!"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이 조합 찬성", "내가 놀아줄래. 얼마든지 그럴 수 있어", "프불 전날 과음한 듯. 세상 귀찮아하는 거 너무 귀엽다", "나랑 내 동생 보는 듯"이라며 사랑스러운 둘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눈나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프렌치불독 끝순이는 제 반려견이고, 시바견 꾸기는 제 친구의 반려견"이라고 소개한 사월 씨. 예쁜...
더위 속 공항 계류장 운반차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반려견들. [노트펫 김세형 기자] '에어컨 나오는 시원한 곳에 있을줄 알았는데..'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면서 무심코 바깥을 내다보다 자신의 반려견이 폭염이나 혹한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모습을 본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 설령 잠시 동안이라도 대부분은 속에서 불덩이가 끓어 오를 듯하다. 지금 한창 여름을 지나고 있는 호주에서 그런 일을 겪은 강아지 주인이 항공사에 항의하자 항공사가 해명에 진땀을 빼는 일이 벌어졌다. 4일 뉴욕타임즈 등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브리즈번으로 가기 위해 시드니공항에서 대기하던 루시 시어러라는 여성은 창문 너머 계류장을 보다가 경악했다. 루시가 타려던 비행기가 45분 정도 지연되고 있었는데 계류장 화물 운반차에는 3개의 반려견 케이지들이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채 놓여져 있었다. 루시의 반려견 프랭키가 들어 있는 케이지도 있었다. 당시 바깥 기온은 섭씨 29도. 아스팔트가 햇볕에 달궈지면서 실제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높았다. 다행히도 프랭키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 루시는 이 모습을 즉시 SNS에 올리면서 분노를 표시했다. 항공사에서는 분명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뜨거운 바깥에 방치돼 있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비행기 출발이 지연된 상황에서 프랭키가 수십 분 동안 거기에 방치돼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