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생 냥이들이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자 시바견은 직접 찾아다니며 안심시키려고 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동생 냥이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시바견 '모모'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유튜브 유저는 현재 10살 된 사비견 모모, 7살 된 고양이 '덴', 5살로 추정되는 고양이 '쿠우'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며칠 전, 장대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쳤다. 평소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던 고양이들은 각자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갔다. 그 모습을 본 강아지 모모는 가까운 곳에 있던 고양이 쿠우에게 다가가 진정하라는 듯 부드럽게 핥아줬다. 겁에 질려 있던 쿠우는 모모 덕분에 안정이 됐는지 고맙다는 듯 옆에 자리를 잡고 누운 모모에게 그루밍으로 답했다. 잠시 뒤 천둥소리가 들리자 모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런 녀석에게 보호자가 "덴 보러 갈까?" 하자 모모는 동생 냥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침대 위에 웅크리고 있는 덴의 옆으로 간 모모는 괜찮냐고 묻는 듯 녀석에게 얼굴을 비볐다. 순간 번개가 치지만 붙어 있어서 괜찮았는지 둘은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어느새 다가온 쿠우까지 합세해 녀석들은 한동안 꼭 붙어 있었다. 사랑스러운 녀석들의 모습에 보호자는 엄마 미소를 지으며 한동안 그 모습을 지켜봤다. 보호자는 "옛날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 모모가 겁을 먹어서 안아줘야 했다...
너무 영리해서 쉽게 절망하는 반려견. 왼쪽 사진은 기분 좋을 때 모습이고, 오른쪽은 목욕하고 수건으로 닦을 때 모습이다. [출처: Twitter/ yuitarou_kh5656] [노트펫] 요즘 트위터에서 '수의사한테 들은 충격적인 말' 해시태그가 유행이다. 한 견주가 중성화 수술을 받은 반려견에게 너무 걱정해주면 절망한다는 주의를 들어서, 누리꾼이 배꼽 잡았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최근 시바이누 수컷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난 후 보호자는 엄마와 함께 수의사를 만났다. 보호자는 반려견 앞에서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수의사는 진지한 얼굴로 “수술 후 조심했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수의사는 “이 아이 꽤 똑똑해서, ‘괜찮아? 아파?’라고 말하지 마라. 도리어 절망한다.”고 주의를 줬다. 그 말에 보호자가 절망했다고 농담했다. 보호자는 “금방 절망하는 유형의 시바견이다. 걱정하면 ‘이제 나는 안 되는 건가.’라고 생각해버리는 것 같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서로 조심한다.”고 폭소했다.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귀엽다고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제발 절망하지 않게 해달라.”고 보호자에게 부탁했다. 다른 누리꾼도 “이 멋진 미소 언제까지 지키고 싶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족과 확실히 의사소통하는 관계다. 강한 신뢰를 느꼈다....
사진=Instagram/bambi_vely_o이하)사진=Instagram/bambi_vely_o이하) [노트펫] 견생 첫 목욕에 '얼음'이 돼버린 강아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밤비'를 입양한 보호자 다히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견생 50일차 첫 목욕. 바깥 생활을 하던 아이라 3일 정도 집 적응 시간 주고 10분 안에 빠르게 씻겨줬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나 지금 떨고 있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욕조에 들어가 있는 밤비의 모습이 담겼다. 태어나 처음 하는 목욕에 얼어버린 밤비. 잔뜩 긴장한 듯 엉거주춤만 자세를 하고 있는데. 표정만큼은 아기 사자처럼 용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용맹함 뽐내는 아기 사자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사랑스럽네요~ 쭉 함께 행복하세요", "아갸 너무 귀엽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첫 목욕인데 저리 얌전하다니 순둥이인가 봐요", "쪼꼬미 표정은 용맹한데 몸은 고장 나있어... 심장 아프네"라며 사랑스러운 밤비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랑 가족이 돼줘서 정말 고맙시바~♥" "밤비가 처음 물에 닿아서 그런지 물을 먹어보기도 하고 물장구도 몇 번 쳤다"는 다히 씨. "샴푸가 닿으니 살짝 졸다가 드라이할 때는 아예 곯아떨어졌다"며 "물을 좋아하는지 생애 첫 목욕에 대성공했다"고 ...
사진=instagram/@cou._.pang (이하) [노트펫] 어두운 저편에서 무엇을 봤는지 겁에 질린 반려견 때문에 덩달아 무서워져 집으로 돌아간 견주의 사연이 화제를 끌고 있다. 얼마 전 쿠팡이 아빠 님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귀신? 보는 강아지?"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때는 어두운 밤 보호자는 자신의 반려견 '쿠팡이'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그날따라 유독 어둡고 인적도 드문 길이었다. 길게 늘어진 어두운 반대편 길에도 사람 한 명 없었는데. 길을 걷던 쿠팡이가 갑자기 우뚝 멈추어 섰다. 아 왜~ 무슨 일이야~ 우두커니 길 저편을 응시하더니 겁을 먹은 듯 꼬리를 내리고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치는 쿠팡이. 보호자는 "원래 쿠팡이는 고양이나 강아지랑도 친하게 지내고 사교성이 좋아서 동물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혹시 귀신이라도 본 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쿠팡이는 겁에 질린 모습인데. 결국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녀석. 보호자는 "제가 평소에 귀신을 믿는 건 아니었지만 처음 보는 쿠팡이의 모습에 괜히 덩달아 겁이 나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집으로 가는 와중에도 수시로 뒤를 돌아보는 쿠팡이의 모습에 더 섬뜩해진 보호자. 심지어 집에 도착해 계단을 올라가다 말고 창문 밖과 아래층을 확인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소름 돋게 한다. 결국 쿠팡이는 무사히 집 안에 들어오고 나서야 ...
평소 타로의 앉는 자세. [출처: 타로의 트위터] [노트펫] 주인이 실수로 앉아있는 반려견에게 ‘앉아.’라고 지시했더니, 반려견이 각을 잡고 앉아서 주인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주인은 10살 시바이누 반려견 ‘타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타로가 앉아있는데, 무심코 “앉아!”라고 잘못 말했다. 고개를 들고 더 바짝 앉은 타로. 주인은 잘못 시켜서 미안하면서도, 타로가 귀여웠다. 그러자 타로는 주인의 지시를 정확히(?) 실행했다. 타로의 주인은 지난 15일 트위터에 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타로는 하늘로 고개를 들고 더 각 잡힌 자세로 앉았다. 마치 군기가 바짝 든 신병의 각 잡힌 자세다. 주인은 “앉아있는 데 앉아라고 말했다. 겨우 감을 내는 게 귀여웠다. 미안했다.”고 밝혔다.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이행한 타로 덕분에 누리꾼들은 박장대소했다. 한 누리꾼은 “‘더 이상 어쩌라고?’ 목소리가 들린다.”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목으로 앉았다. 귀엽다.”고 배꼽 잡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악어 머리 물고 집에 돌아온 고양이..`역대급 선물` [노트펫] '새나 쥐까지는 그렇다치지만...' 미국에서 고양이가 악어 머리를 물고와 주인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악어를 보기 힘든 미국의 위스콘신 주(州)에서 고양이가 악어 머리를 물고 ...
[노트펫] 보호자가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못 사게 하자 강아지는 진열대 안으로 들어가 집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기 시작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가족들이 장난감을 못 사게 하자 진열대에 눌러 앉아 버린 시바견 '아키라'를 소개했다. 대만 신베이시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최근 반려견 아키라를 데리고 반려동물용품점에 갔다. 보호자와 함께 내부를 구경하던 아키라는 장난감 진열대 앞을 지나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발견했는지 멈춰 섰다. 자리를 잡고 앉아 울면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자 보호자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Instagram의 輝(あきら)님 : "🔊🔊🔊 小屁狗,去寵物用品店,沒買玩具賴著不想走,柴叫+拒否 後來直接跳到櫃位上了,真是拿你沒辦法 買單💸💸💸 怎麼這麼倔強🐶🐶🐶 . . . . . . #拒否柴 #西門誠品 #毛毛頭寵物俱樂部 #黑柴 #黒柴 #柴犬 #柴犬ライフ #shibainu #kuroshiba #寵物日常 #柴犬日常" 輝(あきら)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小屁狗,去寵物用品店,沒買玩具賴著不想走,柴叫+拒否 後來直接跳到櫃位上了,真是拿你沒辦法 買單💸💸💸 怎麼這麼倔強🐶🐶🐶 . . . . . . #拒否柴 #西門誠品 #毛毛頭寵物俱樂部 #黑柴 #黒柴 #柴犬 #柴犬ライフ #shibainu #kuroshiba #寵物日常 #柴犬日常". 계정을 팔로우하여 ...
[노트펫] 비 때문에 발이 축축해지는 게 싫었던 시바견은 산책을 거부했고 결국 아빠 보호자에게 안겨 집으로 향했다. 1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비가 오기 시작하자 걷기 싫다고 고집을 부려 결국 인형처럼 안겨 집으로 간 시바견 '이쿠라'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2살 된 시바견 이쿠라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이쿠라는 아빠 보호자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얼마 뒤 엄마 보호자는 '슬슬 산책에서 돌아올 때가 아닌가' 싶어 집에서 밖을 내다보았다. 때마침 아빠 보호자가 집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에 서 있어야 할 이쿠라가 보이지 않았다. Instagram의 イクラちゃん(IKURA🐾)님 : "イクラちゃんの散歩に行ったはずなのに イクラちゃんに散歩させられて帰ってくることもある仲良しコンビ👱🏻♂️🐕 ・ ・ #年中無休で24時間乗り放題🚕💨 #ご用命は是非イクラちゃんまで" イクラちゃん(IKURA🐾)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イクラちゃんの散歩に行ったはずなのに イクラちゃんに散歩させられて帰ってくることもある仲良しコンビ👱🏻♂️🐕 ・ ・ #年中無休で24時間乗り放題🚕💨 #ご用命は是非イクラちゃんまで".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690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무슨 일인가 싶어 유심히 보던 엄마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녀...
[노트펫]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망가트린 시바견 자매는 보호자가 나타나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인형을 망가트린 뒤 시바견 자매 '주지', '유지'가 보인 극과 극 반응을 소개했다. 대만 지룽시에 거주 중인 리우 씨는 11개월 된 시바견 주지, 5개월 된 시바견 유지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리우 씨는 녀석들과 2시간 가까이 인형 던져주기 놀이를 하다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다. 분명 아주 짧은 시간 자리를 비운 건데 그가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인형이 터져있고 솜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이에 리우 씨가 입을 쩍 벌리고 서있자 언니 멍멍이 주지는 자리에 앉아 눈치를 살피며 반성하는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동생인 유지는 자랑하려는 듯 해맑게 웃으며 보호자를 응시했다. 이런 시바견 자매의 극과 극 모습에 리우 씨는 실소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생! 눈치 챙겨!", "한 가지 상황, 두 가지 반응", "그래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니까 웃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의 橘子님 : "- 屁孩日常 球球94要一起玩才好玩🥴🥴 好玩一直玩 #柴犬#豆柴#赤柴#黑柴#幼犬#柴柴#橘子#柚子#球球#球球🐶" 橘子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屁孩日常 球球94要一起玩才好玩🥴🥴 好玩一直玩 #柴犬#豆柴#赤柴#黑柴#幼犬#...
[노트펫] 보호자들과 함께 애견용품점에 간 시바견은 마음에 드는 간식을 발견한 뒤 바로 거기에 침을 묻혀 쟁취해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야후타이완은 마음에 드는 간식을 발견하고는 곧장 입으로 넣어버린 시바견 '도모'를 소개했다. 대만 먀오리시에 거주 중인 시바견 집사 지링은 최근 강아지 도모 때문에 난감한 일을 겪었다. 녀석과 함께 애견용품점에 들어가 쇼핑을 하고 있는데 아빠 보호자와 여기저기 구경하던 도모가 간식 코너에서 멈춰 섰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빠 보호자는 녀석이 단순히 다양한 간식 냄새를 맡아보는 줄 알고 안심하고 있었다. 잠시 방심하고 한눈판 사이 도모는 마음에 드는 간식을 발견했는지 덥석 물고 열심히 침을 묻히기 시작했다. 당황한 아빠 보호자가 급하게 하네스를 당기며 말렸지만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앞발로 간식을 야무지게 잡은 뒤 씹고 맛봤다. 뒤늦게 이 모습을 발견한 지링은 어떻게 하냐는 아빠 보호자의 말에 한숨을 내쉬며 그냥 돈 내야지라고 답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간식을 직접 고르는 귀여운 강아지", "시바견 고집은 못 꺾는다", "두 발로 서서도 간식을 꽉 쥐고 있다. 똑똑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충격] 강아지 귀여움 비결 '털발'로 드러나..'같은 애 맞아?' [노트펫] 미용 전후 180도 달라진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
[노트펫] 1년 만에 키가 훌쩍 커 이전과는 전혀 다른 훈남 멍멍이가 됐지만 성격은 그대로라 절친에게 놀림을 당하는 강아지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1년 만에 쭈구리에서 훈남이 된 아키타견 '도우찌아이'와 덩치 차이가 나도 전과 다름없이 행동하는 시바견 '미루'를 소개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황 씨는 현재 1살 된 강아지 미루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미루에게는 어릴 때부터 함께 놀았던 소꿉친구 도우찌아이가 있는데 녀석은 황 씨의 친구가 키우는 아키타견으로 둘은 자주 만난 만큼 사이가 무척 좋았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도우찌아이는 허당에 겁이 많고 소심해서 영악한 미루의 놀림감이 됐다. 하지만 아키타견답게 도우찌아이는 점점 덩치가 커지기 시작했고 불과 1년 만에 미루의 키를 넘어 함께 서 있으면 머리 두 개 정도 차이가 나게 됐다. 그러나 덩치만 컸지 도우찌아이는 여전히 쫄보였고 미루는 그런 녀석을 우습게 보며 놀렸다. 엄청난 덩치 차이에도 여전히 어릴 때와 똑같이 노는 녀석들의 모습을 본 황 씨는 너무 귀여워 자신의 SNS에 녀석들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은 그대로인데 키만 큰 친구", "덩치 큰 바보가 되었군요", "정말 찐친 같아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집사 장난에 정...
[노트펫] 집에 온 보호자에게서 낯선 강아지의 냄새를 맡은 강아지는 점점 표정이 안 좋아지더니 굳은 얼굴로 가버렸다. 1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귀가한 보호자의 손 냄새를 맡고 바로 손절한 시바견 '하사쿠'를 소개했다. 일본 후쿠오카시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9살 된 시바견 하사쿠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 보호자는 친구네 강아지를 만나 예뻐해 준 뒤 평소와 다름없이 귀가했다. 언제나처럼 집으로 돌아온 보호자를 보고 꼬리를 흔들며 반기던 강아지 하사쿠는 인사를 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다. 보호자가 내민 손을 핥으려던 녀석은 갑자기 굳은 표정으로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낯선 강아지와 논 사실을 눈치챈 모양이다. Instagram의 柴犬八朔(はっさく)🍊님 : "お友達ワンコをなでなでして来たら八朔にバレました。 #浮気は文化だ #shibagram #shibadog #shibamania #redshiba #柴犬#柴犬のいる暮らし #柴犬マニア #福岡犬民 #instadog#dogofinstagram #shibastagram #shibapuppy #shibainusofinstagram #shibalove #japanesedog #dog #ここ柴部" 柴犬八朔(はっさく)🍊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お友達ワンコをなでなでして来たら八朔にバレました。 #浮気は文化だ #shibagram #shibado...
평소에 밝고 명랑한 시바견 마츠. [출처: 마츠의 트위터] [노트펫] 귀여운 반려견이 오른발에 주사를 맞고, 왼발이 아픈 척 꾀병을 부려서 주인에게 바로 걸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 반려견 ‘마츠’의 배에 종양이 발견돼,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마츠의 배에서 종양이 발견돼, 보호자는 마음 아파서 평소보다 더 잘해줬다. 마츠의 보호자는 아픈 마츠에게 평소보다 더 신경을 써주며, 세심하게 보살폈다. 아마도 마츠는 보호자의 관심이 좋았던 것 같다. 주인의 관심이 좋아서, 아픈 척 연기한 반려견 마츠. 주사 맞은 오른발 대신에 왼발(노란 원)로 꾀병을 부려서, 딱 걸렸다. 병원에 다녀온 후 마츠가 갑자기 왼쪽 앞발을 들고 떨면서 절룩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보호자는 근심을 다 잊고, 웃음을 터트렸다. 보호자는 “어제 주사 맞은 후 계속 아파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네가 주사 맞은 데가 오른발인데...”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트위터 영상은 23일 현재 120만회 이상 조회됐다. 마츠가 꾀병 부리는 영상은 많은 견주들의 공감을 샀다. 한 네티즌은 “우리 집 애견도 꾀병 부렸다. 다리를 절룩거리다가 ‘다리 아파? 괜찮아?’하면 좀 더 과장되게 절룩거렸다. 잊을 때쯤 다시 물어보면, 생각난 듯 또 발을 바짝 당겼는데, 아까랑 다리가 반대였다.”고 폭소했다. 다른 견주는 댓글에서 친가...
UFO 우비를 입은 마루, 마리, 마요. [출처: 마남매 인스타그램] [노트펫]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동물 때문에 비가 아무리 내려도 산책을 포기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다양한 우중 산책 비법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방송 NDTV와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최근 해외 인스타그램에서 노란 반려견 우비 영상이 견주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일명 강아지 UFO 우비로, 국내 마남매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화제가 됐다. 지난달 11일 마남매의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UFO 우비 영상은 230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Instagram의 마남매님 : "#저는이만 #집으로총총" 마남매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저는이만 #집으로총총".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386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견주들은 반려견을 위해 UFO 우비를 꼭 사고 싶다며, 구매 문의가 쇄도했다. 다른 우비와 달리 우산처럼 넓게 펼쳐져서, 강아지가 더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양이 전용 우산을 씌운 집사도 있다. 고양이 '미루'는 포대기에 싸여, 집사가 씌워주는 우산 밑에서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편안하게 산책했다. 고양이 전용 비닐우산을 쓴 미루. 물론 집사는 따로 또 자신의 우산도 들어야 한다. [출처: 미루의 트위터] 한편 일본에서는 비 ...
[노트펫] 천둥 번개가 심하게 치던 날 혼자 집을 지키던 시바견은 보호자가 돌아오자 와락 달려들어 울었다. 당장이라도 "왜 이제 와!"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천둥 번개가 치던 날 보호자가 늦게 귀가하자 와락 달려들어 운 시바견 '아쿠비'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3살 된 시바견 아쿠비, 1살 된 시바견 무쿠리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아쿠비가 혼자서 집을 보게 됐는데 하필이면 이날 천둥 번개가 심하게 쳤다. 겁이 많은 녀석은 평소에도 천둥 번개가 치면 잔뜩 겁을 먹어서 보호자들은 걱정이 돼 바로 귀가하려 했지만 의도치 않게 시간이 지체됐다. 마침내 보호자가 귀가를 하자 그 모습을 본 아쿠비는 와락 달려들어 울기 시작했다. 녀석은 남자 보호자 팔 안에 얼굴을 푹 파묻으면서 앞발로 꼭 껴안았다. Instagram의 AKUBI&MUKURI님 : "あくむく🐶🐶 afraid of thunder⚡️⚡️🐶💦 この時期になると、雷⚡️⚡️が鳴る事が多くて、 雷が怖いあくちゃんはガクガクブルブル🥶⚡️しちゃう事が多い。 この時はあくちゃんお留守番中に雷鳴って、帰ってきたら飼い主🧔🏻♂️に抱きついていじけているあくちゃん🐶 🐶「なんで雷なってるのに早く帰って来てくれなかったんだよぉぉ!!」って絶対言ってるよね🤣 可哀想だったけど、人間の子供みたいで面白可愛かった🤣🤣 #sh...
[노트펫] 오빠 보호자가 집안 내 서열 최약체라고 생각한 강아지는 산책을 나갈 때마다 전력 질주를 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산책을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태세 전환을 하는 강아지 '코로'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11살 된 강아지 코로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자신보다 순위가 아래라고 생각하는 보호자에게는 엄격한 태도를 취했고, 이에 따라 산책에도 큰 차이를 보였다.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는 경우 코로는 조금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어머니는 늘 종종걸음으로 따라가야 했다. 아버지의 경우는 가장 이상적인 산책을 하는데 느긋하게 걸으면서 주변 냄새도 맡고 '기다려'도 잘 했다. Instagram의 タチバナさんの毎日ルーティン님 : "自分より順位が下のものには厳しい態度をとる愛犬#犬 #ふわもこ部 #いぬすたぐらむ #愛犬 #犬のいる暮らし #わんこ #いぬ" タチバナさんの毎日ルーティン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自分より順位が下のものには厳しい態度をとる愛犬#犬 #ふわもこ部 #いぬすたぐらむ #愛犬 #犬のいる暮らし #わんこ #いぬ".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49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마지막으로 오빠 보호자와 함께 하는 산책은 부모님과 하는 산책과 차원이 달랐다. 녀석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뛰어갔고 오빠...
독사에게 물린 시바견 코테츠(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평소 모습이다. [출처: Twitter/ coco_koha_kote] [노트펫] 독사에게 물려 입이 퉁퉁 부은 반려견이 빠른 회복력을 보여 화제다. 사흘째부터 부기가 가라앉고, 밥도 잘 먹어서 견주가 한 시름을 놨다. 5일(현지시간) 대만 온라인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시골에 사는 1살 시바이누 반려견 ‘코테츠’는 지난 8월 말 풀밭에서 산책하다가 갈색 큰 뱀에게 물렸다. 견주의 어머니가 뱀에 물린 개를 보고 바로 뱀을 떼어내서 죽였지만, 뱀이 살모사 같다고 걱정했다. 뱀에게 물린 지 1일째 되던 날. 놀란 견주는 개를 데리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수의사는 시바견에게 주사를 놔주면서,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2~3일째 입과 목이 많이 부을 거라고 설명했다. 특히 목이 많이 부어 힘들어하면 바로 병원에 데려오라고 당부했다. 견주는 사고 직후에는 반려견이 죽는 줄 알고 “많이 무서웠다. 밥 먹기 힘들어하고, 아픈 지 다가오지도 않고, 움직임도 느리다.”고 걱정했다. 견주는 트위터에 고민을 공유했고, 네티즌들은 견주를 위로하면서 반려견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틀째 혹부리영감처럼 턱까지 퉁퉁 부은 반려견 코테츠. 수의사의 말대로 반려견의 입은 하루 뒤부터 붓기 시작하더니, 이틀째 혹부리영감처럼 심하게 부어올랐다. 시바견은 이틀째까지 주사를 맞고, 통원 치료를 이어갔다. 사흘째 부...
6살 꼬마 견주와 시바견 무기. 평소 둘이 같이 놀다가 아옹다옹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믿고 사랑한다. [출처: Twitter/ shibayuusha] [노트펫] 의자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서 엎드려서 발판이 된 6살 꼬마 견주가 있다. 부모는 물론 네티즌까지 아이의 다정한 배려에 감동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태어난 지 1년 8개월 된 시바 반려견 ‘무기마루(무기)’의 주인은 “6살 아들이 의자에서 못 내려오는 반려견을 구했다고 말해서 펫 카메라를 확인했더니, 확실히 구조했다.”며 펫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높은 의자 위에서 겁먹은 시바견 무기를 위해서 엎드려 등을 빌려준 꼬마 견주. 펫 카메라 영상을 본 부모는 감동했다. 지난 24일 공유한 트위터 영상은 이틀 만에 51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TV 아사히, 후지TV, TBS 등 방송에도 소개됐다. 의자에 올라간 시바견이 너무 높아서 내려오지 못하고 두리번거리자, 아이가 그 모습을 보고 의자로 다가온다. 아이는 의자 앞에 납작 엎드려서 등을 빌려준다. 시바견은 조심스럽게 앞발을 내밀어서 아이의 등을 타고 의자에서 내려오는 데 성공한다. 아들은 반려견을 안아서 바닥에 내려줄 수 있었지만, 반려견이 스스로 내려올 수 있도록 디딤돌이 돼줬다. 6살 아이의 다정한 배려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안아서...
[노트펫]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보호자는 안전하게 1층까지 가자는 생각 하나로 38층에서부터 반려견을 업고 계단으로 대피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건물에 불이 나자 38층에서부터 반려견 '티에추에이'를 업고 계단으로 내려가 대피한 보호자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거주 중인 리 씨는 며칠 전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긴급히 1층으로 대피해야 했다. 화재경보기가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들은 보호자는 다른 것은 다 팽개치고 곧장 반려견 티에추에이에게 하네스를 입혔다. 화재로 승강기를 이용할 수 없자 리 씨는 38층에 살면서도 티에추에이를 등에 업고 계단으로 내려갔다. 보호자가 녀석을 업기로 결심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급한 마음에 티에추에이를 밟을까 봐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무사히 아래층으로 내려갈 생각으로 정신없이 움직이던 리 씨는 도중에 주인을 잃어버리고 겁에 질려 있던 강아지를 발견해 함께 탈출했다. 용감한 행동 덕분에 강아지는 1층 대피 구역에서 주인과 다시 재회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책임감 있는 좋은 보호자다", "강아지도 가족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버리면 안 된다",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 씨는 "당시에는 정말 놀라서 아무 생각 없이 티에추에이를 업고 내려갔다"며 "내려와서 ...
[노트펫] 황금 같은 낮잠 시간에 동생 냥이가 와서 놀아달라고 하자 강아지는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나 놀아줬다. 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놀자고 보채는 동생 고양이 '루나'를 위해 소중한 낮잠 시간을 반납한 시바견 '사라'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시바견 사라, '모카', '안', 고양이 루나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2살 된 사라와 5개월 된 루나는 사이가 좋아서 틈만 나면 꼭 붙어 있거나 함께 장난을 치며 놀았다. 최근 사라는 5살 된 언니 멍멍이 모카, 안과 함께 낮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 모습을 본 사라는 자지 말고 자기랑 놀자며 사라에게 들러붙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잠깐 고민을 하던 사라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고 놀아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놀아주던 사라는 곧 벌떡 일어나 전력을 다해 놀아줬다. 두 동생들이 난리를 치는 동안 깨지 않고 꿀잠을 자는 모카와 안의 모습에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보호자는 "루나는 아직 5개월 밖에 안 돼서 한창 놀고 싶어 할 때다"며 "사라는 귀찮을 법도 한데 항상 루나를 놀아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정말 착하다", "언니가 잘 받아주는 걸 알아서 저러나 보다", "투닥거리면서 노는 모습이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