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8회 줄거리 리뷰 : 이브와 공룡 지구에서 연애 약속했지만 나란히 우주에 고립 탈출선이 출발하는 듯 했으나 안간다며 버틴 이브에 그녀에게만 우주유영이 허락된다. 나머지 대원들은 일단 지구로 향하고. 공룡은 밖으로 나오는 이브에 안된다며 소리치지만 닿지 않고 이브는 파편이 쏟아지는 생각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그래도 여러 위험을 무릅 쓰고 교신이 되지않던 공룡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지구 가면 잘해준다면서요. 지구인처럼 그거 한다면서. 우리 합시다. 지구에서." 둘이서 다른 탈출선을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테스트를 하는 중에 엔진 모듈이 폭파되고 희망이 사라져버린다. 구조선이 올 때까지 정상 가동되지않는 우주정거장에서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 최대한 버틸 수 있도록 전력을 아끼기위해 하나둘 전원을 오프하고 공룡은 그와중에 다급히 수정란의 상태를 확인한다. 다행히 모룰라가 되어있어 착상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제 지구로 내려가는 것만 남았다. 지구에서는 이틀 내에 구조선은 올려보내려 발품을 팔아보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은 희망적이지 않았다. 5일이면 두사람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일수인데 어떻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게하기위해 30시간 뒤에 구조선이 출발할 거라고 거짓말 했다. "저.. 아니 우리 버리지 말아요. 여러분. 지구에서 만날게요." 산소 잔량이 점점 떨어지며 생존 가능시간도 적어지고 이브와 ...
옥씨부인전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결말 리뷰 : 노비 면천된 구덕이, 송서인 → 성윤겸 되어 해피엔딩 송서인이 옥사에서 쓴 편지를 통해 만석이의 죽음과 그의 소식을 알게 된 구덕이. '시간을 되돌린다해도 나는 또다시 부인을 만나러 갈 겁니다. 부인은 내 삶에 가장 커다란 선물이었고 부인과 함께했던 하루하루가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니까요. 난 이제 내 마지막 책을 쓰려 합니다.' 서인은 노회처럼 강인한 외지부의 이야기를 쓸 것이라며 그 이야기의 마지막을 부인처럼 채워줄 것이라고 믿겠다고 전했다. 이후, 구덕이는 박준기가 계획하는 일도 밝히고 서인의 이야기도 잘 끝내줄 것을 목표로 삼아 가짜 괴질을 만들어내 격리촌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인물, 성윤겸을 마주하고 놀란다. 물을 것이 있다며 다가섰지만 피하는 윤겸. "말씀을 못하십니다." 윤겸을 대신해 혜강이 답을 해줬다. 애심단은 계속 운영되어왔는데 또 역당으로 몰려 몰살당했고 윤겸이 청에서 도겸과 만났을 땐 발고한 자를 잡으려 제정신이 아니었다 한다. 하지만 다 실패한 뒤 말을 잃고 심증을 앓고있다고. 격리촌에서 이충일을 만난 구덕이는 박준기의 계획을 얼추 알게된다. 괴질 환자들을 제대로 확인하지않고 들여보내 환자들의 수를 늘리고 이곳에 와야할 식량과 약재들을 착복해 곳간을 채웠던 것. 그와중에 도겸은 구덕이가 괴질에 걸린 걸 걱정하며 격리촌을 찾고 이...
체크인 한양 12회 줄거리 리뷰 : 홍덕수 너 때문이다 마음 자각한 은호 키스! 목격한 천준화 흑화 예정 천막동에게 있는 황금동시 반쪽을 노린 은호와 덕수는 탈 속에 숨긴 서로의 정체를 알게되는데.. 그것도 잠시, 뒤쫓는 관리부감에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기위해 같이 도망쳤다. 집요하게 뒤쫓자 재온은 자신의 머리를 풀어 은호에게 키스하는 척하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감시를 피했다. "여인이었어. 여인임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냐." 하하방 중에 제일 늦게 덕수의 정체를 안 은호. 은호는 계속 남자일 것이지 그랬냐며 자신을 뒤흔들곤 했던 감정 때문에 기뻐하지만은 않았다. "달라질 것 없어. 그대로 홍덕수야." "아니 넌 홍재온이지." 그건 그거고 서로의 목표는 황동금시이기에 금시의 소유권을 가지고 맞서는 두사람. 은호는 천막동이 집안의 목줄을 쥐고있어서 꼭 금시가 필요하다하고 장부를 손에 넣으면 자신의 사정을 다 설명해주겠다 한다. 덕수도 복수를 위해 금시가 간절하기에 두사람은 일단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같이 해. 같이 찾자고 금고." "잘 생각하거라 홍덕수. 내가 있는 것이 너에게도 필시 도움이 될 것이다." 바로 붙잡히는 건 피했지만 사환들까지 불시 수색의 대상이 되고 덕수는 천막동이 자신의 정체 홍재온을 아는 것을 이용해 일부러 금시 반쪽을 내어보이고 잡혀간다. "그건 저희 아버지가 남긴 하나뿐인 유품입니다." 반쪽이 재온에게 있는 건...
오늘도 지송합니다 7회 줄거리 리뷰 : 현우에게 동병상련의 마음 느끼는 송이 "그때 잘 들어가셨어요?" "저 진짜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지난 밤, 송이에게 입 맞춰놓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이안. 하지만 민망함에 모르는 척 하는 거. 얘기를 듣고 구경 온 하나와 찬양은 100% 모르는 척 하는 거라며 흥미를 보이고 아니라 하면서도 송이는 나이 차이 많이나는 연하를 만나본 적 없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ㅋㅋ 이안은 이안대로 송이가 아무 반응없자 별로였나하는 이상한 오해를 키워갔다. 이안은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야겠다며 마음을 다 잡는데 평소에도 허술하더니 킥보드 타다가 넘어져서 또 실패.. 송이는 혹시 자신을 일부러 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현우와는 앞서 하나의 이혼 상담 문제로 사연도 모르고 뭘 아냐고 했다가 사과하기도 그렇고.. 송이는 괜히 덜 친한 사이가 더 어색해진다. 그래도 똑똑한 변호사라고 생각하기에 악플러를 소송하고자 하는 샤넌맘을 소개해준다. 천포시에 이사온 인플루언서를 보고 수익을 노리며 영상을 올렸다가 악플에 시달린 샤넌맘이 신고하고자 해서 소개를 해줬는데 사무관의 성화에 SNS에 올릴 춤 영상 찍던 현우는 민망.. 그래도 T현우의 상담을 해석해줘 샤넌맘의 의뢰를 성사시켜줬고 현우는 자신과 다르게 잘 말하는 송이의 모습을 신기해한다. "원래 사람을 좀 그렇게 무장해제 시켜요? 쉽게 친해...
별들에게 물어봐 7회 줄거리 리뷰 : 코드 레드! 수정란 지키려다 홀로 고립된 공룡 쥐들이 교미하려고 하자 신나서 공룡을 부른 이브. 하지만 쉽게 진행되지않고 여자 쥐가 여성호르몬이 적어진 걸 원인이라 생각해 다시 실험을 진행한다. with 공룡. 그리고 두사람이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본 동아는 표정이 안 좋아보였다. 이브가 우주에 오래 나가서 지낸다고 딴 여자랑 잠자리 가진 새끼가 무슨.. 이브는 충돌을 피하기위해 궤도를 수정한다고 혼자 고군분투하다 방이 아닌 밖에서 잠이 들고 공룡은 그녀에게 슬쩍이 또 고백한다. 자고있으니 당연히 못 들었을 거라 생각하며.. 나중에 듣고있었단 걸 알고 당황하지만.. "지구 내려가서 땅에 발 디디면 지구인들처럼 같이 밥 먹고 영화보고 산책도 하고 비 오면 비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맞고 지구인들처럼 나랑 연애합시다. 지구 내려가면 잘해줄게요." 민정은 희망이 사라지자 다리에서 투신해 의식불명 상태였는데... 공룡이 수정란 만들기에 성공했고 모룰라를 만들어 아이를 갖게 해주겠단 연락에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한다. "거짓말!" 그 소식을 전하는데 나타난 불청객 강강수. 강수는 현미경도 없이 성공시켰다는 공룡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발끈했다. 자신은 그걸 성공시키려다 망했는데..! 우주쓰레기 파편의 연이은 충돌로 코드 옐로가 떨어지고 다들 비상사태에 대비해 짐을 챙겨 탈출 우주선에 탑승해 대기하란 명이 떨어진...
나의 완벽한 비서 8회 줄거리 리뷰 : 비밀 사내연애 시작! 강지윤의 비서이자 보디가드 유은호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윤과 은호. "외로움 같은 거 사치라 생각했는데 온기가 많이 그리웠었나 봐요. "내 세계는 아이로 가득차 있었거든요. 다른 사람이 들어올 자리 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많이 설렜어요."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봐요, 우리." "내가 잘할게요. 많이좋아해요." 서로의 상황이 어떠하든 감정에 솔직했다. 그렇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다보니 지윤의 자리도 뒷자리가 아닌 앞이 됐다. 뭐.. 공식적인 이동엔 뒤에 앉겠지만서도.. 여튼 회사에선 비밀이지만 사내커플 탄생!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기위해 공사구분을 해야하는 게 관건.. 새로운 커플 탄생에 실연을 당한 정작가와 정훈은 같은 아픔으로 가까워지는.. 또다른 러브라인이 될 듯 보였다. "근데 왜 안 물어봐요?" "궁금은한데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돌싱이다보니 지윤이 궁금해할 수도 있다 생각해 먼저 얘길 꺼내는 은호. 은호는 전 아내가 숨이 안쉬어진다고 하니 놔줄 수밖에 없었다며 혼자서 막막했는데 별이 덕분에 자신도 잘 이겨냈다고 한다. "지금의 날 있게 해준 두사람 중 한사람이 별이에요." 다른 한사람이 누구냐 묻는 지윤에 은호는 얘기가 길다며 다음에 알려주겠다 하는데 둘이 또다른 연이 있는 걸지도?! 여튼 지윤은 혼자 별이를 키운...
MBC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6회 줄거리 리뷰 : 너 나랑 친구할 수 있어? 난 싫은데 자신을 좋아하냐는 강희의 질문에 그녀를 잊을 시간을 달라고 답하는 연수. 자신의 흑역사를 알고있어 연수를 보는 게 아프다는 강희에 연수는 다가설 수가 없었다. 그리고 강희는 차라리 잘됐다며 연수가 사준 아이스크림을 버렸고 끊어지지않는 마음을 애써 끊어보려고 노력한다. "너만 서울 올라온다 그럼 난 다 오케인데. 윤난우가 그렇게 좋냐?" 하지만 술을 마시니 진심이 새어나오는 강희. 그날밤, 연수는 난우와의 소문을 정리하고 강희에게 다가서려 했지만 혼자 떠드는 강희가 밤새 통화한다고 오해해 또 다가서지 못했다. 그 옆엔 소문 때문에 공사를 하는 동안만이라도 쭉 공식 남친하기로 한 석경이 똭! 그 후, 강희는 난우의 부모님이 계신 지 확인하고 할아버지가 맡겼던 반지를 연수에게 전해준다. 평범한 가정에서 양친부모의 사랑을 잔뜩 받은 상냥한 아이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당시 강희의 집안 사정을 잘 알던 할아버지는 강희를 손주 며느리감으로 받아들이진 않은 것이었다. "모텔 공사는 핑계였어. 너한테 결혼할 사람 생겼다고해서 확인하러 온 거야. 천연수 너한테는 나 같은 쌈닭 말고 윤난우처럼 사랑스러운 사람이 어울려." 연수는 난우와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해명하려 했지만 강희는 그 말을 듣지않은 채 둘을 응원하며 씁쓸하게 돌아섰다. "미안해. 그 누구보다 네가 힘들었을...
옥씨부인전 15회 줄거리 리뷰 : 아버지 등장에 결국 노비 인정한 구덕이 참형 받은 송서인 그리고 성윤겸 등장 도망노비 구덕이로 의금부에 압송된 태영. 그녀는 평소 약속한대로 신호를 전달했고 도망치란 신호를 받은 승휘는 버티려 했지만 태영이 살아남으려면 없는 게 낫다고 했던 말을 기억한 만석이가 일단 데리고 도망친다. 소식을 들은 도겸은 왜 형수님을 압송한 것인지 알아보고 역시나 호판 박준기의 제보였다 한다. 송서인과 성윤겸의 얼굴이 똑같다는 것과 구덕이와 연이 있다는 증좌로 의심을 산 것. 자신이 도망치면 구덕이가 더 위험할 것을 걱정한 승휘는 만석이 먼저 보내고 자신이 자수를 하려했었는데 결국 붙잡히고만다. 그시각 1회에 나왔던 장면처럼 태영은 손가락질을 받으며 감옥에 갇혔다. "나는 옥필승 대감의 여식인 옥태영입니다." 그리고 조사를 받음에도 이미 할머니가 자신을 손녀로 인정했기에 태영이라 말하며 이상한 증좌들에 하나둘 반박했다. 그리고 같이 조사를 받은 천승휘는 7년 전, 청수현에서 자신이 태영에게 반해 쫓아다닌 것뿐이고 자신의 얼굴과 윤겸의 얼굴이 닮아있어 그 자리를 탐한 것이라 한다. 승휘는 자신이 왕명을 어겨 죽을 수 있음에도 태영에게 유리한 쪽으로 계속 자백을 했다. 그 사실을 모르는 태영은 돌아온 서방이 성윤겸이 맞다 주장했지만 곧 조사관을 통해 승휘가 붙잡혀있단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본인이 송서인이라 자백을...
체크인 한양 11회 줄거리 리뷰 : 무영군의 정혼례 전야제 천막동을 노리다 맞닥뜨린 은호와 덕수 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펴준 좌판댁을 천막동 때문에 허망하게 떠나보낸 덕수. 아버지에 이어 소중한 사람을 또 잃은 덕수는 이번엔 자신 때문이라 자책하는데... "어머니 없이 살 수 있을까? 이제 어떡하지? 어머니도 없는데 나 혼자서.." "니가 왜 혼자야. 너의 곁에 우리들이 있지않느냐. 모두가 널 기다리고있다. 돌아오너라." 은호는 실의에 빠져있는 덕수를 위로했고 덕수는 조금씩 기운을 차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뒤늦게 상황들이 정리됐다. 복수할 대상은 설매화가 아니며 모든 일의 원흉은 천막동 그자라는 것을. "모든 일의 시작은 태상방주의 장부였다." 그래서 설매화를 만나 12년 전 일어난 일들의 전말을 듣는다. 천막동은 자신이 천하다고 짓밟는 이들에게 복수하기위해 권력을 갖고자 일을 도모했고 홍민식에게 당시 내일이면 천지가 뒤집힌다는 말을 했었었다. 그리고 들려온 선왕의 죽음. 장부의 존재를 안 최민식은 그걸 숨겼고 황동금시가 발견되면 장부가 세상에 드러나 같이 일을 도모한 병판, 천막동, 지금의 금상까지 모두에게 약점이 될 것이었다. "태상방주는 이미 니가 홍재온인 걸 알고있어. 그러니 멀리 떠나야한다." "그렇게는 못합니다. 태상방주가 가지고있는 금시 제가 되찾을 겁니다." 설매화는 천막동이 재온의 정체를 알기에 위험하다며 보내려 했지만 ...
나의 완벽한 비서 7회 줄거리 리뷰 : 고백도 키스도 먼저하는 박력 지윤 공연을 보러 찾아온 사람들 틈에서 홀린 듯 은호만 딱 찾아낸 지윤. 그리고 공연에 집중하지못한채 은호를 계속 의식하게 된다. 애 아빠가 잘생긴 게 유죄! 갈수록 무서운 게 많아져 무너질까 두려워하는 지윤을 위한 멘트도 유죄! "내가 잡아줄게요." 그날 이후, 지윤에겐 미묘하게 변화가 생긴다. 유은호를 보며 미소짓고 유은호가 오는 걸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고 어느새 유은호의 취향도 고려한 결정을 하게 된 것. 한편, 피플즈에 투자해 대주주가 된 철용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모 후보자를 모 회사에 추천해달라 청탁을 하는데... 지윤은 자신의 철칙이 있다며 거절한 뒤 자신의 방식으로 피플즈를 키우겠다 선 긋는다. 그틈에 먼저 나서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 하는 김혜진. 뭘 원하냐 묻는 철용에 혜진은 피플즈 대표이사 임명권을 탐냈다. 편법을 쓰더라도 지윤을 무너뜨리겠단 것. 대주주 앞에서도 당당하던 지윤을 흔드는 은호. 지윤은 은호한테 홀려서 일에 집중하지못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비서를 바꾸려고 한다. "일에 자꾸 방해돼. 자꾸 선을 넘어." 뜬금없이 그러니 미애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은호에게 묻고 은호도 이상한 상황을 알게됐다. "제가 뭐 실수한 거 있습니까?" "유실장 실수한 거 없어요. 문제는 나지. 내가 유은호씨 좋아해요. 그래서 자꾸 나답지않은 행동을 해요. 일에도...
MBC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5회 줄거리 리뷰 : 천연수 너 나 좋아해? 시간이 필요해 널 잊을 시간 연수가 난우와 만난다고 단단히 오해한 강희는 연수가 오래전 자신과 둘이서만 베리스쿱을 먹겠다고 한 약속을 어겼다 생각해 더 슬퍼지고 나쁜놈이라 욕하는데 떡하니 나타난 연수! "강희야 왜 울어?" "변하더니.. 변했어." 강희가 흘리는 눈물의 이유를 알 리 없는 연수는 해맑게도 그걸 물어본다. 하지만 강희는 따라오지말라며 밀어냈다. 그래놓고 연수가 몰래 따라오자 정말 따라오지 말랬다고 안 따라오냐 툴툴 댄다. 그리고 그 틈을 석경이 파고들었고 부은 강희의 눈을 선글라스로 가려줬다. "난 그대로인데 대체 뭐가 변한 걸까?" 그래서 다가설 곳이 사라진 연수는 혼자 강희가 한 말의 의미를 생각하는... 석경은 사연 있어보이는 강희의 모습에도 왜 울었는지, 왜 아버지를 돌아가셨다 했는지 그런것에 대해 일체 묻지 않는데.. 점수 한 번 따나했지만 자신이 알아내면 된다해서 마이너스ㅎ "알아내는 순간 나하고는 멀어지는 거죠. 나는 내 과거 아는 남자 제일 싫어하니까." 어차피 피해봤자 사는 곳이 같고 환영파티를 한다고 깡희패밀리 친구들이 모인터라 결국 강희는 연수와 마주한다. 연수는 그걸 기회삼아 강희와 좀 더 얘기를 나눠보려 했는데 아름이가 둘 사이를 이어주려 연수를 데리고 빠져주면서 석경이 또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연수를 데리고 나온 아름은 ...
나솔사계 97회 포기한 미스터 백김 그사이에서 선 넘는 미스터 흑김 마지막 밤이지만 아직도 계속되는 돌싱의 밤. 최종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마지막 진심을 전할 편지 쓰기 시간이 주어졌다. 무일푼으로 드러나 16기 영자의 마음을 무너뜨린 미스터 배는 그래도 그 어긋남을 메꾸기위해 편지에 마음을 담아낸다. "오빠야가 리드 할테니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길 원해요."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 얼굴만 보고 와도 좋아서 최종선택을 하려는 쪽으로 기우는... "나의 첫 바깥 데이트가 너였으면 좋겠어." 제일 젊은 피이지만 돌싱 민박에선 데이트 한 번 못해본 비운의 남자 미스터 흑김은 10기 영자에게 편지로 데이트를 청했다. 미스터 백김은 편지를 쓰기보단 10기 영숙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고 확실시했고 그러면서 10기 영숙이 선택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배려해줬다. 앞서 10기 영자의 선택을 받지못해 약간 토라져있던 미스터 황은 다시 내딛었고 '손잡고 데이트하자'는 멘트로 10기 영자를 향해있는 마음을 표현했다. 결벽증이 있는 그가 용기낸 것이긴한데 10기 영자의 입장에서 늦지않았냐가 관건.. 근데 미스터 흑김은 가만히나 있지 갑자기 10기 영숙에게 훈수를 두고 나선다! 10기 영숙과 뭐가 없었으면서 자기가 선을 긋고 미스터 백김한테 장난치고 그러면 안됐다고 선을 그어줘야 했다고 말하는 미스터 흑김. 당사자들은 잘 마무리하고있는데 굳이 본인이 나서서...
연기활동 뜸하던 배우 천정명 의외의 곳에서 근황 전했다 사람에 상처 받은 그의 사연 예전에 TV화면을 통해 보이던 모습이 그대로인 것 같은데 44세가 된 배우 천정명. 군대에 다녀와서도 <신데렐라 언니>로 군 공백기를 잘 메꾸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는데 개인적인 일로 2018년 드라마 <설렘주의보> 이후 연기 활동이 뜸해져버렸다. 연수로 따지면 벌써 공백기가 7년이 되버린.. 2019년 고정 예능 <도시경찰 : KCSI>가 그의 필모그래피에 기록된 마지막 방송이며 그래도 틈틈히 <나혼자 산다>, <꼬꼬무>, <미운 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생존신고를 해왔었다. 그런데 그를 맞선 예능에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그가 40대 중반이라니.. 동안이 확실했다. 끝나가는 줄 알았던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다음 출연자로 모습을 보인 배우 천정명!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해보려 한다는데... 앞서 <미운 우리새끼>에서 그의 상처와 관련된 사연이 조명된 적이 있었다. 16년을 함께 한 매니저에게 당한 사기! 그가 연기활동을 하지못한 것도 그 때문이었고 가까이에서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이 그를 주저앉혔지만 천정명은 다시 일어섰다. 아직 다 아물지 못했지만 밝은 모습을 보이는 그, 부디 사랑으로 더 치유 받을 수 있길 바래본다. 이번엔 결.정.사에서 제대로 맞선녀들을 뽑아주길! ※ 인용된 자료의 저작권...
노화 걱정 주병진 감싸안은 신혜선 그의 마음 자물쇠도 풀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1회 두 번째 만남도 잘 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주병진과 신혜선. 대화도 그렇고 어쩐지 여러 부분이 닮아있기도 했다. 하지만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또 고민이 많아지는 주병진.. 자신의 상처로 쌓아놓은 벽을 깨지못하는 이상 새 사랑은 어렵지 않을까? "어려운 얘기에요. 남남이 만난다는 게 그래서 하나가 된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남녀 뿐만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그런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그러잖아요. 그래도 세 번은 만나보라고." 잘 맞는 부분이 있기에 더 다가와주길 바라는 신혜선과 그에 반해 아직도 소극적인 주병진. 그럼에도 신혜선은 그가 다가올 수 있도록 자신의 철학을 공유한다. 한 번 만나서는 알 수 없고 사람이 감정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만가지의 모습이 존재할텐데 더 만나보는 게 좋지않을까 하는 뜻을 애둘러 전하는데 그에게 닿았을까?! 두사람 다 사랑이 하고싶은 공통점은 있지만 다가서는 속도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 그래도 주병진은 그녀를 포기하긴 싫은지 계속 '사랑'에 대한 질문을 공유한다. 여러 질문에 현명한 답을 내놓는 신혜선에 주병진은 마지막 회심의 질문을 던지는데! "저는 일순간에 무너져요! 봇물 터지듯이 노화가 올 수 있어요. 봇물 터지듯이 나이가 현실로 닥쳐올 수 있어요. 지금은 어쩌면 가식을 보고 계실지도...
되돌아온 박소현의 나이의 벽 야자타임으로 두드리는 강석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1회 김윤구와 두 번째 만남은 그의 애프터였고 박소현의 애프터는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그 상대는 맞선남 강석원이었다. 두 번째 만남에선 더 웃게 해주겠다던 강석원. 둘의 데이트는 일단 웃음으로 시작됐다. 지난 데이트 때 함께 구입했던 커플템 장갑도 챙겨와서 이번에도 커플템 장착 完! 그후, 강석원의 배려가 조금씩 보이는 듯한 무난한 데이트 코스가 이어졌다. 근데 강석원은 집에 갈 때까지 웃게 해주겠다며 그 호언장담하던 모습과 당차던 모습은 어디가고 진중한 모습이 새로이 엿보였다. 그러던 중 조금은 무거운 얘길 꺼내는 소현. 역시나 나이 차에 관한 것이었고 그녀는 여섯살 나이 차를 여전히 신경쓰고 있었다. 이에 강석원은 가족들 모두가 알고 조카에게까지 응원을 받았다며 분위기를 전환시켜본다. 그러다 다른 맞선남과의 방송을 보고왔다며 김윤구와의 나이 차를 알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하는 강석원. 갑작스런 김윤구 얘기에 소현은 당황한다. 나이가 밝혀지기 전만 해도 분위기 가장 좋았는데ㅠ "사실 열 살 보다는 여섯 살 차이가 낫죠." 열 살이나 여섯 살이나 비슷하게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것 같지만 강석원은 그래도 자신이 더 낫고 공감대가 어느 정도 있다 어필했다. 강산이 변하면(10년) 공감대가 없다면서. 그리고 약속한대로 웃음 선사하기 시간! 장...
별들에게 물어봐 6회 줄거리 리뷰 : 공룡 손에 달린 인공 수정 성공 설렘도 다시 시작 지구에서는 수정란이 성공했다며 기뻐하고 있었지만 우주정거장은 발칵 뒤집힌다. 수정란을 내어줄 수 없다며 버티고 선 강강수에 이브는 사실을 알렸고 강수는 수정란을 빼앗겼다. 하지만 MZ그룹이 엮였다는 걸 밝힐 순 없기에 모든 게 자기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하며 다들 하고싶었던 거 아니냐 자극한다. "폐기하겠습니다." 원칙을 중시하는 이브는 갖은 변명에도 납득할 수 없다며 폐기를 결정했다. 공룡은 이브를 쫓아가 막아보려 했지만 어떤 설득도 통하지 않았고 이브는 이게 암덩어리가 될 지 돌연변이가 될 지 알 수 없다며 바로 폐기해버린다. "살인자.. 이 살인자야! 당신 같은 사람 목숨 걸고 나가서 구한 거 후회합니다. 그냥 죽게 내버려둘 걸." 이브는 이번 일을 책임지고 커맨더에서 물러나겠다 했지만 커맨더직을 계속 수행하란 윗선의 명이 내려졌고 강강수는 즉시 우주인의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 상황이 되자 고민에 빠진 공룡. 나머지 3개의 난자가 자신에게 있기에 다시 해야되나 고민하는 가운데 내부 상황은 더 안좋게 흘러갔다. 이브가 혹시나 다른 미친놈이 실험을 할 것에 대비해 장비를 24시간 CCTV가 돌아가는 곳으로 옮긴 것. "7개의 모룰라가 모두 폐기 됐습니다." 축배를 들고있던 지구에도 곧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승준은 미나에게 거래를 ...
옥씨부인전 14회 줄거리 리뷰 : 태영과 승휘의 찐 첫날밤! 노회로 김낙수 쳐냈지만 구덕이로 체포됐다 "어떤 이유든 만수삼 사건에 개입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입니다." 갑자기 청수현에 나타난 박준기에 태영은 무슨 이유든 사기사건에 연루됐을거라 확신한다. 그리고 어사로 내려온 덕훈은 이번 사건 뿐만아니라 박준기와 연루됐을 걸로 의심되는 여러 사건들을 조사해보겠다며 태영에게 몸을 사리라 했다. 박준기는 김낙수에게 조용히 진행하라고 했더니 어사까지 불러들였냐 꾸짖고.. 김낙수가 올바른 인물이 아니긴 했지만 크게 사기판을 벌인 건 뒷배가 있기 때문이었다. "외지부께서 도망 노비라고 하던데요?" 김낙수를 데리고 태영과 마주한 박준기는 먼저 그녀를 떠보는데 태영은 옛 주인을 마주했음에도 전혀 당황하지않고 되려 그렇게 닮았냐며 당당하게 맞섰다. 그러자 박준기는 그럼 왜 거짓정보로 소혜를 한양에 올려보냈냐 의심하는데 그때 김씨부인이 나서 자신이 한 것이라 한다. 첩이 본처 노릇을 하며 이상한 소문을 내는데 그게 박준기에게 누를 끼칠 것을 염려한 거라고. 한편, 진짜 허순은 태영이 기르던 노회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태영은 그걸 키워 한양에 팔아 청수현을 다시 살리고자 한다. 그래서 노회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명성도 더 높아졌다. 마을 사람들은 노회를 나눠받아 공동경작을 시작하고 박준기와 김낙수는 또 꿍꿍이를 꾸미는 듯 했다. 열...
체크인 한양 10회 줄거리 리뷰 : 금시로 얽힌 악연 천막동 홍재온 서로의 정체 알았다 "홍덕수가 여인이였어?" 준화가 고백하는 순간에 들이닥친 은호. 안그래도 의심하는 가운데 덕수가 여인일 수 있다 더 생각하게 되는데... 그때 덕수를 부르며 나타난 구실. 덕수는 위기를 모면하기위해 구실이 자신의 정혼녀라고 소개한다. 상황을 눈치챈 구실도 장단 맞춰줬고 덕수가 여인임을 아는 준화는 당혹, 그리고 은호는 어안이 벙벙했다. "천준화 자네 연모한다는 사람이 여인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좀 전에 그 고백은..." "연습! 연습할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지지 않겠나." 이후, 준화는 고백의 순간을 의심하는 은호에 괜히 경쟁자가 생길 수도 있으니 연습이라 둘러댔고 은호는 여전히 돕겠다 한다.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자네와 나,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텐데." "너 혹시 여인인 친척이 있느냐?" 가짜 정혼녀의 등장에 이은호는 허술하게도 의심을 거둬들였고 혹시 친척이 홍재온이 아닐까 헛다리 짚는다. "너도 이제 여인으로 살아." "콩닥콩닥 간질거리는 게 그게 연모야? 근데 있잖아. 내가 지금 누굴 연모하고 그럴 때가 아니거든.." 여인으로 살라는 구실의 말에 착잡한 덕수. 덕수라고 재온으로 살고싶지않은 것이 아닌데 그녀의 마음을 간질이는 건 역시 은호겠지요.. "나 아직 안 차인건가?" 고백 후 답을 못들은 준화는 자신이 차인 거라고 생각하기도...
별들에게 물어봐 5회 줄거리 리뷰 : 불법 수정란 만든 강강수에 이브 분노! 술을 마시고 벌인 만행들이 고스란히 떠오른 공룡은 창피함에 CQ 밖으로 못나가겠다 한다. 심지어 취중고백의 대한 답은 거절! '술 먹고와서 하는 술주정에 답을 해야합니까? 당신도 짝이 있고 나도 짝이 있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닙니다, 당신은.' 이브라고 신경이 안쓰였다면 거짓말.. 공룡을 방에서 내쫓고 슬쩍 내다보다가 밖에서 대기하고있던 공룡이 또 달려들어오고 공룡은 추가 고백을 한다. 고백은 한 번이 아니었음. 이브는 MZ그룹 예비사위와 엮이는 것 자체가 별로라며 거절의 뜻을 확고히 하지만 공룡은 그 관계를 정리할 거고 1년 뒤, 이브의 곁에 아무도 없으면 만나달라 매달렸다. "나랑 연애합시다. 기다릴게요." 우연히 우주정거장에 떠돌아다니는 5천억이 당첨된 주인 없는 복권을 주운 미나. 그걸 또 공룡에게 들키는데, 공룡이 강수 거라고 알려주면서도 모른 척 해주는대신 이유불문 한가지 부탁만 들어달라하자 미나는 복권을 그냥 주인에게 되돌려 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도나와의 통화 내용을 들은 승준도 미나가 가진 복권의 비밀을 알게된다. 그리고 같이 돈방석에 앉는 꿈을 꾸기도... 그래서 미나가 강수에게 돌려주려는 찰나에 승준이 말을 못하게 계속 막는다. "강박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싸가지가 없었습니까?" 그 후는, 평소 인성대로 싸가지 없는 말을 ...
나의 완벽한 비서 6회 줄거리 리뷰 : 입덕부정기 지윤 결국 은호한테 제대로 스며들었다 본의아니게 같이 잠든 은호와 지윤은 별이가 돌아오기 전 나가려다 딱 마주치지만 그래도 가까스로 모르는 척 피했다. 그러고나서 굳이 왜 도망쳤는지 서로 의아..ㅎㅎ 이후, 지윤은 미애에게 은호와 딸 별이에 대해서 물어보고... 미애는 이혼사유는 모르지만 별이가 돌 되기 전에 이혼했고 별이가 아파서 1년 휴직한 뒤 전회사에서 미운 털 박힌 것까지 다 말해준다. 한편, 영숙은 채용 제의를 받아들이고 지윤은 후보자로 추천하지만 대표는 스펙도 없는 사람을 뭘 믿고 채용하냐한다. 그래서 지윤은 실력을 검증해보라 했다. 그러다 디럭스몰에서 구입한 가방을 럭셔리셀러에서 감정 받았는데 가품이란 결과가 나왔다며 논란이 커지고... 그 기사를 본 영숙은 진짜 같다고 한다. 그래서 그 가방을 감정하는게 영숙의 실력을 검증하는 미션이 됐고 찬찬히 살피던 영숙은 진품이 맞다고 감정했다. "진짜 맞아요." 바느질은 따라할 수 있지만 코팅은 따라할 수 없다는 게 영숙의 의견이었다. 그럼에도 대표는 신뢰가 없었고 피플즈에서 후보자만 안 뺏겼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며 되려 현상황을 지윤의 책임으로 돌렸다. 하지만 지윤은 대표도 영숙도 진품이라 주장하는데 반박기사내고 확인해보라 한다. 반박기사를 냈지만 럭셔리셀러도 다시 반박기사를 내고 감정사 스펙을 두고 비교 기사를 쓴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