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89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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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월 아기 다래끼 제거 후기

46개월 아기 다래끼 제거 후기 나도 어릴 때 이렇게 다래끼가 잘 났던가? 이상하게 우리 첫째가 다래끼가 잘 난다. 오른쪽에 다래끼가 올라왔다 들어왔다 반복하다가 일명 #콩다래끼 라고 불리는 보이지 않는 다래끼로 굳는가 싶더니 한 두어달 전에 왼쪽에 또 다래끼 생성 오른쪽처럼 그냥 두면 나으려니 생각하고 간간히 온찜질만 해주고 그냥 내버려 뒀다. 그랬더니 점점 작아지는 듯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이모양 이꼴 엄마인 나는 보고만 있어도 아파 죽을 지경인데 아이는 괜찮다고 한다. 근데 어쨋든 이렇게 농익은 #아기다래끼 째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쨀것이냐?! 어른 다래끼는 일반 송도안과에서 제거가 가능하다. 어른들은 잘 참으니까~ 그런데 아기 다래끼의 경우에는 조금 말이 달라진다. 다래끼의 위치 자체가 눈꺼플이라 협조가 잘 안되는 아이들에게 그냥 무작정 시술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대학병원에서는 수면마취나 심하면 전신마취로 수술(?)을 하게 된다. 이 조그만 다래끼로 그렇게나 할 일인가? 수면마취, 전신마취가 얼마나 곤욕스러운 것이고 아기고 엄마고 고생이 심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부분마취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 물론 부분마취의 단점도 있다. 아이가 고스란히 부분마취의 고통과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겪어야 한다는 점. 근데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