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서울특별시 강서구 외발산동 424 꽃게를 사러 강서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생물암꽃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더라구요. 꽃게를 사고 돌아보다보니 요녀석들이 많이 눈에 띄네요. 바로 간재미입니다. 쪄서 양념장 끼얹어서도 먹고 새콤달콤 초무침으로도 먹죠? 가격도 괜찮고 손질도 해서 썰어주신다기에 1kg를 구입했습니다. 두마리 정도 되네요. [간재미] 간재미의 바른말은 가오리다. 가오리는 가오리목에 속하는 생선으로는 홍어, 노랑가오리, 상어가오리, 흰가오리, 목탁가오리, 전기가오리, 가래상어 등이 있다. 흔히 간재미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상어가오리다. 바위와 펄이 섞여 있는 곳에 많이 서식하며 약20~120m까지 서식 수심은 광범위한 편이다. 먹이 로는 새우, 오징어, 멸치 등 소형어류이다. 간재미 암놈은 꼬리가 한가닥 곱게 뻗어 있고, 수놈은 그 꼬리 양옆으로 기다란 생식기를 달고 있는 것으로 구별한다. 홍어는 상온에 두면 피부에 쌓여 있는 요소가 암모니아 발효를 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그러나 간재미는 발효가 일어나지 않고 상하기 때문에 대부분 생으로 먹는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간재미무침이 있다. <특징> 홍어와 유사하나 홍어보다는 진한 맛이 덜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살이 부드럽고 뼈가 단단하지 않아 잘 조리할 경우에는 뼈까지도 씹어 먹을 수 있다. <영양 성분> 단백질, 비타민, 철분, 인 <고르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