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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국가직무능력표준)은 쓸데 없이 복잡합니다. 채용공고가 나면 채용직무 별로 세부 분류가 보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24개 대분류부터 시작해 1,022개의 세분류가 있다고 하지만 지원자 입장에서는 대부분이 쓸 데 없는 내용입니다. 출처: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 분류체계는 무엇인가 NCS는 애초에 산업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용이한 대응을 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지식, 스킬, 역량을 중심으로 NCS라는 직무표준이 제정된 것으로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세분류 등등은 사실 지원자에게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이런 불필요한 내용들이 지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뿐입니다. 우리는 그저 내가 지원하는 직무가 어떤 세분류에 들어가느냐 거기서 요구하는 KSA(지식, 스킬, 태도)가 무엇인가만 파악하면 끝입니다. NCS에서 무엇을 봐야 되는가 출처: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 직무 별로 NCS는 위와 같이 구성됩니다. 능력단위란 직무의 중분류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인사가 직무라면 능력단위는 인사기획, 직무관리, 채용, 평가, 조직문화 등등이 해당됩니다. 능력단위요소와 직업기초능력은 각 ‘능력단위’를 중심으로 세분화된다. 즉, 우리가 지원 시에 NCS를 고려한 자기소개서, 면접 전략을 고민한다고 했을 때 ‘인사’를 기준으로 볼 필요도 없이, KSA(지식/기술/태도)와 기초능력을 파악해 포괄적 개념으로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

금융공기업 취업을 꿈꾸는 지원자들은 꼭 잡아야 될 기회!! 매년 매 시즌 마다 대규모 청년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 바로 KODIT 신용보증기금입니다. 업무지원 직무에서 총 169명을 채용합니다. 다들 설날이라고 맛나게 먹고, 놀면서 방심하고 있는 틈새를 노리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일반항목부터 논술 항목까지 작성법을 풀어봅니다. 2022 상반기 신보 자기소개서 항목 확인 및 전략 1. 신용보증기금 청년인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인턴생활을 통해 얻거나 배우고자 하는 점을 기술하시오. (600자) ※ 자기소개서 작성 시 직·간접적으로 출신지, 학교명, 가족관계 등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점 감안해서 유의사항 먼저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고요. 블로그 내에서 '신용보증기금'으로 검색하시면 과거에 업로드한 공략법 글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원동기를 중소, 중견기업 지원 역할에 초점을 맞추면 좋습니다. KODIT의 핵심적 기능이 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 원활한 사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COVID19의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사업정상화와 신규 투자라는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기업들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그 역할은 임인년 들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인턴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바는 기관의 다양한 사업과 구체적인 프로그램...

공기업, 공공기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됩니다. 당연히, NCS의 설계원리와 평가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할수록 합격률이 올라가는 건 당연합니다. 오늘은 NCS에서 제공하는 2021년 능력중심채용 가이드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입사지원서와 자소서 전략을 제시해보겠습니다. 1) 입사지원서 주요 항목 분석 출처: 2021년 능력중심채용 가이드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대부분 사항은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다. 가장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인적사항 오기입을 주의해야 된다는 것이다. 자격사항 미입력으로 인한 조건 미충족이나 블라인드 채용에 기반해 입력해서는 안 되는 사항을 입력하거나 표기함으로 인해 문제가 있을 경우 바로 Fail이다. 입사지원서 내의 교육, 자격, 경력 사항은 과거 이수, 경험 기반으로 점수화되는 항목들이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경험/경력기술서 부분은 어떻게 기술하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있어 주관성이 개입될 수 있다. 근무경험/경력/회수는 사전에 마련된 배점 기준대로 점수가 주어지겠지만 직무수행능력, 기초능력 부분은 어떻게 내 주요 경력/경험 사항을 작성하느냐에 따라서 16점의 점수를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물론, 각 기관들 마다 평가항목과 배점은 차이가 날 수 있다.) 경력사항은 보통 신입채용에 직접적인 반영이 되지는 않는 항목이다. 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관련 경력에 대해 경력 기간이나 내용에 맞춰 점수화를...

바야흐로 대NCS의 시대. 이번 정권 들어 공기업, 공공기관 채용이 확대되고, 사기업의 채용문은 역으로 줄어들면서 NCS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직장의 안정성과 정년 보장, 끊기지 않는 급여와 복지까지 합쳐서 무한경쟁 보다는 안정적인 회사생활과 노후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게다가 연공서열, 학벌, 스펙과 무관하게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전제가 됩니다. 학벌, 배경과 무관하게 주어진 조건에 맞는 준비만 탄탄하게 해준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어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더 없이 좋아 보이는 NCS와 블라인드 채용, 그 내용과 의미를 짚어봅니다. NCS, 직무 별 역량을 표준화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출처: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 국내에는 수많은 산업, 회사들이 존재합니다. 경제성장에 있어서 회사가 필요하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산업군의 특정, 직무군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채용해야 되고, 발전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교육을 통해 인적자원의 performance를 향상시켜 나가야 되는 게 모든 산업/회사의 고민입니다. 돈이 많고, 체계가 잘 잡힌 기업들은 자체적인 HR 시스템을 통해 채용, 교육, 개발을 진행하게 되지만 자체적인 시스템이나 역량이 부족한 회사들의 경우에는 부족한 체계 때문에 항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게 NCS의 ...

대부분은 사기업과 공기업의 취업준비가 다르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소서/면접? 모두 '똑'같습니다. 이질적 성향을 띄는 두 영역임에도 어떻게 둘은 유사성을 띄는지 설명해봅니다. 공기업, 공공기관 자소서는 다르다? 해당 기관에 지원하게 된 이유, 관심 있는 사업/직무와 이유, 내가 가진 업무수행에 있어서의 장점, 대인관계/협업 관련 경험 등의 항목은 과연 사기업의 자소서일까요? 공기업의 자소서일까요? 여기 나열한 질문들은 모두 이번 1월 있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 2022년도 5급 신입직원 채용 서류전형의 자소서 항목들(아래 우측 캡쳐 참고)입니다. 대체 누가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사실 질문만 놓고 보면 둘 간의 차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원 기관/회사에 대한 생각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 나의 업무수행역량, 강점, 협업력, 대인관계, 주요경험 등도 변하지 않습니다. 다를 답변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좌측: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우측: 한국토지주택공사 자기소개서 항목 (출처: 자소설닷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자소서 항목도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1번은 지원동기를 묻고 있고, 2번에서는 토지주택공사와 동일하게 공동의 목표 달성 과정에서의 협업을 묻는 항목을 출제했는데 이는 KT그룹의 자소서 항목과도 동일하며 SK그룹의 항목과도 유사합니다. 3번은 열정적으로 혹은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