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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노각이 나와있길래 담아왔습니다. 별미 여름 제철 반찬 으로 늙은오이요리 만들면 입맛을 살려줘요. 오늘은 백종원 노각무침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채소는 껍집을 제거한 후 자르고 씨를 긁어냅니다. 슬라이스로 자른 후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짜주세요. 그 뒤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더운 날씨에 입맛 살려주는 별미 여름 제철 반찬 이에요. 노각은 늙은 오이로 수확하지 않고 30일 정도 놔뒀다가 표면이 누런색이고 크기가 오이보다 두세 배 정도인 700g 이상 되었을 때 수확을 해요. 단맛이 있어 생채나 장아찌, 김치로도 먹고 찌개에 넣어도 잘 어울린답니다. 식감이 좋고 은은하게 단맛이나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맛이 더 좋습니다. *재료* 노각 1개 (절이기- 소금 0.5숟가락) 대파 1/5대 (흰 대 위주로) *양념* 고추장, 황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깨 각각 1T 간마늘 0.5T 소금 2꼬집 계량- 어른 밥숟가락 기준 백종원 노각무침 만드는법 시작해 볼게요. 노각은 깨끗하게 씻어주고 쓴맛이 나는 끝부분은 잘라주세요. 감자칼로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껍질을 제거하고 2등분으로 자른 후 반으로 나눠주고 씨를 제거해 주세요. 씨는 긁어내주면 물이 덜 생겨서 좋습니다. 두께는 0.5cm 정도로 썰었습니다. 식감을 위해서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제가 준비한 채소는 한 조각을 먹어봤을 때 쓴맛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