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술관
92024.12.02
인플루언서 
JinJin
3,474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
43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회,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작품해설 | 서울 겨울 전시 추천

겨울이다. 따듯한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를 찾았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과 더불어 <고려 상형 청자> 전시가 지난 주말 시작되었다. 그중 비엔나 1900 전시회를 먼저 소개한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 전시 기간 : 2024.11.30 ~ 2025.03.03 전시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 운영 시간 : 10:00 ~ 30분 단위 회차제. 최종 회차 17:00, 수/토요일은 20:00 입장료 : 18,500원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는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의 소장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레오폴트 미술관은 예술품 수집가인 루돌프 레오폴트, 엘리자베트 레오폴트 부부의 수집 기증품 5200여 점으로 2001년 개관한 오스트리아의 미술관으로 오스트리아 화가들 중 특히 에곤 실레 컬렉션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도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라는 부제가 달려 있지만 실제로는 에곤 실레의 작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첫날인 11월 30일 찾았더니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인기를 반영하듯 긴 줄이 서 있었다. 회차에 맞춰 가도 내부 ...

2024.12.02
46
흥선 대원군이 머물던 석파정, 이중섭이 머물고 있는 서울 미술관!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 가볼만한 곳 추천

석파정 서울미술관, 석파정과 서울미술관이 함께 공존하는 장소다. 석파정은 흥선 대원군의 별저로 산세가 좋고 단풍이 좋은 곳이고 서울 미술관은 이중섭의 작품과 그의 따뜻함을 대면할 수 있는 곳. 작품도 보고, 단풍도 볼 겸 열흘 전에 다녀왔지만 올해 단풍 시기가 늦어서 아마 지금쯤 딱 보기 좋을 듯하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4-1 운영시간 : 10:00~18:00(서울미술관), 10:00~17:00(석파정) 월,화요일 휴관 관람료 : 20,000원 * 평일 2시간 무료주차, 주말 1시간 30분 무료주차, 이후 10분당 1,000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미술관을 아래층부터 관람하고 올라가면 석파정으로 오를 수 있다. 서울 미술관은 특별전 전시 위주로 운영되는데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는 서울 미술관 소장품전. 신사임당의 초충도 시리즈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매가 높은 화가로 알려진 김환기와 김기창 등 수준 높은 우리나라의 현대 미술작들을 지나면 이중섭의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 이중섭의 흰 소와 아내와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보낸 편지들이 공개되고 있다. 일필휘지로 그려낸 과감한 선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누가 봐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소와는 다른 이미지의 섬세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2024.11.08
22
서울 전시 추천 - 안녕 인사동!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9월 18일까지 | 서울 미술관 가볼만한 곳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스퍼 존스, 로버트 인디애나 등 미국 팝 아트계의 거장 8인의 작품을 모은 아메리칸 팝 아트 거장전이 인사동의 인사 센트럴 뮤지엄(안녕 인사동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장르 전시 장소 인사센트럴뮤지엄 기간 2024.05.01. ~ 09.18 안녕인사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9 아메리칸 팝 아트 거장전 장소 : 인사 센트럴 뮤지엄 (안녕 인사동 지하 1층) 기간 : 2024.05.01 ~ 2024.09.18 티켓가격 : 18,000원 티켓팅을 하면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팝 아트에 대한 해설은 물론 각 작가의 특징과 작품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이제 8인의 거장들을 만날 시간이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1923~1977 제일 처음 만나는 작가는 로이 리히텐슈타인이다. 리히텐슈타인은 원래 추상표현주의 작가였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아빠는 미키 마우스 만화처럼 잘 그리지는 못할걸요!"라는 말에 깨달음이 찾아왔다. 추상표현주의 작품은 일반인 눈에는 만화만도 못한 작품일 뿐이라고! 이후 그는 실제로 만화의 한 컷을 모티브로, 만화 프린트와 같은 망점, 벤데이점으로 채운 캔버스에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모티브가 된 만화의 컷과 리히텐슈타인이 재해석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