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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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해

    인생 +154일 차에야 완벽하게 뒤집기에 성공한 녀석. 오빠보다 한 달 반 가량 늦은 발달이었다. 아직 되집기까지 마스터하진 못해서 뒤집으면 다시 굴려서 바르게 천장 보게 해 주고, 되집기를 도와줘도 보고, 뒤집어서 터미타임 좀 하다가 용 쓰고 울기 시작하면 얼른 안아 앉혀주고, 그러다 배에 힘 들어가서 웩 하고 게워내면 손수건으로 닦아준 다음 옷 한번 다시 싹 갈아입히고. 이걸 오늘 오후 3시간 내내 했다. 막내가 너무 예쁘고 귀여우니까, 이런 것쯤 안 힘들다고 생각하고 오후시간도 잘 보냈는데. 분명 그랬는데 저녁 6시쯤부터 바이오리듬이 확 무너지는 게 느껴졌다. 깨어 있는 동안 엄마가 잠시도 딴짓을 못 하게 하니, 오전에 돌려놓은 빨래는 오후 4시가 넘어가도록 널지도 못했다. 하루 꼬박 쌓아둔 젖병은 결국 저녁에 식기세척기에 돌려버렸다. 체리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젖병을 손이 아닌 식세기에 맡겼다. 오후 5시쯤부터 남편과의 카톡창엔 '으앙' '아고공 너무너무 애썼어요!' 으와우웅 ㅠㅠ' 이라는 추임새 섞인 위로들이 띵동 떠올랐다. 남편도 바쁜가보다 생각했다. 연말평가기간이니 엄청 바쁠 거다. 근무시간에 되도록 귀찮게 하지 말아야 한다. 머리로는 아는데... 초저녁까지 눈 뜨고 놀던 체리는 이미 실컷 졸린눈을 하고는, 졸리지만 잠 드는 건 싫다고 한참을 뻗댔다. 결국 품에 안아 재웠는데 30분도 채 안 되어 눈을 번쩍 뜨더니 또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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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한복 : 여아한복 추천 🩷🩷🩷 빠빠 고운한복세트

    ● 9월 추석에 입힐 수 있을 줄 알고 미리 구입해두었던 BBABBA 빠빠 고운아기한복 세트. 뭔가 순정만화같기도 한 아기자기한 플라워 프린팅이 맘에 쏙이고, 귀도리 + 저고리 + 크림색 바디수트 + 샤스커트 네가지 세트구성으로 아주 아주 알찬 녀석이다. 꼭 명절 한복 용도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해서 입힐 수 있는 꼬까옷인 것이 매우 훌륭하다 ♥ 함박꽃~~~ ○'ᵕ'○ 빨강하트♥ 가 뽀인트인 레깅스는 따로 주문했는데 좀 넉넉한 사이즈로 했더니 발끝이 헐렁하다 ㅎㅎ 옷 입힐 때도 아이가 그닥 짜증 부리지 않을 정도로 손쉽게 갈아입혔다. 레깅스 쭉쭉 올리고! 바디슈트 샥!!! 그 위에 저고리 샥샥!!! 샤스커트는 그냥 숭~ 올려주면 끝. * 집에서 셀프백일축하 할 때도 다시금 느꼈지만 아기들이 어릴수록 한복 특유의 고 까실까실한 느낌이 싫어서 엄청 몸을 뻗대고 뺑뻉 울기 일쑤인데 빠빠한복은 그냥 평상 생활복 소재이고 그렇다고 또 너무 명절과 동떨어진 구수한 개량한복(....) 느낌은 아니어서 예쁘장하게 잘 입힐 수 있다 :) 어깨부분이 파워퍼프로 샘솟기 때문에 귀여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벌써 오빠바라기인 둘째 체리찡 🍒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새삼 둘의 나이차가 새로이 느껴지네 - 무채색옷을 즐겨 입는 아빠의 한쪽 어깨에 매달려 있을 때 보색대비 효과도 (ㅋㅋ) 있고, 이 얼매나 귀염뽀짝한가... 😊🩷 내년 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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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즈 애벌레인형 건전지 교체 : 소리삐꾸 , 방수작업 가내수공업

    ●●● 대학병원에 입원할 때에도 바리바리 대형타포린백에 챙겨갔었던 우리 체리 최애 장난감.. 라마즈 애벌레 멜로디인형 (ㅠㅠ)♥ 뭔가 같이 놀아줄 거리를 하나씩 테스트 겸 사보다가 요것이 완전 최애로 정착해서 한 달 정도 잘 놀아주었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소리가 안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구입하고 나서 생각보다 너무 빨리 건전지가 닳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해 심퉁이 날 뻔 했지만 (`ㅡ`)z 그만큼 우리 아기가 라마즈애벌레를 좋아했던 거겠지... 싶기도 하고 :-) 아머턴 이 라마즈 애벌레 인형의 소리가 맛탱이가 갔으므로 엄마가 직접 한번 건전지 교체에 도전해 보기로 하는데.... 아 이거 두 번은 못하겠다 싶은 아찔했던 기록들을 공유해본다. 😊✨ 집도의 시작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약간의 인내심 필요 👩🏻‍⚕️🩺 ▲ 뭔가 이 라마즈 브랜드팀에서도 봉제 멜로디인형을 만들 때 건전지 교체할 시점에 대해 아주 생각을 안 했던 것은 아닌지, 애벌레 인형의 얼굴 왼쪽 / 오른쪽을 유심히 살펴보면 봉제선이 좀 더 듬성듬성 허술하게 되어 있는 쪽을 발견할 수 있다. ( 그냥 얼굴에 지퍼를 달아줘... ) 10 Blade. 녜녜. 그 허술하게 박음질 되어 있는 실을 무자비하게 튿어내주면 바로 속솜이 드러난다. * 머 그냥 아주 살짝만 톡 튿으면 나머지 실밥은 꽤 손쉽게 풀린다. 라마즈팀은 이럴 거면 지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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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든 바닥타일 데코타일 : 더허브 내돈내산 셀프시공 후기

    ♥︎♥︎♥︎ 도든 데코타일 : 더 허브 내돈내산 (남편쓰) 셀프시공 후기. 도든에서 구입한 데코타일 [ 더허브 ] 디자인을 드디어! 드디어!! 구입해놓은지 한 달이 지나서야 앞베란다에 셀프시공 완료했다. 누가?.. 우리 남편이가... :D 기존에는 연베이지 색상의 방염타일카페트를 깔아두었었는데, 이게 한겨울에는 괜찮지만 나머지 봄 여름 가을 계절에는 좀 둔탁하고도 어둑해보인달까..? 그래서 좀 더 화사하고 산뜻한 색상으로 밝아보이게 바꿔주고 싶었던 차에 도든에서 딱 맘에 드는 데코타일을 발견해서 설치해보게 됐다. ▲ 이게 기존 연베이지 타일카페트 카페트 재질이라 발 디딜 때 차가움이 덜한 건 좋은데 다소 밋밋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ㅎㅎ ● 도든 데코타일 샘플 테라조 4종 + 더잉크 4종 도든이 좋았던 점은 이렇게 내가 바닥면에 테스트해보고 싶은 데코타일을 샘플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 도든 데코타일 셀프시공 앞베란다 . . . 3시간..... 😊 이거슨 거짓 없는 솔직후기. 광폭 베란다 아니고 그냥 평범한 앞베란다인데, 일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눈 빨개져가며 작업했다. 뭔가 남편이 꼼꼼하게 들뜸 없이 시공하려고 애써서 그랬을 수도 있다. 암튼 이렇게 기존에 깔려 있던 타일카페트들을 싹 걷어내고 ▶ 도든 데코타일을 각 맞춰서 나란히 나란히 하나씩 깔아나갔다. 위기발생! 아들은 가만히 있지 않지 엄마랑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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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CM 이굿위크 1차 구매 🖤 와사비베어 핑사비베어 🩷 타올로지스트 키티버니포니 타월세트 🩶 더그란시그니처

    29CM에서 이틀연속 쇼핑한 후기... 주관 투성이 쇼핑일기 시이작! ● 와사비베어 27cm 봉제인형 ● 핑사비베어 22cm 봉제인형 아니 이 와사비베어에 얽힌 탄생스토리 찾아봤는데 컨셉이 넘무 귀여움 ㅠㅠㅠㅠㅠ 치사율 0% 인간을 향한 증오심을 갖게 된 와사비베어.... 원래 검은색이었던 와사비베어는 A씨에게 잡혀 연이은 세탁세례를 맞고 표백제의 강력크한 작용으로 와사비마냥 민트초록색이 돼버리고 마는데.... ★ 치사율 0%인 점이 또 겁내 하찮고 구욥다 그 와중에 우리 체리도 귀엽다 ♥ 아꽁 그래쪄요 (^.^) 와사비냐곰 ♥ 진쨬ㅋㅋㅋㅋㅋ 눈 옆으로 힁 (`ㅡ ') 하는 표정이 너무나 와사비베어스럽고 찰떡이다. 우리 애기 태어났을 땐 황달수치가 높아서 까무잡잡 + 누리끼리; 했던 피부색이 어느새 이렇게 뽀얀 순두부마냥 하얗고 깨끗해졌다. 와사비베어만 사면 좀 허전한 것 같아서 마스킹테이프도 같이 주문했읍니다..... (・ェ-)✨ 두 녀석 다 22cm 크기로 맞출까 하다가, 왠지 하나는 이렇게 좀 더 큰녀석으로 사고 싶었음. 이 조합으로 구매하길 잘한 것 같다. 완전 맘에 들고, 털날림도 거의 없으면서 손으로 쓸면 부들부들.. 촉감도 너어무 좋댜 ('ㅅ') ♥♥ 아기침대 셋팅 완료되면 발밑에 가지런히 놓아줘야지 - 마스킹테이프는 좀 두꺼운 느낌이라 활용도는 낮을 것 같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 헷 * 귀염만능주의;;;;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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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일기 :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은 사실 말이지...

    ♥ ♥ ♥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이전 달에 어린이집에서 활동했던 다양한 학습결과물과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만든 작품 꾸러미가 '생각주머니'에 담겨 집으로 보내진다. 지난 금요일에는 역시나 10월에 이루어졌던 활동들이 요모조모 담겨있었는데, 오빠랑 같이 생각주머니 하나씩 열어보다가 증말 빵 터지는 사건이 하나 있었다. 학습 주제는 가을명화 말풍선을 채워보아요. 명화 속 등장인물들은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요? 이고, 제시된 작품은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이었는데... 우리 아들 이렇게 적어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다시 봐도 웃겨 진짜 ㅠ_ㅠㅋㅋㅋㅋㅋㅋ 아들아 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이미 추수가 끝난 가을들판에서 허리를 깊이 숙여가며 떨어진 이삭을 주워담는 여인들은 속으로 힘들다고 되뇌고 있었을지도 몰라, 정말. 밥벌이의 고단함을 너무나 명쾌하게 정리한 것 같긴 한데, 이토록 합리적인 꼬맹이를 봤나? 싶어 한참을 배를 잡고 웃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 제시된 작품은, 존 에버렛 밀레이의 <가을낙엽> 상당히 서정적이고 시적인 무드의 작품인데... 긴장 ('- ';) ㅋㅋㅋㅋㅋ 많다 ^^ 그리고 다시 등장한, 힘들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기가 어린이집에서 피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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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홍반 ( 다형홍반 ) 코로나후유증 의심 · 치료후기

    ♥ 우리 체리가 생후 두 달여 만에 몹쓸 코로나에 걸리고... 코로나 확진 및 치료 후 ▶ 한 2주 정도 지났을까? 그것은 예고도 없이 날벼락같이 갑자기 찾아왔다. 여느때처럼 엄마랑 꽁냥꽁냥 놀다가 저녁 즈음 되서였나보다. 오잉...? 체리야 다리에 이 붉은 반점 이거 뭐지??? 사실 코로나 걸린 직후에도 붉은반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 락티케어 HC 1% ] 라는 스테로이드 로션을 발라주니 금방 나았었다. 해당 약은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고 스테로이드성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등급은 7등급으로 가장 낮은 단계라고 한다) 집에 남은 락티케어로션이 있다고 해도 자체 판단 하에 또 발라줄 수는 없었다. 일단 너무 뜨겁지 않은 살짝 미지근한 물로 목욕해주고 몸을 좀 시원하게 해주면서 홍반이 저절로 수그러들지 않을지 지켜보자..했는데....... .... 오마갓 (;ㅁ;)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빠르게 온몸으로 퍼져나갔던 원인 모를 아기 다형홍반증. 양쪽 종아리 부근에서부터 몸통, 양쪽 팔뚝과 손등;; 마지막으로 목과 턱밑, 양볼까지 번져가는 다형홍반에 안되겠다 싶어 다시 소아과로 달려갔다. 홍반이 처음 올라오고 +3일차에 찍은 사진. 물집처럼 터질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하루였다. (ㅠㅠ) 선생님께서 보시자마자, < 아 이건 가만 놔둬서는 안 잡혀요. 먹는약으로 잡아야 해요! > 하시며 먹는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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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건강과일꾸러미 1회차 수령후기 🍐🍇🥝

    ●●●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에서 공급하는 경기도 가정보육어린이 건강과일꾸러미 1회차분이 도착했다. 지난 8월말에서 ~ 9월말 사이에 신청받았는데 과일 공급기간은 10월말에서 12월 사이이고, 기간 동안 총 2회 지원된다고 한다. 경기도 내 과수농가도 돕고, 아이들이 도내산 제철과일을 맛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하는 농가상생 지원사업인 것으로 보인다 :) ▲ 첫회차 건강과일꾸러미! ● 경기도산 배 : 시원 달콤한 맛이 일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기관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냥 깎아서 먹어도 좋고, 환절기에 기침이 잦다면 배숙으로 달여먹어도 훌륭한 과일. ● 경기도산 샤인머스캣 :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당도가 높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과일이다. 탱글하고 신선한 것이 배송돼 우리 아들이 엄청 뇸뇸 잘 먹어주었다. ● 경상남도산 단감 :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단감♥ 우리집에 또 단감 킬러인 남자들이 있어서... 하루 걸러 한알 두알씩 열심히 깎아먹었다. ● 전라남도산 키위 : 크기는 작지만 식이섬유 가득 든 상콤한 키위! 이번 키위는 배송온 과일꾸러미 중 품질이 조금 낮은 편이라 (-_ㅠ) 주스로 갈아마셨다. 보기만 해도 탱글탱글 알알이 큼지막하고 건강해 보이는 샤인머스캣. 아들꾸러기가 아주 잘 먹어주었고, 나는 샤인머스캣 알맹이를 반씩 잘라서 요거트에 토핑으로 얹어 먹기도 했다 :p 조큼 아쉬웠던 키위키위 (ㅠㅠ)/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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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일기 : 2024 가을, 우리 가족의 간직도토리 🐿️

    귀욤귀욤 열매 먹은 김체리씨 🍒 생후 146일을 지나가는 중... 오빠야가 접어준 해파리 종이접기 그림처럼 웃고 있는 귀요미 딸 ㅋㅋ 아빠 잠옷바지가 그렇게 좋아...? ㅋㅋㅋㅋ 주말엔 멀리까지 엄마 병문안을 다녀왔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는데... 우리 집에서 체리랑 싱글벙글 신나게 하루 머물다 가시고는 다음날 저녁 갑자기 기침하며 각혈하셨다고 한다.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당일 밤엔 연락도 한 통 안 주시고, 다음 날 긴급 검사결과지 받아보고 나서야 연락을 준 울엄마.... 연락 받고는 내 피가 다 차게 식을뻔 했는데, 일단 한고비는 넘겼다며 웃으신다. 엄마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무슨 정신으로 금토일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일단은 긍정적인 생각만 먹으려 하고 있다. 동생도 피크민의 세계에 홀릭해 있더란..ㅋㅋㅋㅋ 이게 그렇게 힐링꿀링인가? 나도 한번 시작해봐야 하나 😋🩷 동생이랑 엄마랑 한참 병원 로비에서 수다를 떨다가 돌아나오는 길. 벽에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돼 있었다. 저마다 자기의 꿈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것 같은데 저절로 발이 이끌려 한 점 두 점 구경하다가 얼마 정도 시간을 쓰게 됐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올망졸망 예쁘고 기특한지. 외국인 아이들이 그린 그림 중엔 제법 철학적이어 보이고...? 수준 높은 색채의 그림도 있었다. 가자고양 닥터냥이상도 귀여워서 한번 담아봄 😸 집에서 내다보는 창밖 풍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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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식탁 의자 추천해요🩷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 눈맞춤 놀이와 식사, 독서까지 한번에

    ※ 해당 포스팅은 ㈜에이원으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엄마와 눈맞춤 놀이부터 식사, 독서까지♥ 아기 식탁 의자 추천 :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All day, Everywhere 육아를 도와주는 만능의자 4in1 멀티체어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첫째 때는 하이체어의 필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가 꽤 뒤늦게 구입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둘째를 출산하고는 하이체어 하나만큼은 최대한 일찍 들여서 오래 오래~ 야무지게 활용해야지 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서서히 허리 힘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인 아기 130일 정도에 귀중하게도 [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 를 우리 아기 첫 식탁의자로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다. ●●● 먼저 배송된 아기 식탁 의자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 패키지를 언박싱해보니, 굳이 설명서를 찾아 읽지 않더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심플한 구성으로 된 아기 식탁 의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체어 본체와 트레이 딱 두 가지 구성품만으로 이렇게 멀티 기능을 할 수 있는 육아필수템으로 변신한다 :) 손쉬운 설치 및 조립은 기본!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8단계 높이 조절 STEP. 아기 식탁 의자로 추천하는 리안 프리모 하이체어는 무려 총 8단계의 높이 조절이 가능해 혼자 힘으로 앉을 수 없는 아기부터 이유식을 먹는 영유아 (*권장 나이 5세)까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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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육아일기 생후 144일 : 엄마껌딱지, 함모니들과 함께 보낸 2박 3일

    ♥ 정신 없이 지나간 10월 마지막 주간. 화요일에 파주함모니가 와주셨다. 수요일은 여주함모니가 와 주시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맛..! 그럼 양가 어머님들이 조우하게 되는 건데 이 만남 괜찮을까? 라고 오빠랑 살짝 염려했지만 어머니들께서 아주 하하호호 재미나게 지내다 가셨다. 그건 그렇고 파주함모니 2주 만에 봤다고 또 입술 삐쭉빼쭉 하는 김체리씨...ㅋㅋㅋㅋ 너 왜 삐쭉거리니? 엄마한테만 안겨 있을 거야~~? - 는 금세 뽀글이 함모니 품에 적응해서 또 함박꽃 웃음을 지어주시는 체리씨 (^.^) ♥♥♥ 휘유... 요즘 아주 엄마품을 좋아하는 딸랑구여서 할머니들이 도와주러 오셔도 한동안은 엄마가 안고 놀아줘야 한다. (^^) ●●● 파주함모니는 구여운 아기 머리핀을 보면 꼭 이렇게 하나둘씩 사오신다. 너무 잔망스럽고 귀엽쟈나 ㅋㅋㅋ 얌마 어디까지 귀여울 거야~~ 콱~~ 기냥 아주 기냥 볼따구를 콱~~ 저녁 맘마 먹이는데 한쪽 주먹을 살포시 쥐고 열심히 분유 먹는 모습에 또 엄마 심쿵사 할 뻔 ('-');;; 젖병을 턱으로 받쳐두고 사진 찍느라 힘들었네... 하지만 놓칠 수 없었다 이 장면... ♡ ●●● 김체리는 사비사비 와사비베어..? 앜ㅋㅋㅋㅋㅋㅋ 전에 써 둔 육아일기 포스팅에 블로거 Sam님께서 아기가 와사비인형 캐릭터 닮았다고 해주셨는데, 진짜 뭔가 닮은 듯한 너낌이 있다! 와사비베어♥ 랑 핑사비베어♥ 조만간 입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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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서 길을 잃고, 마케팅 인사이트 건져올리기

    ●●● 남편이가 오늘은 첫째 하원 후 꼭 소아과에 데려가겠노라며, 오후중 둘째 낮잠2 타임에 잠시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 후딱 우리가 가는 소아과에 가서 현장 대기예약으로 진료예약을 잡아줄 것을 당부해왔다. ㅇㅋㅇㅋ 어렵지 않죠! 답하고는 낮잠2 시간에 호다닥 홀로 외출. 무의식중에 소아과가 아니라 지하 마트 방향으로 먼저 무빙워크를 타 버린 것을 깨닫고 얼마나 스스로 웃겼던지. 나도 '우리 엄마'한테 뭐 맛있는거 해달라고 할까 룰루랄라 했던가 보다. 어쨌든 다시 고우백해서 소아과 예약 먼저 걸고, 다시 가볍게 마트로 쫄랑쫄랑 내려갔다. 평일 오후 4시의 마트는 이렇구나. 사람들로 너무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활기를 띠고 있고, 근무하시는 분들의 에너지도 살아있고, 쇼케이스 물건들도 꽉꽉 차 있고. 대체 얼마만에 마트를 직접 와 보는 거였지? 퀵커머스의 편리함에 지배당한 채 살고 있는, 4개월 된 아기 키우는, 육아휴직중인 엄마는 떠들썩한 마트 분위기가 제법 설렌다. [ 신앙촌 런요구르트 ] 를 대체할 만한 무가당 요구르트가 어떤 게 있을까아 - 궁금해서 요구르트 코너도 기웃기웃. 사실 내가 먹어봐도 신앙촌 런요구르트 진쨔 매우매우 맛있는데, 이게 쬐끄만한 93ml도 한 병당 1300원 정도 하고 120ml 세트도 한번 살 때마다 2만 3천원씩이라... (^^)... 근데 아무리 '무가당'이니 '저당'이니 광고해도 신앙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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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슬립 광교점 구매후기 : 아기침대는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기 추천★

    ●●● 아기침대에 놓을 매트리스를 따로 구입하기 위해 베스트슬립 광교 쇼룸에 가보게 되었다. 내가 진짜 우리 둘째 아기침대 때문에 두 달 넘게 고민을 했는데... (-ㅗ-) 도대체 왜 그 고민을 하였는가 싶을 정도로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모두 광속결제하게 되었음;;; 일단 최종적으로 아기침대로 선택한 것은, 일룸 : 쿠시노 저상형침대 SS A4810 투톤 아이보리 매트리스는 엘라비아 S5 하드타입 카키 - 이렇게 두 개 브랜드 조합으로 구입했다. 아직 설치 전이어서 완벽하게 설치하고 나면 상세한 후기를 적기로 하고 오늘은 베스트슬립 광교점 추천 먼저 탕탕탕~~ 베스트슬립 광교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입장하면 방문객 전용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하고, 쇼룸 방문 고객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도 구비되어 있었다 :) 우리는 따로 예약 안하고 그냥 냅다 돌진하듯 매장에 방문한 것이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주말 늦은 저녁 시간대였음에도 예약하고 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예약 안내 대시보드도 시간대별로 예약이 거의 꽉 꽉 차 있는 모습이었다. 매니저님과 상담 나누며 좀 더 편안하게 둘러보려면 예약하고 방문하면 되겠음! “찾으시는 제품 있으신가요?” “네, 엘라비아 S5를 보러 왔습니다!!” 매장 내 비치된 엘라비아 S4와 S5 두 가지 매트리스를 모두 살펴보았는데, 매니저님 말씀으로는 전시상품은 많은 고객분들이 누워보고 올라가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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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결혼식 참석 / 10월 결혼기념일 9주년 일상털기 ♥

    🖤🩶🤍 10월의 어느 멋진 주말. 혼자서 가을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하객 김햄톨씨 (a.k.a 둘째엄마) 현관을 나서는 모습이 여느 때와 다르게 경쾌하다~~~~~ 경쾌해!!! ㅋㅋㅋ 태교여행 이후 처음으로 젤네일도 받았다. 뭔가 좀 그윽한 가을컬러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내 맴이 끌리는 대로 여리여리한 핑크핑쿠 꽃분홍 두 가지 컬러를 조합했는데 마음에 든다 :-) 께헷! 다음 번에 또 젤네일 받을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베이지+쑥색 그린 무광컬러로 칠해보고 싶다. ★ 🩷💛🤍 사랑해 마지 않는 슈웅님의 결혼식! 또 또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자유의 날!!! 🥹🌸 결혼식 식순도 참 알차고 너무나 싱그럽게 예뻤던 두 사람 ♥ 나는 친척 결혼식 이후로 일 년 만에 참석한 결혼식이었는데... 새삼 놀랐던 포인트가 있다면 내가 어느새 신랑 어머니의 마음으로 웨딩을 지켜보고 있더라는 것이었다 (-_-);;;; 어머님들 화촉점화 리허설 하실 때 진짜 속으로 뜨끔했다. ‘ 어... 그러니까 한 20년~25년 뒤쯤엔 나는 어떤 색 한복을 입고 화촉에 불을 밝히게 될까? 어쩌면 그때는 이런 결혼식이 아니라 양가 엄마아빠도 정장차림으로 애프터파티 드레스 입고 꾸러기들을 축하해주게 되려나? ’ 뭐 이런 오만 상상을 해가면서 증말..ㅋㅋㅋㅋㅋ 그 시각 아빠찡... 😮 와. 아이 둘을 데리고 공원으로 외출할 생각을 하다니 정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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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육아일기 생후 138일 : 내 말이 맞단 말이야

    ❤️ ❤️ ❤️ 걔드랭이에 아무것도 없지만 왠지 가려줘야 할 것만 같았다..... 우리 체리는 요즘 거울보는 걸 참 좋아라한다. 입술을 삐쭉빼쭉 하다가도 어깨에 폭 감싸안고 거울 앞에 서면 갑자기 하암박 꽃~~ 웃음을 지어보이며 세상 예쁜 미소로 엄마 눈가에 주름 몇 개 늘었는지 확인시켜주는 효녀. 🤣 드디어 배송 왔다!!!! 우리 식탁!!!!!!! 아직 앞베란다 수습이 덜 돼서 어정쩡하고 너저분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바라고 바라던 플랑인디홈 라운드 사각식탁이 왔슴미다!!!! - ♪ 요거트 한사바리 말아서 [ 갬성사진 쌉가능 ] 이라고 남편에게 인증샷 보내줬더니, [ 갬성에 모든 걸 투자하는 뇨자! ] 라며 놀려댔다. 흥 (`ㅡ `)z 갬성이 세상을 구한다고. 모빌 틀어주고 설거지 사부작사부작 해치웠는데 끝내고 돌아와보니 이렇게 곤히... 조용히 잠들어있던 체리공주(ㅠㅠ) 너이찡~~~ 이렇게 순하기야~~? 얼마나 더 사랑둥이할래? 냅다 아기띠에 안아메고 유효기간 d-day를 맞은 메가커피 쿠폰 사용하러 출동했다. 엄마의 생명수.... ^^ 와 거실 한켠에 식탁 겸 데스크 겸 놀이테이블 겸 독서대 겸 머시기 겸... 할 수 있는 널찍한 테이블이 놓인다는 것이 이렇게나 행복한 것이었구나. 온가족 쿨쿨 잠든 뒤에도 혼자 느긋하게 몰컴 가능 (^_ ')/ ● 오른쪽 사진에 먹을거리는 스타벅스에서 사 본 플랑이라는 디저트랑, 넘나 맛있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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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육아일기 생후 137일 : 아기 머리에선 기분 좋은 냄새가 난다

    🌷 🌷 🌷 태어난지 며칠째인지 까맣게 잊고 지내는데 어느덧 체리는 생후 137일을 지나고 있다. 요즘은 눈 떠 있는 시간 (a.k.a 깨시)이면 어김없이 엄마더러 당장 날 안으라~~ 하며 으앙으앙 목소릴 높인다. 이제는 서러워서 우는 찐울음소린 잘 내지 않고, 나 화난거 안 보여? 아앙??? 엄마가 이렇게 나온단 말이지??? 애앵!!!! 하는 것처럼 목청껏 우는 흉내를 낸다. 다 컸다. 한쪽 어깨에 아가의 턱이 받쳐지도록 폭 감싸안아들면 아기 정수리부터 꼬순내가 솔솔 올라온다. 고관절과 도가니는 우지끈하며 앓는 소릴 내지만 안아올린 아기에게서 나는 기분 좋은, 세상 무해한, 내 모든 근심걱정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중독적인 냄새에 아기 머리와 목살에 연신 코를 파묻어본다. 사랑이다. 아기와 하루를 붙어 지내며 깨닫는 사실이 있다. 함께 있을 때 엄마는 한눈을 팔지만 아기는 절대 엄마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한 순간도. 엄마가 곁에 있기만 하면 아기는 다른 것엔 곁눈을 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엄마, 왜 날 안 봐요? 엄마 엄마 나 좀 봐요. 나 여기 있어요. 아직 제 팔다리도 원하는 대로 가누지 못하면서. 그래서 아직도 가끔 자기 팔동작에 스스로 깜짝깜짝 놀라는 반사행동을 보이면서도 엄마가 시야에 들어오면 부지런히 팔다리를 파닥파닥하며 안아달라는 신호를 보내온다. 아기가 혼자 누워있는 동안 젖병도 좀 씻어놓고, 분유물도 새로 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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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카 투어 2차 : 아이들과 함께 타보기 🚗

    ♥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 발렛티켓 주중에 남편이랑 단둘이 다녀왔던 패밀리카 시승체험 이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우리 부부는 아이 둘을 다 데리고 다시 한번 패밀리카 투어에 나서게 되었다. (-ㅗ-)+ 이번엔 별도의 예약 없이 일단 그냥 뒷좌석에 애들 태웠을 때 공간감이 어떤가 보기나 하자~~ 하며 출동~~~ 아빠랑 아들, 딸 입장이여 왼쪽이 제네시스 GV70 뒷좌석 창문 오른쪽이 볼보 XC60 뒷좌석 창문 음...? 분명 내가 앉아서 내다봤을 땐 볼보가 더 시원시원 트인 느낌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또 비슷하네? 시각적인 착각이었던 것일까. 알 수 없다. GV70. 키작은 성인 여자가 앉았을 때 뒷좌석과 앞좌석간 공간 폭. 음, 예쁘다 자꾸 보다보니 벌써 물렸나 라는 느낌도 조금 들지만 예쁨! 두 번째로 전시장 가보고 발견한 것인데 GV70 운전석이 조수석보다 너비 여유가 좀 없게 느껴짐. 큐레이터분께 여쭤보니 왼쪽 조작부 때문에 느낌상으로는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는 똑같다고 하셨다. 사진에 다 안 담겼는데 저 왼쪽부분~~ 이 조금 볼드하게 느껴짐. 포기가 쉽게 안 되는 물리 공조버튼들... 이 편리한 버튼들 없이 운전해도 정말 괜찮을까? (-ㅅ-)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겁나 선명하다고 해서 어떻게 나오나 한번 찍어봄 ;D 원하는 모든 옵션을 넣어봤더니 견적이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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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백일사진 ♥ 베이비파스텔 경기본점 컨셉 : 플로랄, 구찌 (120일차 백일촬영) 졸귀탱..

    아기백일사진 ♥ 베이비파스텔 경기본점 컨셉선택 : 플로랄 · 구찌 - 내돈내촬 후기 :D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이번주 포토덤프는 우리 체리의 100일 기념사진 촬영 사진들로 채워보려 한다. 만삭사진 서비스를 받고 성장앨범 계약을 했다가 ▶ 취소했다가... ▶ 다시 계약했던 나란 인간... ^^ 변덕이 죽 끓었던 임신 만삭시기였다고 회고해본다. ● 베이비파스텔 경기본점 : 백일사진 A동 촬영 만삭사진과 50일 서비스촬영은 제일 안쪽에 위치한 D동 건물에서 진행했었다면, 아기백일사진은 가장 입구쪽에 있는 A동으로 안내받았다. 이 날 우리는 패밀리카 시승투어한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와서 체력이 바닥이었는데, 다행히 체리가 울거나 떼쓰지 않고 촬영 내내 느무느무 착하고 얌전하게 협조를 잘해주어서 사진작가님과 헬퍼 직원분께서도 아주 힘을 내서~ 즐거이 촬영을 도와주셨다. 너무 귀여워서 안 찍을 수가 없었(....) ♥♥♥ 참, 우리는 촬영스케치 상품 (+3만원 추가요금 발생)을 추가하고 싶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올라갔는데, 어쩌다보니 ㅠㅠ 촬영스케치 부분을 놓치게 되어서.... 이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사진 결과물 자체로도 아기가 너무 귀엽게 나와서 굳이 아기 힘들게 촬영스케치만 따로 또 찍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하기로 했다. 아래 로비에서 촬영스케치 하겠다고 말씀드렸더라도 촬영장에 올라가서 작가님과 더 구체적으로!!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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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혈관종 치료일기 : 아주대병원 아기랑 입원 2일차 (심장초음파, 심전도검사, 보호자식사, 본관1층 할리스)

    ● 입원 이튿날 아침. 전날 신청해두었던 보호자식사 아침식사가 제공됐다. 조식 메뉴) 귀리밥 청국장찌개 코다리조림 열무고추장나물 애기새송이버섯볶음 총각김치 + 요플레 하나 ● 아주대병원 식사 배식시간 조식 07:30 - 08:00 중식 12:00 - 12:30 석식 18:00 - 18:30 * 매 식사시간 전 최소 4시간 전까지 식사를 신청하거나, 취소하거나 요청할 수 있다. 나는 첫날 입원할 때 도움주신 간호사선생님께서, ‘어머님 일단 내일 아침 한끼만 드셔보시고 아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말씀주세요.’ 라고 당부의 말씀을 ㅋㅋ 남기셨었는데, 전날 정신없이 입원생활에 적응하느라 끼니를 거의 못 먹기도 해서 다음날 아침 가지런히 차려 배식된 보호자식사 일반식을 매우 맛있게 먹었다. 입원 셋째날 조식) 귀리밥 어묵국 돈육파채불고기 부추무생채 김구이 포기김치 + 요플레 하나 셋째날은 아침부터 아기 복부초음파 일정이 있어서 이것저것 챙기느라 오전 8시에 조식 배식을 받았는데, 실제로 식사한 시간은 거의 12시를 넘긴 시각이었다. 그래서 이때 바로 간호스테이션에 <내일 조식은 취소해주세요~!> 하고 말씀드렸다. 아기 퇴원하는 날 아침까지 먹을 여유는 부릴 수 없으니... ▲ 소아병동 휴게실 게시판에 보면 이렇게 일주일치 주간식단표가 붙어있었다. 일반식 말고 선택식이라고 해서 좀 더 컨티넨탈 서양 서타일~~ 식단도 제공되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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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카 투어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 · 볼보 비교), 둘째 생후 117일 소리내어 웃기 개인기 추가 :D , 원더윅스 겪는중

    ● 부드러운 홈메이드 헤이즐넛라떼와 함께 시작해보는 이번주 포토덤프 파바방 - ● 다음 주 결혼기념일 맞이 야심찬 호캉스에 대비하여... 원피스 수영복을 새로 샀다. 무려 연보라색 (^.^)!! 가운데 가슴골부분에 앞트임이 있는 것이 포인트이긴 하나, 자슴감도 없고 (....) 유교걸이기도 한 나는 저 부분을 쌱 모아 박음질해달라고 수선집에 맡겨두었다. 다음 주에 찾으러 가야지 ~~ 디자인은 넘나넘나 맘에 든다. 수영장 물에 발이라도 담가보길 아주 기대한다구 - ♪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벌크업....이 아니고 그로우업 중인 우리 둘째 꾸러기. 둘째 생후 116일차 온가족 카페 나들이!!! 여기는 레이크106 이라는, 고기동에 있는 카페인데 사장님이 아기나 아이 동반 손님들을 전혀 불편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반색하며 반겨주셔서 마음 편히 놀러갈 수 있는 카페이다. [ 예스키즈존 ] 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거나, 아니면 커피나 빵이 맛없어서 돈이 아까운(!?) 그런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곳은 음료나 베이커리 맛도 수준급이고 언덕 위에 있어서 왠지 공기도 달다.ㅎㅎㅎ 엄마아빠에게 충분한 리프레시가 되어주는 곳. * 사알짝 아쉬운 점은 메뉴가격이 꽤 비싸다는 점인데 매일 가는 것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니까...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좋으시다 흑흑 T_T) 갈 때마다 우리 아가들 예뻐해주시고 활짝 웃으며 인사해주셔서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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