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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의 추억은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는 말

    1. 간밤 새벽 우연히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는 표현이 담긴 이야기를 접했다. 부모님으로부터 생일케익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 나에게, 남편은 ‘그동안 챙김받지 못했던 만큼 , 앞으로 다가올 해마다의 생일은 내가 열 배 스무 배 꼭 챙겨줄게.’ 라고 했었다. 상상할 수 없는 나의 유년을 어루만지는 그의 말이 무척 따뜻하고 고마워서 고이 접어 간직해두었다. 나에게는 그 마음이 영혼의 실손보험인 셈이다 :) 곧 나이 마흔인데 아직도 이런 어린날의 사무친 기억이 밀려올 때면 공연히 마음이 애잔해진다. 2. 생일에 관해서라면 조금 무던하다. 하필이면 겨울방학과 새학기 사이. 어정쩡한 2월에 태어난 아이가 파티의 주인공이 되는 일은 거의 없었으니까. 그런고로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인데’ 라고 무심한듯 뱉었더니 ‘그러니까 매년 소중히 기억해야죠. 일년에 단 한 번인데’ 하고 답하는 예쁜 동생도 있다. 이런 순간에는 마음에 붙어있던 살얼음들이 한순간에 눈녹듯이 사르르 풀리는 것만 같다. 3. 생일 무렵은 절기상 우수(雨水)이다.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늦더위가 길고 지겨웠던 것만큼이나 올겨울 추위도 질리도록 매서웠지 않나 싶다. 추운 겨울 속에 감춰져 있던 겨울눈들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꽃망울 틔울 준비를 하는 시절.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맞잡고 함께 봄을 그려보기 참 다정한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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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 제로맥스360 회전형 신생아카시트로 카시트 고민 끝! (볼보XC60 설치후기)

    ※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 시크 제로맥스360 신생아카시트 🍼 볼보 XC60 설치 “에버닌 베이지” 강추 후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우리 아기를 위한 신생아카시트 감성과 기능 모두 잡은 시크 제로맥스360으로 추천해요. 부끄럽지만 둘째 출생 후에 딱 둘째만을 위한 전용 신생아 카시트를 아직 구입하지 않고 지냈었다. 오빠가 1년 정도 사용하고 포장해서 보관해두었던 것을 다시 꺼내 세탁해서 이용하고 있었던 것… 뜻밖의 접촉사고 이후 패밀리카를 바꾸게 되면서 이번에는 오빠야 카시트, 둘째 아기 카시트 모두 새로 장만해주어야지 생각하고는 계속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반갑고 감사한 만남으로 국민카시트로 유명한 브랜드 <시크 제로맥스360>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제품 언박싱 후 체리를 직접 태워보니 시크 제로맥스360이 왜 이렇게 신생아카시트계에서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 것 같았다. 고유한 컬러감과 감성에 카시트의 기본인 안전성에 충실한 빼놓을 구석 없이 멋진 신생아카시트였다. 신생아부터 12세 주니어까지! 엄마아빠의 카시트 고민을 덜어주어요. SEEC 시크 제로맥스360은 아가아가한 신생아 시절부터 주니어 졸업기인 12세 아이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확장성 높은 카시트이다. 우리 둘째 체리를 위한 신생아카시트를 고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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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빨대컵 초기이유식때부터 익숙해지기~ 마이버디X릿첼 첫걸음 빨대컵 ♡

    디자인도 귀엽고 사용하기 편한 아기빨대컵 마이버디X릿첼 사용후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 ♥ ♥ ♡ 아기빨대컵 삼총사 ♡ 우리 첫째 키울 적에도 초기이유식 미음 단계에서부터 컵사용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주었던 브랜드는 <릿첼>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기억을 되살려 이번 둘째를 위한 첫 아기빨대컵도 릿첼로 주문해보았다. 빨대컵 앞면에 마이버디의 귀염뽀짝 캐릭터 [ 동구 ] 랑 [ 송이 ] 가 그려진 것이 마이버디X릿첼 콜라보 상품들이고, 나는 데일리라이크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 뒷편에 분홍색 기본 빨대컵은 따로 주문함 ~~ ㅋㅋㅋㅋㅋ ● 아주 곱고 부드러운 초기 이유식 쌀미음을 먹을 때에는 릿첼 아기빨대컵을 입술 앞에 가져다주어도 어떻게 해야 물을 빨아올릴 수 있는지, 어떻게 입으로 앙 하고 빨대 대롱을 물어야 하는지 힘을 주는법을 몰랐던 아가 ('ㅅ')/ 하지만 한 달 정도 꾸준히 이유식 먹을 때마다 빨대컵에 물을 담아 물마시기 연습을 시켜주니 어느 순간부터 릿첼 아기빨대컵으로 물 마시는데 성공! 3가지 색상 모두 엄마 취향저격이라 왠지 이렇게 나란히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음 (....) ♥♥♥ 특히 나의 원픽은 요 구여운 아기 토깽이 송이 캐릭터 디자인이다. ㅎㅎㅎ ♥ ● 아침맘마까지 고형 이유식으로 먹이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는데, 부드러운 계란찜이나 바나나퓨레, 요거트나 오트밀 정도로 가볍게 먹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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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입원준비물 : 아주대병원 100일 아기혈관종 3박4일 입원시 유용했던 리스트 모음

    아주대병원 아기입원준비물 총정리 생후 3개월, 100일 아기 기준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병실 침상이 정리가 너무 안 되어 있어서 부끄럽지만... (-ㅗ-)a 체리랑 내가 지냈던 아주대병원 소아병동 6층 38호실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백일 갓 지난 아가야랑 함께 6인실 입원실에서 3박 4일을 보내려면!!!! 이마아아아안큼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ᴗ•⌯ಣ * 나는 첫째를 키울 때도 두 번 정도 종합병원에 입원시킨 적이 있었는데, 입월할 때마다 각각 병원이 다르기도 하고 아이의 월령/나이도 다르다 보니 그때그때 챙겨야 할 입원준비물이 달라지게 되더라. * 아기랑 입원준비물 체크리스트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 내 기준 입원기간 중에 가장 유용했다고 꼽을 수 있는 3총사!!! 유피스 일회용 젖병 마더케이 휴대용 젖병 건조대 세트 스펙트라 휴대용 스팀소독팩 ▲ 일회용 젖병팩을 사용하더라도 젖꼭지랑 스크류 부분은 매번 세척을 해주어야 하는데, 작은 부품들을 손에 쥐고 왔다갔다 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집에서 쓰던 小사이즈 스텐 믹싱볼을 가져가서 요기에 한바구니 담아가지고 세면대나 휴게실 싱크대에서 세척을 해줬다. 아! 그리고 종이컵도 요모조모 쓸 데가 많다. 무겁지 않으니까 챙겨두면 좋은듯. ▲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6층 38호실 입구 왼쪽에 있는 1번침상 자리에는 작은 세면대가 붙어 있다 :) 이 세면대가 정말 너무너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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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앤캐롤 라모나방울무 오가닉 치발기 후기 : 괜히산줄 알았는데, 잘산템이어어뜸 😋🍒

    자연주의 치발기 & 베이비토이 올리앤캐롤 라모나방울무 🍋오가닉 두두레몬 치발기 후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 작년 9월말 10월초~ 정도에 구입했던 올리앤캐롤 방울무 & 레몬 치발기 🩷😋🍋 다른 치발기들과 다르게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를 가지고 화학적 페인트나 플라스틱 없이 제작한 치발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고, 무엇보다 동글동글 올망졸망하게 생긴 저 볼륨감 있는 순무와 레몬이의 자태에 반해버렸었다. ˶•⩊•˶) ▼ 당시 올리앤캐롤 구입후기 간단히 적어놓았던 일기 https://blog.naver.com/p0pp0/223616729126 패밀리카 투어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 · 볼보 비교), 둘째 생후 117일 소리내어 웃기 개인기 추가 :D , 원더윅스 겪는중 ● 부드러운 홈메이드 헤이즐넛라떼와 함께 시작해보는 이번주 포토덤프 파바방 - ● 다음 주 결혼기념일 ... blog.naver.com 120일 아가야에겐 아직은 너무 낯설었던 올리앤캐롤 치발기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다시 봐도 너무 웃기쟈네 - 치발기를 손에 꼭 쥐어줬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주먹꼬기 뜯고 있는 우리 아가... 🤣🤣🍒🩷 이 치발기가 좀 도톰하고 묵직한 너낌이라 그런가, 우리 체리는 첫니가 나고 이앓이를 한차례 지난 후에야 조금씩 올리앤캐롤 치발기에 적응을 해가주었다. 생후 147일차 쌀알같던 첫니 🤍 빵긋빵긋 빵실이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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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스 아기바디수트 🩷 순무 디자인 74사이즈 착용 / 사이즈 후기

    ● 세상 쨍하고 귀엽고 깜찍한 던스 아기바디수트 순무 74사이즈후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올리앤캐롤에서 나온 친환경 치발기도 그렇고, 왜 이렇게 순무 디자인 귀엽고 유니크하고 쨍하고 귀염깜찍뽀짝 혼자 다 하는거죠...? (. ❛ ᴗ ❛.) 오모나 이 유니크하고 화려한 순무패턴은 뭐야? 하면서 사이즈가 어떨지 몰라 일단 당근으로 한장만 조심히 데려와보았다. ▲ 순무 디자인 핑크 74사이즈 던스가 스웨덴 브랜드인데 74사이즈면 보통 6~9M이라고 하는가보다. 우리 체리 이때 딱 100일 지나고 얼마 안 됐을 4개월 무렵인데, 소매랑 발목 한단씩 접어서 입혀주었던 것 같다. 진쟈 컬러감 미취게 귀염 ㅠㅠㅋㅋㅋㅋㅋ 어느 날의 스티커 떼기 놀이 ㅎㅎㅎ 엄마가 직접 만든 스티커로 놀아주니 감회가 새로웠도다... :D 이때도 키가 아직 70cm가 안되었고 몸무게는 8kg 중후반~ 정도였는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던스 순무 바디수트가 잘 맞았더랬다. * 올인원 집업 스타일이라 아마 일반 바디수트보다는 조금 타이트한 것 같긴함 (-ㅗ-)a 워낙에 기본 디자인이다보니 입히고 벗기기도 편하고, 순무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쨍해서 아기들 피부색이나 체형에도 전혀 구애받지 않을 것 같다. 입혔다 하면 시선강탈 🤣🤣🤣🩷 얼굴에 조명 켠듯이 ‘엄망? 나 요기쩌요. 뀌요미 와쩌요♥ 까꿍’ 해부리게 된다. (-ㅗ-)/ ~~~ 현재 키 7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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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시장 카이막샌드 : 카카오메이커스 구매후기 😋

    이즈니 무염버터, 클로티드크림, 카이막, 꾸덕한 그릭요거트, 동물성 생크림, 스타벅스 봄시즌 슈크림라떼.... 기타등등 기타등등 달콤하고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내 눈에 띈 카카오메이커스 예산 카이막 페스츄리 샌드 2총사. 결제할 때만 하더라도 그날 오픈된 메이커스 프로젝트중에 주문량 1위를 마구 달리고 있었고, 주문폭주로 인해 배송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엄청 빠르게?! 한 이틀만에 배송을 받은 것 같다 :D 개봉박뚜 개봉당일 먹는 것을 권장하며, 차갑게 먹어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o '@ ) 하나는 그냥 플레인 카이막 버전이고, 하나는 사과가 들어간 사과 카이막샌드이다. 맛별로 하나씩 꺼내보았다. 216겹의 페스츄리가 차곡차곡 쌓여 있음 겉에 설탕시럽? 같은 것이 코팅되어 있어서 너무 실온에 오래 두면 끈덕해진다. 눈으로 봐도 묵직하게 느껴지는 도톰한 샌드. 속이 궁금해서 샌드를 반으로 파헤쳐보았는데 ㅎㅎ 카이막 크림이 꽤 도톰하게 들어 있다. 하지만 메이커스에서 찍어놓은 상세페이지 디테일컷만큼 가득 들어있진 않다 @'o '@) 사과 다이스도 속은 못 찍어놨지만, 상세컷만큼 사과조각이 잔뜩 들어 있지 않다. 그냥 어, 얘는 사과 같은 게 조금 들어 있네..? 하는 정도이다. 그래도 기분 좋게 달콤하게 잘 먹었다. * 메이커스 프로젝트로 인해 급하게 대량생산되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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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잴잴 침쟁이 아가 모여라~ 뚜띠뚜띠 테리빕 아기턱받이 후기 👼🏻

    ● 뚜띠뚜띠 테리빕 턱받이를 20장 넘게 쟁이게 된 사건에 대하여... 처음에는 이 브랜드의 턱받이를 그렇게까지 많이 주문하진 않았었다. 뭐 가볍게 7장 정도...? ㅋ 아직 우린 친하지 않으니까.. 혹시 모르니까 적당히 7장만 (-ㅗ-) ♥ 아니 그런데, 턱받이가 너무 귀여운 게 아니겠는가 ;;;; 색감도 빨강 노랑 크림 핑크 플라워핑크 뭐 아주 알록달록하면서도 아무 옷에나 코디해줘도 잘 어울리고 아가 얼굴이 환하게 살아나는 것이 너무 예쁨. 그래서 겁나 많이 삼; 우리 둘째는 하루에도 턱받이만 열장 이상 갈아줘야 하는 침잴잴 침쟁이 아가이기 때문에... 집에 턱받이만 한 50장 넘게 있는 것 같다. 세탁 하루이틀 밀리면 턱받이가 바로 부족해지기까지함 헝헝 ㅠㅠ 아무튼 이렇게 많이 많이 쟁여두고 조금이라도 아기옷세탁에서 자유로워지고 싶기도 했다. 🙃🥰 감귤 크림 코랄 오트밀 소라 블랙 노랑 그린 민트 연핑크 보라... 세트로 사면 가격이 5% 저렴해서 두 세트 쟁이기 - ★ 그런데 놀랍게도, 이 컬러들 이외에도 아직 사지 못한 NEW컬러들이 또 엄청나게 많이 준비돼 있다. 하나같이 색감이 잘 뽑혀서 또 드릉드릉함 @'-'@) 최대한 다양한 실착 후기를 모아보고 싶었는데 사진들이 뭔가 다 B컷 느낌이 나네 ㅋㅋㅋㅋㅋ 코튼테리 2겹구조로 침받이 역할에 충실했고, 색감이 예쁘고, 뚜띠뚜띠 브랜드 로고가 매우 귀엽고, 🐧 어느 옷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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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이 꿀잠자는 우리 아기침대 : 레우토 메모리폼 매트리스 (일룸 쿠시노와 찰떡조합)

    ※ 본 포스팅은 레우토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2주간 체험해본 뒤 작성한 실제후기입니다 :) 온가족이 꿀잠자는 우리 아기침대 추천 : 레우토 메모리폼 매트리스 ♥별도 브라켓 커버 없이도 일룸 쿠시노와 찰떡조합!♥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 너무나 신기할 정도로 탄탄하고, 냄새없이 쾌적한 아기침대 매트리스 레우토 순면 고탄성 메모리폼 침대 레우토는 엄마아빠들의 육아고민, 그중에서도 우리 아기 꿀잠에 대한 고민과 시행착오를 쑥~ 줄여줄 수 있는 < 아기 저상형 침대전용 순면 고탄성 매트리스 > 브랜드이다. 낮잠보다 밤잠을 더 자기 어려워하는 둘째 체리로 인해, 나도 여러가지 꿀잠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던 차에 레우토 고탄성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약 2주간 직접 우리 둘째 저상형 침대 (일룸 쿠시노)에 설치해 사용해본 뒤 후기를 남긴다. 10분 안에 펼쳐지는 마법같은 순면 고탄성 매트리스 ▲ 사실 처음에 제품을 배송받았을 때 길다란 박스에 담겨 와서, 엇...? 박스가 이렇게 작고 슬림해도 되나? 의아했는데 박스를 개봉하고 포장을 풀자마자 와아~ 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 압축포장을 풀면 10분 안에 탄력 있는 매트리스로 변신 너무나 신기하게도 진공으로 압축된 포장을 조심조심 벗겨내고 나면, 압축해 있던 고탄성 메모리폼이 스르륵! 두둥실! 하고 퐁신하게 볼륨감을 자랑하며 저절로 제 모습을 찾아간다 :)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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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주는 출산선물 : 티파니 T1링 티파니앤코 18k 로즈골드반지 ✨

    ● 아마도 마지막이 될 나의 주얼리 욕망기 티파니 T1링 로즈골드 구매후기 @ 현대백화점 판교점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설 끝나고 가격인상 되기 전에 호로록 다녀와버린, 남편과 합의 없이 내돈내산한 티파니 T1링 구매후기 :) 첫째 낳고서는 특별히 출산선물이랄까 나를 위한 기념선물을 따로 챙기지 않았던 기억이다. 난생 처음 엄마가 되는 일에 정신 없었고, 이제 조금 적응할라치니 복직시기가 다가와 얼렁뚱땅 지나갔던 나날들. 둘째 낳으면서는 꼭~ 나를 위한 선물 하나 챙겨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께헷 - 어느 날 생겨버린 자유시간에 호로록 달려간 판교 현대백화점 _ 티파니 매장 :) 원래 친구들이랑 같이 둘러보러 갔을 때 응대해주셨던 엄청 친절하고 상냥한 직원분이 계셨는데, 연락드려보니 지금 부득이하게 휴직중이라고 하셔서 -_ㅠ)/ 아쉽지만 그냥 별도 예약 없이 슥 방문한것이었는데 내가 타이밍을 잘 잡았는지 대기도 전혀 없었고 또 우연히 만난 직원분이 엄청 따스한 분이셔서 혼자여도 발랄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다. ♪ ♩ ♩ 혹시 사진 찍어봐도 될까요?! 여쭤본 뒤 요리조리 찍어서 친구들 톡방에 올려보기 ㅎㅎㅎ 혼자 나온 쇼핑길이기 때문에, 어느 손가락에 끼울 반지 사이즈를 구매할 것인지 상당히 고민하였다. 나의 컴플렉스중 하나인 뚠뚠한 두번째 손가락..에도 끼워보고 - - 뭐니뭐니해도 나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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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혈관종 치료일기 : 아주대병원 아기랑 입원 3일~4일차 드디어 퇴원!!! 🥰

    아기혈관종 대학병원 입원일기 아주대병원 소아병동 3일차 ~ 4일차 퇴원까지 :)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병동 입원 3일차... 어느새 느긋하게 병동 복도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9월말인데도 무지하게 무더웠던 작년 날씨;;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괜스레 추워보이고;;; 사실 아기혈관종 입원치료중에 바쁜 날은 입원 당일 ~ 각종 검사가 이루어지는 2일차까지이고, 3일차는 헤만지올을 아침/저녁 두 번 챙겨먹이면서 특별한 부작용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전부이다. 병동생활에도 적응해서 엄마도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타이밍인듯.. * 병실이 건조한 편이어서 가지고 간 가제수건과 턱받이 등을 물에 적셔 침대 옆 가드와 머리맡에 걸어놓고 말려주며 가습을 해주었다. ▲ 이렇게 흰색/검정색/빨강색 전극을 가슴과 옆구리쪽에 부착하고 거의 하루종일 모니터링 하며 지낸다. 잠시 외출할 때 빼고는 항상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 + 피검사 하느라 아야콩한 엄지발가락 주삿바늘 자국 (-_ㅠ)/ ▲ 아주대병원 소아병동 침상 가드에는 타이니러브모빌 거치대가 안정적으로 딱 고정되지 않고 좀 헐겁게 장착된다. ㅠㅠ 조금만 툭 치면 스르륵 풀려 떨어질 것 같아서, 나는 베개를 밑에 받쳐두고 지켜보면서 잠깐씩 틀어주었다. 멜로디는 제일 작은 소리로 틀어주면 됨 :-) 보호자식사는 하루에 1식만 신청했는데, 진심 엄마밥 챙겨먹을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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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1
    생일 뭐 별 거 있네 :)

    생일이다~!! ❛˓◞˂̵✧ಣ 헤헿 -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이 별 거 있겠냐마는 그래도 올해 생일도 몽글몽글하게 행복했으므로 일기를 남겨본다. 사실, 올해 생일 주간의 나는 좀비나 다름 없었다... 왜냐...? 언젠가는 업데이트 해야지 해야지 하고 천년만년 묵혀뒀던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싹 해부렀기 때문... 😮 예정에 없던 사건이었기 때문에 아주 그냥 3일밤 화력을 불태워서 어떻게 어떻게 간신히 마무리지었다. 새벽 2시. 요즘 유행하는 윤남노 레시피 라면이라고 남편이 끓여준 매운라면 ('ㅅ')/ 얼얼하게 매운맛에 서터레스도 훠이훠이 날려보고 ~ 데헷... ♥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는 거니까 할 수 있을 때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나이 먹으면서 달라져가는 좋은 습관(!?) 중 하나는 할까말까 하지 말고 [ 걍 해 봐!!! ] 에 가까워져간다는 것. 갑자기 영심이를 데려와보게 되는데, 영심이 만화주제가가 이른바 ‘걍 해 봐 스피릿’을 가득 담고 있기도 하고 - 난 요즘도 이따금씩 체리 돌보다가 한번씩 영심이 OST를 신나게 불러주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만화영화 OST 좋아하는 편...) <영심이 노래가사>와 멜로디도 <달려라하니> 만큼이나 무척 신나고 힘이 난다. 해봐 해봐 - 실수해도 좋아 넌 아직 어른이 아니니까 해봐 해봐 어서해봐 ♪ 그러니까 고민될 땐 뭐다? 걍 해 봐 :)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렀던 아웃백도 드디어 갔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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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일기 : 엄마 인생최초 문화센터 🤣 소풍가는하마 초록동글완두콩 / 아들이랑 데이트

    ● 때로 사회면 기사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참 마음이 먹먹하다. 착하고 유순한 심성이 손가락질 받지 않는 세상을 간절히 꿈꾼다. 빌어처먹을 놈의 괴물들. 일기 쓰려다가 갑자기 욕지기가 차올라 뭐라도 끄적거려본다. 없을 것 같지? 카르마는 반드시 존재한다. ● 🍒 아침 간식 먹기 시작. 체리가 아침 첫수유를 잘 안먹기 시작한다. 밤중수유를 딱 끊고나서는 통상 아침에 눈 뜨면 배고파하니까 바로 분유를 타서 주면 적게는 150 ~ 많게는 200ml까지 꿀꺽꿀꺽 잘 먹어주었었는데, 이제 아침에도 덩어리 진 맘마를 찾는 것 같다. 분유는 100ml 정도 입맛만 돋구게 해주고 ▶ 유산균 한 포 뜯어서 바나나랑 같이 섞어서 먹여주고 있다. 🍒 오빠야 장난감이 좋아 머리가 좀 크더니, 사물 인지가 좋아지면서 이제 알록달록한 자기 장난감 보다는 오빠의 장난감들이 훨씬 재미나보이나 보다. 다치지 않게 옆에서 지켜보면서 한번씩 만져보게 해주는중이다 ㅎㅎㅎ ● 얘도 좋고, 얘도 좋은데 어떤 걸 고를까? 오랜만에 아들이랑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오후 2시 반쯤 나가서 ▶ 밤 8시에 귀가했는데 집에 올 즈음해서는 완전 엄마 동공 다 풀리고 어깨가 묵직... 허리도 뻐근... 목은 칼칼 ㅋㅋㅋㅋㅋㅋㅋㅋ 일곱살 아들과 데이트 - 재밌지만 쉽진 않다 ㅋㅋㅋㅋ 아크앤북에 가면 시즌별로 액자나 그림 소품들이 업데이트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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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일기 : 경축! 김체리 8개월에 접어들다 / 8개월아기 옹알이 아바바바바바바부베부 -

    엄마의 피 땀 눈물 모아 생후 8개월에 접어들다!!! #8개월아기 #아기옹알이 #아기옹알이시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드디어 오늘부로 생후 240일, 인생 8개월차에 접어든 김체리찡.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과. 혈관종 치료를 위한 ‘헤만지올’ 챙겨먹이기. 근데 이제 아기가 주사기를 손에 쥐고 놔주질 않는.... 🤣 소근육이 점점 발달하고 힘이 세지는지 아주 그냥 한번 손에 쥐면 안 놓으려고 하고, 억지로 빼앗아가면 바로 삐쭉빼쭉 에엥 하고 울어버리는 귀여운 체리찡 🍒 오빠, 왠지 이제 양갈래로 쫌매줘도 될 것 같지 않아? 하고 남편에게 물었었는데 아직은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안 되지 않을까? 라고 보수적으로 답했던 남편. 그래서 남편 없을 때 한번 묶어줘봄 ('ㅅ') 묶이네!!??? 하찮케 귀욥네?!!!! 🤣 ♡ 우리 순둥이 ('ㅅ') ♡ 눈만 마주치면 빵긋빵긋 웃어주는 체리찡... 엄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심장이 쿵쾅쿵쾅!!!! ( 좋은 의미로♥ ) +239일차 점심맘마 미안하다. 오늘부터 당분간은 시판이유식이다 (ㅠ0ㅠ)/ 긴 연휴 끝에 체력이 후달려서 아직 밥솥이유식을 못 지어놨다. 시판은 지금까지 루솔 / 베이비본죽 / 엘빈즈 이렇게 세 군데 브랜드에서 주문해보았는데, 이중에서는 베이비본죽 중기이유식이 가장 우리 아가랑 입자감이나 내용물이 잘 맞는 느낌이다 :) 팩을 딱 개봉했을 때 벌써 한우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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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이유식 : 홈메이드 이유식 2개월차 마무리 🥄😋🍒

    어쩌다보니 엄마표 홈메이드 이유식 초기 ~ 중기1까지 완료! 헤헤헿..... 🤤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 우리 첫째는 극초기 미음 이유식 이후에 ▶ 각종 소고기와 부재료가 섞인 이유식으로 넘어가고부터는 통 이유식을 잘 먹어주질 않았었다. 아이마다의 기질이나 식성향 차이도 있는 것인지 첫째 태태는 지금도 입이 좀 짧은 편이고, 밥때가 되어도 딱히 먼저 배고파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ㅗ-)?! 게다가 입맛도 매우 건강취향... 닭고기, 소고기도 살코기만, 단호박찜, 두부, 콩, 시금치, 우엉, 무, 당근, 심지어는 브로콜리와 상추쌈까지.. 이런 자연물을 가장 좋아한다. 😅 아무튼. 첫째때의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일단 집에서 만들어먹이는 이유식은 초기때 살살~ 해보고, 둘째도 잘 안 먹는 것 같은 낌새가 보이거나 내가 너무 힘들면 시판으로 착 돌아서야지.... 라고 생각했었으나. 고난이도 청경채 미음을 싹싹 드셔주신 따님. 긴장된 마음으로 다진소고기를 처음으로 섞어 먹이던 날. 역시나 한그릇 뚝딱~ 완밥이여!!! 이렇게나 오물오물 뇸뇸 잘 먹어주니, 왠지 모르게 이유식 만들기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 아 이번 한번만 더 이번 딱 한번만 더 만들어 먹이쟈 그래 계속 만들어 먹여보쟈.... ☃️ ▲ 육아하다가, 친구 SY가 선물해준 홍삼으로 홍삼라떼 만들어 마시기. 엄마도 살아야지 헤헤 맘마 빨리 안 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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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고 편한 아기빨대컵 추천 : 그로미미 NEW 체리쉬 빨대컵 🍒

    ※본 포스팅은 그로미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EW. 그로미미 빨대컵 스텐빨대컵 & PPSU빨대컵 체리쉬 디자인 실사용후기 🍒 아기 물먹이기와 세척 모두 편안한 빨대컵 추천!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 서툴러도 괜찮아요 잘해왔고 잘할거야 세상에. 육아에 지친 것뿐만 아니라 나의 삶 자체에 지쳐버린 게 아닐까 싶은 찰나 - 이렇게 택배박스에 적혀있는 따스한 메시지 하나에 또 뭉클하며 포스팅을 열어본다. ( 사십춘기쯤 겪고 있는 극F 둘째엄마 🤣 ) 첫째 때도 어린이집 등원준비 챙기면서 꼭 구입해서 사용했었던 국민빨대컵 브랜드 <그로미미> 에서 아주 아주 소중한 리뉴얼 신제품 빨대컵 2종 체험기회를 제공해주셔서, 덥썩 신청을 했고 운 좋게 당첨이 됐다 :) * 이 자리를 빌려 담당자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 ● 그로미미 아기빨대컵은 이제 막 젖병을 떼고 빨대컵으로 물마시기 연습을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입문템이자, 어린이집 등원준비물을 챙길 때에도 목록에 꼭~~ 들어가곤 하는 국민빨대컵이라 할 수 있다. 젖병 소재로도 안전하게 쓰이고 있는 PPSU 타입과, 외출시 너무나 유용하게 따스한 물온도로 담아갈 수 있는 스테인레스 소재 빨대컵 두 가지 종류가 있으니 쓰임에 맞게 선택해서 구입하면 되겠다 :) 용량도 비교적 컴팩트한 200ml 용량과 더불어, 더욱 넉넉하게 음료를 담을 수 있는 300ml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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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어플에 남편욕 써놨는데 딱 들킴...ㅎㅎㅎ + 근황토크

    때는 어느 화요일 새벽. 두 아가들 코코낸내 재워놓고 열심히 둘째 이유식을 만들고 있던 때였다. 이게 뭐야 ㅋㅋㅋ? 웅??? 😳 에잉 들켰네~~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일기어플에 이유식 레시피를 적으려고 화면을 띄워놨었는데, 사실 거기에 얼마 전 투닥투닥 남편이랑 다퉜을 때의 심경과 남편욕과 기타등등..이 적혀 있었고, 그걸 딱 걸려버림 (^^^^) 못된놈.jpg 남편이는 ‘웃기잖아~’ 하고 히죽 웃으며 넘어가주었고 덕분에 나도 꺌꺌 웃으면서 뻔뻔하게 굴었다. 내 블로그니까 소환해보는 일기장 사건의 증거물. 대충 크리티컬한 부분은 모자이크처리 😋😎🤣 남편이랑 마찰이 생기거나 화가 뽈뽈 날 땐 어디다가 말은 못하고 끓는 내 속을 나만 아는 메모장에다가 와다다다 써놓으면서 속풀이를 하는 편이었는데, 이젠 그러면 안되겠나 라는 고민을 잠시 해봄. ㅎㅎㅎㅎ 다들 남편한테 화나거나 삐치면 어떻게 푸시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진다 :) 나만의 못된이, 스릉해 스릉흔드구!! ❤️ 약간의 근황토크 :) 아침 빵글이 김체리씨의 몸무게가 9kg를 돌파하였다. 아직 키가 70cm가 채 안 되고, 생후 220일이 되었을 뿐인데 이 몸무게 괜찮은 것인가 싶지만 소아과 선생님들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마음을 편히 먹어본다. 엄청나게 과식한다거나 맘마를 급하게 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토실한 아가 궁둥이일뿐.. ('3') ♥♥♥ 쪼이모가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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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벡스 레모 하이체어 1개월 실사용후기 · 러닝타워 추천 후기 🩷

    ※ 본 포스팅은 싸이벡스의 할인 혜택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싸이벡스 레모 하이체어 펄핑크 · 1개월 실사용후기 · 레모 러닝타워 추천 후기 ~ 아기식탁의자와 러닝타워를 한번에♥ ~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양손 떡뻥 신공 싸이벡스 레모 하이체어와 함께한지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그 사이 계절은 한번 옷을 갈아입어 창밖에 비치는 나무들은 가지가 앙상해졌고, 그와 반대로 한여름에 태어난 우리 귀여운 둘째 체리🍒는 무럭무럭 포동포동 부쩍 성장중이다. 지난 번 싸이벡스 레모 원목하이체어 실사용후기에서는 이제 막 초기1이유식에 들어갔던 체리의 이유식 적응기가 대다수였는데, 요 짧은 한달 동안 이유식 라이프에도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었기에 또 기록해본다. 레모 아기식탁의자 없었음 어쩔뻔 해쓰!!!! 스압이 약간 있을 수 있다 (-ㅗ-)/ 우리 아기씨는 이제 레모 하이체어에 딱 앉혀주려 하면 맘마시간이 됐구나~ 알아차리고 아주 기대에 찬 눈빛을 발사하곤 한다. ✨ 엄마, 맘마 주는거얌? 빨리 주쩨여 ~~ 싸이벡스 레모 하이체어에 앉아 안정적인 자세로 점점 생겨나는 허리힘. 사실 초기이유식 시작했을 시점엔 아이가 아직 하이체어에 앉기엔 좀 무리인가?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한두번만 앉혀서 먹여주다보니 언제 앉은 자세가 어색했던 적이 있었냐는듯 앉음새가 훨씬 야물어지고 안정적으로 발달해가는 모습이었다.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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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롱크리스마스 and 해피먹보이어! 🎅🏻🎄🦌🎁😋💝

    뒤죽박죽 크리스마스 타임라인 2024 올해의 마지막은 건강검진과 함께 :D 꽤 오랜만의 건강검진이라 그런가 아니면 내가 약간의 폐소공포증이 생긴 건가 MRA 기계 안에 들어가 있는 게 엄청 무서웠다 (ㅠㅠ) 수면으로 받은 위내시경으로 인해 목구멍과 속도 뭔가 멍울멍울 따꼼따꼼... ~ 둘째 출산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다행스럽게도 몸무게는 거의..!!!! 정말 거어의...! 돌아왔다. 따로 다이어트 한 적 없고 아직도 단당류 못 끊고 밥보다 간식을 더 많이 먹고 있는데 이 정도면 선방한듯 (-ㅗ-); 대신 풍선을 아주 크으게 두 번 불었다 바람 뺀 것 마냥 뱃살 옆구리살은 흐믈흐믈 늘어난 상태라 이젠 진짜 근육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느낀다. ● 타탄체크 까꿍 - !! 요 체크무늬 바디수트 겸 원피스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입혀주고 싶어서 무려 한 달 반 전에 미리 구입해두었었다. 6개월 예방접종 맞으러 가면서 이뽀게 입혀봄 :) 께헷.. 소아과 미션 무사히 끝내고 우리 식구 오손도손 늦은 브런치 먹으러 가기. 매장 내에 KOST 103.5 라디오를 틀어놓으셨는데, 듣기 좋은 목소리의 진행자가 역시나 듣기 좋은 멜로디의 캐럴을 계속해서 소개해주어서 식사하는 내내 우리도 덩달아 설렜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 ♪ ♪ ♬ 젋게 살아 보는 거야아아 우리가 지금보다 딱 10년만 더 젊었음 좋겠다 이야기하며..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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