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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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1. 간밤 새벽 우연히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는 표현이 담긴 이야기를 접했다. 부모님으로부터 생일케익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 나에게, 남편은 ‘그동안 챙김받지 못했던 만큼 , 앞으로 다가올 해마다의 생일은 내가 열 배 스무 배 꼭 챙겨줄게.’ 라고 했었다. 상상할 수 없는 나의 유년을 어루만지는 그의 말이 무척 따뜻하고 고마워서 고이 접어 간직해두었다. 나에게는 그 마음이 영혼의 실손보험인 셈이다 :) 곧 나이 마흔인데 아직도 이런 어린날의 사무친 기억이 밀려올 때면 공연히 마음이 애잔해진다. 2. 생일에 관해서라면 조금 무던하다. 하필이면 겨울방학과 새학기 사이. 어정쩡한 2월에 태어난 아이가 파티의 주인공이 되는 일은 거의 없었으니까. 그런고로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인데’ 라고 무심한듯 뱉었더니 ‘그러니까 매년 소중히 기억해야죠. 일년에 단 한 번인데’ 하고 답하는 예쁜 동생도 있다. 이런 순간에는 마음에 붙어있던 살얼음들이 한순간에 눈녹듯이 사르르 풀리는 것만 같다. 3. 생일 무렵은 절기상 우수(雨水)이다.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늦더위가 길고 지겨웠던 것만큼이나 올겨울 추위도 질리도록 매서웠지 않나 싶다. 추운 겨울 속에 감춰져 있던 겨울눈들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꽃망울 틔울 준비를 하는 시절.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꼭 맞잡고 함께 봄을 그려보기 참 다정한 날이...
※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 시크 제로맥스360 신생아카시트 🍼 볼보 XC60 설치 “에버닌 베이지” 강추 후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우리 아기를 위한 신생아카시트 감성과 기능 모두 잡은 시크 제로맥스360으로 추천해요. 부끄럽지만 둘째 출생 후에 딱 둘째만을 위한 전용 신생아 카시트를 아직 구입하지 않고 지냈었다. 오빠가 1년 정도 사용하고 포장해서 보관해두었던 것을 다시 꺼내 세탁해서 이용하고 있었던 것… 뜻밖의 접촉사고 이후 패밀리카를 바꾸게 되면서 이번에는 오빠야 카시트, 둘째 아기 카시트 모두 새로 장만해주어야지 생각하고는 계속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반갑고 감사한 만남으로 국민카시트로 유명한 브랜드 <시크 제로맥스360>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제품 언박싱 후 체리를 직접 태워보니 시크 제로맥스360이 왜 이렇게 신생아카시트계에서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 것 같았다. 고유한 컬러감과 감성에 카시트의 기본인 안전성에 충실한 빼놓을 구석 없이 멋진 신생아카시트였다. 신생아부터 12세 주니어까지! 엄마아빠의 카시트 고민을 덜어주어요. SEEC 시크 제로맥스360은 아가아가한 신생아 시절부터 주니어 졸업기인 12세 아이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확장성 높은 카시트이다. 우리 둘째 체리를 위한 신생아카시트를 고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다름...
디자인도 귀엽고 사용하기 편한 아기빨대컵 마이버디X릿첼 사용후기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 ♥ ♥ ♡ 아기빨대컵 삼총사 ♡ 우리 첫째 키울 적에도 초기이유식 미음 단계에서부터 컵사용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주었던 브랜드는 <릿첼>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기억을 되살려 이번 둘째를 위한 첫 아기빨대컵도 릿첼로 주문해보았다. 빨대컵 앞면에 마이버디의 귀염뽀짝 캐릭터 [ 동구 ] 랑 [ 송이 ] 가 그려진 것이 마이버디X릿첼 콜라보 상품들이고, 나는 데일리라이크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 뒷편에 분홍색 기본 빨대컵은 따로 주문함 ~~ ㅋㅋㅋㅋㅋ ● 아주 곱고 부드러운 초기 이유식 쌀미음을 먹을 때에는 릿첼 아기빨대컵을 입술 앞에 가져다주어도 어떻게 해야 물을 빨아올릴 수 있는지, 어떻게 입으로 앙 하고 빨대 대롱을 물어야 하는지 힘을 주는법을 몰랐던 아가 ('ㅅ')/ 하지만 한 달 정도 꾸준히 이유식 먹을 때마다 빨대컵에 물을 담아 물마시기 연습을 시켜주니 어느 순간부터 릿첼 아기빨대컵으로 물 마시는데 성공! 3가지 색상 모두 엄마 취향저격이라 왠지 이렇게 나란히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음 (....) ♥♥♥ 특히 나의 원픽은 요 구여운 아기 토깽이 송이 캐릭터 디자인이다. ㅎㅎㅎ ♥ ● 아침맘마까지 고형 이유식으로 먹이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는데, 부드러운 계란찜이나 바나나퓨레, 요거트나 오트밀 정도로 가볍게 먹여주고 있다. ...
아주대병원 아기입원준비물 총정리 생후 3개월, 100일 아기 기준 글, 사진 ⓒ 육아인플루언서 김햄톨 병실 침상이 정리가 너무 안 되어 있어서 부끄럽지만... (-ㅗ-)a 체리랑 내가 지냈던 아주대병원 소아병동 6층 38호실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백일 갓 지난 아가야랑 함께 6인실 입원실에서 3박 4일을 보내려면!!!! 이마아아아안큼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ᴗ•⌯ಣ * 나는 첫째를 키울 때도 두 번 정도 종합병원에 입원시킨 적이 있었는데, 입월할 때마다 각각 병원이 다르기도 하고 아이의 월령/나이도 다르다 보니 그때그때 챙겨야 할 입원준비물이 달라지게 되더라. * 아기랑 입원준비물 체크리스트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 내 기준 입원기간 중에 가장 유용했다고 꼽을 수 있는 3총사!!! 유피스 일회용 젖병 마더케이 휴대용 젖병 건조대 세트 스펙트라 휴대용 스팀소독팩 ▲ 일회용 젖병팩을 사용하더라도 젖꼭지랑 스크류 부분은 매번 세척을 해주어야 하는데, 작은 부품들을 손에 쥐고 왔다갔다 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집에서 쓰던 小사이즈 스텐 믹싱볼을 가져가서 요기에 한바구니 담아가지고 세면대나 휴게실 싱크대에서 세척을 해줬다. 아! 그리고 종이컵도 요모조모 쓸 데가 많다. 무겁지 않으니까 챙겨두면 좋은듯. ▲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6층 38호실 입구 왼쪽에 있는 1번침상 자리에는 작은 세면대가 붙어 있다 :) 이 세면대가 정말 너무너무나 ...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