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식펜션 씨앤텔 (Sea & Tel) 삼길포항의 씨앤텔은 우리나라에서 유밀무이한 모텔식펜션이에요. 😃 네이버지도에서 '모텔식펜션'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죠. 제 말이 맞죠?! 그다음 특징은 역시 전망.👍 삼길포항 전경이 진짜 끝내줍니다. 방이 그냥 전망대죠. 사실 와이드하게 전개된 통유리창이 열리지 않고 지저분해 사진이 잘 나올까 했지만, 요즘 스마트폰이 워낙 성능이 좋다보니 그래도 잘 찍혀나왔습니다. 2차를 마치고 편의점에 들려 3차꺼리를 준비했어요. 참, CU 편의점에는 낚시용품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규모가 꽤 컸습니다. 삼길포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니 그런 모양이에요.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3차 입니다. 😃 가벼운 편의점 쇼핑을 마치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2, 3층에 불이 켜진게 보입니다. 소진담이라는 여행자라운지가 있군요. 커피 & 베이커리가 주종목 같아 보이네요. 그러나 우린 5층이라 패스. ㅋㅋ 씨앤텔 펜션구조를 보여드려요. 모텔같은 룸구조입니다. 보수를 좀 해서 깨끗한 편이었고, 샴푸, 바디와셔 등의 구비물도 갖추어져 있어요. 이 방은 티비가 두대나 있네요. ㅋ 뒤에 있는 건 망가진 모양이에요. IP TV 케이블은 앞의 대형 티비에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3차는 맥주로 가볍게 하려고요. 짠은 필수! 안주는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에서 구입한 아귀포에요. 이곳은 일반 모텔과는 다른 곳이기 때문에 아귀포도 구워 ...
삼길포 2차는 매운탕집 우러기네 한 세곳 뒤지다 안착한 곳입니다. 삼길포 해변에서 회로 1차를 했기에 매운탕 꺼리는 챙기지 않아 해장을 겸해 감자국에 2차를 하려고 했는데, 앞 손님 주문으로 딱 소진됐다고 해서 다시 나와 고르다고른 곳이에요. 그래서 초기의 별 사진이 없어요.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후기나 쓰려고 찍은 사진인데, 국물 맛 보고 본격적으로 찍었습니다. 그래봐야 몇개 없지만. 😀 끓여나왔다 해도 일단 앞에서 보글보글 끓기까지는 기다려야죠. 그때까지는 꽁치구이로 술 안주를 삼습니다. 간을 해야하는 다른 반찬들은 간이 참 잘되어 있더군요. 밑반찬인데 손이 잘 갑니다. 배가 부르다보니, 익은 우럭을 건져내지 않고 국물만 떠먹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지나다 거들어 주십니다. 둘이 한마리씩 건져 먹으라고. 뜨아~ 우럭이 먹음직스럽긴 하네요. 삼길포 우럭맛이 좋다고들하는데, 물이 좋아서 살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좋네요. 근데, 양식도 이동네 우럭이 더 좋은건가요? 한마리 후딱.ㅋㅋ 배부르다는 소리가 무색했네요. 공기밥은 아예 시키지 않아 다행였어요. 있었다면 먹었을지도~~! 😋 청하도 각1병씩 술술~! 결국 삼길포 우럭은 맛보고 가네요. 나가면서 블로그 쓰려고 간판을 찍었어요. 파김치아나고탕도 메뉴에 있는 모양입니다. 잘 상상은 안가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 방문 때 먹어보고 싶네요. 총평을 심플하게 한다면, 재방문 의사...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VS 회뜨는선상 대결 결과 두둥~ 횟감은 수산물직매장 먹는건 삼길포 해변에서! 로 결론 냈습니다. 우럭이나 광어라면 아무대서나 구입하는게 상관이 없는데, 돔이나 제철 생선을 고르다보니 수산물직매장이 선택지가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식당에서 먹는 편리함도 있지만, 삼길포 해변의 멋진 뷰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회 구입 횟감 구입은 회뜨는선상과 고민 중, 결국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으로 골랐어요. 선도나 가격차는 선택지가 아닌것 같고, 평소 못먹던 생선이 끌렸기 때문이에요. 고른 횟감으로는 참돔과 쥐치었습니다. 특히 쥐치는 비늘이 없는 것이 특이한데, 제철이라선지 살도 딴딴하더라고요. 1키로에 40,000원인데, 한마리씩 콜라보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해삼도 싱싱해서 10,000원어치 구입하기로 했어요. 우린 잘모르지만 오른쪽 해삼이 더 꼬득꼬득 할 것 같아, 그걸로 골라 담기로. 😃 가게 주인인 두 부부님이 같이 손질을 시작해주십니다. 손질한 횟감은 먹기 좋게 썰어줘야죠. 기다리는 동안 주변 건어물 파는 가게에서, 홈바용 안주로 문어포와 아귀포도 각각 10,000원씩 주고 구입 했어요. 횟감과 건어물 영수증은 참고하세요. 😃 추가 정보, 이곳은 온누리상품권이나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등은 이용이 불가능 했어요. 전통시장이나 수산시장이 아니라서 가맹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먹는건 삼길포 바닷가 ...
서산 삼길포항 여행 지난 태안 안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서산 여행을 가자 하곤, 결국 며칠만에 오게 되었는데요,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아예 숙소도 일정도 검색도 없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준비없이 무작정 와보니 작은 항구 마을이었어요. 휴일이다보니, 우선 숙소부터 잡기로 하고, 삼길포항 중심쯤으로 느껴지는 노상 공용주차장 앞 모텔에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방이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검색으론 펜션식 모텔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이건 다음에 소개해드릴께요. 😀 룸 전망은 대략 이렇습니다. 정박된 배와 갈매기 떼들이 유독 몰려보이는 곳이 인상적이네요. 저곳도 가봐야겠습니다.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 마이크로 안내방송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탑승 안내군요. 오후 5시가 막배라고 하네요.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이용시간 주말,공휴일 10시 ~ 17시 한시간 간격 운행 (50분 소요, 현재 평일 운항 없음) 요금 대인 10,000원 / 소인 5,000원 유람선 매표소 발췌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매표소 화살표가 왼쪽을 가리키길래, 왼쪽방향으로 먼저 시선을 돌리니 이런 동상이 있네요. 우럭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 우럭 명산지인 모양입니다. 막간의 검색을 해보니 6월 또는 10월 경에 우럭축제를 개최했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우럭 대신 조피볼락이 바른말(?)이라고도 합니다. 아주 쌔까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