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⑭ 요석궁 저녁식사는 경주 한정식집으로 유명한 최부자댁 한정식 요석궁 맛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경주 최부자댁 집안 분이 하는 것은 맞으나, 그 직계후손은 아닌것 같았어요. 예약했던 방으로 안내를 받아 가는 길이에요. 들어가보면 집이 꽤 큽니다. 반월정식으로 사전 예약을 했었는데요, 도착하니 밑반찬이 미리 차려진 2인 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유기 놋그릇이 사용되었네요. ㅎ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상차림 사진 입니다. 식사하다 창문인가 싶어 문을 열어보니 진입했던 길이 보이네요. 이곳 한옥구조가 단조롭지 않으니 훨씬 매력이 있는 듯. 잠시 쉬었다 다시 나온 음식 사진이에요~ 가양주인 요석궁약선주 담향으로 입을 헹구고 요리 맛을 봅니다. 담향은 약간 단맛에 꽃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경주 최부자댁 교동법주와도 완전히 다른 맛인데 도수도 좀 낮은 느낌이었어요. 요석궁 내 소량 생산이라 외부 판매는 안한다고 하네요. 가양주가 뭘까요?ㅎ아래의 지식백과 링크를 참고하세요. 가양주와 세시풍속 [가양주란] ‘가양주(家釀酒)’란 의미 그대로 집에서 담근 술을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술을 빚어 마시는 풍습이 뿌리를 내려왔다. 지방에 따라, 가문에 따라 또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갖가지 방법과 기술을 발휘한 가양주들이 등장하여 맛과 향기를 자랑했는 바, 이러한 배경에서 향토성을 띤 토속주가 명주로 등장하였고, ‘명가...
지난 백령도 여행의 마지막회 입니다.ㅎ 돌아가는 길에 용기포신항에서 본, 배들어오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하모니플라워호가 들어올 때면 해경도 출동하는 모습이 특이했고, 접안시설에 붙이는 장면도 멋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사이판 여행 때 글이 밀린 뒤로 계속 밀리기 시작하다 이제서야 마무리를 짓네요. ㅎㅎ 그래도 몇년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자평하고 싶어요. 😂 인천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이날은 사실 흐리긴 했지만, 마구 비가 쏟아질거란 느낌은 못받았었어요. 그래서 용기포신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 구경도 하고, 여행의 남은 흥취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도착한 날은 미팅도 해야하고 해서 바쁘게 시작을 하느라 신항 주변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이날은 여유를 가지고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도 지질공원답게 주상절리며 멋진 뷰포인트가 꽤 많더군요. 주차장 바로 뒤로도 이런 뷰가 넘쳐납니다. 오히려 가까이 있으니 흔하단 생각 때문이었을까요? 여객선 외에도 이것저것 가져다 나르는 배들이 꽤 보입니다. 섬이니 자급자족 할 수 있는 물자에 한계가 있으니 당연할테지요. 그러다보니 잡안시설과 방파제도 용도에 따라 다르게 자리잡고 있었어요. 어떤 곳은 민간인은 진입도 불가능하도록 통제도 했습니다. 마침 해경함이 바다를 향해 출동하고 있네요. 이 얘기인즉슨 여객선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겁니다. ㅎㅎ 에스코트를 위해서 이렇게 출동을 매번한다고 하...
이번 여름휴가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하고 여덟번째로 큰 섬인 백령도로 3박4일간 다녀왔습니다. 오늘부터는 백령도 여행에 대한 글을 올려보기로 할께요. 멋진 자연과 이국적인 숙소 그리고 밤하늘의 별. 백령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유익한 정보가 되는, 추억하시는 분들께는 즐거웠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백령도 가는법 백령도는 비행기 운항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배편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비행장 부지는 확보를 해뒀단 내용을 봤는데, 아직은 먼 얘기 같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배편 예약을 알아볼까요? 우선 '가보고싶은섬' 이라는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한데요, 이 방법으로는 현재 좌석 지정이 안됩니다. 좌석 지정을 위해서는 PC 에서 웹을 통해 예매하는 방법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제가 이용한 방법도 PC 웹을 이용하는 예매였어요. PC 웹 예약/예매 멀미가 심한 경우, 후미 창가 좌석 선택 위해 추천 접속은 네이버 검색창에 '가보고싶은섬'을 검색하시거나, 아래 링크로 접속이 가능해요.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여객선예매, 섬여행, 바다여행, 여객선시간표, 터미널, 여객선이용 등 정보제공. naver.me 우측 상단의 '빠른예매 바로가기 Go' 버튼을 클릭하면 예매를 위한 화면이 팝업 됩니다. 이를 위해 브라우저의 팝업 차단 기능은 사전에 해제를 해주어야 합니다. 빠른 예매 팝업 초기화면 이젠 여...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두무진은 명승 제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백령도에서는 북서쪽에 위치해, 인천항 육지에서 보자면 북방한계선에 맞닿는 백령도 제일 끝자락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곳은 금강산에 견주어, 서해 해금강이라 일컷을 만한 천혜의 국가지질공원이 있습니다. 감상을 위해서는 두무진 포구에서 유람선을 타도 좋고, 두무진 관람로를 따라 오르는 것도 좋은데요, 우리는 관람로를 이용한 두무진 여행을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두무진, 명승 제8호 두무진 포구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포구 방향으로 가는 골목길을 걷다보니 벽화 마을이 연상되었습니다. 집 담벼락 마다 이쁜 물고기들과 두무진 포구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꽤 공을 들여 그린 그림이지요 ? ㅎㅎ 포구에 다다르면 두무진 관광 유람선을 탈 수도 있었는데요, 우리는 유람선 대신 관람로를 이용해 좀 더 가까이서 관람을 하기로 했답니다. 두무진 관광 유람선 요금 성인 19,000원 소인 12,000원 소요시간 약 45분 ☎ 032-836-8088 두무진 관람로로 향하는 포구 길목엔 횟집들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었는데, 대체로 문은 오후 5시가 넘으면 닫는 것 같았습니다. 한가로웠던 두무진 포구의 모습을 한 번 볼까요? 포구가 크지 않은 대신, 더 여유롭고 아름다운 느낌이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바위 틈으로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두무진 관람도 시작해보겠습니다. 지...
백령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이 사곶해변이에요. 사곶해변 주변으로 가볼만한곳 6곳을 정리해봤습니다. 사곶해변 주변 가볼만한 곳 6 ① 사곶해변 (사곶해수욕장) ② 사곶리 마을 ③ 서해 최북단 백령도비 (백령호) ④ 백령대교와 뚝방 ⑤ 사곶해수욕장 전망대 ⑥ 사곶냉면 ① 사곶해변 (사곶해수욕장) 사곶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사곶로 139 백령도 가볼만한곳 가운데 필수 코스인 사곶해변입니다. 넓직한 진입로를 걷다보면 자동차 바퀴자국이 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해변에 왠 바퀴자국일까요? 🙂 백령도 사곶해변은 천연비행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이태리 나폴리해안과 더불어 세계에 단 두곳 밖에 없다고 해요. 규모는 길이 3km에 폭은 0.2km 규모로 나폴리의 천연비행장보다도 훨씬 큽니다. 규조토로 이루어진 해변은 부드럽지만 시멘트보다 단단했고, 차량의 이동을 직접 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바퀴자국이 나 있던거지요. 그래도 주차는 꼭 주차장에 합시다. 😀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곳이거든요. 무척 고운 모래이지만, 육안으로나 사진으로는 단단한 시멘트 바닥같이 보이죠? 백령도 사곶해변, 천연기념물 제391호 파도가 거세지 않긴 해도, 그냥 바닥 닦는 모양으로 물을 뿔려 올리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느낌만 그럴뿐 해수욕장이 맞습니다. 연중 7,8월만 개장을 하는데, 올 해는 코로...
이제 펜션에 체크인을 할 시간입니다. 이번 백령도 여행에서 또 하나 심혈을 기울여, 검색 또 검색하며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이곳이었는데요,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뭐라고 해야 할까. "별 보이는 백령도 숲 속 통나무 펜션" 이면 될 것 같습니다. 숲속 통나무 펜션 도로변에서 숲을 향해 나있는 도로를 오르다보면, 비포장이지만 잘 닦인 도로가 새로 시작됩니다. 이 지점부터는 우리가 3일간 묵을 백령로그펜션이 시작됩니다. 펜션 앞으로는 산책을 할 수 있는 길도 내놓고, 잔디도 잘 관리하고 있지만, 사실은 방문자의 편의보단 백령도의 아름다운 숲과 하나가 되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 느껴집니다. 길에서 돌들이 부딪히며 속삭이는 소리와 그 옆 숲에서 내려주는 계곡 물 소리에 귀기울여 봅니다. 벌써 자연에 동화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바람도 함께 할 방법을 찾다가 바람개비를 발견하곤, 빙그르르 돌리며 웃네요. 그 소리가 '까르르르' 하며 웃는 것 같습니다. 🤭 우리도 앞으로 3일간은 자스민이란 이름을 가진 통나무 집에서 자연과 친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배를 타고 오느라 그랬을까요? 노곤해진 몸이 낮잠 신호를 보냅니다. 1시간의 낮잠은 새벽을 보장합니다. ㅎ 😴 💤 거실 소파에 누워자다 일어나보니 숲의 하늘색이 바뀌어 있네요. 잠시 테라스에서 멍을 때려볼까요? 8월 중순이지만, 공기가 시원하니 좋습니다. 펜션 바베큐 저녁식사...
모텔식펜션 씨앤텔 (Sea & Tel) 삼길포항의 씨앤텔은 우리나라에서 유밀무이한 모텔식펜션이에요. 😃 네이버지도에서 '모텔식펜션'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죠. 제 말이 맞죠?! 그다음 특징은 역시 전망.👍 삼길포항 전경이 진짜 끝내줍니다. 방이 그냥 전망대죠. 사실 와이드하게 전개된 통유리창이 열리지 않고 지저분해 사진이 잘 나올까 했지만, 요즘 스마트폰이 워낙 성능이 좋다보니 그래도 잘 찍혀나왔습니다. 2차를 마치고 편의점에 들려 3차꺼리를 준비했어요. 참, CU 편의점에는 낚시용품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규모가 꽤 컸습니다. 삼길포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니 그런 모양이에요.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3차 입니다. 😃 가벼운 편의점 쇼핑을 마치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2, 3층에 불이 켜진게 보입니다. 소진담이라는 여행자라운지가 있군요. 커피 & 베이커리가 주종목 같아 보이네요. 그러나 우린 5층이라 패스. ㅋㅋ 씨앤텔 펜션구조를 보여드려요. 모텔같은 룸구조입니다. 보수를 좀 해서 깨끗한 편이었고, 샴푸, 바디와셔 등의 구비물도 갖추어져 있어요. 이 방은 티비가 두대나 있네요. ㅋ 뒤에 있는 건 망가진 모양이에요. IP TV 케이블은 앞의 대형 티비에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3차는 맥주로 가볍게 하려고요. 짠은 필수! 안주는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에서 구입한 아귀포에요. 이곳은 일반 모텔과는 다른 곳이기 때문에 아귀포도 구워 ...
삼길포 2차는 매운탕집 우러기네 한 세곳 뒤지다 안착한 곳입니다. 삼길포 해변에서 회로 1차를 했기에 매운탕 꺼리는 챙기지 않아 해장을 겸해 감자국에 2차를 하려고 했는데, 앞 손님 주문으로 딱 소진됐다고 해서 다시 나와 고르다고른 곳이에요. 그래서 초기의 별 사진이 없어요.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후기나 쓰려고 찍은 사진인데, 국물 맛 보고 본격적으로 찍었습니다. 그래봐야 몇개 없지만. 😀 끓여나왔다 해도 일단 앞에서 보글보글 끓기까지는 기다려야죠. 그때까지는 꽁치구이로 술 안주를 삼습니다. 간을 해야하는 다른 반찬들은 간이 참 잘되어 있더군요. 밑반찬인데 손이 잘 갑니다. 배가 부르다보니, 익은 우럭을 건져내지 않고 국물만 떠먹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지나다 거들어 주십니다. 둘이 한마리씩 건져 먹으라고. 뜨아~ 우럭이 먹음직스럽긴 하네요. 삼길포 우럭맛이 좋다고들하는데, 물이 좋아서 살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좋네요. 근데, 양식도 이동네 우럭이 더 좋은건가요? 한마리 후딱.ㅋㅋ 배부르다는 소리가 무색했네요. 공기밥은 아예 시키지 않아 다행였어요. 있었다면 먹었을지도~~! 😋 청하도 각1병씩 술술~! 결국 삼길포 우럭은 맛보고 가네요. 나가면서 블로그 쓰려고 간판을 찍었어요. 파김치아나고탕도 메뉴에 있는 모양입니다. 잘 상상은 안가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 방문 때 먹어보고 싶네요. 총평을 심플하게 한다면, 재방문 의사...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VS 회뜨는선상 대결 결과 두둥~ 횟감은 수산물직매장 먹는건 삼길포 해변에서! 로 결론 냈습니다. 우럭이나 광어라면 아무대서나 구입하는게 상관이 없는데, 돔이나 제철 생선을 고르다보니 수산물직매장이 선택지가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식당에서 먹는 편리함도 있지만, 삼길포 해변의 멋진 뷰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회 구입 횟감 구입은 회뜨는선상과 고민 중, 결국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으로 골랐어요. 선도나 가격차는 선택지가 아닌것 같고, 평소 못먹던 생선이 끌렸기 때문이에요. 고른 횟감으로는 참돔과 쥐치었습니다. 특히 쥐치는 비늘이 없는 것이 특이한데, 제철이라선지 살도 딴딴하더라고요. 1키로에 40,000원인데, 한마리씩 콜라보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해삼도 싱싱해서 10,000원어치 구입하기로 했어요. 우린 잘모르지만 오른쪽 해삼이 더 꼬득꼬득 할 것 같아, 그걸로 골라 담기로. 😃 가게 주인인 두 부부님이 같이 손질을 시작해주십니다. 손질한 횟감은 먹기 좋게 썰어줘야죠. 기다리는 동안 주변 건어물 파는 가게에서, 홈바용 안주로 문어포와 아귀포도 각각 10,000원씩 주고 구입 했어요. 횟감과 건어물 영수증은 참고하세요. 😃 추가 정보, 이곳은 온누리상품권이나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등은 이용이 불가능 했어요. 전통시장이나 수산시장이 아니라서 가맹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먹는건 삼길포 바닷가 ...
서산 삼길포항 여행 지난 태안 안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서산 여행을 가자 하곤, 결국 며칠만에 오게 되었는데요,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아예 숙소도 일정도 검색도 없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준비없이 무작정 와보니 작은 항구 마을이었어요. 휴일이다보니, 우선 숙소부터 잡기로 하고, 삼길포항 중심쯤으로 느껴지는 노상 공용주차장 앞 모텔에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방이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검색으론 펜션식 모텔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이건 다음에 소개해드릴께요. 😀 룸 전망은 대략 이렇습니다. 정박된 배와 갈매기 떼들이 유독 몰려보이는 곳이 인상적이네요. 저곳도 가봐야겠습니다.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 마이크로 안내방송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탑승 안내군요. 오후 5시가 막배라고 하네요.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이용시간 주말,공휴일 10시 ~ 17시 한시간 간격 운행 (50분 소요, 현재 평일 운항 없음) 요금 대인 10,000원 / 소인 5,000원 유람선 매표소 발췌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매표소 화살표가 왼쪽을 가리키길래, 왼쪽방향으로 먼저 시선을 돌리니 이런 동상이 있네요. 우럭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 우럭 명산지인 모양입니다. 막간의 검색을 해보니 6월 또는 10월 경에 우럭축제를 개최했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우럭 대신 조피볼락이 바른말(?)이라고도 합니다. 아주 쌔까맣게...
장성호와 수변길 전라남도 장성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이 많이 되는 곳이 장성댐과 장성호였습니다. 영산강 유역 농업개발 사업의 일환이었던 장성댐 건설로, 지금의 장성호를 볼 수 있게 되었죠. 현재도 장성호는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1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의 대표적 호수 입니다. 게다가 함께 개발한 출렁길과 숲속길 등의 수변길과 옐로우출렁다리와 황금빛출렁다리 등의 장성호 출렁다리를 갖춰 군민, 도민 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인기 높은 방문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출발해볼까요?! 😃 장성댐 장성댐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댐에 오르는 입구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장성은 열로우시티로 군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장성댐에도 큼지막하게 붙여놨습니다. 댐을 따라 노란색 지붕의 마트들도 볼 수 있는데요, 장성군의 '장성호 수변길마트' 입니다. 이곳에서는 장성군 특산품 뿐 아니라 가벼운 군것질꺼리와 음료를 함께 팔고 있었어요. 현금과 신용카드를 포함해 장성군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의 이용이 가능했어요. 이제 여행을 시작할, 장성댐으로 만들어진 장성호의 지도부터 볼까요. 수변길을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었군요. 그야말로 장성호를 한바퀴 돌 수 있게 해뒀어요. 👍 저는 여행 일정을 고려해, 출렁길의 옐로우 출렁다리까지로 정했습니다. 장성호 출렁길 옐로우 출렁다리 (다리길이 154미터) ↓ 장성호 스카이전망대 ↓ 황금빛 출...
최근 아시아 국가들 중 GDP 대비 관광업 비중이 높은 해외여행지 순위에서 1위는 24.6% 비중을 차지한 필리핀이 차지했습니다. 해외여행 추천에 세부, 보홀 등이 요즘 상위권을 차지했던 만큼, 약진이라기보다는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이번 가을 및 겨울 해외여행지에서도 더더욱 인기몰이가 기대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밖에 어떤 국가와 도시들이 포함됐는지 해외여행지 순위를 알아보고, 해외여행 추천도 해볼게요. 😃 아시아 GDP 내 관광업 비중 해외여행지 순위 GDP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토대로 1위에서 5위까지의 국가는 필리핀, 태국, 홍콩, 중국 그리고 베트남 순서였습니다. 국가 별 GDP 규모와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경제 대국인 중국이 4위를 한 점은 조금 놀라웠고, 5위 베트남의 약진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 하노이 ▼ GDP 내 관광업 비중 높은 해외여행지 순위 해외여행지 순위 국가 명 GDP 비율 1 필리핀 24.6% 2 태국 21.9% 3 홍콩 17.6% 4 중국 10.9% 5 베트남 9.1% 그렇다면 동북아 3개국들의 해외여행지 순위는 과연 어떨까요? 예상대로 전체 4위였던 중국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7.5%의 일본, 3위는 한국입니다. 불과 2.8% 수준이라고 하니 K-POP 등 K-컬처로 무장한 한국이 중국을 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많이 남아 보였습니다. 중국 베이징 또 하나...
가을 연휴를 지나 해외여행 시즌은 잠시 휴지기에 들었지만, 곧 겨울방학과 동시에 겨울 해외여행도 시작됩니다. 우리도 겨울 가족 해외여행을 준비하게 됐는데요, 겨울 해외여행지로 따뜻한 섬이 좋겠다는 가족들 의견이 다수였어요. 그래서 우선, 첫 번째 겨울방학 해외여행이라고 한껏 들뜬 조카에 베네핏을 주고자, 겨울 해외여행지 순위를 조사시켰습니다. 하나투어 같은 여행 플랫폼부터 포털 카페까지 찾아봤다고 했지만, 나름 사심 가득 준비해왔더군요. 겨울 해외여행지 순위 베스트 3 ① 오키나와 ② 사이판 ③ 하와이 저는 세 곳 모두 여행을 다녀온 터라, 겨울 해외여행지 추천으로 적합한지 간단한 소개와 정보를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세 곳 모두 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을 명소로 갖고 있었는데, 전 세계가 전쟁으로 어수선한 이때, 겨울 가족 해외여행뿐 아니라 학생들 겨울방학 해외여행 추천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① 일본 오키나와 겨울 해외여행지 순위 첫 번째는 일본 오키나와입니다. 올여름부터 겨울 해외여행으로 제격이란 생각을 했던 곳이죠. 이곳 겨울 날씨는 한국 가을을 닮았다고 해요. 렌터카 여행과 골프도 좋겠지만, 에어컨 대신 바닷바람으로 힐링할 수 있는 때라 더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기후와 청결한 환경 때문에 오키나와의 겨울 가족 해외여행 추천은 가장 유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겨울 철이지만 스노클링도 슈트 착용을 하기 때문에, 스...
제주도 ⑦ 도르르김밥과 조식 포식 후 마농펜션에서 음악 들으며 쉬다가 점심이 되서 다시 곽지해변 쪽으로 나왔어요. 어제 저녁엔 활어회를 먹었으니, 오늘 점심엔 물회를 먹게 되었어요. 곽지해변 (곽지해수욕장) 곽지해변산책 후 이곳에서 커피도 한 잔 했어요. 이날은 곽지해변 반대편까지 걸어가봤어요.한낮은 아직 너무 덥네요.ㅎ 곽지해녀의집 곽지해변 끝자락 쯤 있는 곽지해녀의집 까지 걷다보니 이곳에서 자연스레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도르르김밥들이 아직도 소화되기 전이라 차라리 막걸리에 물회가 낫겠다 싶더군요. ㅋㅋㅋ 먼저 나온 소라숙회 부터 맛을 봤어요. 초고추장에 푹 찍어 고소하고 맵코한 맛이 좋네요! 제주도 막걸리 맛도 보겠습니다~ ㅎ 드디어 나온 해녀물회.온갖 해산물로 푸짐합니다. 한 낮이니 취하지 않게 막걸리는 맛만 보는 정도로. 바닷가 야외에서 막은 시원한 해녀물회와 막걸리 궁합은 찰떡 궁합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 뉴카
이제 펜션에 체크인을 할 시간입니다. 이번 백령도 여행에서 또 하나 심혈을 기울여, 검색 또 검색하며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이곳이었는데요,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뭐라고 해야 할까. "별 보이는 백령도 숲 속 통나무 펜션" 이면 될 것 같습니다. 숲속 통나무 펜션 도로변에서 숲을 향해 나있는 도로를 오르다보면, 비포장이지만 잘 닦인 도로가 새로 시작됩니다. 이 지점부터는 우리가 3일간 묵을 백령로그펜션이 시작됩니다. 펜션 앞으로는 산책을 할 수 있는 길도 내놓고, 잔디도 잘 관리하고 있지만, 사실은 방문자의 편의보단 백령도의 아름다운 숲과 하나가 되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 느껴집니다. 길에서 돌들이 부딪히며 속삭이는 소리와 그 옆 숲에서 내려주는 계곡 물 소리에 귀기울여 봅니다. 벌써 자연에 동화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바람도 함께 할 방법을 찾다가 바람개비를 발견하곤, 빙그르르 돌리며 웃네요. 그 소리가 '까르르르' 하며 웃는 것 같습니다. 🤭 우리도 앞으로 3일간은 자스민이란 이름을 가진 통나무 집에서 자연과 친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배를 타고 오느라 그랬을까요? 노곤해진 몸이 낮잠 신호를 보냅니다. 1시간의 낮잠은 새벽을 보장합니다. ㅎ 😴 💤 거실 소파에 누워자다 일어나보니 숲의 하늘색이 바뀌어 있네요. 잠시 테라스에서 멍을 때려볼까요? 8월 중순이지만, 공기가 시원하니 좋습니다. 펜션 바베큐 저녁식사...
신비로운 우리자연을 소개하는 국립수목원산림박물관 국립수목원 내에 있는 산림박물관은 1987년 4월 5일 식목일에 맞춰 개관을 했습니다. 2층 건물 내 총 5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개관 정보 국립수목원 개방일에 준해,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 별도 입장료 없음 정면에 있는 복자기나무와 그 뒤편으로 비스듬히 보이는 비술나무는 이곳의 포토존 역할을 해주고 있답니다. 박물관 건물 정면 왼편 음각 벽화가 백제시대 '산수문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는 바로 그 벽화군요. 이제 입장을 해볼까요. 로비에 들어서면 코로나 예방을 위한 열체크와 QR코드 등록을 해주고 입장을 하게 됩니다. 1층에 들어서면 좋은 향기부터 느껴집니다. 이 향들은 모두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랍니다. 제1전시실 살아있는 숲 1층에서 부터는 수많은 나무들의 표본을 통해 종류는 물론 쓰임새까지 잘 표시해주고 있었어요. 아래의 사진에 보여지는 나무 원반은, 나이테에 맞춰 우리 역사적 주요 사건년도를 표시해 보여주는 전시물입니다. 직접 보니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느티나무에 8개의 모니터로 구성한 '살아있는 숲 영상시스템'을 통해서는, 그간 숲이 버텨온 온갖 희로애락을 영상으로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하단부 모니터를 통해 식물,곤충, 포유류 등의 생명체를 표시하고, 상단의 모니터에는 꽃과 열매, 새와 나비 등을 표시해주고 있다고 해요. 산림박물관 살아있는 숲 영상 ...
봄철 주말여행 겸 삼림욕 포천 국립수목원 막국수로 가벼운 식사를 마치고 국립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어릴때는 광릉수목원이라 불렀는데, 연혁을 찾아보니 1999년 5월 24일 대통령령 제16350호에 의거 국립수목원으로 개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 수목원이 있는 광릉숲의 유래는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릉부속림으로 1468년 6월 설정한 때부터라고 해요. 주차를 하고 방문자 안내소를 지나고 조금 올라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잠깐 ! 방문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어요. 국립수목원은 무조건 사전예약제라는 점! 간혹 당일에 들어갔다는 글도 볼 수 있지만, 만약 예외 처리가 안된다면? 허탕치는 겁니다. 최소 1일전에라도 예약을 꼭 하세요. 국립수목원 이용 정보 국립수목원 사전예약제 아래 인터넷 링크를 통해 사전에 방문 예약을 하세요. 국립수목원 - 수목원안내 > 예약하기 > 개인예약 예약방법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예약신청이 가능합니다. 산림청 홈페이지 회원 유무와 관계없이 [수목원안내]→[예약하기]에서 휴대폰 인증 후 예약이 가능합니다. 일반 예약은 19명 이하만(무료입장자 포함) 예약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국립수목원은 사전 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입장 가능합니다. 화~금요일 : 1일 5천 명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 1일 3천5백 명까지 입장 가능 국립수목원 휴원일[(1, 2, 12월 매주 일요일), 월요일. 1월 1일,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뉴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키나와 렌터카와 이를 이용한 여행에 관한 내용입니다. 오키나와 섬은 기다란 모양을 갖고 있어서 남부, 중부 그리고 북부로 나누어 여행 일정을 세우는 게 유리해요. 그렇다고 모처럼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각 지역만 뚝 잘라 즐기고 올 수는 없죠. 오키나와 사람들은 대부분 섬 남부에 집중되니 쇼핑 리스트와 맛집은 남부에서, 해양 스포츠와 자연은 섬 중북부에서 즐기는 게 답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본 다른 지역보다 오키나와 렌트카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여행 준비물이 됩니다. 성수기 때면 오키나와에서도 렌트카 대란이 일어나는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키나와 여행 준비 중 렌트카만큼은 문제없도록 유익했던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 오키나와 여행 기간으로 7월부터 8월 사이 또는 연휴 중 오키나와 여행을 한 분들의 글을 보면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이 어려웠다는 내용을 종종 보셨을 거예요. 저도 7월에 한차례 겪었습니다. 여행 기간 중 3일 간만 렌트카 이용을 할 수 있었고, 그나마도 한 번의 렌트로 해결이 안 돼서 번거롭지만 두 업체를 이용해야 했어요. 결국 여행 일정까지 수정하면서, 남은 기간은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완판 안내 결국 제 오키나와 여행 첫 교훈은 성수기나 연휴 때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은 여유 있게 준비를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뉴카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일본 휴양지 오키나와는 8일이라는 기간이 부족할 만큼 가볼 만한 곳과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는 부족했던 편이라, 여행 중 절반 동안은 오키나와 렌트카 이용이 필요했어요. 자유여행 예정인 분들은 오키나와 렌트 준비를 한국에서 해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생한 체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오키나와 렌트카와 주의사항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키나와 여행에 유익하게 참고해 주세요. 😁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검색 나하 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오키나와 렌트카 업체는 꽤 많은 편이었는데, 오릭스, 도요타, 버젯, 제이넷 등 일본 렌트카 회사로 유명한 곳들은 거의 다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업체 별 사이트에 접속해 가격 검색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일일이 다 홈페이지를 들어가 가격 확인과 예약을 하는 건 비효율적이란 생각 때문에 실시간 확인과 비교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고,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을 고려해 결국 예약은 오키나와 에세이라는 곳을 통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실시간 조회 / 오키나와 에세이 홈페이지 이곳에서는 오키나와 내 많은 렌트카 업체들의 실시간 조회와 할인이 가능했고, 특히 렌트카 예약을 할 경우에는 여행 상품 할인도 해줘서, 패러 세일링과 푸른 동굴 스노클링까지 예...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뉴카입니다. 일본 여행을 앞두고 여행 준비에 바쁘지만 즐거운 때입니다. 여행지는 렌트카 직접 운전이 가능한 오키나와라서 일본 준비물로 국제면허증을 발급하기로 했어요. 렌트카 없이는 오키나와 남부와 북부를 오가며 여행하기 어렵다 하니 준비가 필요했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여행에서 자가운전에 필요한 국제운전면허증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직접 진행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은 시간 절약을 위해 경찰서에서 했는데, 발급받기까지 딱 5분이 걸리더라고요. 따라서 국제운전면허증 당일 발급이 필요하신 분들은 좀 더 유용한 내용이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국제운전면허증 해외에서 운전하는데 필요한 국제면허증은 종이 위에 사진을 붙이고, 인증 도장을 찍은 책자 형태로, 일반 운전면허증에 비해 크기도 크고 재질도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에서 표시하고 있는 내용은 운전자에 관한 사항과 국제면허증이 유효한 차량에 대해 표기를 해두었는데요, 특이한 점은 유효 차량 설명에 무려 8개 국어를 사용한 점입니다. 여권에 영어만 사용한 것과는 비교가 되죠? 그리고 운전할 수 있는 차량 등급은 A에서 E까지 총 5개로 나뉘었는데, 대부분은 B 등급에 해당할 거 같네요. 국제운전면허증 유효한 차량 표시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유효 등급 표시와 함께 운전자 인적 사항을 영어로 작성해두었고, 사진...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뉴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키나와 렌터카와 이를 이용한 여행에 관한 내용입니다. 오키나와 섬은 기다란 모양을 갖고 있어서 남부, 중부 그리고 북부로 나누어 여행 일정을 세우는 게 유리해요. 그렇다고 모처럼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각 지역만 뚝 잘라 즐기고 올 수는 없죠. 오키나와 사람들은 대부분 섬 남부에 집중되니 쇼핑 리스트와 맛집은 남부에서, 해양 스포츠와 자연은 섬 중북부에서 즐기는 게 답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본 다른 지역보다 오키나와 렌트카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여행 준비물이 됩니다. 성수기 때면 오키나와에서도 렌트카 대란이 일어나는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키나와 여행 준비 중 렌트카만큼은 문제없도록 유익했던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 오키나와 여행 기간으로 7월부터 8월 사이 또는 연휴 중 오키나와 여행을 한 분들의 글을 보면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이 어려웠다는 내용을 종종 보셨을 거예요. 저도 7월에 한차례 겪었습니다. 여행 기간 중 3일 간만 렌트카 이용을 할 수 있었고, 그나마도 한 번의 렌트로 해결이 안 돼서 번거롭지만 두 업체를 이용해야 했어요. 결국 여행 일정까지 수정하면서, 남은 기간은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완판 안내 결국 제 오키나와 여행 첫 교훈은 성수기나 연휴 때 오키나와 렌트카 예약은 여유 있게 준비를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뉴카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일본 휴양지 오키나와는 8일이라는 기간이 부족할 만큼 가볼 만한 곳과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는 부족했던 편이라, 여행 중 절반 동안은 오키나와 렌트카 이용이 필요했어요. 자유여행 예정인 분들은 오키나와 렌트 준비를 한국에서 해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생한 체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오키나와 렌트카와 주의사항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키나와 여행에 유익하게 참고해 주세요. 😁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검색 나하 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오키나와 렌트카 업체는 꽤 많은 편이었는데, 오릭스, 도요타, 버젯, 제이넷 등 일본 렌트카 회사로 유명한 곳들은 거의 다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업체 별 사이트에 접속해 가격 검색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일일이 다 홈페이지를 들어가 가격 확인과 예약을 하는 건 비효율적이란 생각 때문에 실시간 확인과 비교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고,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을 고려해 결국 예약은 오키나와 에세이라는 곳을 통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실시간 조회 / 오키나와 에세이 홈페이지 이곳에서는 오키나와 내 많은 렌트카 업체들의 실시간 조회와 할인이 가능했고, 특히 렌트카 예약을 할 경우에는 여행 상품 할인도 해줘서, 패러 세일링과 푸른 동굴 스노클링까지 예...
이번 여행 힐링의 꽃 담양펜션 더힐링나인 이번 전라남도 여행 중 머문 펜션 더힐링나인은 장성 뿐 아니라 담양과 연계해서 여행하기 위해 선택한 곳이었어요. 앞으로 펼쳐진 호수 뿐 아니라, 펜션 내 부속시설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풀빌라 단독펜션이었다는 점이 최고였어요. 그렇다면, 과연 이곳은 이번 여행 힐링의 꽃다운 면모를 어떻게 갖추고 있을까요? 😃 자연 속 더힐링나인 더힐링나인은 축령산 휴양림의 편백나무 숲과 모암제 (모암저수지)를 끼고 있는 최적의 자연 환경을 누리고 있는 곳이에요. 모암저수지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펜션의 주차장 쪽으로는 축령산 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저녁식사 전이나 조식 후 가벼운 산책은 필수랍니다. 장마시작인 때의 여행이라 흐린 날씨였지만, 도착했을 때는 흐려도 비는 그치고 구름도 조금 옅어지고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더힐링나인 담양 풀빌라펜션 Poolvilla E 장거리 운전을 한 탓에 숙소부터 터치다운을 해야죠. 😃 H E A L I N G 가운데 우리의 객실은 E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폴딩도어. 저문을 열면 풀빌라와 미니 잔망대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그 전에 복층 구조의 침실부터 올라가 봐야겠죠?! 침실 계단을 오르면서 세련된 샹데리아를 볼 수 있는데, 막상 2층에 올라서면서부턴 저수지 뷰가 더 먼저 들어오네요. 👍 인테리어는 나무랄데가 없...
서산 삼길포항 여행 지난 태안 안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서산 여행을 가자 하곤, 결국 며칠만에 오게 되었는데요,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아예 숙소도 일정도 검색도 없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준비없이 무작정 와보니 작은 항구 마을이었어요. 휴일이다보니, 우선 숙소부터 잡기로 하고, 삼길포항 중심쯤으로 느껴지는 노상 공용주차장 앞 모텔에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방이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검색으론 펜션식 모텔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이건 다음에 소개해드릴께요. 😀 룸 전망은 대략 이렇습니다. 정박된 배와 갈매기 떼들이 유독 몰려보이는 곳이 인상적이네요. 저곳도 가봐야겠습니다.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 마이크로 안내방송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탑승 안내군요. 오후 5시가 막배라고 하네요.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이용시간 주말,공휴일 10시 ~ 17시 한시간 간격 운행 (50분 소요, 현재 평일 운항 없음) 요금 대인 10,000원 / 소인 5,000원 유람선 매표소 발췌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삼길포항 해상관광 유람선 매표소 화살표가 왼쪽을 가리키길래, 왼쪽방향으로 먼저 시선을 돌리니 이런 동상이 있네요. 우럭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 우럭 명산지인 모양입니다. 막간의 검색을 해보니 6월 또는 10월 경에 우럭축제를 개최했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우럭 대신 조피볼락이 바른말(?)이라고도 합니다. 아주 쌔까맣게...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VS 회뜨는선상 대결 결과 두둥~ 횟감은 수산물직매장 먹는건 삼길포 해변에서! 로 결론 냈습니다. 우럭이나 광어라면 아무대서나 구입하는게 상관이 없는데, 돔이나 제철 생선을 고르다보니 수산물직매장이 선택지가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식당에서 먹는 편리함도 있지만, 삼길포 해변의 멋진 뷰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회 구입 횟감 구입은 회뜨는선상과 고민 중, 결국 삼길포 수산물직매장으로 골랐어요. 선도나 가격차는 선택지가 아닌것 같고, 평소 못먹던 생선이 끌렸기 때문이에요. 고른 횟감으로는 참돔과 쥐치었습니다. 특히 쥐치는 비늘이 없는 것이 특이한데, 제철이라선지 살도 딴딴하더라고요. 1키로에 40,000원인데, 한마리씩 콜라보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해삼도 싱싱해서 10,000원어치 구입하기로 했어요. 우린 잘모르지만 오른쪽 해삼이 더 꼬득꼬득 할 것 같아, 그걸로 골라 담기로. 😃 가게 주인인 두 부부님이 같이 손질을 시작해주십니다. 손질한 횟감은 먹기 좋게 썰어줘야죠. 기다리는 동안 주변 건어물 파는 가게에서, 홈바용 안주로 문어포와 아귀포도 각각 10,000원씩 주고 구입 했어요. 횟감과 건어물 영수증은 참고하세요. 😃 추가 정보, 이곳은 온누리상품권이나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등은 이용이 불가능 했어요. 전통시장이나 수산시장이 아니라서 가맹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먹는건 삼길포 바닷가 ...
중국 우시 5년전 추억의 기록 입니다. 무석 영산승경은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다시 방문을 하게 된 것이었어요. 🇨🇳 중국 우시를 간다면 반드시 방문해 경험해보시길 강력 추천하는 명승지입니다. 영산대불 특히 입구의 분수쇼는 압권 중의 압권인데요, 대륙의 스케일을 볼 수 있어요. 부처님 손과의 하이파이브 ✋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기다려 촬영은 꼭 해야죠. 계속 산을 향해 오르다보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부처님 입상이 방문객들을 반겨주십니다. 😊 영산대불 입상의 발 아래쪽 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발을 문지르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아, 반지르르해진 것도 만져 볼 수 있어요. 이때는 소원도 빌어보세요. 😃 영산범굼 잠시 전망을 즐기며 쉬다가 들린 곳은 영산범궁(靈山梵宮) 이었어요. 이곳은 정말 성스러운 느낌에 푹 빠져버리게 되더군요. 건축물 뿐 아니라 조명까지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 이곳의 최절정, 중국 국보급 예술 조각입니다. 바라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니 정신을 바짝 차립니다. 공연을 봐야하기 때문이에요.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에서부터 열반에 드실 때까지의 일대기에 대한 공연입니다. 안보면 후회스럽다고 밖에 할 말이 없었어요. 오인단성 공언을 보고 나외서는 오인단성(五印坛城)을 관람했습니다. 작은 성의 규모인데, 신비로운 티벳불교 예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곳은 시간을 넉넉히 잡아 관람하시는게 좋...
담양 언노운호텔 담양 여행을 계획하면서, 담양읍 여정은 언노운 호텔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구글맵을 뒤졌을 때 뚝방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담양 국수거리 접근이 쉬웠고, 다음날 조식을 위해 방문할 목화식당은 길건너이기 때문이었어요. 미니호텔이라 기대없이 왔지만, 과연 어떤지 이곳의 시설도 한번 살펴볼까요? 주차장 다소 협소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내부엔 7대 정도 가능했어요. 그러나 건물밖으로도 추가 공간이 또 있었습니다. 스탠다드 플러스룸 스탠다드보다 조금 넓은 룸을 잡았어요. 스탠다드는 1인 혹은 2인 용이라니 여유공간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작긴 합니다. ㅎㅎ 대체로 요즘 분위기로, 깨끗하네요. K호텔만의 제공 품목들은 역시 빠짐이 없네요. 커피 잔 대신 일회용 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것 대단히 맘에 드는 방침입니다. 👏 생수는 네개가 제공되는군요. 깔끔한 침대. 머리 맡에 USB 단자가 2개 있는데, LED로 표시를 해줍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잠들기 전엔 살짝 거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눕자마자 잠드는 편이라 상관은 없지만. ㅋㅋ 옷걸이. 벽지 컬러를 대비했지만 과하거나 모나지 않게 적절히 쓴 모양새입니다. 침대에서 보는 TV 높이도 적절하네요. 거울보고 까꿍 ㅋㅋ 이번에도 얼굴 닳을까봐 가리겠습니다. 욕실 겸 화장실도 살펴볼까요? 제가 좋아하는 금띠 두른 거울. 풍수에 좋다는 팔각금띠거울이라 더 좋네요. 👍 ㅋㅋ 어메...
난지캠핑장 우천시 취소 후기 화요일도 ☔ 비가 왔어요. 결국 캠핑장 이용이 연이어 비땜에 불발. 어제는 대신 홈와인바를 열었네요. 그런데 캠핑 못한거도 짜증인데 취소도 꼬여서 더 짜증. 돈은 만원이지만, 이래저래 연속 두번이 취소되니 화가 나더라고요. 난지 캠핑장 우천시 취소 바베큐캠핑장이다보니 우천시 이용이 불가능했어요. 공교로운거겠지만, 넘하네요. 지난주까지의 난지캠핑장 우천시 취소 규정입니다. 문맥이 이상한 편이지만, 핵심은 어쨌든 취소를 본인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자난 규정 그러나 난지 캠핑장 취소 규정이 현재 바뀌었습니다. 이전 보다는 공지 글을 제대로 쓰긴 했습니다. 5월 4일 현재 규정 비가 와서 취소를 하려면 이용시간 시작 당일 2시간 전에는 반드시 전화를 해서 취소 의사를 밝혀야 환불이 됩니다. (시스템 상 취소 안됨) 우천시 난지캠핑장 취소 전화번호 ☎ 02-373-2021 좌우지간, 다음번엔 이렇게 화창해지길 바래요 그리고 규정은 또 바뀔 수도 있으니 이용자들은 이용일 하루 전에는 반드시 들어가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도 서로서로 좋겠습니다. 예약자들에게 메일 안내를 하는게 어떻겠냐곤 제안 했지만, 실현가능성이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 그래서 저녁엔 홈스토랑을 홈와인바로 이름만 바꿔 놀았네요. 라빈리커스토어에서 사온 와인 중 두개를 골랐는데, 의외 좋은 와민밋이었어요. 하몽도 굳! 치즈는 보통이었음. 🍅 방울...
1주일 후면,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6월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와 달리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 대부분은 우기에 속하는데요, 따라서 여행 날씨 정보 확인이 더더욱 필요하고 민감한 때이기도 하죠. 그래서 동남아 패키지나 자유여행으로 인기 많은 치앙마이 6월 날씨와 우기 속 태국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대해 정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태국 6월 우기 날씨 전망 여름휴가를 이용해 많이 찾는 동남아 태국은 5월부터 11월까지를 비가 잦은 우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한국의 장마와 달리 집중 호우처럼 잠시 비가 내리다 멎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늦은 밤이나 새벽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요. 따라서 여행 기간 중 태국 날씨 예보에 비 표시가 도배 되어 있다고 무작정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 세계 기상정보 서비스(WWIS) 발췌 우선 각종 날씨 앱을 통해 태국 날씨 중 치앙마이 현재 날씨를 확인했을 때, 비 표시와 함께 비 내릴 확률도 높게 나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대비는 하되 다른 정보도 챙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온도 차가 1~2℃ 정도 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6월 치앙마이 날씨 상 최저와 최고 기온 차를 확인할 것을 권하고 싶어요. 대부분의 가게와 차량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에어컨을 가동해서, 자칫 짧은 여행 중 감기라도 들게 되면 태국 여행 중 낭패를 겪을...
2024년 첫 태국 여행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방콕, 치앙마이 그리고 빠이를 태국 여행지로 정했다가, 여행 준비물을 챙기면서 고민하던 중 방콕 대신 치앙마이 인근의 치앙라이로 변경을 하게 됐어요. 태국 치앙마이 항공권을 구매하며, 2024년 송크란 축제 기간인 4월 13일부터 15일까지를 포함해, 태국 여행 일정을 8박 9일로 잡았어요. 이 기간 동안은 빠이(Pai)와 치앙라이는 태국 여행 상품을 이용해 방콕 대신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자연스레 메인으로 삼아 송크란 2024를 만끽할 계획을 세우고, 출발 전 태국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정리하며 포스팅을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태국 여행 준비 태국 치앙마이 여행은 4월 둘째 주 전후를 포함해 8박 10일간 여정을 잡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날씨는 최고 기온이 40℃를 넘기는 날이 5일이나 됐습니다. 하지만 최저 기온은 22℃로 무려 18℃ 차이가 날 만큼 일교차가 무척 크기 때문에, 송크란 축제뿐 아니라 여행 중 저녁시간 복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 태국 여행 일정 동안은 송크란 2024와 병행해 휴양을 테마로 정했지만, 태국 여행 준비를 하다 보니 또 다양한 투어도 즐기고 싶더라고요. 🤭 결국 네이버 검색과 카페를 가입하고 다양한 정보를 모으게 됐는데, 우선 치앙마이 공항 픽...
부안 명물 풀치조림을 먹고는, 마침 식당 길 건너에 있던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을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부안 시장 중 한 곳인 이곳은, 특히 풀치 말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 찾게 된 곳인데요, 곰소항 어부들이 직접 잡았을, 다양한 부안 수산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곰소항은 젓갈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각종 수산물은 물론, 젓갈을 구입하기 위한 방문객들도 많았는데요, 어떤 곳이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보여드릴게요. 😃 ▼ 이번 통영상은 게 손질하는 아주머니와 풀치 손질하는 아주머니만 살짝 담아봤어요.😁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은 부안 수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에요. 곰소는 원래 섬이던 곳인데, 줄포항이 있던 곳을 간척해서 지금은 육지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 되었다고 해요. 곰소항이 생긴 건 이때부터라고 하네요. 전라북도 지역의 10개 항 중, 부안에만 5개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곰소항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수산물 종합시장이 생긴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거 같네요. 전라북도 부안군 5개 지방항 목록 곰소항, 궁항항, 성천항, 송포항, 식도항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점심 식사를 마친 곰소 아리랑식당에 양해를 구하고, 포구에 있는 부안 시장 구경을 위해 조금 더 주차를 하기로 했어요. 😊 내부로 들어오니, 바닷바람과 시원한 콘크리트 구조물 덕에, 한 여름이었지만 시원한 느...
변산반도 ➌ 내소사에서 내려오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었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자 움직였어요. 공기인형이 손을 돌리며 호객을 하네요. ㅋㅋ 귀여운 공기인형 입니다. 바다보러 온 건 아닌데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ㅎ 는 개뿔~ 채석강을 온건데 물이 들어와있는 때라 상태가 이렇습니다.ㅎㅎ; 물때 시간 체크를 해두고, 내소사 가는 방향으로 다시 차를 돌렸어요. 삼대젓갈 젓갈정식 점심식사도 아니고 저녁식사도 아니고 그냥 어중간한 시각이지만 젓갈정식을 먹기로 하고 무작정 곰소젓갈단지를 돌아 곰소항 근처로 왔어요. 삼대젓갈 직판장은 이 구역 젓갈정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주차하는데 소나기가 내려 입구사진은 식사 후, 비가 그친 때 찍었습니다. 기본 2인상이에요. 젓갈셋트와 부안 명물 중 하나인 백합탕으로 구성. 주인 아저씨가 옆에서 추천, 설명, 추임새 해주시면서 젓갈이 부족해보인다 싶으면 추가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친절이 살아있는 곳. 한끼에 밥 두공기 먹은게 수십년 만입니다.ㅎ 제 입맛엔 너무너무 달았어요. 단맛을 씻으려 밥을 하나 더 먹어야 했는데 쌀밥이라 큰 효과는 없었어요. 그러나 단음식 좋아하는 분들에겐 딱 제격일 듯 싶어요. 식당 옆에서는 젓갈 구매도 가능했어요. 왔으니 쇼핑은 좀 해야죠. ㅋ 몇가지 고른 젓갈들은 택배로 부탁했습니다. 소나기가 멈추고 나니 공기가 더 맑고 깨끗해졌네요. 소화시키러 움직이기로~ 삼대젓갈직판...
포항 절 보경사는 내연산에 자리 잡은 포항의 고찰입니다. 신라 진평왕 25년인 602년, 중국 진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명법사께서 창건한 불교 사찰입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포항 여행이 아니었다면 그 존재는 언제쯤 알게 되었을까요? 보경사 뒤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면 아름다운 내연산 12폭포까지 이르게 되니, 시간을 넉넉히 잡아 방문한 덕에 천년사찰이라는 포항 절 구경도 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글 수 있었습니다. 어디 감흥이 이뿐이었겠습니까?! 아름답고 시원했던 포항 보경사와 내연산 계곡에 대한 여행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 ▼ 포항 보경사 경내 모습과 수려했던 내연산 계곡의 맑은 물과 시원한 자연소리는 동영상으로 담았봤습니다. 🙂 일주문 포항 숙소에서 차를 50여 분 가량 달려, 포항 내연산 보경사에 도착했습니다. 보경사 전용 주차장이 있었지만, 주차는 입구 바로 옆 연산 온천 파크에 했는데, 유료라고 쓰여있었지만, 무료로 이용을 했습니다. 😁 (돈을 내려고 했는데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그냥 올라가더라고요.) 이곳은 문화재 구역인 까닭에 입장료가 있었는데요, 대한불교조계종 회원증이 있어서 이곳도 무료입장을 했네요. 요금은 어른 3,500원이고 포항시민이라면 2,000원입니다. 청소년과 군인도 2,000원이에요. 그러나 어린이는 면제. 면제를 받으려면 ...
엑스포타워와 청초호수공원은, 투숙했던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명소였어요. 건너편 속초관광수산시장을 구경가기 전후로 들려, 엑스포타워에서의 멋진 전망과 아름다운 호수 야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이때 담아본 사진들을 통해 소개를 시작합니다. 🙂 ▼ 청초호 호수공원에서 보는 엑스포타워와 청초호 야경 이번에 청초호에서 묵었던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길건너 5~10분 거리에는 청초호수공원과 엑스포타워가 있습니다. 쉽게 이용도 가능하고, 타워 바로 옆으로는 무료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방문이 용이했어요. 우린 투숙 전 엑스포타워 전망대부터 올라보기로 했어요. [여행] 속초 청초호에 띄우고 싶은 마리나베이 호텔 청초호에 있는 마리나베이 속초는 그야말로 멋진 호수전망을 보여준 호텔이었습니다. 하루 전날은 고성 오... m.blog.naver.com 속초 엑스포타워 입장시간 9시~22시(21시40분 마감) 제로페이 사용 가능 ☎️ 033-637-5083 엑스포타워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 72 엑스포타워는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때 세워진 전망대 목적의 타워입니다. 높이는 73.4미터에 달해, 청초호수공원과 살악산 그리고 먼발치의 아바이마을까지도 조망이 가능해요. 매표소에 들려 티켓팅 부터 해야겠지요?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인데, 마지막 입장은 밤9시40분까지 입니다. 엑스포타워 요금 어른 2,500원 (도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