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여행지는 일본이라는데, 비중이 30%가 넘는다고 하네요. 여름 휴가철에 이어 인천공항이 또 한 번 북적이겠습니다. 😃 이런 때 인천공항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여볼 수 있는 것들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스마트패스, 면세점 쇼핑 그리고 인천공항 주차대행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시간 아껴주는 인천공항 서비스 ① 스마트패스 2024년 인천공항 이용에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패스였습니다. 사전에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을 하면 항공기 탑승 수속을 마쳤을 때 자동 등록이 되거나,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해 직접 등록도 가능한데요, 이번 출국을 위한 탑승 정보가 스마트패스 앱에 정상 등록이 되면 다음과 같은 정보 조회가 가능해집니다. 저는 일본여행을 위해 국적기 LCC인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진에어도 아시아나항공과 마찬가지로 자동 등록이 되더군요. 그러면 출국장 게이트 진입 시, 다음 사진 맨 왼쪽 라인인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통해 게이트 진입이 가능합니다. 인천공항 보안 요원의 수기 확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통과하는데 시간이 거의 소요되지 않는 것 같은 상대적 체감을 느끼게 되죠. 해외여행 성수기나 연휴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② 면세점 쇼핑 면세점 쇼핑은 명품, 주류, 화장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파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해 위로는 중국과, 왼쪽으로는 라오스 국경에 가까운 산악 고지대 속 도시입니다. 독특한 농경지 모습으로 유명하고, 여기서 농사를 경작하는 소수 민족 마을을 잇는 트래킹이 사파 여행 일정에 대표 투어가 되는데요, 여름휴가를 맞아 하노이 공항에서 슬리핑 버스로 출발하는 2박 3일간의 사파 여행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는 이번 사파 투어 전반의 과정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파 여행 일정 이번 사파 여행은 슬리핑 버스를 이용해 하노이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일정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따라서 노이바이 공항 도착 후 한국어 가이드와 조인한 뒤, 오후 2시에 버스 탑승을 하고 당일 저녁에 호텔 체크인과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요, 만약 하노이 시내에서 출발하면 오전 7시부터 여행 일정이 시작되는 사파 투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하노이 사파 슬리핑 버스 투어 일정은 2박 3일로, 따라서 첫째 날은 특별한 일정이 없이 호텔 투숙과 저녁식사로 마무리를 하게 됐는데요, 비행시간과 버스 이동 시간을 고려해 사파 여행을 무리 없이 진행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이번 사파 투어를 통한 일정에서 방문하게 되는 주요 명소는 판시판과 깟깟마을 그리고 타반마을로 집약되는데, 이동을 위한 교통편, 2번의 중식과 3번의 석식 그리고 입장료에 팁까지 모...

여름 휴가철도 어느새 마무리되고 바야흐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추석 명절도 있고, 만남과 모임도 잦아지는 때인데요, 이런 자리에 오버랩 되는 게 술자리죠. 🤭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과 위스키 콜키지로 잘 매칭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을 해보고자 합니다. 주인공은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로, 일부 마켓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일요일 오후 찾은 곳은 이마트 매장입니다. 오늘은 주말 요리와 함께 즐길 술도 한 병 구매하기로 했는데요, 친구가 장소와 요리를 담당하는 대신 주류는 제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와인 코너만 살펴보다 오랜만에 이마트 위스키 코너를 살폈는데요, 확실히 요즘 붐비는 분위기는 와인에서 다시 위스키로 향하는 듯싶군요. 아무튼 저도 함께 둘러보던 중 친구의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을 받아 살펴보게 된 위스키는 글렌피딕 12년이었습니다. 면세점에서부터 이미 친숙한 위스키였죠. 그런데 이번에는 위스키 용량이 사람을 또 고민하게 만드네요. 500㎖와 700㎖ 두 종류가 보였는데, 적당한 용량을 선택하느라 잠시 머뭇거리게 됐습니다. 그러던 찰나, 친구의 한쪽 코너를 가리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새로운 글렌피딕이 보이더군요. 여러분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세요?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시면, 포스팅 말미에 정답을 표시해두겠습니다. 😁 새로운 글렌피딕 싱글몰트 위스키는 빨...

일본 유심은 유심칩과 이심(eSIM) 두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보통 본인의 편의성과 휴대폰 지원 여부에 따라 일본 로밍 유심을 선택하면 되는데, 점차 일본 이심 사용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지난 번 10% DC를 적용한 일본 유심 가격을 비교해 AU eSIM 추천을 했었는데, 이번 일본 도쿄 eSIM으로 AU와 KDDI 제품을 모두 사용해봤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성능 비교 결과와 트랜드에 맞춰 일본 eSIM 사용법도 공유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본 유심 가격 비교 우선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지금도 사용 중인 소프트뱅크와 AU 그리고 KDDI의 일본 유심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비교 기준으로 기간은 4일, 데이터는 무제한 그리고 타입은 일본 이심(eSIM)으로 정했습니다. 일본 로밍 통신사 특징 가격 AU 5G + 4일 만 제공 + 핫스팟(3G) 14,790원 소프트뱅크 LTE + 3~30일 + 핫스팟 15,630원 KDDI 5G + 3~30일 + 핫스팟 16,650원 결과를 놓고 보면, 이중 가장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은 AU 유심이었는데요, 이전까지는 막상 성능 확인을 직접해보진 못해서 소프트뱅크 유심을 추천한 경우도 있었어요. 실제 소프트뱅크의 경우, 데이터 무제한 외에 1일 용량으로 1~5G 선택과 로밍 속도 LTE와 5G 중 다양한 조합의 선택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은 장점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