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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을 패키지로 결정하고 숙소선택은 헤난리조트 알로나비치로 선택하였다. 여행을 떠나기전 이곳의 조식이나 디너가 별로란 글들을 많이 접했는데 실제로 가보고 직접 느껴본 바를 써보겠음. 일단 패키지로 여행을 갔기때문에 조식 단가는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3박 내내 아침은 이곳에서 해결했다. 2층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아주 쉽게 찾을수있고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룸번호와 예약자 이름과 인원수를 확인하면 입장할수있다. 인원이 두명이면 이렇게 테라스쪽에서 수영장뷰를 바라보며 아침을 즐기는걸 권장한다. 뷰가 정말 멋진곳이다. 내부의 모습은 대충이렇게 생겼고 3인이상의 인원이면 테라스쪽 말고 이렇게 안쪽으로 원하는 위치에 착석하면 된다. 외국인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나도 여기서는 외국인이지만 백인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렇게 부스로 되어있는 공간도 존재하는데 이곳은 에어컨이 빵빵했고 첫날에는 여기서 먹었는데 좀 추웠다.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부스밖에서 먹음. 안내를 이곳으로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곳에 앉을수 있기때문에 안내는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들어온 입구 반대편에 보면 이렇게 커피를 마실수 있는곳이 존재하는데 성질급하면 직접가서 받아오고 돌아다니는 직원분께 요청하면 원하는 커피를 가져다주신다. 사람 부려먹을줄 모르는 나는 매번 직접가서 받아오곤하였다. 조식 시간에는 항상 거의 만석이다. 하지만 북적이거나 줄을 엄청...
필리핀 보홀 여행에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은 곳이다. 1일 1망고 라는 글을 무척이나 자주보았고 약 23년전 첫 해외여행으로 필리핀 수빅섬을 갔을때 가이드님께서 주셨던 웰컴과일바구니에 망고 두개가 들었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망고의 맛을 잘 몰랐었고 아무생각없이 숙소 화장실에서 껍질을 까고 한입 베어물었다가 그맛에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국내에서 먹는 망고맛과 비교가 안되는 깊은 맛인데 역시 현지에서 먹는게 최고다. 일단 각설하고 헤난 리조트 알로나비치 입구로 나와서 입구를 등지고 왼쪽을 멀리 바라보면 맥도날드 간판이 보이게 되는데 그 옆에 졸리비라는 버거집이 있다. 지금 사진에 보듯 졸리비 건너편 찍사 뒷편에 할로망고 가게가있음. 찾기는 어렵지 않은데 차도많고 툭툭이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아서 길건널때 주의해야한다. 리조트에서 약 5분정도 도보로 걸으면 있음. 매장이 상당히 좁다. 찾아오는 손님도 많기때문에 자리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올때마다 사람이 많아지는 마법같은 곳. 가격이 역시나 굉장히 비싸고 물가에 비례하면 무조건 바가지다. 그래도 맛있으니 그냥 먹자. 스크린샷으로 가격표를 정확히 봐보도록하자. 100페소당 약 2500원이란걸 기억해야한다. 이곳에서 쉐이크랑 쥬스를 먹는 사람을 본적이 없고 아이스 할로망고를 먹는 사람은 여럿보았다. 우리는 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망고컷을 주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망고의 참맛을 느끼려...
공항 미팅 시각이 새벽 04시30분이고 탑승 시각이 오전 07시30분이라 집에서 새벽 03시00에 출발했다. 혹시나 잠을 안자면 너무 피곤할까봐 초저녁부터 잠을 자긴했는데 새벽에 움직이는건 어찌되었든 피곤하다. 미팅은 생각보다 일찍 끝냈고 위탁수화물을 맡기고 일찌감치 출국수속을 밟았다. 새벽이라 면세품 구경하는것도 귀찮고 아무곳에나 쭈그려 앉아있기도 싫고해서 라운지를 이용해볼까하여 미리 받아두었던 더라운지앱에서 결재를하고 1터미널 서편 스카이허브라운지를 들어가보았다. 라운지 가성비가 안좋아서 면세품점을 구경하던지 그냥 의자에 앉아있는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을 한쪽 귀로만 듣고 한쪽 귀는 닫고있어서 호기심에 입장해 보았는데 일반가격이 1인에 5만원이 넘고 앱에서 할인 받으면 3만원 중반대에 입장이 가능했다. 입장 시각이 새벽4시50분쯤 되었던것같다. 입장해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고 한쪽 쇼파같은곳에는 이미 피곤에 쓰러져있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으며 조식은 06시00부터 나온다고 그 안에는 컵라면과 간단한 디저트류만 먹을수있었다. 궁극적인 목적은 비행기 탑승시각까지 편히있는게 목적이었지만 돈이 아까우니 아무것도 먹지않고 6시까지 버티기로 해보았다. 34000원에 컵라면만 먹고 나오는건 아무래도 내 지갑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아무튼 그래서 6시가 오기까지 계속 기다린다. 5시 30분정도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빈자리를 거의 찾아...
새해가 시작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픽한곳은 필리핀 보홀(BOHOL) 숙소는 헤난 리조트 알로나비치 리조트 위치가 보홀 시내 좌우로 어딜가든 접근성이 굉장히 좋았다. 고래상어 투어를 끝내고 미리 예약을 한 후 점심으로 찾아가보았는데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점보크랩에서 픽업차량을 헤난 리조트 알로나비치로 보내준다 현지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요즘 보홀 어느 식당이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수가 없다고 했으나 점심 시간을 이용한 결과 굳이 예약을 하지않아도 자리는 널널했다. 리조트에서 거리도 걸어서 5분이면 갈수있는곳.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메뉴판을 미처 찍지못했다. 일단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게 한마리의 가격이 무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약 3000페소. 한화로 7만5천원정도 예상하면되고 그 외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게되면 17만원정도의 음식값이 나온다 필리핀 물가가 비싸다기 보단 관광특구지역이라 거의 한국에 육박하는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고 보면 될 듯. 가게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며 매장에 한국분이 계셔서 음식을 주문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어차피 돈쓰러 놀러간곳. 가격 생각안하고 맛있고 배부르게 먹다오자라고 생각하고 갔으니 일단 생각하고 왔던걸 막 주문해보았다. 망고쥬스도 주문해보고 확실히 망고쥬스는 현지라서 그런지 그맛이 탁월하다. 산미구엘 애플도 주문해보았는데 알콜도수 3%라서 알쓰라도 부담없이 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