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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한 2년 정도 몸에 두드러기 증상을 제가 직접 겪은 적이 있답니다. 병원을 가봐도 뭐... 이건 뚜렷하게 이유가 없다... 뭔가를 잘 못 드셨나?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였지만 끝내 어떠한 문제 때문에 제가 그런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는지 결국은 알지 못하였죠 그렇게 병원에서 처방해 준 항히스타민제 약을 먹고 지내는 중 결혼을 하게 되고 임신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임신을 하고 나서는 피부과 약은 특히 먹으면 안되기에 그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는 너무 가렵고 또한 얼굴이나 손등 몸에 보이는 부분이다 보니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은 게 아니었죠 그런데 아이를 임신했으니 약은 절대 먹으면 안 되고 ㅜㅜㅜ 진짜 울고 싶더라고요 아니 울기두 하였답니다. 어머... 그런데 웬일! 그렇게 임신을 하고 7주 정도가 되니 두드러기 증상이 점점 없어지는 거예요. 간지러움도 점점 없어지고.... 어... 왜 그러지 ... 그래서 병원을 찾아가서 물어봤더니 아무래도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에 변화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앗싸!!!! 우리 탠이가 몇 년째 저를 그렇게 힘들게 한 두드러기 증상에서 저를 해방시켜 준거에 너무나 기쁘더라고요 그리고 그 뒤로는 그 심했던 두드러기 증상은 더 이상 제 몸에서 발견할 수가 없었답니다. 두드러기 정말 무섭더라고요 어떤 이유 때문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