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냇머리
68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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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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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냇머리 밀기 빠짐 자르는 이유

안녕하세요. 부릉이아빠 파파웅입니다.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신생아의 배냇머리를 밀면 숱이 많아진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를 포함해 부모님들이 비슷한 얘기를 듣고 배냇머리를 밀어줘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과학적 근거가 있는 내용인지, 배냇머리 빠지는 시기나 자르는 이유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냇머리란?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머리를 한 번도 깎지 않는 상태의 머리털을 배냇머리라고 합니다. 엄마 뱃속 안에 있을 때부터 자란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모근이 얇고 가늘다는 점이 배냇머리의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성장하면서 배냇머리 빠짐이 발생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생후 3~4개월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6~7개월 무렵에는 배냇머리가 거의 빠지게 됩니다. 배냇머리를 밀면 숱이 많아진다? 예로부터 배냇머리를 밀면 숱이 많아진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해당 내용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머리숱은 유전을 통해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배냇머리를 미는 것과 머리숱은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배냇머리를 자르고 난 뒤에는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게 되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생기게 된 배경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배냇머리를 전부 밀게 되면 아기에게 좋지 않을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머리카락은 아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202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