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미니에보
3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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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찍은 맥도날드,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프랜차이즈별 가을 음료가 나오고 포토푸는 사진을 찍는다! 보통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설명할 때 즉석필름카메라 겸 포토프린터라고 지칭하지만...... 사실 '즉석'도 아니고 '필름' 카메라도 아닌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와이? 내가 미니 에보의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를 때 렌즈를 통해 빛이 들어올거잖아. 그게 필름으로 가 상을 맺히도록 하지 않고 내외장 메모리에 디지털 이미지 정보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위 영상에도 적었듯, 찍는다고 바로 사진이 출력되지 않다. 찍힌 사진을 확인한 후 맘에 들면 Print 레버를 돌려 필름사진으로까지 만들기 or 삭제함 그만이다. 직전 찍은 한 장의 사진에만 이런 방식이 적용되는게 아니다. 일단 사진을 여러 장 찍고 나서 한꺼번에 재생쓰, 개중 맘에 드는 사진만 골라 프린트할 수도 있다. 그 말인 즉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안에 필름이 없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찍음 내장 메모리에 저장되고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으면 SD카드 우선으로 저장되는 것 같다. 그리하야 이 날은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에 인스탁스 미니 필름 없이 마이크로 SD카드만 넣고, 마치 몇 년 전 휴대폰 카메라 사진이 주는 레트로한 느낌을 표현해 보기로 했다. 뭘 찍었냐고? 최근 각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패스트푸드점에서 출시한 가을 신메뉴. 다행히 인스탁스 미니 에...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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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필름 없이도 촬영 가능, 그래도 이 필름은 못 참쥐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즉석 필름 카메라라는 것이죠. ...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여느 즉석 카메라와는 조금 다른 부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같은 부분은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장착해 촬영 결과물 → 손에 잡히는 실물 사진으로 뽑을 수 있다는 것. 이른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불리는 즉석 필름사진 치고는 결과물이 제법 또렷합니다그려. ^_^ 계절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사진을 벽면에 붙이거나, 아님 저처럼 이 달의 주요 기록이 될만한 장면만 선별해 달력 옆을 꾸며도 좋더라고요. 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리지' 않고 추억으로 '쌓이는' 기분이랄까요. "아 지난 주엔 저기 놀러갔었지, 그때 기분이 00했어" 잠 자러 방에 들어가기 직전 저 사진들을 보면서 아이와 관련 대화를 나누는 일이 요즘 저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다른 부분은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 무조건 내가 찍은 장면이 바로 필름에 박혀 나오는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하단에 충전 포트와 함께 SD카드 삽입구가 위치해 있음 해당 디지털 이미지가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의 내장 메모리 또는 외장 마이크로 SD카드에 담깁니다. 내장 메모리에는 40장 정도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알고 있습니다. 사진은 재생 버튼을 눌러 디스플레이에서 확인 가능하고, 그중 맘에 드는 이미지가 나왔을 때 프린트 레버...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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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로 연말 분위기 내기 (feat. 미니 포토프린터)

계절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 시즌에 따라(예: 크리스마스/가족 생일/여름휴가) 집안 인테리어 or 분위기를 바꾸고 싶잖아요. 생각보다 쉽고 저렴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즉석 사진을 활용하는 거죠.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같은 즉석 필름 카메라로 내 주변 다양한 겨울 풍경을 찍고 (찰칵이 아닌 짤깍? 찍었는데 왜 바로 필름사진이 안 튀어나오지?? -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잠시 후) 프린트 레버를 당기면 즉석 사진인듯 즉석 사진 아닌 즉석사진 같은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왜 심플하게 즉석 사진이라 말씀드리지 못하냐고요? 라이카 소포트, 폴라로이드 sx-70처럼 © laurar1vera, 출처 Unsplash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필름에 이미지가 박혀 나오는 전통적인 개념의 필름 카메라는 아니거든요. 일단 ①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로 디지털 이미지를 찍어 내장 메모리에 저장해요. 그리고 ②출력할지 말지는 내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저 프린트 레버를 당겼을 때만 사진이 나오니까요. 촬영 후 바로 프린트? OK. 아님 5장이든 10장이든 먼저 찍고 나중에 원하는 사진만 골라 출력해도 됩니다. 진짜 맘에 들면 같은 사진을 두 장 출력해도 됩니다. 필름 카메라 특유의 우연성 + 아날로그 갬성을 원하는 분들에겐 아쉬운 부분일 수 있으나, 결코 저렴하지 않은 필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저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정...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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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사진 결과물 품질은? (feat. 필름 VS 카트리지 출력 방식 차이)

안녕하세요 '라떼는 말이야'를 지양해야 하는 시대지만 그 옛날부터 내려오는 속담, 명언, 격언, 관용 표현들은 새겨들을만 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옛말(?)에 얼굴만 예쁜 배우자와는 3년 가고, 요리 잘하거나 말이 잘 통하는 배우자와는 30년 간다 했습니다. (뭐 대충 이런 맥락 ㅋㅋ)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처럼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가 넘사벽으로 예쁘면 다른거 깊이 안따져 보고 덜컥 살 수 있죠. 그러나 진짜 딱 그것 뿐인 경우엔 몇 달 지나지 않아 평화로운 중고딩나라·당근시장에 내놓을 확률 99.9%임돠. 왜? 또다른 예쁜 카메라들이 나올테고 그럼 총알을 준비해야 하니까. ^^ 어쨌든 ①어느 정도는 결과물의 품질이 받쳐줘야, ②내가 기대했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진짜 내 물건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 2주간 인스탁스 미니 에보로 열심히 즉석 사진을 찍고 또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미니 에보의 포토프린터 기능을 활용해 출력쓰~~~~~ 이번 포스팅에 한데 모아봤어요.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만족합니다.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직찍 사진들 인스탁스 미니 에보는 28mm 화각의 f/2.0 렌즈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단 초점거리는 0.1미터 즉 10cm이니 나름 접사 모드도 지원해요. 요 모래알만한 렌즈 구경 치고 직접...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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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EVO)는 예쁘기만 하다? (디지털을 품은 폴라로이드 즉석 필름카메라 특징과 사용법)

안녕하세요 예쁜게 세상의 전분 아니지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걸 인정할 수밖에 없는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특히 물건이 그렇고, 그중 카메라가 그렇습니다.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은 정말 폰만큼 자주 들고 다녀요. 카메라를 손에 들었을 때 & 눈 가까이 대었을 때 즉 신체와 가까이 두었을 땐 패션 소품 역할까지 하고, 무엇보다 나의 취향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 디자인을 많이 따지죠. 그러니 위에 LED 조명은 기본 구성품 아닌 사은품 이리 생긴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EVO)가 나왔을 때 얼마나 난리가 났겠습니까. >0< 요새 후지필름의 카메라 디자인은 진짜 美쳤습니다. 클래식함을 오늘날의 세련됨으로 재해석해 적용하기의 달인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에보 이 녀석은 쉽게 말해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거든요. 그동안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의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를 선보이던 후지가 X-E4같은 미러리스 카메라 스타일로 즉석카메라 겸 포토프린트 역할을 하는 에보를 출시, 그야말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네요. 어떤 분은 가까이 보면 실망한다, 장난감스러운 인상을 준다고 표현하셨던디요. 글쎄요. 제 눈엔 가까이 봐도 조잡하다거나 유치해보이지 않던걸요. 마감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요. 다만 은색의 카메라 프레임 소재가 maybe 알루미늄일 거에요. X-E4 바로 옆에서 같이 보면 애플워치의 알루미늄 모델과 스테인리스 모델...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