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534
2023.04.24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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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워키토키 활용법 :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중 연락하기 (feat. 애플워치 방수 기능에 대하여)

여러분의 애플워치 워키토키는 안녕하십니까? 사용 빈도가 줄어들며 화면마저 흐려진(?) 워키토키 ㅋㅋ 제 워키토키는, 유일한 애플워치 워키토키 대화 상대인 초딩 아들내미가 전화 통화를 선호하게 되면서 거의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즉각적으로 + 빨리 +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 녀석) "어디야 오버"라고 외쳐본게 언제적인지...그립습니다. 밧뜨 이대로 포기할 순 없지 말입니다, 애플워치 본전뽑기 프로젝트는 계속되어야 하지 말입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찾아낸 애플워치 워키토키의 새로운 기능이 있으니 다가오는 여름에 워터파크 물놀이장에서 일행과 소통하기, 두둥~~~~~~~~ 요즘엔 보통 스마트폰을 방수 케이스에 넣어 목 등에 걸고 다니잖아요. 그걸로 사진도 찍고, 전화나 카톡도 하고. 물론 저도 그랬죠. 화면 터치로 대부분 기능을 작동시키는 스마트폰의 경우 폰은 케이스 안에, 내 손가락과의 사이에는 비닐 또는 플라스틱이 있다 보니까 버벅거릴 때가 많더라고요. 전화 받기 버튼이 눌러지지 않거나 나도 모르게 전화 끊기 버튼이 눌려지거나. 무엇보다 주변 소음이 심하기 때문에 목에 건 스마트폰에 전화가 온줄 모를 수 있어요. 작년에 한창 가족 물놀이에 빠져 워터파크도 꽤 여러번 다녔거든요. 대부분은 아이와 함께했지만 "돈 내고 들어왔는데, 난 저 스릴넘치는 물놀이 기구를 타고 싶은데... 저게 기본 2인용이네 @.@" 띠...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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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워키토키 기본 사용 방법 (feat. 초등학교 1학년 아들내미와의 워키토키 대화를 회상하며)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한동안 제 블로그의 일(日) 기준 조회 수 1위는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와 '후지 X100V', '티머니 애플워치 스트랩' 관련 콘텐츠들이 번갈아가며 차지했었는데요. 올 1월 들어 이걸로 확고하게 바뀌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 키즈폰 키즈워치 이 조합으로 결정 무려 작년 6월 작성한 글에다, 뷰탭이나 인플 상위 글도 아닌 게 이리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다는 건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를 검색하고 계신다는 의미...... 하긴 지금이 그럴 때긴 합니다.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 폭발쓰! 수업은 대략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방과후 프로그램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온라인 학습지 중 무엇이 좋은지, 그리고 휴대폰을 해줘야 하는지 한다면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등등을 무한 검색하게 되죠. 딱 이맘때 제가 그랬으니까요. 암튼 저는 당시 "어차피 내가 퇴사해 아이의 대부분 움직임을 F/up 할 수 있으니 휴대폰은 2학년 때 사주리라" 느긋하게 생각했다가, 3월 말 시작된 방과후 프로그램의 시간표가 대학생 못지않게 자유분방하고(?) 동선도 복잡해(중간에 쉬는 시간이 생기면 집에 왔다가 다시 학교 가야 함) 대혼란*을 겪고 난 후 바로 <아이폰 SE2 + 애플워치 4세대 GPS 버전 조합>으로 세팅해 주었답니다. 물론 중고로요. * 연달아 있는 방...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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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4 워키토키 기능 있는거 아셨어요? (애플워치 워키토키와 비교)

제 블로그에서 누적 조회수 높은 콘텐츠를 꼽을 때 늘 <애플워치 워키토키> 관련 글이 끼어요. 얘는 2020년 12월 작성, 그러니까 1년 반이 넘은 포스팅인데 월간 천 단위 조회수는 꾸준히 나온다니까요. @.@ 애플워치 좀 쓴다는 (국내) 유저들도 워키토키 기능을 그리 자주 사용하진 않을 거에요. 직접 써본 자로서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유용하다' 느낀 적은 손에 꼽아요. 그럼에도 왠지 재밌어. ㅋㅋ 다른 분들 역시 그런가 봅니다. 뭔지 모르겠어. 어느 순간 써먹어야 할지도 몰라. 그래서 더 궁금하고 신기해. ㅎㅎ 출처: 인터넷 참고로 애플워치 워키토키(Apple Watch Walkie Talkie)는, 사용 방식은 무전기랑 비슷하고 기술적으로는 음성 채팅에 가까운 통신 기능입니다. 페이스타임 오디오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캅니다. 그래서 애플워치 워키토키를 사용하려면 ① 내 아이폰이 페이스타임을 지원해야 하고, ② 페이스타임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하고, ③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어야 해요. 무전기와 비슷하다고 말한 건 '동시에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 화면 가운데 노란 버튼을 누르며 한 쪽이 말을 하는 동안 상대방은 들을수만 있습니다. 그렇게 순서를 바꿔가면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고로 기존 전화나 영상 통화로 했던 긴 대화보다는 짧고 빠른 메시지 송수신에 적합합니다. 주말 정오 마당 화초에 물...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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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워키토키 기본 사용법과 문제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IT 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애플워치,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등 일단 기본 셋뚜는 다 보유 중이고요.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지르는 편 ㅋㅋㅋ 본 제품 외 악세사리, 유용한 앱, iOS 등 소프트웨어 업뎃 소식까지... 수박 겉핥기지만 제가 아는 것이 있다면 빠트리지 않고 공유하려는 편입니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던 시리즈가 애플워치 워키토키 관련 포스팅이었는데요. 워키토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에 초점을 맞춰 주로 실제 사용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드렸지 정작 애플워치 워키토키에 대한 기본 내용은 정리한게 없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간략히 적어 두려고요. 이 글을 읽고 제 블로그의 다른 애플워치 워키토키 포스팅을 보면 이해하시기 더 좋을 듯 싶습니다. 모든 애플워치에서 워키토키를 사용할 수 있다? YES or NO 대부분의 애플워치에서 사용 가능하나 명시된 조건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 나와 상대방 모두 애플워치에 깔린 소프트웨어가 watchOS 5.3 이상일 것 - 아이폰 iOS가 12.4 이상에 페이스 타임으로 음성 통화를 걸고 받을 수 있을 것 -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할 수 없음, 밧뜨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가능 지금 최신 watchOS 버전이 8이고 iOS는 15니까 아무리 예전 모델을 사용하시더라도 저 펌웨어 이하 버전을 쓰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안된다면 페이스타임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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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아들과 애플워치 워키토키로 대화하는 재미

안녕하세요, 귀여운 장꾸 아들내미를 키우고 있는 포토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여름방학 지나고 벌써 2학기에 접어 들었네요. 아들내미 말빨과 힘과 허세(ㅋㅋ)가 나날이 업그레이드돼 제 맘같이 안되고 가끔은 많이 힘들지만...그래도 대부분은 재미있습니다. 특히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말이 통한달까, 허를 찔릴 때 그 당황스러움과 기특함이란. ^0^ ^_^;;; 방과후수업 스케줄과 장소가 너무 헷갈린다길래 6월경 장만한 아이폰 SE2 + 애플워치 시스템도 대화의 즐거움을 더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학교가는길 이 포스팅을 위해 모델 촬영을 요구했습니다. ㅋ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휴대폰을 꺼내거나 만지지 말라고 하시기도 하고, 저 역시 휴대폰을 자꾸 만지다보면 게임이나 영상이 보고 싶어질까봐 아이폰은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엄마와 연락할 일이 생길 땐 애플워치로 하라 일러뒀어요. (별도로 개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폰이 가까이 있어야만 작동함) 요즘 아이들의 특성인지, IT 블로거 엄마의 영향인지 기본 사용법 외 크게 가르쳐준게 없건만 자기가 이것저것 만져보고는 워치페이스도 수시로 바꾸고 오늘 얼마나 걸었는지도 확인하고 그러대요. @.@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애플워치 워키토키입니다. 엄마와의 소통 겸 놀이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아직은 스피커폰으로 하는 짧은 대화에 큰 부담이 없는 상태여서 하교길에 수시로 아주 그냥~~...

2021.09.03
2024.05.14참여 콘텐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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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교통카드, 특이점이 온 애플워치 티머니 스트랩

엄밀히 말해 캐시비 스트랩이지만. ㅋ 한 줄 참견 한국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 추가 소식은 도대체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요. 가방에서 휴대폰 넣기 빼기 귀찮쓰 (이동 시 유튜브 소리만 듣는 편) 그때까진 아이폰 SE2 뒤편에 자기만한 마그네틱 카드지갑을 매달고(?) 다녀야겠죠? ㅠ.ㅜ 아들내미가 3년 동안 사용했던 이 폰은 심지어 현재 NFC가 고장난 상태로 애플페이 결제마저 못하는거 안비밀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제가 기존 아이폰 14 프로 맥스 대신 SE2를 쓰고 있는지는 조만간 별도 포스팅으로 사연 소개하겠습니다잉) 아응 답답쓰~~~~~~~~~~~~~~ 나도 모바일 간편결제 쓰고 싶단 말이다!! 교통카드 결제도 더 간단히 처리하고 싶단 말이다!!!! >0< 그리하야 급 구입한 것이 바로 <스마트 베이글 애플워치 실리콘 스트랩> 되시겠습니다. 저의 티머니/교통카드 애플워치 스트랩 역사도 참 유구한데요. ① 이런 제품이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부터 팔찌형 티머니 제품을 구입쓰, 안쪽에 있는 칩만 빼 일반 시계줄 안 쪽에 투명 테이프로 붙여 다녔고 (단점 : 바깥에서 시계를 풀지 못함. 테이프 치덕치덕 그 허접한 모습이 민망해서) ② 이후 금손 가죽 제품 작가들이 소량만 수제 생산하는 정식 티머니 스트랩을 수소문해 이것저것 사봤더랬습니다. 얘들은 깔끔하고 다 좋은디, 애플워치 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이 스트랩만 차야 한다는 치명적인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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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6 가죽 스트랩 추천 캉골 X 타임플릭 포인트 레더 스티치 애플워치 스트랩

......이상한 문장이다. 갤럭시워치6로 시작했는데 왜 애플워치 스트랩으로 끝을 맺지?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전직장 동료의 선물로 구입한건데, 기본적으로는 갤럭시워치용으로 생겼고 애플워치 어댑터가 별도로 제공되더라고요. (끝이 요래 생김) (애플워치 어댑터, 네모지게 생긴 부분 양쪽에 작은 홈이 있고 거기 스트랩을 체결한 상태로 애플워치에 끼움 됨) 보자마자 욕심이 생겼습니다. 선물이지만... 조심이 뜯어 블로그용 사진만 찍고 다시 넣자... 어차피 특정 이슈가 있어 준비한건 아니고 그 사람과 잘 어울릴 것 같아 급 구입한 제품이니... 요래 합리화 해감시롱 어느새 제 손은 박스 봉인을 해제하고 있었지 말입니다. ^^; 캉골 X 타임플릭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가죽 스트랩이고요. 길이 옵션 없음, 긴 줄 120mm x 짧은 줄 85mm로 일반적인 스펙임 좋게 보면 화사하면서 차분하고, 삐딱하게 보면 평범한 베이지색입니다. 대신 시계와 가까운 위치에 파란색, 빨간색 바느질 땀 같은게 있어요. 요걸 투톤 포인트 스티치라 부르는거고 이게 굉장히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작용하더라고요. 메종키츠네 애플워치 스트랩에서 포인트 스티치 스타일을 처음 보고 홀딱 반해 사려 했지만 물건을 구할 수 없어 동동 발 구르던 날들이여 안녕, 지금 우리에겐 캉골 포인트 레더 스티치 워치 스트랩이 있구만요. 워치 화면과 매치하면 더 예쁘쥬? 손목에 차...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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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고 애플워치 메탈스트랩 교체 및 길이 조절 방법 (feat. 3 in 1 애플워치 충전거치대 추천)

다다익선의 뜻 : 애플워치 스트랩은 많을수록 좋다 ㅋㅋㅋㅋㅋ 내 개성을 표현하기 좋고, 그날의 OOTD에 시계까지 찰떡이면 훨씬 센스있어 보이니까요. 큰 금액 들이지 않고 멋을 낼 수 있는 방법, 우훗! 그래서 이번에 생긴 엘라고 애플워치 메탈 스트랩이 참 좋습니다. 실리콘, 가죽, 패브릭 소재 밴드는 복수로 있지만 메탈 시계줄이 유독 없었거든요. 벌써부터 대낮 햇살이 심상치 않다 -_- 뜨거운 태양 작렬하는 여름철에 세상 차기 좋은게 메탈 스트랩이자 애플워치인지 그냥 손목시계인지 헷갈림 ㅋㅋ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클래식한 손목시계 느낌으로 & 디지털 시계인 애플워치로도 얼마든지 포멀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애플워치 메탈 밴드인데 왜 멀리(?) 했냐~~~~굽쇼? 다른 재질의 시계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무겁고 두꺼운 느낌이 있고요. 무엇보다 메탈 스트랩은 위 아래 따로 떨어진 형태가 아니라 한 줄로 죽 이어진, 그러니까 일체형 모양이잖아요. 사람마다 손목 둘레가 다르고...... 남는건 줄이면 되지만 짧을 땐 아예 찰 수 없다 생각해서일까요? 기본적으로 엄청시리 길게 세팅돼 옵니다. 이 시계줄 줄이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다행히 엘라고 애플워치 메탈 스트랩에는 손쉽게 시계줄 길이를 줄일 수 있는 도구와 설명 방법이 동봉돼 있지 말입니다. 용기(^^)를 스트랩 길이 줄이기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실버 외 로즈골드, 블랙 색상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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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스트랩 밴드, 늦봄용 & 초여름용 두가지 장만쓰

작년 12월부터 제 애플워치 7세대는 줄곧 이 스트랩과 짝꿍이었습니다. 나름 고급진 가죽에 단정한 스티치가 포멀한 느낌을, 아이보리 &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게 딱 제 취향이거든요. 무엇보다 이 안에 티머니 칩 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애플페이가 들어왔지만 여전히 교통카드는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 좋은 보완재 역할을 해준답니다. (짱 편해요! >▽<) 밧뜨 잠시 안녕 최근엔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별로 없고, 다른 예쁜 애플워치 스트랩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포스팅꺼리까지 마땅치 않길래 과감하게 구입했습니다. 무엇을? 새로운 애플워치 스트랩을요!!!!!!!!!!!!! 하나는 봄꽃 라일락을 닮은, 브레이브 솔로 루프 스타일의 애플워치 밴드이고요. 나머지 하나는 하얀 색상이 시원한 호마이카* 스트랩이예요. 둘다 땀에 강한 재질이라 늦봄용 & 초여름용으로 쓰려 합니다. 핑계도 가지가지쥬? ㅋㅋㅋ * 호마이카 : 나무, 종이 등의 표면에 멜라민 수지를 입혀 내열성과 깨끗한 느낌을 동시에 확보한 플라스틱 박판(얇은 판자) ...당분간 교통카드는 아이폰 투명 카드지갑 + 토스 카드 조합에 맡기렵니다 두둥. 바나나랜드 애플워치 호환 호마이카 파스텔 스트랩 밴드 샤넬 J12 화이트 세라믹 워치 시계줄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스트랩의 재질은 세라믹이 아니라 호마이카입니다. 그래서 가...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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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현대카드 출시가 미뤄진 날 난 애플워치 티머니 스트랩을 구입했다 (feat. 아네토 가죽 스트랩)

...뭐 미뤄졌다고 표현하기도 좀 거시기합니다. 현대카드나 애플코리아가 공식적으로 11월 30일 애플페이 한국 론칭을 발표한 적은 없으니까요. 금감원에서의 약관 관련 심사가 안끝났단 얘기가 도는 상황쓰! 현대카드는 여전히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쓰!! 애플페이 시범서비스, 현대카드 '침묵' 속 현장만 준비 분주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시범서비스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당초 12월 1일 시범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여전히 침묵을... www.etnews.com 어차피 출시됐어도 당장은 시범사업 성격이라 사용처가 많지 않았을테고, 기대했던 교통카드 사용 가능성 또한 낮아진 상황이라 내 일상에 큰 변화는 없었겠지만 마음 한켠이 헛헛한 건 막을 수 없네요. [포토푸 속마음] 내 블로그 포스팅 아이템~~~~~~~~~~~~~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에 재미있는 이벤트 하나 생겼다 싶었는디~~~~ 쩝. 그나마 다행인 건 10월 중순 펀딩해둔 새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이 11월 30일 때맞춰 배송됐답니다. 캬하하. 당분간은 이 녀석과 놀랍니다. 이 시계줄이 특별한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①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믹스' 디자인이다 : 저는 모양이나 패턴이 특이한 것보다 색상으로 변주를 준 이런 디자인의 스트랩이 좋더라고요. 짧은 줄은 연한 아이보리색 &...

2022.12.02
2024.03.02참여 콘텐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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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카메라 최강자 후지 X100Ⅵ, X100V와 다른 점 & 셔터음, 리얼라에이스 색감 샘플 多

결론> 업그레이드 아닌 옆그레이드, But 여전히 길거리 스냅카메라 최강자 (역시 전자제품은 최신이 깡패) 현재 기준 가장 핫한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매력적인 jpeg 사진 색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X100V'의 후속작 '후지 X100Ⅵ'가 며칠 전인 2월 28일 우리나라에 정식 론칭했죠. 전작이 2020년 2월 출시됐으니 딱 4년 만에 다음 세대가 나온거네요. 오래 기다렸드아~~~~~~~~~~~~~~~~~~~~~~~~ "아니 사전예약 품절 2분 컷이었다는데 그걸 성공한거?" 아뇨~~~~ 저같은 장비병 환자 겸 가난한 IT/테크 블로거에겐 사막의 오아시스보다 소중한 카메라 대여 전문 업체 <올쉐어>에서 2박 3일 대여했습니다. 이 카메라에 원체들 관심 많은걸 아시고 발빠르게 확보해 놓으셨더라고요. 그것도 실버에 블랙까지 색상 옵션 별로 말입니다. (사장님 나이스샷, >▽< 감사합니당) 각설하고 이거이 X100Ⅵ 카메라의 전면 모습입니다. 언제 봐도 예쁜 후지필름 X100 시리즈지만 변화의 측면에선 아쉬움도 없지 않아요.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죠. 상판 다이얼이나 후면 메뉴 버튼 배열, 촬영 모드(사진/동영상/연사 등등) 선택과 삭제 기능을 DRIVE/DELETE 버튼 하나에 묶어둔 역시 똑같고 틸팅 각도 참 야박한 LCD창에 23mm(풀프레임 센서 기준 35mm) f/2.0의 렌...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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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후지필름 X100V와 플래그십 미러리스 X-T4의 사진 결과물이 같다 VS 다르다 (feat. 연희숲속쉼터)

사실 왼: x100v/ 오: x-t4 사진 결과물만 단편적으로 보면 같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와이? X100V는 170만원짜리 렌즈고정형 똑딱이(?)이고, X-T4는 바디만 200만원인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인디요. 그럼 뭐하나요. 두 카메라 동일하게 2610만 화소의 23.5mm x 15.6mm (APS-C) X-Trans CMOS 4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걸요. 최대 ISO도 확장 출력 기준 51200으로 동일하고, 주요 필름 시물레이션 또한 유사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터나 블리치 바이패스 필터는 X-T4에만 존재함) 이게 후지 X-T4로 촬영한 사진, 요건 후지 X100V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유의미한 차이가 느껴지시남요? 오히려 후백이 사진 속 빛이 더 매력적으로 표현되었구먼요. 비교 샘플 두번째 위쪽이 x100v, 아래가 x-t4 촬영본입니다. 최근 라이트룸의 마이 필링 투데이 프리셋에 빠져가지고서뤼~~~~~~ 둘다 raw파일로 촬영 후 해당 프리셋을 적용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은 필름 시물레이션 중 클래식 네거티브 간의 대결이요. 위가 x-t4, 아래는 후백이 사진입니다. (비슷해 비슷해) ...그럼 가볍게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후지 x100v의 완승인 거잖아요. @.@ 손가락 몇개로 가볍게 번쩍 무거워 떨어트릴까봐 테이블 바닥에 내려놓고 찍음 ㅋ ① 스틸 이미지 결과물에 별 차이도...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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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V와 리코 GR3x, 색감 깡패 두 하이엔드 카메라 비교 포인트 (샘플 사진 多)

올해 가을 단풍 출사지 진~~짜 진짜 마지막 스팟으로 (맨날 마지막이라 해놓고 또 올리는게 민망해서 변명 중 ㅋ) 파란색 화살표가 은행나무 강북구 4.19 카페거리 명소 <몽브루>에 다녀왔습니다. 창가 테이블에 앉으면 샛노란 은행 잎이 한가득 보이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만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땐(11월 14일) 이미 다 떨어졌더군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어요. ...근데 눈치 채셨나요? 위 두 사진은 다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것! 그게 이 포스팅의 핵심 포인트랍니다!! 사진 촬영 명소 가는 김에, 옳거니! 똑딱이 하이엔드 카메라 대표주자이자 색감 깡패로 유명한 후지필름 X100V, 리코 GR3x를 빌려갔더랬죠. 두둥!!! 급 비교해보고 싶더라고요. "데일리 카메라, 휴대성 좋은 서브 디카, 큰 고민/세팅없이 찍어도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카메라를 찾는 경우 어떤 카메라가 내게 더 잘 맞을 것인가" 저도 처음 해보는 비교 작업쓰, 이참에 스스로도 체크하고 비슷한 고민하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족하나마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봤으니 참고하시길요. * 대여하고 보니 GR3가 아닌 GR3x네요. ^^;; 리코 GR3와 GR3x의 대부분 스펙은 동일하지만 화각이 다릅니다. 리코 GR3가 풀프레임 환산 약 28mm로 광각에 가깝다면 GR3x는 40mm 즉 표준에 속하는 화각입니다. 감안 부탁 드립니다. 휴대성, 기동성 갑...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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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v와 라이카 Q2, 은근 비교당하는 두 하이엔드 카메라

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후지필름 VS 라이카 2610만 화소 APS-C(1:1.5) 크롭바디 VS 4730만 화소 플프레임 바디 f/2.0 23mm(풀프 환산 34.5mm) 렌즈 VS f/1.7 28mm렌즈 (주미룩스 렌즈를 사니 바디가 사은품으로 딸려오더란 말을 듣는 명기 주미룩스!!) 무엇보다 다나와 기준 신품 최저가가 약 169만원 VS 약 830만원인 두 녀석인디 이게 비교가 됩니까? 객관적인 스펙을 따져봤을 때 라이카 Q2가 몇 수는 더 상위 레벨인 카메라란건 차치하고 용도가 다르달까요? 성격이 다르다? 암튼 둘을 같은 저울의 양팔에 놓고 비교하는 행위 자체가 처음엔 요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데요. 따져보면 이 둘의 공통점이 은근 많다요. 일단 ①비교적 고가에 스펙도 뛰어나고 당연히 결과물도 좋아서 둘다 하이엔드 디카로 꼽히죠. ②단렌즈 고정형 카메라이기에 메인 카메라보단 서브용으로 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큐투를 서브로 그럼 도대체 뭘 메인으로 쓰는거냐. -_- 라큐투만 메인으로 쓰다가 어느 순간 단렌즈의 답답함이 목을 조여 소니 a7 시리즈, 후지 플래그십 미러리스로 가는 분들 많음) ③후지/라이카라는... 우리나라에선 '제3의 카메라 브랜드' 포지션을 갖고 있는 두 회사의 제품, ④그럼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자기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어요. 예를 들면 후지필름 x100v는 색감에 미쳤고, 라이카 Q2의 사진에...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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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100v와 아이폰 SE2로 촬영한 여름 해바라기밭 (색감 보세용)

* 지난 여름에 촬영한 사진, 쓴 글을 옮깁니다. 사진 아래 아무 표시 없는건 후지이고 아이폰이라 쓴건 아이폰 촬영샷이니 참고하세요. 계절 꽃 출사로 해바라기는 8월이나 9월쯤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7월부터 인스타그램 피드 곳곳이 노오란 색으로 물들더라고요. 그냥 해바라기도 아니고 드넓은 초원 옆 완만한 언덕을 가운 채운 근사한 해바라기밭! 어딘가 했더니 안성팜랜드였어요. 후지 x100v와 아이폰 se2 카메라 색감 테스트도 할 겸 다녀왔죠. 아이폰 se2 촬영 안성팜랜드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목장이자 자연을 중심으로 한 문화시설입니다. 저는 해바라기 촬영에 눈이 돌아 다른건 미처 파악을 못하고 갔습니다만, 진짜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 곳이었어요. 표를 끊고 입구에 들어선 순간, 처음엔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같은 놀이동산에 온줄 알았다니까요. ^^; 유럽 느낌 물씬 나도록 지은 뾰족지붕 건물들에 식당, 기념품샵, 치즈만들기 체험, 트램플린 류의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있고 좀더 지나면 아예 아동용 놀이기구도 제법 여러 종류로 비치돼 있습니다. 저희 아들내미도 이중 워터범퍼와 포크레인을 타고 씐나게 놀았어요.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편. 예를 들어 워터범퍼의 경우 부모와 아이 이렇게 2인이 5분간 타는데 6천원입니다) 놀이기구들이 모여 있는 곳 옆에 식사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에서 식사도 부담없이 했습니...

2020.12.28
2024.10.20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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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찍은 맥도날드,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프랜차이즈별 가을 음료가 나오고 포토푸는 사진을 찍는다! 보통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설명할 때 즉석필름카메라 겸 포토프린터라고 지칭하지만...... 사실 '즉석'도 아니고 '필름' 카메라도 아닌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와이? 내가 미니 에보의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를 때 렌즈를 통해 빛이 들어올거잖아. 그게 필름으로 가 상을 맺히도록 하지 않고 내외장 메모리에 디지털 이미지 정보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위 영상에도 적었듯, 찍는다고 바로 사진이 출력되지 않다. 찍힌 사진을 확인한 후 맘에 들면 Print 레버를 돌려 필름사진으로까지 만들기 or 삭제함 그만이다. 직전 찍은 한 장의 사진에만 이런 방식이 적용되는게 아니다. 일단 사진을 여러 장 찍고 나서 한꺼번에 재생쓰, 개중 맘에 드는 사진만 골라 프린트할 수도 있다. 그 말인 즉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안에 필름이 없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찍음 내장 메모리에 저장되고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으면 SD카드 우선으로 저장되는 것 같다. 그리하야 이 날은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에 인스탁스 미니 필름 없이 마이크로 SD카드만 넣고, 마치 몇 년 전 휴대폰 카메라 사진이 주는 레트로한 느낌을 표현해 보기로 했다. 뭘 찍었냐고? 최근 각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패스트푸드점에서 출시한 가을 신메뉴. 다행히 인스탁스 미니 에...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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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필름 없이도 촬영 가능, 그래도 이 필름은 못 참쥐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즉석 필름 카메라라는 것이죠. ...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여느 즉석 카메라와는 조금 다른 부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같은 부분은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장착해 촬영 결과물 → 손에 잡히는 실물 사진으로 뽑을 수 있다는 것. 이른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불리는 즉석 필름사진 치고는 결과물이 제법 또렷합니다그려. ^_^ 계절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사진을 벽면에 붙이거나, 아님 저처럼 이 달의 주요 기록이 될만한 장면만 선별해 달력 옆을 꾸며도 좋더라고요. 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리지' 않고 추억으로 '쌓이는' 기분이랄까요. "아 지난 주엔 저기 놀러갔었지, 그때 기분이 00했어" 잠 자러 방에 들어가기 직전 저 사진들을 보면서 아이와 관련 대화를 나누는 일이 요즘 저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다른 부분은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 무조건 내가 찍은 장면이 바로 필름에 박혀 나오는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하단에 충전 포트와 함께 SD카드 삽입구가 위치해 있음 해당 디지털 이미지가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의 내장 메모리 또는 외장 마이크로 SD카드에 담깁니다. 내장 메모리에는 40장 정도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알고 있습니다. 사진은 재생 버튼을 눌러 디스플레이에서 확인 가능하고, 그중 맘에 드는 이미지가 나왔을 때 프린트 레버...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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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로 연말 분위기 내기 (feat. 미니 포토프린터)

계절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 시즌에 따라(예: 크리스마스/가족 생일/여름휴가) 집안 인테리어 or 분위기를 바꾸고 싶잖아요. 생각보다 쉽고 저렴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즉석 사진을 활용하는 거죠.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같은 즉석 필름 카메라로 내 주변 다양한 겨울 풍경을 찍고 (찰칵이 아닌 짤깍? 찍었는데 왜 바로 필름사진이 안 튀어나오지?? -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잠시 후) 프린트 레버를 당기면 즉석 사진인듯 즉석 사진 아닌 즉석사진 같은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왜 심플하게 즉석 사진이라 말씀드리지 못하냐고요? 라이카 소포트, 폴라로이드 sx-70처럼 © laurar1vera, 출처 Unsplash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필름에 이미지가 박혀 나오는 전통적인 개념의 필름 카메라는 아니거든요. 일단 ①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로 디지털 이미지를 찍어 내장 메모리에 저장해요. 그리고 ②출력할지 말지는 내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저 프린트 레버를 당겼을 때만 사진이 나오니까요. 촬영 후 바로 프린트? OK. 아님 5장이든 10장이든 먼저 찍고 나중에 원하는 사진만 골라 출력해도 됩니다. 진짜 맘에 들면 같은 사진을 두 장 출력해도 됩니다. 필름 카메라 특유의 우연성 + 아날로그 갬성을 원하는 분들에겐 아쉬운 부분일 수 있으나, 결코 저렴하지 않은 필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저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정...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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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사진 결과물 품질은? (feat. 필름 VS 카트리지 출력 방식 차이)

안녕하세요 '라떼는 말이야'를 지양해야 하는 시대지만 그 옛날부터 내려오는 속담, 명언, 격언, 관용 표현들은 새겨들을만 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옛말(?)에 얼굴만 예쁜 배우자와는 3년 가고, 요리 잘하거나 말이 잘 통하는 배우자와는 30년 간다 했습니다. (뭐 대충 이런 맥락 ㅋㅋ)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처럼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가 넘사벽으로 예쁘면 다른거 깊이 안따져 보고 덜컥 살 수 있죠. 그러나 진짜 딱 그것 뿐인 경우엔 몇 달 지나지 않아 평화로운 중고딩나라·당근시장에 내놓을 확률 99.9%임돠. 왜? 또다른 예쁜 카메라들이 나올테고 그럼 총알을 준비해야 하니까. ^^ 어쨌든 ①어느 정도는 결과물의 품질이 받쳐줘야, ②내가 기대했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진짜 내 물건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 2주간 인스탁스 미니 에보로 열심히 즉석 사진을 찍고 또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미니 에보의 포토프린터 기능을 활용해 출력쓰~~~~~ 이번 포스팅에 한데 모아봤어요.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만족합니다.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 직찍 사진들 인스탁스 미니 에보는 28mm 화각의 f/2.0 렌즈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단 초점거리는 0.1미터 즉 10cm이니 나름 접사 모드도 지원해요. 요 모래알만한 렌즈 구경 치고 직접...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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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EVO)는 예쁘기만 하다? (디지털을 품은 폴라로이드 즉석 필름카메라 특징과 사용법)

안녕하세요 예쁜게 세상의 전분 아니지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걸 인정할 수밖에 없는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특히 물건이 그렇고, 그중 카메라가 그렇습니다.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은 정말 폰만큼 자주 들고 다녀요. 카메라를 손에 들었을 때 & 눈 가까이 대었을 때 즉 신체와 가까이 두었을 땐 패션 소품 역할까지 하고, 무엇보다 나의 취향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 디자인을 많이 따지죠. 그러니 위에 LED 조명은 기본 구성품 아닌 사은품 이리 생긴 후지 인스탁스 미니 에보(EVO)가 나왔을 때 얼마나 난리가 났겠습니까. >0< 요새 후지필름의 카메라 디자인은 진짜 美쳤습니다. 클래식함을 오늘날의 세련됨으로 재해석해 적용하기의 달인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에보 이 녀석은 쉽게 말해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거든요. 그동안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의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를 선보이던 후지가 X-E4같은 미러리스 카메라 스타일로 즉석카메라 겸 포토프린트 역할을 하는 에보를 출시, 그야말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네요. 어떤 분은 가까이 보면 실망한다, 장난감스러운 인상을 준다고 표현하셨던디요. 글쎄요. 제 눈엔 가까이 봐도 조잡하다거나 유치해보이지 않던걸요. 마감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요. 다만 은색의 카메라 프레임 소재가 maybe 알루미늄일 거에요. X-E4 바로 옆에서 같이 보면 애플워치의 알루미늄 모델과 스테인리스 모델...

2022.02.17
2021.09.0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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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스트랩, 내 맘대로 매기는 순위 (갖고 있는 밴드 사진 有)

안녕하세요 취향 부자 포토푸입니다. 뭐 그렇게 좋아하는 게 많고 또 취향도 확실한지 제가 절 봐도 신기하면서 대책이 안 섭니다. 그 많은 취향이 소비로 이어지니까요. ㅋㅋㅋㅋ ...반대로 제 배우자는 취향이 너무 없어 문제, 그래서 저희 둘이 투닥거림시롱 심심하지 않게 잘 사나 봐요. (미안 여봉, 그래도 체험단으로 충당하는 게 많잖아 -ㅂ-) 차고 넘치는 저의 취향 중 오늘 보여드릴 것은 애플워치 스트랩입니다. 혼자 쓰는 것치고 참 많죠잉? ...제 자산이자 족쇄에요. 재질과 컬러, 스타일들이 원체 달라서 밴드만 바꿔 차도 다른 시계 사용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요. 실제로 T.P.O. 및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다른 애플워치 스트랩을 선택합니다. 반면 얘들 때문에 갤럭시 워치로 가고 싶어도 못 가니까 족쇄이죠. 어마어마하게 고가인 제품은 없지만 합치면 꽤 돈이 되고, 무엇보다 저리 많은 걸 쓰지 않고 방치해야 한다니 아깝잖아요. 스트랩은 중고 거래하기도 애매쓰~~~~ ㅠ.ㅜ 방법은 갤럭시워치4가 iOS에도 작동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닷! ('왜 꼭 갤럭시워치까지 쓰려고 해, 이 맥시멀리스트 아이폰 유저야'란 신랑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사실 저 시계 줄들을 모두 똑같이 사랑하진 않습니다. 산 직후 바짝 차다가 지금은 장롱 행인 녀석, 자꾸 손이 가는 녀석이 따로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워치 스트랩 순위를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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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개봉기 (정품과 가품 확인법, 그리고 단점)

제가 충동구매 달인이긴 한데 이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은 진짜 어이없게 구매했어요. 남들 다 다녀오고 나서지만 저도 IT 블로거로서 함 가봐야하지 않겠냐며 5월 말 APPLE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애플스토어 2호점이죠.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고객 1명당 직원 1명이 붙어 다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히 부담스러운 시스템... 뭐 어쩌겄습니까. 이놈의 코로나를 탓할 수밖에요. 그분이 저한테 뭘 사라고 직접적으로? 아니 간접적으로도 압박하지 않았거든요. 밧뜨 "뭐 필요한 거 없으세요"란 말에 왜 그리 심리적 압박을 느꼈는지... 결국 가장 만만한 애플워치 스트랩을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마치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던 것 마냥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주세요, 네 44mm요" 하는 말이 나오데요. 그래도 애플워치 스트랩 정품은 뭔가 다르지 않겠냐고, 내가 가진 밴드 중엔 밀레니즈 루프가 없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여러분 우리 애플 직원 앞에 당당합시다! 구경하러 왔으면 구경하러 왔다 당당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구경합시다! 소심하게 구경했던 애플스토어 여의도 이야기는 다음번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두둥. 밀레니즈 루프, 금속 재질의 시곗줄 중 하나이고요. 직물 패턴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금속 치고 매우 가볍고 부드럽...

2021.06.27
2024.10.28참여 콘텐츠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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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부르는 셔터음, 라이카 R6 필름카메라 사용법 정리 (feat. RF와 SLR 차이)

라이카 M처럼 주력 라인은 아니지만 라이카 R도 은근 매력있지 말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손맛이!!!! 한 줄 요약 일반적으로 카메라에는 두 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빛을 받아들여 필름(이미지센서)에 사물이 맺히도록 하는 렌즈 부분과 우리 눈으로 촬영할 대상/앵글을 확인하는 뷰파인더가 그것이지요. 밧뜨 한 단계 더 들어가면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① 어떤 카메라들은 그야말로 "뚫린 구멍이 두개지요~~~~~~~~~" 뷰파인더 따로 렌즈 창 따로 뚫려 있기 때문에 뷰파인더로 확인한 장면과 실제 찍히는 사진이 조금 다를 수 있고요. 반면 ② 어떤 카메라들은 안쪽에 일종의 거울을 갖고 있거든요. 이 거울이 렌즈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반사해 뷰파인더까지 보내줍니다. 즉 렌즈가 세상과 카메라의 소통을 돕는 유일한 창(구멍)이 됩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특징은? 카메라로 찍히는 것과 눈에 보이는 것이 동일하므로 보다 정밀한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평소 비스듬하게 내려가 있던 거울은 셔터막이 열리는 순간 함께 올라가 렌즈 → 필름/이미지센서 사이 빛의 하이패스를 깔아줌) 다만 중간에 구조물이 하나 더 끼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초점을 맞추기 어렵고 반사 거울이 움직일 때 미세한 진동 발생쓰, 느린 셔터속도에서 손떨림마냥 작동할 수 있으며 카메라 덩치 또한 커지는 단점이 있지 말입니다. (해당 단점은 오롯이 1번 카메라의 장점으로 작...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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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R6 필름카메라와 아이폰으로 찍은 서울 가을 단풍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R6 필름카메라는 너무 좋은데 결과물 개망함. ㅋㅋㅋ ...괜찮아, 아이폰 Leica Lux 앱으로도 사진을 찍어두었지롱. 덤으로 서울 가을 출사 코스 알려드림. 2024년의 마지막 네이버 포토덤프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어 빌렸다. 라이카 R6 필름카메라, 두둥. 대표 라인인 M 바디는 아니지만 너 역시 라이카는 라이카렸다. RF 아니고 SLR 바디렸다. 미러락업(셔터커튼이 열릴 때 발생하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 미리 미러를 올려두는 기능)을 할 수 있다나 뭐래나...... 암튼 셔터음이랄지 손맛이랄지 그게 필카 중에서도 No.1인 카메라를 만났다. 밧뜨 노출계만 고장난 줄 알았던 라이카 R6에 빛샘 현상까지 있어 결과물이 요 모냥으로 나왔다. -_- ......괜찮다. 세로로 자르니 그럭저럭 볼만하다 아잉교. 이 정도 노이즈는 오래된 필름카메라 탓으로 돌리고 그 갬성과 깊이감을 취하면 그만이다. 아 참고로 이 날 출사의 주제는 '서울 가을 단풍길', 코스는 남산타워뷰 예술인 남산공원 백범광장부터 후암동 소월로 → 시청 → 광화문과 경복궁 → 삼청동길이었다. 시청까진 버스를 탔고 나머지는 걸어감시롱 느낌 가는 풍경마다 멈춰 필름에 담았고 꽤 재미있었어. 다만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라 11월 초 한번 더 들를 예정임. 사실 라이카 R6로 찍은 사진이 좀더 있었거든? 빛샘이 너무 심해 잘라도 심폐소생 할 수 없는 것들은 버렸더니 많이 휑...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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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17 필름카메라로 찍은 남산 구절초, 올림픽공원 황화코스모스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2024년 10월 4일 기준 대표적인 가을꽃 출사지 두 곳의 개화상황을 알려드립니다! 한 줄 정리 약 두 달 반 동안 재밌게 찍었던 <펜탁스 17>를 오늘 당근했다. 이 정도면 '2024년 새로 생산된 하프 프레임 필름카메라는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했고, 내겐 또다른/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더 최신의 리뷰용 카메라 or 렌즈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총알 확보차 중고로 판매한거지. 지금은? 후회 중이다. ㅠ.ㅜ 어제 & 오늘 아침 네이버 포토덤프용으로 필름카메라 출사를 두 탕 뛰고 → 오늘 오후 4시경 당근으로 Pentax 17과 이별 후 → 저녁 5시 30분쯤 고래사진관에서 그 필름을 셀프 스캔했는디 가을 햇살 아래 코스모스를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해줬더라고. 35mm 필름 한 장을 반으로 잘라 사용하는 + 렌즈 구경마저 코딱지만한 + 똑딱이에 가까운 작은 필름카메라가 이토록 곱고 섬세한 사진을!!!!! >0< 좀더 사용하다 팔걸 그랬나봐. ......뭐 괜찮다. 저렴이 똑딱이 필카가 하나 더 있기도 하거니와 여차하면 올쉐어에서 빌릴 수 있으니까. 각설하고, 그만큼 매력적인 펜탁스 17 하프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대표적인 가을꽃 출사지 두 곳의 개화 상황을 공유하겠다. 첫번째는 남산 N서울타워 아래 구절초 풍경이라오. N서울타워 구절초는 순환버스타고 올라가면 내려주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로 피어 있다. 짜잔 어떻게 많이 피어있...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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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17과 산타필름으로 찍어본 휴먼 메이드 블루보틀 성수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벌써 9월 4주가 되었구나. 네이버 포토덤프 참여함시롱 한 주, 한 달이 더 빨리 가고 있쏘~~~ 또다시 전철 안이다. 신상 블루보틀 매장 사진 찍으러 성수동에 가고 있다네. 운전하길 좋아해 웬만하면 차로 이동하고 싶은디 (노래도 실컷 부르고잉 ㅋㅋ) 서울 도심에서 주차는...... 정말 답이 없걸랑.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건 전철 안팎 흥미로운 풍경들을 맘껏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것. 최종 목적지인 블루보틀에 가기까지 필름의 1/3은 쓴 것 같다. 뭐 괜찮다. 현재 내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는 펜탁스 17, 하프 프레임 필름카메라이고 1롤 36장의 필름을 물리면 무려 70번 이상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를 수 있으므로. 참고로 산타 필름은 항공 감시용 필름 기반이라 입자감이 곱고 선예도가 좋은 것이 특징 + 특히 붉은색 처리가 인상적이라 알려져 있다. Pentax 17 카메라 렌즈 구경이 그리 큰 편은 아니어서 웬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주광 사진도 ISO 200 필름으로 찍어야 흔들림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보인다. 근데 얜 ISO 100 짜리 필름이란 말이야. -_- 펜탁스 17에 끼울 때마다 걱정을 하지만 또 매번 생각보다 괜찮은 이미지를 뽑아준다네. 신기해. (삼각대 수준으로 튼튼한 내 팔뚝/다리 덕분?) 그나저나 과연 붉은 색감에 특화된 산타 100 필름으로 파란색이 특징...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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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17 세로 프레임으로 찍은 초가을 필름 사진들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9월 1주차

초가을 풍경을 기록하고 싶어 펜탁스 17 하프 필름카메라에 코닥 컬러플러스 200 필름을 물려서 아침 일찍 출사길에 나섰다. 운전하며 지나치는 한강 주변 풍경이 그림같더라. 서둘러 카메라를 꺼내 몇 장 찍어 봄. 펜탁스 17은 필름 카메라지만 AUTO 모드 선택 시 노출/초점을 모두 알아서 맞춰주고 무엇보다 가벼워 스냅카메라처럼 사용하기 적당하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가로등 위 나란히 앉은 새 녀석들 뷰파인더도 밝은 편. 덕분에 갑자기 찍고 싶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매우 유용하다. 위 두 사진은 아주 맘에 드는군 첫번째 목적지인 이촌한강공원에 도착했다. 다음으로 전쟁기념관 2층 도서관을 갈거라 동선상 선택했는디 솔직히 좀 후회함. 이촌한강공원 중에서도 내가 간 곳이 유독 그랬으려나. 다른 한강공원들 대비 협소하고, 예쁜 나무도 별로 없고, 여기저기 잡초가 무성한 등등 관리가 안된 느낌인거야. 초가을스런 장면을 포착하긴 어려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쓰. 음 뭐야 출사지로 이촌한강공원 맘에 안든다 불평을 잔뜩하고 있는 판에 펜탁스 17 + 코닥 컬러플러스 200 필름이 뽑아준 결과물들...... 하나하나 맘에 들잖아. >0< 웃긴다 웃겨 ㅋㅋㅋㅋ 여러분, 한강사진 찍고 싶으심 이촌한강공원으로 가세요. 두 번 가세요. 그리고 경복궁 + 삼청동 인근으로 가세요. 탁 트인 파란 하늘과 사알짝 노란 기운을 보이고 있는 은행나무들, 한복 ...

2024.09.07
2024.05.08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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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내미 두번째 스마트폰 아이폰 13 미니, 기존 SE2와 비교해봄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약 3년간 사용해온 아이폰 SE2를 이번 어린이날에 아이폰 13 미니로 바꿔줬어요. 왼 : SE2/ 오 : 13 미니 "엄마 왜 내 폰은 카메라가 한 개야. 나도 사진 더 잘 찍고 싶은뎅......", "요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 것 같아" 등등의 아들내미 소원수리 의미도 있었고요. 중고로 구입한 폰을 3년이나 썼으니 바꿔줄 때가 됐다는게 또다른 이유, 디스플레이 끝단의 미세한 곡률 때문인지 풀커버 강화유리를 찾기 힘든 iPhone SE2로는 더이상 저 개구쟁이의 거친 액션을 막아내기 역부족이란거이 마지막 이유였구먼요. (액정보호용 강화유리를 두 달에 한번은 바꿔준 듯. 더 있다간 결국 폰이 박살나고 말거야 ㅠ.ㅜ) 그렇게 약 두 달전부터 초등학생 스마트폰 새 후보군을 알아보기 시작쓰, ① 아이가 아이폰을 선호한다 ② iPhone 백업 시스템은 완벽에 가깝다 (새 폰 설정 시 기존 백업 데이터만 다운로드하면 원래 내 폰 사용하는 느낌 듦) ③ 아들내미 스마트폰 관리(라 쓰고 감시라 읽는다? ㅋㅋ)하기에 아이폰의 '스크린 타임' 기능이 매우 유용하다 ④ 무게/크기/가격 모든 면에서 고학년 초등학생이 사용하기 부담없다 ⑤ 향후 3년은 써야한다(중학생 되면 다시 바꿔줘야지) 는 점을 고려하여 야채 마켓에서 상태 좋은 아이폰 13 mini 128GB 모델을 업어왔지 말입니다. 측면 일부 까짐 상태를 제...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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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고학년 키즈폰, 낫싱폰 2a VS 아이폰 13 미니 VS 아이폰 SE 3세대 중 추천

앞서 제가 2-3개월 정도 사용했던 아이폰 SE2(그것도 중고폰이었음)를 2021년 아들내미 초등학교 입학하고 한 달 지나 키즈폰으로 줬으니까...... 얘는 최소 3년 이상 열일 중인 셈입니다.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76% 밖에 안되는건 당연하다지 말입니다. >0<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수치 80% 이하가 되면 배터리를 교체하라 권장하고 있음. 초반 대비 배터리 소모 속도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 눈에 띄게 빨리 방전되는 배터리하며 아무리 조심을 시켜도 조금 지나면 이 모냥이 되는 외관쓰, (SE2 화면 가장자리에 미세한 곡률이 있어 그런가 강화유리 중 풀커버 제품 많지 않은 편) 카메라 1200만 화소짜리 하나뿐 출시된 지 만 4년 가량 지난 죄(?)로 최신 모델들과의 성능 차가 너무 심해졌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는 전화기를 바꿔주겠노라 맘 먹었습니다. 물론, 학교 가기 싫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들내미에게 "네가 할 일이 있을 땐 집중해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놀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너만 손해다. 집중해야 수업 시간도 잘 간다" 약속을 받아낸 열쇠로 활용했고 어차피 준비해야 하는 5월 어린이날 선물 겸사 겸사인 건 안비밀입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3년간 초등학생 남자아이의 전화기 사용 모습에 대한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아들내미의 두번째 스마트폰은 아래 다섯 가지 기준에서 결정코자 합니다. 1. 튼튼할 것 기...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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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키즈폰 아이폰 SE2에 키즈워치로 샤오미 미 워치 라이트 연결한 이유

초딩 아들내미의 방과후 수업 스케쥴은 대학생 시간표를 방불케 합니다. '외부 학원 대신 방과후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생각으로 6-7개를 신청했는데요. 요일마다 과목이 다르고 교실도 다 달라 1학년 새학기 초반엔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 한번은 사고 아닌 사고까지 생겨 할 수 없이 1학년 때부터 휴대폰을 장만해 주었습니다. 이거시 초3의 스마트폰 화면 피쳐폰을 할까, 말그대로 키즈폰으로 나온 모델을 구입할까, 일반 스마트폰 중 보급형을 쓰게 할까 한참 고민하다 마침 제가 폰을 바꿈시롱 주인이 없어진 아이폰 SE2로 점 찍었어요. 키즈폰은 비교적 고장에 취약하다 카고, 애가 조금만 더 커도 키즈폰과 일반 스마트폰의 차이를 알게 돼 외면한다는 거예요. 엄마 아빠 쓰는 것과 사양이 확 차이나는 것도 알고요. 어차피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계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친척들 이야기도 직접 확인함 좋으니까~~~ 사진도 꽤 잘 나오는 아이폰 SE2 건강 관련 기록도 트래킹할 수 있는 아이폰 SE2 '피쳐폰과 사용 요금이 비슷하면, 스마트폰으로 누릴 수 있는건 다 누리도록 하자'는게 저의 판단쓰, 폰 사용 제한은 아이폰의 스크린타임 기능을 이용함 되죠 뭐. * 현재 제 전화 요금제와 연결된 부가서비스로 4400원에 데이터 2기가 + 전화 120분 + 문자 120건 사용 중 아 그리고 폰 화면을 자주 보는 것보단...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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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2 강화유리 코끼리 풀커버 보호필름, 넌 얼마나 갈래나?

요새 자주 보여드리게 되네요. 네, 초딩 3학년 저희 아들내미가 만 2년째 사용 중인 아이폰 2020(SE2) 입니다. 솥뚜껑 손인 제가 잡으니 세상 앙증맞은 느낌이구만요. 볼수록 키즈폰으로 찰떡이에요. ㅎㅎㅎ ...밧뜨 제가 하려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찍으면 별 문제없이 보이나 밝은 곳은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대비를 높이잖아요? 커억 -ㅁ- 폰을 어떻게 쓰면 이렇게 되는지 저 좀 이해시켜주실 분? 아이폰 SE2 강화유리를 새걸로 바꾼지 2-3달밖에 되지 않았거늘 모서리마다 박살이 났습니다그려. ㅠ.ㅜ 추측컨데 알게 모르게 수시로 떨어트렸을거고 (넥스트랩 잘 사용하다 마스크 스트랩, 본인용 미니 크로스백 끈하고 겹치니까 번거로웠는지 빼버리더군요) 강화유리에서 가장 약한 끝부분이 모든 충격을 받았겠지요. 폰 화면이 아닌 강화유리가 저지경 된게 어디냐며 잠시 위안해 봅니다. 두번째 추정 이유는 그동안 구입한 아이폰 SE 2020의 강화유리가 너무 싼거라서? 2개入 5천원도 안되는, 한마디로 제일 싼걸 선택했거든요. 어차피 또 갈아야할거... 이럼시롱요. 이번엔 전략을 바꿔보려 합니다. 웬만큼 가격대가 있는 & 브랜드도 제법 알려진 '프리미엄' 풀커버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붙여, 최대한 오래 쓸 수 있도록 해보겠어요. KOKIRI(코끼리)라는 이름의 제품이고요. ①9H 표면 강도에 ②붙이기 쉽고 ③지문/유분에도 번들거리...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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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키즈폰 키즈워치 이 조합으로 결정! (안전재난문자 끄기, 스크린타임)

초등학교 1학년에게 자기만의 휴대폰을 만들어 줄것이냐 말것이냐. 오늘날을 사는 대부분 부모들의 1순위 고민이죠. 어린이집 시절이야 낮에 같이 있지 않을지언정 동선은 100% 제가 컨트롤하는게 가능했는데(아침에 같이 등원, 늦은 저녁 같이 하원, 이후 엄마껌딱지 생활) 초등학생이 되면 등하교 외에도 방과후 수업, 학원, 친구와 놀기 등 동선과 스케쥴 모두 제법 복잡해지니까요. ①워낙 험한 세상이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싶고, ②아이가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이 있어야 할 것 같고, ③좀더 적극적으로는 서로 가는 길이 엇갈렸을 때나 애가 방과후 수업 과목을 헷갈려할 때 notice를 해주는 용도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요 전 이미 진즉 아이에게 키즈폰을 해주자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명분이 필요했을 뿐. ㅋ 3월 중순 시작된 1분기 방과후 수업이 끝나고 이번주부터 2분기 방과후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어 과목을 넣느라 시간이 좀 꼬였어요. 1분기랑 완전히 다른 시간표, 거의 대학교 생활을 방불케하는 요일마다 다른 수업들에 애가 정신을 못차리더라고요. 아침에 몇번씩 얘기해주고 종이에 적어서 주머니에도 넣어 주었지만 한계가 있더군요. 안되겠다, 수업 끝날 때마다 엄마랑 통화하자. 맨처음 고려한건 피쳐폰. 밧뜨 이미 엄마 아빠의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이고, 제가 사용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약 ...

2021.06.17
2023.02.16참여 콘텐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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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2인용 최애 기능은? (feat. 건조단독, LG ThinQ 앱 활용)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과거엔 이런 질문의 답으로 '시간'을 꼭 포함시켰어요. 재벌이나 저나 어차피 하루는 24시간, 돈 있다고 30시간으로 늘릴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안돼, 돌아가) 밧뜨 제가 직접 돈을 벌기 시작하고 또 각종 경험이 쌓이면서 알게 됐죠. © timbatec, 출처 Unsplash 돈이 충분잖아요?! '하루=24시간'이라는 (지구 기준) 절대적 명제를 바꿀 순 없을지언정 ① 쓸데없이 흘려버리는 대기 시간 or ② 일상에 꼭 필요하긴 하나 좋아하지도, 그닥 생산적이지도 않는 일을 반복하는데 쓰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30시간 같은 24시간을 살 수 있습니다. (그 시간에 책을 읽고, 취미활동을 하고, 좋아하는 방송을 보며 쉬고, 8시간 자도 피곤한 사람 VS 6시간 숙면에 쌩쌩한 사람의 하루는?) ①의 대표적인 사례가 '비행기'(직항과 경유, 좌석 등급에 따라 탑승 시 대기시간 차이남)이라면 ②에 해당하는 예시론 '집안일'을 들 수 있을 텐데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그중 설거지 관련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 기특한 녀석입니다. 아니 손으로는 30분이면 할 설거지, 식세기로 2시간씩 돌려야하는디 무슨 시간이 절약된단 말이오? 그 2시간 설거지, 제가 하는거 아니잖아요. ㅋㅋ 그리고 손설거지 30분의 경우 말이 30분이지 뒤에 그릇 표면 물기 말리고 싱크대 정리하는 것까지 고려함 훨씬 긴 시간과 에...

2023.02.16
29
내 맘대로 구조 변경 가능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2인용 사용후기

드디어 때가... 되었는가! 주말 내내 열심히 요리해 삼시세끼 다 챙겨 먹고, 반찬도 반찬대로 꺼내 먹고 최선을 다해(?) 설거지꺼리를 늘린 다음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2인용에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평소엔 안그럽니다, 식세기를 풀로 채운 상황 속 테스트를 위해 부지런히 게으름을 피운 것일 뿐! ㅎㅎㅎㅎㅎ 암튼, 전에도 똑같이 12인용 식세기를 사용했는데 적재량 면에선 차이가 확 나는 것 같아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① 과거 식세기는 2단 바스켓에 수저통이 따로 있어 공간을 잡아 먹었더랬어요. 반면, LG 식기세척기의 바스켓은 3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중 맨 위에 있는 것이 수저통 역할을 해요. 세로가 아닌 따로 분리해 눕히는 형태여서 (다른 숟가락에 가려 잘 세척되지 않는) 사각지대도 훨씬 줄고 수저 외 가위, 칼, 집게 등을 같이 적재할 수 있어 공간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② 기존 식세기는 접시꽂이 부분이 고정이었어요. 마치 비행기 이코노미석처럼 숨막히도록 촘촘하게 꽂힌 쇠막대들. 얇은 접시를 주로 세척할 때야 문제 없겠으나, 우리나라 밥상에 올라가는 식기 어디 그런가요? 밥공기/오목한 그릇들을 저 틈에 꽂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몇 개를 한꺼번에 덮어버린다 생각하고 얹어버리면 애매한 공백들이 생기더군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요? 얘도 기본적으로는 그런 구조입니다. 다만 필요에 따라 눕혔다 ...

2023.02.09
29
12인용 대용량 식기세척기 교체, 생각보단 간단하네요 (feat.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DUBJ4EE 설치)

S 브랜드의 2019년 제조 모델 12인용 식기세척기를 잘 사용해 왔습니다. '30분이면 끝낼 설거지를 90~120분씩 기계의 힘을 빌려 해야만 하는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20분 이내 걸릴 설거지는 그냥 손으로 해버림) 어쨌든 ① 그 30분도 제 소중한 시간인데 이걸 기계가 대신해주는 거고 (그 시간에 난 다른 일을...) ② 사람 손으로 직접 다루기 힘든 고온의 물로 세척 + 열풍 건조까지 시켜주기 때문에 식기류를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단 측면에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세척 결과 또한 기대보다 훨씬 좋았고요. 밧뜨 가전제품은 최신이 깡패, 저에게 식세기의 신세계를 알려준 기존 제품 출시 이후 어느덧 3년 여가 흘렀잖아요. 그 사이 관련 시장이 엄청 커지면서 주요 제조사 간 불꽃 경쟁이 벌어졌지 말입니다. 핵심 기술도 조금씩 진화했고, 편의성은 어마어마하게 진화를 이룬 상태! 그중 스팀 기술로 설거질 완성하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꼭 한번 써보고 싶더라고요. 오브제컬렉션 라인에 들어가다 보니 디자인도 세련되게 예뻐지고 수저 통을 포함한 식기세척기 바스켓 구조 변경은 물론 LG ThinQ 앱을 통해 원격 작동하는 게 그렇게 편하다 캐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UP가전 역시 가능쓰~~~~ ... ... 하 근디 여러 가지로 부담스럽습니다. 새제품 구입 비용도 비용이지만, 무엇보다 저 커다란 식기세척기를 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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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초음파 식기세척기 추천, 그릇보다 식재료를 더 많이 씻는다?

솔직히 말해 '더 많이'는 아니고... 반반인 것 같아요. 설거지하는 것 반, 손으로만 씻기 은근 까다로운 농수축 1차 식재료 반. 그만큼 가정용 초음파 식기세척기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얼마전엔 이 녀석으로 가습기 물통 안쪽도 세척했어요. 예전 출시 모델이라 몸통 대비 입구가 좁게 생겼거든요. 마치 휘발유 드럼통처럼요. ㅋㅋㅋ 세척 방법은 그릇 설거지와 동일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수조에 가습기 물통과 초음파 발생기 헤드를 넣고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줍니다. 이때 세척이 필요한 용기 안쪽에도 물이 가득 담기도록 신경써 주세요. 초음파가 물을 진동시켜야 먼지/이물질을 떨굴 수 있으니까요. 손이 잘 닿지 않는 좁고 긴, 뭔가를 담은 물건들이여 초음파 식기세척기에게로 오라. 1차 포스팅에서 보여드리긴 했지만, 참고용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QIHKE 가정용 초음파 식기세척기 모습을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공유하겠습니다. 싱크대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검은색 + 회색의 박스가 식기세척기 메인보드이고 그 앞에 거울같은 부품이 달린게 초음파 발생기 헤드에요. 사용 중에는 각각 이런 포지션이 됩니다. 세척 준비가 완료되면 메인 보드 옆에 있는 물리적 전원 버튼을 딸깍 누르고 디지털 전원 버튼 클릭 → 식기/해산물/농산물 중 원하는 걸 선택합니다. 모드 버튼을 누르면 '시간'과 '파워' 설정을 오가고, +/- 버...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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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가정용 초음파 식기세척기 QIHKE, 일반 식기세척기와 비교 시 장단점 (실사용기)

한마디로는 대용량 초음파 안경 세척기? 그것도 진동이 매우 강력한? ㅋㅋㅋㅋ 용량 외 초음파 안경 세척기와 가장 큰 차이는 세척할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용기 형태가 아니라는 것! 포토푸, What do you mean? 혹시 이 사진에서 초음파 식기세척기를 찾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네 맞아요. 정수기 옆 ① 회색 프레임 + 가운데는 거울처럼 되어 있는 물건이 초당 4만 번 진동하는 칩 4개를 품고 있는 초음파 발생기 헤드이고요. ② 검은색 사각 박스가 각종 메뉴를 조작할 수 있는 메인 보드 되시겠습니다. 참고로 ①의 크기는 239 x 50 x 109mm, ②는 215 x 172 x 75mm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가로/세로 50 x 45cm 이하라면 싱크대이든 설거지볼이든 헤드를 넣어 초음파 식기세척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는 메인 보드 옆구리에 전원 버튼 존재 초음파 발생기와 메인 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주방 싱크대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아준 다음 물을 받아 헤드를 잠기게 하면 가정용 초음파 식기세척기 사용 준비는 끝입니다. (헤드 위쪽에 최저 수위란 글자가 있어요. 거기까지 퐁당 물에 담가주세요) 공간을 크게 잡아 먹음시롱 어딘가를 뚫고 잘라가며 고정형으로 설치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크기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설거지꺼리 대비 공간이 너무 남는다' or '설거지꺼리가 다 안 들어간다'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2022.11.18
2023.05.13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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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키즈폰 아이폰 SE2에 키즈워치로 샤오미 미 워치 라이트 연결한 이유

초딩 아들내미의 방과후 수업 스케쥴은 대학생 시간표를 방불케 합니다. '외부 학원 대신 방과후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생각으로 6-7개를 신청했는데요. 요일마다 과목이 다르고 교실도 다 달라 1학년 새학기 초반엔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 한번은 사고 아닌 사고까지 생겨 할 수 없이 1학년 때부터 휴대폰을 장만해 주었습니다. 이거시 초3의 스마트폰 화면 피쳐폰을 할까, 말그대로 키즈폰으로 나온 모델을 구입할까, 일반 스마트폰 중 보급형을 쓰게 할까 한참 고민하다 마침 제가 폰을 바꿈시롱 주인이 없어진 아이폰 SE2로 점 찍었어요. 키즈폰은 비교적 고장에 취약하다 카고, 애가 조금만 더 커도 키즈폰과 일반 스마트폰의 차이를 알게 돼 외면한다는 거예요. 엄마 아빠 쓰는 것과 사양이 확 차이나는 것도 알고요. 어차피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계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친척들 이야기도 직접 확인함 좋으니까~~~ 사진도 꽤 잘 나오는 아이폰 SE2 건강 관련 기록도 트래킹할 수 있는 아이폰 SE2 '피쳐폰과 사용 요금이 비슷하면, 스마트폰으로 누릴 수 있는건 다 누리도록 하자'는게 저의 판단쓰, 폰 사용 제한은 아이폰의 스크린타임 기능을 이용함 되죠 뭐. * 현재 제 전화 요금제와 연결된 부가서비스로 4400원에 데이터 2기가 + 전화 120분 + 문자 120건 사용 중 아 그리고 폰 화면을 자주 보는 것보단...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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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아들과 애플워치 워키토키로 대화하는 재미

안녕하세요, 귀여운 장꾸 아들내미를 키우고 있는 포토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여름방학 지나고 벌써 2학기에 접어 들었네요. 아들내미 말빨과 힘과 허세(ㅋㅋ)가 나날이 업그레이드돼 제 맘같이 안되고 가끔은 많이 힘들지만...그래도 대부분은 재미있습니다. 특히 대화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말이 통한달까, 허를 찔릴 때 그 당황스러움과 기특함이란. ^0^ ^_^;;; 방과후수업 스케줄과 장소가 너무 헷갈린다길래 6월경 장만한 아이폰 SE2 + 애플워치 시스템도 대화의 즐거움을 더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학교가는길 이 포스팅을 위해 모델 촬영을 요구했습니다. ㅋ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휴대폰을 꺼내거나 만지지 말라고 하시기도 하고, 저 역시 휴대폰을 자꾸 만지다보면 게임이나 영상이 보고 싶어질까봐 아이폰은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엄마와 연락할 일이 생길 땐 애플워치로 하라 일러뒀어요. (별도로 개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폰이 가까이 있어야만 작동함) 요즘 아이들의 특성인지, IT 블로거 엄마의 영향인지 기본 사용법 외 크게 가르쳐준게 없건만 자기가 이것저것 만져보고는 워치페이스도 수시로 바꾸고 오늘 얼마나 걸었는지도 확인하고 그러대요. @.@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애플워치 워키토키입니다. 엄마와의 소통 겸 놀이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아직은 스피커폰으로 하는 짧은 대화에 큰 부담이 없는 상태여서 하교길에 수시로 아주 그냥~~...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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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키즈폰 키즈워치 이 조합으로 결정! (안전재난문자 끄기, 스크린타임)

초등학교 1학년에게 자기만의 휴대폰을 만들어 줄것이냐 말것이냐. 오늘날을 사는 대부분 부모들의 1순위 고민이죠. 어린이집 시절이야 낮에 같이 있지 않을지언정 동선은 100% 제가 컨트롤하는게 가능했는데(아침에 같이 등원, 늦은 저녁 같이 하원, 이후 엄마껌딱지 생활) 초등학생이 되면 등하교 외에도 방과후 수업, 학원, 친구와 놀기 등 동선과 스케쥴 모두 제법 복잡해지니까요. ①워낙 험한 세상이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싶고, ②아이가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이 있어야 할 것 같고, ③좀더 적극적으로는 서로 가는 길이 엇갈렸을 때나 애가 방과후 수업 과목을 헷갈려할 때 notice를 해주는 용도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요 전 이미 진즉 아이에게 키즈폰을 해주자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명분이 필요했을 뿐. ㅋ 3월 중순 시작된 1분기 방과후 수업이 끝나고 이번주부터 2분기 방과후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어 과목을 넣느라 시간이 좀 꼬였어요. 1분기랑 완전히 다른 시간표, 거의 대학교 생활을 방불케하는 요일마다 다른 수업들에 애가 정신을 못차리더라고요. 아침에 몇번씩 얘기해주고 종이에 적어서 주머니에도 넣어 주었지만 한계가 있더군요. 안되겠다, 수업 끝날 때마다 엄마랑 통화하자. 맨처음 고려한건 피쳐폰. 밧뜨 이미 엄마 아빠의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이고, 제가 사용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약 ...

2021.06.17
2021.05.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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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 작은 소니 RX100 m7, Eye-af는 최강

안녕하세요. 오늘만 10번째 "작다~ 작아"를 외치고 있는 포토푸입니다. 도대체 뭐가 그리 작길래 소란이냐굽쇼? 대표적인 괴물 똑딱이 하이엔드 디카 소니 RX100 m7말입니다. 가로 약 10cm, 세로 약 6cm 작은 크기에 2010만 화소의 1.0형 Exmor RS COMS 이미지센서를 품고 있습니다. 렌즈는 그 유명한 칼자이스! 카메라 스펙이 뛰어나다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이 정도 스펙이면 못 찍을 사진도 없을 것 같습니다. * 덧붙임: 새로 구입했냐고요? 아뇨. SLR렌트서 대여했습니다. 리코 GR 시리즈 다시 들임시롱 가장 많이 비교해봤던게 이 카메라였거든요. 심심하기도 하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은 어떤 길이었나 확인도 해보고 싶어서용. 짧게나마 쓰면서 느낀 점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니 RX100 m7, 극강의 휴대성과 빠른 구동 & AF 속도로 일상 속 순간 캐치에 유리하기 때문에 DSLR,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미 가진 분들에게는 서브 카메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 아이폰 12 시리즈 같은 최신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원체 발전해서 굳이 비싼 똑딱이를 서브로 둘 필요가 있는가 의문이 드신다고요? 충분히 그러실만 합니다. 밧뜨 아직은 이 녀석의 이미지 센서 크기, 렌즈 구경 포함 물리적 스펙이 두 세 단계 위입니다. 게다가 180도까지 올릴 수 있는 틸트형 디스...

2021.05.25
2020.12.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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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가장 스타일리시한 스마트 TV, 삼성 더세로 43인치(108cm)

TV란 무릇 낮은 수납장 위에 얹혀'져' 있거나 벽에 걸려'져' 있는 가전제품이거늘... 오잉~ 이렇게 홀로 우뚝 서 있는게 가능한 TV도 있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가 철철 넘치는 이 녀석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TV 3총사 중 하나인 더세로 42인치 모델입니다.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고요. 라인이 똑 떨어지고... 무엇보다 가로형 직사각형과 비교해 세로형 직사각형이 주는 가벼운 느낌이랄까 그런 점들이 모여 스타일리시함을 뿜어내는 것 같습니다. 설치 전 다소 밋밋해 보이던 저희 집 안방~~ 삼성 더세로 TV가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군요. ...밧뜨 TV가 한 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스마트폰처럼 남들에게 계속 보여지는 것도 아닌데 스타일만 따져서 되겄어요. 기능적으로 편리한가, 내 생활에 어떤 유용함을 줄 것인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더세로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얘도 스마트TV라서 휴대폰과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집의 와이파이에만 연결돼 있으면 이 TV만큼 얄쌍한 리모콘을 이용해 넷플릭스/유튜브/티빙 앱 등을 실행, 동영상 콘텐츠를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앱 중에 인터넷 검색 기능 있는 애도 바로 사용 가능해요. 요즘은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본방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 티빙 같은 데 온에어 서비스도 있으니까 '곧 죽어도 본방사수'파가 아니...

2020.12.19
2024.08.06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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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PASS 앱에서 발급받기, 일단 좋은데 이건 궁금쓰

PASS, 통신 3사에서 운영하는 간편본인확인 서비스 앱이죠. 근데 얘가 최근 내 신분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함시롱 '전자지갑'으로 거듭나는 분위기입니다. 신분증? 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기본 들어가고요. 비행기표에 해당하는 스마트 티켓, 그리고 반려동물 확인증 서비스까지 포함됐어요. 갤럭시폰 아닌 안드로이드폰이라 삼성 월렛 앱을 쓸 수 없는 저같은 사람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등록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원하는 신분증 탭을 선택한 다음 파란색 등록 버튼을 눌러요. 다른 휴대폰에 등록된 정보가 존재한담시롱 기존 정보를 삭제하고 이 휴대폰에 재등록하겠냐고 묻네요. 아마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에서의 정보를 말하나봐요.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모다? PASS 앱 신분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본인 명의 휴대폰 하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당연합니다. 내가 나임을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증빙인디 여기저기 다 설치되면 큰일나지 않겄습니까. 굿굿, 신뢰가 갑니다. 주민등록증의 경우 수기로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안면인증 과정을 거치면 어렵지 않게 등록되고 운전면허증은 실물 면허증을 준비하라 떴습니다. 이후 안면인증은 동일하게 거쳐요. 왜 주민등록증은 실물 불필요, 운전면허증은 실물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라니까 합니다잉. 요래 생겼다요. 모바일 운전면허증 법적 효력 안내, 도로교통법 제85조의2제3항 ...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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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 운전면허증 더 유용해진 이유 (금융앱 본인 확인)

얼리어답터(ㅋㅋ)로서 2022년 2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IC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고 모바일 신분증 앱도 호다닥 세팅을 마쳤더랬습니다. 참고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밧뜨 이거 뭐 실사용할 일이 있어야죠. -ㅁ- 술 마실 때 신분증 보여달라는 사람이 있길 하나(누가 봐도 아줌마)...... 각종 공연·전시 예매 내역 관련한 본인 확인도 스마트폰 문자 등으로 처리해 버리니께요. 재미없어 관심 끊은지 오래인거 안비밀입니다. 근데 얼마 전 방문했던 LG전자의 <Ground 220>에서 체험하고 싶은 제품 대여함시롱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거든요. 아, 난 이미 롱패딩과 함께 지갑을 락커에 봉인해 버렸는디~~~~~~~~ 손 안엔 휴대폰밖에 없는디~~~~~~~~~~~~ 나 : "지갑, 가져올게요." 직원분 : "혹시 모바일 신분증 있으시면 그것도 괜찮아요. 앱 화면 보여주시면 저희가 사진 찍었다가 반납 시 삭제하겠습니다." 라는 매우 반가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오 이제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 초반을 지나 대중화되기 시작한건가? 괜히 설레더라고요. ^_^ 생각해보니 최근 이런(?) 변화도 생겼구만요. 두 달 전 Leitz Phone2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로 폰을 바꾸며 은행/신용카드 등 금융 앱들을 다시 설치했어요. 그 과정에서 본인 확인이 이루어지고, 보통은 실물 신분증을 사진 찍으라 카잖아요. 저~~~~~기 떨...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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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모바일 신분증 주민등록증 등록하는 방법

올 초 모바일 운전면허증 제도 시범 운영이 시작됐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ㅋㅋㅋ) IC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해당 앱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7개월.... 있는지 없는지조차 잊어버리고 살다가 (사실 실물 운전면허증만 있을 때도 쓸 일이 거의 없긴 했어요 ^^;) 우리은행 앱 관련 무슨 작업을 하는디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한다네요. 주민등록증이 어디 있더라.... 주섬주섬 뒤적뒤적 사부작사부작거리던 저의 눈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인증하겠습니까?"란 문구가 보이는 거예요. 와우, 물리적 신분증을 디지털화했을 때 의의가 바로 이런거죠! 모바일 신분증의 필요성을 새삼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 붙으니 새로운 궁금증이 생기데요.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안나오나? @.@ 나와 있습니다, 빠밤. 현재는 <정부24>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통신 3사 PASS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캅니다. (SKT는 이미 한다는 얘기 들림) 등록 절차는 ① 앱에 로그인한 다음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메뉴명을 누릅니다 ② PASS 앱 등을 통해 본인 인증 & 기기 확인하고, 개인 정보를 입력쓰~~~~~~ ③ 화면에서 안내하는대로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간단하쥬? 밧뜨 정부24 앱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앱 화면을 닫았다 켜면 로그인이 풀...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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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운전면허증 실물 찾아왔어요 (모바일 신분증 발급 후 앱에 등록하는 과정)

안녕하세요 운전면허증 하나 정돈 스마트폰에 품고 다니는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아하하하하하, 드디어 저의 IC 운전면허증이 발급되었어욥. 2월 초 신청 당시에는 수령 가능일로 가장 빠른게 2월 28일이라 나와서 그때 찾으러 가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디 제가 도로교통공단에 IC 운전면허증 웬걸요. 이 글을 쓴 2월 18일, '운전면허증이 서울종로경찰서에 발급되어 있으니 방문하라'는 문자를 받았네요. 제가 도로교통공단 홈피를 통해 IC 운전면허증을 신청한게 2월 6일 경이고 재발급 신청이 완료됐다는 왼쪽 문자를 받은 것이 2월 12일, 실물 수령한 날짜는 2월 18일이니까 약 2주 정도 걸린 셈입니다. 기존 운전면허증과는 뭐가 다를지, 모바일 신분증 앱에 등록했을 때 화면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너무 궁금해 문자 받자마자 달려간건 안비밀입니다. -ㅂ- IC 운전면허증 신청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요. 모바일 신분증 운전면허증 발급방법 두가지. PASS앱에 기존 면허증 등록하기 VS IC운전면허증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열림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COVID-... blog.naver.com 안국동 근처에 위치한 서울종로경찰서, 운전면허증 재발급 민원은 경찰서 본건물 왼쪽에 있는 민원실을 방문하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요. 입구가 요렇게 생겼습니다. 간단한 방역 절차(QR체크인, 손소독, 발...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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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 운전면허증 발급방법 두가지. PASS앱에 기존 면허증 등록하기 VS IC운전면허증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열림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COVID-19로 인한 삶의 변화에서 그나마 긍정적이랄까, 어차피 고쪽으로 갈거였지만 속도가 더 빨라졌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결제·인증인데요. 왼: 제로페이/ 오: QR체크인 (제로페이 등 각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QR 결제, 하루 한 번 은 꼭 하게 되는 QR 체크인 및 예방접종 인증이 대표적) 처음엔 어쩔 수 없어, 필요하니까 도입했죠. 밧뜨 쓸수록 익숙해지고 너무 편하다 아입니까. ㅎㅎㅎ 블록체인 등 보안 기술이 더해져 안정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여러 서비스간 연동(예: 네이버 X COOV)으로 접근성·속도 측면에서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온라인 모바일 인증, 드디어 신분증에도 적용됐습니다 그려!!! 지난 1월 27일 행정안정부가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 속으로...모바일 신분증 시대 열린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요는 1월 27일부터 서울서부 및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범 발급하고 오는 7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는 것. 전혀 몰랐는디 작년에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 개선사항 등을 반영했다 캅니다. 코로나 방역부터 신규 민생 서비스 테스트까지, 공무원 분들 참 열일하십니다. 파이팅. @.@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정의 & 사용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2.02.07
2022.01.0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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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가장 스타일리시한 스마트 TV, 삼성 더세로 43인치(108cm)

TV란 무릇 낮은 수납장 위에 얹혀'져' 있거나 벽에 걸려'져' 있는 가전제품이거늘... 오잉~ 이렇게 홀로 우뚝 서 있는게 가능한 TV도 있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가 철철 넘치는 이 녀석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TV 3총사 중 하나인 더세로 42인치 모델입니다.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고요. 라인이 똑 떨어지고... 무엇보다 가로형 직사각형과 비교해 세로형 직사각형이 주는 가벼운 느낌이랄까 그런 점들이 모여 스타일리시함을 뿜어내는 것 같습니다. 설치 전 다소 밋밋해 보이던 저희 집 안방~~ 삼성 더세로 TV가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군요. ...밧뜨 TV가 한 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스마트폰처럼 남들에게 계속 보여지는 것도 아닌데 스타일만 따져서 되겄어요. 기능적으로 편리한가, 내 생활에 어떤 유용함을 줄 것인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더세로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얘도 스마트TV라서 휴대폰과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집의 와이파이에만 연결돼 있으면 이 TV만큼 얄쌍한 리모콘을 이용해 넷플릭스/유튜브/티빙 앱 등을 실행, 동영상 콘텐츠를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앱 중에 인터넷 검색 기능 있는 애도 바로 사용 가능해요. 요즘은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본방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 티빙 같은 데 온에어 서비스도 있으니까 '곧 죽어도 본방사수'파가 아니...

2020.12.19
2021.09.0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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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스트랩, 내 맘대로 매기는 순위 (갖고 있는 밴드 사진 有)

안녕하세요 취향 부자 포토푸입니다. 뭐 그렇게 좋아하는 게 많고 또 취향도 확실한지 제가 절 봐도 신기하면서 대책이 안 섭니다. 그 많은 취향이 소비로 이어지니까요. ㅋㅋㅋㅋ ...반대로 제 배우자는 취향이 너무 없어 문제, 그래서 저희 둘이 투닥거림시롱 심심하지 않게 잘 사나 봐요. (미안 여봉, 그래도 체험단으로 충당하는 게 많잖아 -ㅂ-) 차고 넘치는 저의 취향 중 오늘 보여드릴 것은 애플워치 스트랩입니다. 혼자 쓰는 것치고 참 많죠잉? ...제 자산이자 족쇄에요. 재질과 컬러, 스타일들이 원체 달라서 밴드만 바꿔 차도 다른 시계 사용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요. 실제로 T.P.O. 및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다른 애플워치 스트랩을 선택합니다. 반면 얘들 때문에 갤럭시 워치로 가고 싶어도 못 가니까 족쇄이죠. 어마어마하게 고가인 제품은 없지만 합치면 꽤 돈이 되고, 무엇보다 저리 많은 걸 쓰지 않고 방치해야 한다니 아깝잖아요. 스트랩은 중고 거래하기도 애매쓰~~~~ ㅠ.ㅜ 방법은 갤럭시워치4가 iOS에도 작동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닷! ('왜 꼭 갤럭시워치까지 쓰려고 해, 이 맥시멀리스트 아이폰 유저야'란 신랑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사실 저 시계 줄들을 모두 똑같이 사랑하진 않습니다. 산 직후 바짝 차다가 지금은 장롱 행인 녀석, 자꾸 손이 가는 녀석이 따로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워치 스트랩 순위를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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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개봉기 (정품과 가품 확인법, 그리고 단점)

제가 충동구매 달인이긴 한데 이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은 진짜 어이없게 구매했어요. 남들 다 다녀오고 나서지만 저도 IT 블로거로서 함 가봐야하지 않겠냐며 5월 말 APPLE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애플스토어 2호점이죠.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고객 1명당 직원 1명이 붙어 다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히 부담스러운 시스템... 뭐 어쩌겄습니까. 이놈의 코로나를 탓할 수밖에요. 그분이 저한테 뭘 사라고 직접적으로? 아니 간접적으로도 압박하지 않았거든요. 밧뜨 "뭐 필요한 거 없으세요"란 말에 왜 그리 심리적 압박을 느꼈는지... 결국 가장 만만한 애플워치 스트랩을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마치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던 것 마냥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주세요, 네 44mm요" 하는 말이 나오데요. 그래도 애플워치 스트랩 정품은 뭔가 다르지 않겠냐고, 내가 가진 밴드 중엔 밀레니즈 루프가 없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여러분 우리 애플 직원 앞에 당당합시다! 구경하러 왔으면 구경하러 왔다 당당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구경합시다! 소심하게 구경했던 애플스토어 여의도 이야기는 다음번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두둥. 밀레니즈 루프, 금속 재질의 시곗줄 중 하나이고요. 직물 패턴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금속 치고 매우 가볍고 부드럽...

2021.06.27
2024.03.02참여 콘텐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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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카메라 최강자 후지 X100Ⅵ, X100V와 다른 점 & 셔터음, 리얼라에이스 색감 샘플 多

결론> 업그레이드 아닌 옆그레이드, But 여전히 길거리 스냅카메라 최강자 (역시 전자제품은 최신이 깡패) 현재 기준 가장 핫한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매력적인 jpeg 사진 색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X100V'의 후속작 '후지 X100Ⅵ'가 며칠 전인 2월 28일 우리나라에 정식 론칭했죠. 전작이 2020년 2월 출시됐으니 딱 4년 만에 다음 세대가 나온거네요. 오래 기다렸드아~~~~~~~~~~~~~~~~~~~~~~~~ "아니 사전예약 품절 2분 컷이었다는데 그걸 성공한거?" 아뇨~~~~ 저같은 장비병 환자 겸 가난한 IT/테크 블로거에겐 사막의 오아시스보다 소중한 카메라 대여 전문 업체 <올쉐어>에서 2박 3일 대여했습니다. 이 카메라에 원체들 관심 많은걸 아시고 발빠르게 확보해 놓으셨더라고요. 그것도 실버에 블랙까지 색상 옵션 별로 말입니다. (사장님 나이스샷, >▽< 감사합니당) 각설하고 이거이 X100Ⅵ 카메라의 전면 모습입니다. 언제 봐도 예쁜 후지필름 X100 시리즈지만 변화의 측면에선 아쉬움도 없지 않아요.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죠. 상판 다이얼이나 후면 메뉴 버튼 배열, 촬영 모드(사진/동영상/연사 등등) 선택과 삭제 기능을 DRIVE/DELETE 버튼 하나에 묶어둔 역시 똑같고 틸팅 각도 참 야박한 LCD창에 23mm(풀프레임 센서 기준 35mm) f/2.0의 렌...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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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후지필름 X100V와 플래그십 미러리스 X-T4의 사진 결과물이 같다 VS 다르다 (feat. 연희숲속쉼터)

사실 왼: x100v/ 오: x-t4 사진 결과물만 단편적으로 보면 같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와이? X100V는 170만원짜리 렌즈고정형 똑딱이(?)이고, X-T4는 바디만 200만원인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인디요. 그럼 뭐하나요. 두 카메라 동일하게 2610만 화소의 23.5mm x 15.6mm (APS-C) X-Trans CMOS 4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걸요. 최대 ISO도 확장 출력 기준 51200으로 동일하고, 주요 필름 시물레이션 또한 유사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터나 블리치 바이패스 필터는 X-T4에만 존재함) 이게 후지 X-T4로 촬영한 사진, 요건 후지 X100V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유의미한 차이가 느껴지시남요? 오히려 후백이 사진 속 빛이 더 매력적으로 표현되었구먼요. 비교 샘플 두번째 위쪽이 x100v, 아래가 x-t4 촬영본입니다. 최근 라이트룸의 마이 필링 투데이 프리셋에 빠져가지고서뤼~~~~~~ 둘다 raw파일로 촬영 후 해당 프리셋을 적용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은 필름 시물레이션 중 클래식 네거티브 간의 대결이요. 위가 x-t4, 아래는 후백이 사진입니다. (비슷해 비슷해) ...그럼 가볍게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후지 x100v의 완승인 거잖아요. @.@ 손가락 몇개로 가볍게 번쩍 무거워 떨어트릴까봐 테이블 바닥에 내려놓고 찍음 ㅋ ① 스틸 이미지 결과물에 별 차이도...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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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V와 리코 GR3x, 색감 깡패 두 하이엔드 카메라 비교 포인트 (샘플 사진 多)

올해 가을 단풍 출사지 진~~짜 진짜 마지막 스팟으로 (맨날 마지막이라 해놓고 또 올리는게 민망해서 변명 중 ㅋ) 파란색 화살표가 은행나무 강북구 4.19 카페거리 명소 <몽브루>에 다녀왔습니다. 창가 테이블에 앉으면 샛노란 은행 잎이 한가득 보이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만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땐(11월 14일) 이미 다 떨어졌더군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어요. ...근데 눈치 채셨나요? 위 두 사진은 다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것! 그게 이 포스팅의 핵심 포인트랍니다!! 사진 촬영 명소 가는 김에, 옳거니! 똑딱이 하이엔드 카메라 대표주자이자 색감 깡패로 유명한 후지필름 X100V, 리코 GR3x를 빌려갔더랬죠. 두둥!!! 급 비교해보고 싶더라고요. "데일리 카메라, 휴대성 좋은 서브 디카, 큰 고민/세팅없이 찍어도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카메라를 찾는 경우 어떤 카메라가 내게 더 잘 맞을 것인가" 저도 처음 해보는 비교 작업쓰, 이참에 스스로도 체크하고 비슷한 고민하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족하나마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봤으니 참고하시길요. * 대여하고 보니 GR3가 아닌 GR3x네요. ^^;; 리코 GR3와 GR3x의 대부분 스펙은 동일하지만 화각이 다릅니다. 리코 GR3가 풀프레임 환산 약 28mm로 광각에 가깝다면 GR3x는 40mm 즉 표준에 속하는 화각입니다. 감안 부탁 드립니다. 휴대성, 기동성 갑...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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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v와 라이카 Q2, 은근 비교당하는 두 하이엔드 카메라

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후지필름 VS 라이카 2610만 화소 APS-C(1:1.5) 크롭바디 VS 4730만 화소 플프레임 바디 f/2.0 23mm(풀프 환산 34.5mm) 렌즈 VS f/1.7 28mm렌즈 (주미룩스 렌즈를 사니 바디가 사은품으로 딸려오더란 말을 듣는 명기 주미룩스!!) 무엇보다 다나와 기준 신품 최저가가 약 169만원 VS 약 830만원인 두 녀석인디 이게 비교가 됩니까? 객관적인 스펙을 따져봤을 때 라이카 Q2가 몇 수는 더 상위 레벨인 카메라란건 차치하고 용도가 다르달까요? 성격이 다르다? 암튼 둘을 같은 저울의 양팔에 놓고 비교하는 행위 자체가 처음엔 요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데요. 따져보면 이 둘의 공통점이 은근 많다요. 일단 ①비교적 고가에 스펙도 뛰어나고 당연히 결과물도 좋아서 둘다 하이엔드 디카로 꼽히죠. ②단렌즈 고정형 카메라이기에 메인 카메라보단 서브용으로 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큐투를 서브로 그럼 도대체 뭘 메인으로 쓰는거냐. -_- 라큐투만 메인으로 쓰다가 어느 순간 단렌즈의 답답함이 목을 조여 소니 a7 시리즈, 후지 플래그십 미러리스로 가는 분들 많음) ③후지/라이카라는... 우리나라에선 '제3의 카메라 브랜드' 포지션을 갖고 있는 두 회사의 제품, ④그럼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자기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어요. 예를 들면 후지필름 x100v는 색감에 미쳤고, 라이카 Q2의 사진에...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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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100v 카메라의 필름시물레이션 클래식 네거티브와 클래식 크롬 색감 차이 (샘플 사진 有)

안녕하세요 라이트룸을 쓰면서도 여전히 사진 색감에 집착하는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여기서 색감에 집착한다는 의미는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집요하게 보정을 한다'기보다 '대부분 사진을 raw파일로 촬영해 라이트룸 보정함에도 jpeg파일에 예쁜 필터 효과 내주는 카메라를 쫒아 다닌다'에 가깝습니다. 물론 라이트룸으로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색감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렇게 미적 감각이 있는 편은 아니라서요. ^^;; 별도 조작없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토록 분위기 있는, 예쁜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게 가끔은 세상 매력적으로 다가온단 말입니다. =ㅂ= jpeg파일 색감이 예쁜 카메라? 그 대표 사례가 후지 x100v, 후지 x-e4 등 후지 디카 되시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 유사 스펙의 다른 브랜드 카메라가 꽤 있음에도 (유저층/ 국내 인지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후지를 고르는 이유 두 가지, 누가 뭐래도 ①클래식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고 ②필름 시물레이션 아니겠습니까? 원체 오래전부터 다양한 색감 및 질감의 필름으로 유명한 회사여서 그런지 해당 분야에서만큼은 후지를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도 품질이 좋고, 브랜드 이미지 효과로 얻는 플러스 점수도 있고. ㅎㅎㅎ 후지 x100과 후지 x-e4에는 10개가 넘는 필름 시물레이션 쉽게 말하면 필터 효과가 있고요. 그중 '클래식 크롬'과 '클래식 네거...

2022.01.25
2023.05.12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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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타벅스 애플페이 되는거 아시쥬? (애플워치 결제 실사용 영상)

며칠 전 페이스북 피드를 보는데 현대카드 계정이 이런 콘텐츠를 올렸더라고요. 2023년 기준 한국 애플페이는 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걸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적어도 아이폰 유저들은 다 아는 사실이건만 얘네는 무슨 배짱으로 저리 염장 지르는 소릴 하고 있는가 생각했죠. 웬열~~~~~~~~~ 이제 스타벅스도 애플페이 공식 가맹점이래요. 너희 언제부터 그런 사이가 된 거야? @.@ (신세계 계열이 새로운 결제수단 도입에 대해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걸로 알고 있다. SSG페이를 밀고 싶어서인지는 몰라도요) 결제수단 테스트 할 때만 스타벅스 찾는 여자 일명 테.스.녀. 포토푸, 애플페이 현대카드 설치한 애플워치 차고 곧바로 근처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 혼자 재미있어 할지도 모를 포인트를 발견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입구엔 애플페이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네요. 초록마을도? 보통 일반적인 애플페이 가맹점들은 입구 바깥에도 사과 스티커를 붙여놓으시거든요. ...뭐랄까, 인지 순서/방식의 차이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 곳들은 가게에 들어설 때 문에 있는 스티커를 보며 "아 여기도 애플페이 되는구나" 인지하는 반면, 결제 단말기에서 발견한 반가운 애플페이 스티커 스타벅스는 한국 애플페이 출시가 공식화됐을 때부터 "그럼 스타벅스에서도 애플페이 돼?" (응 안돼) "왜 안돼?" (몰라 안돼) "언제 될까...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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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서초본점, 애플페이 결제되는 아이폰(iPhone) LG 매장에서 iPhone 자급제부터 신규개통까지 클리어 (행사정보 有)

올해 초딩 3학년인 저희 아들내미 스마트폰입니다. iPhone SE 2020년 모델로 1학년 봄부터 사용했으니 벌써 만 2년이 넘었네요. 슬슬 바꿔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에 강화유리만 바꾸면 되지 않냐고요? 성능 최대치 82% 그것도 그거지만, 배터리 성능 상태가 메롱이다 아입니까. -_- 안그래도 아직은 배터리 잔량 개념이 없어 충전을 자주 잊어버리는데 친구랑 카카오톡 + 미니게임에 재미가 들려 정작 저와 통화해야 할 때 연결 안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가겠어요, 아이폰(iPhone) 사러. 어디로? LG전자 베스트샵으로! 전철역으로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 근처, 랜드마크 중 예술의전당 도보권에 위치한 LG전자 베스트샵 서초본점 되시겠습니다~~~~ 전철역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가기 좋았어요. 밧뜨(But) 운전해 가셨더라도 단독 건물 옆에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많고 많은 LG전자 베스트샵 가운데 왜 아이폰(iPhone) 매장으로 서초본점을 갔나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곳은 CLOi 바리스타봇 라운지부터최신/인기 LG 전자제품, LX Z:in 인테리어 코너, 케어솔루션 서초사무소, 진열제품 이벤트홀까지 LG가전과 관련한 모든 것을 갖춘 플래그십 스토어인 동시에 iPhone 자급제, 아이폰(iPhone) 신규개통 모두 가능쓰 현재 iPhone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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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플페이 현대카드 등록 첫날 경험담 (맥도날드, 블루보틀, 다이소 사용법)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날이 왔거늘, 막상 그렇게 충격적(?)이거나 감격스럽진 않네요. 뭐가? 3월 21일 현대카드 앱 화면. 저렇게 건조하디 건조한 안내만 ㅋ 통일보다 어려울 거란 농담이 오갔던 우리니라 애플페이 정식 론칭이요. 관련해 현대카드나 애플코리아에서 이벤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비비드 등 해외 결제 서비스로 이미 국내 맥도날드/편의점에서 애플페이를 경험해 봤기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아니 무엇보다 애플페이 결제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쾌적해, 마치 늘 이렇게 사용해왔던 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애플워치 + NFC or 아이폰 + 페이스 ID + NFC 조합으로 하는 간편결제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실제 사용 모습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애플페이 현대카드 첫날 사용기 애플페이 현대카드 설정하고 맨 처음 결제한 곳은 블루보틀이었어요. 결제 단말기에 깨알 같은 사과페이 스티커~~~~~~ 제 결제 순서에서 너무 시간을 잡아먹으면 안 되니까 미리 워치에 애플페이 결제 화면을 불러놨는데 오류가 생겼는지 결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당황스러워 애플워치로는 재시도하지 않았고 (또 안됨 어떡행) 폰으로 영상 촬영 중단쓰, 전원 버튼을 두 번 눌러 아이폰 애플페이를 긴급 소환했습니다. 그래서, 그 첫 결제 장면 인증샷이 없습니다. 완전 순식간에 + 경쾌하게 결제 성공했는디. ㅠ_ㅜ 대신, 아이폰 지갑 앱 화면에서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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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o 5Mac 발 한국 애플페이 소식 업데이트 (iOS 16.4야 빨리 나와라)

사실 지난 1월까지 애플이나 현대카드에서 한국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공식 언급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작년 11월부터 들어온다/아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연말엔 될 것이다/규제 심사에 뭐가 걸렸다' 밀당 아닌 밀당이 이어지다보니 은근 짜증나더라고요. 그 와중에 현대카드 CEO는 정태영 대표 인스타그램 SNS에 Lovely apple, Today's lunch 등의 짧은 말과 함께 알 수 없는 사과 사진을 계속 올리면서 수수께기 놀이나 하고 앉아있고 말이죠. -_- (결정적일 때 한번만 하셔야지,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중 농담을 반복하면 센스있다고 느껴지는게 아니라 짜증만 증폭된다고요) 밧뜨 '되거나 말거나' 이제는 거의 포기하는 심정에 이르렀던 2월 초, 드디어 현대카드가 공식적으로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고요. 출시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금융당국 심사까지 통과했단 소식도 들리네요. 한국 애플페이가 3월에는 시작될거라는게 업계 중론입니다. 빨리 애플페이 공지를 띄워줘 현카야 다만 심사 과정에서, 현대카드가 초기 1년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해 애플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된 것 같습니다. 현대카드가 애플과의 독점 계약을 목적으로 가맹점들에 NFC 단말기를 제공하는게 리베이트가 될 수 있단 지적이 있었나봐요. 뭐 소비자들은 선택권이 넓어져 좋고, 현대카드 입장에서도 지...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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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한국 도입을 기원하며 아이폰 14 프로, 애플워치 7세대에서 애플페이 실사용 모습 공유

아이폰 14 시리즈 사전예약 전쟁도 끝난 지금, 우리 애플러(?)들이 진짜 기다리는 D-day는 모다? 애플페이 서비스 대한민국 시장 공식 론칭! '11월 현대카드발 도입' 설이 유력한 가운데, 간간히 진짜 되겠어? 냉철한 척 도발하는 기사가 눈쌀을 찌뿌리게 하지만요. 다같이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초긍정의 마인드로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기왕이면 예습함시롱 기다려요 우리. 여러분에게 애플페이 실사용 모습 보여드릴라꼬 간만에 비비드 계좌 잔액 충전 & 어제 오전 맥도날드에 들렀다요. 참 비비드(VIVID)는요. 유럽에 적을 둔 모바일 뱅킹 서비스입니다. ①여차저차 과정을 거치면 나의 계좌를 만들 수 있고 ②금액 충전 후 해당 체크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하면 컨텍리스 결제가 가능해 지지요. (NFC 단말기여야 하고... 아직 가능한 곳이 제한적이긴 함요) 계좌 개설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애플페이 한국 사용 위해 비비드(VIVID), 젠(ZEN) 계좌 및 카드 만들고 충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제 편의점 애플페이 결제 정도는 누워서 식은죽 먹기인 포토푸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 blog.naver.com 위 블로그 글을 참고하세요. 다만 워낙 정책이 자주 바뀌어서뤼 제가 만들었던 2021년 9월과 현재는 일부 방법에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 비비드 계좌엔 0.09유로가 남아 있더군요. 이걸로는 편의점 삼김도 못사먹겄죠?...

2022.10.06
2024.10.28참여 콘텐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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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부르는 셔터음, 라이카 R6 필름카메라 사용법 정리 (feat. RF와 SLR 차이)

라이카 M처럼 주력 라인은 아니지만 라이카 R도 은근 매력있지 말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손맛이!!!! 한 줄 요약 일반적으로 카메라에는 두 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빛을 받아들여 필름(이미지센서)에 사물이 맺히도록 하는 렌즈 부분과 우리 눈으로 촬영할 대상/앵글을 확인하는 뷰파인더가 그것이지요. 밧뜨 한 단계 더 들어가면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① 어떤 카메라들은 그야말로 "뚫린 구멍이 두개지요~~~~~~~~~" 뷰파인더 따로 렌즈 창 따로 뚫려 있기 때문에 뷰파인더로 확인한 장면과 실제 찍히는 사진이 조금 다를 수 있고요. 반면 ② 어떤 카메라들은 안쪽에 일종의 거울을 갖고 있거든요. 이 거울이 렌즈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반사해 뷰파인더까지 보내줍니다. 즉 렌즈가 세상과 카메라의 소통을 돕는 유일한 창(구멍)이 됩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특징은? 카메라로 찍히는 것과 눈에 보이는 것이 동일하므로 보다 정밀한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평소 비스듬하게 내려가 있던 거울은 셔터막이 열리는 순간 함께 올라가 렌즈 → 필름/이미지센서 사이 빛의 하이패스를 깔아줌) 다만 중간에 구조물이 하나 더 끼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초점을 맞추기 어렵고 반사 거울이 움직일 때 미세한 진동 발생쓰, 느린 셔터속도에서 손떨림마냥 작동할 수 있으며 카메라 덩치 또한 커지는 단점이 있지 말입니다. (해당 단점은 오롯이 1번 카메라의 장점으로 작...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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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R6 필름카메라와 아이폰으로 찍은 서울 가을 단풍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R6 필름카메라는 너무 좋은데 결과물 개망함. ㅋㅋㅋ ...괜찮아, 아이폰 Leica Lux 앱으로도 사진을 찍어두었지롱. 덤으로 서울 가을 출사 코스 알려드림. 2024년의 마지막 네이버 포토덤프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어 빌렸다. 라이카 R6 필름카메라, 두둥. 대표 라인인 M 바디는 아니지만 너 역시 라이카는 라이카렸다. RF 아니고 SLR 바디렸다. 미러락업(셔터커튼이 열릴 때 발생하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 미리 미러를 올려두는 기능)을 할 수 있다나 뭐래나...... 암튼 셔터음이랄지 손맛이랄지 그게 필카 중에서도 No.1인 카메라를 만났다. 밧뜨 노출계만 고장난 줄 알았던 라이카 R6에 빛샘 현상까지 있어 결과물이 요 모냥으로 나왔다. -_- ......괜찮다. 세로로 자르니 그럭저럭 볼만하다 아잉교. 이 정도 노이즈는 오래된 필름카메라 탓으로 돌리고 그 갬성과 깊이감을 취하면 그만이다. 아 참고로 이 날 출사의 주제는 '서울 가을 단풍길', 코스는 남산타워뷰 예술인 남산공원 백범광장부터 후암동 소월로 → 시청 → 광화문과 경복궁 → 삼청동길이었다. 시청까진 버스를 탔고 나머지는 걸어감시롱 느낌 가는 풍경마다 멈춰 필름에 담았고 꽤 재미있었어. 다만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라 11월 초 한번 더 들를 예정임. 사실 라이카 R6로 찍은 사진이 좀더 있었거든? 빛샘이 너무 심해 잘라도 심폐소생 할 수 없는 것들은 버렸더니 많이 휑...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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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17 필름카메라로 찍은 남산 구절초, 올림픽공원 황화코스모스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2024년 10월 4일 기준 대표적인 가을꽃 출사지 두 곳의 개화상황을 알려드립니다! 한 줄 정리 약 두 달 반 동안 재밌게 찍었던 <펜탁스 17>를 오늘 당근했다. 이 정도면 '2024년 새로 생산된 하프 프레임 필름카메라는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했고, 내겐 또다른/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더 최신의 리뷰용 카메라 or 렌즈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총알 확보차 중고로 판매한거지. 지금은? 후회 중이다. ㅠ.ㅜ 어제 & 오늘 아침 네이버 포토덤프용으로 필름카메라 출사를 두 탕 뛰고 → 오늘 오후 4시경 당근으로 Pentax 17과 이별 후 → 저녁 5시 30분쯤 고래사진관에서 그 필름을 셀프 스캔했는디 가을 햇살 아래 코스모스를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해줬더라고. 35mm 필름 한 장을 반으로 잘라 사용하는 + 렌즈 구경마저 코딱지만한 + 똑딱이에 가까운 작은 필름카메라가 이토록 곱고 섬세한 사진을!!!!! >0< 좀더 사용하다 팔걸 그랬나봐. ......뭐 괜찮다. 저렴이 똑딱이 필카가 하나 더 있기도 하거니와 여차하면 올쉐어에서 빌릴 수 있으니까. 각설하고, 그만큼 매력적인 펜탁스 17 하프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대표적인 가을꽃 출사지 두 곳의 개화 상황을 공유하겠다. 첫번째는 남산 N서울타워 아래 구절초 풍경이라오. N서울타워 구절초는 순환버스타고 올라가면 내려주는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로 피어 있다. 짜잔 어떻게 많이 피어있...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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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17과 산타필름으로 찍어본 휴먼 메이드 블루보틀 성수 _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

벌써 9월 4주가 되었구나. 네이버 포토덤프 참여함시롱 한 주, 한 달이 더 빨리 가고 있쏘~~~ 또다시 전철 안이다. 신상 블루보틀 매장 사진 찍으러 성수동에 가고 있다네. 운전하길 좋아해 웬만하면 차로 이동하고 싶은디 (노래도 실컷 부르고잉 ㅋㅋ) 서울 도심에서 주차는...... 정말 답이 없걸랑.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건 전철 안팎 흥미로운 풍경들을 맘껏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것. 최종 목적지인 블루보틀에 가기까지 필름의 1/3은 쓴 것 같다. 뭐 괜찮다. 현재 내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는 펜탁스 17, 하프 프레임 필름카메라이고 1롤 36장의 필름을 물리면 무려 70번 이상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를 수 있으므로. 참고로 산타 필름은 항공 감시용 필름 기반이라 입자감이 곱고 선예도가 좋은 것이 특징 + 특히 붉은색 처리가 인상적이라 알려져 있다. Pentax 17 카메라 렌즈 구경이 그리 큰 편은 아니어서 웬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주광 사진도 ISO 200 필름으로 찍어야 흔들림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보인다. 근데 얜 ISO 100 짜리 필름이란 말이야. -_- 펜탁스 17에 끼울 때마다 걱정을 하지만 또 매번 생각보다 괜찮은 이미지를 뽑아준다네. 신기해. (삼각대 수준으로 튼튼한 내 팔뚝/다리 덕분?) 그나저나 과연 붉은 색감에 특화된 산타 100 필름으로 파란색이 특징...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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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계의 리코 GR3? 후지 Natura Classica 써보니... (feat. 올쉐어 1일 2만원 대여)

지금 제 손목에 걸려있는 카메라가 리코 GR3게요, 후지필름 내츄라 클래시카게~~요? 한 줄 퀴즈 어디 하나 튀어나온데 없이 네모지고 컴팩트한 이 모양새가 영락없이 스냅카메라 지존 리코GR3 같지만 자세히 보면 아니쥬?! 네, 후지필름 Natura Classica라는 자동 필름카메라랍니다. 아니 포토푸, 한동안 열심히 찍던 '펜탁스 17' 하프 필름카메라 어따 두고 또 새 카메라를 들였어요???? 하고 제게 핀잔을 주신다면 펜탁스 17은 여기 있는뎁쇼. ^_______________^ 왼쪽부터 후지 내츄라 클래시카, 펜탁스 17, 캐논 오토보이 줌3 인터넷 서핑을 하다, 극강의 휴대성과 빠른 기동성 덕분에 필름카메라임에도 리코 GR3 못지 않은 스냅카메라로 사랑받고 있다카길래 궁금해 며칠 사용해 봤습니다. 남대문 효성카메라와 이삭토스트 사이 계단으로 올라가유 마침 저의 단골 카메라 대여 업체인 '올쉐어' 취급 제품에 요 후지필름 Natura Classica가 있더라고요. 하루 2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 호기심 해결쓰,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구먼요. 호기심쟁이지만 지갑이 얇은 가난한 블로거 + 사진 못지 않게 새로운 카메랄 만지고 놀기 좋아하는 싫증쟁이 저에게 '올쉐어'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써보고 싶다고 매번 다 살 순 없다 아입니까, 카메라가 한 두푼 하는게 아니기에 최종 구입 전 대여로 직접 써보면 아주 큰...

2024.09.10
2024.05.0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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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 fc에 z 24-120mm f/4 S 렌즈를 물리면? (feat.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

니콘 Z fc, 2021년 세상에 나온 APS-C 크롭(1:1.5) 바디 미러리스 카메라이죠. Nikon FM2 필름카메라를 닮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작고 가벼운 무게감, 무엇보다 '일반인 대상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맥을 못추던 니콘이 드디어 반격을 시작하는건가' 하는 기대감으로 출시 당시만 해도 엄청시리 인기가 높았는데요. (남이 하는 경쟁은 언제나 즐거워♬) 지금은...... 조용히 소멸해가고 있는 느낌? (소멸까진 아니고 존재감 부족? 침체기?) 주변에서 이 카메라 쓰는 사람들을 거의 못봤고요. 심지어 단골 카메라 대여점 사장님은 "다른 제품 대비 찾는 사람이 너무 없어 팔아버릴까" 고민 중이시래요.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됐을까 ① 대응 렌즈가 별로 없어서? ② Z f의 출현으로 오히려 포지션이 더 애매해져서? (물론 여러가지로 다른 위치인건 알지만, '그돈씨'의 마인드로 접근하다보면 결국 Z f를 사게 되는......) ③ IBIS(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 센서 클리닝 기능이 빠지는 등 따져보면 소소하게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서? ④ 그립감이 별로라서? (안그래도 작은디 바디 부분 너무 매끈 밋밋 ㅠ.ㅜ) ⑤ 하판이 플라스틱이라 장난감스러워서? (그래도 덕분에 엄청 가볍잖아!!!) 저도 진득이 이 카메라를 써본적은 없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근데 저희집에 있는 니콘 Zf + z 24-120mm f/4 S 렌즈 조합...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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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몰 니콘 팝업 스토어에서 만난 니콘 Z fc와 니콘 FM2

니콘...... 메이저 오브 메이저 카메라 브랜드인데 의외로 접점이 별로 없었어요. 남자의 카메라, 프로페셔널(특히 스포츠 사진기자?)의 카메라, 암튼 왠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에 엄두를 못냈다는 것이 더 정확한 말일 터. ^^; 그렇게 니콘 카메라와 거리 아닌 거리를 두는 사이 니콘에서 Z fc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왔고, 실물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버렸지 뭐예요. 멋지다, 예뻐. @.@ 왼: 니콘 FM2, 오: 니콘 Z fc 필카 명기로 꼽히는 니콘 FM2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따왔다는 니콘 Z fc,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됐어요. 옆에 두고 바로 비교해보니 펜타프리즘과 바디, 블랙과 실버의 균형까지 정말 형제처럼 꼭 닮았네요그려. ...저 두 카메라를 모두 보유 중이냐고요? 아뇨. -_- 그럼 얼마나 좋겠어요. ㅋㅋㅋ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파르나스몰 입구 라운지에서 열리는 니콘 팝업스토어에 들렀지 말입니다. 파르나스몰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B1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 밧뜨 그보단 삼성역 6번 출구 코엑스 방향으로 나가 요 출입구로 들어가시는게 훨씬 가기 편합니다. 첨에 뭣도 모르고 지도 앱이 알려주는대로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 1층 로비를 한참 헤매고 지하 1층 내려가서도 어느 방향인지 몰라 헤맨거 안비밀입니다. 파르나스몰이 낯...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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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리만치 가벼운 니콘 Zfc 미러리스 카메라, 결과물은?

안녕하세요 카메라 외모지상주의자 포토푸입니다. 아니 우리 후지필름 X-E4가 어디 가서 생긴 걸로 기죽는(?) 카메라가 아니거든요. 특히 실버 모델은 클래식하면서도 귀엽다며 관심을 독차지하는 아인데 음? 음... 니콘 Zfc 옆에 있으니 왜 오징어로 보일까요. ㅠ.ㅜ 상대적으로 넘 밋밋해 보인달까, 후지 X-E4의 치명적인 단점인 그립감 부분에서도 완패입니다. 니콘이 필름카메라 감성으로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다더만 인기 있을만 하네요. 멋지고도 예쁩니다. 카메라 들고 다닐 맛 나고 사진 찍는 재미까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괜찮아. X-E4야, 너도 그 자체론 충분히 예뻐. 여전히 내 사랑은...너야. (앞으로 이런 잔인한 비교 안할게) 사진 찍는 재미란 말이 나왔으니 요것도 보여드릴게요. 셔터 릴리즈 버튼 누르는 소리요. 낚시에만 손맛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찰칵/철컥/찍힝 카메라 셔터가 열렸다 닫힐 때 무게감 및 소리에 따라 사진 손맛이 많이 달라져요. 니콘 Zfc는 크 좋다. =ㅂ= 근래 써본 카메라 중엔 가장 멋진 셔터 소리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지만, 디자인도 그렇고 셔터 소리까지... 여러모로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경험케 합니다.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가 메인 스트림이기 때문에 필름 카메라가 희소성, 특별함, 신기함, 새로움의 가치를 확보하게 됐죠. 니콘 Zfc는 이를 성공적으로 흡수한 듯 합니다. 웬만한 기능은 대부분 카...

2021.10.26
2023.12.17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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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큐커 그릴 기능으로 생선구이 도저으언 (냄새는??)

오늘로 2년 2개월째, 여전히 1일 1회 이상 큐커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그릴/토스터 등의 멀티 기능을 한 기기에 때려박은거라(ㅎㅎㅎ) 각각의 전용 기기 대비 성능 한계가 보이기도 하지만 (예: 전자레인지 최대출력 700W) ① 좁은 주방 공간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사용하는데 1등 공신이요 ② 스마트 싱스 앱 IoT 기능, 은근 개꿀이고 ③ 웬만한 기능은 또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만족도가 별 다섯개 중 네 개는 됩니다. ★★★★☆ 그런 복합 오븐 큐커에 왕교자도 쪄먹고, 냉동 피자도 데워먹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종종 스테이크나 삼겹살, 통닭구이도 해먹고, 양배추도 삶아먹고, 냉동생지로 갓 구운 크로와상을 즐기거나 전날 배달해 먹고 남은 치킨 or 탕수육을 살려내기도 하지만요. 유일하게 아직 생선구이는 시도해보지 않은거 안비밀입니다. 요리 후 큐커 안에 남을 생선구이 비린내는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요. ^^;; 밧뜨 돌이켜보면 큐커로 삼겹살 구울 때 "희한하게 냄새가 잘 안난다" 함시롱 신기해 했었거든요. 생선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품고 2년 2개월 만에 첫 큐커 생선구이 도전~~~~합니다!! 참고로 생선인 큼지막한 삼치 한 토막입니다. 편하긴 편하데요. 잘 씻은 생선을 큐커 그릴 플레이트에 올리고 다이얼을 돌려 그릴 선택 → 시간만 세팅함 자기가 알아서 조리해 주잖아요. 인덕션 ...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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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큐커 그릴 고무냄새? 생지 굽기로 테스트해 봄 (feat. 에어프라이어와 그릴 차이)

...검색해보니, 삼성 비스포크 큐커가 등장한 게 2021년 7월이더라고요. 만 2년 정도 된거죠. 아주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시간인데요. 점점 더 빨라지는 가전 생태계의 신제품 출시 사이클을 고려하면 꽤 영향력이 오래가는 듯 해요. 그동안 예쁜 디자인과 삼성 IoT 앱을 활용한 스마트쿡, 4 in 1 동시 요리 등의 강점 덕분에 복합 오븐 대표 주자로 자리잡긴 했지만 동시에 장단점 갑론을박 또한 여전히 뜨겁습니다. 에어프라이어/그릴/토스터/전자레인지 4개를 합쳐놓았다고 하나 결과물이 이도저도 아니다. 특히 회전판이 없는 전자레인지는 제 역할을 못한다. 이게 비판하는 분들의 중론인 것 같습니다. 1년 반 정도 사용함시롱 큐커의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를 무난하다 판단했고(특히 에어프라이어는 스테이크, 삼겹살 등 고기 구울 때 제법 훌륭쓰) 그에 대해 포스팅도 여러번 했던 저는 종종 '괜히 거짓말을 하는 사람', '광고성 글을 남발하는 사람'이 된듯해 기분이 거시기해집니다. ^^;;;; 난 진짜 잘 쓰고 있는뎁....쩝. 그런 와중 예전에 썼던 비스포크 큐커 리뷰 글에 이런 댓글이 달린 거예요. 큐커 그릴 기능 사용 시 고무 냄새 나지 않으세요? 음, 고무 냄새? 그러고보니 큐커에서 그릴 기능을 거의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에어프라이어나 그릴 모드나 직접 열원인 열선을 중심으로 요리 재료를 바삭하게 구울 때 사용하는 거잖아요....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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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복합오븐 큐커 사용 1년 후, 전자레인지 진짜 잘 되나요?에 대한 답변

큐커를 주방에 들인게 2021년 10월경이니까 사용한지 1년 반 정도 됐구먼요. 그간의 느낌과 경험을 솔직히 공유하면요. 1. 그릴이나 토스트 기능은 거의 사용 안합니다. 토스트 부문에선 발뮤다 더 토스터가 꽉 잡고 있어서뤼. 그리고 아직 에어프라이어와 그릴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_- 에어프라이어라고 기름에 튀긴 '진짜 튀김'과 동일한 식감이 나진 않는다는 것, 이제 우리 모두 알~~~~잖아요. >▽< (대신 이미 튀겨져 냉동된 가공식품을 다시 조리했을 땐 제법 갓 튀긴 음식 느낌 남) 특히 ① 구멍 송송 뚫린 바스켓형이 아닌 그릴 플레이트를 사용하고 ② 음식물이 위쪽 열선과 매우 가까이 있어 열풍이 내부를 고속회전하긴 상대적으로 힘들 것 같은 큐커에선, 전기 그릴과 에어프라이어 기능 차이가 적을 듯한 느낌적인 느낌? ^^; 바삭촉촉하게 굽는 스타일로 조리를 해야 하는 날엔 대부분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익숙하니께. ㅋㅋㅋ 2. 어쨌든 큐커 에어프라이어의 결과물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 그릴 플레이트가 아주 물건이더라고요. 골고루 가열돼 음식물에 열을 잘 전달하기 때문에 굳이 재료를 뒤집지 않아도 뒷면까지 적당히 익습니다. 물론 중간에 뒤집어 구웠을 때 결과물이 훨씬 좋긴 하고요. 저 홈을 따라 남은 소스/기름이 흘러 가장자리 홈에 모입니다. 덕분에 음식은 촉촉하면서도 기름에 쩔지 않고요, 조리 후 그릴 플레이...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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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큐커 에어프라이어 기능, 그릴 플레이트 바닥에 두고도 조리되나요?

안녕하세요 친절한 A/S로 돌아온 IT리뷰 블로거 포토푸입니다. 제 부족한 글과 사진을 정독하시고 흥미로운 질문까지 댓글로 남겨주시는 분들이 고마워 제가 아는 선에선 꼭 답을 드리려 노력하는데요. 얼마 전엔 삼성전자의 복합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의 에어프라이어 기능에 대한 추가 문의를 주셨더라고요. "혹시 에어프라이어로 사용할 때 그릴팬(그릴플레이트)을 아래에 두고 써보셨나요? 그래도 되나 싶어서요" ...그러고보니 큐커 들인 초반에 이것저것 테스트하면서 토스트 모드로 식빵 구웠던 때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그릴플레이트를 큐커 바닥에 놓고 조리한 적이 없구만요. 보통은 큐커 상단의 열선과 식재료간 거리를 가깝게 만들기 위해 중간 홈에 플레이트를 걸어 놓거든요. 스테이크, 삼겹살, 토막낸 생닭이나 남은 치킨, 냉동웻지감자 등을 큐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왔기 때문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밧뜨 완전 두툼한 부피의 재료 ... 이를테면 11호 통생닭을 바베큐로 만들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질문자님 댓글 보고 제가 더 궁금해져 주말 특식 겸 전기통닭구이에 도전했습니다. 두둥~~~~ 이렇듯 이웃님들과 소통하면 자다가도 블로그 포스팅 소재가 생깁니다. ㅎㅎㅎㅎ (@윤윤 님 감사요) 기왕 먹는거 맛있게!! 생닭 군데군데 칼집을 낸 후 바베큐 시즈닝 & 올리브유로 밑간을 해봅니다. 한동안 어디에 쓸지 몰라 방황했던 김치시즈닝 가루 도 뿌렸습니다...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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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큐커가 전용 밀키트와 만났을 때 (에어프라이어, 그릴 기능 테스트)

안녕하세요 큐커를 만나 행복한 포토푸입니다. 큐커 아 이거 물건이네요. 광고로 볼 때보다 직접 써보니 3배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지난 번 전자레인지와 토스트 성능 테스트도 무난하게 통과(조리: 나, 시식: 나, 심사: 나 ㅋ)했고 이번엔 메인 기능인 에어프라이어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보기 위해 삼성 큐커 파트너사인 프레시지에서 큐커 전용 밀키트를 구매해 봤습니다. 참고로 파트너사에는 프레시지 외에 마이셰프, 풀무원 온라인샵, 오뚜기몰, 동원몰, 앙트레 등이 있고요. 각 브랜드몰로 들어가거나 큐커와 Smart Things 앱 연결 후엔 앱 하단 메뉴 중 라이프-> Smart Things Cooking에 들어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꼭 밀키트 아니어도 큐커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레시피가 모여 있어 애용하는 편입니다. 본론으로 돌와와서 삼성 큐커 15분 레시피로 올 데이 브런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위 에어프라이어/그릴 기능 3칸과 아래 전자레인지 기능까지 4개의 멀티 쿠킹존을 총동원하는 메뉴네요. 기대 만땅요. 큐커에 넣기 전 해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밀키트에 들어 있던 소시지와 손질된 야채들에, 역시 밀키트 내용물인 올리브유와 허브솔트를 넣어 버무리는 것. 그리고 그릴 플레이트 1번에 소시지, 2번 파프리카, 3번 그린빈을 올립니다. 아니 큐커 안이 코인노래방 칸처럼 나눠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같은 오븐 ...

2021.10.24
2024.10.15참여 콘텐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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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 호보라이트 미니 크리에이터 키트, 나만의 휴대용 지속광 촬영 조명 good!

디자인도 경쟁력! 자꾸 비추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촬영 조명, 호보라이트 미니(Hobolite Mini) 한 줄 평 아, 너무 늦게 왔나? 지난 금요일 가족여행으로 평창 쪽에 갔을 때, 아들내미 학교 수업이 끝난 오후에 출발한데다 저녁식사까지 하고 강릉 안목해변으로 갔더니 눈앞도 안보일 정도로 깜깜해졌더라고요. (그냥 숙소에 들어가긴 좀 그렇단 생각에 강릉 찍고 평창으로 감. 약 40분 거리) 조개줍기는 커녕 밤바다 파도소리 청감회만 하고 돌아가야할 판~~~~~~~~~~~~~~~~~~ ......돈 워리, 비 해피. 신에게는 20W 출력으로 최대 1600LM(루멘) 고효율 광량을 보장하는 453g짜리 지속광 호보라이트 미니가 있사옵니다. -_- 어디에 빛이 필요하십니까. OFF/ ISO 12800 ON/ ISO 125 여기? 아니면 저기? (앞쪽 위주로 비추는 포터블 라이트임에도 있고 없고 차이 큼) 스피드라이트류의 순간광이 아닌 지속광이기에 동영상 촬영에도 활용 쌉가능이지 말입니다. 굿굿 정말 칠흑같은 어둠 속, 그래도 라이트가 있으니 인물 옷색깔이 산다 저 작은 몸체로 생각보다 파워풀한 빛을 내는 모습에 깜짝 놀랐고요. 요 정도 갬성 디자인과 어둠 커버 성능이라면 캠핑용 조명으로 사용해도 괜찮겠다 생각한거 안 비밀입니다. 호보라이트 미니 크리에이터킷 구성품 네, 세기P&C 체험단에 운좋게 당첨돼 10월 한달간 호보라이트 미니 크리에...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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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포토 카메라 플래시 고독스 V1 Pro와 무선동조기 X3 조합, 초보의 사진을 구하다!

사진 아마추어인 당신이 고독스 V1 Pro를 좋은 이유 (물론 프로들이 사면 결과물 더 확실하구요) 한 줄 도발 사진 찍는거 좋아하세요? 그런데 아무리 출사를 나가도 내 사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이른바, 카메라 조명이자 스피드라이트이자 외장 플래시이자 스트로보를 써보시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외장 카메라 플래시들 중에 가격 적당하면서 성능 뛰어난, 한마디로 가성비라 부를만한 제품들이 제법 나온데다...... 생각보다 작동시키기 쉬운 반면 결과물의 Before VS After 차이가 커 사진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기 때문이지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30만원대 스트로보 <고독스 V1 Pro>가 대표적입니다. 저도 예전엔 '내가 저조도 상황에 있을 때(예 : 야간 출사/ 어두운 실내)나 스트로보를 쓰는거다~~~~~~', 대략 이런? (밤 9시 40분경 조명 거의 없는 아파트 광장) '플래시를 터트리면 인물이 번들거리게 나와서 반사판 없이 외장 카메라 플래시만 쓰는건 좀' 이캄시롱 인위적인 느낌 때문에 별로라고 피했거든요. ......아니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빛이 부족해 어떻게든 주변을 밝게 만들려고/셔터속도를 확보하려고 조명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보단 왼 : 그늘진 안장 아래가 어둡게 나옴/ 오 : V1 Pro 사용으로 극복 ① 한낮 촬영이라도 부분적으로 부족한 빛을 채워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왼 : 플래시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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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월 가볼만한 전시 DDP 메가 부푸. 사진 잘 찍는 법? 일단 뛰어! (위치, 가는 방법)

발에 채이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수많은 은빛 풍선 속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건진다 한줄 정리 ※ 이벤트 존의 정확한 위치, 가는 방법은 맨 아래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요즘 #서울무료전시 라는 태그로 검색하면 이 곳이 정말 자주 나옵니다. <DDP 쇼룸 X 메가부푸> 타임~~~~~~~~~~~~~~~ 너른 공간 한켠에 그물로 특정 공간을 구획해놓고 은빛으로 반짝이는 풍선을 잔뜩 넣어놨어요. 그리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평일 기준 매 정각마다/ 주말 기준 30분 마다 5분 가량 강풍으로 풍선을 날려줍니다. (위에서 떨어트리는게 아니라 옆쪽에서 서큘레이터 같은 걸로 바람을 쏨) 그 말인 즉 1시간 중 50-55분은 잠잠한 풍선, 딱 5-10분이 이벤트 타임이란 것. 애들이야 기다리는 긴 시간 동안 바닥에 가만히 있는 풍선을 박력있게 뻥뻥 차고, 옆에 있는 친구한테 던지고 잼나게 놀 수 있지만 어른들이 그렇게까지 하긴 쉽지 않죠. 그럼에도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 외에 젊은 연인/친구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은 이유, 저 포토푸가 '8월 서울 출사지(8월 25일까지)'로 강추하는 이유? ① 평소 보기 힘들고 만나기 힘든 특별한 풍경/ 배경/ 분위기잖아요. 바람에 실려 살아있는 물체처럼 내 주위를 감싸는 은빛 풍선들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도파민 뿜뿜! 어떻게 찍어도 재미나고 인상적인 사진·영상이 만들어집니다. ② '우연성'이 주는 즐거움과 ...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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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는 법 뚝섬한강공원 능소화 개화 상황 2차 체크 사진으로 살펴보자

......원래는 연남동 능소화 명소를 가려 했던 거라구요. 한 줄 별명 지난 6월 12일 뚝섬한강공원 능소화 개화 상황을 전해드림시롱 (당시는 거의 안폈었음) 21일 찍은 사진, 문제는 여전함. 비둘기의 배변 테러, 무서운 애벌레의 거미줄 비스무리한 테러 등등으로 "이 곳은 능소화 출사지로서의 매력을 잃었다, 다른 곳을 찾겠다" 혹평했었잖아요. 그래놓고 며칠도 안돼 다시 뻔뻔스럽게(?) 청구아파트 나들목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이유요? 궁금해서요. ㅋㅋㅋ 연남동 능소화 명소로 알려진 <오랑제뜨22> 사진 찍으러 가는 길, 그냥 잠깐 들렀습니다. '열흘 가량 지난 6월 21일 지금엔 얼마나 더 꽃이 피었을까' 개인적으로 궁금했고, '이번 주말에 가볼만한가' 많은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 싶었거든요. 나간 김에 들렀고 찍은 김에 블로깅 합니다. 꽃 상태 참고하시옵소서. 후, 그나저나 어제도 정말 더웠어요. 6월부터 이러면 7-8월엔 도대체 어쩌려는건지 걱정입니다. 이 곳은 한강공원치고 주변에 그늘이 없는 포인트이니 가시려거든 양산이든 모자든 부채든 태양을 피할 수 있는 도구는 꼭 챙겨가시길요. 물/음료 잊지 마시고요. (주변에 매점 없음) 본론으로 돌아와, 그래도 뚝섬한강공원 능소화 개화 상황에 진척이 있어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촬영에 재미가 붙은 후엔 더위마저 잊어버린거 안 비밀입니다. 사진쟁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결국 출사임을 ...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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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남산타워가 가장 잘 보이는 출사지? 국립중앙박물관 촬영 Tips

지금은 누가 뭐래도 '벚꽃 사진'의 시간이지만...... 그래도 매번 꽃사진만 찍는건 재미가 없으니까요. 이번엔 살짝 변화구를 주어 이촌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때가 벌써 오후 5시 20분 정도 됐을 거예요. 입장 마감시간까지 10분 남은 상황에 괜찮았냐구요? (수요일/토요일 제외 오전 10시~ 저녁 6시 운영) 그럼요, 노 프라블럼입니다. 제 용무는 밖에서 이루어질 예정이거든요. 이른바 국립중앙박물관 계단 하늘샷 찍기, 빠밤! 뒤편에 높은 건물이나 산같은 지형물이 없고, 계단 높이 또한 절묘해서 계단 아래로 가 망원렌즈로 당겨 찍으면 하늘 가득한? or 하늘을 걷는 듯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지 말입니다. 심지어 옆에 N서울타워는 덤이랍니다. 역광 상황이라 기본적으로 실루엣 사진이 찍힙니다. 평소라면 라이트룸 보정으로 암부를 살려주었을 터, 밧뜨 여기선 그대로 두셔도 좋습니다. 이 사진 속 사람은 나무나 남산타워처럼 풍경 사진을 구성하는 대상일 뿐이기 때문이요 인물사진이라 쳐도 정보를 감춘 실루엣이 가끔은 신비감을 더해주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아입니까? >▽< 나를 은근하게 드러내는 SNS 프로필 이미지를 찍고 싶은 분들께 배경지로 추천드립니다. 알겠어요 알겠어. 다 좋은디 N서울타워 전신이 시원하게 나올 순 없는 건가요? 왜 없겠어요? 간단합니다. 뒤로 더 물러나 촬영할수록 N서울타워가 쑥쑥쑥~~~~~~~~ 남산까지 보...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