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나름 재미지지 말입니다. ㅋ 한 줄 평 오전에 올린 서울 국립항공박물관 포스팅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봄방학여행 초등학생 아이와 가기 좋은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체험시간이 제법 기니(40분, 1시간) 여유있게 다녀오시길 추천드림돠 아이 봄방학이 2월 13일부터 2월 28일... blog.naver.com 당시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가 제 주력인 후지 X-T50이 아니고, 서브격인 아이폰 15 프로 맥스도 아닌 샤오미 14T의 것이란 사실이쥬...... 아 글씨 라이카와 협업해 카메라를 완성했다잖아욧!!!! 특히 메인에 해당하는 23mm 카메라에는 50MP 소니 IMX906 1/1.56" + 2.0㎛ 슈퍼 픽셀 이미지 센서와 f/1.7 대형 조리개로 무장한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를 적용해 풍부한 계조, 저조도 디테일, 뛰어난 색 재현력과 해상도를 제공한다 캅니다. 그래봤자 작디 작은 스마트폰용 카메라로(심지어 남의 나라 남의 회사 폰카에서) 얼마나 라이카의 광학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일단~~~~~~~은 흥미롭다 아입니까. >▽< 거기다 소프트웨어적으로도 Leica VIBRANT, Leica AUTHENTIC의 두가지 사진 스타일과 라이카 비비드/내츄럴/모노 내츄럴/모노 하이콘트라스트/세피아/블루 등 총 6가지 필터까지 지원하거든요. (그 외 다른 필터들도 존재) 비...
체험시간이 제법 기니(40분, 1시간) 여유있게 다녀오시길 추천드림돠 한 줄 조언 아이 봄방학이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니까 한 2주 정도 되는 기간이네요. 방학치곤 짧은 편이나 아이와 뭘하면 좋을지...... 그 막막함은 겨울방하보다 더 한 것 같아요. 그나마 오전 시간을 책임지던 방과후 프로그램까지 완전히 종료된 시기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문제집을 하나 더 풀어도, 밖에 나가 배드민턴을 쳐도 남아도는 시간쓰! 그리하야 그제도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찾았고 점프 중인 아들내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저희 갔을 때도 박물관 주차장은 만차였어요. 팜플렛에 지상주차장 62대, 지하주차장 109대라 적혀 있었고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이미 만차. 인기가 엄청 많거나 VS 이 건물 근무자가 많거나 비슷한 또래의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형님이 예전부터 추천해주신 서울 국립항공박물관에 다녀왔거든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전시 내용도 좋았지 말입니다. 무엇보다 입장료 무료에 다양한 체험꺼리까지 풍성하니 이 아니 좋을쏘냐. >▽< 그럼 지금부터 관련 썰 자세히 풀어보겄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참고로 국립항공박물관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이라 캅니다. 이제 좀 컸다고 캐...
......환율이 잘못했네. 한화 60만원대만 됐어도. 한 줄 아쉬움 어느덧 시간이 훌쩍 흘러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애플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4가, 아니 iPhone 16e가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6.....e? 보급형 라인을 의미했던 별도의 네이밍 se 대신 메인 라인에 e를 붙여 나온 것부터 뭔가 불길하더니 한화 기준 무려 99만원이란 깜놀할 가격을 달고 등장했네요. 이거 뭐 말이 두 자리수, 그러니까 몇 십만원대 금액이지 체감상으론 100만원 아닙니까!! >0< 미국 달러로는 599달러, 작년 9월 나온 아이폰 16 시리즈 기본 모델보다 200달러 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3년전 출시된 iPhone se3가 429달러였던 것과 비교함 보급형이란 구분이 무색하게 확 비싸졌지 말입니다. 게다가 1달러 기준 1400원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저주받은 요즘 환율 땜시 한국 소비자들은 직격탄을 맞아부렀습니다. (1달러=1000원인 시절에 나왔다면. 따흑) ......뭐 높아진 가격만큼 기기 스펙도 확 올라갔기 때문에 단순히 바가지라 말할 수 없긴 합니다. 전체적으론 아이폰 14 시리즈의 폼팩터를 사용쓰, 기존 홈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탑재했죠. 덕분에 더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최신폰의 상징(?) USB-C 포트 충전단자와 액션버튼(원래 음소거 버튼 있던 자리)도 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프...
마그네틱 폰 마운트가 스마트폰 짐벌 표준이 되지 싶어요! 한 줄 예상 왼 : 인스타 360 flow 2 pro/ 오 : DJI 오즈모 모바일 6 올해 영상 찍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 관련 장비를 정비 중에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오즈모 모바일 6' 스마트폰 짐벌을 중고로 처분하고, 최근 출시된 '인스타 360 flow 2 pro'를 신규 영입(?)했어요. ㅋㅋㅋ 기능적으로 상위여서라기보다...... 편의성이 좋아 더 자주 +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맥세이프) 마그네틱 폰 마운트>가 대표적인데요. 오즈모 모바일의 경우 아직은 클램프 형태(1번)만 채택하고 있거든요. 클램프 집게 양쪽을 벌려 폰에 끼운 다음 이것과 짐벌을 자력으로 연결하는 식이죠. 예~~~~~전과 비교하면 요것도 꽤 편한 방법이긴 하지만 집게가 폰과 닿는 부분에 볼륨 버튼이 위치할 확률이 높고, 생폰일 때는 측면 가장자리 터치와도 간섭이 생기고, 무엇보다 평소 계속 폰에 끼우고 다니기엔 그립감 등 여러모로 부담스럽단 말입니다. 그럼 결국 따로 챙겨 다녀야 한단 얘기인디 깜빡할 때가 많고, 뺐다 끼웠다 하는 행위 자체가 참 번잡시러워요잉. ^^;; 이런 사소한 요소 하나하나가 쌓여 결국 사용 빈도를 줄이게 되더라고요. 그에 반해 Insta360 Flow 2 Pro의 마그네틱 폰 마운트(2번)는? 아이폰 맥세이프에 or 맥세이프 링 스티커를 붙...
날씨가 조금씩 풀리더니 이번 주는 다시 추워진 것 같아요. 특히 건조한 날씨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있는데요. 가정용 정수기 중 좋은 제품을 알게 되어 렌탈오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삶의 질도 높아지고, 매우 만족 중이랍니다. 제가 렌탈한 정수기는 '한우물'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이 정수기는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공급해 '미네랄 정수기'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아가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순한 물을 제공하는 제품이라 가정용으로 매우 적합한 브랜드인 것 같아요. 실제로 대한 아토피 협회에서 추천을 받았고, 이유식 전문 조리업체와 MOU를 체결한 회사입니다. 정수기 렌탈 업체들을 다양하게 비교한 후 여러 직수 정수기 추천을 받아본 결과, '한우물 정수기'가 저희 집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이 정수기가 사람 몸에 가장 적합한 수소 이온 농도를 제공해 자연스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pH 5.5~5.9의 약산성을 띠며 세균이나 곰팡이 등 외부 유해 성분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피부 속 즉 사람의 체액은 약알칼리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을 거에요. 고로 꾸준히 약알칼리성을 유지토록 식습관 등을 유지하는게 건강에 이상적인데 한우물 정수기의 물이 바로 이 약알칼리성...
아들내미도 처음이었지만... 40살 넘은 저 역시 인생 '첫' 스키장이었던거 안 비밀입니다. 한 줄 고백 저나 신랑이나 레져스포츠 즐기는 인생과는 거리가 먼 성향이라 저희 초딩 아들내미도 관련 활동을 해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중 형님이 "동서 우리 주말에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갈 건데 애들이 00이랑 같이 가면 안되냐고 조르네. 갈 수 있어?" 물어보시는 거에요.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미지의 존재에 대한 불안감은 있었지만...... 마침 봄방학이다 아입니까. 어린 시절 다양한 체험은 어른 돼서 돈으로도 못사는만큼 봄방학여행도 할겸 "Call!!"을 외쳤지 말입니다. 아들아 너는 저녁 있는 삶을, 그리고 스키 있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 ^_^ 그리하여 지난 주 초부터 온가족 인생 첫 스 to the 키 여행 준비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몸풀기로는 당일 현장에서 먹을 간식꺼리(과일/과자류)를 구입했고, 본론으로는 아이 스/키 강습을 알아봤죠. 네이버에 곤지암리조트 스키 강습을 검색하면 엄청시리 많은 업체들 리스트가 죽 떠요. 곤지암리조트에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강습 프로그램이 있던디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 발췌 1:1 강습 비용이 2.5시간 기준 33만원에 달하고,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외부업체를 선택했습니다. 그중 대한스키강습을 선태한 특별한 이유? 없습니다. 먼저 눈에 띄었고요. ㅎㅎㅎ 리뷰 나쁘지 않고, 토요일 오전 9...
살균수는 믿음의 영역? ㅋㅋ 흡입력과 브러시 청소 실력은 직접 목격&확인 가능하지요! 한 줄 평 저희집 첫 로봇청소기는 20만원대 샤오미 로봇청소기였어요. 앱에 연결해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원격 청소를 시킬 수 있고, 생각보다 먼지/작은 쓰레기들을 잘 흡입해줘 기본적인 집안 청소에 큰 도움을 줬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더랬죠. 그러다 2023년 5월인가~~~~~~~ 좋은 기회로 앳홈 클리엔 T24를 체험해보게 됐어요. 훨씬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당시 기준 100만원이 넘는 가격쓰, 무엇보다 물걸레키트에 수돗물을 전해살균해주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한결 깨끗해진 물로 청소를 할 수 있다는거이 제 맘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사용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은?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귀엽게 달린 사이드 브러시가 가는 경로는 물론 주변의 먼지/작은 이물질까지 잘 쓸어와 주고요. 흡입력은...... 말해 뭐해, (스펙상 흡입력은 4000Pa,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했다 캄) 얘가 지나간 자리는 확실히 깔끔 & 개운해진 감이 있어요. "물걸레질도 했어요? 저 가운덴 물광이 비치는 것 같네." 빙고~~~~~~~~~~~~~~~~~~~~ 클리엔 T24 꽁무니에 탈장착 가능한 물걸레 키트가 달려있다 아입니까. 물 흔적 남았다 금방 마름. 흥건한 느낌은 아님. 1분 480회까지 좌우로 강력 진동함시롱 바닥을 닦아주고요. 완...
설경 촬영하고 마음 정화하고...... 은근히 매력있던걸요 (파릇파릇한 봄에도 멋있을 듯) 한 줄 평 오 : 한문화 공영주차장 내부 모습 며칠 전 은평한옥마을 설경 출사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더니 한 이웃님께서 "진관사도 가보세요" Tip을 주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은평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193-14 진관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사 은평한옥마을에서 차를 댔던 한문화 공영주차장에서 고개만 돌리면 진관사 가는 길이었던 것. 나름 도심과 접근성 좋은 + 가볼만한 사찰을 하나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입구 요래 생김, 지도상 매표소가 표시되어 있었지만 입장권을 판매하거나 이동을 제재하는 시설은 없었음 참고로 진관사는 서울 근교 4대 명찰 가운데 하나로, 1011년 고려 현종이 대량원군이던 시절 왕위계승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했다 캅니다. 1090년 고려 선종이 행차하여 오백나한제를 베푼 후부터 여러 왕들이 참배하고 각종 물품을 보시하는 국가적 사찰이 되었답니다. 보다 가까운 과거의 일로는 ① 한국전쟁 때 거의 소실되었다가 1963년 주지로 부임한 비구니 최진관 스님의 노력으로 옛 사격을 복원했고, ② 2009년 칠성각 해체복원 불사 중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이 숨겨둔 것으로 추정되는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되어 독립운동의 거점사찰임을 인정받은 것 등이 있었습니다. 음 의미 있는 절인건...
진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가성비 뷔페 맛집이네요 한 줄 평 아들내미 겨울방학 기념으로 지난 1월 초 갔던 식당, 수유역 맛집 고메스퀘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녀온지 너무 시간이 지나 그냥 스킵할까 하다가...... 3월 입학, 4월 봄나들이 시즌이 되면 가족 외식 갈만한 식당들을 더 많이 찾으실 것 같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살짜기 공유해 봅니다.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훨씬 괜찮더라고요. 메뉴 구색이 장난 아니고 특히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잔뜩 나오거든요. 그러면서도 평일 런치 기준 성인 25,900원/ 초등학생 15,900원이니까 세상 혜자롭지 말입니다. 각종 초밥과 롤의 향연쓰! (먹부림 텐션 올라왔는디 끊기는 것만큼 짜증나는게 없는거 알쥐? RG RG, 그래서 미리 넉넉하게 준비했어. 뒤편에 대기 중인 초밥 무리들 굿굿) 하나하나 퀄리티도 괜찮아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 저도 맛나게 즐겼다는요. 아 또 먹고 싶네. -▽- 제철 메뉴로 과메기도 있었고요. 소라에 각종 새우(찐새우/간장새우 등등), 문어 정돈 있어줘야 해산물 특화됐다 말할 수 있겠쥬? 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밧뜨 제일 깜짝 놀란 존재는 다름 아닌 생선 구이 시리즈. 가자미/연어/고등어/꽁치구이 4총사 대령이오. 해산물에 진심인 식당이고마. @.@ 사실 삼겹살구이보다 집에서 더 안해먹는 요리가 생선구이잖아요. 여기서...
자력으로 or 세워서 or 고리에 걸어서 어떤 식으로든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특한 녀석 한 줄 평 한동안 철제 수납장 다리에 휴대폰 붙이기 ㅋㅋ 아이폰 15 프로 맥스 거치대로 멜리언스 듀얼 마그네틱 맥세이프 링홀더를 잘 사용했더랬습니다. 테이블에 폰 세울 때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요, 이름처럼 양방향으로 마그네틱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폰과 맥세이프 결착 후 주변 철제 구조물에 이를 통째로 붙일 수 있는 신박한 녀석이었죠. 밧뜨 들고 다니다 보니 너무 무거운 거에요. -ㅁ- 안그래도 육중한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체감상) 벽돌로 변신하는 순간쓰. 결국은 방구석 쳐박행이 되어 버리고 말더군요. 아 기능은 정말 만족스러운디. 조금만 더 가벼워지면 늘 부착하고 다닐텐디. 아쉬워하던 찰나 이 제품이 제 눈에 띈 거에요. 제품명 잼몬스터 제트링 맥세이프 양면자석 거치대로 무게 42.8g! 약 63g인 멜리언스 제품 대비 2/3의 무게를 자랑하지 말입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나 했더니 재료가 다르더라고요. 멜리언스 듀얼 마그네틱 맥세이프 링홀더는 아연 합금으로 만들어졌고 잼몬스터의 거치대는 알루미늄이 주 소재랍니다. 기본 모양은 요러하고 이렇게 2단으로 펴서 또는 3단으로 완전히 펴서 각 상황에 맞게 거치/고정해 사용할 수 있답니다. 투명 케이스에 K패스 카드랑 맥세이프 링홀더 거치대까지 보이니까 좀 복작시러 보이...
티티아티산 렌즈의 재발견 새로 마련한 후지 X마운트 티티아티산 27mm f/2.8 렌즈를 더 테스트해보고 싶어 적당한 출사지를 찾던 중 기왕이면 겨울 느낌 폴폴 나는 장면이 좋을 것 같아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을 찾았습니다. 눈이 쌓인 것도 아니고 얼음이 언 것도 아니고. 심지어 반 실내 공간인 광장시장에서 무슨 겨울 사진을 찍는다고 ㅇㅑㄱ을 파십니까 포토푸!? -_-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ㅎㅎㅎ 후지 X-T50에 TTartisan 27mm f/2.8 렌즈를 물리고 촬영한 광장시장의 모습 일부 먼저 보여드릴게요. 막 만들어진/만들고 있는 따끈한 음식에서 김이 모락모락, 겨울이쥬? 심지어 그 음식이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이라면? 가격 나쁘지 않은? 요즘 물가가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서 ㅋ 이번엔 시장 골목을 오가는 사람들과 장사 중인 여사님들의 복장을 보세요, 겨울이쥬? ^0^ 원래 추울수록 사람 입에서건 음식에서건 김이 더 많이 나잖아요. 아 얼마나 추우면 저렇게 연기가 날까 & 요즘처럼 추울 때 저 음식을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지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 말입니다. 광학 제조업체 중에서는 신생 축에 속하는 기업(2019년)의 10만원대 후반 가성비 렌즈가 타브랜드 바디에서도 요 정도로 빠릿하고 정확한 AF 성능을 보여준다는거이 그저 고마을 뿐입니다. 덕분에 순간포착이 필요한 장면 또한 문제없이 + 깔끔하...
렌즈 물린 후지 X-T50이 훨씬 컴팩트해져 데일리카메라로 손색없어짐yo. 한 줄 평 빌트록스, 티티아티산 등 중국 기반 광학업체의 공세가 무섭습니다. '어떻게 이 가격이 요런 밝은 AF 렌즈를 만들 수 있지?' @.@ 동일 스펙 메이저 브랜드 렌즈의 절반 가격 심지어 1/3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상품들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 결과물도 제법 괜찮은데 말입니다. 물론 디자인이나 가격이 구릴 때가 적잖이 있고, 규모의 경제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소재비 덕을 보는 것일 수도 있고, 남들이 이루어낸 성취에 숟가락만 얹는 격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대놓고 베끼거나 불법 운영을 하는게 아니라면...... 가난한 IT/테크 블로거로서 이런 가성비 제품의 등장은 반가울 수밖에 없죠. 현재의 메인 카메라 후지 X-T50을 들일 때 중고 구입한 빌트록스 23mm 렌즈를 바디캡 렌즈(기본적으로 마운트해두는 lens)로 사용하고 있다가 훨씬 더 컴팩트한 사이즈로 나온 초점거리 27mm짜리 티티아티산 AF 렌즈가 있다길래 업어왔다 아입니까. >▽< 100g이 채 되지 않는 무게(정확히는 93g)에 lens 후드 제외 높이 29mm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 f/2.8까지 지원하는 스테핑 모터 탑재 렌 to the 즈랍니다. (초점 맞추느라 안쪽 렌즈알들이 움직일 때 소리나 진동이 별로 없어 영상 촬영 시 특히 유리) 참고로 최단 초점 거리 또...
기대보다 멋있고 예상처럼 아쉽다. 한 줄 평 카메라 대여 업체 모던빌리지에서 라이카 D-lux8을 1박 2일 빌렸습니다. 몇 개월동안 라이카 디럭스 7을 메인 카메라로 사용해본 자로서 + 라이카 디럭스 8은 출시 당시 매장으로 가 5분 정도 만져본 게 전부인 자로서 실사용 느낌은 어떨까 매우 궁금했다 아입니까. >▽< ......요거 디럭스 8세대 맞쥬? 7세대 아니쥬? @.@ 카메라 상단과 전면은 둘이 쌍둥이처럼 똑~~~~~~~같습니다요. 휴대성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 쌤쌤(same same) 상단에 위치한 셔터속도 다이얼과 줌/와이드 레버, 렌즈 쪽에 놓인 촬영 화면비 레버와 조리개링, 측면의 초점 옵션(AF/접사/MF)까지 동일쓰. 아, 셔터 릴리즈 버튼이 나사형으로 변경돼 소프트 버튼을 끼울 수 있게 되었네요. 밧뜨 후면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 친근한 디자인이지만 디럭스 7은 아니다' 혼란스러우시다면? 네 맞아요. 라이카 Q 시리즈를 빼다 박았지 말입니다. 더욱 견고해진 느낌의 + 고급진 다이아몬드 패턴 엠보싱 매우 잘 어울립니다. 물리적 버튼 배치 뿐만이 아닙니다. Menu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 역시 라이카 Q 시리즈의 그것이에요.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에 빨간 딱지만 붙였다는 오명(?)을 벗고 Leica 카메라 라인과 통일성을 갖게 됐구먼요. 사용성도 나쁘지 않아요. (셔터 ...
호텔 딸기뷔페 대비 생딸기 사이즈가 아쉽긴 하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네요. 달고 맛남! 한 줄 평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호텔 딸기뷔페 가격에 좌절하는 딸기 마니아 중 1人, 그런데 말입니다.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고물가/불경기에 맞춘 가성비 딸기축제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다 아입니까. 호텔 딸기뷔페 스펨트럼도 점점 넓어지는 것 같고요. 작년 12월 말 겨울식도락여행으로 소개드린 바 있는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 5만원대 딸기 뷔페가 그랬고요. 이번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빕스와 애슐리의 딸기 디저트들을 보고 왔거든요. 사진만 봐도 상큼한 향기가 물씬 나는 딸기 대환장파티 지금부터 공유드릴게요. 생딸기 퀄리티가 더 좋아보였던 2025 빕스 스트로베리 원더랜드 물론 지점마다, 시기마다 차이날 수 있음 무제한 샐러드바를 운영 중인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하지만 스테이크 시켜 먹은 적 거의 없음 ^^;;) 빕스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스트로베리 원더랜드>란 이름의 딸기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날은 3월 18일이래요. 평소 각종 과일 및 디저트 메뉴를 배치하는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 특징으로는 동화 속 달콤한 딸기 세상을 연상케 하는 케이크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체셔캣 트리플 베리 케이크, 로즈가든 피스타치오 케이크, 카드병정 초코쿠키 치즈케이크, 떠먹는 화이트래빗 요거트...
알면 너무 쉽지만 모르면 깝깝~~~~~~한 아이폰 꿀팁 한 줄 평 아이폰 화면 캡쳐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는 사쉴 알고 계셨나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오른쪽 전원 버튼과 왼쪽 볼륨 '업' 버튼을 동시에 눌러 캡쳐하는데요. 여러 손가락을 사용해 꾹 눌러야 하는데다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해서 종종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런 상황을 대비하여 세팅하는 두 번째 방법, Previous image Next image 설정 앱 → 손쉬운 사용 → 터치 → 맨 아래 뒷면 탭 (켬) → 두 번 탭에 스크린샷을 적용하세요. 그러고나서 이름 그대로 아이폰 뒷면을 두 번 톡톡 두드리면 뾰로롱~~~~~~~~~ 아이폰 화면 캡쳐 쌉가능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끔 그런 일이 생겨요. ① 내가 캡쳐하려는 부분이 애매하게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는다(어떻게 해도 잘린다 ㅠ.ㅜ)라거나 ② 너무 맘에 드는 웹콘텐츠여서 스크롤을 마지막까지 내려 몽땅 저장하고 싶다거나 ③ 공모전 등 정보 하나 하나가 중요한 웹페이지를 어떤 온오프라인 상황에서도 확인하고 싶어 전체 저장하고 싶다거나. 한마디로 전체 화면 캡쳐가 필요한 경우 되시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순차적으로 스크롤을 내리며 화면 캡쳐한 다음 이어 붙인다?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저만 따라오세요. 일단 사파리 앱을 엽니다. 해당 웹사이트로 접속한 후 첫 화면을 캡쳐하고 왼...
다른 동네 시장 구경은 언제나 즐거워. (스마트폰 잃어버릴 뻔한 썰 푼다잉) 한 줄 요약 지난 1월 다녀왔던 도쿄 여행 기간은 3박 4일, 8일 아침 8시 비행기로 출국했다가 11일 저녁 9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어서 더욱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남들은 호텔 체크아웃하고 공항가기 바쁠 출국 당일 오전에 저희는 긴자역(숙소 있었던 곳) 주변 가볼만한 곳들을 여유있게 둘러보았다지요. 하하하 예를 들어 호시노 커피요. 커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한 선택 되시겠습니다.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며 커피 외 팬케이크, 수플레 등 디저트 or 브런치 메뉴로도 유명하다 캐요. 대기가 좀 있었고...... 낡은 듯 고풍스러운 경양식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나름 인상적이었지 말입니다. 우리나라 MZ들한테도 먹힐 것 같은 컨셉, 저는 개인적으로 저 커피잔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매력적인 크기와 라인 + 심플하면서 귀여운 호시노 커피 로고가 잘 어울렸답니다. 그나저나 커피 너무 뜨거워요. -0- 후후 불어 천천히 음미하시길요.......편안하고 향기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추 to the 천. 다음으로 호시노커피 바로 맞은편에 있었던 츠키지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일상적인 장보기용 시장이라기 보다 여행자를 위한 먹거리가 풍부한 시장이었습니다. 정말 일본스럽지 않습니까? 위 사진처럼 먹음직스러운 회...
도쿄 도심이고 후지산 주변이고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특히 겨울에 가실 분들은 방한 준비 철저yo 한 줄 당부 3박 4일의 꽉 찬 도쿄 여행 일정 중 하루를 빼서 "디즈니랜드를 갈까" VS "후지산 버스 투어를 갈까"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도쿄 디즈니랜드 입장 줄을 봤는데 어~~~ 이거는 감당이 안되겠더라고요. (극성수기여서이려나요? 암튼 끝이 없었음 ^^;) 게다가 아들내미도 놀이동산에 대해 그닥...... 반면 어른 3명은 후지산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했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정이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후지산 일일 버스투어는 한국에서 클룩(국내외 여행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고 갔습니다. 워낙 많이들 가다보니 상품이 정말 다양한데요. 저는 한국인 가이드가 있고, 도쿄역에서 출발하고(숙소가 있던 긴자역과 2km), 각 코스에서 보는 후지산 사진들이 워낙 멋지길래 위 투어로 결제했습니다. 이후 여행 전날에 메일로 출발 장소 포인트 및 가이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어요. 굉장히 디테일하게 안내해주어 도움이 된 건 물론 신뢰가 간거 안 비밀입니다. 사실 결제하고 나서 별 안내가 없어 살짝 불안했거든요. 최소 인원이 모이지 않아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후지산 투어는 + 한국가이드 있는 투어는 그런 걱정 덜 하셔도 되지 싶습니다. ㅋ 당일 미팅 시간 8시, 30분이나 일찍 도쿄역에 도착했다 아입니...
심심한 듯 한 방 있는 리얼라에이스 전체적으론 깔~~~~끔합니다 한 줄 평 사람 거의 없는 전철에서 잠깐 했어요 ㅋㅋㅋ 세 모녀(나/동생/친정 엄마)와 초딩의 흔하지 않은 여행 기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을 담당한 주 카메라, 후지필름 X-T50 미러리스 카메라 + 빌트록스 23mm입니다. 1:1.5 크롭 바디이긴 하지만 덕분에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고요. 무엇보다 후지의 최신 프로세서, AF 기술, 필름 시물레이션 등이 충분히 적용돼 사진 찍기 편해요. 외투 주머니나 작은 크로스백에 넣어두었다가 찍고 싶은 순간 빠르게 꺼내 찰칵~~~~~~~~~~ 좁은 식당에서 꺼내도 찍는 사람 & 찍히는 사람 모두 전혀 부담이 없어 이렇게 다양한 사진을 좋은 화질로 남길 수 있어요. 참고로 도쿄 도착하고 첫 끼를 해결해준 라멘집인데 간이 좀 세긴 했지만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 + 끝내주는 감칠맛이 좋아 맛나게 먹었습니다. 후지 X-T50을 쓸 때마다 고민하는 딱 한 가지, 아니 두 가지는 ① 이번 출사 때 xf 50-140mm 렌즈를 가져나갈 것인가 말 것인가(사진은 겁나 잘 나오지만 덩치 있고 원체 무거워서용) ② 필름 시물레이션 중 클래식 네거티브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 밖에 없어요. '클래식 네거티브' 색감이 워낙 매력적이다 아입니까. 다른 많은 대안 중 굳이(?) 후지 카메라를 샀다면 '클.네.'로 찍어야지 하는 알 수 없는 의무감...
춥고도 건조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을 평소보다도 더 자주 찾게 되는 듯 합니다. 이제서야 겨울인건지 이번주 너무 춥지 않나요? 입춘까지 지났다는데 다시 한겨울로 돌아가는건 아닌가 싶네요. 추위 속 생수를 계속 집으로 들여놓는것도 힘이 부쳐 정수기를 알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알아보던 제품은 생수정수기였습니다. 이전에 생수를 마셔왔던지라 자연스레 생수정수기를 알아봤어요. 대용량 생수통에 펌프를 연결해 설치하면 된다기에 굉장히 간단할 것 같아서 처음엔 좋게 보이더라고요. 생수정수기 가격도 알아보니 꽤 합리적인것 같기도 했고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마시는 물이다보니 위생적으로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많은게 사쉴, 생수정수기는 물이 고여있는 상태에서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내부오염이 될 확률도 있어 신경이 쓰였습니다. 무엇보다 무거운 대용량 생수통을 옮겨서 정수기필터교체를 해야된다 생각하니 안되겠다 싶은거 있죠. 그래서 직수정수기비교를 해봐야겠다 결심했습니다. 자연스레 생수정수기를 사용하려다 급하게 직수정수기비교를 하게 된지라 좀 막막했던거 안 비밀입니다. 정수기 브랜드들이 원체 많아야지요. ㅠ.ㅜ 비교하다보니 정수기필터교체 주기가 다양한 듯 하더라고요. 3개월, 4개월, 6개월 등등... 저도 남편도 나름 바쁘고 집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 아무래도 교체 주기가 너무 짧은건 성가실테고 집에 모르는 사람이 오는 일도 별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