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즈루프
262021.09.09
인플루언서 
사진홀릭
8,552IT테크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16
애플워치 스트랩, 내 맘대로 매기는 순위 (갖고 있는 밴드 사진 有)

안녕하세요 취향 부자 포토푸입니다. 뭐 그렇게 좋아하는 게 많고 또 취향도 확실한지 제가 절 봐도 신기하면서 대책이 안 섭니다. 그 많은 취향이 소비로 이어지니까요. ㅋㅋㅋㅋ ...반대로 제 배우자는 취향이 너무 없어 문제, 그래서 저희 둘이 투닥거림시롱 심심하지 않게 잘 사나 봐요. (미안 여봉, 그래도 체험단으로 충당하는 게 많잖아 -ㅂ-) 차고 넘치는 저의 취향 중 오늘 보여드릴 것은 애플워치 스트랩입니다. 혼자 쓰는 것치고 참 많죠잉? ...제 자산이자 족쇄에요. 재질과 컬러, 스타일들이 원체 달라서 밴드만 바꿔 차도 다른 시계 사용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아요. 실제로 T.P.O. 및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다른 애플워치 스트랩을 선택합니다. 반면 얘들 때문에 갤럭시 워치로 가고 싶어도 못 가니까 족쇄이죠. 어마어마하게 고가인 제품은 없지만 합치면 꽤 돈이 되고, 무엇보다 저리 많은 걸 쓰지 않고 방치해야 한다니 아깝잖아요. 스트랩은 중고 거래하기도 애매쓰~~~~ ㅠ.ㅜ 방법은 갤럭시워치4가 iOS에도 작동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닷! ('왜 꼭 갤럭시워치까지 쓰려고 해, 이 맥시멀리스트 아이폰 유저야'란 신랑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사실 저 시계 줄들을 모두 똑같이 사랑하진 않습니다. 산 직후 바짝 차다가 지금은 장롱 행인 녀석, 자꾸 손이 가는 녀석이 따로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워치 스트랩 순위를 ...

2021.09.09
17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개봉기 (정품과 가품 확인법, 그리고 단점)

제가 충동구매 달인이긴 한데 이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은 진짜 어이없게 구매했어요. 남들 다 다녀오고 나서지만 저도 IT 블로거로서 함 가봐야하지 않겠냐며 5월 말 APPLE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애플스토어 2호점이죠.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고객 1명당 직원 1명이 붙어 다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히 부담스러운 시스템... 뭐 어쩌겄습니까. 이놈의 코로나를 탓할 수밖에요. 그분이 저한테 뭘 사라고 직접적으로? 아니 간접적으로도 압박하지 않았거든요. 밧뜨 "뭐 필요한 거 없으세요"란 말에 왜 그리 심리적 압박을 느꼈는지... 결국 가장 만만한 애플워치 스트랩을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마치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던 것 마냥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주세요, 네 44mm요" 하는 말이 나오데요. 그래도 애플워치 스트랩 정품은 뭔가 다르지 않겠냐고, 내가 가진 밴드 중엔 밀레니즈 루프가 없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여러분 우리 애플 직원 앞에 당당합시다! 구경하러 왔으면 구경하러 왔다 당당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구경합시다! 소심하게 구경했던 애플스토어 여의도 이야기는 다음번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두둥. 밀레니즈 루프, 금속 재질의 시곗줄 중 하나이고요. 직물 패턴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금속 치고 매우 가볍고 부드럽...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