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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전 점검 대행 실제 경험을 이야기 해드리겠다. 먼저 긴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다. 아래와 같은 몇가지를 인지하고 읽어주시면 아마도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다. 첫번째 이것은 개인의 경험이며, 개인의 의견이다. 두번째 사전점검 업체의 효용성을 의심하는 글이 아니다. 세번째 이글은 꽤 길다. 일요일이라 길게 적는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고 옆에 계시는 남친, 남편분과 비교하지마시라. 자 그럼 좀 길지만 흥미진진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12월이다. 항상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일이 있다. 바로 아파트 사전점검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18년 1월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하였고, 17년 11월에 아파트 사전점검을 하였었다. 40대 중반이 되어 새아파트에 입주를 하는 경우라 나의 경우는 큰 감흥은 없었는데 집요정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나보다. 사전점검이 있기 몇주전부터 아파트의 공사현장들을 둘러보곤 하였는데 알음알음 알다보니 당시 우리 아파트에 납품을 하는 회사중 하나에 후배가 일하고 있어서 사전점검 1주일전에 남들보다 먼저 우리집을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당시에 집요정은 충격으로 쓰러질 뻔했는데 그 이유는 우리집의 상태가 사전점검 1주일을 남겨놓은 곳이라 볼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기 때문이다. 정말로 집요정이 요정이 될뻔했는데 이점은 조금 아쉬운거 같기도하다 ㅋㅋㅋ 잠시 사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