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구매하면 무조건 다운로드 해야한다는 어플 중 하나인 프로크리에이트이다. 드로잉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앱으로 1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앱의 장점은 분명하다. 다양한 펜툴 프리셋과 세부적인 설정 및 편집이 가능해 전문적인 디지털 드로잉이 가능하다. 많은 기능을 제공해주는 만큼 앱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들에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사용법만 익힌다면 이만큼 제한없이 자신의 드로잉을 뽐낼 수 있는 도화지는 없을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 유료앱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필기앱 굿노트이다. 필기를 할때 도움이 되는 필기도구 프리셋의 배치가 굉장히 좋다. 폴더 방식의 파일 정리 덕분에 필기한 노트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9,900원의 가격이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필기앱이다. 꼭 한번 사용해보자
아이패드 필기앱의 장점만 골라 모은 무료 필기앱이다. CollaNote는 독일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했다고 한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굿노트의 깔끔한 앱 UI & 파일 정리의 장점, 노타빌리티의 장점인 음성 녹음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무료앱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라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무료앱이니 일단 다운받아 사용해보자. 이 앱을 이제 알았다는 게 아쉬울 수 있다.
아이패드는 콘텐츠, 필기, 드로잉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개해드린 앱 모두 아이패드의 생산성, 활용성을 더욱 넓혀주는 앱이기에 여유가 된다면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