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그림
5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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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넷 극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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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사게 되는 까렌다쉬 오일파스텔의 매력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료 소개로 돌아온 쩡밋이어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어요,, (지난주에도 이 멘트했던 거 같은데?) 이제 정말로 겨울이 온 것 같아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모셔온 주인공은요 바로바로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인데요~ 지금 화방넷에서 할인가로 만나보실 수 있고 꼭 한번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거라 준비해 봤으니 오늘 포스팅도 끝까지 봐주셔요! 제가 가지고 있던 건 48색이에요! 사용감이 좀 있지만 케이스 자체가 견고하고 단단한 편이라 구김이나 파손된 부분은 없더라구요 케이스 아래에 이렇게 색상 번호와 구성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혹여 잃어버린 컬러가 있다거나 오프라인 상에서 구매할 때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어요! 하드 패킹이라 애초에 파손 우려가 없지만 추가적으로 더 좋았던 점은 이렇게 뚜껑에 보강 스펀지 같은 게 부착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심하게 흔들려도 제품이 안전하게 지켜질 것 같았어요!👍 타사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그냥 하얀 비닐이나 천 같은 게 덮어져 있어서 언박싱 때 기분은 좋지만 제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이런 섬세한 센스! 매우 칭찬해! 사용 중에 테이블 위에서 굴러다니거나 이리저리 묻어나지 않도록 저렇게 올려두며 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ㅎㅎ 그대로 멈춰라! 얍! 사이즈는 10*68mm로 그립감 좋게 손에 딱 감겨요! 그리고 까먹고 사진으로 남기진 못...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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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넬리에, 폴 루벤스, 문교 오일 파스텔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화방넷 극곰이에요! 오늘은 딸기 탕후루를 그리며 3가지 오일 파스텔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 기본 48색 2) 폴 루벤스 펄 오일 파스텔 36색 3) 문교 일반형 오일 파스텔 48색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펄 6색 12색 기본 6색 12색 24색 48색 72색 세트 폴 루벤스 펄 오일파스텔 36색 문교 일반형 오일파스텔 12색 24색 36색 48색 72색 ❤️단단함 비교 시넬리에 < 폴 루벤스 펄 < 문교 먼저 비슷한 색상으로 세 가지 오일 파스텔 비교를 해보았는데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점 2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세 가지 중 가장 단단한 것은 문교! 마치 어린 시절 사용했던 크레파스 질감과 비슷해서 섬세한 묘사 시 유용했고 차곡차곡 잘 올라갔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폴 루벤스 펄은 한번 얇게 깔아놓은 부분 위에 다른 컬러로 묘사하기가 어려웠지만 밑 색을 도톰하게 깔아놓으면 벗겨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서 좋았습니다.✨ 💥 꼭! 밑에 있는 컬러가 벗겨지지 않도록 색을 충분히 깔아주세요! 가장 무른 것은 시넬리에! 크림 느낌의 텍스쳐 덕분에 블렌딩이 참 잘 되어서 얇게 얇게 쌓을 수 있었어요!💛 겹겹이 쌓았을 때 밀린다는 느낌보단 위로 꾸덕하게 쌓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미네랄 왁스가 혼합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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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렌다쉬 네오파스텔 오일파스텔로 인물화 그리기!

안녕하세요! 극곰이에요~🐻 여러분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극곰이는 우연히 보게 된 넷플릭스 시리즈에 푹 빠져서 후유증을 앓고 있어요...!💛👀 바로,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더 글로리>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8화까지 한 번에 보고 시즌2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3월에 방영될 시즌2를 기다리며 더 글로리에 출연 중이신 배우 한 분을 그려볼 건데요, 데뷔하실 때부터 저의 최애 배우인 이분...! 어떤 분인지 보러 가볼까용?ㅎㅎ ✍ <오늘의 미술 재료> 까렌다쉬 네오파스텔 오일파스텔 48색 삼원 아트스퀘어 프리미엄 오일파스텔 스케치북 250g Previous image Next image 까렌다쉬 네오파스텔 오일파스텔 12, 24, 48, 96색 세트 [옵션선택] 삼원 아트스퀘어 프리미엄 오일파스텔 스케치북 250g 15매 A4, A5[옵션선택] Previous image Next image 부드러운 까렌다쉬 네오파스텔 오일파스텔! 선명한 발색 또한 큰 장점이라고 해서 짙은 수채 물감 위에도 잘 올라가는지 테스트해 봤어요. 여러 번 덧칠하지 않고 한 번씩 발색해 본 결과, 연한 색감인데도 은폐력이 상당했는데요~! 크리미한 사용감과 선명한 색, 뛰어난 은폐력까지.. 부족한 점이 없네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부드러운 질감이기 때문에 살살 색칠해도 빨리 닳는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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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폴 루벤스 오일파스텔, 나이프로 뚱카롱 그리기(일반, 마카롱, 펄 발색표까지)

그리기도 쉽고 준비할 미술재료도 간편해서 취미미술로 인기 있는 오일파스텔. 지금까지 문교 소프트나 까렌다쉬, 펜텔로만 그려봤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볼 수 있는 미술재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ʕ·͡ᴥ·ʔノ 바로, 폴 루벤스 오일파스텔! 일반 48색, 마카롱36색, 펄 36색 3가지로 나누어져 있어요. 일반은 색감이 뚜렷하고 마카롱은 이름대로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구성되어 있고 펄은 기본적인 금, 은, 동을 포함해서 다양한 컬러의 펄과 카멜레온 펄까지 있어서 펄 덕후들이 좋아할만 할 구성이에요. 특징은 다른 애들의 비해 Oil 함량이 높아 나이프를 활용하여 크림치즈처럼 바를 수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 두껍게 입체적으로 표현도 가능하고 나이프로 컬러 믹스를 할 수 있어요~ 되게 크리미하게 발리는 게 시넬리에와 비슷해요. 시넬리에는 고가의 미술재료라 쓸 때 후덜덜하지만 이건 가성비 좋아서 편안~ 사용한 종이는 같은 라인으로 나온 전용패드. 세목에 가깝지만 매끄럽기보다는 살짝 텍스처가 있어요. 종이에 안착하기에는 살짝 텍스처가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전용패드에 꼭 그릴 필요는 없고 일반 스케치북에 그려도 괜찮아요~ 1,3,5 열이 폴 루벤스, 2,4,6 열이 문교 소프트 처음 사용해 본 건 폴 루벤스 오일파스텔 마카롱 36색 세트! 발색 테스트를 해보면서 문교 소프트와 비슷한 컬러를 찾아보았는데 비슷한 컬러가 간혹 있었지만 겹치는 ...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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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오일파스텔 그림의 마감재 - 픽사티브정착액(뻬베오/까렌다쉬/르프랑/시넬리에 비교)

오일파스텔 그림을 꽤 그렸는데 덮어두면 마주 보던 앞장 뒷면에 묻어나고 그렇다고 열어두면 다른 곳에 묻어나고 번져서 불편했는데 전용으로 나온 시넬리에 픽사티브정착액이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죠. 여러 번 중첩해서 그렸던 아보카도 그림인데 진짜 깔끔하게 코팅 되더라구요. 누렇게 변하는 것도 없고 손에 묻어나지도 않고 기대 이상이었어요. . . (나중에 비교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너무 가까이 뿌려서 광택이 더 나는 것이었더라고요. 이때는 처음 써본 거라 원래 이런 줄 알았거든요.) 이후에도 전용 마감재로 사용했는데 아보카도 그림처럼 안될 때가 있더라구요. 너무 가까이 뿌렸나 싶기도 하고, 잘 안 흔들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잘못 뿌리고 있는 건가 했죠. 스프레이를 다시 보니 '작품완성 약 10일 후 스프레이를 잘 흔들어서 30cm이상 떨어져 얇게 여러 번 분사' 라고 아주 친절하게 한글로 되어 있는데 (이걸 못 보다니....) 생각해보니 아보카도 그림도 완성하고 나서 한참 뒤 뿌렸거든요. 오일파스텔은 비건조 오일(non-drying oil)로 만들어져서 건조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 굳어지게 되는데 그래서 약 10일 후에 뿌리라고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정말 많은 픽사티브정착액 중에 오일파스텔 전용으로 나온 제품은 시넬리에뿐인데 다른 픽사티브정착액은 사용할 수 없는 건가 싶어 찾아보니 다른 마감재들 중에서 'PASTEL,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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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카스텔/반고흐/펜텔 일반 오일파스텔로 풍경화그리기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펜텔 전문가용과 다르게 일반형 문교, 펜텔 오일파스텔로 그리면 왜 밀리는 걸까요?? 요즘 까렌다쉬 12색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겹쳐 칠해보기도 하고~ 찰필로 문질러보기도 하고~ 12색만으로도 많은 걸 그릴 수 있다는 걸 이야기했었죠. ↓ ↓ ↓ 오일파스텔 12색으로 블렌딩해서 그리는 과일일러스트(블랙스케치북의 매력) 오일 파스텔은 색이 많을수록 좋다?!저렴해서 샀는데 정말? 진심? 진짜로?그 색을 다 쓸까요?솔직히 저도... blog.naver.com 그리고 나서 반고흐 오일파스텔 24색을 써보았는데 밑 색을 칠하고 올리면 밑 색을 밀어내 덧칠하기가 잘 안되고, 덧칠하기가 잘 안되니 블랜딩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24색이 모두 밀리는 건 아니고 색상마다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어요. 왜 밀리는 걸까 하고 찾아보니 안료와 왁스, 오일 바인더 비율 차이였습니다. 출처 : wikimedia 시중에 일반용이라고 해서 나오는 제품들은 안료보다 왁스와 오일의 비율이 높아서 칠할 때 종이 비침이 있고, 발림이 부드럽고 무른 편이라 그래서 똥이 잘 생기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안료 비율이 높은 제품들은 종이 비침이 덜하고, 밀림도 덜하고 똥도 덜 생기는 편이여서 전문가용으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까렌다쉬가 그래서 비싼가 봅니다. 이제 미술재료의 특징을 알았으니 이에 맞는 그림 방법을 찾아보죠! 그래서 까렌다쉬를 사용했을 ...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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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 12색으로 블렌딩해서 그리는 과일일러스트(블랙스케치북의 매력)

오일 파스텔은 색이 많을수록 좋다?! 저렴해서 샀는데 정말? 진심? 진짜로? 그 색을 다 쓸까요? 솔직히 저도 웬만하면 색이 많은 걸로 구매를 합니다. (인정 인정)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쓰던 색만 써서 특정 색상만 고갈되는 편이죠. 또 이럴 때도 있어요, 많은 색상의 세트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색이 없을 때도 있어요. 진짜 아이러니하죠. 가격 부담이 없으면 72색을 사지만 까렌다쉬, 시넬리에처럼 가격 면에서 부담이 있는 재료는 색이 많아도 선 듯 사기가 고민되죠... 과연 많은 색을 다 쓸까? 내가 원하는 색이 없으면 어떡하지? 사놓고 안 쓰면 어떡하지? 차라리 다른 걸 살 걸 그랬나? 등등 많은 고민이 듭니다. (나만 그런가....?!) 그래서 저는 순서대로 정복해보기로 했습니다. 12색으로 구매해서 써보고 품질은 어떤지, 색상이 어떤지, 나랑 잘 맞는지, 괜찮으면 24색 세트를, 또 다음에는 48색을 이 모든 걸 정복하면 96색을!! (우드 케이스로 살거야악!!!!!) . . 그리하여 어쨌든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12색을 구매했습니다. 제일 기본 구성인 까렌다쉬 네오 오일파스텔 12색 세트. 지우개로 지워지는 프리즈마샌포드애니메이션색연필과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12색으로 블렌딩하기 평소에 흑연 대신 밑그림용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프리즈마샌포드애니메이션색연필을조금 소개하려고 ... blog.naver.com 저번 포스팅을 보시면...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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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그림으로 그려보는 빈센트 반 고흐의 컬러링도안

저는 전시관에서 작품을 볼 때, 진열되어있는 사물을 볼 때, 자연을 볼 때, 시각적으로 사로잡는 매력 중 하나인 컬러감을 먼저 보는 편인데 그래서 좋아하게 된 화가 중 한 분이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wikipedia 풍경을 사진으로 고정해서 보고 그리는 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흘러가는 자연을 보면서 그려냈다는데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반 고흐의 작품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유화라는 미술재료에도 관심을 가지기도 했지만 접하기 쉬운 재료는 아닌듯합니다. 그래서 성분은 같으면서 습식인 유화물감 대신 건식인 오일파스텔을 찾았습니다. 습식인 유화물감은 유화용 붓도 필요하고, 기름도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 보조제도 필요하고, 말려야하고, 환기도 해야 하고,,,, 하지만 건식인 이 재료에 종이만 있으면 끝! 말릴 것도, 환기 시킬 것도 없죠. 출처 : 화방넷 온라인 화방들을 찾아보다가 화방넷에서 발견하게 된 로얄탈렌스에서 나온 반 고흐 제품 왠지 이걸 쓰면 저도 반 고흐처럼 그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구매욕 +5! 로얄탈렌스를 찾아보니 입시 때 고가이지만 발색력이 갑이던 렘브란트도 여기 제품이더군요. 굳혀졌습니다. 구매욕 +10!! 이건 사야합니다핫 근데 파는 데가 많지는 않네요. 싸도 해외 직구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화방넷에서 팔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뭐 예상은 했지만 미련 없이...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