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6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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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야외 놀이터와 물놀이터가 있는 부산 갈 곳! 주차까지

부산 여행지, 싱그러운 숲과 물놀이터, 야외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부산 시민공원 집에서 멀지 않은 부산 시민공원. 도심 속 공원이라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부산공원이다. 푸른 숲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들도 열리는 곳이라 자주 찾는다. 이날도 열린 음악회가 저녁에 열렸는데 오전에 갔더니 한산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주차장 정보 📍평일 10분당 200원/ 토·일 공휴일 10분당 300원 운 좋게 딱 마주친 하늘빛 폭포.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는 폭포인데 높이 25m 스테인리스 구조물에 물줄기가 쏟아지는 폭포. 밤에는 조명과 레이저쇼를 한다고. 매주 월요일은 미가동이고 매시간 정각에 30분간 볼 수 있다. 멀리에 서 있어도 거대한 폭포수가 쏟아져서 얕은 물줄기가 사방팔방 튄다. 9월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폭포. 걷다 보면 뽀로로 도서관과 미로정원, 편의점과 갤러리 카페 같은 편의 시설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에는 나무를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비닐하우스 시설도 있다. 추울 때 왔을 때는 나무들의 상태가 좋지 않더니 그새 다시 푸릇푸릇 해짐. 내가 좋아하는 숲 터널. 배롱나무꽃도 아직 예쁘게 피어있다. 나무 터널 아래로 유모차가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부산 시민공원은 공원 내에 다섯 개의 테마 숲길이 있는데 금세기 최고 공원 전문가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기억의 기둥과 공방들이 모인 문화 예술...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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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봄꽃 전시회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부산 가볼 만한 곳! 주차까지

부산 연휴 가볼 만한 곳,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부산 시민공원 지난 일요일, 부산 시민공원으로 야외 나들이를 갔다.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이 있는 연휴에 가기 좋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부산 도심 속 공원.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하다. ✅️부설 주차장 주차정보 운영시간 05:00~24:00 →평일 10분당 200원 →토·일/공휴일 10분당 300원 ※1일 주차요금 10,000원 주말 오전이라 아직은 한산한 부산 시민공원. 위치가 좋은 공원이라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높아 주말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공원의 인기 좋은 시민 마루 정자. 이날도 발길 닿는 대로 풍경을 담으며 가벼운 산책에 나섰다. 숲속 북 카페와 갤러리 카페, 문화예술촌 등등 편의 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 물속에는 자라와 잉어떼들이 가득했다. 부산 시민공원에서는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일요일에는 전시회 준비가 한창이었다. 커다란 하트 꽃터널 포토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것 같은 소나무 숲과 곳곳에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나서 봄나들이 나온 기분이 물씬 들었다. 귀여운 코알라와 판다가 있는 포토존도 있고, 길게 쭉 이어진 꽃 터널도 있다. 에버랜드가 생각나던 커다란 꽃나무는 빙글빙글 돌아가서 시선을 끌었다. 5.10일부터 5.26일까지는 다솜 마당에서 부산 가족축제가, 4일~6일까지는 하...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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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겨울에도 도심 속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부산 공원!

추운 겨울 야외 나들이하기에도 좋았던 부산 도심 속 공원 부산 시민공원 한동안 봄처럼 날씨가 따뜻한 주말이 이어지다가 모처럼 부산에도 제대로 된 추위가 찾아왔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추운 것은 딱 질색이지만 또 겨울은 추워야 제맛! 추운 겨울 도심 속 야외 나들이로도 좋은 부산 공원, 부산 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얼마 전 시끌벅적한 야외 축제가 열릴 때 이곳을 왔었는데 그 잠깐 사이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제법 겨울 분위기가 나는 부산 시민공원. 한여름에 활기 넘쳤던 물놀이장도 썰렁한 기운이 돈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인 연못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잉어떼와 거북이는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라 반가웠다. 여기저기 맨발걷기가 유행이라 부산 시민공원에도 황톳길이 생겼다. 킥보드나 유모차, 반려동물은 이용할 수 없는 황톳길. 날씨가 추워도 인기 좋은 황톳길이라 걷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공원을 오면 한 바퀴 걷다 그냥 돌아가기 일쑤였는데 이날은 간단하게 서브웨이에 들러서 샌드위치를 사왔다. 볕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벤치에 앉아서 샌드위치를 먹었다. 고양이나 강아지도 아니고 까치랑 독수리랑 함께 하는 야외 식사 타임. 새들을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까이 오는 새들은 처음이라 흠칫 놀랐다. 미안. 먹을 것은 없단다. 겨울이지만 부산 시민공원의 야외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많았다. 애벌레를 닮은...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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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도심 공원에서 부산 문화축제 구경!

부산 가을 나들이, 2023부산 생활문화축제가 열렸던 부산 시민공원! 산책 겸 나들이로 자주 가는 부산 시민공원을 연휴 마지막 날 찾았다. 연휴의 마지막을 여유로운 산책으로 마무리할까, 해서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부산 시민공원에서는 2023부산 생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평소에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지만 이날은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남문 입구부터 사람들이 가득! 10월에는 문화 예술 플리마켓 부기 마켓을 비롯해 가을 특별 포토존 볏짚 아트 설치 전, 부산 민속 예술제와 생활문화축제까지 공원에 행사가 많이 열려서 도심 속 공원에서 가을 나들이도 즐기고 여유로운 산책도 하기 좋다. 남문 입구에 마련된 볏짚 아트! 10.15일까지 도심 백사장 데크 일원에서 열리는 거대한 포토존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갈매기 부기 캐릭터와 킹콩, 휴식하는 아이가 전시되어 있는데 3m~5m에 달하는 작품인 만큼 크기도 크고 퀄리티도 굿! 곳곳에 가을을 알리는 색색의 국화 화분이 장식되어 있어 공원 안에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처음 보았을 때보다 부쩍 자란 나무들. 이제는 제법 울창한 나무숲이 조성되었다. 공연에 축제까지 있던 연휴라 벤치와 쉼터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항상 이른 오전에 와서 여유로운 시민공원만 봤는데 이런 분위기는 또 색다름. 예상치 않게 즐기게 된 축제 현장!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해운대의 정취를 공원에 옮겨...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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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도심 산책로! 부설 주차장 정보까지

부산 도심 속 산책로,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부산 시민공원 오랜만에 부모님과 언니와 조카와 함께 나들이를 갔다.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입추는 지났지만 아직 날이 더워서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부담 없는 부산 시민 공원으로 감. 나는 종종 가는 공원인데 부모님은 처음 와보신다고 했다. 놀러 갈 때 같이 가고 싶어도 항상 바쁘신 우리 아빠 엄마. 부설 주차장 이용정보 ▶ 운영시간 05:00~24:00 → 주차요금 평일 10분당 200원 → 토·일 ·공휴일 10분당 300원 ※ 1일 주차 10,000원 뽀로로 도서관과 갤러리 카페, 편의점과 수유실이 있는 곳. 평소에 매점이나 휴게실, 편의점 이용은 잘 안 하는데 조카와 부모님이 계시니 처음으로 카페 이용도 해봄! 방문자 센터에서는 3D 어린이 영화도 상영된다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인 부산 시민공원. 언니랑 아빠랑 조카 견과류는 카페에 가고 엄마는 폰을, 나는 풍경 사진을 찍었다. 달달한 커피가 먹고 싶었는데 팥빙수를 사 옴! 팥빙수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는데 맛을 보니 달달한 팥빙수 맛이 제대로였다. 다섯시를 향해 가는 평일 오후의 부산 시민공원. 요즘은 복잡하고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자연도 보고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좋다. 익숙한 풍경들도 멤버가 다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음. 평소에는 잘 하지 않는 군것질도 하고~! 푸른 벼가 자라는 들판. 부산의...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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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나들이, 도심 속 공원 산책과 부산 어린이 놀이터!

부산 시민공원, 도심 속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부산 공원 나들이 흐린 주말, 부산 시민공원으로 나들이를 왔다. 기간이 딱 하루 남은 햄버거 쿠폰이 있어서 햄버거를 먹고 가벼운 걷기 겸 들렀다. 집에서도 멀지 않은 공원이라 제일 자주 가는 공원 중 한 곳. 어라! 지난 나들이 때 못 보았던 것 같은 조형물이 생겼다. 알록달록한 색감에 절로 시선이 간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색감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요즘은 봄이 와서 그런지 날씨가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뀐다. 깔끔하게 찍힌 반영 사진 맘에 드네! 얕은 거울 연못 중간에 있는 소나무도 한 장 찍어주고! 이곳은 터널 분수를 볼 수 있는 나무데크 산책로인데 4월에서 10월까지 분수쇼를 한다. 지금은 3월이라 안 함. 가동시간은 5분 정도인데 분수 가동 중에는 통행이 금지된다. 날 더울 때가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산책로. 하늘빛 폭포. 갈 때마다 운 좋아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곤 했는데 이날은 차분하게 내려앉은 날씨만큼이나 공원도 한산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 이렇게 멋진 벽화가 있었나? 자주 오는 공원인데 어째 그동안 못 본 건지, 지나친 건지 새롭게 보이는 벽화나 조형물들이 보인다. 부산 어딜 가나 빠질 수 없는 2030 세계 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념하는 부기 캐릭터. 주말이고 포토존인데도 어딜 가나 다 한가한 모습이라 평소와는 달리 유...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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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단풍과 국화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도심 공원

부산 시민공원,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공원 지난 주말, 부산 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평소에도 자주 가는 공원 중 하나인 시민공원. 위치도 좋고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은 도심 속 공원이라 계절에 한 번씩은 이 공원을 찾는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남문을 시작으로 공원 산책에 나섰다. 지난달인가 시민공원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는 것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11월인 지금도 상태 좋은 국화꽃들이 공원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가을볕을 받아 꽃잎이 반짝이는 앙증맞은 국화 화단도 찍고~다시 목적지 없는 걷기. 전에도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 바나나 나무. 뒤쪽으로 다른 열대과일나무들도 있었는데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싱그러운 모습은 아니었다. 카페 앞에는 눈사람과 초록색 트리! 크리스마스가 온다. 부산도 날씨가 추워졌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 나들이는 볕이 있을 때 하러 간다. 기온차도 꽤 커서 하루하루 날씨 변화도 크다. 겨울이 오기 전에 즐기는 도심 속 단풍 구경! 너른 들판에는 피크닉 준비를 단단히 해온 사람들도 많았다. 항상 여기 올 때 돗자리랑 커피 준비해와서 잠깐 앉았다 가야지 하면서 늘 까먹음. 걷다 보니 시민 마루가 보인다. 이곳은 시민공원의 핫 플레이스라고나 할까? 항상 사람들이 많고 붐비는 곳이라 멀리서 사진만 찍었는데 웬일로 이날은 한산했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민 마루에 올라 잠시 풍경 감상 타임을 가져보기로 한...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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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화지공원 어린이 놀이터와 멋진 숲이 있는 공원

부산 시민공원에서 화지공원까지 산책 요즘 부산은 하늘이 맑고 깨끗한 초가을 날씨다. 오랜만에 부산 시민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태풍도 있고 해서 한동안 산책도 걷기도 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운동 겸 감. 한층 깊어진 파란 하늘 아래 공원 백사장. 남문 입구 쪽에 있는 백사장인데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늘 인기 좋은 곳이다. 색색의 파라솔 아래에는 이날도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연못에는 거북이인지 자라도 살고 팔뚝만 한 잉어떼도 산다. 잉어떼 먹이를 주는 아이들 덕분에 물고기들 크기가 흠칫 놀랄 정도라 사진은 찍지 않았다. 이날은 비둘기떼까지 몰려들어서 연못 파티라도 열린 줄! 태풍이 지나간 후의 투명하고 푸르른 하늘. 시민공원에도 부러진 나뭇가지와 태풍 잔재들을 정리하는 분들이 많았다. 덕분에 공원도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간다. 걷다 보니 도심 속 어린이 놀이터가 나왔다. 시민공원 안에도 몇 군데의 놀이터가 있는데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아이들이 더 신났다. 요즘은 코로나도 있고 해서 예전만큼 아이들이 야외에서 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귀엽고 보기 좋다. 파도처럼 출렁거리는 기~~다란 시소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놀이 기구. 정글돔같이 생긴 이 놀이 기구는 내가 간 날은 이용이 금지되어 있었다. 어른인 내가 봐도 호기심이 들던 멋진 놀이...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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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시민공원 산책, 운동 겸 걷기 좋은 부산 도심 속 공원

온천천 시민공원, 부산 도심 속 공원 자주 가는 온천천 시민공원. 날은 덥지만 운동하는 사람들은 더 많이 늘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조금 적은 시간인 보통 이른 오전, 또는 늦은 저녁에 산책 겸 달리기를 간다.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온천천. 온천천 옆으로 벚꽃나무길이 펼쳐져서 부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꽤 자라난 풀을 금방 베어서인지 온천천을 걷는 내내 파리한 풀냄새가 코끝에 계속 감돌았던 아침 산책. 푸른 잔디 위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던 까치도 보고~ 온천천 한번 나오면 다섯 마리는 그냥 볼 수 있는 왜가리도 본다. 이날은 팔뚝만 한 물고기를 낑낑거리며 꿀꺽 삼키는 왜가리를 봤는데 물고기가 어찌나 큰지 친근했던 왜가리가 낯설게 느껴졌다. 온천천에 가득 핀 다양한 무궁화 꽃! 겹꽃 무궁화도 있고 자주 보는 익숙한 분홍 무궁화도 있다. 봄에 유채꽃이 있던 화단은 지금은 코스모스가 점령! 더운 여름에도 피는 코스모스라 현재도 간간이 예쁘게 핀 코스모스를 쉽게 볼 수 있다. 사방이 푸릇푸릇 한 온천천. 돌 징검다리는 꼭 안 건너도 되지만 건너보고 싶어서 산책을 나가면 한 번씩 건넌다. 은근 스릴 있음. 이른 시간부터 온천천 곳곳을 정비하는 분들의 손길이 있어서 온천천이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다. 어여쁜 배롱나무! 진분홍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랏빛이 감도는 연분홍 꽃도 있나 보다. 온천천 시민공원에서는 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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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5월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테마숲길

일 년에 서너 번씩은 꼭 오는 부산 시민공원. 날씨 좋은 이른 오전에 나들이를 왔다. 주말이면 공원 주차장으로 들어오려는 차들이 끝없이 줄을 서는 곳이라 일찍 왔다. 항상 부산 시민공원을 오면 나의 첫 시작점은 남문! 도착해서 보니 마침 하늘빛폭포가 시원하게 가동 중이었다. 높이 25미터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로 만든 대형 분수가 밤에는 다양한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폭포. 4~10월 운영/ 공휴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오후 8시까지 60분 동안 가동된다. ▶매주 월요일은 점검 관계로 미가동 오전이라 아직은 한가로운 부산 시민공원. 공원 내 5대 테마숲길은 금세기 최고 공원 전문가의 설계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형태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맑은 날이라 하얀 파라솔에 비친 나뭇잎과 나뭇가지가 꼭 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다. 공원 한편에 위치한 공원 역사관. 그동안 이곳을 오면서 한 번도 들러보지 않은 곳이라 호기심에 들어가 봤는데 일하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관람도 좋았다. ▶관람시간 09:00~18:00/5시 입장마감 ▶1.1일, 매주 월요일 휴무/관람료 없음 부산 시민공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포토존, 영상관이 있는 곳이다. 입구에 있는 엽서로 관람 구간을 이동하면서 기념 스탬프를 직접 찍을 수 있어서 소소한 기념품도 가져갈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연못에도 청둥오리와 팔뚝만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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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2021 희망의 빛 드림 페스티벌! 12월 부산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둥근 눈썹 모양의 초승달이 예쁘던 저녁, 부산 시민공원으로 밤 산책을 갔다. 지금 부산 시민공원에는 2021 부산 시민 희망의 빛 드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시일이 넉넉하니 언제든 밤 산책하고 싶을 때 가도 좋을 것 같다. 2021 부산 시민 희망의 빛 드림 페스티벌 ▶2021.12.06(월)~22.02.06(일) ▶부산시민공원 남 1문~북문 일원 ▶18:00~23:00/요금 없음 곳곳에 반짝이는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데 방문자 센터 쪽에서 관람을 시작하면 둘러보기 편함. 여섯시가 되기 조금 전에 도착을 했더니 시민공원에 불이 꺼져 있어서 의아하던 찰나 정시가 되자 불이 촤라락~ 들어왔다. 눈길을 끌던 문어와 거북이 등! 멀리서 보고 해와 달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빨간 문어와 노란 거북이었다. 평일 저녁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아 한가로운 밤 산책하기 좋았다. 그동안 가봤던 빛 축제들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아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던 부산 시민공원의 빛 드림 페스티벌. 눈길을 끌던 프러포즈 링 포토존. 오묘한 색감이 예쁘던 포토존 벤치! 한 곳에만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된 것이 아니라서 반짝이는 불빛들을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구경했다! 아직은 빛 페스티벌을 보러 온 관람객들보다는 주민들의 산책코스 같은 느낌이 들던 부산 시민공원.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을 것 같으니 편한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저녁을 추천함! 후덥지근한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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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산책/ 부산 걷기 좋은 공원으로 추천

새벽까지 비가 내렸던 날. 오랜만에 부산 시민공원으로 걷기 운동을 갔다. 나갈 때도 하늘이 잔뜩 흐려서 나갈까 말까 하다가 거울보고 나감. 코로나로 사람들의 체중이 평균 6킬로가 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기사에 나도 포함되려고 하기 때문....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던 날이라 공원에도 사람들이 없다. 부산 시민공원에 해바라기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어렵지 않게 해바라기 밭을 발견했다. 다만 상태는 안 좋아 보임. 잎이 마르고 고개 숙인 꽃들이 많아서 지금은 해바라기 철이 지난 듯 보였다. 그나마 괜찮은 꽃들만 골라서 찰칵, 현재 코로나로 부산 시민공원의 다중이용시설인 대관시설이나 어린이 영화관, 뽀로로 도서관, 실내 휴게시설, 야외 물놀이 시설이 전면 폐쇄되었다. 군용텐트를 대체하여 군인들의 숙소로 지어진 건축물인 콘크리트 숙소는 어린이를 위한 뽀로로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멀리 시민 마루가 보이길래 걸어가 본다. 부산 시민공원에 와서 시민 마루 안 찍고 가면 서운하다. 쨍한 색감이 좋아서 흐린 날에도 사진이 잘 나오는 나름 포토존 진분홍 꽃길 나무데크! 지난번에 왔을 때는 왜가리가 냠냠 식사하는 것도 라이브로 보곤 했는데 이날은 물고기나 새도 없다. 연꽃밭! 올해는 생각지도 않게 연꽃이 핀 풍경을 자주 보게 된다. 낡은 물레 방아가 끼익 끼익 돌아가는 풍경도 운치 있었다. 핫도그나 핫바가 생각나서 볼 때마다...

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