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물원
16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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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 자연사박물관, 아이와 가기 좋은 부산 실내 가볼 만한 곳! 동물원도 있어요

부산 실내 나들이, 아이와 가기 좋은 부산 해양 자연사 박물관 조카 견과류가 부산 여행을 왔을 때 함께 갔던 부산 해양 자연사 박물관. 리모델링 작업으로 관람이 불가했던 구역들이 있었는데 재개관을 했다고 해서 지난 주말 다녀왔다. 관람료는 없지만 따로 주차장도 없기 때문에 맞은편 금강공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영 주차장 10분마다 200원/1일 4,700원 ✅️관람 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울산에 살 때가 생각나는 멋진 고래 조형물이 입구에 있는데 사진 찍기 좋다. 요즘처럼 덥고 변덕이 심한 날씨에 딱 가기 좋은 부산 실내 가볼 만한 곳이라 관람객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대부분. 체험 공간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도 귀엽다. 이전에 있던 전시실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건물이 오래되었다 보니 사람들이 북적이는 전시실이 덥게 느껴지기도 함.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시공간들도 있다. 아름다운 산호들도 구경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산호들이 이름표와 함께 전시되어 있는데 마치 작품 같다. 물속에서 만나면 심장이 덜컥할 것 같은 커다란 바다 생물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시선을 끈다. 영상으로 보면 신비로웠던 가오리가 유리 진열장 안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오징어 좋아하는데 이렇게 큰 대왕 오징어는 맛없을 것 같음. 둘리의 꼴뚜기 왕자 같은 문어도 있다. 손으로도 만...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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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목원, 11월에도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원과 부산 동물원! 관람 카트 이용후기까지

부산 해운대 수목원, 장미원과 동물원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부산 갈 만한 곳! 지난주 주말, 해운대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해운대 수목원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었던 시설을 생태 복원 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 규모도 굉장히 크고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부산 수목원. 관람 안내 ▶ 입장 시작 오전 09시~16시 30분 ▶ 퇴장 시간 오후 17시 → 개원일 화요일~일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다음 평일) ※ 입장료, 주차료 없음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안내소에서 리플릿을 챙기고 카트를 탔다. 인기 좋은 카트고, 예약제로 운행되니 꼭! 부산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타세요. 중간에 탑승 안되고, 예약 없이는 탑승 불가해요. 해운대 수목원을 종종 와서 카트가 다니는 것은 알았는데 막상 타본다니 설렜다. 카트 크기가 작아서 탈 수 있는 인원은 10명 남짓 될 것 같다. 참고로 관람 소요시간은 넉넉잡아 약 5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해운대 수목원은 자유로운 영혼의 양 떼를 볼 수 있는 부산 동물원으로도 유명한데 카트를 타고 오면서 보니 양들이 다 놀러 가서 없었다. 오늘은 양 떼 구경을 못하는구나 했는데 위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를 만났다. 이날은 어째 다 운이 따라주는 느낌! 포슬포슬하게 털이 찐 양 떼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풍경이 평화롭게만 보였다. 이곳을...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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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수목원 장미원 실시간 개화 상황과 부산 동물원

부산 장미원과 동물원이 있는 해운대 수목원 오랜만에 해운대 수목원으로 산책을 갔다. 봄마다 꽃놀이를 가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올해는 꽃놀이를 따로 못 갔다. 부산에도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꽃이 지고 있는 곳들도 있다고 보아서 싱싱한 장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해운대 수목원으로 감. 꽃놀이는 개화 상황이 굉장히 중요한데 5.27일! 바로 오늘 오전에 다녀왔다. ▶ 입장 오전 09시~입장마감 오후 16시 30분 ▶ 퇴장 시간 오후 17시 ※ 휴원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 → 입장료/주차료 없음 해운대 수목원은 서너 번쯤 와봤는데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들과 수풀이 우거져서 점점 예뻐지는 느낌이 든다. 비 예보가 있었던 오늘 오전에는 날이 흐려서 양산은 쓰지 않았지만 입구에 센스 있게 양산 거치대가 있다. 양산을 사용 후 돌려주면 된다. 점점 날이 무더워져서 앞으로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전에 왔을 때보다 나무도 많이 커서 싱그러운 느낌이 가득 들던 수목원. 벤치와 나무들에도 액세서리처럼 조형물들을 만들어두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았다. 장미원으로 가는 월가든.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이렇게 수국이 피어나는 어여쁜 꽃밭 산책로가 되었다. 곧 6월이라 벌써부터 수국들이 탐스럽게 피어나던 화단. 토질에 따라서 수국의 색이 달라진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 이곳의 수국은 모...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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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수목원, 초식 동물원과 겨울 숲 나들이

오랜만에 해운대 수목원으로 산책을 왔다. 주말임에도 겨울이고 이른 오전이라 수목원은 입구부터 한산했다. 수목원 입구에 있는 안내 팸플릿을 하나 가지고 관람 시작! ▶관람시간 09:00~17:00/월요일 휴장 해운대 수목원의 관람코스는 총 3가지! 40분 코스와 1시간 코스, 1시간 30분 코스로 나뉜다. 이번에도 전에 왔을 때와 비슷한 월가든 과 장미원, 허브길 코스로 걸어보기로 함.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돌들이 놓인 가족들의 작품과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을 단 나무들을 볼 수 있어서 겨울 분위기가 가득하다. 잎은 남아있지 않지만 존재 자체로도 멋스러운 나무들과 쉼터. 한겨울에도 작고 귀여운 대나무들은 여전히 싱그럽다. 수목원 안에 있는 양떼 목장. 해운대 수목원을 구경 온다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작은 양들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남천이라고 했던가. 황량한 겨울 풍경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예쁜 식물. 타조와 당나귀를 보러 초식 동물원으로 간다. 스스럼없이 가까이 다가와서 마치 웃어주는 것 같던 당나귀들. 미소가 예쁜 아이들이었다. 유순한 성격이 표정에도 드러나는 듯했다. 바로 옆에서 탁탁! 소리가 나서 봤더니 타조들이 식사 중이었다. 자주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사하는 모습도 신기했다. 호기심 어린 눈빛이 예쁘던 타조. 초식동물원의 동물들에게는 먹이주기는 금지! 정해진 식...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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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목원 - 초식 동물원과 장미원

지금! 부산에서 제일 핫한 곳 중 하나인 해운대 수목원. 얼마 전에 해운대 수목원이 일부 개방했다는 포스트를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어서 들러보았다. 짧은 기간 동안 이용안내가 자주 바뀌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현재는 관람이 가능한 것 같아서 직접 가봤다. ▶관람시간 09:00~17:00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월요일 휴무/무료 관람/무료주차 자전거, 킥보드 반입금지, 반려동물 입장 불가 주차장이 시원시원하고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바닥에 셔틀버스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셔틀버스도 다닐 예정인가 보다. 현재는 자가용 외에 버스와 지하철로 관람이 가능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해운대 수목원 1987년부터 석대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던 시설을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국내 최대 도시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634종의 수목 19만 그루를 심은 친환경 수목원으로 지난달 20일 개장했다. 울산에 살 때는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대공원을 자주 갔었는데 부산에는 울산대공원이나 태화강 국가 정원 같은 곳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부산에 와서는 근처에 있는 부산 시민공원을 갔었는데 아무래도 울산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드는 공원이었다. 이번에 생긴 해운대 수목원은 면적만 19만 평이라니 기대가 된다! 아직 나무들이 울창하지는 않았지만 도심 속에서 보는 초록숲이 반가운 곳이었다. 나무나 식물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냥...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