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용소웰빙공원
3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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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용소 웰빙 공원, 단풍 시즌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주차까지

부산 단풍 명소, 이국적인 뷰의 기장 용소 웰빙 공원 나들이 가을이면 생각나는 곳, 기장 용소 웰빙공원으로 단풍 여행을 왔다. 작년에도 늦가을에 이곳을 찾았었는데 올해도 기장 나들이를 나온 김에 들렀다. 이른 주말 오전이라 갓길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이른 시간에는 갓길 주차가 가능하지만 오후라면 기장 생활체육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바람결에 우수수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만 봐도 그림 같다. 오전이라 인적이 드물었던 공원. 새소리, 바람 소리,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공원 산책에 나섰다. 크기가 아담한 공원이라 한 바퀴를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서 기장 나들이를 오면 드라이브 겸 들르기 좋다. 크기는 작지만 뷰는 아주 이국적이고 멋져서 좋아하는 부산 공원. 정자는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다. 나무 기둥을 액자 삼아 용소호를 담기 좋다. 흔들의자에 앉아서 물멍, 숲 멍. 사람이 아무도 없는 벤치에 잠깐 앉아서 제법 시원해진 가을바람을 잠시 쐬다가 발걸음을 옮겼다. 하늘 높이 치솟은 메타세쿼이아 숲길. 길게 쭉 이어진 나무 데크를 걸으면서 보는 풍경도 굉장히 멋지고 이국적이다. 따뜻한 오전 햇살을 받으러 나온 거북이도 보이고 걸음걸음마다 뷰 감상을 하면서 걷다 보면, 놀이터가 나온다. 시간이 일러서 아이들은 없지만 뒤편에 있는 운동시설에는 어르신 몇 분이 운동을 하고 계셨다. 언젠가 여름에 ...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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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용소 웰빙공원, 아담하고 사진찍기 좋은 부산 기장 공원

기장 용소 웰빙공원, 이색적인 풍경이 있는 기장 가볼 만한 곳 오래전부터 가끔씩 가던 좋아하는 기장의 공원. 용소 웰빙공원. 예전에는 뭐랄까. 숨겨진 공원 같은? 아는 사람만 아는 공원이었다면 지금은 sns사진 명소로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 되었다. 언젠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공원이 나와서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운동기구도 있고 크기도 아담해서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공원. 곳곳에 경사가 있는 계단이 있긴 하지만 크게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라서 아이들과 함께 들르기도 괜찮은 곳이다. 요즘 집 앞 산책로에서도 종종 보는 꽃무릇이 공원 안에도 꽤 피었다. 쨍한 붉은색이 눈에 띄고 형태가 특이해서 한 송이만으로도 존재감이 있는 꽃. 몇 주 뒤엔 전국 곳곳에서 꽃무릇 꽃밭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다. 만개한 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꽃이라 한 번도 이 꽃이 절정일 때 꽃무릇 명소를 가본 적은 없어서 나에게는 살짝 아쉬운 꽃이기도 함. 얼마 전에 태풍도 지나가고 해서인지 발아래엔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졌다. 내가 간 날은 운 좋게 사람들이 없어서 호수를 바라보는 명당 벤치에 앉아서 물멍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얼마 전에 다녀온 황령산의 그네 벤치는 고정되어 있어서 자연스러운 맛의 재미가 덜했는데 여긴 그네 벤치가 흔들흔들해서 재밌었다. 이곳이 용소 웰빙 공원의 사진 스폿. 핫한 포토존 되시겠다. 정자 안 기둥의...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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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용소 웰빙공원 - 기장의 시크릿 가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부산에서 좋아하는 공원 중 하나인 기장 용소 웰빙공원. 크지 않은 공원이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풍경도 예쁘고, 새소리와 울창한 숲이 있는 작지만 알찬 공원이다. 비 소식이 있던 날이었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공원 산책에 나섰다. 주차는 공원 밑에 있는 기장 생활 체육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좋아하는 공원이라 작년 여름에 사랑하는 아빠랑 조카랑 언니랑 왔었는데 하필 갔을 때가 태풍이 지나간 후라 여기저기 산책로가 통제되어 있어서 예쁜 공원 모습을 못 보여줘서 아쉬웠었다. 올해 다시 찾은 용소 웰빙공원은 멀리서 봐도 푸릇푸릇 한 풍경이 참 예뻤다.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었던 날이라 오늘은 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더 한가로운 모습.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촉촉하게 젖은 풀과 나무들에서 나는 향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나무그네 벤치에 앉아서 잠깐이지만 물멍도 해보고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도 담아본다. 나무 데크로 쭉 이어진 산책로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만 같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초록!! 용소 웰빙공원을 올 때마다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용소호는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전날 내린 비로 길이 약간 질퍽질퍽했지만 기분 좋은 산책.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숲길을 걷는 기분이 신선하다. 가까이에 있는 것 같지만 나뭇잎 때문에 찾을 수는 없던 새소리를 들으며 한가롭게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기장 용소...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