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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NB남수 의 제주라이프 &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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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00회 방문
다랑쉬오름 가을에 오르기 좋은 오름 성산일출봉이 위치한 제주의 동부지역은 오름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해요. 이번에 오른 다랑쉬오름은 동부지역에서 가장 높고 모습이 빼어나서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제주 오름을 대표하는 오름랜드마크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다랑쉬 오름에 올라 한라산 그리고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니 한라산 앞에 도열한 자식들처럼 보이는 다양한 오름을 만날 수 있었어요. 다랑쉬오름은 비자림과 용눈이 오름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오름이에요. 이 계단을 시작으로 오르시면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었어요. 저 멀리의 다랑쉬오름 주변 풍경 중 하나의 소나무도 참 고즈넉한 풍경을 완성하는듯해요. 이번에는 성산일출봉 주변 풍경을 바라보았어요. 이 계단을 끝으로 정상에 올라 다시 둘레길을 둘러보며 월랑봉을 감상할 수 있어요. 다랑쉬오름을 즐기는 코스는 총 3가지가 있어요. 정상 월랑봉을 다녀오는 탐방로와 둘레길, 그리고 자전거 트레일 길이에요. 제주 다랑쉬오름 정상에 올라 둘레길을 둘러보며 다양한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부른다고 해요. 용눈이오름, 손지봉 등 유명한 오름을 제주 다랑쉬오름 인근에 모두 위치하고 있으니 가을 다랑쉬오름어떠신가요? 다랑쉬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제주 범섬 속은 어떤 모습일까? 오랫만에 스쿠버다이빙으로 제주 서귀포 범섬에 다녀왔어요! 범섬은 섬의 형태가 멀리서 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 같아 호도라고 하였는데요. 한때 고려를 지배했던 원나라의 마지막 세력인 목호들이 난을 일으키자 최영 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제주로 와서 이 섬에 숨어 있던 그들을 완전히 섬멸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요. 범섬은 예전부터 모든 다이버들이라면 손에 꼽는 문섬 섶섬과 함께 제주도 3대 다이빙 인기포인트로 주목받는곳이에요. 멀리서 보면 호랑이가 웅크린 모양 또는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호랑이섬, 범섬으로 불렸다고 해요. 보이시는것 처럼 주상절리대의 외벽과 내벽으로 이루어진 이름만큼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는 섬이에요 자 그럼 범섬 아래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예전부터 범섬은 바다 컨디션이 거친편이고 연산호 군락지인 문섬에 뒤쳐지는 느낌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매력적인 포인트가 개발되어지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문섬만큼이나 높아진 포인트에요. 범섬은 두개의 큰 동굴, 항문포인트가 있고 서귀포를 바라보는 내해 쪽에 두개의 작은 구멍인 콧구멍포인트가 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범섬 콧구멍포인트가 이 영상과 사진처럼 콧구멍 아래바닷 속은 이런 모습이에요 문어도 보았어요. 아래 사진은 문섬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는 포인트에요. 우리 다이버들은 새끼섬의 골짜기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하는 로프를 따라 가며 바위...
제주올레길6코스 게우지코지 생이돌 제주올레길6코스는 쇠소깍에서부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11km의 길로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서귀포 시내를 지나는 해안, 도심 올레에요. 시작점인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손으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쇠소깍에서 서귀포시내 방향으로 걷다보면 금방만날 수 있는 제주올레길6코스의 정점은 바로 여기 게우지코지가 아닐까 싶네요. 게우지코지생이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제주올레길6코스 게우지코지 생이돌 이에요! 게우지코지 인근에는 생이돌이라는 기암 괴석이 우뚝 솟아 있다. 철새들이 쉬는 곳이라 하여 생이돌이라고 불렀으며 '생이'는 '새'의 제주방언이에요. 생이돌은 일명 '모자바위'라고 하는데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엄마와 아들을 닮았다는 전설이 스며 있어요. 침마다 게우지코지에는 생이돌을 중심해 하늘과 바다를 잇는 해돋이 장관이 펼쳐지는데요 일몰타임에서 멋진 풍광이 펼쳐져요! 툭 튀어나온 암석 지형이 전복의 내장(제주방언으로 ‘게읏’)을 닮아 이름 붙여졌다는 게우지코지에요 이곳에 서서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더불어 해사한 바닷바람, 경쾌한 파도소리를 온몸으로 마주할 수 있어 매력적이에요. 하효항의 빨간색 흰색 등대를 만나는것도 게우지코지 생이돌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에요....
제주 수월봉 전기자전거 타기 좋은 엉앙길 제주 수월봉 바로앞 로드는 전기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고 트래킹하기도 좋은 코스에요. 요즘 전기자전거가 대중화되어 전동자전거를 타고 차귀도 뷰를 즐기기 좋지만 안전을 위해 헬멧이나 도보로 걷는 분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저속주행하는 에티켓을 필수인 곳이죠! 수월봉은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있는 한경면 고산리에 가면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이 있고 이 들판 끝 해안가에 솟아있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수월봉이에요. 사진으로 보이죠? 수월봉은 해안에 돌출해 있는 높이 약 77m의 봉우리로 절벽이 예리하고 운치가 있으며 곳곳에서 솟는 용천수는 약수로 유명해요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고 수월봉 아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절벽은 화석층이 뚜렷하여 자연의 신기함을 더하는 곳이에요. 수월봉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인 차귀도가 내려다 보이고, 더욱이 수월봉 정상에 있는 수월정에 앉아서 바라보는 낙조는 제주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다운 낙조포인트이기도해요. 차귀도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전기자전거는 가을나들이에 멋진 추억을 하나 만들어주는듯 했어요. 엉앙길을 달릴 수 있었던 날이에요. 바로 이 길이 엉앙길인데 ‘엉알’은 제주어로 ‘높은 절벽아래 바닷가’라는 뜻으로 엉앙길은 해안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아름다운 길이었어요. 해안절벽은 화산활동의 결과 화산재 지층이 시루떡...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