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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육아기록 #성장일기 #성장기록 #유아두드러기 오전에 일 하고 있는데 영웅이에게 다급한 카톡이 왔다 저녁부터 시작해 밤새 긁고 울었다는 글을 전 육아일기에 썼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뿐 아니라 팔, 배까지 이런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전날 저녁엔 저렇게 올라와 시원한 물로 씻긴 뒤 로션 듬뿍 발라주니 쏙 들어가서 웅이에게 어여 씻겨보라고 답을 보냈다. 발 빠른 영웅이는 아이를 씻기고, 로션을 듬뿍 바른 뒤 소아과에 다녀왔다고 했다. 우리는 그 사이 전날 어린이집 소풍 가서 풀독에 오른건 아닌지, 전날 소풍에서 모래놀이를 했던데 그게 원인인지, 아니면 처음 먹은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던건지 많은 추측을 해보았다. 또, 서하 감기가 다시 왔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원인은 피검사같은 정밀검사를 해야 알 수 있지만 우선 외부적인것보다 음식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많고, 아이가 감기가 왔으니 면역력이 떨어져있어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에 관련된 약을 처방해주셨다. 한달에 한번꼴로 감기가 걸려 소아과에 방문하니 원장님께서는 “서하 감기가 너무 자주 오는것 같은데 원인이 있냐”며 여쭤보셨고, 영웅이는 “어린이집 생활을 하구요.. 밤에 팬티만 입고 옷을 안입고 잔다”며 대답을 했다고 한다. 어린이집을 다닌다해도 감기가 이렇게 자주 걸리는것은 옷을 안입고 자서 밤에 방 공기의 온도차 때문에 쉽게 감기가 자주 오는것이고, 옷을 안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