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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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크라운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스펙 좋은 글로벌 플레이어

    토요타의 정점을 표현한 하이브리드 처음 크라운이 대한민국 시장을 노크했을 때 잡았던 마케팅 포인트는 성공한 사람들의 자동차였습니다. 어딘가 그랜저와 결이 비슷해보였죠. 실제로, 이 모델은 일본의 그랜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성공이라는 단어에 집착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어떠한 수식어 필요 없이, 토요타의 정점을 표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라는 설명만으로도 그 가치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모델은 무려 1955년부터 출시된 역사적인 자동차이며, 현재까지도 토요타라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클래식함과 젊은 감각의 조화 오래된 역사와, 왕관이라고 칭해지는 차량의 명칭에서 읽을 수 있듯이, 이 모델은 어느 정도의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런데 크로스오버로 표현되는 스포티함이 젊은 감각도 함께 어우러뜨리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현재도 간결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하는 브랜드이지만, 쿠페다운 섹시한 루프라인과 롱노즈 하이테크라는 스포츠 세단의 표현 방식이 적절히 어우러집니다. 과거에는 분명 크라운을 타고 번화가에 나가보면 젊은 친구가 아빠차를 몰고 왔다는 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성공한 젊은 CEO 같은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렉서스와 토요타가 여전히 인기를 끄는건, 그 특유의 하이브리드 방정식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라운 역시,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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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코치도어 과연 안전성 충족시킬 수 있을까

    국산차가 롤스로이스랑 맞짱뜬다고? 제네시스는 2021년 GV90의 상표출원을 등록하면서 새로운 세그먼트의 출시를 준비해 왔습니다. 현재는 공도에서 테스트 뮬을 출몰시키고 있는 상황이라, JG1 코드네임의 2026년 출시설에 힘이 쏠리고 있죠. 요즘 새로운 기술에 맛들린 현대자동차그룹이 GV90이라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에 보여줄 신선함은 코치도어 적용과 새로운 세그먼트 창설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는 없었던 것들 투성이라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 저는 코치도어의 실제 적용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는 단순히 문이 양문으로 열리는 것을 넘어서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제네시스가 독3사 뿐 아니라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등 대표 럭셔리카와 비교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만약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회장님들이 의전 받을 때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겠어요. 누가 보더라도 이 위치에 올라온 게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혹자는 권력에 한 번 맛들리면 중독과도 같아서 쉽게 놓지 못한다고 하는데 GV90 코치도어 역시 이러한 달콤한 맛에 기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한 번도 양산한 이력이 없었던 터라, 안전 기준을 어떻게 충족시키고 강성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느냐입니다. 그동안 왜 못만들었을까 이렇게나 매력적인 코치도어 기술이 지금까지 왜 구현되지 않았을까요? 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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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리세이드 하이리무진 가격 무려 8천만원으로 출시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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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솔로 24기 영식 자동차 아반떼로 승차감을 자신하는 이유

    요즘 수요일 저녁마다 나는솔로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24기의 핵심 인물은 단연 옥순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자 출연자 전원에게 플러팅을 시도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라 더 재밌습니다. 본인 스스로 성형읋 했다고 밝히기는 했으나, 외모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밌는 인사이트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나는솔로 24기 옥순을 보고, 본인 자체가 플러팅인 사람도 존재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본인에게 조금만 관심을 표현해 주어도, 자신감이 100% 200%로 수직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솔로 24기 옥순 나는솔로 24기 영식 그런 그녀의 수많은 희생양(?)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영식입니다. 표정과 말투는 어눌한 것 같은데 마음만은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죠. 본인 스스로 옥순바라기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여럿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옥순이 슈퍼데아트권을 본인이 아닌 광수에게 사용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의 선택 또한 존중해줄 줄 아는게 진정한 사랑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식이 옥순을 제일 많이 사랑한다고, 본인에게 피드백을 강요하는 것은 자칫 폭력이 될수도 있는 거니까요. 영식의 자동차 어필 그런데 보다 보니 재밌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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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맥Drive
    03:24
    쏘렌토 풀체인지 진짜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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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 하이브리드 이걸로 싼타페랑 쏘렌토가 긴장한다고?

    쌍용자동차가 토레스를 출시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중형 SUV 장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쏘렌토와 싼타페는 이를 가능케 하는 든든한 효자 역할을 수행해 주었지요. 그러나 토레스가 출시되고 나서 상황은 변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시작하더니 쌍용차는 KGM으로 사명을 바꾸고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카능케 했었던 배경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저는 KGM이 남성다운 디자인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터프한 SUV의 매력을 시의적절하게 제시해준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이브리드까지 추가 KGM이 토레스에서 홈런을 기록해서 그런지 꽤나 빠른 속도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차량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와 전기 픽업트럭까지 라인업에 추가될 전망이예요. 그런데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는 많은 소비자들이 환호할 만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쌍용자동차 시절을 포함하여, 이렇게 속도가 빨랐던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어떻게 보면 쏘렌토와 싼타페보다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차량은 진작부터 1.6 가솔린 터보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었으니까요. 토레스는 늦은 만큼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고 싶어 할텐데, 그 방식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로 명명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두 개의 전기모터가 직렬과 병렬 형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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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5 자급제폰 kt M모바일 알뜰폰 셀프개통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작 지원을 받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최근 핸드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제일 많이 끌고 있는 모델은 단연 갤럭시 S25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착할 뿐 아니라, 디자인과 스펙이 모두 준수해서 많은 이들에게 흥미로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 전용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되었는데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스플레이 품질을 대거 향상 시켜서, 내부적으로 드림칩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핸드폰 스펙 중 카메라 성능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죠. 이런 측면에서 보면 갤럭시 S25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기대감과 만족감을 제공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기존 모델 대비 대략 천만 화소가 업그레이드 되어, 5천만 화소를 기록하고 있는데, 가까이에 있는 피사체부터 멀리 위치해 있는 대상까지 좋은 해상도의 화질로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뜰폰(kt M모바일) CU 요금제 좋은 핸드폰을 고른다면, 그에 걸맞는 좋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갤럭시 S25가 출시된 것과 관련해서, 핸드폰 기변을 고려하고 계신 유저 분들에게 알뜰폰 통신사를 추천해드리고자 하는데, 자급제폰과 알뜰폰 통신사를 조합하여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자급제폰과 알뜰폰 조합 자급제폰은 무엇이고 알뜰폰은 무엇이나고요? 우선 핸드폰을 구매할 때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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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PV5 "아니 PBV가 이렇게 멋있으면 반칙 아니야?!"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타이틀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100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1이 있어야만 하고, 1의 가능성은 1억 혹은 1조까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1이 존재하느냐 혹은 존재하지 않느냐가 브랜드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가 되죠. 이번에 기아가 PBV 영역에서 만든 1은 PV5입니다. PVB는 쉽게 이야기 해서 목적 기반의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는데 단순한 여객 운송이나, 화물차량으로서의 역할 보다 진화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보통 1톤트럭이라고 하면 개인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 않지만, PBV의 경우에는 사례에 따라, 1톤 트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개인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어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시켜주게 만듭니다. 잘생긴 PBV 요즘 기아는 어떠한 장르건 잘생긴 존재로 둔갑시켜버리는게 특기인가 봅니다. 세단, 그리고 SUV, 픽업트럭 심지어 PBV까지 잘생기게 만들어 버리니까 말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SW1 코드네임의 PV5 비주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이 모델을 미니버스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봉고 시절 다들 기억 하실겁니다. 봉고를 디자인으로 기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저 사람들을 많이 태울 수 있는 버스 같은 자동차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PV5로 넘어오고 부터는 이야기가 살짝 달라질 것 같습니다. PV5 라인업 패신저 비즈니스용 카고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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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700h 오프로드와 하이브리드를 접목시킨 렉서스의 히든카드

    렉서스의 히든카드 국내에 출시되지 않고 있는 모델 중 특히 매니아가 많은 차량으로 랜드 크루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 특유의 남성미 있는 디자인 덕분에 많은 이들이 국내출시를 꿈꿨지만, 여전히 현실화 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최근 랜드 크루저의 고급화 버전인 렉서스 LX700h의 국내출시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가 렉서스이듯, LX는 랜드크루저의 고급 버전이라고 볼 수 있지요. 아마 국내 공도에서 렉서스 LX 차량을 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거예요. 간혹 병행수입으로 들여오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쉽게 그 모습을 허락하는 모델이 아닙니다. 저 역시 실물을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희귀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J310 코드네임으로 출시되는 4세대 모델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LX600의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아니고, 새롭게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인 LX700h 방식이라 더욱 신선합니다. 이 파워트레인은 랜드 크루저에 존재하지 않았던 조합으로서 토요타 그룹은 이러한 시스템에 아이포스 맥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아이포스 맥스의 포스 우선 700h라는 단위 높은 숫자에서 부터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는 3.4L 배기량의 V형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맞물린 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서, 총합 400마력 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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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스타 4 부산 생산 시작! 그럼 이 차는 이제 국산차가 되는 건가?

    폴스타4가 우리나라 부산에서 생산된다고? 폴스타는 전기차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라인업 모델들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좋고 심지어 예쁘기 까지 해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보해 나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중형 사이즈의 쿠페형 SUV로서 폴스타4가 출시되었는데, 볼보 산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인 부산에서 생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리그룹과 폴스타는 대한민국 시장을 꽤 매력적으로 바라보고 있나봅니다. 르노코리아와 손을 잡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4를 직접 생산하기로 결정했으니까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이 아니라, 부산을 선택한 배경에는 역시나 지리적인 특성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출항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폴스타4를 직ㅈ덥 생산하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연간 30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울산 공장이랑 비교하면 조금 작아보일 수 있죠. 하지만 그 어느 공장 보다 품질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시키는 만큼, 차량의 완성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200명 받는 식당과 하루에 10명만 받는 식앙의 음식 퀄리티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말입니다. 폴스타4의 강점 누가 보더라도 디자인은 예쁘고 매혹적인 편에 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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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차와 오빠차 감성을 더하면 이렇게 될까?" 혼다 파일럿

    과거 TV에서 파일럿을 보고 잠시나마 이 차를 로망으로 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당시 유행하지 않았던 캠핑 문화를 소개하고, 파일럿의 활용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는데, 매니악하면서도 개성적인 외관이 심금을 울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소수를 위한 차량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대중성의 매력을 갖추게 된 느낌인데, 이는 아마도 점점 더 큰 차량을 선호하기 시작한 대한민국의 수요 변화 덕분 아닐까 생각합니다. 혼다가 지금과 같이 자동차 메이커 회사로서 볼륨을 넓힐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파일럿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미 시장을 타켓으로 한 마케팅은 여전히 참 잘 한 선택이라고 평가받고 있지요. 아빠차 + 오빠차 북미시장에서는 분명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국내 도로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 모델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사실 파일럿은 2003년도에 이미 우리나라에서 2세대로 공식 출범된 차량입니다. 그 때 당시는 지금처럼 큰 차량이 유행하지도 않았고, 만약 크기가 크다고 하더라도 디젤 파워트레인이 대세였기 떄문에, 완전히 다른 수요를 타켓팅으로 하고 있었죠.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준대형 SUV는 지금으로선 상당히 대중적인 레시피이지만 그 때 그 시절에는 매니아들의 입맛을 위한 포지셔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일럿의 장점은 단연 크기입니다. 덩치만 봐도 웅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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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틀라스 도대체 언제 출시되는거냐고?

    폭스바겐은 2017년 큰 차량을 선호하는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인 아틀라스를 출시했습니다. 같은 브랜드에는 준대형 체급으로 투아렉이 준재하고 있는데, 이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해서 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아틀라스의 경우에는 애초에 보급형 SUV라는 목적성을 띄고 출시된 차량이기에 가격도 그렇고 세팅 자체도 대중성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당초 테라몬트라는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아틀라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저는 테라몬트라는 이름 자체가 조금 더 남성적인 느낌이라 마음에 드는데 아쉬운 것 같아요. 참고로, 중국이나 러시아, 멕시코, 중동 국가에서는 여전히 테라몬트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플래그십? 현재까지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은 플래그십 SUV 역할로 E세그먼트를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외에 많은 자동차 회사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죠. 아틀라스를 생산하는 폭스바겐 브랜드 자체도 현재까지 플래그십 역할을 준대형 SUV가 수행하고 있는데, 어째 이 세그먼트에 대중성이 개입되는게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지점을 노렸는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크기 중요성을 미리 선점하려는 계획으로 읽힙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얼마전 풀체인지 된 팰리세이드가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라고 할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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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필 우리나라에만 이렇게 많이 보이는 걸까? 포르쉐 카이엔 인기비결

    어느 나라건 부자들은 많습니다. 많다는게 기준이 명확치 않지만, 보통은 확률과 비율로 따졌을 때, 부자들의 숫자도 인구수에 비례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즉 5천만분의 1보다 5억만분의 1의 숫자가 더 많다는 뜻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물론 GDP 등 주요 경제 지표로 봤을 때 글로벌 TOP20 안에 들어가는 선진국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데, 그 비교점을 주요 국가들로 한정해서 생각해 보면 부자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애초에 인구수가 적을 뿐더러 식민국가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보니, 아무리 성장을 빠르게 가져왔다고 하더라도 출발선 자체가 뒤로 밀려있었기에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많다고 봅니다. 유난히 우리나라에 많이 보이는 포르쉐 아마 외국에 나가보신 분들이라면 우리나라 처럼 이렇게 공도에서 포르쉐를 많이 접할 수 있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을거예요. 그 정도로 국내에는 포르쉐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심이나, 비도심 구분 없이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게 발생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동남아 같은 인기 관광 도시에 가면 벤츠나 BMW는 비교적 쉽게 목격 한다고 하더라도, 포르쉐는 하루에 많이 보면 1대까지 밖에 못보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는 이제 포르쉐가 너무 많아져서 카이엔을 보더라도 크게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오죽하면 이 모델에는 강남의 싼타페라는 별명이 붙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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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지 풀체인지 벌써부터 변화 냄새가 솔솔 "왜 이렇게 급한거야?"

    국내 준중형 SUV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아의 스포티지가 2024년 하반기에 페이스리프트로 출범했습니다.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24년 한 달 동안 무려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심형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죠.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 방향성은 풀체인지에 버금갈 정도로 많이 수정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아차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을 이식 받아, 쏘렌토와 헷갈릴 정도의 비주얼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게 쏘렌토인지 스포티지인지 잘 가늠이 안 갈 정도는 된 것 같아요. 아울러 투싼에서는 스킵되었던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는 바람에 대다수 소비자들이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인 페이스리프트 판매량이라는 결과값을 보면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성공적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포티지는 과거에도 개성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젊은 감각을 뽐내주었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패밀리룩의 공고화 덕분인지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8단 자동변속기로 변화된 파워트레인은 시장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저속 상황이나 일부 오르막 구간에서는 자동차에 부하가 발생될 수밖에 없는데, 단수가 더욱 늘어난 덕분에 구동 반응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DCT 방식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체의 본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향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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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CLE 존재 자체가 젊음 그 자체인 현대적인 스포츠카

    젊은 느낌의 벤츠 스포츠카 식당에서 짬짜면을 아주 맛있게 먹을 때면, 이러한 음식을 고안해 낸 사람들의 고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짬짜면이라는 존재는 비단 식도락 뿐 아니라 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자동차 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짬짜면은 혼종의 의미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될수도 있으나, 요즘처럼 개성이 중요해진 시대에는 오히려 매력적으로 비추어지기도 하죠. 우리는 이 개성을 2023년 출시된 CLE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단 라인업이라고 하면 누구나 C와 E 그리고 S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이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컨버터블이나 쿠페로 변형되죠. 그러나 벤츠의 경우 라인업이 너무나 많고 다양화 된 때문인지 늘 이 두 가지 형태의 모델이 골칫덩이였나 봅니다. C클래스의 컴팩트함과 E클래스의 고급감을 CLE로 모두 담아냈으니까 말입니다. SLC 시절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비주얼 저는 벤츠 로드스터 모델의 명기로 SLC를 꼽습니다. 과거 SLK에서 SLC로 이어져 온 이 모델은 200과 250 버전이 핵심이었습니다. SLC 200와 250은 모두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으나, FR 방식의 민첩한 성능을 보여주어서, 많은 매니아들을 양산한 바 있는데, 현행 CLE를 보면 민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에서 SLC 시절의 화려함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아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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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위장막 제거 뒤 첫 포착! "회장님들 군침 닦으셔야죠?"

    회장님들 군침 닦으셔야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기적처럼 이루어 졌습니다. 이 배경에는 뼈가 갈릴 정도의 수고스러운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의 노고가 있었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애환이 녺아져 있습니다. 물론,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랐던 탓에 부작용들도 간혹 양산되기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뭐든지 빠르게 처리하려고 하는 급한 습성과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비교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러한 습성이 좋지 않은 것이라는걸 알지만, 우리는 늘 새롭고 대단한 존재를 궁금해 하는데, 제네시스는 이러한 니즈를 파고들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과거 1억짜리 자동차는 국산차에 통용되기 어려운 수식어였습니다. 이 정도로 고가에 출시되었다는 것은 그 정도로 상품성을 자부한다는 뜻이 되기도 하는데, 애초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국산차의 상품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이 있기 때문에, 쉽사리 1억짜리 자동차를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SUV를 담당하고 있는 GV80이 트림에 따라 1억 이상에 출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GV90이라는 새로운 F세그먼트의 플래그십 차량은 현재 1억을 넘어 2억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가격 정책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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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옷 브랜드 추천 폴로키즈 화이트 셔츠(행사 때 입기 좋은 옷)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게 됐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마음껏 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덜컥 원하던 유치원에 당첨되는 바람에 유딩으로 레벨업 시키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졸업사진을 찍는다고 하는데, 집에 찾아보니 하얀색 셔츠가 없는 것! 아니, 그 많던 화이트 셔츠가 다 어디로 갔지? 알고보니, 발육이 워낙 빨라서 잘 맞던 셔츠가 죄다 작아버리게 된 것이었다. 부랴부랴 잠실 롯데백화점 폴로키즈에 왔다. 아이 옷 브랜드 추천 리스트에 항상 폴로키즈가 있는건 그 만큼 옷이 심플하고 예쁘기 때문인 것 같다. 이제는 어른들 옷보다 아이들 옷에 더 관심이 많이가기 시작했는데, 이런게 아빠 마음인가 보다. 평일에 퇴근하고 갔던거라 여유롭게 매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 확실히 키즈폴로는 가을 겨울 옷이 예쁜 것 같다. 마음껏 사고 싶었지만, 애초에 화이트 셔츠가 필요했던 것이기에, 하나만 집어들고 나왔다. 이제는 매장 안에서도 자유자재로 환복하는 아들.. 예전엔 옷 하나 입히기가 정말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의사소통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다. 예쁜 옷 골라서 기분이가 좋다. 아기 옷 브랜드가 참 많지만, 키즈폴로가 제일 무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 기준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브랜드라, 다음에는 아울렛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야겠다. 잘 협조해준 아드님에게 아이스크림 하사. 롯데월드몰인가 롯데백화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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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맥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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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4 이 정도면 테슬라 살 필요 없잖아

    어떠한 산업에서든 "첫 경험"은 소비자들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경험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처음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죠. 이제는 기술의 진화가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되었기에 사람들은 진보의 모습 그 자체보다는 기술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 봐도, 각 브랜드가 제시하는 첫 경험은 소비자들에게 중요하게 다가갈 수밖에 없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025년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는 첫 경험으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저는 기아가 내놓는 퍼스트 전기 세단인 EV4 경험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 잘한다고 소문난 기아의 첫 도전 현재 전기차가 살아남으려면 가격과 주행거리가 착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EV4는 보급형 자동차라는 점에서 이 두 가지 충분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의 경우, 디자인이 날럽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한 모습을 보이므로, EV3보다는 cd값을 낮추어 주행거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워낙 SUV 대세 분위기가 강해서 전기차 역시 세단은 글렀다고 평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는 점, 앞서 말씀드린 역사가 제공하는 첫 경험이 될 것이라는 점, 기아가 그동안 제시하지 못했던 스포티하고 날렵한 인상의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점 등이 이 차량의 파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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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맥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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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GLC "이 차를 누가 사나 봤더니"

    수입 SUV의 기준 우리가 명품 자동차라고 부르는 대상들은 모두 뚜렷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은 수입 SUV 모든 라인업의 명확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브랜드와 모델에서 이러한 기준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직은 여전히 내연기관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기에, 내연기관 브랜드에서 이 역사를 찾을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메르세데스 벤츠 이외의 브랜드에서는 이러한 기준점을 찾기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GLK라는 뿌리 벤츠의 중형 SUV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GLC 뿌리는 GLK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GLK 모델을 처음 접했을 때 그 인상을 지울수가 없는데 여전히 그 때 그 강렬했던 디자인이 기억 속에 또렷합니다. 하필이면 그 차량 운전자는 민머리에 핫한 옷차림을 자랑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GLC가 타 브랜드에 기준을 제공해 줄 정도로 대중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지만, GLK 시절만 하더라도, 상당히 매니악하고 근육질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형 SUV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때가 언제일까 생각해 봤더니, GLC가 마켓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인 것 같습니다. 물론 BMW X3가 처음 등장하긴 했으나, GLC가 볼륨을 더해준 것에 대해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필이면 이 때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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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맥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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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그랑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사야하나 가솔린 사야하나

    현재 르노코리아에게 제일 큰 효자는 그랑콜레오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한 이 모델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오면서 단 몇 달 동안 2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슈가 많았던 차량이기도 하고, QM6 시절 흥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더욱 뜻밖이라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기 비결 저는 이 모델의 제일 큰 인기 비결은 세그먼트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제일 활용도가 높다고 하는 중형 SUV이기에 기본적으로 많은 수요를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을 만한 요소를 가득 채워넣고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가솔린이냐 하이브리드냐 아마 그랑콜레오스를 선택하기로 결정하신 고객분들이라면 파워트레인 결정에 고민이 일부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E-테크 하이브리드 방식은 물론 국내에서 제일 인기 좋은 트림이고 연비가 좋고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의외로 가솔린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르노코리아 입장에서도 이러한 고민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일부러 그런건지 혹은 시스템적으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하이브리드에서는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없게 만들어서 일부 수요가 가솔린으로 향하게끔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테크 하이브리드의 장점 어떠한 선택을 하기에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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