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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세단
자동차 500대 이상
남성
1987
자동차 분야 소식
대형
중형
디테일에 집중
아우디-2019-Q7
메르세데스 벤츠-2018-glc
준중형 SUV의 반란 최근 기아자동차가 출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신차는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구분 없이 모조리 새로운 모델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 시켜주고 있습니다. 내연기관과 EV 전기차들 모두 개성적이면서도 과감한 변화를 서슴치 않고 보여주고 있죠. 덕분에 이제는 국산차에서 굳이 수입차를 출고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상품성이 느껴지게 되었는데 스포티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는 준중형 SUV가 분명히 가성비 좋은 세그먼트로 인식되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실용성이라는 취향에 따라 그 확장성을 더해주고 있는 느낌이예요. 더 뉴 스포티지 익스테리어 해외에서의 인기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떠들어 봤자 소용없습니다. 우리는 정작 대한민국 소비자의 말을 잘 기울이지 않는 특징이 있죠. 반면 외국인들이 이야기 하면 호들갑 치면서 더 무게감 있게 받아들입니다. 아마도 워낙 비교 문화가 극성시되고 늘 쫒기면서 사는 시대상이 존재해서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그런데 스포티지는 우리나라 사람들 눈에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게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으면서 기아차의 존재감을 드높이는 모델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최근 스포티지는 유럽 시장에서 2025년 판매량 1위에 등극한 바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외 시장, 특히 유럽에서는 국내 출시 버전 보다 더욱 컴팩트한 차체의 전략형 모델이 판매되고...
맘모스 같은 전기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워낙 그 정체성이 명확해서 매니악한 느낌이 있는 자동차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대형 SUV가 어느 정도 대중성 있는 장르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이 모델 역시 일반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패밀리카 성격을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IQ라는 전기차까지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그 확장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각 제조사들이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기차 라인업을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는 와중에, 캐딜락은 해당 디비전으로 IQ를 설정했습니다. 에스컬레이드의 전기차 버전인 IQ는 이 라인업 중 세번 째로 등극된 모델인데 내연기관과는 이름과 디자인만 공유하며 완전히 다른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감 디자인의 결은 일반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IQ 라인업인 리릭과 셀레스틱의 디테일한 요소를 차용한 모습이예요. 요즘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조명 기술이 되고 있죠. 에스컬레이드 IQ 역시 대형 크기의 그릴에 라이팅 패턴을 집어 넣어, 화려한 조명 기술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도 높은 그릴에서 플레이 되는 웰컴 라이트라면 구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질지도 모르겠네요. 범퍼 하단은 엔진의 과열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터리 냉각을 위해서 에어 커튼이 큼지막하게 자리잡혔습니다. 덕분에 내연기관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역동적인 느낌이 나오는 것 같아...
모델 Y는 테슬라라는 전기차 브랜드 중 볼륨이 특히 클 뿐더러, 내연기관과 비교해 봐도 판매량이 많이 나오는 모델이기에, 우리나라 소비자 분들도 기다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에 주니퍼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은, 사이버 트럭과 비슷한 외관으로 호평이 자자한 상황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주니퍼는 출시가 완료된 상황이지만, 시차 때문인지 아직까지 우리나라 공도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죠. 다행히 최근에는 위장막 테스트카가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모습을 보고 조만간 국내에 출시가 완료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모델 Y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주니퍼의 특징은 이전 버전과 달리, 롱레인지까지 중국에서 수입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후륜구동을 빼놓고 미국에서 수입됐었는데, 이제는 존재하는 모든 트림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수입됩니다. 아무래도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델 Y가 전기차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도 싯가에 가까운 가격 정책 때문이었는데 특히 2023년도가 핫했었죠. 이 때도 역시 중국에서 모델 Y를 수출했기 때문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이라는 배경이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니퍼의 디자인은 한결 남성스러워졌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사이버트럭 처럼 라이트의 존재감을 좌우로 넓혀서 그런 것 같아요.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에서는 우...
마세라티는 어딘가 모르게 존재감 자체가 감성 가득한 모습을 연상케 해주는 것 같아요. 배기음도 그렇고, 삼지창을 연상케 하는 엠블럼도 이탈리아 특유의 섹시미를 보여줍니다. 그동안은 브랜드 확장 역할을 기블리가 담당했는데, 다행히 SUV 전성시대에 맞추어 중형급의 그레칼레가 신설되었어요. 투박해 보이는 실내를 뜯어고치고, 디지털화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거 퍼포먼스로 명성을 떨치던 시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명분이 충분해 보일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일단 외관 자체는 흡족스러운 편에 속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마세라티 라인업의 일원같이 섹시하게 생겼네요. 요즘처럼 크기가 중요해진 시대에 조금 더 큰 SUV가 필요해보이지만, 오히려 컴팩트한 느낌으로 이탈리아 감성에 더 부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직접적인 라이벌은 포르쉐 마칸과 경쟁합니다. 크기 비교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칸과의 비교 마세라티 그레칼레 크기 전장 4850mm 전폭 1950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901mm 포르쉐 마칸 크기 전장 4725mm 전폭 1925mm 전고 1595mm 휠베이스 2805mm 비율은 안정적입니다. 전면부 삼지창 엠블럼이 워낙 임팩트가 세서 그런지 이렇게 안정적인 프로포션도 그레칼레에게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준대형 SUV급의 라인업이 비어서 아쉬운 생각이 드는데 이런 스타일 기법으로 하나 더 채워 놓으면 좋은 평가...